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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미소녀 위험한 첫 체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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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8 회 작성일 24-01-05 02: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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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고생의 음탕 파워 전개


 

 

「저거, 지난번의 아이 아냐」
 히로시가 하교하려고 하는 순간 체육관에서 나온  두 명의 여자가 얘기
해 왔다.
 배구부 2학년으로, 언젠가 히로시를 희롱한 무리 중 두 명이다.
 두 사람 모두 체육복과  핫팬츠 모습이다. 틀림없이 자율  훈련 중간에
쉬러 체육관을 나왔을 것이다.
「아……」
「잠깐 와봐. 지난번엔 방해를 받았지만, 계속을 해 줄게」
 히로시가 도망칠 사이도 없이, 두 명은 양옆에서  그의 팔을 잡고 억지
로 체육관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전에 말을 들었지만 오늘은 유키는 대학에  갔기 있기 때문에 이쪽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2학년이 게으름을 피우고만 있는
것일까.
「여럿이면 차례가 귀찮으니까 토모에하고 우리 둘만 하자」
「응. 그러면 미도리, 창고에 데려 가」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채이지 않게 히로시를 체육관의 구석에
있는 창고에 집어넣었다.
 어차피 오늘은 아무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 않다.  두 사람 정도 빠져
도 마음대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기만 할 것이다.
 그 때의 여섯 명중  두 명. 그들 중 얼굴 생김새가 괜찮던 사람들이다.
 토모에라고 불린 쪽은 몸집이 작고 머리카락을 좌우로 묶고 있다. 덧니
가 귀엽지만 눈만은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미도리는 교칙 위반인 갈색 머리로, 날씬한  모습이지만 그야말로 못된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
 히로시에게 있어 그 때의 사건은 지금  생각하면 감미롭고 귀중한 체험
으로서 깊게 마음에 남아 있기 때문에, 특별히 도망가려는 기분은 생기지
않고, 오히려 두근두근 하면서  두 사람의 사냥감이 되어  몸을 맡기자고
생각해 버렸다.
 데리고 들어가진 체육 창고는 좁지만 등불도  있고, 안성맞춤으로 침대
대신으로 할 매트도 쌓여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자율 훈련 동안 체육복에 땀이 배인 것일까. 곰팡이 냄새
나는 창고 안에 금방 두 사람의 사춘기 페로몬이 머무르기 시작했다.
 체육관에선 나머지 2학년이 1학년을 훈련시키고 있는지 배구공 튀는 소
리나 발소리, 목소리 등이 들리고 있었다.
「자, 여기에 누워. 둘이서 가득 귀여워해 줄 테니까」
 토모에가 말하자, 미도리가 저항하지 못할 힘으로  히로시를 매트에 눕
혔다.
 물론 히로시는 자신 쪽에 협력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았다. 공범 의식은
어디까지나 이 두 사람 뿐이고 자신은 사냥감이다.
그 쪽이 두근두근 흥분되고, 두 사람도 음탕한 행위를 가차 없이 행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
「벗기자」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며  말하더니 재빠르게 히로시의  제복을 벗겨
갔다.
 일대일이라면 할 수 없는 일도 역시 두 사람이라면 대담하게 행하기 쉬
운 것이다.
 게다가 아주 얌전해 보이는 하얀 얼굴의 소년이라도 일단은 남자다. 일
대일이라면 불안하게 될지도 모른다.
 금새 히로시는 느릿느릿 저항하면서도, 전라로 옷이 버렸다.
「우와 서 있어」
「그렇지만 색이 하얘, 깨끗한 피부……」
 두 사람은 여섯 명이 함께였던 때보다 더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윽고 두 사람은 위로 누운 히로시의 좌우로 가 눕듯이 몸을 눕혔다.
「자, 세로로 반씩, 먹어 버리자」
 미도리가 말하자 곧바로 두 명은 히로시를 덮어 왔다.
 먼저 토모에가 딱 히로시에게 입술을 겹치자  미도리는 그의 뺨이나 귀
를 날름날름 혀로 빨았다.
「으……」
 히로시는 작게 신음만 내고 있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동정을 가장하는 편이 두 명의 흥분에 박차를 가
할 거란 생각이 들어, 어디까지나 순진한 행동을 연기하고 있었다.
 토모에는 꾹 꾹 입술을 누르며 혀를 넣어 왔다.
 뜨겁게 습기가 찬 숨은 역시 새콤달콤한 과실과 같은 냄새다. 히로시가
앞니를 열어 문을 열자  토모에의 혀는 구석구석까지 핥다가,  달게 고인
타액을 따르면서 계속해서 꿈틀거렸다.
 그러자 미도리도 사이에 끼어들듯이 입술을 눌러 왔다.
 세 명 동시에 입술을 포개고 두 사람의 서로  섞인 숨이 괴롭게 히로시
의 비강에 가득 찼다.
「으응……」
 두 명은 숨을 가쁘게 쉬며 콧소리를 내면서, 앞 다투어 탐내듯 혀를 넣
어 움직여 왔다.
 금새 히로시의 입 속은 두 명의 뒤섞인 타액으로 채워져 히로시는 무심
코 꿀꺽 삼켰다.
「우와 마시고 있어, 이 녀석」
「맛 좋아? 좀 더 줄까?」
 두 사람 각자가 말하다, 이번엔 조금 멀어진  위치에서 주룩 타액을 흘
려넣었다.
 히로시는, 그것을 황홀하게 삼켰다.
 미미하게 온기가 있고 끈적거리고, 거품 속에도 소녀의 향기가 담겨 있
는 것 같았다.
 잠시 두 사람은 미소년을 더럽히는 즐거움을  찾아낸 듯이 타액을 있는
대로 히로시의 입에 토해내고는, 삼키는 것을  만족스런 기운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귀여워. 뭐든지 말하는 것을 듣는 구나」
 미도리는 말한 후 한번 더 혀를 뒤얽고 나서, 히로시의 뺨이나 눈시울,
귓구멍까지 날름날름 빨아 주었다.
 그러자토모에도 반대쪽에서 똑같이  해 주었고, 금방  히로시의 얼굴은
소녀 두 사람의 따뜻한 타액으로 끈적이면서 희미한 냄새로 가득 찼다.
 한층 더 두 명은 혀를 내밀어  히로시의 좌우의 콧구멍까지 정성스럽게
빨아 주었다.
 새콤달콤한 토모에의 한숨에, 미미하게 담배 냄새가  담긴 미도리의 숨
이 섞여, 히로시는 여자 아이의  냄새로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되어 갔
다.
 간신히 두 명은 멀어졌는데, 미도리가 갑자기 흰 체육복의 옷자락을 걷
었다. 그리고 재빠르게 브래지어를 벗고는 작지만 감도가 좋아 보이는 젖
가슴을 노출로 했다.
「자, 빨아 봐……」
 미도리가, 히로시의 입에 유두를 누르며 말했다.
「우와 미도리도 참 대담하게……」
 토모에는 몹시 놀라고 있었지만, 곧바로 자신도  체육복을 걷고 똑같이
브래지어를 벗어 버렸다.
 히로시는 미도리의 유두에 달라붙어 혀로 굴렸다.
「아 앙……」
 미도리는 달콤한 콧소리로 허덕이면서 순식간에  유두를 딱딱하게 발기
시켰다.
 미도리의 피부는 땀에 흠뻑 젖어, 지금도 땀방울이 피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유두를 들이마시고 있는 것만으로, 뭐라 할  수 없는 달콤한 냄
새의 열기가 내뿜어져 와 히로시는 땀냄새만으로  절정에 이를 것만 같았
다.
「나도……」
 토모에도 말하면서, 스스로 부푼  곳을 손으로 밀어  올리면서, 유두를
끼어들어 왔다.
 토모에는 약간 큰 편으로, 역시 피부가 푹 땀에 젖고 있었다.
 어느 쪽이든 유두는 신선한 핑크색을 띄고 체취는 비슷한 우유 냄새다.
 히로시는 토모에의 유두도 들이마시면서 혀끝으로 튕겼다.
「아 응, 간지럽지만, 좋은 기분……」
 토모에가 황홀하게 숨을 가쁘게  쉬며 히로시를 질식시킬  듯이 얼굴에
부푼 곳을 억눌러 왔다.
 한층 더 미도리도 유두를 머금게  해서 히로시는 두 명의  유두를 다른
한쪽씩 동시에 들이마셨다.
「후후……, 땀냄새 나니? 그렇지만 아무렇지도 않지. 남자는,  여자 아
이의 땀냄새 같은 거 좋아하잖아? 나 정도도, 몇  번이나 체육복을 도둑
맞았으니까」
 미도리가 말하면서 몸을 꽉 눌러 왔다.
 히로시는 두 사람의 젖가슴에 압박받으면서  농후한 땀냄새의 소용돌이
에 말려들어가 몽롱해져 있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좌우의 유두를 교대로  들이마시게 하는 데 만족하고
나서, 다시 히로시의 피부를 혀로 핥았다.
「귀여워. 여자 아이의 가슴 같아……」
「피부도 매끈매끈하잖아……」
 두 사람은 소근소근 서로 말하면서, 히로시의  좌우 유두를 들이마시거
나 가볍게 씹거나 하면서, 서서히 내려 갔다.
 그리고 두 명의 뜨거운 숨이 히로시의 고간에 고였다.
「괜찮지? 먼저 빨아도」
 미도리가 말하면서 첨단에 핥았다.
「으윽……」
 히로시는 전기에 감전된 듯한 쾌감에 무심코  소리를 흘리면서 움찔 피
부를 떨었다.
 미도리는 흥분하면서 긴장된 귀두 전체를 날름날름 두루 핥았다.
「이번엔 나」
 토모에가 말하면서 기둥부터 첨단까지 빨아 왔다.
 두 사람의 혀의 자극에 페니스는 최대한으로 발기해 부둘부들 떨렸다.
 이윽고 토모에가 덥썩 머금고 나서, 천진하게 달라붙다가 퐁 하면서 떼
어놓았다.
 이번은 미도리가 목 안쪽까지 들어오도록 머금고선,  입 안에서 우물우
물 거리다 떼어 놓고는 요도구를 날름날름 빨았다.
 거기다 두 사람은 히로시의 고간에 얼굴을 끼어들고는 두 명 동시에 음
낭을 빨거나 불알을 한 개씩 임에 넣거나 했다.
「아앗 ……」
 두 사람이 주는 자극에 히로시는 소리를 크게 내 버렸다.
「느껴? 그렇지. 이런 귀여운 아이 두 명으로 받고 있는 거잖아. 사치야
사치」
「그렇지만 아직도 싸지는 않잖아」
 각자가 말하더니 이번엔 짙은 감색인 핫팬츠를 벗어 버렸다.
 그리고 속옷도 무릎까지 내리고는, 미도리가 히로시의  얼굴 위에서 주
저앉았다.
 완전히 재래식 화장실에서 앉는 자세였다.
 아무래도 이 콤비는 미도리가 먼저 대담한  일을 해치우면 나중에 토모
에가 흉내낸다, 라고 하는 패턴이 많은 듯 하다.
「자, 좋지, 보게 되니까. 처음이지?」
 미도리는, 히로시를 동정이라고 완전히 믿어버리고는,  그의 코앞에 계
곡을 쑥 내밀고선 스스로 양 집게손가락으로 음순을 열어 보였다.
「………」
 히로시는, 무심코 꿀꺽 군침을  삼켰다. 어쨌든 눈앞에서  같은 학년인
여자의 계곡이 무방비로 열렸던 것이다.
 의외로 털은 진한 편이었다.
 그러나 역시 음순은 깨끗한 핑크빛으로, 벌려진  있었던 내부는 촉촉하
게 젖어 있었다.
 질구 주변이 특히 젖어 있고, 광택을 발하는 클리토리스도 완전하게 포
피를 밀어 올리듯 발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간 전체에 담긴 땀냄새에 섞여 뭐라고 표현할 수 없
는 두근두근한 성 취가 듬뿍 느껴졌던 것이다. 그런가, 운동을 하는 동안
여고생의 계곡에선 이런 냄새가 나는지, 라고 생각했다.
「어때? 안쪽까지 보이지?」
 미도리는 자신의 부끄러운 행위에 흥분해선  완전히 호흡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말하면서 서서히 고간을 내려, 어느덧 히로시의 얼굴에 딱 들어
앉아 버렸다.
 히로시는 코에 딱 닿는 음모의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심호흡 했다.
 땀과 잔뇨와 사춘기 특유의 치구 냄새 등이 섞이고 거기에 땀냄새가 뒤
섞였다.
 뭐라 할 수 없이 강렬하고 요염한 냄새다.
 히로시는 황홀하게 냄새 맡으면서 혀를 내밀어 음순의 표면에서 안쪽까
지 천천히 맛보았다.
「아응……, 기분 좋아……」
 미도리가 황홀하게 허덕이면서 들어앉은 채로 고간을 교태 부리듯 움직
였다.
 히로시는 질구를 빨고 찐득이 흐르는 애액을 마시며, 톡 솟은 클리토리
스를 집요하게 핥았다.
「하응……, 좀 더 위, 거기……, 좋아아! 좀 더 빨아봐」
 미도리가 스스로 고간을 움직여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을 꽉 눌러 왔다.
물론 클리토리스다.
 히로시는 혀끝에서 튕기듯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이따금 강하게
들이마셔 주었다.
 그 사이, 토모에는 히로시의 페니스를 빨거나  손가락으로 희롱하고 있
었지만, 어느덧 숨을 삼킨 채 미도리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도 빨 수 있지?」
 미도리는 말하면서 한층 더 고간을 전진시키고, 또 스스로 엉덩이의 골
짜기를 넓혔다.
 히로시의 코앞에 귀여운 엉덩이와 골짜기 안쪽의 핑크빛 봉오리가 노골
적으로 드러났다.
 주름도 가련하지만, 질구 쪽보다 약간 하나 정도  굵게 뚫고 나온 느낌
이다.
 그리고 미도리는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꽉 주저앉았다.
「우……」
 히로시는 신음하면서, 그런데도 골짜기에 고인  땀 냄새에 심취하면서,
할짝할짝 혀끝으로 미도리의 항문을 빨아먹었다.
「하앙, 기분 좋아……!」
 미도리가 꽉 항문을 조이며 소리를 흘렸다.
 생생한 냄새는 없다. 히로시도 집요하게 빨면서  누룩과 안쪽으로도 혀
를 밀어넣었다.
「끄응……! 정말, 간지럽고, 좋은 기분……」
 미도리는 엉덩이를 꿈틀대고, 항문으로 히로시의 혀를 확인이라도 하듯
수축을 반복했다.
 빠는 동안 히로시의 코앞에 있는 계곡으로부터는 하얀 애액이 눅진눅진
하게 터져나왔다.
 간신히 충족이 되었는지 미도리가 엉덩이를 들었고,  가슴을 크게 울리
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토모에와 교체했다.
 토모에도 재래식 화장실에 앉는 자세로 조심조심 앉았다.
「하앙, 부끄러어……」
 아래로 보여주게 되자 토모에는 허벅지를 바들바들 떨었다.
 히로시는 코앞에 육박한 토모에의 계곡을 관찰했다.
 역시 고간 전체에는 찐득하니 농후한 땀 냄새가  담겨 있고, 음모는 꽤
얇은 편이었다.
 계곡은 볼록 부풀어 오른 게 마치 복숭아 같이 사랑스럽다.
 사이로 핑크색 꽃잎이 삐져나와 있고 거기다 당장이라도 방울져 떨어질
만큼 과즙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토모에는 미도리처럼 스스로 손가락으로 벌리지 않고 그대로 꼭 밀착시
켜 왔다.
 히로시는 입술을 눌리며 덮히자 심호흡하면서, 마치 갓난아기의 기저귀
에서 나는 거 같은 소변 냄새에 황홀해 했다.
 혀를 움직이자
「아 ……!」
 곧바로 토모에가 피부를 경직시키면서 귀여운  목소리로 허덕이기 시작
했다.
 히로시는 가련한 냄새를 들이마시면서, 땀으로 끈적이는 표면부터 애액
으로 질척거리는 내부까지 정성스럽게 고루 핥았다.
 안은 뜨겁고, 역시 질구 주변에는 섬세한 주름들이 있었다.
 그리고 작은 클리토리스를 빨자
「아흑! 기, 기분 좋아 ……!」
 귀여운 목소리로 정직하게 말했다.
 히로시는 클리토리스에 혀끝을 집중해 점성 높은 애액을 할짝거렸다.
「자, 토모에도 항문, 빨게 해  봐. 기분 좋아. 남자친구가  생겨도 이런
걸 해 주지는 않을 걸」
 미도리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말했다. 보고 있기만 해도  꽤 흥분이
높아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왜. 집의 화장실은 비데잖아?」
「그렇지만, 조금 전 학교에서 큰 걸 해 버렸기 때문에……」
 토모에가 망설이며 말했다.
「괜찮아. 이 녀석이라면, 반드시 빨아 줄 거야」
 미도리는 말하면서 히로시의 얼굴을 내려다봤다.
「응? 이 아이의 항문, 깨끗이 빨아 줄래?」
 말하면서,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토모에의 신체를 전방으로 밀어 냈다.
 토모에도 욕망에 졌는지 결국 앞으로 움직여,  히로시의 눈앞으로 엉덩
이의 중심을 가져갔다.
 히로시는 처음의 체험에 두근두근 하면서, 토모에의  귀여운 엉덩이 구
멍을 관찰했다.
 역시 가련한 핑크색으로로, 섬세한 벽이 떨고  있었다. 물론 겉에는 더
러움도 없고 화장지 찌꺼기 같은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중심부가 코에 밀착되자, 달콤하고 농후한 땀 냄새에 섞여 미미
하면서 생생한 자극 강한 냄새가 느껴졌다.
 히로시는 격렬하게 흥분했다.
 귀여운 여자 아이라도 큰일을 보고 종이로  닦은 직후에는 이런 식으로
냄새가 남는다, 라는 엄청난 발견이라도 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히로시는 귀중한 냄새를 맡으면서 가슴을 크게 두근거리며 낼름낼름 간
질이듯이 혀를 움직였다.
「아아. 간지러워……!」
 토모에는 엉덩이를 꿈틀거리고, 그러면서도 일단 빨게  하자 담력이 붙
었는지 꾸 꾹 누르거나 꼭꼭 수축시켜 오거나 했다.
 특별한 맛은 없고, 히로시는 충분히 타액으로 끈적하게 만들었다.
「자아, 확실하게 빨아 줄래? 기분 좋아?」
 미도리가 내려다보면서, 마치 자신이 쾌감을 느끼는  것처럼 숨을 가쁘
게 쉬었다.
 히로시는 뾰족하게 모은 혀끝을 밀어넣어, 내벽의 달면서 쓴 미각을 즐
겼다.
 토모에는 허덕이면서, 한층 더 대량의 애액을  진득하게 흘리며 당장이
라도 절정에 이를 듯한 기세로 몸부림쳤다.
「자, 이제 되었지? 교체야」
 미도리가 말하면서, 휘청거리는 토모에를 밀어냈다.
 역시 히로시의 입은 하나밖에 없으니 기다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려면 여기도 빨아. 토모에의 엉덩이 구멍보다 훨씬 깨끗하니까」
 미도리는 양말을 벗어 발가락을 히로시의 입에 꽉 눌렀다.
「차암! 그런 말 하지 마」
 토모에는 힐책하듯 말하면서, 자신도 양말을 벗고선 끼어들어 왔다.
 두 명의 발가락이 동시에 코와 입에 꽉 눌려왔다.
 히로시가 좋아하는 냄새가 이어지고 이어지며, 거기다 두 사람 역시 일
부러 냄새나는 부분을 빨게 하는  행위에 기학적인 쾌감을 얻고  있는 것
같았다.
 두 사람 모두, 발가락도  발가락 사이도 땀과 지방으로  습기차 끈끈했
다.
그 진한 냄새는 유키나 에리코에게선 얻을 수  없었던 강렬한 것으로, 그
럼에도 남자의 다리냄새와는 전혀 다른 기분 좋은 자극취였다.
 히로시는 두 사람의 발바닥을 교대로 빨고  발가락에 코를 누르며 냄새
맡았다.
 발가락 사이에 혀를 넣어보니 짜고 후덥지근했다.
 그것은 땀이나 지방 외에도, 교내의 먼지나 신발  냄새나 때 등이 뒤섞
인 여고생의 냄새였다.
 히로시는, 두 사람의 양 발이 타액으로 흠뻑 적게 될 때까지 골고루 핥
았다.
「아흑, 뭔가 이상해. 기분은 조지만」
「괜찮아. 정말 싫다면 빨거나 하지 않아」
 두 사람이 소근 소근 서로  말했다. 실컷 몸 여기저기를  빨게 하고 나
서, 다시 히로시의 페니스를 다투듯이 빨기 시작했다.
 어느덧 체육관의 소리가 사라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율훈련을 빨리 끝내고 해산해 버린 거 같았다.
「나, 넣게 할래」
 미도리가 말했다. 그녀는 아마도 섹스를 한 경험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만 둘래」
 토모에가 말했다. 그녀는 아직 처녀라서 삽입하는 일에 대한 우려가 있
는 것일까.
「그러면, 핥고 있게 하면?」
「응……」
 분담이 정해졌다. 미도리가 위로 돌아가 히로시의  고간으로 향하고 토
모에는 다시 얼굴 에 걸쳐 왔다.
 그 때 히로시는 창고의 입구  틈새에 사람의 그림자가 있다는  걸 눈치
챘다.
「………?」
 살짝 엿보니 어찌된 일인지 그 사람은 에리코였다.
 아무래도 2학년들이 돌아간 후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고 있었던 거 같
다. 그리고 불빛이 새어나오는  걸 눈치채고 틈새로 들여다보고  있던 것
같았다.
(보, 보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에리코에게 가장  부끄러운 곳을 보이게  되자 히로시는
한층 더 흥분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소 안심도 했다. 다른 아이라면  귀찮겠지만 우선 에리코라면
발설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은 알지 못한 채, 토모에가 히로시의 얼굴에 들어앉아 왔다.
 히로시도 이번엔 끝까지 느께  할 생각으로 그녀의  허리를 아래로부터
안아 주었다.
 조금 전 이상으로 토모에의 계곡 내부는 애액의 대홍수였다.
 히로시는 향기로운 냄새로 가슴을 채우면서, 음순의 안쪽부터 클리토리
스까지를 정성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하으응……, 좋아……!」
 토모에가 얼굴을 젖히며 허덕이기 시작했다.
 미도리도 한번 더 히로시의  페니스를 빨아 충분히  타액으로 끈적이게
한 후, 슬슬 올라타고 기둥을 손가락을 잡아선  자신의 중심으로 꽉 눌렀
다.
 그대로 숨을 죽인 채, 천천히 허리를 내려 갔다.
「아흐……」
 미도리가 작게 신음하고, 긴장된 귀두가 살그머니 들어갔다.
 안은 뜨겁고, 역시 조임도 좋다.
 가장 굵은 귀도 목까지 들어가 버리니  나머지는 무게로 자연스레 들어
가고, 미도리는 근원까지 꿰뚫려 갔다.
 완전하게 삽입되자, 미도리는 휘청이는 상체를 떠받치려 토모에의 등에
매달렸다.
 히로시는 페니스가 조용히 미도리의 부드러운 살 속에 삼켜진 후 꽉 조
여지자 쾌감에 허덕였다.
 이윽고 미도리가 조금씩 고간을 위아래로 움직여 왔다.
「하……, 하아아……, 기분 좋아……」
 미도리는 몸을 젖히면서 허덕였고, 점차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
다.
 넘치는 애액이 질척이면서 히로시의 음낭부터 허벅지까지 함뿍 적셨다.
 히로시는 그 쾌감을 참으려는 듯 필사적으로 토모에의 클리토리스를 빠
는 걸 멈추지 않았다.
「아하앙, 가, 가버려어어……!」
 다행히 토모에는 꽤 클리토리스가 약한 것 같고,  금새 절정의 급한 비
탈을 오르기 시작한 걸로 보였다.
 그리고 히로시가 질식할 만큼 빡빡하게 고간을 억누르며 허리를 뒤흔든
다 싶더니,
「아흐응……! 아, 아응……!」
 금새 토모에가 부들부들 전신을 떨면서, 소리를 크게 지르며 절정에 이
르렀다.
 이윽고 히로시의 얼굴이 대량의 애액으로 끈적해졌고,  그 이상의 자극
을 피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곧바로 토모에는 그의 얼굴 위에서 몸을 떼어
놓고선, 옆에 나동그라졌다.
 이제 히로시는 승마 자세인 미도리에게 전념했다.
 아래로부터 고간을 밀어 올리고 하는 김에 미도리의 흔들리는 젖가슴도
양손으로 자극해 주었다.
「흐윽……! 대, 대단해……」
 상하 운동을 계속하면서 미도리도 급격하게 절정으로 올라 갔다.
 질 속이 괴로울 정도로 수축하고, 근원이 빡빡하게 조여졌다.
 이제 히로시도 한계였다.
「으음……」
 히로시는 참지 못하고, 작게 신음하며 절정에 이르러 버렸다.
 큰 쾌감과 함께 대량의  뜨거운 정액이 분출했고, 그것과  거의 동시에
미도리도 오르가즘을 얻은 거 같았다.
「아! 가아……!」
 미도리는 말해버리고는, 마치 토끼뜀이라도 하듯 양  다리를 세웠다 주
저앉다 하면서 계속 위 아래로 움직였다.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방출했고, 하복부에 꽉 눌리고 있는 미도
리의 엉덩이 탄력을 맛보고 있었다.
「아-……」
 이윽고 미도리도 힘이 다했는지, 조용히 밀어넣으면서  푹 상체를 쓰러
트려 히로시에게 몸을 포개었다.
 땀에 젖은 피부가 밀착하고, 거기다 들어가 있는 채인 페니스가 호흡과
함께 조여지고 있었다. 히로시는 가까이 있는 미도리의 입술을 요구해 뜨
겁고 단 한숨으로 비강을 채우면서, 황홀한 쾌감의 여운에 잠겼다…….
「그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거다」
「또 하고 싶어지면 몰래  우리한테만 말해. 언제라도 귀여워해  줄 테니
까」
 몸을 단정히 한 토모에와 미도리가, 전라인 채로  아직 늘어져 있는 히
로시에게 그 말을 남긴 채 그대로, 창고를 나가버렸다.
 그리고 떠나가는 두 명의 발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을 무렵, 교대라도
하듯이 에리코가 창고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나오는 두 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그늘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거 같다.
「괜찮아……?」
 에리코가 말했다.
 히로시가 두 사람에게 능욕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응……」
 히로시도 간신히 느릿느릿 일어서, 주머니에서 티슈를  꺼내 고간을 닦
은 후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어째서 저항하지 않는 거야? 아무리 둘이라도, 남자니까……」
 에리코는, 걱정하고 있다기 보다, 히로시가 자신이나 유키 이외의 것에
닿았다는 것을 싫어하는 거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기꺼이 했던 거야?」
「그럴지도 몰라」
「불결해, 그런 건」
 에리코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떠나려고 하지는 않은  채 옷을 입는 히로
시를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믿지 않을지 몰라도, 누구와 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은 너 뿐이야」
「그런 말 들어도……」
 에리코는, 곤란한 것처럼 고개를 숙였다.
「그렇지만, 너는 내가 싫지?」
「아주 싫지는 않는데……」
「아주 좋아하지도 않는다, 인가」
 아직 에리코는 유키를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다른 남자 같은 건 없을  터이고, 남자로서 가장 에리코
에게 가까운 곳에 있는 존재는 히로시일 것이다.
「그런데, 다음엔 유키 선배 없이 두 사람만으로 만나 주지 않을래?」
「지금이 두 사람이잖아……」
「그런 게 아니라, 제대로 데이트를 하고 싶어」
「………」
 에리코는 대답하지 않았다.
「 이제, 돌아가지 않으면……」
 갑자기 조용해진 체육관이 불안해졌는지, 에리코가 말했다.
「그러면, 조금만 더……」
 히로시는 옷을 마저 입은 후, 앉은 채로 에리코에게 손을 뻗었다. 그대
로 이끌어선, 억지로 매트 위에 나란히 앉혔다.
「악! 그만둬……!」
 에리코가 발버둥치자 설레이는 달콤한 머리카락 내음이 일렁였다.
「가만히 있어 봐」
「싫어, 놔 줘……!」
 아무리 유키의 방에서 신체의 관계를 가졌다 해도, 여기서 둘만이 된다
라고 하는 일은 별개인 것 같다. 에리코는  거미에게 잡힌 나비처럼 발버
둥쳤다.
「괜찮아. 마지막까지 빼앗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그것만큼은, 네가 그럴
기분이 들 때까지 소중히 할 거야」
 히로시는 말하면서 에리코를 꼭 껴안고는  부드러운 머리카락에 입술을
눌렀다.
 머리카락은 린스의 향기에 운동한 후의 땀  냄새가 은은히 섞이고 있었
다.
 체육복도 완전히 땀으로 젖어 있는 것 같고,  목 언저리에선 달콤한 갓
난아기 같은 사랑스러운 냄새가 감돌고 있었다.
 히로시는, 격렬하게 발기해 왔다.
 두 사람을 상대로 강렬한  사정을 한 직후이지만, 역시  아무래도 좋은
여자 아이들과 정말 좋아하는 에리코는 별개였다.
 도망가지 못하게 꽉 껴안은 채로, 히로시는  머리카락에서 움직여 땀에
젖은 목덜미에 입맞춤했다.
「시, 싫어……」
 에리코의 저항이 완전히 약해지고 있었다.
 그대로 그녀를 밀어서  넘어뜨리고는, 히로시는 위에서  입술을 포개어
버렸다다.
「우……」
 에리코는 작게 신음하며 뜨거운 숨을 떨었다.
 뭔가, 처음으로 자신의 힘으로  여자 아이와 키스하게  되자, 히로시는
간신히 진정한 첫키스를 경험한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기분 좋은 입술이었
다.
 게다가 조각 조각 토해지는 뜨거운 한숨의  향기로움. 적당한 습기에다
비강에 기분 좋은 새콤달콤한 소녀 내음. 확실히 풋과일의 냄새다.
 이 향기만으로 히로시는 완전하게 회복해 버렸다.
 혀를 내밀어 미소녀의 입술을 살그머니 핥았다.
 입술은 말라 있고, 그런데도 안쪽에선 미끈거리는 타액이 느껴졌다.
 이윽고 혀끝이 앞니에 닿고, 히로시는 그대로  매끄러운 치열을 좌우로
더듬었다. 입술의 안쪽도 긴장된 잇몸도, 그 어느 곳도 달콤한 타액에 젖
어 맛있었다.
 그리고 혀를 움직이면서, 땀에 젖은 체육복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어루
만지자,
「하아……」
 에리코가 떨고 반사적으로 앞니가 열렸다.
 히로시는 재빠르게 잠수, 미소녀의 입속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에리코도 혀를 물어버릴 정도의  공격성은 가지고 있지 않다.  점차 될
대로 되라는 듯,  빨아먹는 만큼 힘이 빠져 가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힘껏 혀를 내밀어, 에리코의 뺨 안쪽을  빨거나 혀 뒤편에 모
인 타액을 건져 올리고, 더  나아가 안쪽에 움츠러든 혀에  혀를 얽어 갔
다.
 이윽고 에리코의 혀도 도망가기만 하지 않고, 탐색이라도 하는 듯이 움
직이다, 어느덧 같이 놀기라도 하는 듯이 접촉해 오게 되었다.
 히로시는 집요하게 입을 떼어 놓지 않고 혀를 얽었고, 체육복의 옷자락
으로 슬슬 손바닥을 침입시켜 갔다.
「아……!」
 떨면서 에리코가 얼굴을 외면하고, 입술을 흔들며 떼어 놓았다.
「움직이지 마……」
 히로시는 속삭이면서, 완전히 체육복을 걷어올려 버렸다.
 그리고 놓치지 않게 덮치고는, 땀 흘린  피부에 혀를 움직이면서, 겨우
등 뒤의 후크를 벗긴 후 브래지어를 풀었다.
「안돼……, 아아」
 유두를 물자, 에리코는 전신을 경직시키며 숨을 죽였다.
 연분홍색 유두가 타액에 젖어 딱딱해져 갔다.
 다른 한쪽에도 달라붙고, 나아가 가슴의 골짜기에  떠올라 있는 땀방울
을 빨아먹고, 흐트러진 체육복 안에 기어들어가,  가장 농후한 냄새가 담
겨 있는 겨드랑이 아래에도 혀를 밀어넣었다.
「그만둬어……」
 에리코는 꿈틀대며 약한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히로시는 상관하지
않고 한껏 땀 흘리고 있는 겨드랑이를 냄새  맡다, 민감한 구덩이를 빨았
다.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우유와 같은 달콤한 냄새가 최고였다.
 이제 다른 한쪽도 똑같이 하고 나서, 히로시는  먼저 짙은 감색의 핫팬
츠를 벗겨 버렸다.
 이것으로 이제 도망갈 수 없을 것이다.
 땀에 습기찬 팬티까지 당겨 벗기고 나서, 히로시는 먼저 양말을 벗기고
는 발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아하응……, 싫어, 더럽단 말야……」
 에리코가 칭얼대듯이 목소리를  떨었지만, 히로시에게 있어서는  그 두
사람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매혹적인 냄새와 맛이었다.
 발바닥을 두루 핥다가, 운동한 직후인 발가락 사이에 코를 묻었다.
 그 두 사람 만큼 냄새는 진하지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땀과 지방에 젖
어 귀여운 냄새를 흘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양 다리 모두 마음껏 냄새 맡고, 짠 맛이 없어질 때까지 모든
발가락 사이를 빨아먹었다.
 그리고 양 다리를 열고는 히로시는 중심으로 얼굴을 밀어넣었다.
 곱게 뻗은 음모가 흔들리고 볼록한 계곡의 표면도 땀 흘리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음순을 넓혀 핑크색인  부드렁누 살을 차분히  바라보고 나
서, 얼굴을 묻었다.
「좋은 냄새야」
「꺄악! 안돼, 떨어져……」
 에리코가 허리를 띄우며 열심히 떨어지려 했다.
「땀과 소변 냄새?」
「싫어! 너무해……」
 드디어 에리코는 훌쩍 훌쩍 울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괴롭히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가득한 사랑스러운 냄새에
열중해서, 일부러 수치를 부추기듯이 킁킁 소리를 내며 냄새를 맡고 음모
의 구석구석을 코로 문질렀다.
 땀 냄새에 처녀의 성취가 뒤섞인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두근두근한 냄새
였다.
 히로시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냄새로 가슴  속을 채우다, 이윽고 계곡
의 안쪽에 혀를 집어넣었다.
「아 ……!」
 에리코는 허벅지를 단단히 조여 히로시의 얼굴을 꽉 끼우면서, 몸을 뒤
로 젖히며 허덕였다.
 히로시는 처녀의 질구를  맛보고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빨다가, 나아가
양 다리를 들고는 귀여운 엉덩이의 구멍에까지 혀끝을 밀어 넣었다.
 아직 그 정도로 애액은 넘치지 않지만, 에리코는 격렬하게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엉덩이의 구멍은, 역시 땀 냄새 뿐이지만,  끈적한 내부의 점막은 맛이
깊고, 히로시는 언제까지나 계속 빨고 있었다.
 그리고 간신히 고간에서 멀어져 얼굴을 들었을  때에는, 에리코는 천자
을 바라보는 채로  하아하아 허덕이며  완전히 힘이 빠져 버린  모습이었
다.
「자, 빨아 봐」
 히로시는 다시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린  후 팔팔하게 발기하고 있
는 페니스를 드러내며 말했다.
 그대로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선  에리코의 얼굴에 고간을  누르듯이 덮
쳐, 기등울 손으로 잡고 첨단을 입술에 대었다.
「웁……」
 에리코가 눈살을 찌푸리며 작게 신음했다.
 그래도 몇 번이나 비벼대고 있는 동안에  입술이 열려 슬그머니 귀두를
밀어 넣을 수가 있었다.
 따뜻하게 젖은 입속에 넣은  후 히로시는 조금씩  왕복하면서 부드러운
입술의 마찰을 맛보았다.
 에리코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욕망의 대상으로 마
음대로 해 버리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욕망이
먼저 솟구쳐 버리는 것이다.
 이래서는 히로시를 희롱한 그 두 사람과 완전히 같지만, 자신은 에리코
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마음대로 자신을 납득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에리코도 입 안에서  할짝대며 혀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히로시의 그것은 미소녀의 따뜻한 입 안에서  맑고 깨끗한 타액 투성이
가 되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입 안에 내놓지는 마……」
 에리코가 입을 떼어 놓으며 말했다.
 또 입안에 발사되어 삼키는 일은 싫은 것이다.
「응, 그럼 이렇게……」
 히로시는 군말 없이 그녀의 입에서 떨어진 후 에리고의 곁에 누웠다.
 그리고 연하의 소녀에게 응석을  부리듯이 팔베게를 벤 후,  다른 한쪽
손으로 페니스를 잡게 했다.
「손으로……」
 히로시는 말하고는, 에리코의 가슴이나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었다.
 땀에 젖은 냄새가 황홀하게 히로시의 가슴을 채운다.
 게다가 조금 발돋움하면 미소녀의 입이 있고,  거기로부터 정말 좋아하
는 새콤달콤한 냄새가 새어나오고 있다.
 에리코의 향기로운 체취와 숨을 좋을 대로 느낄 수 있고 게다가 그녀의
손으로 절정에 이를 수 있다면, 이 정도로 사치스러운 쾌감은 없다.
「이렇게……?」
 에리코도 이제 마지막이 가깝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었다.
 부드럽게 땀에 젖은 손바닥이 페니스를 감싸고,  순진한 행동으로 쥐었
다 폈다 하기 시작했다.
「좀 더, 위 아래로 움직이듯이」
「잘 할 수 없어……」
「괜찮아, 느려도, 좋아하는 대로 만져 봐……」
 히로시는 에리코의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고선 이따금 발기한 유두를 만
지거나 빨거나 하면서 쾌감에 몸을 바쳤다.
「아앙……」
 유두를 빨자, 에리코가 소리를 흘리며 반사적으로  꽉 강하게 살기둥을
잡았다. 그것도  찌릿찌릿한 쾌감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자신의  손과 다른 소녀의 어색한  애무가 오히려
히로시의 쾌감을 높였다.
「키스 해, 위로부터」
 팔베게를 벤 채 에리코의 얼굴을 아래로부터 끌어 들였다.
 이번엔 그녀도 솔직하게 입술을 포개며 혀를 얽어 주었다.
 히로시는 미소녀의 혀를 빨고  손가락의 움직임에 싸이면서  저린 듯한
쾌감으로 올라갔다.
「침도 먹여줘……」
 입술을 접촉하면서 속삭였다. 부끄러운 변태적인 요구를 말하자 더욱더
요염한 쾌감이 솟아올랐다.
「싫어, 그런 일……」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집요하게 조르자 에리코도 약간 입에  타액을 모아 입 속에  주륵 쏟아
주었다. 역시, 입을 떼놓고 주르륵 흘려넣는 것은 부끄러운 거 같았다.
 따뜻하고 은근히 끈적거리는  액체가 혀를 적셨고,  히로시는 황홀하게
맛보았다. 혀 위에서, 작은 거품이 일고 희미하게 달콤한 냄새가 퍼졌다.
「좀 더……」
 말하자, 조금씩 익숙해져 왔는지 좀 더 많은 양을 에리코는 주었다.
 이윽고 히로시는 본격적으로 높아져, 전신을 경직시키며  몸을 딱 붙인
채 에리코의 가슴에 얼굴을 억눌렀다.
 그리고 위에 있는 에리코의 얼굴을 가깝게 끌어 들여 귀여운 입술에 코
를 억눌렀다.
 부드러운 입술을 넘어가자 미미하고 고상한 타액 냄새가 비강을 간질여
왔다.
 한층 더 꼭 꼭 누르는 동안 히로시의 콧구멍까지 미소녀의 타액으로 끈
적해지고 새콤달콤한 냄새로 가득 찼다.
 아무리 냄새 맡아도 미소녀의 한숨은 이어져 이어져 나오니 이 이상 사
치스러울 일은 없었다.
「이 냄새가, 너무 좋아……」
「하아앙……」
「손을 쉬게 하지 마……」
 말하면서, 히로시는 에리코의 한숨으로 가슴을  채워가자, 드디어 터지
듯이 쾌감이 밀려 왔다.
「아 ……, 에리코, 너무 좋아……」
 히로시는 말을 토하며, 미소녀의 손바닥 안에서  뜨거운 마그마를 분출
했다.
 에리코는 뜨겁고 새콤달콤한 한숨을 토하면서  더욱더 히로시의 머리를
안고, 다른 한쪽의 손으로 작업을 계속했다.
 정액은 힘차게 맥박치고, 히로시는 쾌감의 소용돌이 속에서 에리코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간신히 방출이 약해지자, 정액은 기둥을 타고 잡고 있는 에리코의 손가
락까지 끈적하게 적셔 왔다.
 모두 내놓고 나서, 겨우 히로시는 축 늘어졌다.
 에리코도 팔베게를 뽑아 내고는, 반쯤 몸을  일으켜 묵묵히 티슈를 꺼내,
손가락보다 먼저 빨리면서 끈적해진 자신의 코나 입술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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