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네이버3에 가입한 sage입니다.
본 글은 과거 조아라 성인쪽에서 활동할때 내 맘에 드는 야설이 없어서 써보자~ 라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만...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반정도 연중했었던 글이고.
지금에 와서 다시 읽어보니 이건 뭐 병x도 아니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허렵한 글입니다.
야설계열에선 처녀작이기 때문에 완결을 포기하기도 뭐한 상황에서.
현재 리메이크를 준비중이고 10분의 1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완전히 근본 설정과 시놉시스부터 뜯어 고치는중이라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현재 제 하드에는 조아라에 올린것보다 약 2~30kb의 비축분이 더 존재하고 있는데
네이버3쪽 연재가 조아라쪽을 따라잡으면 조아라와 같이 마저 올리면서 리메이크를 준비해볼려고 합니다.
내용은 현대 판타지. 다시 말하지만 문장구조, 문맥, 맞춤법, 설정상 모순이 제법 있습니다.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차후에 수정해서 올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p.s 조아라에 올라온것과 미세하게 다른 점이나 추가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차후 조아라에 올라와있는 것들도 네이버3에 올린 것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재 올리는건 리메이크작이 아니라 예전에 이미 써두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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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ZERO
= 시작 =
하늘이 말했다.
"네 명의 군주가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선이 말했다.
"의견의 조율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넷보단 다섯이 좋겠죠. 둘보다 셋인 상태가 훨씬 안정적인 우리들처럼"
악이 말했다.
"두 존재가 찬성했으니 결정 났군, 네명의 군주가 다섯명의 군주가 되도록 관여를 하지."
하늘과 선이 말했다.
"우리들의 의견이 일치를 보았으니, 오늘은 악이 당하는거다."
악이 말했다.
"젠장, 어차피 하늘이 하라는대로 할텐데 꼭 그런 구실을 대야겠어?"
...모든 것은 그들의 눈을 벗어날 수 없다.
모든 영혼을 자아내는 물레가 말했다.
"가장 튼튼하고, 가장 큰 영혼을 자아내겠어요."
신성한 자들의 왕이 말했다.
"필멸자에게 허용되는 모든 자유를 주겠습니다."
타락한 자들의 왕이 말했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얻게 해주겠다."
세계와 법칙을 수호하는 자가 말했다.
"세계와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겠네."
네 명의 군주가 말했다.
"우리들의 힘이 모이면 어디까지 가능할지 알아보기위해."
군주들에게서 비롯된 하나의 영혼이 세계로 흘러들어가고
그들도 모르게 자그마한 역사가 수정되었다.
FIRST
=소개=
안녕하신가.
난 마법사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마법사중의 마법사, 100인의 마법사.
이게 바로 내 타이틀이지. 수많은 계열중에서 보조계,변화계,조작계,구속계를 얻은 괴짜마법사.
내가 괴짜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2가지다.
첫째, 욕망을 추구하는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마법사들의 공정은 냉철한 이성으로 치밀하게 해내야 한다. 애초에 그게 안되면 힘들다. 때문에 정신을 깨끗이 하고, 맑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 욕구를 얻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일부러 맑은 정신을 흐트려가며 욕망을 추구하는 자는 드물다.
둘째, 발전을 포기한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전도 유망한 마법사인 나는, 내 성장을 대가로 세상과 계약을 했다.나는 9가지 계열을 모두 익히게 되는, 사상 유래없는 성장이 확정되어있었다. 그건 운명으로 정해진 것이라 한때 모든 환상을 걸어가는 자들이 나를 주목했다. 9가지 계열은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가장 많은 마법계열이다. 한마디로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가 되는 미래가 확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는 그러한 미래를 포기했다. 그것은 현존하는 최고의 마법사가 7계열 마법사라는 현실을 본다면.
미친짓이었다.
나는 세계와 계약해서 가장 빛나는 미래와 재능을 댓가로 4가지 계열에 대한 완전한 지혜와 권능이라고 표현되는 능력을 얻었다. 4가지 계열에서 만큼은 9계열 마법사도 절대로 나를 뛰어 넘을수 없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9계열 마법사와 4가지 계열의 완전자가 무슨 차이가 있냐고 4계열 마스터를 9계열 마법사조차 뛰어 넘지 못한다면 굳이 9계열이 될 필요조차 없지 않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에는 하늘과 땅차이가 있다.
9계열 이라는건 9가지 계열을 배운다는건 모든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9가지 가능성과 능력을 조합할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계열을 하나 더 배운다는 것은 한번에 1가지 이상의 마법공정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며 9계열을 배운다는 것은 구중창, 나인즈 스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9가지 마법의 조합과 9중창. 조금 약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무적에 가까운 능력이다. 자신의 거처에 1주일이란 시간만 머물리가 없다. 9계열을 마스터하는데는 그런 미래가 약속되어진 나조차, 80먹은 노인네가 되어서야 될만큼 오랜시간이 걸린다.
마법사는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다. 자신의 거처에는 수많은 경계마법과, 매직트랩을 깔아놓는다. 그리고 9계열 마법사가. 수십년을 공을 들인 거처는 절대방어, 그 영역내에서는 신과 같으며 누구도 이길수 없다. 9계열 마법사가 상대의 영역 안에서 싸운다면 7계열 마법사한테 조차 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영역의 주인이 9계열 마법사라면 핵을 난사하지 않는 이상, 그 결계를 뚫을수 없다. 결계로써 그 최고봉인 심상결계에 버금가는 영역. 그것도 지속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무적을 포기하고 4계열만의 완전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을 택했다. 본래 인간은 어떠한 계열이던 완전에 도달하지 못한다. 완전에 도달하기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인간으로써는 너무나도 큰 것이다. 천재라는 인간조차 자신의 생명과, 모든 재능, 능력을 동원해도 완전에 도달하지 못한다. 9계열 마법사조차, 편법을 이용해서, 완전함에 한 다리를 걸치는 것이 한계다. 나는 무려 4가지 영역에서, 완전함을 가지게 되었다. 나의 성장과 그로 부터 얻어지는 미래의 영화(부귀는 없다.) 명예, 가치, 그리고 세계의 발전이 그만큼 높은 가치를 지녔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고의 미래를 포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FIRST
=완성=
나는 마법에 대해 인지하고, 그 정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생각했다.
나에게 있어 마법은, 자유의 원동력이자, 족쇄였다. 나는 마법은 원했지만, 절제를 원하지는 않았다.
나는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았지만, 절대무적이 되길 원하지는 않았다.
나는...............
-류인-
나는 지금까지 자신의 목표였던 것을 보았다. 7장의 금빛 카드와, 46장의 은빛 카드, 그리고 1장의 아무런 색도 없는 카드.. 명예와 영화로 가득찬 미래를 버리면서 얻었던 능력들을 총 동원해서 이것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등가교환이 세계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그건 교환하는 것의 전체적인 가치를 따진것이다. 9계열을 포기하고 얻은 4계열 완전자의 힘은 분명히 9계열 습득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것이다. 세계가 하는 일이니까. 하지만 현실에서의 힘은 9계열 보다 약하다. 고작 8계열 정도.
"고작이라... 하핫 다른 마법사들이 들었으면, 날 죽이려 들겠군."
완전함에 대한 정신적가치는 무지무지 높아서 불완전함과 하늘과 땅 차이가있다. 그리고, 나는 그 고귀한 메리트까지 얻어내는 대신에, 현실에서의 능력은 8계열과 동등한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젠장! 나는 그런 메리트로 인한 힘의 상실은 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알면서도 그 계약을 주도하고, 실행한건 나다.
"그래도, 이것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전부 채운다면, 랭크 나인과도 호각으로... 아니 압도하면서 싸울 수 있겠지."
현재 나는 4계열 마법사로써 5계열 마법사를 굴복시키고 100인 마법사에 랭크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마법사중 하나다. 그때, 모든 걸어가는 자들은 그렇게 특별한 메리트도 없는 내가 5계열 마법사를 굴복시킨것에 대해서, 경악했었다.
"그리고 고민했겠지, 랭크 나인의 미래를 포기하고 세계와 교환한 것은 과연 무엇일지 말야.."
우연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당시 걸어가는 자들은 나의 무모한 도전을 당혹해 하면서 10명 이상의 다른 세력의 대표들의 참관아래 여러가지 매개를 통해 그 전투를 보았다. 100인마법사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100인마법사중 하나를 이기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사전에 약속이 정해지고 최고의 컨디션을 가지고 우연을 최대한 배제시킨 장소에서 전투를 한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상하게도 지극히 정상적으로 99위의 마법사를 이기고 100인 마법사에 등극했다. 그리고 10년만에 100인마법사에 5계열 미만의 마법사가 들어갔다.
나를 포함해서 5명.
생존계,강화계 2계열 마법사
소멸계 1계열 마법사.
초능력자라고 칭해지는, 심상결계,이계소환 능력자 2명
그리고 나......
현재 나는 한국의 기업을 통솔하는 순수한 현자[the innocent sage]를 스폰서로 마법물품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최초로 도구에 마법을 불어넣는데 성공한 것이다. 현재 세계에 전해지는 아티펙트 제작술은 8계열 이상의 마법사만이 제작할 수 있다. 아티팩트작성에 필요한 8가지 계열을 공정가능한 마법사만이, 아티팩트을 제작할수 있기 때문에 아티팩트란 극히 드물며 현재에는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아, 정정한다. 단 한명있다. 내가 지금 만들었으니깐
"크큭, 벌써 부터 흥분되는데? 그럼 이제 어떻게 이걸 그녀한테 전달해 줘야 할까... 이왕이면 환하게 웃는게 내 취향에 맞는데 말야.."
순수한 현자. 환상을 걸어가는 자들중, 한국에 거주하는 자들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여자다.최고의 천재 그리고 최고의 둔재. 그녀를 지칭하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두뇌가 뛰어나고, 천재적인 그녀는, 불운하게도 절대로 마법을 터득하지 못한다.
그녀는 이 예정된 미래에 깊히 절망하고 절망했으며 이내 편법을 찾아냈다.아티팩트의 활용! 동시에 9공정을 해낼 수 있는 두뇌와 정신력을 가진 그녀로써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걸 저주로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마법을 사용하는 두번째 방법인 아티팩트를 얻고자 했다.희열 그리고 다시 절망...아티팩트를 얻었을 때, 그녀는 기뻐했다.
그리고 좀더 다양하고 고위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아티팩트를 얻고자 했을때, 그녀는 절망하고 말았다. 아티팩트가 극히 드물었던 것이다. 고위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아티팩트는 그 개체수가 두자리수, 그것도 초반대이다. 대부분 100인마법사들중 고위에 랭크된 자들이나. 거대한 집단이 소유하고 있었다. 그녀의 천재적인 두뇌로도 그것을 얻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그리고, 차라리,
자신이 아티팩트을 만들어내자고 생각했다.
"때문에 내가 스카웃됬지, 거액의 연봉과 최고의 대우, 최상의 시설속에서 연구할 수 있는 모든걸 연구하는 자로써말야..."
9계열의 미래를 댓가로 얻은 것이 아티팩트를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희망하면서.. 아니 그녀라면 확신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직감은 맞았다. 나는 결국 마법물품을 만들어냈던 것이다.지금 그녀는 이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기뻐할까?하지만, 이 아티팩트는 그녀를 위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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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올리게될 설정. 리메판하곤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어차피 현재 리메판은 연재할 계획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ㅂ-; 기존 설정 올립니다. 리메판도 아주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류 인
나이: 20세?(구속,보조,조작,변화)
능력: 4계열 완전자.
타이틀: 괴짜마법사, 권능의 트럼프의 제작자. 은빛 흡혈귀의 주인
성격: 오만하고 변덕스럽다. 성욕,지배욕이 강한편,
외모: 미남이다. 외양은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다.
@마법.
존재가 가능한 모든 것이 일정한 수준(마력의 인지) 이상에 올랐을때 그것은 마법이 된다.
생활에서 가능한 모든 것이, 마법이 될수 있다.
예)
구속계 같은 경우 사람을 붙잡고 놓지 않는것이 마법에 도달할수도 있다,
라이터로 불을 일으키는 것이 마법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단순히 육체를 이용해서 구속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공정이 마법에 도달하고 계열의 완전을 추구하다 보면 상대주변의 중력을 이용한다든지,공기를 이용해서 구속한다든지 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특성과 계기에 따라 정신과, 육체로 나뉘는데, 혼용인 경우가 많다. 정확한 개념이 아니다.
마법은, 자유도가 극도로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