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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SM/하드코어]신디의 비밀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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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 회 작성일 24-01-05 00: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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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3


체트와 노마 베니의 비밀스런 만남은 학교가 아닌 체트의 집에서, 체트의 부모님들이 모두 집을 비운 저녁시간에 하기로 약속이 되었다.


신디는 정말이지 그들의 만남에 끼고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체트가 꼭 와야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신디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사실 체트에겐 신디의 오만한 친구가 자기한테 따먹히는 모습을 신디가 보도록 만드는것 그 자체가, 그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이자 더 큰 만족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체트는 그런 자기의 속내까지도 신디에게 그대로 말해주었었다.


신디가 노마에게 한 짓 때문에 노마가 격노를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였다.  그러나 노마는 이미 덫에 걸려버린 상황이였다.  사실 신디는 몰래 찍은 사진들 중에서 한장을 노마에게 보여주었을 뿐이였다.  그 사진엔 알몸의 두 여자가 찍혀 있었고, 69자세로 서로를 애무하고 있는 두 여자의 모습 중에 노마가 있었다.  당연히 상대방 여자는 캐시였지만, 그녀의 얼굴은 노마의 허벅지에 가려서 보이지가 않았기 때문에, 노마와 쎅스를 즐기는 여자가 캐시와 동일인물이라고는 누구도 눈치챌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반면에 노마의 얼굴은 선명하게 보였을 뿐더러, 혀를 길게 내밀고 캐시의 음부를 핥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 나타난 쾌감어린 표정까지도 똑똑히 볼 수가 있었다.


신디가 그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가 원하는, 즉 체트와 쎅스를 해달라는 요구를 노마가 들어주지 않는다면, 그 사진을 학교 전체에 뿌려버리겠다고 그녀를 협박한 순간, 노마는 너무 화가나서 신디의 뺨을 후려갈겼었다.  그래도 신디는 노마를 원망하지 않았다.  비록 어쩔수 없이 그런 짓을 하긴 했지만, 친한 친구에게 그런 짓을 하는 자신이 너무 역겹고 비참해서 마음이 편치가 않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신디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는 노마도 마찬가지였다.


노마는 샐리처럼 울지는 않았다.  그녀는 단지 분노와 증오의 감정만을 드러냈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 감정은 신디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라, 일부분은 자기 자신한테도 향해 있었다.


체트가 자기집 현관 앞에서 노마를 맞아주었을 때, 노마가 맨 처음 한 행동은 바로 체트의 얼굴에 침을 뱉어버린 것이였다.  그래서 신디는 체트가 곧바로 노마의 뺨을 때릴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체트는 뜻밖에도 끓어오르는 분을 눌러삭히고서 짐짓 태연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였다.


"좋아, 어쨌든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  자, 어서 안으로 들어와."


"개 같은 년!"  노마는 체트 뒤에 서 있는 신디를 발견하자, 증오심을 드러내며 욕부터 했다.  "내 장담하건데, 너는 이런 짓을 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줄 알아!  넌 정말이지 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지독한 썅년이야."


신디는 노마의 그런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듯이 고개를 약간 끄덕거렸다.  "미안해, 노마.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그리고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미 내가 처해있는 상황보다 날 더 나쁘게 만들지는 못할 거야.  어쨌든 정말 미안해."


"조까!  십할 년!"


"그래, 그래!"  체트가 끼어들어 노마를 만류했다.  "그만하면 충분하니까 이제 그만하지?  그리고 노마, 씹은 네가 할거잖아?  그것도 나랑 말이야.  아!  그래서 말인데..  너는 나랑 쎅스를 하는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노마는 다시 화가 치밀어 올라서 체트의 얼굴을 향해 또 침을 뱉고 말았지만, 이번엔 체트에게 까지 닿지를 않았다.


"맙소사!"  그녀가 앙칼지게 말했다.  "넌 정말이지 애처로워 보일 정도야.  넌 이런 방법 말고는 여자를 가질수가 없는거야?  맙소사, 네가 얼마나 추잡하고 저질같아 보이는지는 말로도 다 표현을 못하겠구나!"


"그렇게 보인다니 고마워!"  체트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럼 이제, 그 좆같은 옷이나 어서 벗지 그래."


노마는 벨벳의 푸른색 셔츠와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키가 크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었고, 옅은 갈색의 아주 긴 머리칼은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시선을 끄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그녀의 몸에서 도발적으로 불쑥 솟아있는 가슴이였다.  사실 그녀의 육감적인 외모에서 그 가슴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아주 탱탱해 보일 뿐더러 꽤 크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었다.


그녀의 갈색눈동자가 불꽃을 내뿜으며 체트를 노려보고 있었다.  "방에서가 아니고, 바로 여기서?"


"그래!  사실 난 너의 그 매혹적인 가슴을 어서 빨리 보고싶거든.  그러니까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보여줘봐."


노마가 갑자기 신디를 향해 돌아섰다.  "이 짓은 이번 한번 뿐이지, 그렇지?  무슨 일이 있어도 딱 한번 뿐이야!  그런 다음엔 넌 그 사진을 나한테 줘야하는 거야!  그리고..  이런, 빌어먹을..!  도대체 내가 어떻게 널 믿을 수 있지?  네가 나중에 딴소리를 안한다고 내가 어떻게.."


"그건 걱정하지 마."  체트가 대신 말을 받았다.  "난 너랑 한번밖에는 할 생각이 없으니깐 말이야.  왜냐하면 아직 먹어보지 못한 신디의 친구들이 아직도 수두룩 하거든.  그래서 너도 하나 알아둘게 있는데..  네가 우리 계획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나도 네 사진을 한장 갖고있을 생각이야.  어느 누구한테도 발설을 하지 못하도록..  하지만 네가 입을 꼭 다물고만 있는 한은, 그 사진에 대해선 조금도 걱정할 필요없어.  알아들었어?"


"그래.  내가 널 믿듯이 그렇게 말이지?"  노마가 말을 씹어뱉었다.  "둘 다 다 뒈져버려!"


"알았으니까, 어서 가슴이나 보여줘봐."  체트는 노마가 하는 욕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듯이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쌍놈의 새끼!"  노마는 다시 욕을 하고는, 운동복 바지에 쑤셔넣어져 있는 셔츠자락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런 다음 두 팔을 엇갈려 셔츠 아랫쪽을 잡고서 머리 위로 벗어서 의자 위에 던져버렸다.  셔츠 아래엔 검은색 브래지어가 있었다.  그리고 매혹적으로 봉긋 솟아있는 그녀의 젖가슴은 목덜미에서부터 완만한 경사를 이루다가 브래지어 속으로 부끄러운 듯이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거 진짜 맞아?"  체트가 감탄의 눈빛으로 말을 꺼냈다.  "난 항상 그게 진짠지 가짠지 정말 궁금했었어.  노마, 너 그거 알아?  난 네 가슴을 머리속에 그려볼 때마다 아랫도리가 불끈불끈 일어서곤 했었지.  그런데 이렇게 실물로 보게 될 줄이야!  어서 브라도 벗어봐!"


"내 하늘에 맹세컨데.."  노마는 아직까지 울진 않았지만, 활활 타오르는 증오의 눈빛 속에 수치심도 가득 묻어나고 있었다.  "만약 네가 지금까지.."


"노마, 그만 입 좀 닥치고 있어줄래?  넌 나랑 쎅스를 할 생각으로 여기에 왔으면 그걸로 된거야.  네가 몸값을 올리려고 아무리 떠들어대도, 그 전에 모든게 끝나버릴 테니까 말이야.  그러니 어서 그 좆같은 브래지어나 떼어버려!"


노마는 뭐라고 대꾸를 하려다가 그만두고 말았다.  하지만 등뒤로 손을 돌려서 브래지어를 푸는 그 순간에도 체트에게 향한 그 증오의 눈길을 돌리진 않았다.   게다가 어깨끈을 벗기고 브래지어를 벗어서 셔츠 위에 던져놓을 때까지도 그 증오의 눈길은 여전히 체트의 두눈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야~!!"  체트가 큰소리로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걸 좀 봐!  상상했던대로 가슴이 정말 끝내주는군, 그래!  오우, 오우, 오우~!!  노마, 레즈비언들이 보더라도 아마 환장을 하겠는걸?"


"난 레즈비언이 아니야, 이 개자식아!"  노마가 이를 부드득 갈았다.


"그 사진을 보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텐데, 뭘~"  체트가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가슴을 가졌는데, 네가 레즈비언이건 아니건 누가 상관이나 하겠어?"  그가 노마에게 성큼성큼 다가오자, 노마는 반사적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야, 레즈비언.  움직이지 말고 가만있어!"  체트가 이렇게 말하며 다시 또 다가오자, 이번엔 노마도 뒤로 도망가지 않았다.  체트는 두 손을 오목하게 만들어서 각각 그녀의 근사한 가슴위에 가만히 얹었다.  "오우~!!"  그는 또 다시 감탄사를 터뜨리며 한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그녀의 가슴을 살짝 쥐어보았다.  그런 다음 그 가슴의 무게감을 느껴보려는듯이 살짝살짝 들어올려 보다가, 이번엔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워넣고 살살 굴려본 다음, 젖꼭지의 탄력과 볼륨감을 느껴보려는듯이 살짝살짝 눌러보는 것이였다.


노마는 자기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질근 깨물고 말았다.  체트가 그런식으로 가슴을 계속 조물락거리며 만지는 동안,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제끼고 천장만 가만이 올려다 보고 있었다.


갑자기 체트가 고개를 숙이더니, 그 근사한 가슴의 정점에 오똑 솟아있는 유실을 입에 배어물고서 혀로 살살 굴리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노마의 입에서 싫은 뉘앙스가 분명한 소리가 언뜻 흘러나왔지만, 체트는 그걸 무시하고서 이번엔 반대쪽 가슴의 유실을 배어물고 있는 힘을 다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의 한손이 노마의 배를 슬쩍 어루만지더니, 운동복 바지의 밸트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런데 바지가 의외로 너무 타이트해서, 체트는 손을 집어넣기가 만만치가 않았지만, 그래도 그는 요령있게 손을 점점 아래로 밀어넣고 있었다.  그러자 노마가 다시 싫은 내색을 하며 엉덩이를 뒤로 빼긴 했지만, 그렇다고 팬티 속으로 밀고 들어와서 가랑이 사이로 꼬물꼬물 기어들어오는 그의 손가락을 거부하진 못했다.


"바싹 말랐군!"  체트는 가슴에 묻었던 얼굴을 들면서, 김이 샌다는 듯이 노마의 사타구니에 찔러넣었던 손도 빼버렸다.  "젠장할!  왜 내가 이런 얼음덩이리하고 쎅스를 해야하는 건지, 원..  어쨌든 당장은 안되겠어!  지금 그 구멍에 집어넣었다간 내 물건까지 꽁꽁 얼어버리고 말거야.  아니지!  그럴게 아니라, 차라리 너의 이 매력적인 가슴에다가 하는 편이 훨씬 더 좋겠는데, 그래!"


"이런 변태같은 새끼야!"


"흠..  그래, 그게 괜찮을거 같아!"  체트는 노마의 욕은 들은 척도 하질 않았다.  "그런데 말이야..  노마, 너는 사진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를 좀 명심해 줬으면 좋겠어.  자, 그럼 어서 바닥에 누워봐."


"바닥에 누우라고?"


"그래, 여기 바닥에 누워봐.  자, 어서!"


"맙소사!"  노마는 어쩔 수 없이 바닥에 똑바로 드러누울 수 밖에 없었다.


"그래, 여자는 자고로 그렇게 말을 잘 들어야 하는거야."


체트가 노마를 바라보며 씩 쪼개더니 자기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자 노마는 차마 체트를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한편 신디는 옆의 놓여있던 의자에 앉아서 그들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체트는 옷을 모두 벗더니, 똑바로 누워있는 노마의 몸 위에 두 다리를 벌리고 선 다음, 그녀의 허리에 거의 걸터앉다시피 앉는 것이였다.  그리고는 발기한 페니스를 노마의 가슴골 사이에 끼워넣었다.


"오우, 맙소사!"  노마가 기가 차다는 듯이 탄식을 했다.  "넌 정말로.."


"내가 농담하는 줄 알았어?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너도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머지 부분들도 두루두루 챙겨줄 테니깐 말이야.  그러니깐 이건 어찌보면, 쎅스를 하기위한 전희에 지나지 않는거지."


그는 젖가슴 사이에 끼워넣었던 성기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노마는 거부를 하지는 못하는 대신에, 싫은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입술을 질끈 깨물며 두 눈을 감아버렸다.


"오우, 예에!  정말 끝내주는걸!"  체트가 만족에 겨운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노마, 정말 끝내주는데, 그래!  정말이지 이렇게만 해도 싸고 말겠어.  정말이지 너무 좋아!  노마, 너 그거 알아?  나는 이전부터 지금처럼 네 가슴에 대고 펌프질을 하는 상상을 해봤었다는걸 말이야.  그건 우리 학교의 남학생들이라면 아마 거의 다 그랬을거야.  그건 내가 장담할 수 있어.  그러니까 나는 정말 행운아인 거지, 그렇지?"


"개 같은 놈!"  노마는 다시 이를 갈았다.


"그리고 넌 레즈비언이구?"  체트는 이렇게 농을 하면서도 앞뒤로 움직이던 엉덩이는 멈추지 않았다.  게다가 귀두에서 조금씩 흘러나온 좆물이 윤활유 역활을 해줘서 훨씬 쉽게 앞뒤로 움직일 수가 있었다.


"이봐.  레즈비언 소릴 하다보니까, 나한테 금방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는데 말이야.  더구나 나만 이렇게 즐기고 있으면, 너는 아무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이봐, 신디.  일루와서 노마의 팬티를 좀 벗겨줘."


노마가 금새 눈이 휘둥그래지며 소리쳤다.  "안돼!!"


신디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체트의 명령을 거부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노마의 다리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노마의 운동복 바지의 허리춤을 풀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년!  안돼, 그만두지 못해!  씨팔놈아, 이건 아니.."


"도대체 왜 그래?"  체트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을 꺼냈다.  "너 설마 신디처럼 예쁜 여자애가 네껄 핥아주는게 싫다는 소린 아니겠지?  그렇지, 노마?"


"아니야, 싫어!  이 개같은 자식아, 난 레즈비언이..  난 그런걸 좋아하지.."


"아~ 아!  틀림없이 네가 좋아할 거라는건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니까, 이젠 좀 그만하지, 그래.  그리고 사실 탁 까놓고 말하면, 난 어차피 네가 그걸 좋아하든 말았든 상관하지도 않아.  난 단지 신디가 네 보지를 핥아주는 모습을 보고싶을 뿐이니까 말이야.  어서 해, 신디."  하지만 신디는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했다.  그러자..  "어서 빨리하지 못하겠어!  난 이 상태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단 말이야!"


신디는 노마의 바지를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완전히 벗기려면 먼저 신발부터 벗겨야 했다.  그런데 노마는 신디가 바지를 벗기지 못하게 하려고, 발로 차기도 하고 하반신을 이리저리 꼬기도 하면서, 신디의 손길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런 저항이 뜻밖에도 다른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노마의 그런 격렬한 저항 때문에 젖가슴도 덩달아 출렁거리며 움직임이 커지는 바람에, 체트의 페니스에게 강한 자극을 계속적으로 주고 말았던 것이였다.  그래서 체트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그만 나지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사정을 하고 말았다.


정액이 노마의 목 뿐만 아니라 얼굴에까지 튀었다.  그래도 노마는 정액이 뿜어져 나오자 마자 재빨리 고개를 옆으로 돌렸기 때문에 얼굴 정면에 정액이 묻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뺨이랑 머리카락으로 쏟아지는 정액까지 피할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노마는 너무 역겨워서 헛구역질이 터져나왔지만 다행히도 진짜로 토하지는 않았다.


"이런 젠장!"  체트가 숨을 몰아쉬며 말을 꺼냈다.  "그럼, 할 수 없이 재미있는 구경이나 해야겠군!"  그는 걸터앉았던 노마의 허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머리 윗쪽으로 돌아가서 신디를 마주보고 앉았다.  그러더니 노마의 두 손을 머리위로 끌어당겨서는 서로 포개놓고 꽉 잡아 눌러버렸다.  "신디, 내가 꽉 잡고 있을 테니까 어서 시작해.  노마, 너는 마음을 편히 먹고 가만히 누워있어.  알았지?  아마 너도 속으로는 신디가 어서 네 보지를 핥아주길 바라고 있을 거야, 그렇지?"


그 때 신디는 노마의 바지는 물론이고 팬티까지도 간신히 벗길 수가 있었다.  하지만 신디는 바로 시작을 하지 못하고, 체트를 힐끔 쳐다보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 때 그녀의 눈에서는 어떤 거부감이랄까, 아니면 어떤 애원의 눈빛같은 것이 강하게 표출이 되고 있었지만, 반대로 신디의 그런 눈을 마주 바라보던 체트의 눈빛은 신디의 그런 바람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노마는 여전히 몸을 꿈틀대며 발버둥을 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좀 전보다는 많이 수그러져 있었다.  그래서 신디는 큰 어려움 없이 노마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기어들어갈 수가 있었다.


신디는 여자와의 이런 경험은 별로 없었지만, 최근에 캐시 손더스와 몇번 만나게 되면서 그녀에게서 많은걸 배울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여자와의 레즈비언 플레이에 크게 거부감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 자기 친구의 음부를 최선을 다해서 정성껏 애무할 수가 있었다.


한편 체트는 신디가 노마의 음부를 정성껏 핥아주고 있는 모습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노마가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자, 체트는 신디에게 더 잘 해보라고 다그치는 것이였다.  그러자 신디는 노마의 가랑이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서 체트를 째려보는 것이였다.  그래서 체트는 신디의 그 눈빛에서 순간적으로 그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수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신디, 하는게 왜 그 모양이야.  좀 제대로 하지 못하겠어?  난 네가 그렇게 핥아주는 것만으로 노마가 싸기를 원한단 말이야.  그런데 노마가 만약에 절정에 이르지를 못하면, 그 땐 너는 그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줄 알아!"


그 소리를 듣고 노마가 욕을 했지만, 신디는 얼굴까지 하얗게 질리며 더욱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시간이 지나지도 않아서, 노마는 자기 의지와 반하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호흡이 점점 거칠어지면서 고개를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녀의 젖꼭지가 점점 딱딱해지면서 커지는걸 체트는 놓치지 않았다.  순간 체트의 얼굴에 만족스런 표정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노마, 어때, 기분이 좋아?"  체트가 짓궂게도 뻔한 질문을 했다.


"씨팔 놈!"  노마가 숨을 헐떡이며 욕을 했다.


"오우~, 그건 걱정하지 마.  네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좀 있다가 너랑 씹을 할 생각이니까."


그의 축늘어졌던 페니스가 지금은 다시 기운을 차리며 껄떡껄떡 일어서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사타구니가 노마의 얼굴에 닿을 때까지 무릎 걸음으로 다가간 다음, 정강이로 노마의 두 팔뚝을 단단히 누르고 나서 잡고 있던 그녀의 손목을 놓아주었다.  그의 페니스가 노마의 얼굴 바로 위에서 건들거리고 있었다.


"노마, 깨끗하게 빨아!"


노마는 옆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러자 체트가 두 손으로 그녀의 양옆 머리칼을 사정없이 틀어쥐고서 얼굴을 정면으로 돌려놓았다.  그 바람에 노마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노마, 네가 사진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러면 안되지."  체트가 악문 이빨 사이로 말을 뱉어냈다.  "네가 여기에 왜 왔는지를 좀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이제 알아들었어?  그럼, 이제부턴 착하게 행동을 하고, 그 예쁜 입으로 네 앞에 보이는 그 물건을 어서 빨아봐."


체트가 끈적거리는 성기를 그녀의 입에 갖다댔을 때, 노마는 흐느낌 비슷한 소리를 터뜨리며 입을 꼭 다물어 버렸지만, 그가 틀어쥐고 있는 머리카락의 아픔 때문에 그만 입을 벌리고야 말았다.  그러자 체트는 재빨리 노마의 벌어진 입속으로 성기를 쑤셔넣고서야 틀어쥐고 있던 노마의 머리카락을 놓아주는 것이였다.  하지만 노마는 체트가 만족스러울 정도로 입이나 혀를 놀리지는 않았다.


"신디, 멈추면 안돼!"  체트는 다시 신디에게 다짐을 해두었다.


몇 분동안 체트는 반쯤 발기한 채로 정액까지 묻어있는 성기를 노마의 입에 완전히 집어넣고 있었다.  하지만 노마는 성기를 물고 있는 입 사이로 신음소리만 터뜨리고 있을 뿐, 체트의 성기를 빨아줄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사실 노마가 계속해서 터뜨리는 그 신음소리는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이 너무 비참해서 그러는 것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신디의 계속적으고도 능수능란한 애무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도 체트는 노마의 그 신음소리를 즐기고 있었으며, 점점 딱딱해지는 자기 성기에 와닿는 그녀의 혀의 감촉도 즐기고 있었다.


체트는 성기가 거의 완전하게 발기가 되자, 그녀의 입에 대고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노마가 구역질을 낼 정도로 완전하게 발기가 되기 전까지는, 깊이 찔러넣긴 했어도 속도는 아주 천천히 했다.


갑자기 그가 펌프질을 멈췄다.  왜냐하면 체트는 원하지 않는 때에 다시 또 사정을 하게될까봐 걱정이 됐을 뿐더러, 노마가 자기 때문에 괴로워 하는 바람에 신디가 그녀를 절정에 이르게 하는데 방해과 될까봐서 염려가 됐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체트는 계속해서 신음소릴 터뜨리는 노마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물려놓은 채로, 신디가 노마의 음부를 핥으며 애무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그가 여전히 노마의 팔을 정강이로 누르고 있었으므로, 노마는 더 이상 저항의 몸부림은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좀 다른 원인으로 인해 다시 몸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노마가 숨을 헐떡거리기 시작하자, 체트는 그녀의 입에서 페니스를 완전히 빼내버렸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노마가 엉덩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음부를 신디의 입에 강하게 밀착을 시키더니, 리드미칼하게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오르가즘의 거친 파도가 밀어 닥치자, 노마가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쾌감이 가득 묻어나는 교성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그렇게 꽤 오랫동안이나 계속되던 그 경련이 멈추고 나자, 노마는 엉덩이를 다시 바닥에 떨구며 축 늘어져버렸다.


"잘 했어, 신디."  체트가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지었다.  "자 봐, 네가 아무리 아니라고 부인을 해도, 넌 레즈비언이 맞잖아?"


"씨팔 놈!"  노마가 또 다시 욕을 했지만, 그녀는 격렬했던 오르가즘의 여운 때문에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노마, 좀 있다가 해주겠다는데 그렇게 기다리질 못하겠어?  체트가 비아냥거리듯 농을 했다.  "하지만 난 네가 신디에게 보답을 해주는 모습을 먼저 보고 싶은데 어쩌지?"


"뭐..  뭐라고?"  노마의 눈이 증오심으로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못 들었어?  내 말은 신디가 지금까지 너에게 해준걸, 이번엔 네가 신디한테 똑같이 해주는 모습을 보고 싶다니까.  그래야 서로 공평하잖아, 그렇지?  더군다나 너도 속으로는 그렇게 하고싶잖아?"


"내가 안하면?"  노마가 대들듯이 물었다.


"이봐, 노마!  넌 이미 여기까지 왔잖아, 그렇지?  그런데 지금와서 포기를 한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어?  게다가 그 사진들이 학교 계시판에 붙기만 해도, 넌 어디를 가든 고개를 들고 다니지도 못할걸?  노마,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하물며 네 부모님한테 메일로 보내는건 말할 것도 없겠지.  자, 그러니까 잠깐동안만 신디의 보지를 핥아주기만 하면 돼.  그러면 전부 끝나는 거야.  아!  물론 나랑 한번 하는 것도 빼먹으면 안되지."


노마의 입에서 다시 욕설이 튀어나왔다.  그런데 그 욕은 체트가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한테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그런 욕이였다.  그런데 그런 욕은 알지도 못할것 같은 노마의 아름다운 입에서 그런 욕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체트의 지시에 따라, 신디는 바닥에 똑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두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러자 노마가 신디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가 그녀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그런데 노마는 뜻밖에도 혀를 놀리는데 있어서 놀라운 기술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신디는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신음소릴 터뜨리기 시작했다.  또한 노마의 머리칼을 움켜쥐고서 엉덩이를 리드미칼하게 돌려가며 몸을 꿈틀대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들의 모습에 너무 자극을 받아서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노마의 뒤로 다가가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는 그녀의 음부에 한방에 삽입을 해버렸다.  그 바람에 노마가 신디의 사타구니에서 고개를 치켜들며 비명을 터뜨렸지만, 핥는걸 멈추지 말라는 체트의 주의에 그녀는 다시 신디의 음부에 얼굴을 묻을 수 밖에 없었다.


체트가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을 때, 노마는 싫은 기색을 역력하게 드러내며 칭얼거리듯 신음소릴 터뜨리고 있었고, 반면에 신디는 숨을 헐떡거리며 쾌감에 젖은 교성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노마의 신음소리와 신디의 교성이 어울어져 온 거실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체트는 노마의 엉덩이에 아랫도리를 탕탕 부딪혀 가면서, 두 손으론 출렁거리는 노마의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고 있었다.  그래도 노마는 전혀 거부도 할 수 없이 체트를 무력하게 온몸으로 받아줄 수 밖엔 없었다.  그러다 보니 체트는 노마의 몸 속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 그녀에게 깃발을 꽂았다는 성취감에 포효를 터뜨릴 때까지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


이제 신디는 전보다 더욱 절망적이였고, 스스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궁지로까지 몰리고 말았다.


사실 신디는 체트가 골라주는 남자에게 무조건 몸을 바쳐야 하는 일은 절대로 겪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남자뿐만이 아니라 이미 여자한테 까지도 스스로 몸을 팔고 말았다.  그런데 체트는 여전히 신디에게 그녀의 친구들을 더 제공하라고 그녀를 몰아부치고 있었다.  하지만 신디는 어떻게 해야 자기 친구들을 체트의 먹이로 제공할 수 있을지 전혀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신디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이제 학교의 창녀가 되는냐 마느냐의 문제만이 아니라, 아빠가 지시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을 경우에 벌어질 아빠의 노여움까지도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신디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 대해선 정말이지 상상조차도 하고싶지가 않았다.


이제 신디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오로지 한가지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 것이 사실 위험부담이 너무 크기도 했는데다, 한번 더 스스로 몸을 팔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일이였다.  게다가 그 위험부담이란 것 중에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바로 그녀의 아빠가 알게되는 일이라도 생기는 날에는, 그녀는 차라리 자살을 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도 모를 일이였다.


그래도 신디는 어차피 다른 방법이 없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는 편이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체트가 최후 통첩과 함께 데드라인을 주기 전까지는, 차마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삼일..!  리스트에 있는 친구들 중에서 또 한명을 덫에 옭아매야만 하는 데드라인이 앞으로 삼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 덫으로 옭아매야 하는 친구는 당연히 아미나 뱅스였다.


어쩔 수 없이 신디는 이제 과감히 모험을 감행하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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