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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호화서생 - 6장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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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1 회 작성일 24-01-05 0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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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으음.”


“깨어났느냐? 상관소혜.”


“여... 여기는? 다.... 당신은!”


“말버릇이 방자하구나.”


“주.... 주인님. 이제 일어났습니다.”


 



아침 햇살에 간신히 눈을 뜬 상관소혜는 곁에서 자신의 알몸을 내려다보는 남자의 시선에 놀랐지만, 곧 그의 굳은 얼굴에서 지난 밤의 일을 기억해 내고는 서둘러 복종의 표식을 보였다. 사실 어젯밤 경험한 세영의 힘은 상관소혜에게 공포심을 머리 속 깊이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움직이던 팔, 자신의 이성을 누르고 끓어오르던 성욕과 그것을 조정하며 사악하게 미소짓던 세영의 모습은 그녀의 뇌리에 도저히 저항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박아 넣었던 것이다.


그 사실에 두려워하며 서둘러 일어나 자신의 앞에 엎드리는 상관소혜의 모습을 보자 세영의 하체에는 다시 불끈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반쯤은 경외가 섞인 눈으로 세영의 모습을 주시하던 상관소혜는 그러한 세영의 반응과 세영의 눈짓에 그의 의도를 파악하고는 서둘러 기어가 그의 자지를 입 안에 보듬었다. 곧 쩝쩝거리는 소리가 주위에 퍼지며 상관소혜의 봉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주저하는 듯 얼굴을 붉히던 그녀였지만 곧 어제 밤의 기억을 떠올리며 열과 성을 다하여 세영의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세영의 목적은 단순히 그녀의 입을 즐기는 것이 아니었다. 어제 밤에 아쉬움을 달래며 생각했 듯이 상관소혜의 항문을 정복하고 좆물을 뿌려주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랬기에 상관소헤의 타액으로 자지가 조금씩 번들거리기 시작하자 금방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몸을 달구기 시작했다. 확실히 상관소혜의 몸매는 세영이 보기에도 황홀할 정도였다. 탄력적이고 부드러운 가슴은 지나치게 크지 않아 손에 쥐고 주무르기에 딱 좋았으며, 그러한 가슴 아래 있는 잘록한 허리는 어느 남자에게나 팔로 휘감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 것 같았다. 게다가 그 아래에 위치한 풍만한 엉덩이는 새하얀 살결로 세영의 눈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길고 곧게 쭉 뻗은 두 다리 사이의 음부는 부드러운 방초로 뒤덮여 분홍빛 속살을 수줍게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한 황홀한 나신을 세영의 눈앞에 드러낸 상관소혜는 이리저리 자신의 몸 위를 뛰노는 세영의 손길에 깊은 신음성을 토하며 고혹적으로 몸을 이리저리 뒤틀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 위에는 세영의 손길이 잠시 느껴지더니 어느 사이에 세영의 혀가 유두와 부드러운 살결을 휘감기 시작했다. 가슴을 떠난 세영의 손은 그녀의 허리를 잠시 쓰다듬더니 더욱 아래로 내려가 탄력적인 그녀의 엉덩이를 이리저리 주무르고 있었다. 세영이 주는 쾌락을 이미 경험해본 상관소혜는 이미 누군가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부끄러움은 잊은 채 자신의 가슴을 빨아대는 세영의 머리를 두 손으로 휘감고는 그가 주는 자극에 맞추어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세영의 손길이 닿고 있는 그녀의 하체 역시 그녀의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열기를 이기지 못한 채 두 다리를 비비며 무엇인가를 갈구하고 있었다.


 



“아학, 주인님, 제 보지가 뜨거워지고 있어요.아학. 거기를 그러시면, 하악. 제발... 하악.”


“본좌가 오랫동안 많은 계집들을 즐겨보았지만 네년처럼 부드럽고 탄력있는 살결을 가진 년을 본 적은 없다. 네년은 정말 요물 그 자체야. 후후.”


“하악. 아아아학. 주인님. 하악. 으읍..”


 



순간 상관소혜의 가슴 위를 핥던 세영의 얼굴이 상승했고, 곧 그의 입술이 상관소헤의 붉은 입술 위를 덮었다. 그 붉은 틈을 벌리며 세영의 혀가 침입했고 곧 두 명의 남녀는 깊은 입맞춤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달아오른 상관소혜의 몸은 세영에게 붙어 이리저리 부비대고 있었고, 세영의 손은 연신 그녀의 엉덩이와 부드러운 방초 위를 옮겨다니고 있었다. 타액이 서로 교환되는 와중에 상관소혜의 부드러운 방초를 쓰다듬던 세영의 손이 조금 벌어진 살 틈을 헤집으며 그녀의 속살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곧 그 자극을 느낀 상관소혜의 몸은 이리저리 퍼덕였다.


 



“아아, 주인님, 빨리 빨리 제 보지를 쑤셔주세요!”


 



세영과의 뜨거운 입맞춤이 끝나고 입술이 자유로워지자 상관소혜는 긴 머리카락을 좌우로 흔들며 소리높여 부르짖었다. 자신의 품안에서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보지를 벌려주겠다는 소리를 전하는 상관소혜의 모습을 보며 세영은 음흉하게 미소지으며 그녀를 조심스레 바닥에 눕혔다. 이미 상관소혜와 입맞춤을 할 때부터 잔뜩 서서 그녀의 사타구니를 비비고 있던 세영의 자지는 자신을 감싸줄 부드러운 속살을 기다리며 잔뜩 성이 난 채로 상관소혜의 부드러운 보지둔덕 앞에서 껄떡대고 있었다. 이미 몸이 달아올라 견딜 수 없는 상관소혜는 등에 땅이 닿자마자 두 다리를 활짝 벌리며 세영의 눈 앞에 자신의 보지를 노출시켰다. 그러며 한 손을 자신의 하체로 가져가 보지둔덕을 벌리며 세영의 자지를 갈구했다.


이미 두어번 들어가 본 상관소혜의 보지에 세영의 자지가 침입하고, 그녀의 교성을 들으며 세영의 허리는 앞뒤로 운동하기 시작했다. 세영의 허리 운동에 맞추어 상관소혜도 서서히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자, 금방 세영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떠올랐다. 이미 경험한대로 상관소혜의 보지 감촉은 정말 탁월했다. 자신의 성난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며 압박해오는 감각은 이제껏 어떤 여인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했었고, 더구나 그녀가 두 발을 자신의 허리에 두르며 엉덩이를 요분질치기 시작하자 오물오물거리는 속살의 조임이 더욱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아아, 더 세게 박아주세요. 제 보지를 박아주세요. 아학. 주인님, 좋아요. 너무 좋아요.”


“그래, 본좌도 매우 만족스럽다. 역시 다른 네년과는 차원이 다른 보지 조임이구나.”


 



상관소혜의 타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는 세영의 자지가 연신 그녀의 부드러운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분홍빛으로 빛나던 그녀의 보지는 점점 붉게 달아오르며 사내의 자지를 격하게 조여대고 있었다. 울컥거리며 자신의 자지가 빠져나올 때마다 솟아 나오는 상관소혜의 씹물을 바라보던 세영은 상관소혜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며 더욱 허리를 강하게 놀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가슴과 보지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쾌감에 순식간에 절정에 오른 상관소혜는 입에서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며 양 팔과 다리를 바르르 떨며 보지를 강하게 조이더니 곧 사지를 축 늘어트리고 말았다. 세영이 극도로 높여 놓은 성감에다 마치 천한 창녀처럼 주위가 탁 트인 곳에서 사내를 받아들이는 상황 덕분에 너무나 빠른 시간에 절정에 올라버린 것이다.


 



“주.....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제가 먼저.....”


“괜찮다. 마침 생각해 놓은 것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거라.”


“네? 생각이라니..... 주..... 주인님 거기, 거기는 안되요! 아악.”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혼자서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상관소혜가 서둘러 사죄를 하자, 이미 그녀의 항문을 즐기기로 생각해 놓은 세영은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올려 그녀의 무릎이 그녀의 가슴에 닿을 정도로 끌어 올렸다. 순식간에 달아오른 보지와 귀여운 항문을 세영의 눈 앞에 드러낸 상관소혜가 얼굴을 붉히자 세영은 그녀의 보지를 잠시 쓰다듬다가 그녀의 항문을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상황을 깨달은 상관소혜가 서둘러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보았지만 세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가락을 세워 그녀의 항문 속을 침입했다.


 



“거긴 싫어요. 주인님. 제발 용서해 주세요. 거긴, 아학. 제발.....”


“조용히 하거라. 그러고보니 당령 그 계집도 네년처럼 싫다고 발광을 하더니 이제는 본좌를 볼 때마다 그년이 먼저 이 똥구멍을 벌리고 박아달라고 하더군. 하하하.”


“려..... 령이가? 아악”


 



갑자기 튀어나온 당령의 이야기에 잠시 상관소혜가 멍해진 틈을 타 세영은 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는 자신의 손가락을 휘저었다. 예기치 못한 아픔에 상관소혜는 다시 비명을 질렀고 세영은 서서히 그녀 항문의 성감을 높이며 얼굴을 보지로 가져가 음핵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항문에서는 아픔과 동시에 은은한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방금전까지 잔뜩 달아올랐던 보지에서는 세영의 혀가 음핵을 자극하기 시작하자 곧 상관소혜는 그 어지러운 감각에 비명인지 교성인지 모를 소리를 흘렸다.


한참을 그렇게 상관소혜의 보지와 항문을 지분거리던 세영은 이제 슬슬 시간이 되었다 생각하고 얼굴을 들었다. 역시 세영의 생각대로 상관소혜는 반쯤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연이은 쾌락에 두 눈은 풀려 있었으며 입가에는 침이 흘러내려 서서히 하얗게 말라붙고 있었다. 가슴은 무릎에 눌려 이지러져 있는 와중에 붉게 변한 보지와 항문은 벌렁거리며 무엇인가가 들어와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한 상관소혜의 모습을 웃음 지으며 내려다보던 세영은 번들거리며 서있는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국화무늬 항문에 잇대며 입을 열었다.


 



“이제 이곳에 본좌의 자지가 박히는 느낌은 즐겨보거라. 앞으로 자주 느껴야 할 것이니.”


“..... 아... 안.... 안되요. 아악. 아악. 아파요. 주인님. 아파요.”


 



그러나 상관소혜가 중얼거리는 말에는 이미 힘이 들어 있지 않았다. 물론 힘있게 반항했어도 세영은 상관하지 않고 그녀의 항문을 즐겼겠지만. 그렇기에 세영은 그녀의 말을 귓가로 흘려버리고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순식간에 상관소혜의 항문으로 박아 넣었다. 곧 멍하니 풀려있는 그녀의 눈이 크게 떠지며 그녀의 입에서는 거친 비명 소리가 새어 나왔다. 물론 세영은 그러한 소리에는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거대한 자지는 연신 조심스레 벌어진 상관소혜의 항문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영이 한두번 즐겨보는 여인의 항문이 아니었기에 상관소헤 역시 서서히 자신의 뒤쪽에서 솟아 오르는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찢어지는 듯한 아픔만이 가득했지만 세영의 손이 자신의 보지에 박혀들고, 세영의 자지가 빡빡한 그녀의 항문을 조금씩 넓혀가자 처음의 아픔이 조금씩 가시고 쾌감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의 신음 이외에 쾌락의 교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녀의 몸은 그러한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며 세영의 움직임에 맞추어 요분질치기 시작했다.


세영이 기대했던대로 상관소혜의 항문은 그녀의 보지만큼이나 명기였다. 마치 세영이 즐기기 위해 태어난 여인처럼 상관소혜의 모든 부분은 세영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보지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맛은 없지만 강하게 조여대는 항문의 근육은 세영의 자지를 강하게 압박했고 그와는 달리 속은 약간 텅 비어있는 그녀의 항문의 맛을 즐기며 세영은 더욱 기분이 좋아서 강하게 허리를 흔들어 댔다. 물론 느낌으로 따지자면 당령이 조금 나은 듯 했지만 전체적인 눈요기나 몸매를 생각해본다면 상관소혜를 즐기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는 게 세영의 생각이었다.


 



“아학, 주인님. 아파요. 그렇지만 뜨거워요. 아학. 이게 무슨 기분인지. 아학. 그러시면.”


 



자신의 무릎이 자신의 가슴을 짓누르며 자극하고 항문에는 거대한 세영의 자지가 박혀드는 와중에 세영의 손이 계속해서 자신의 보지를 파고들며 음핵을 자극하자 상관소혜는 그날 두 번째의 절정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다. 하늘 위로 치켜든 다리는 꼿꼿하게 펴져 잔뜩 경직되어 있었고 세영의 손이 파고든 보지에서는 다시 울컥거리며 씹물이 솟아 나왔다. 동그랗게 벌어져 세영이 파고드는 항문은 잔뜩 세영의 자지를 조여대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다하고 있었다.


한편 세영 역시 지난 밤과는 달리 상관소혜의 항문을 즐긴다는 생각에 쉽게 절정에 이르렀다. 상관소혜의 마지막 남은 한 부분을 정복했다는 쾌감에 당령만큼이나 조임이 좋은 그녀의 항문의 감촉에 어느 사이 자지가 잔뜩 부풀어 올라 상관소혜의 항문에 뜨거운 정액을 분출할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마침내 세영의 손가락이 상관소혜의 잔뜩 부풀어 오른 음핵을 비트는 것을 신호로 세영과 상관소혜는 서로 같이 절정을 맞이 했다. 상관소혜의 항문과 보지가 세영의 손가락과 자지를 강하게 휘감으며 조여대고 그에 맞춰 세영의 자지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상관소혜의 항문 깊숙한 곳에 쏟아졌다.


 



“하악, 하악, 하악, 주... 주인님.”


“역시 본좌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매우 좋은 조임의 똥구멍이야. 네년의 모든 구멍은 진실로 사내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단 말이야. 하하하.”


“가... 감사합니다. 하악. 하악.”


 



단 두 번의 짧은 절정에 완전히 사지가 풀려버린 상관소혜를 보며 세영은 칭찬인지 음담패설인지 모를 말을 건냈고, 세영의 말을 들은 상관소혜는 얼굴을 붉히며 주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곧 만족한 표정으로 세영이 몸을 일으키며 자지를 뽑자, 상관소혜의 동그랗게 벌어진 항문이 눈 앞에 드러났다. 자신의 자지와 이어진 정액의 줄이 잠시 보이더니 금방 힘이 풀린 상관소혜의 다리가 내려지며 구멍이 오무라졌다. 물론 서서히 세영의 정액이 항문을 통해 배어 나오기는 했지만 흥이 깨져버린 세영은 사지가 다 풀려 허덕거리는 상관소혜를 억지로 일으켜 자신의 자지를 깨끗이 하도록 만들었다.


무릎을 꿇은 자세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쩝쩝거리며 세영의 자지를 핥아가는 상관소혜의 하체에서는 당연하게도 씹물과 정액이 방울방울 떨어져 그녀의 아래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방금까지 자신의 항문을 드나들던 자지를 깨끗하게 핥아가며 자신의 처지를 깨달은 상관소혜의 눈가가 촉촉해질 무렵 세영은 멀리서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꼈다. 느낌을 보니 무공을 익힌 무림인 같은 것이 아마 상관미혜와 아미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라진 세영을 쫓는 추격대의 한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자신의 아래에서 열심히 자지를 빠는 상관소혜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지막 남은 그녀의 저항심마저 부숴주겠다는 생각에 세영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이... 이게 무슨! 아가씨!”


 



잠깐 정신없이 세영의 자지를 빨고 있던 상관소혜는 옆에서 들려온 사람들의 외침에 깜짝놀라 그쪽을 돌아보았다. 그녀의 눈이 향한 곳에서는 아무래도 세가의 사람들로 보이는 무사들이 서 있었다. 5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인으로 구성된 추격대는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가 내에서도 아무래도 황보력이 상관미혜와 시녀를 죽이고 상관소혜를 납치해 도망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었는데, 지금 황홀한 표정으로 세영의 자지를 빨아대는 모습을 막상 목도하자 모두들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겠다는 심정이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들이 역시 경악한 얼굴을 하고 있는 상관소혜와 세영 쪽으로 다가가려 했을 때, 그들은 자신의 몸이 단 한 치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때 그들의 귓가에 세영의 음성이 들렸다.


 



“이거이거, 추격대에게 들켜버렸군. 큰일인데, 상관소혜 아무래도 살인멸구를 해야 할 것 같다. 본좌는 몰라도 네년은 이러한 모습이 소문나면 안 될 것 아니냐.”


“......그.... 그럼 어떻게 하란....?”


“하하, 본좌는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구나. 뭐, 네년이 정말 싫다면 본좌가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말이다.”


 



그렇게 말하는 세영의 눈을 보자 상관소혜는 그의 말뜻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세영이 하겠다고 하는 것은 직접 자신이 저들을 베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사용해서 일을 처리하겠다는 뜻인 것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상관소혜는 지난 밤 자신의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던 그 몸서리쳐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 기억을 떠올리자 상관소혜의 결심은 굳어졌다. 어차피 자신이 알몸으로 세영의 자지를 빠는 모습을 보인 이상 저들을 살려보낼 수는 없는 것이 맞았다. 그랬기에 몸을 일으킨 상관소혜는 그들에게 다가가 허리춤에서 칼을 하나 빼 들었다.


 



“아가씨, 무엇을 하시려는 겁니까?”


“아가씨, 제발 살려주세요!”


“미..... 미안해요.”


 



그렇게 말하며 상관소혜는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허벅지에는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과 항문에서 새어나온 정액이 말라붙어 있는 채로 슬픈 얼굴을 한 채 칼을 휘두르는 상관소혜의 모습이 묘하게 요염하다는 생각을 세영이 떠올릴 때 쯤, 상관소혜는 필사적으로 그녀를 부르는 무사들을 하나하나씩 베고 이제 마지막 여자 무사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아가씨, 제발 정신차리세요. 제발요.”


“미안해요.”


 



그러나 역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애원하는 여자 무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상관소혜는 멍한 눈으로 그녀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마침내 모든 무사들이 쓰러지자 상관소혜는 세영에게 몸을 돌리며 입을 열었다.


 



“명령하신 일을 마쳤습니다. 주인님.”


“하하하. 잘했다. 그럼 네년에게 본좌의 노예라는 징표를 주도록 하마.”


 



무엇인가를 상실해버린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상관소혜를 보며 세영은 호탕하게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 순간 자그마한 불길이 일며 분홍빛 보지를 예쁘게 덮고 있던 그녀의 음모를 모두 태워버렸다. 동시에 세영의 손짓에 따라 허공에 나타난 세 개의 은색 고리가 다른 네명의 여인들에게 그리했던 것처럼 유두와 음핵을 파고 들어갔다. 나지막하게 비명을 흘린 상관소혜는 곧 세영의 손에 이끌려 다시 그의 자지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세영이 온다는 소식이 도착하자 여인들은 서둘러 널찍하게 개조한 침실에 모이기 시작했다. 당가를 점령한 후 세영이 처음 호화문을 떠난 목적을 다들 알고 있었던 터라 여인들의 관심은 과연 세영이 상관소혜를 노예로 만들어 나타날 것인가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약간의 의견이 오고가는 했지만 세영을 경험해 본 대부분의 여인들은 그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여인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런 여인들의 심정도 제발 화봉만은 더럽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이 많이 깃들어 있었다. 그랬기에 그녀들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세영의 뒤에 전과는 달리 색기를 잔뜩 품고 있는 상관소혜가 걸어 들어왔을 때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인사들을 하거라, 네년들도 다들 알고 있겠지? 새로운 색노예인 상관소혜다.”


“소... 소혜 언니.”


“미혜야, 소희야, 금화야, 령아. 미안하다. 모두.......”


“하하하, 감동적인 해후로구나. 하하하.”


 



모두들 각오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자 냉정할 수만은 없었다. 철혜미와 악소희는 예전 상관소혜의 기품있던 모습과 달라진 현재의 그녀의 모습에 눈가가 붉어졌고, 주금화와 당령 역시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우울한 얼굴이 되었다. 그러나 세영의 웃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그가 주는 쾌락을 떠올리자 그에게 충실하게 길들여진 그녀들의 몸때문인지 그녀들의 얼굴은 약간 붉게 달아올랐다. 상관소혜 역시 세영와 호화문을 향해 여행하면서 자신들이 절대 이 현실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다만 그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기를 기도하며 동생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다독였다.


 



“하하하, 그럼 이제 환영회를 시작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하며 세영은 상관소혜에게 다가가 그녀가 걸치고 있는 옷을 잡아 찢어 버렸다. 자신이 전에 벤 여무사가 입던 옷을 임시로 입어온 상관소혜의 하얀 나신이 드러나고 그녀의 곁에 서 있던 다른 4봉들에게 그녀의 유두와 음핵에 달려 있는 은색 고리가 비춰졌다. 그것을 보고 확실히 상관소혜가 세영에게 길들여졌음을 짐작한 다른 네 명의 여인들은 서로를 잠시 바라보더니 모두들 걸치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흑색 고리가 달린 철혜미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 백색 고리를 달고 있는 악소희의 풍만한 가슴, 금색 고리가 달랑 거리는 주금화의 금빛 보지, 적색 고리를 단 당령의 도톰한 엉덩이가 드러났다. 특히 그 중에 상관소혜의 가슴과 보지는 이미 붉게 달아오른 것이 이미 밖에서 세영의 손길을 탄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한 여인들의 모습을 탐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세영은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더니 바로 상관소혜를 끌어 안으며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비볐다. 다섯 여인의 특색있는 나신을 보고 이미 세영의 자지는 잔뜩 성이나 있었고, 세영의 품에 안겨 그와 입맞춤을 나누는 상관소혜의 매끈한 보지 역시 그 자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벌렁거리며 보짓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다른 네 여인들 역시 기대감이 담긴 눈을 하며 세영에게 다가가 가슴과 엉덩이를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한 여인들에 둘러싸인 세영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흘리며 상관소혜를 눕히고는 바로 붉게 달아오른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곧 상관소혜의 교성이 방 안에 퍼지고 그 소리에 달아오른 다른 여인들 역시 서로를 붙잡고 그녀들의 몸을 달래기 시작했다.


철혜미와 악소희는 서로 입술을 맞추며 각자의 풍만한 가슴을 비비기 시작했다. 물론 그런 상태에서도 그녀들의 손은 자신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있었다. 반면 주금화와 당령 두 소녀는 서로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은 채 혀를 세워 상대의 보지를 핥아대고 있었다. 그러한 그녀들의 신음성도 점점 커져가며 방안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한참 상관소혜의 쫀득한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으며 세영은 그러한 여인들의 모습을 조롱했다.


 



“하하하, 역시 정파의 여협들을 모아 놓으니 다르기는 다르구나. 서로 의자매의 연을 맺은 다섯 여인이 서로를 배려하며 보지를 빨아주는 광경은 정말 다른 여협들이 따라 오기 힘든 광경이구나. 아하하하.”


“주인님, 네, 좋아요. 그러니 제 보지에 더 세게 자지를 박아주세요. 주인님은 좆물을 제 보지에, 얼굴에, 가슴에 뿌려주세요.”


 



그러나 그러한 세영의 음탕한 말은 몸이 달아올라 있는 상관소혜의 귓가에는 스치지 못했다. 아니 이미 몸이 잔뜩 달아올라 있는 다섯 여인 모두 세영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다만 달뜬 몸을 달래려고 더욱 몸부림칠 뿐이었다. 그러한 여인들의 모습을 보며 세영은 진정으로 그들을 정복했다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아래서 열심히 가슴을 흔들며 요분질치는 상관소혜의 몸을 내려보고 있자니 아니래도 성이 난 자지가 더욱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동생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상관소혜의 몸이 더욱 자극받아 자지를 휘감으며 보지를 조여대자 세영으로서는 드물게 빠른 정상에 올라버렸다.


 



“그래, 네년의 소원대로 네년의 보지 안에 본좌의 정액을 잔뜩 뿌려주마.”


“네, 주인님. 주인님의 뜨거운 좆물을 뿌려주세요. 아아, 아학, 제발 강하게.”


 



그런 상관소혜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세영은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으로 강하게 뜨거운 정액을 뿜어냈다. 힘차게 자신의 몸안에 세영의 정액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상관소혜 역시 짧지만 강한 절정에 올라 길게 교성을 뿜어내었다. 허리를 위로 퉁기며 몸을 바르르 떠는 상관소혜의 모습은 진정 요염한 요물의 모습이어서, 다른 여인들 모두 서로를 애무하던 것을 멈추고 지켜볼 지경이었다. 역시 자신이 정액을 뿜어내는 것과 맞춰서 자지를 끊어버릴 듯 보지를 조여대는 상관소혜에게 만족한 세영은 짧은 여운을 즐긴 후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애내며 입을 열었다.


 



“후후,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노예의 맹세를 해야겠지. 우선 네년들의 보짓물을 화봉에게 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그렇게 말하며 세영은 우선 철혜미를 끌어와 상관소혜의 위에 네발로 엎드리게 한 후 바로 철혜미의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이미 오래 전 항문으로 즐기는 법을 배운 철혜미는 보통 여인들이라면 고통으로 자지러질 세영의 움직임을 무난하게 받아내며 보지에서 물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며 남겨진 세 여인이 서로서로 얽히며 한참을 즐겼을 때, 드디어 철혜미가 절정에 올라 다리를 후들거리며 상관소혜의 얼굴 위로 보짓물을 강하게 쏘아냈다. 절정에 오른 철혜미가 옆으로 물러나고 이번에는 악소희가 자신의 얼굴 위로 보지를 가져다 대는 것을 지켜보며 상관소혜는 철혜미의 보짓물로 범벅이 된 얼굴로 요염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뜨거운 밤의 시작을 알리는 미소였다.


6장 화봉함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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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마지막 에필로그 하나 남았네요. 이번 달 내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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