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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13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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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회 작성일 24-01-04 23: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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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요즘..회사에서 자느라..늦은 시간까지..글을 적는 바람에..좀..피곤하군요..

어제는 좀..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래두..객지에서의 생활이라..편하게 잠을 잔다고 해도..개운하지 않군요..후후..

아우웅..

오늘도 하나..허접하니..글 올립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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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32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유경이의 과거 (미술학원 원장-2)


 



다음날 새벽..
여느때보다..힘들게 잠자리에서 일어난 유경이는..이부자리를 개비다가..정액으로 얼룩진..이부자리를 발견하곤..
한숨을 내쉬었다..


간밤에..이방을 다녀간 남자는 두명..
그들 모두가..유경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자신들의 욕심만 채우고..떠나간 흔적들이었다..
잠자리를 정리하고..소변이 마려워..화장실에 앉아..시원하게..참고 있던 오줌줄기를..뿜어내는데...몸속에서..뭔가..
큼직한..덩어리가..투욱..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다리를 벌려...변기속을 바라보았더니..누런..정액덩어리가..
변기속 물속에..둥둥..떠다니는 것이었다..
그리고..오줌줄기가..떨어지면서..길다랗고 허연..정액이..질속에서..흘러나와..변기속으로..떨어질듯 말듯..매달려
있는 것이 보였다..
이미 변기속으로 떨어진 누런 정액은..태호의 것이었고..유경이 몸에..매달려..있는 정액은..영식의 정액이었다..
두사람의 정액이..한꺼번에..몸속에 갇혀있다가..빠져나간 것이었다..
섹스후 대부분의 정액들은 그날..바로..질속에서..흘러나가버리지만..농도가 짙은 정액들의 경우, 다음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때..흘러내렸었다..
때문에..질속에서 정액들이 다음날..생각지도 않은 장소에서...흘러내린다 해도..유경이에겐..이젠 별루 놀랠 일도
아닌..평범한 일이 되어 버렸었다..


새벽에 일어나서..두 동생들과 태호의 아침을 준비하느라..이리 저리..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면..정작 유경이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간단하게 세수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태호를 먼저 깨우기 위해..태호방으로 들어갔다..
깊이 잠들어 있는 태호를 깨우는건..정말 힘들었지만..겨우 일어난..태호가..그때까지...흔들어 깨우던..유경이를..
이부자리에 눕히곤..모닝섹스를..하기 때문에..유경이는 태호를 먼저 깨웠던 것이었다.


태호와의 관계는 길면 5분..짧으면..3분안에 끝나버리기 때문에..유경이는..잠깐 동안만..태호에게...아랫도리를..
맡겨두기만..하면 되는 일이었다..


태호의 사정이 끝나면..유경이는..황급히 사타구니를 닦고..여동생들을 깨우러..방을 나갔다..
그렇게 모두가 모여..아침식사를 하고..서둘러..등교를 해야지만..지각을 면할 수 있었다..


유경이는 그동안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가닥을 잡고, 늦었지만 조금더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 가능할거라는 생각에..기대반 걱정반으로 화실을 다니기로 한일이 잘한건지..잘못된 선택인지..모르지만
목표가 정해졌으니..이젠 그 목표를 향해..달려가는 일 뿐이라고..생각하고 열심히..할꺼라고..다짐을 하며..학교로
등교했다..


그날 저녁..학교를 마치고..집에 돌아와 동생들 간식거리들을 챙겨두고..시간에 맞추어..화실에 도착했다..


좁은 퀘퀘한 냄새가..나는..계단을 올라..닫혀있는 철문을 조심스레..열었더니..스르르..문이 열렸다..
화실안은 조용했고..불이 켜져 있는 것으로 봐서..원장이 있는듯 했다..
유경이는..


[황유경] 저어..


라며..원장을 불렀다..
문쪽에서 인기척이 나자..안쪽에서..원장이 나오며..


[원장] 어..왔어?
[황유경] 네..
[원장] 음..그럼..오늘은 뎃생부터 시작해 볼까?
[황유경] 뎃생요?
[원장] 응..아직 우리나라 대입이..구닥다리라..저런 허여멀건..석고상을..그려서..그 그림을 보고..입학자의 자질을
           평가하지..
[황유경] 저걸..그려요?
[원장] 음..우선..처음..저..아그리파..를..그려볼까?
[황유경] 아그리파.


각진 얼굴에..왠지 강직해 보이는 얼굴의 석고상이었는데..표정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그런 석고상이었다..
원장은..아그리파라는 석고상을..이리저리..돌려보다가..적당하게..놓아두곤..그 앞에..이젤을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원장] 자..이리와서..앉아봐..
[황유경] 네..


유경이는 원장이 준비한 자리에 가서..앉았다..
원장은 이젤위에..하얀색 종이를 하나 올려놓고..연필과 지우개를 아래에 놓아두었다..
그리고..


[원장] 자..연필은..이렇게..앞쪽을 길다랗게 하고..거의 끝부분을...잡는거야..그리고..처음엔..팔전체를 흔들며...종이에..
           흔적을 남기는거지...한번 해봐...
[황유경] 네..


유경이는..원장이 보여준..시범대로..이리저리..팔을 흔들며..종이위에..연필 자국을 남겼다..


[원장] 오호..제대로..하는데? 자아..이번엔...이렇게..


라며..원장이..석고상을 그리는 방법을 자세하게..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뎃생이라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처음인 유경이는..원장이 시키는 대로..이리저리..그려 보았다..


원장은..뒤에서..커피를 가져와..마시면서..유경이가..그리는 그림을 한참을 보고 있다가..유경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정정해주고..수정을 해주었다..


하지만..열심히 그림을 그리고..나자..오른팔이..아프고..손목도..욱씬거렸다..
그리고..종이위에..그려진..그림은..유경이 앞에 놓여진..강직해 보이는..표정의 아그리파라고 불리는..석고상이 아니었다.
마치..군데군데..각이 져서..로봇과도 같은 모양의 그림이되어..매우 어색해 보였다.
그러나..


[원장] 아주..잘했어..처음 그리는것 치곤..매우 훌륭해..
[황유경] 감사합니다..
[원장] 조금만..더 다듬으면..될것 같아..그림 그리는 자세도..훌륭하구..
[황유경] 네..


그러면서..원장은..이미 누군가가..그려놓은..그림을 서너장..가져왔다..
그리고..주욱..펼쳐놓으니..모두가..유경이가 그린 그림과 비슷한..로봇처럼 보이는..그림들 일색이었다..


[원장] 여기 이건..명문대에 과 수석으로 들어간 혜진이의 그림이지..
[황유경] 저게요?
[원장] 후후..네가 그린거랑..별다를꺼 없지? 그리고..이건..재작년에 대학에 들어간 경순이 그림..
[황유경] 그건..저보다..못그린거.같네요..
[원장] 후후..네 눈에도 그렇게 보이니? 후후..그리고..이건..명문대 수석합격한 혜란이 그림이고..
           그리고..이건..명문대에..들어간..은진이..그림이지..
[황유경] ...
[원장] 어때? 모두가..명문대에 합격한 사람들 그림이라곤..믿어지지 않을 정도로..못그렸지?
[황유경] ...그러네요..
[원장] 후후..하지만..그들은 내 밑에서..단기간에 그림을 배워선..대학에 당당하게 합격을 했지..
[황유경] 그..그럼..저두..가능성이..있네요?
[원장] 내가..첨에 뭐라고 했나? 백퍼센트..백퍼센트..합격이라고 하지 않았어..
[황유경] 아....
[원장] 내가 비법을 전수해주면..속성..합격을 보장한다니깐.
[황유경] 비법이라면..??


유경이가..들썩이며..원장의 이야기를..더 들으려 하자..


[원장] 후후..그건..차차..다니면서..알게될꺼요..자..오늘은 이만하지..
[황유경] 네..
[원장] 내일은..구성이라는걸..할꺼야..
[황유경] 구성이요?
[원장] 후후..내일..와서 배우면..어떤건지..알게돼..
[황유경] 알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원장] 응..그래..잘가..


그러곤....유경이는..화실에서의 첫 수업을..무사히..마치고..집으로 돌아갔다..
명문대에 수석으로 합격한 사람의 처음 그린 그림이나..조금전 유경이가 처음 그린 그림이나..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알게된 유경이는 부쩍 용기가 나고..가능성 있다는 생각에..흐믓한..마음으로..집으로 돌아갔다..


그다음날에도 유경이는..화실에 들러..열심히 원장에게..구성이라는 것을 배우고..또다시..명문대 합격한 사람들의
처음 작품을 감상했다..


그렇게..대략 일주일 가량..열심히..그림을 배우는 동안..유경이 스스로도 놀랠 정도로..급속도로..그림 실력이 나아지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칠전 유경이가 그렸던 그림들과 나란히..진열을 해놓으면..확연하게..그림들에서..나타나는 차이가..느껴졌던 것이었다.
유경이는 새삼..원장의 탁월한 지도력에..감탄하며..존경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토요일 일찍 학교를 마치고..화실에서..그림을 그리고 나서..원장은..조용히..유경이를 불렀다..
그리고..


[원장] 음..오늘은..이쯤에서..그림 수업을 마치고..지금부터..유경이가..날 도와 줄 시간이네..
[황유경] 네? 무..무슨..말씀인지..


유경이가..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원장에게..묻자..


[원장] 허어..젊은 사람이..기억력이 이렇게 안좋아서야..벌써 잊었어?
[황유경] ...?
[원장] 모델 해주기로 했잖아..


그제서야..유경이는 생각이 난듯..


[황유경] 아..그거요..이제..생각나요..
[원장] 후후..그래..그런데..모델을 하기전에..유경이가..알아 둬야 할게..있어서 말야..
[황유경] 알아둘꺼요? 그게...뭔데요?


유경이가 궁금해서..원장에게..물어보자..원장은..심각한 표정으로..자세까지 고쳐앉으며...


[원장] 먼저..유경이가..처음..내게 말했던걸..다시 한번 기억해 봐야 겠어..
[황유경] 뭘요?
[원장] 그때..대학에 합격만 하면...무슨일을 할 수 도 있다고..한말..
[황유경] ..........
[원장] 기억안나?
[황유경] ....기억나요..


유경이는 원장이..무슨말을 하려는지..불안해서..당장 대답을 하지 못하고..원장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왠지 모를 불안감..여자의 직감이라고나 할까?
이렇게..사설을 늘어놓고..이야기를 진행하는건..뭔가..원장이 꿍꿍이가 있다는걸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것이었다...


[원장] 그때 말처럼..합격하기 위해선..무슨일이라도 시키는거..할 수 있겠어?
[황유경] .....무슨일이라도? ..............무슨..일을 시키실껀데요?


유경이가..다시 원장에게..불안한듯..되묻자..원장이..약간 언성을 높이며..


[원장] 어허..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았잖아..
[황유경] ....
[원장] 왜? 할 수 없어?


원장은..유경이의 답을 듣길..원했고..유경이는..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황유경] 아..아뇨..그게 아니라..무슨일인지..모르고..한다고..하는것이..
[원장] 무슨일이라도..할 수 있다며? 아님..그만 두던가..


유경이는..원장이..그만 두라는 말에..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오랫동안은 아니지만..며칠동안..원장이 가르쳐..그림의 그 자로 모르전..유경이가..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경험했기에...그동안 대학진학에 대해..고민하던것을..열심히..그림을
잘그리면..명문대 진학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부풀어 있는데..그만두란...


[황유경] 아..아니예요...할께요..무슨일이든..원장님이 시키는 일이라면..뭐든 할께요..


라고..말하며..오히려..유경이가..사정을 하자..원장은 그제서야..만족한 미소를..지으며..


[원장] 후후..그래..그럴줄 알았어..나에게 배우면..백프로 합격이라니깐..
[황유경] ...


그러고..원장은..잠시..뜸을 들이더니..


[원장] 내가 그리는 그림의 모델은..그냥 모델이 아니고..누드 모델인 셈이지...
[황유경] 예에? 누드모델요?


유경이는 누드모델이라는 말에....뒤통수가..띠잉..하며..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누드모델이라니..


[원장] 응..원래 미대에선..여자들을 벗겨서..그림을 많이 그리지..
[황유경] ...
[원장] 옛날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누드화..많이 봤지?
[황유경] 네..
[원장] 용감한 여자들이 있었기에..그런 아름다운 그림을 화가들이 그릴 수 있었던 거야...
           화가들에게 아름다운 여자들은..하늘이 내려주신..선물이자..축복이지..
[황유경] ...


아름다운 여체를 그리는것이..그렇게..축복받을 일인가?
유경이는..원장의 말이..너무 비약되어 있는것 같아..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원장] 난..그런 아름다운 여자들을 그려..
[황유경] 그럼..옷을 벗고..그려야..하는..
[원장] 어머..얘..그럼 옷입고..그리는 것이...누드인줄 알았니?
[황유경] 그..그건 아니지만..
[원장] 뭐든 할 수 있다며?
[황유경] ....
[원장] 못하겠으면..그만두면..되고..


다시..원장이..그만두라는 말을 꺼내자..유경이는 거의 반사적으로...


[황유경] 아..아니예요..할께요..


라고..대답을 해버렸다..
누드모델이...대수인가..대학에 합격만 할 수 있다면.....원장앞에서..옷을 벗는것즘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원장] 후후...


그러면서..원장은..방으로 들어가..몇개의 액자를..들고 나왔다..
그리고..그것을..벽에..기대어..나란히..주욱..펼쳐놓았다..


유경이는..벽에..세워진 액자속에...나타난..그림을 보고..경악했다..
액자속의 그림은..온통..여자의 성기들로..가득했기 때문이었다..
매우 정밀한...얼핏보면..마치 사진처럼..정교한..그림이었는데..부분부분..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하거나..색감을
다르게 하여..예술적인 느낌이 들게끔 그렸지만..그 그림의 모델은..여자의 성기였던 것이었다..


[황유경] 어머..선생님..저..저건..
[원장] 놀랬지? 난..여자 성기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화가야..
[황유경] 네?


유경이는..이번엔..거대한 망치로..머리통을 강타당한 느낌을..받았다..
여자 성기를 전문적으로 그리는..화가라니..
이거..변태 아닌가?


[원장] 부분 마니아라고도 불리는 전문 화가인데..이 분야에선..내가 처음이지..
[황유경] ...


원장은..그러면서..자기 흥에 겨워..신이 나서..제일 좌측의 그림부터..가르키며..설명하기 시작했다..


[원장] 이건..명문대 수석합격한 혜진이의 성기지..그땐 풋풋하고..어린 고등학생이었는데..벌써..20대 숙녀가
           다 되었더군..옆의 이건..대학생이된 혜진이의 성기 모습인데..불과 일년정도 지났는데..외형적인 변화가..
           있더라구..그새 남자친구가 생긴건지..후후..
[황유경] ...
[원장] 이건..명문대에 합격한 경순이 성기인데..경순이는 삼수생이어서..이 그림을 그릴땐 이미..20대 아가씨였어.
           남자친구가..있었는데..일주일에..한번..섹스 한다던가? 후후..미..미안..그냥..습관이 되어서..말해버렸네..
           옆의 대학생때 혜진이의 성기 모습과 비슷해 보이지..? 역시 남자친구가..생긴거로..짐작이 되더군..
[황유경] ...
[원장] 이건..혜란이의 성기 모습이고..이건..은진이의 성기고..
           최근에..혜란이와 은진이가 화실을 찾아왔기에..그녀들의 성기를..다시 그렸는데..그건..아직..액자에 넣지
           못해서..가져나오지..못했어..
[황유경] ...
[원장] 그리고..이 세점의 그림은..처음..내가 그림을 그릴려고..하니깐...모델을 구하는데..어려움이 있더군.
           어떤 미친 년이..이런 그림을 그린다고..모델을 해주겠어?
[황유경] ....


미친놈..알긴 아는 모양이네..라고 유경이는..생각했다.


[원장] 쩝..그래서..할 수 없이..집창촌에 들러..여자들을 구했지..젊은 여자들은 말도 꺼내기 전에..거절하더군..
           사이코 취급 받았지..허허..
[황유경] ...
[원장] 그래두..40대 정도의 여자가..모델을 해주겠다고 하더군..그래서..그린것이..이 두점의 그림이지...
[황유경] ...
[원장] 그림에서 보이는..성기의 모습도..세월의 흐름을 읽을 수 있지?
           저 구멍으로..얼마나 많이..대가리들이..들락거렸겠어..후후..
[황유경] .....
[원장] 나머지..한점은..이 건물...지하에 있는..다방에서 일하는 아가씨의 성기모습이지..
[황유경] ..
[원장] 가끔..커피 배달을 시키면..오는 그 아가씨가 난..무얼 그리는 화가냐고..물어보기에..이때까지..그린 그림들을
           보여줬더니..자기도 하겠다는거야..후후..그래서..한장 그렸지..


그렇게..장황하게..자신이 그린 그림을..설명하고나서..


[원장] 어때? 할수 있겠어?
[황유경] ....그림만..그리실 꺼죠?


원장은 유경이의 말에..하하하..라며..크게 웃었다.


[원장] 그럼..그림만 그리지..또 뭘 하겠어?
[황유경] 아..아니..그러니깐..


유경이는...괜히..말을 꺼냈다..싶어..다시..말을 하려는데..


[원장] 그림만 그릴꺼야..그리고..옷을 모두 벗을 필요는 없어..어차피..난...여자 성기만 그리니깐..아랫도리만..
           벗으면..되니깐..
[황유경] ...
[원장] 어때? 할수 있겠어?


원장은..다시 재차..유경이에게..물었다..
유경이는..곰곰히..생각해보고선..


[황유경] 네..
[원장] 후후..좋아..됐어..그럼..시작하자구..
[황유경] .....
[원장] 옷을 벗어야지..


라며..유경이를 쳐다보았다..
유경이는..


[황유경] 네..


라며..입고 있던 치마며..팬티를..벗어선..앞부분을 가리고 서있었다..
원장이 이젤을 가져와..놓으며..


[원장] 허어..그렇게 가리고 있음..내가 볼 수 가 없잖아..


그러면서...서있는 유경이에게..다가와..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던 치마를..확..뺏어선..옆에..놓아두었다.
아랫도리를..가릴 은폐물을 빼앗긴..유경인..두손으로..아래를 가리고..있었다..
그러자..


[원장] 허어..자..이렇게..의자에 앉아서..


라며..유경이를..의자에 앉히고선..유경이의 두 다리를..벌리는 것이 아닌가..


[황유경] 어머..


라며..유경이는..잠깐 원장의 손을 거부하려 했으나..원장의 이마가....살짝..찌푸려..지는 것을 보고...할 수 없이..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유경이의 은밀한 부분이..속속들이..보여져..부끄럽고 수치스러움에..얼굴을 가려버렸다..
그러나..원장은..눈앞에 나타난..유경이의 은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얼굴에 화색이 돌며..


[원장] 오오..이건..내가 여지껏 본 성기중..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로구먼..


라며..유경이에게...가까이 다가와...유경이의 음모며..은밀한 부분을..만지며..


[원장] 호오..이..가냘픈 수풀..부채꼴 처럼..중앙아래로..모여있는..앙증맞은 음모에...보기에도..탐스럽고 이쁜
           대음순하며..아..그속에 부끄러운듯..숨어있는 소음순....정말..색깔이며..모양이며...한송이 꽃과 같구나.


라며..원장은 유경이의 그곳을 보고..감탄을..그치지 않았다..
한참을..유경이의 그곳에..눈이 빠져라..다가와..살펴보던..그는..이젤앞에 가선..잔뜩 어깨에 힘을 주곤..스스슥..
종이위에..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가만히 앉아서..아무일도 하지 않는다는것은 매우 고역스러운 일이다..
유경이도..두 다리를 벌리고..꼼짝하지 않고..30여분을 있으려니...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


[황유경] 저어..원장님..
[원장] 으응.. 왜? 다리 아프지?
[황유경] 그게 아니라..화장실에 좀..
[원장] 화장실? 큰거니?
[황유경] 아..아뇨..소변이..마려워서..
[원장] 아..그러니..그럼 갔다와...
[황유경] 네..


그러면서..유경이..화장실을 가기위해..팬티를 입으려 하자..


[원장] 뭣하러..옷은 입어? 또 벗어야 하는데..그냥 갔다와..


하는것이 아닌가..유경이는..집어 들었던..팬티를..다시 놓아두고..아랫도리를..벗은채...화장실에서..볼일을 보고..
나왔다..


그리고..다시 좀전의 포즈대로..다리를 벌리고..앉자...다시 그림을 그리려던..원장이..자리에서..일어나..유경이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원장] 이런..이렇게 예쁜 곳에..소변이 묻었네?


라며..휴지를..가져와...유경이의 사타구니를..닦는것이 아닌가..유경이는..당황하여..


[황유경] 아..원장님..제가..마져 할께요..


라고..말하며..몸을 일으키자..원장이..유경이를..말리며..


[원장] 아..괜찮아..내 작품을..내가 관리해야지..안그래?


그러면서..유경이를..보고..윙크를 하는것이 아닌가..유경이는..원장의 행동에..소름이 돋았지만..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원장] 어? 이건..뭐지?


라며...원장이..손으로..유경이의 회음부..부분에..무언가..묻어있는 것을 찍어 올리는것 같았다..
원장의 손에..묻은것은..누렇게....코같이 생긴..액체덩어리였다..


[황유경] 어머..


그건..태호의 정액덩어리였던 것이다..
소변을 볼때..질속에 있던것이..흘러나온 모양인데..유경이..그걸 알아차리지 못한것이었다..
원장이..그걸..코에 가져가..냄새를 맡으려 하는것을..


[황유경] 아..잠깐만요..원장님..


하며..원장의 손가락을 붙잡고..자신의 손바닥으로..그걸..닦아 버렸다.


[원장] 엉? 왜그러니?
[황유경] 헤헤..그거...요즘 몸이 피곤하니깐..그런게..몸에서 나오더라구요...별거 아니예요..냄새도 역할껀데..왜 굳이
              맡으시려..하세요..
[원장] 아..그러니?


라며..원장은..다시 유경이를 자리에..앉히고..일어서더니..자기 방에 들어가선..조그마한 병을 들고 나왔다..
원장은..그 병을..유경이에게..내밀며..


[원장] 자..마셔..
[황유경] 이게..뭐예요?
[원장] 몸이 피곤하다니깐..특별히 주는거야..자양강장제야..
[황유경] 어머..저..이런거 마시지 않아도 되는데..
[원장] 몸에 좋은거니깐..그냥..사양하지 않고..마셔도.돼..
[황유경] 네..감사합니다..


그러곤..유경인..자양강장제라고 말한..그 드링크를..주욱..들이 마셨다..


[황유경] 크으..


몸에 좋은것은 쓰다고 했던가..입안에..쓴맛이 가득한것이..유경이는..혓바닥을 내밀며..쓰다는 표정을 원장에게..지어 보였다.
원장은 재밌다는 듯..피식 웃었고..다시..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금씩..시간이 지나면서..서서히..유경이의 눈꺼풀이 무거워 지기 시작했다..
드디어..하품까지 하게되고..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원장의 모습이..좌우로..흔들리더니...
금세...새근 새근..잠이 들어버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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