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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단편/MC] 잠입 수사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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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 회 작성일 24-01-04 13: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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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단편/MC] 잠입 수사 (下)





「꺄아아악~~~!!!!!! 사, 살려줘~~!!!!! 안돼~~~~~!!!!! 안돼~~~~~~!!!!!!」

갑자기 난동을 부리며 떠들기 시작한 미사토....
심영은 그런 미사토의 예리한 직감의 솔직하게 감탄했다.

「하지만... 이젠 너무 늦었어요.」

심영은 그렇게 말한 뒤, 세뇌장치를 가동하는 버튼을 눌렀다.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무력한 미사토의 저항을 비웃듯이 바라보면서, 심영은 또 하나의 버튼을 눌러 "캡슐"의 뚜껑을 닫히게 했다.
그와 함께 "캡슐"의 안에 갇히게 된 미사토의 목소리는 완전히 차단되어,
이제는 뭐라고 입을 뻥끗거리며 몸을 움직이는 그녀만 보고 있으면 나머지는 기계가 전부 알아서 해줄 것이다.

「뭐, 머리는 좋지만.... 너무 쉽게 자만하는 게 유일한 약점이군요. 교육을 받은 후에는 결코 자만하지 않길 바랍니다.」

"캡슐"안에서 끊임없이 발버둥치는 미사토를 바라보며 말하는 심영...
그 얼굴에는 이미 승리가 결정되었다는 듯이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미사토의 생각은 「피암시성을 높인다」고 추측했던 부분에서부터 완전히 빗나가고 있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아예 추측조차 하지 않았던 상황....
즉, 심영의 「세뇌 장치」는 불완전하면서도 사람의 인격을 바꿔버리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다만 완전하게 그 인간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몇번의 재세뇌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어차피 이곳은 폐쇄된 「자애교의 공간」....

게다가 한 번 세뇌해 버리면 도망가려 하는 생각 자체가 없어진다.
즉, 도망치지 않는 인간을 상대로 몇번의 재세뇌를 반복하면,
인간의 의식은 「영원히 되돌아 갈 수 없을 정도」로 완전하게 변화되어 버린다.

비록 조금 늦었지만... 미사토의 직감은 이번에도 정확했던 것이다.

「이번은 수고했습니다. 시즈쿠.」

심영에게 봉사하는 것을 인생 최고의 기쁨이라고 느끼는 시즈쿠는
심영의 칭찬에 감격해서 몸을 진동시키며 기뻐한다.

얼핏봐도 그녀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고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오히려 제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교주님....」
「후후후... 그래요. 앞으로도 나를 위해서 이것저것 힘써주세요.」
「네!!! 목숨을 바쳐서라도...!!!! 아, 저기.... 그런데 미사토도 곧 저처럼 될 수 있습니까?」

시즈쿠의 질문을 받은 타케우치는 캡슐의 안을 들여다 보았다.
음성은 완전하게 차단되고 있기 때문에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인격 그 자체의 개변에 대해서 몸이 강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있을 것이다.

단정한 입을 크게 벌리며 계속해서 뭐라고 소리치고 있는 모습...
게다가 고정된 손목과 발목에는 날뛴 흔적이라도 되는 것처럼 붉은 상처 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헬멧을 쓰고 있는 탓에 눈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 심각한 고통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미사토와 같이 아름다운 여성이 울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심영은 입꼬리를 올리며 비릿한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예. 반드시.... 미사토 정도로 우수한 분이라면, 곧바로 저의 사상을 배워 주시겠지요.」

타케우치는 시즈쿠에게 그렇게 대답하며, 미사토를 덮고 있는 투명의 캡슐뚜껑을 상냥하게 어루만졌다.

그 옆에는 지금의 미사토와 같이 며칠 전에 캡슐 안에서 발버둥치고 있던 시즈쿠가
「미사토가 교육받은 모습」을 애정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시즈쿠와 미사토를 번갈아 보며 묘한 흥분감을 느낀 심영은,
시즈쿠에게 캡슐 뚜껑에 두손을 붙이고 허리를 뒤로 쭉 빼도록 명령했다.
그 명령을 온순하게 따르며, 기대로 가득 찬 눈으로 심영을 응시하는 시즈쿠....

심영은 그 기대에 응답하는 것처럼, 천천히 바지를 내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그녀의 몸에 천천히 손을 뻗어 갔다.


☆★☆★☆★☆★☆★☆★☆★☆★☆★☆★☆★☆★☆★☆★☆★☆★☆★☆★☆★☆★☆★☆★


3시간 후,
「프슉~」하는 압축된 공기가 빠지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캡슐을 뚜껑이 열렸다.
캡슐 안에서 한동안 몸부림을 치며 저항하던 미사토는 이미 정신을 잃은 듯 온몸이 이완되어 있었다.

캡슐은 문이 자동으로 열리자, 심영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미사토의 신체에 손을 뻗었다.

날씬하게 뻗은 다리...
적당하게 볼륨감이 있는 고간...
척 보이게도 부드러워 보이는 풍만한 유방....
여자 특유의 성적 매력을 자아내는 목덜미...
그 모든 것들이 자신이 것이 되었다는 사실에 심영은 상당한 고양감을 느끼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그 몸의 이곳저곳을 만지며 희롱하고 싶음에도 그 기분을 억누르고 있는 그는
자신의 손을 미사토가 쓰고 있는 세뇌 헬멧으로 뻗었다.
세뇌헬멧의 고정 스윗치를 OFF로 돌리고 천천히 헬멧을 벗겨낸 것이다.

「..........」

헬멧이 벗겨지자, 누군가가 깨우지 않았음에도 미사토는 천천히 눈을 열었다.
그 얼굴은 안이 텅 비어있는 것처럼 무표정...
심영이 몇개의 버튼을 조작하여 손발의 구속도구를 풀어주자,
미사토는 여전히 텅 빈 표정으로 천천히 캡슐밖으로 나왔다.

「.... 기분은 어떻습니까, 미사토 상?」

심영의 질문에 멍하게 서있던 미사토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려 심영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향할때까지도 텅 비어있는 시선을 하고 있는 미사토....
그러나 그녀의 시야에 심영이 들어오자, 갑자기 그녀의 얼굴에 감정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한쪽의 입꼬리가 치켜올라간 기분 나쁜 미소와 함께
그녀의 시선에는 무언가에 심취한 것같은 정열적인 불이 켜진 것이다.

그것은 이 세뇌 기계에서 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 한명도 예외없이 얼굴에 띄우게 되는 표정이이었다.

「네. 정말... 최고의 기분입니다. 교주님..」

정중하게 대답하는 미사토의 낮은 소리에는 확실한 충성의 의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변해버린 그녀는 더이상 저항 따위를 생각하지 못한다.... 아니, 저항을 생각하지 않는다.
시즈쿠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심영의 말을 "신"의 말처럼 여기며,
그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떤 일도 의문없이 받아 들일 수있게 된 것이다.
...... 문자 그대로의 「세뇌(洗腦)」였다.

「교육은 어땠습니까?」
「네, 교주님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는... 정말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세뇌 장치를 사용한 교육입니다. 그런데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죄송합니다만 교주님. 말씀하시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교주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는 우민(愚民)이라면, 당연히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미사토는 정말로 심영이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심영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의 심정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왜 그것을 묻는지 모르겠다는 의미가 담긴 표정....

하지만 사실 이런 대화는 심영이 즐기는 유희 중에 하나일 뿐이다.
심영은 세뇌를 하기전에 저항이 심했던 여자에게는 언제나 이런 것을 물어보면서,
성취감과 함께 새디스트로써의 쾌감을 느끼는 것이었다.

「후후훗... 아닙니다. 아무것도... 조금 전의 질문은 잊어버리세요.」
「네. 알겠습니다.」

잊어버리라는 말과 함께, 미사토의 기억에서는 정말로 조금 전의 대화가「지워진다.」
이미 자신의 모든 정신과 마음이 심영의 것이 된 미사토는
심영의 지시에 따라 무의식까지도 지배를 받게 된 것이었다.

「아, 그건 그렇고... 미사토의 인격은 다른 신자들과는 조금 다르게 조작했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네. 저는 이제부터 일생동안 교주님의 비서로서, 교주님을 도우며 다른 신자의 교육을 담당하겠습니다.」

담담하게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설명하는 기묘한 광경...
심영은 그것을 참을 수 없을만큼 즐거워하는 표정을 하면서,
조용히 자신의 손가락을 미사토의 눈 앞에 내밀었다.

「으응....」

심영의 손가락이 내밀어지자, 미사토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손가락을 햝기 시작했다.
음탕한 미소를 띄우면서 손가락의 근원까지 단번에 입에 물고,
그 손가락에 타액을 묻히며 혀를 휘감아 햝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개가 주인 앞에서 배를 드러내며 눕는 것과 같은.... 굴복의 행위와 다름없었다.

「응... 흐응... 츕, 흐으응...」

정성스럽게 손가락을 빨거나 햝는 미사토.
넋을 잃고 녹는 듯한 그녀의 눈동자를 보면, 마치 그것은 남자의 성기에 봉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심영은 미사토가 봉사에 열중하고 있는 동안, 비어있는 다른 쪽 손으로 미사토의 가슴을 덥썩 움켜쥐었다.
옷 위로 움켜쥐었음에도 충분히 부드러움과 풍만함이 느껴지는 그것을 심영이 마음대로 주물러대어도,
미사토는 싫은 기색 한번 내지 않고
오히려 심영이 기뻐하도록 자신의 가슴을 더욱 앞으로 내밀었다.

미사토의 가치관은 심영이 기뻐하는 일을 하도록 변화되어 있었다.
만약 심영이 불쾌하게 느낀다면 그녀는 부모마저 냉혹하게 죽일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심영이 원한다면 기꺼히 자신의 목구멍에 나이프를 박아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전의 미사토라면 굴욕을 느낄만한 행위라고 할지라도,
심영이 그것을 기뻐한다면 미사토는 영혼을 녹을 정도의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심영은 만족스럽게 미소지으면서, 그녀의 입에서 손가락을 꺼내었다.
미사토는 조금이라도 더 심영의 맛을 느끼려고 혀를 길게 내밀었지만,
심영은 곧바로 그녀의 입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흐응... 흐으응... 응, 후우웅...」

심영의 그 갑작스러운 행동에 미사토는 일순간 놀란 표정을 보였지만,
곧바로 또 녹은듯한 얼굴로 입 안에 침입하는 심영의 혀에 자신의 혀를 얽히게 했다.

마치 오랜 기간을 떨어져 있다가 재회한 연인처럼, 서로 달라붙어서 놓지 않은 격렬한 키스...
서로 입을 크게 열고, 혀를 사용해서 입안을 범하며...
잇몸으로부터 치아의 뒤편까지 햝는다...
심영이 타액을 흘려보내면, 미사토는 황홀한 표정으로 그것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삼킨다...
심영이 손으로 그녀의 유감적인 엉덩이를 주무르면, 미사토는 안쪽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뜨거운 한숨을 토한다...

「아응... 하아~~」

미사토의 성감이 높아져 가는 것을 느낀 심영은
한손으로 미사토의 손목을 잡아 높게 치솟아오른 자신의 바지 위로 이끌었다.
그녀도 손이 거기에 닿자마자 심영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은 것 같이,
눈에 음탕한 빛을 띠면서 스스로 손을 움직여 심영의 고간을 바지위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 크기와 단단함을 확인하듯이 손바닥 전체로 이리저리 만지고 비벼가면서,
이윽고 그녀의 손가락 끝이 지퍼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흐응... 응... 흐응... 츕...」

격렬한 키스를 멈추지 않은 채로,
비단처럼 희고 섬세한 손이 뜨거운 페니스에 닿아 심영의 성기를 바깥에 노출시켰다.

사실 미사토는 손으로 남자를 이끌었던 경험은 없고,
그러니 당연한 얘기지만 남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지금 이것이 미사토의 첫 「테코키(手コキ)」가 된 셈이지만,
그녀의 유연한 손은 미숙함을 느끼게 하지 않을만큼 교묘하게 페니스를 몰아세워 갔다.

그도 그럴것이 조금 전, 세뇌 기계에서의 「교육」을 통해서,
미사토의 두뇌에는 심영의 성감대와 성적 취향을 비롯한 모든 정보가 입력되었다.

결국 타케우치 심영이 이끄는 「자애교의 신앙」이란 그런 것이었다.
노예와 별로 다를바 없는 성적 봉사...
다만 어떠한 비도리적인 취급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최상의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랄까...???

미사토는 손바닥으로 심영의 육봉을 감싸쥐고, 조금씩 완급을 주면서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엄지 손가락의 끝을 육봉에 꽉 누르면서, 리듬 좋게 자극을 주는 것이었다.
엄지가 귀두 부분까지 오르면 깨끗이 잘라 정돈된 손톱이 귀두를 조금씩 자극하면서,
그때마다 심영의 페니스는 움찔거리며 반응을 보여 그 행위의 기분 좋음을 대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윽고 페니스 끝에서 흘러나온 카우파씨선 액을 손끝에 묻인 미사토는,
능숙하게 손바닥에 묻히고 점점 더 단단해지는 페니스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카우파씬선 액이 로션을 대신하기 시작하자,
미사토의 손의 움직임을 더욱 대담하게 바뀌어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아아... 좋아... 나온다...」

타케우치 심영이 음경에 전해지는 자극에 허덕이며 비명을 흘린 그 순간,
페니스가 강하게 요동하며 그 첨단에서 정액이 분출해졌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재빠르게 미사토의 손이 페니스를 감싸며,
몇번이나 기세 좋게 분출하는 정액을 자신의 손바닥에서 받아 들였다.

「으응~ 아아... 교주님의 아이들이.... 가득....」

미사토는 손바닥에 모인 정액을 보며 그렇게 넑을 잃은 소리를 지르더니,
천천히 서서히 그 정액을 옷을 입고 있는 자신의 몸에 바르기 시작했다.
스트립 댄서를 떠올리게 하는 음탕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몸에 주인의 냄새를 새겨넣듯이 자신의 가슴에, 배에, 허벅지에...

심영의 요도에 남은 정액의 한 방울까지 모두 짜내어 자신의 몸에 칠한 뒤,
미사토는 도발적인 시선을 심영에게 향하면서 스커트의 지퍼를 내려 새까만 속옷을 드러내었다.
음탕한 미소를 띄운 미사토가 과시하듯이 검은 팬티를 내리자,
그녀의 속옷과 고간 사이에 투명한 점액으로 이루어진 긴 실이 늘어나는 것을... 심영은 똑똑히 보았다.

진한 키스와 자위로 인해 이미 고양되어 있는 심영은
흠뻑 젖은 채 숙성된 치즈 같은 음취를 발하는 그녀의 비소에 손을 뻗었다.
가볍게 손가락으로 미사토의 균열을 덧써주자, 금새 손가락 끝에는 따뜻한 애액이 묻어서 음란한 실을 만들었다.

「으응~ 하으응~ 아아...」

「쯔복, 쯔복...」하는 물소리를 내어가며, 미사토의 비소를 희롱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녀의 입에서 짧은 허덕임 소리가 단속적으로 흘러나왔다.
심영은 일단 균열에서 사랑스럽게 발기하고 있는 육아로 손을 옮겨,
재빠르게 가죽을 벗기더니 엄지와 검지 손가락의 끝으로 육아를 잡아 비비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아~ 아앙~ 으응~~」

손끝으로 육아를 연주할 때마다 추잡한 소리를 내며,
허리를 움직이는 음란한 악기. 미사토...
타케우치는 그 모습을 재미있어 하며, 몇번이나 집요하게 그 자그마한 육아를 연주했다.

두 손가락 사이에 둬서 돌리고... 손톱 끝으로 꼬집기도 하고... 중지 손끝으로 육아를 문지르면서...
새빨갛게 충혈된 육아가 자극을 견디다 못해 부르르 떨릴 때마다
투명한 물줄기가 그녀의 계곡에서 물총처럼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미사토는 심영이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차마 쓰러지지도 못하고 그에게 매달리다시피 간신히 서 있었지만,
이미 그녀의 두 다리는 서 있을 힘을 잃어버린 듯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잠시동안 미사토의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놀던 심영은 이윽고 그곳에서 손을 때었지만,
아직 그에게 미사토를 이 쾌락의 지옥에서 해방시켜 줄 생각은 없었다.
그는 육아로부터 손을 떼어놓자마자 한순간의 휴식도 허락하지 않고,
검지 손가락을 뜨거워진 그녀의 고기단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미 흠뻑 젖어있는 덕분에 심영의 손가락은 순조롭게 근원까지 비집고 들어가 따뜻한 육벽에 감싸졌다.

「아흐흐흥~!!!! 하아아....!!! 하으윽~~~!!!!!」

심영이 손가락 끝을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린 뒤 질벽을 긁기 시작하자,
미사토는 허리를 경련시키면서 비명인지 허덕임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참는 미사토....

끝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쾌락을 견디는 것이 상당히 괴로운듯,
미사토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어져 찡그리고 있는 눈썹의 사이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심영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하는 미사토의 눈동자는 음란하게 젖어 있었고,
무엇인가를 호소하듯이 작게 열린 입으로부터 토해지는 단 숨이 코를 간질였다.

「후후후... 어떻습니까, 미사토...??? 뭔가 가지고 싶은게 있는것 같은데요?」
「하아~ 네, 네에~ 바, 받고 싶습니다... 교주님의 자지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부디, 저의... 추잡한 보지를... 사용해주세요....」

비굴한 말투로 남자에게 아양을 떨며 엉덩이를 흔드는 미사토...
만약 이전의 미사토를 아는 사람이 지금의 이 모습을 보게 된다면,
누구라도 경악하며 자신의 눈과 귀를 의심할 것이다.
미사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이 모습을 보고 졸도할지도 모른다.

「아하하하~~ 정말로 귀여워졌어요, 미사토... 마음에 들어요.」
「아흐윽....!!!! 하아... 가, 감사합니다...」

심영이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뺨을 어루만져주자,
미사토는 쾌락과는 다른 환희에 의해 또 한번 절정에 달했다.
복종의 기쁨을 그녀의 몸이 배워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교주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들은 행복해질 수 있어~」

지금 미사토는 시즈쿠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 말이 전혀 틀리지 않았다는 것과
이 행복은 다른 것으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최상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 미사토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진 기계에 손을 대고, 이쪽으로 엉덩이를 향하세요.」
「아아... 네. 감사합니다, 교주님.」

심영의 지시대로 미사토는 조금 전까지 자신이 들어가 있던 캡슐에 손을 대고,
발정한 엉덩이를 심영을 향해서 쑥 내밀었다.
음취가 자욱하게 풍겨 나올 정도로 욕정한 그곳은 선명한 핑크빛을 유지한 채, 애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눈 앞의 구멍이 육봉를 갖고 싶어하는 것처럼 움찔거리는 것을 보며,
심영은 만족스럽게 웃으며 페니스의 끝을 그 균열에 밀어 넣었다.
쾌감에 의해서 빨갛게 달아오른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움켜잡은 심영은
미사토의 음육을 페니스로 밀어 열면서 새롭게 탄생한 신자의 몸을 범하기 시작했다.

지금껏 사용된 것이 없었던 그녀의 고기단지는
심영의 진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를 단단히 조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껏 흘러나온 애액의 양이 너무 많은 덕분에,
보통이라면 너무 힘든 억압도 오히려 심영의 쾌감을 더해주는 것이었다.

심영은 평소에도 성교에 익숙하지 않은 질내를 마음껏 사용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기고 있었다.
게다가 미사토의 그곳은 평범한 여자들처럼 조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마치 심영의 페니스를 감싸는 것처럼... 페니스를 꼭 끌어안고 놓치지 않으려 하는 것처럼...
삽입할 때마다 페니스와 함께 안쪽으로 먹혀들어가고, 꺼낼 때마다 페니스와 함께 따라오고 있었다.

과연, 심영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최고의 명기인 것이다.
이 명기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가며,
자신의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분명 즐거운 유희가 될 것이다.

매일 매일 그녀의 입과 손으로 봉사를 받고...
자주 그녀의 육아를 비비며, 「음란악기 미사토」의 허덕이는 소리를 듣고....
날마다 이 보지에 페니스를 찔러넣어 확실히 자신의 형태와 맛을 기억하게 한다....

자신의 물건을 비소에 묻은 채로,
허리를 흔드는 미사토의 모습을 상상한 것만으로도 심영은 페니스가 튀어 버릴 것 같았다.

「미사토, 좀 더 허리를 흔드세요...」
「응, 으응... 네에... 알겠.... 습.... 히~응~ 아, 앙...」

미사토는 심영의 지시대로,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너무나 미숙해서 심영의 움직임과 타이밍도 잘 맞지 않았지만,
적어도 그런 행동은 미사토에게 지금껏 맛본 일이 없는 최고의 쾌감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아흑~ 아으응~ 보, 보지... 보지가 저려... 와요.... 하으으~ 으응~ 기, 기분.... 좋아.... 하으응~ 아아~~」

「빵! 빵!」하며 두 사람의 고기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결합부에 탁해진 흰 액이 흩날리고 있었다.
심영의 페니스가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미사토의 그곳도 점점 더 긴장되어,
페니스를 단단히 조이는 그 힘은 이미 양손으로 꽈악 쥐는 정도의 악력를 넘어서고 있었다.

하지만 쾌감에 허덕이는 미사토는 이미 이성이 녹아버린 듯,
강한 쾌락을 얻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육욕의 본능이 허리의 흔드는 법을 기억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허리 흔드는 법을 배워갈 수록
점점 더 심영의 움직임에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며, 심영에게도 적잖은 쾌락을 전해 주고 있었다.

「..... 이제, 나옵니다... 받으세요... 미사토...!!!!」

타케우치는 미사토의 허리를 꽉 잡으며,
페니스를 질의 가장 깊숙한 안쪽을 향해 밀어 올렸다.
순간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함이 척추를 타고 흘러가, 정액과 함께 페니스의 첨단에서 뿜어져 나간다.

그것과 함께 마그마와 같이 뜨거운 정액이 몇번이나 자궁으로 쏟아지는 것을 느끼며,
미사토의 등골이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뜨, 뜨거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ㅇㅏ ~ ㅇ~~~~~~~~! ! ! ! ! ! ! !」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며, 목이 메어 우는 미사토...
이미 심하게 탁해진 그녀의 눈동자에서 흘러나와,
뺨을 타고 흐르는 그 눈물이 그녀가 받은 쾌감의 힘을 이야기해 주고 있었다.

「..........」

절정의 오르가즘이 지나고....
목의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소리없는 신음과 함께.... 미사토의 몸에서 힘이 빠져 간다.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쓰러지는 미사토의 텅 빈 눈에 세뇌기계의 헬멧이 비쳐진다.

과거의 나처럼, 교주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는 바보같은 자들을 교육시켜서,
위대하신 교주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주는 훌륭한 기계....

지금부터 나는 교주님의 수족으로써, 비서로써... 이 기계를 이용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신자를 늘린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류가 위대하신 교주님의 가르침을 깨달을때까지....


미사토는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나날들을 머리와 마음에 그리면서, 조용하게 의식을 잃어갔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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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보면, 중간에 "테코키(手コキ)"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무슨 뜻인지는 아는데 말이죠....
어떤 단어로 번역해야될지 굉장히 어려워서 그냥 일본어발음을 그대로 썼습니다.

문학 작품(??)을 번역하는 건 말이죠...
그냥 단어만 한국어로 바꾸면 되는게 아니라, 원어 소설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어떤 한국어 단어를 갖다가 사용해도...
원어 소설의 분위기가 죽어버리니... 정말 미치겠더군요... ㅡㅡ;;;


(이 단어를 가지고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다음편 번역이 늦어졌군요~ 에휴~~~~)

테코키가 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사진 한장 첨부하고 싶었습니다만...
아아... 이젠 정말 귀찮아졌어....
그냥 "대딸"이라고 생각하십쇼~ (사진 첨부 안할겁니다 ㅡㅡ;;;)



소설의 흥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E=MC^2 NOVEL 이라는 사이트에서 미카게(御影)님의 소설을 가져왔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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