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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서생 - 6장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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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6 회 작성일 24-01-04 13: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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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 화봉 함락


 



세영의 호화문은 완전히 당가의 옛 터로 옮겼다. 세영은 자신의 혈검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당가의 지하에 새로운 진을 쳤고, 여러 남녀 노예들과 자신의 색노예, 육노예들과 더불어 당가의 터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영은 생각대로 사천성에 자리 잡은 당가의 본거지는 중원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데다, 번성한 세가답게 넓은 터전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노예들이 생활하는 데에도 별 무리가 없었다. 지금이야 아직 사람이 북적거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노예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니 그것도 큰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지소원, 당진영, 당진향 등을 비롯한 당가의 남은 여자 포로들은 모두 마교의 본거지로 옮겨져 마교 교수들의 정액받이가 되었다. 세영은 그러며 더욱 많은 정파의 여고수들을 마교 고수들의 육노예로 던져 줄 것을 그들에게 약속했고, 그들은 그 사실에 환호하며 세영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키워갔다. 그로 인해 마교의 고수들이 한동안 기존에 있던 기루들보다 여협들이 잡혀있는 지하 뇌옥을 더욱 더 자주 들락거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한편, 세영은 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는 자신의 노예들과 더불어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세영이 스스로 직접 한 일은 별로 없었지만, 진이 완성될 때까지 끊임없이 세력권을 유지하고 노예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감독하는 일은 정신적으로 피곤한 일임은 분명했다. 따라서 이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잠시 즐기는 것은 사람의 인지상정이라 할 수 있을 터였다. 그 덕분에 지금 소련과 소란 자매는 간만에 느껴보는 쾌락에 취해 이리저리 몸을 흔들고 있었다.


 



“하악. 주인님. 너무 좋아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가 제 깊숙이 들어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어요. 하악. 더 깊숙하게 제 보지속 깊숙한 곳까지 쑤셔주세요.”


“하하, 그래 소련아. 너무 보채지 말거라. 본좌의 자지가 네년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테니.”


“하앙. 주인님. 어서 빨리 언니를 보내버리고 제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세요. 그리고 제 똥구멍까지 먹어 주세요. 소란이의 보지와 똥구멍은 주인님의 자지를 기다리며 이렇게 발랑거리고 있어요. 하앙. 할짝.”


 



세영의 자지는 지금 소란의 위에서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드러내고 있는 소련의 보지 속을 부지런히 드나들고 있었다. 간만에 이 두 자매를 함께 즐기고 있는 세영은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가 기분을 내고 있었고, 그 결과로 인해 거대해진 자지는 소련의 보지를 찢어버릴 듯 벌리고 박혀들고 있었다. 덕분에 소련의 보지에서는 세영의 자지가 빠져나갈 때마다 쾌락으로 흘러나온 씹물이 연신 동생 소란의 보지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더구나 아래에서는 소란이 그녀의 봉긋하게 솟은 채, 땀으로 젖어 흔들거리는 양 가슴을 계속 빨아대고 있었고, 소련의 항문에는 세영의 가운데 손가락이 틀어박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소련이 아무리 세영에게 길들여져 이런 쾌락에 익숙해져 있다고 해도, 세영과 소란이 동시에 보지와 항문, 가슴을 공략해 오자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아 허리를 요분질치며 눈을 뒤집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몸이 달아오른 소란이 자신의 언니를 빨리 보내버리고 자신이 즐기기 위해 더욱 소련의 가슴을 주무르며 강하게 빨아대는 통에 소련은 입까지 커다랗게 벌리고 침을 흘리며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학. 주인님 저 갈 것 같아요. 가요. 가요. 주인님의 자지가 제 보지 깊숙하게 들어와서, 하아악. 하악. 하아아악.”


 



결국 소련은 동시에 세 군데서 가해지는 거대한 자극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몸을 바들바들 떨며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동생인 소란의 입에 머금어져 있는 가슴에서는 젖꼭지가 오똑 서서 소란의 혀에 흐롱당하며 떨리고 있었고, 세영의 손에 꽉 쥐어진 가느다란 허리는 마치 끊어져 버릴 듯 이리저리 요동쳤다. 그러며 그녀의 보지는 동생 소란의 보지와 가슴 위로 강하게 씹물을 쏘아내며 세영의 자지를 끊어 버릴 듯 조여댔다. 그렇지만 그 동안 수많은 여인들에게 단련된 세영의 자지는 아직 정액을 토해내지 않았기에, 소련은 세영의 정액을 받지 못한 채 팔에 힘이 빠져 동생 소란의 몸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덕분에 소련의 보지에서 자연스럽게 세영의 거대한 자지가 빠져 나왔고, 미처 만족하지 못한 세영은 아직 소련의 항문에 꼽혀있는 자신의 중지를 빙글빙글 돌리며 입을 열었다. 물론 소련의 몸은 그 움직임에 맞추어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켰다.


 



“후후후, 이런이런 본좌가 아직 만족하지 못했는데 네년이 먼저 가버리면 어쩌냐. 응? 노예의 본분은 이런게 아닐텐데.”


“아앙. 세영 오라버니. 언니는 그만 두시고 이제 제 보지에 박아주세요. 그 동안 오라버니의 자지를 기다리며 제 보지가 이렇게 발랑거리고 있다고요. 네~”


“그래, 소련이가 만족시키지 못했으니 그 동생인 너라도 본좌를 만족시켜야지. 하하핫.”


 



그렇게 기대감이 가득차 있는 소란의 눈을 바라보며 세영은 허리를 눌러 소련의 씹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소란의 보지 속으로 박아 넣었다. 아직 어린 분홍빛 보지 살이 좌우로 갈라지고 세영의 자지가 틀어박히자, 소란은 자신의 위에서 쾌락에 정신을 잃고 있는 소련을 와락 끌어 안으며 교성을 높여갔다. 그 동안 세영의 자지를 부지런히 받아들인 소란의 보지는 충분히 길들여져 세영의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조여갔고, 세영은 소련의 보지에 이어 그 느낌이 비슷한 소란의 보지를 즐기며 만족스런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하악. 주인님. 너무 좋아요. 하악. 고은영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그 동안 열심히 단련했어요. 하악.”


“그래, 조이는 맛이 더 좋아졌구나. 하하하.”


 



저만큼 동그랗게 벌어진 항문에서 정액을 흘리며 소란은 정신을 잃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린 소련이 부러움에 찬 얼굴로 세영의 정사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깨어난 소련을 보고 빙긋이 미소지은 세영은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품은 채 허리에 잔뜩 힘을 주고 조이는 진혜화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사실 진혜화는 세영이 나중에 얻은 여인들에 비해 미모나 보지의 느낌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물론 일반적인 무림의 여협들에 비하면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랜 수련에서 깨어나 여인에 굶주렸던 세영이 처음 보는 여인을 범한 것이라 이후에 그리 많이 즐긴 편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제 곧 화봉을 정복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직전에 도달해 있는 세영은 처음 목표를 다짐했던 그 기분을 되새기기 위해 진혜화를 불러 즐기고 있었다.



“주인님, 제 보지가 기분 좋으시죠? 하악. 그 동안 자주 찾아주지 않으셔서 너무 외로웠어요. 그러니 오늘 주인님의 뜨거운 정액을 세 번은 받고야 말겠어요.”


“그럴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 보아라. 하하하. 그러나 네년도 간만에 즐기니 나쁘지는 않구나. 앞으로 고은영과 함께 불러 가끔 박아 주도록 하마.”


 



세영은 그렇게 진혜화를 달래며 더욱 허리를 놀렸다. 그러는 세영의 한 손은 엎드려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진혜화의 탐스러운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고 나머지 한 손은 진혜화의 허리가 느려질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에 붉은 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충분히 세영에게 길들어진 진혜화는 세영의 손바닥이 자신의 엉덩이 위에 내려쳐질 때마다 입으로 더욱 큰 교성을 토하며 보지와 항문을 움찔움찔 조여댔다. 간만에 자신의 소중한 곳으로 짓쳐드는 세영의 거대한 자지는 그녀로서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었고, 그랬기에 그녀는 조금이라도 더 세영을 자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였다.


그러한 진혜화의 옆에서는 기대감에 찬 눈으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녀가 있었다. 금봉과 금귀비는 서로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열심히 상대의 음핵을 자극하며 서로의 몸을 달구고 있었다. 특히 맞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금봉 주금화는 세영의 손바닥이 찰싹거리는 소리를 낼 때마다 금귀비의 얼굴 위에 있는 그녀의 보지를 움찔거리며 뜨거운 보짓물을 어머니의 얼굴에 쏟아내고 있었다. 금귀비 역시 세영의 검붉은 자지가 진혜화의 보지 속을 파고드는 광경에 자극을 받았는지 자신의 얼굴에 딸의 씹물이 쏟아질 때마다 주금화의 음핵을 깨물며 딸의 보지에 더욱 얼굴을 파묻었다.


 



“하하, 그러고보니 이곳은 정말 천국이구나. 귀여운 얼굴을 한 창녀 자매는 본좌의 좆물을 항문에서 흘리고 있고, 무림에 명성이 자자한 여협께서는 이렇게 엉덩이를 흔들며 본좌의 자지를 잡아먹을 듯 하고, 발정난 금봉과 고귀하신 그 어미는 서로의 보지를 빨아주며 본좌의 자지를 기다리니 어찌 천국이 아니겠느냐. 하하하”


“하악. 주인님, 저 몸이 뜨거워져요. 그러니 더 세게 주인님의 자지를 주세요. 아학.”


“주인님. 빨리 저년을 보내버리고 제 음란한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제 보지가 발랑거려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제와 제 어머니의 쫄깃한 보지에 어서 빨리 자지를 박아주세요.”


“하하, 기다려라 곧 네년들도 이 자지에 매달려 씹물을 흘리게 될테니.”


 



세영은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크게 움직여 진혜화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아 넣었다. 그 엄청난 충격에 입에서 교성을 크게 토하며 허리와 가슴을 흔들어댔다. 그렇게 진혜화가 쾌락으로 한 번 휘청이자 세영은 이번에는 허리를 뒤로 완전히 빼 진혜화의 보지에서 자신의 자지를 이탈시킨 후 곧바로 그녀의 좁은 항문에 거대한 자지를 전희도 없이 박아 넣어 버렸다. 이미 항문도 완전히 길들여진 진혜화였지만 그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기에 극도의 쾌락과 고통으로 완전히 정신을 놓으며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그렇지만 쾌락에 이미 길들여진 몸은 그 상황에서도 움찔거리며 세영의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기에, 셍영은 진혜화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붙잡고 그녀의 항문에 연신 자지를 박아 넣었다.


이제 슬슬 세영의 사정이 가까웠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금봉 모녀가 세영은 자지를 품을 기대감을 가지고 정신을 잃은 채 세영의 자지를 받아 들이는 진혜화의 곁으로 다다갔다. 자신의 자지 생각에 보지에서 씹물을 흘리며 다가오는 금발의 두 미녀를 바라보며 세영은 힘껏 자지를 진혜화의 항문 깊숙이 박아 넣으며 정액을 쏘아 보냈다. 세영의 몸이 잠시 떨리고 하얀 액체가 묻어 있는 그의 자지가 진혜화의 항문에서 빠져 나오자, 한때 황제의 처와 딸이었던 두 여인이 서로 경쟁하듯 그의 자지에 달려들어 그것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조용히 사정의 여운을 즐기며, 세영은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불알을 열심히 입에 넣고 굴리는 금봉의 금빛 머리를 쓰다듬으며 화봉에게 어떻게하면 가장 큰 치욕을 선사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그의 자지는 더욱 크게 솟아 올라 금봉과 금귀비를 만족시켰다.


 



 



 



지금 화봉은 큰 고민에 휩싸여 있었다. 처음에 혈봉과 의봉이 잠시 잠적했을 때만해도 그녀는 사태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곧 이어 가장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던 금봉 역시 그녀의 어머니 금귀비와 함께 사라지고 이어 당가가 멸문당하며 독봉까지 생사가 묘연해지자 아무리 연관성이 없어 보이더라도 무엇인가 흑막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만약 그녀의 그러한 짐작이 맞다면 흉수가 다음에 노릴 것은 틀림없이 화봉 자신이었고, 그랬기에 그녀는 스스로의 안전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같은 오대세가에 들어가는 황보세가에서 동맹을 제안해 왔다. 사실 일반적인 동맹이었다면 무림의 화합을 위한 차원에서 손쉽게 승낙을 했겠지만 황보세가에서 제안해 온 것은 상관세과와 화봉으로서도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었다.


황보세가가 제안한 동맹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당가를 멸문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한 호화문과 마교를 치기 위해 황보세가와 상관세가를 중심으로 한 연맹을 발족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러한 연맹에 결속력을 더하기 위해서 상관세가의 상관소혜와 황보세가의 황보력이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었다. 즉, 두 가문이 결혼을 통해 하나가 된 후 중심이 되어 마교를 처단할 군세를 일으킨다는 것이었다. 사실 다른 5봉들이 한 명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상관소혜는 이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을 것이지만, 이미 다른 5봉들은 실종되거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데다 당가의 원한도 갚을 수 있고, 자신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 황보력은 무림의 후기지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다 - 이 제안이 매력적인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사실 상관소혜 자신도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아닌가하는 자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후우, 무림이 어찌 될려고 이런 흉흉한 일들이 자꾸 발생하는지.”


 



끝나지 않을 고민을 계속하며 상관소혜는 크게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그 미모와 천사와 같은 성격, 절대 남성에 뒤처지지 않는 무공 실력 등으로 후기지수 중에 첫째로 손꼽히는 그녀였지만 최근 그녀에게 닥쳐온 상황은 절대 녹록한 것이 아니었다. 한참 동안 서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던 상관소혜는 결국 동맹과 결혼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서찰을 접어 한 쪽으로 밀어 놓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상관소혜에게는 이제 생각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황보세가 쪽에서도 사태가 심각함을 인지했는지 상관세가 쪽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행동을 시작하였다. 방금 그 서찰이 그에 관한 내용으로, 바로 상관소혜와의 결혼을 추진하고 있는 황보력을 상관세가에 직접 보내 일을 의논하게 한 것이다. 과연 앞으로의 사태가 어찌될지를 생각하며 상관소헤는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일단 만나보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겠지. 후우.”


 



일단 자신의 결정을 보류해둔 상관소혜는 침상에 몸을 눕히고 눈을 감았다. 그녀가 서서히 잠에 빠져가면서 밤도 서서히 깊어가고 있었다.


 



 



 



마음이야 어쨌든 몸은 편안한 밤을 보내고 있는 상관소혜와는 달리 상관세가와의 동맹과 그녀와의 결혼을 의논하기 위해 길을 가던 황보력은 마음과 몸 둘 모두 극심한 어려움 속에 처해 있었다.


 



“모두들 검을 들고 싸워라! 상대는 우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저 간악한 마교도들에게 우리 정파의 힘을 보여주어라!”


 



황보력은 목청을 돋우어 열심히 소리치고 있었지만, 그 스스로도 이 전투에서 자신의 목숨을 보전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상관세가로 향하던 그의 일행이 막 잠을 청하려던 무렵 그들을 급습한 무사들은 너무도 강했다. 순간적으로 이들이 왜 자신들을 습격하는지 의아해 하던 황보력은 그들과 일합을 겨루자마자 그 이유를 알아챌 수 있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무공이 마교의 것이었기에 아마 당가의 원한을 갚으려는 황보세가와 상관세가의 결합을 막으려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이 악독한 놈들 하늘이 네놈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부하들이 피를 뿌리며 쓰러지는 것을 보며 황보력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절규했다. 그러나 그의 절규와는 관계없이 이미 전황은 그들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해지고 있었다. 그러한 그의 앞에 한 젊어보이는 남성이 나타났다.


 



“하하, 본좌가 곧 하늘이니 하늘의 복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본좌는 네놈이 악귀가 되어 쫒아 오는 것이 더 무서우니.”


“네... 네놈이 이들의 수장이구나. 내 오늘 네놈만은 반드시 황천길 동무로 데리고 가겠다.”


“호오. 말만은 대단하구나. 그렇지만 그게 네놈 실력으로 가능하다면 본좌는 이미 오래전에 하늘에서 원수들과 만났을 것이다.”


“받아랏!”


 



황보력은 그의 느물거리는 말에 울컥하며 들고 있던 칼을 날카롭게 휘두르며 돌진했다. 그러나 그와 그 젊은 남성이 교차한 직후 바닥에 목이 떨어진 것은 바로 황보력 자신이었다. 만만히 볼 수 없는 황보력을 단칼에 베어 버린 세영은 바닥에 구르고 있는 그의 머리를 향해 다가갔다. 경악으로 눈을 부릅뜬 채 목이 잘린 황보력 앞에 서서 세영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하하. 걱정하지 말게. 그대가 아내로 맞으려고 했던 상관소혜는 본좌가 직접 즐겨줄테니. 그나저나 적어도 처가가 될 곳에 방문하는 건데 좀 괜찮은 년들을 데리고 다니면 참 좋았을 것 아닌가, 이거 뭐 순 사내들뿐이니 살육 후에 즐길만한 년도 없지 않은가.”


 



그렇게 이미 죽어버린 황보력을 비웃으며 세영은 주위의 전투를 둘러보았다. 이미 전세에 영향을 미칠 만한 고수들을 세영이 다 제거해 버렸기에 황보세가의 무사들은 거의 다 목숨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전세가 완전히 기울었음을 안 세영은 소리 높여 한 명을 불렀다.


 



“철혜미!”


“네, 주인님.”


“다른 놈들에게 하나도 남김없이 죽인 후 뒤처리를 잘하라고 전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 후에 네년은 저 앞에 있는 숲으로 오너라. 본좌는 아직 몸이 덜 풀렸단 말이다.”


“아... 알겠습니다.”


 



세영의 말이 무슨 뜻인지 짐작한 철혜미는 슬픔과 기대가 어우러진 눈으로 주위를 둘러본 후 세영의 명령을 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황보세가의 무사들을 상대로 악귀와 같이 싸우던 그녀였지만, 방금 세영의 그 말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사타구나가 뜨거워지며 보지가 젖어들이 시작하였다. 세영의 자지를 떠올리기만 해도 몸이 달아오른 그녀는 서둘러 마교의 주요 고수들에게 세영의 말을 전한 후, 세영의 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물론 세영은 이미 멀리서 자리잡고 있는 상태였지만, 그의 노예가 된 철혜미는 마치 불에 이끌리는 불나방처럼 본능적으로 세영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었다.


황보세가의 딸년이라도 있을까해서 몸소 황보력의 목을 베러 왔던 세영은 쓸만한 여인은커녕 단 한 명의 여인도 없는 일행에 실망했다. 물론 황보세가의 입장에서는 신속을 요하는 일이라 소수의 남자 무사들만을 파견한 것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그 때문에 세영의 분노를 뒤집어 쓰게 된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5봉을 모두 정복한 후 황보세가로 쳐들어가 황보세가의 여인들의 보지에 모두 자신의 자지를 박아주겠다는 다짐을 할 때 쯤, 저 멀리서 철혜미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사실 철혜미는 운동을 많이 한 터라 보지의 느낌이 탁월했고, 항문의 조임도 다른 여인들에 비해 좋아서 세영이 자주 안는 편이었다. 게다가 몸은 세영에게 완전히 길들여져 있었지만, 정신 한 구석에는 아직 세영의 노예가 된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하는 것이 남아있었기에 그 반응을 보고 즐기는 것도 세영의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그렇기에 다른 여인들도 몇 명 데려왔지만 굳이 철혜미를 선택해 따라오게 한 것이었다.


 



“주.... 주인님.”


 



세영이 자신을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는 것이 느껴지자, 이미 수없이 그에게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철혜미는 얼굴을 붉히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러한 철혜미를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보던 세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철혜미는 서둘러 세영의 바지를 끌어내리고는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세영에 의해 정액과 자지를 빠는 것을 좋아하게 된 이후 철혜미는 항상 세영에게 안기기 전에 그의 자지를 빠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다. 아래로 늘어져 있던 자지를 입에 문 철혜미는 그 볼이 움푹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곧 세영의 자지는 무럭무럭 자라서 철혜미의 입 안을 채우기 시작했고, 자지가 어느 정도까지 커지자 철혜미는 목구멍까지 이용해서 세영의 자지를 자극했다.


 



“흐으음. 역시 네년은 자지를 빠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계속 솜씨가 좋아지다니, 이거 본좌 혼자 즐기기 아까운 솜씨군. 하하하.”


 



철혜미는 세영의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히면서도 더욱 달아오르는 듯, 자신의 한 손을 사타구니로 가져가 비벼대기 시작했다. 눈을 감은 채 철혜미의 봉사를 즐기던 세영은 한 순을 뻗어 철혜미의 머리를 쓰다듬다 철혜미의 손이 자신의 보지에 들락거리는 질퍽한 소리에 눈을 뜨고 그녀를 쳐다 보았다. 원래는 찝찝했던 기분을 그녀의 얼굴에 정액이라도 쏘아 줌으로서 풀려고 했었지만, 달뜬 얼굴로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를 보자 순간적으로 음심이 크게 동했다. 그래서 바로 본격적으로 철혜미를 즐기기로 결정하고 근처의 평평한 바위에 눕혔다. 기대감으로 보지를 움찔거리기는 했지만 정액을 마시지 못한 철혜미가 아쉬운 표정을 짓는 것을 본 세영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마라. 본좌의 좆물을 네년의 얼굴에 뿌려줄테니.”


“아.. 아닙니다. 주인님. 다만 저는 주인님의 뜨거운 정액을 마시지 못하는 것이 좀 안타까워서.”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 않느냐. 네년은 신경쓰지 말고 그 보지나 열심히 조이거라. 그러면 본좌가 모든 걸 다 알아서 해줄테니 말이다.”


 



그러며 세영은 붉게 달아오른 자지로 철혜미의 보지를 이리저리 자극했다. 곧 귀두 끝에서 철혜미의 흥분된 보지가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지자, 음소를 흘리며 손을 철혜미의 가슴으로 가져가 더욱 그녀를 자극했다. 오똑하니 서있는 그녀의 분홍빛 유두는 세영의 손아귀 속으로 들어가고 탄력적으로 흔들리던 그녀의 가슴은 그의 손에 의해 이리저리 모양이 바뀌고 있었다. 철혜미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연신 터져나오고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지켜보며 세영은 허리를 흔들며 그녀를 약올리기 시작했다.


 



“주... 주인님. 빨리 주인님의 거대한 자지를 제 보지 속에 박아주세요. 전 주인님의 정액 변기이니 주인님의 자지가 필요해요. 하악. 제발 빨리....”


“어떠냐 철혜미, 이제 남은 화봉년만 이렇게 허리를 흔들게 되면 네년들 5봉 모두 본좌의 정액 변기 신세가 되는 것인데.”


“빨리 화봉 언니도 저처럼 주인님의 자지 밑에서 허리를 흔들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화봉 언니의 보지에도 주인님의 뜨거운 좆물을 가득 싸 주세요. 그러면 정액 노예인 제가 화봉 언니의 보지를 빨며 주인님의 소중한 좆물이 밖으로 새지 않게 하겠어요.”


“하하하. 그거 정말 멋진 광경이겠구나. 화봉을 노예로 만들고 나서 네년들을 모두 모아서 한 번 거하게 박아 줘야겠구나. 본좌의 앞에서 다섯 년이 엉덩이를 흔들면 그 광경이 어찌 아니 멋지겠느냐.”


 



세영이 말하는 의도를 알았기에 서둘러 화봉에 대한 음탕한 말을 쏟아내던 철혜미는 이어지는 세영의 말을 듣자 기대감에 순간 보지가 벌렁거리는 동시에 화봉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런 감정을 천천히 감상할 틈도 없이 세영은 연신 씹물을 쏟아내는 철혜미의 분홍빛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기다리던 자지가 파고드는 느낌에 철혜미는 화봉에 대한 감정을 모두 잊어 버리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첧혜미의 쭉뻗은 다리가 세영의 허리에 둘러지고 그녀의 엉덩이는 세영의 하체에 밀착된 채 앞뒤좌우 방향을 가리지 않고 흔들렸다. 게다가 겉으로만 그렇게 왕성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보지 속살 역시 세영의 자지를 모든 방향에서 압박하며 정액을 토해 낼 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세영의 허리가 흔들릴 때마다 철혜미의 허리는 위로 튕겨졌고, 세영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 위를 옮겨다닐 때마다 그녀의 유두는 더욱 꼿꼿해져 사내의 행동을 부채질했다. 딱딱한 돌 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철헤미는 미친 듯이 몸부림쳤고, 그랬기에 세영의 절정은 평소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물론 철헤미의 입에 미리 사정을 하지 않고 바로 보지를 즐긴 탓도 있었을 것이다. 결굴 세영은 철혜미의 가슴을 쥐어짜며 허리를 뒤로 한껏 빼내며 자지에서 하얀 액체를 뿜어내였다. 애초에 세영이 약속했던 대로 세영의 하얀 정액은 날아올라 철혜미의 가슴과 얼굴을 뒤덮었다. 비록 세영의 정액을 받지 못한 철혜미의 보지는 벌어진 채 움찔움찔 거리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지만, 지독한 향기를 풍기는 정액을 뒤집어쓴 철혜미의 얼굴을 행복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자신이 세영의 자지를 갈구하며 했던 말을 떠올린 철혜미의 눈에서는 한 줄기 액체가 뺨을 따라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화봉 언니....”


 



그러한 철혜미의 모습을 보던 세영은 피식 웃음을 흘리더니 이어 철혜미의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기 시작했다. 방금 전 자신의 모습은 까맣게 잊은 채, 다시 세영의 자지를 품고 바둥거리는 철혜미의 모습을 보며 세영은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너무 슬퍼 말거라. 화봉 년도 곧 네년처럼 행복에 겨운 삶을 누리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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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정도 연재 주기가 될 듯 합니다. 그나저나 무림색야성의 재연재는 무척 반갑네요. 지난 편에 언급은 안되었지만 - 사실 까먹었....; - 무림색야성도 참 저를 안타깝게 했던 글 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완결된 무협 야설이 있기는 있었나요;;;;;;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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