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에 영광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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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오크 영웅 트로그는 그의 나이트 엘프 성노 유니에가 성기를 삼키자 신음성을 내뱉었다.
지휘관용 좌석에 앉아서 유니에의 에메랄드빛 머리칼을 쥐고 하복부로 힘주어 당기는 트로그.
나이트 엘프는 우람한 육봉을 삼키며 쾌락어린 비음을 토해낸다.
입으로는 귀두를 머금고 양손은 불알을 떠받치듯 애무하며 코로는 끈적끈적한 성애의 향기를 음미한다.
보지는 이미 젖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듯이 떨린다.
오크 영웅 앞에 무릎꿇은 그녀가 입고있는것은 지난밤에 입었던 이미 찢어져 역할을 다할수 없는 붉은색 속옷 한장.
갑자기 트로그가 나이트 엘프에게 명령해 봉사를 멈추게 한다.
"그만해라 노예"
유니에가 마지못해 자지빠는일을 중단하며 입을 삐죽이 내밀자 트로그는 괴소를 흘리며 말한다.
"오늘밤을 위해 힘을 좀 비축해둬야 할게다. 으흐흐흐흐"
유니에가 눈웃음 치며 정확히 무슨뜻이냐며 묻는 표정을 짓자 트로그가 설명한다.
"오늘 다음 전투를 위한 작전회의가 있다. 네년이 회의도중의 여흥거리가 되어야겠다"
트로그가 유니에에게 호드의 상징이 아로새겨진 무희복을 건네준다. 무희복은 가린데 보다 안가린데가 더 많고 그나마 시스루 소재라 속안이 훤히 비춰보일 정도.
"앞으로 그걸 입고 다녀라. 저기 윤활유도 좀 챙겨놓고...그리고 그 천 쪼가리는 버려라. 앞으로 네년한테는 속옷따윈 필요없을게다"
트로그의 말에 유니에는 모종의 일들을 기대하며 부푼 마음을 품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크 영웅이 다른 영웅들이 기다리고 있는 천막에 들어갔다.
군사회의인지라 유니에는 회의장에 참석할 수는 없었고 밖에서 대기.
텐트 안쪽을 보니 다섯 오크 영웅이 아제로스 전도를 펼쳐놓고 전략과 전술을 토론한다. 회의가 끝나갈 때 즈음에 트로그가 지난밤에 획득한 나이트 엘프를 자랑하며 지난밤의 사건을 이야기하자 모두들 왁자지껄하게 웃어제낀다.
트로그가 중얼거리듯이 오크 영웅들에게 다시 말을하니 네명의 오크 영웅들이 이를 드러내며 대소한다.
트로그가 손가락을 딱 치며 유니에에게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녀는 아까 준비한 무희복 위에 두터운 가죽외투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자, 이게 바로 오늘의 유흥거리라네. 약속한대로 오늘밤 자네들이 마음껏 가지고 놀아도 된다네"
트로그는 씨익 웃으며 텐트를 나섰다.
그리고 유니에는 그녀의 육체를 시간하듯 탐하는 오크 영웅들을 마주보고 섰다.
"춤줘보거라....어제 췄다는 그 춤 말이야"
크록이라 불렸던 영웅이 먼저 요청했다. 그는 넷 중에서도 특히 인상이 험악했다. 안면에 깊게 남은 칼자국...넓대대한 들창코..빛나는 대머리..웃을때 툭 삐져나오는 뻐드렁니..천식이라도 걸렸는지 숨쉴때마다 씨근거리는 말투..지저분하게 입가에 줄줄 흐르는 침..그리고 오크 영웅들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비대한 덩치.
입고있는 가죽옷도 얼마나 안빨았는지 다른 세명과 똑같은 너덜너덜한 가죽옷을 걸쳤는데 그의 옷은 특히나 너저분하다.
퀴퀴하면서도 텁텁한 내음이 슬슬 천막을 채워가는 가운데, 최면에라도 걸린듯 몸이 경직되어 움직여지질 않는다.
저런 야수같은 사내들 넷이서 오늘밤 내게 달려들거란 말이지...흥분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질것만 같다.
그때 잠시간의 망상을 깨우는 고함소리
"이봐!! 춤춰보라고 말했다 이 썅년아"
정신을 차리고 오크 영웅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그들의 하복부는 이미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있고 내 보지는 슬금슬금 물기가 배어난다.
그의 말에 복종하며 가죽외투를 벗어 저 멀리 구석에 집어던지자 얇다란 무희복을 입은 육체가 드러난다.
목에는 "성노" 라고 써붙여 놓은 구속구를 차고 새빨간 하이힐을 신고...미리 온몸에 발라놓은 섹스용 윤활유에 육체에는 끈적끈적한 광택마저 감돈다.
빨리 추라는 그들의 야유에 춤을 시작했다.
히프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며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춤을 추기 시작하니 환호하며 자리에 앉아 감상하는 영웅들.
저마다 하의를 드러내고 초록색 육봉을 꺼내 주물럭 거린다. 내 춤을 보며 간간이 침을 꿀꺽 삼키며 스트립 쇼를 즐기는 그들.
한동안 애태우며 춤을 추다가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 바로 정면에서 히프를 격렬하게 흔들며 유혹했다.
내가 뿜어내는 성애의 향기에 중독되었는지 흐읍 하며 놀라는 표정들. 예쁘게손질한 내 보지털과 그 사이로 촘촘히 머금은 애액을 열심히 훔쳐보고 있겠지...
영웅들이 저마다 고개를 젖히며 미친듯이 웃는다.
"트로그말이 사실이었군! 진짜 쌕에 미친년이었어. 저기 벌써부터 질질싸는 보지를 보라고! 크하하하하!"
보지상태를 언급하는 그들의 말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내 장담하건데 네년은 장난감도 못한 인간들 자지로는 만족 못할거야. 안그래 걸레. 프흐흐흐?"
일단 야수같은 저 사내들을 위한 춤에 집중하기로 작정했다.
그들중 가장 험악해 보이는 크록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서 허리를 비틀며 적나라한 댄스...이어서 뒤로 돌아 엉덩이를 그의 코앞에 대고 흔들기.
어께너머로 크록의 입맛다시는 표정이 들어오고, 남은 영웅들이 작은 질투를 보낸다.
"어이 대장! 저 걸레같은 것이 당신 좋아하나본데"
"으흐흐흐흐...내생각에도 그런거 같구만그래...
근데 너 엘프계집. 오크의 그것이 그리 좋은가?
트로그가 그러던데 네년이 어제밤에 우리쪽으로 전향하고 싶었던 이유가 그거뿐이라던데"
그들 면전에서 요분질하듯 허리를 비틀며 히프를 돌리면서 그런 질문을 받으니 다시금 불에 데인것 마냥 얼굴이 화끈거린다.
"네...그럼요 크록 주인님. 오크의 자지가 좋아요. 알라이언스 놈들 자지는 죄다 오크거에 비하면 바늘같아요...오크것이 얼라이언스놈들것보다 훨씬 커요"
영웅들이 대소하며 즐거워한다. 아마 앞으로 수많은 밤을 나를 취하며 얻게 될 쾌락을 상상하고 있겠지.
크록이 테이블 가에 있는 상자에서 무언가 점성이 있어보이는 액체가 담긴 병을 꺼내 내게 건넨다.
"윤활제다. 네년 엉덩이랑 보지에 뿌려라"
"네? 윤활유로 쓸 오일은 벌써 발라두었는걸요"
오크들이 마주보며 크게 웃는다.
"카카캇...믿어라 엘프계집. 일단 바르고 나면 알게될 테니.
앞으론 질문따윈 허용치 않겠다. 항문이랑 보지에 발라둬!"
유혹하는 춤사위를 거두지 않은채 천천히 그들과의 거리를 벌린후 작전회의를 하던 테이블 위를 정리하며 테이블 위에 올랐다.
내 다음 행동을 주시하는 영웅들.
눈웃음치며 치맛단을 옆으로 벌려 흥건히 젖어버린 보짓살을 활짝 개방한다.
윤활제를 손가락에 잔뜩 묻히고 내 동굴속 깊이 집어넣어 질벽 구석구석에 문지른다.
윤활제를 바르면서 더이상 참을길이 없게된 신음성으로 공기는 더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크록의 말을 상기하며 항문도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구석구석에 스며들도록 발랐다.
은근슬쩍 손가락 두어개를 더 써서 조금만 더 항문입구를 넓혀놓으면 무리없이 뒤로 받아들이기 쉬울거라 생각하고 계속하려는데 크록이 제지했다.
"그거면 됐다!. 제년 뒷구멍이 트로그가 말한것처럼 꽉꽉물어주는지 확인해봐야겠거든.흐흐흐...
이보게들. 저년에게 진짜 자지가 어떤건지 한수 가르쳐주지 않겠는가?"
오크 넷이 저마다 자지를한껏 세우고 내게로 다가온다. 그러나 내가 시선을 뗄수 없게 만드는 것은 크록의 그것.
외모답게 그의 물건은 특히나 크고 두껍고...지저분했다.
저들 넷이 질펀하게 쑤셔줄것이 진정으로 기대된다.
넷이서 내가 누운 테이블 을 포위하듯 둘러싸고...둘은 내 팔을 한쪽씩 잡아다가 테이블 상단에 찍어놓고, 오로그라던 영웅은 내 머리위에서 내려본다.
오로그 그는 험악하게 생기기로는 두번째.
얼굴은 곰보처럼 얼기설기 얽어있고, 전투에서 잃었는지 한쪽 눈엔 안대를 찼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하의를 들춰 자지를 드러낸다. 트로그의 것과 비슷한 크기.
이미 흥분한 나는....그의 것을 보며 군침이 돌았다.
내 마음을 읽었다는듯이 머리채를 쥐고 입속으로 우겨넣는 오로그.
아래쪽에서 다리에 느껴지는 감각에 흘끗 내려보니 크록이 허벅지를 벌리곤 실실 쪼개고있다.
"크크크크큭. 여기 걸레년좀 보게 자네들. 홍수도 이만한 홍수가 없구만그래 킬킬킬킬킬"
....그리곤 거침없이 찔렀다. 혓바닥을.
오로그의 그것이 채우는 목구멍과 크록의 혓바닥이 자극하는 보짓살의 성감대. 혀가 공알을 건드릴때마다 저절로 경련하는 나의 신체.
오로그는 신음하며 내 입을 찔러대고 크록은 안면에 내 보짓물을 가득 묻히며 게걸스레 먹어대고 나는 코맹맹이소리로 쾌락의 신음성을 뱉어낸다.
어느순간부터 양 팔을 잡고있던 두 영웅은 관전자의 입장에서 손에 힘을 빼고 멀뚱히 구경만...
남은 둘을 위해 손을 뻗어 한손에 하나씩 쥐고 주물렀다.
내 모습을 보며 넷이 사이좋게 웃어제낀다.
"엘프계집이 멀티 태스킹이 뭔지 확실히 알고 있구만 크하하하하!!!"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오로그는 이렇게 말하고.
오로그는 마치 내 목구멍에 자지를 심기라도 하고싶은지 강하게 밀어부쳤다.
크록은 보지를 지나 항문입구를 혀로 간질거리는듯 하다가 똥꼬 깊숙히 혓바닥을 밀어넣었다.
이제껏 혀로 그렇게 깊숙이 침입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아..아아...아아악"
그들의 행위에 자지러지며 작살맞은 물고기마냥 테이블 위에서 펄떡였다.
이런 내 반응을 보며 영웅들은 환호한다.
"이년이랑은 정말 노는 재미가 있겠구만그래 흐흐흐. 동이 터올때까지 미친듯이 박아주마 계집"
오로그가 다시한번 깊숙히 찔렀다가 뽑아내고 좌석에 앉으며 자지를 내 손에 맡긴 두 영웅에게 신호를 보냈다
크록과 두 영웅은 행위를 중단했고, 오로그는 내게 손짓하며 말했다.
"이리온 개보지. 일루와서 진짜 자지맛을 봐야지?"
오로그에게 다가가면서도 난 느낄수 있었다. 대음순이 다가올 쾌락에 대한 기대로 벌렁벌렁 거린다는것을.
기어오르듯 오로그의 우람한 양 다리위에 올라타고 구멍과 막대기의 위치를 계산하여 내리꽃는데...오로그가 내 몸을 뒤집어 다른 영웅들의 정면을 향하게 하여 그와 나의 접합부가 적나라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그토록 고대하던 육봉이 몸속으로 밀려들어온다.
"아우 쓰벌. 겁나게 조여대는데"
두 종류나 되는 윤활유로 동굴을 감쌌지만 침입자를 포위섬멸하듯이 강하게 압박하는 보지.
내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고 본격적으로 쳐대기 시작하는 오로그. 얼마 안가 텐트에는 육봉과 보지가 만나 물기어린 마찰음과 성애의 향기가 가득찬다.
들어오고 나갈때 성감대를 잔뜩 자극하여 육체는 자지러지듯 요동친다.
그러면서도 마주보고 있는 세명과는 하나씩 눈을 마주치며 음탕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 허벅지를 넓게 벌려 거근이 동굴에 출몰하는 광경을 더 자세히 보여주려 노력했다.
"아음....오크것이 역시 좋아요. 좀 더요!"
한껏 흥분해서 내지른 말에 네 영웅들이 실소하고 크록이 내 다리 사이로 가까이 다가온다.
"흐음...씨받이로 만들어야겠어...어떻게 생각하나 자네들?"
남은 셋이 동의하고...나는 무슨말인지 몰라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았다.
상기된 표정을 짓는 내 뺨을 쓰다듬으며 크록이 설명했다.
"씨받이들은....엄격하게 관리하는 여성체들이지. 존재 이유는 원활한 신병수급에 있고.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원활한 신병수급을 위해 군단을 따라다니며 정액을 받는다.
그들이 낳은 아이들은 용맹한 우리 전사들의 피를 이어받아 하나같이 전사로 키워지지
어때, 다음세대의 오크 전사들을 낳아주는 임무가 마음에 드나?"
썩은내마저 풍기는 크록의 숨결섞인 설명을 들으며 알지못할 쾌감이 피어올랐다.
내가 오크의 아이를 밴다는 것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그러나...그러한 극단적인 금기가 은근히 흥분시킨다는 사실을 부인할수 없었다. 그리하여 기쁜듯이 웃으며 뺨을 어루만진 그의 손가락을 빨아주며 비음을 섞어 대답했다.
"흐응...호의에 감사드려요 크록 주인니임...기꺼이 오크군의 씨받이가 되도록 할께요. 강인한 오크의 아이를 낳다니 영광이고 말고요"
내 대답에 울려퍼지는 네명의 영웅이 지르는 승리의 포효.
씨받이들은 호드 여성중에서도 특별히 우대를 받는 계층이었다.
포로나 다름없는 내게 그런 계급이 되도록 해 주었지만 어떤 의미로는 그들은 진정 거대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나의 존재는 적어도 얼라이언스 수컷들에 대한 진한 승리감을 주었겠지.
"이봐들...여기 걸레같은 엘프 계집이 미친듯이 원하는 뭔가를 좀 줘야하지 않겠나?"
오로그가 피치를 잔뜩 올리며 치받다가 물건을 뽑으면서 말했다.
"자 그럼 이번엔 항문맛좀 볼까.."
오로그가 뒷구멍을 겨냥하는 가운데 크록이 내 양 다리를 잡아 넓게 벌리며 그의 방망이로 내 보지를 겨냥한다.
"으흠...그럼 난 네년 보지를 먹어야겠어"
뜸들이지 않고 양 다리를 잡아당기며 깊숙히 찔러넣는 크록.
곧이어 뒤쪽에서 쳐박히는 오로그의 거근.
이어 캠프전역에 울려퍼질 나의 쾌락어린 비명..
미칠듯한 쾌락에 절로 고개가 젖혀진다...이렇게 온몸이 가득 채워지는 기분은 처음이다.
두 영웅도 보지와 항문을 으르렁 대면서 열심히도 쑤시고 있다. 육중한 그들의 몸 사이에 끼워져 발광하듯 비명을 질러대는 나의 모습.
크록이 그때까지 몸에 걸치고 있던 얇다란 무희복을 거칠게 뜯어내 바닥에 버린다.
"저따위것도 필요없다. 그냥 우리 좆물이나 받아라 계집 크크크크"
두 구멍을 차지한 그들의 움직이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나는 그들사이에 끼어치밀어 오르는 쾌락에 온몸을 비튼다.
자지에 돋아있는 돌기가 항문과 보지의 성감대를 있는대로 자극하며 빠져나갈때마다 뱃속의 내장기관들이 함께 딸려나가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윽고 묵직한 신음성과 함께 두 개의 방망이는 항문과 보지에서 동시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뜨거운 정액이 질벽을 두드리는 황홀한 느낌에 허리를 활처럼 휘며 나역시 애액을 분사했다.
여전히 육봉을 쑤셔박은채로 하이 파이브하는 두 영웅.
"클클클...보기 좋구나 계집. 첫 애를 임신하게 될때 까지 네년 보지에 마구 뿌려주마"
샌드위치의 햄처럼 두 영웅사이에 끼인상태에서의 쾌감은 진정 대단했다.
쾌락이 이성을 압도했던 그때의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연신 비음을 흘리며 크록의 말에 동조했다.
"흐으으응..그럼요 크록 주인님....호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요.."
두 오크는 대소하며 보지와 항문에서 육봉울 뽑아내며 남은 두명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그래...이번엔 저들이 내 굶주린듯 언제나 배고픈 보지에 정액을 듬뿍 먹여줄거란 말이지...
오로그는 바구니에서 이름표를 꺼내다가 내 목의 구속구에 연결시켰다. 읽어보니 씨받이 라는 단어.
"크크크크크크크...각오해라 계집. 넌 이제부터 우리 호드의 씨받이다. 네년의 임무를 우리가 도와주마. 임신할때까지 밤마다 우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네년 지금 꼬라지를 보니 이보다 네년에게 더 어울리는 일은 없을게다 안그런가?"
"으음...그럼요...오크 자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전 기꺼이 호드의 씨받이가 될 거랍니다"
내 말에 구경하던 두 오크 영웅이 사기백배하여 아무런 애무 없이 보지와 항문에 방망이를 쑤셔넣는다.
"좋아...그럼 내 한가지 약속해 주지.
너에게만은 특별히 임신한 이후에도 군의 사기를 위한 봉사를 하도록 해주겠다"
아아...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광경.
나이트 엘프 임산부가 오크군에게 돌림빵당하는...멋진 모습이 망막에 떠오르는것 같다.
그날 네명의 오크 영웅들은 새벽동이 터올때 까지 쉬지않고 나를 범하며 누런 정액을 내 보지에 먹여주었다. 그리고 씨받이가 되겠다는 나의 다짐이 확고한 것인지를 갖가지 체위로써 검증했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 트로그는 내 보직을 승인하였고
그에 따라 내게는 전용텐트가 주어졌다.
씨받이들의 기본임무는 언제든지, 그리고 군단내 누구든지 상대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것.
그리하여 트로그는 자신에게 나와 하고싶다고 허락받으러 방문하는 사람들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다.
물론 난 트로그를 여전히 주인으로 섬기고 있다.
씨받이로서의 인생은....뭐랄까
내게는 부족함이란걸 느끼게 하지 못하는 삶이다
내 전용의 집,풍족하게 제공되는 음식, 호드사회에서의 사회적 지위....그리고 환장을 하고 내 몸에 달려드는 오크들.
물론 오크들만을 내 상대로 제한한 적은 없다.
타우렌이나 트롤이라고 육봉이 안날린게 아니니까....
사실은 언데드군의 병사들도 내 텐트에 들러 몸을 섞는다. 그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은 경이로울 정도.
하긴...시체가 지칠리가 없지.
크록은 자신의 약속을 철저히 지켰다.
내가 오크의 아이를 밴 이후에도 군단병들이 내 텐트를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었던것.
아니 사실 임신 이후로 나의 인기는 더욱 높아진것 같다.
아무래도 전향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인듯 했다.
행복한 호드의 삶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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