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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Native Tongues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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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7 회 작성일 24-01-04 0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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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에서의 휴가는 뭐랄까...정말 환상적이었다.
사람,음식,태양...모두 멋지기 그지 없었다.
뭐 휴가가 끝난 지금은 강렬한 열기, 불타는 태양이 약간 지루해졌달까.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온화한 기후의 지역의 취재를 하자
고 합의를 보았다.
문제는 편집장이 다음 취재지역을 추천한데에 있다.
...분명 적도지방보다야 시원하긴 한 동네인건 확실한데말야....


마누라 왈
"저기...편집장님. 이거 욕하는 의도는 아닌데요오.
뭐 잘못드셨어요?"
그래그래...
우리가 좀 시원한 장소로 가자고 하기야 했지.
근데 그린란드는 왠말이냐고??
대체 대가리속에 뭐가 들어있는거야 저인간은


"농담이 아니라 진심일세. 우리 경쟁사에서 다음번 특집으로 그쪽을 취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아직 완성은 하지 못했다고 하네.
언제나 처럼 말이지. 난 우리가 업계최초가 되길 원하거든.
근데 우리 회사에서 자네들 말고는 믿고 맏길만한 사람들이 없다네"
....부담스럽게 왠 강아지같은 초롱초롱한 눈빛인게유 편집장


마누라가 먼저 백기를 들었다.
"쳇, 언제 출발할까요 그럼?"


편집장은 씨익하고 썩소를 날리며 이미 화요일 비행편을 예약해 두었다고 전한다.
그리곤 뒤도 안돌아보고 룰룰루~~
....편집실로 직행했다.



"....니미 이번에도 낚인건가"



어쨋든 일정이 잡혔으니 집에 돌아가서 준비물을 챙겼다. 우선 입을 옷의 두께부터 결정해야겠지...


"지금 영하 20도래"


"......." 말없이 나를 노려본다


"....전기난로 하나 챙겨갈게"


간만에 그녀가 마구 바가지를 긁는다.
그녀는 추위를 잘타거든.
대충 그린란드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어떤지 조사해 보니 꽤 갈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자기야. 여기 이동네 쯤인거 같은데. 꽤나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이라고 하더라고. 현대적인 편의시설은 대부분 들어와 있다고 하
는걸"


"아...그래 그렇겠지. 그래봐야 춥다는건 안변하잖아"
...이런 그녀가 단단히 삐진 모양이다.


적도 근방을 돌아다니던 예전 비행과는 다르게 이번 여행에서 그녀는 묵묵부답이다.
사실 나도 이번일 빨리해치워 버려야겠다는 생각만 그득하다.
착륙한 곳은 남서쪽 해안가의 도시인 누크.
내리고 보니 찬 바람이 얼굴을 강타하고...
추워서 터미널로 죽어라 뛰었다.


두 손을 싹싹 비비는 그녀의 한마디
"으으으...춥다 ㅜ.ㅡ"
실내라 바람은 불지 않지만 춥기는 매 한가지다.


"저기요. 죄송한데 지금 밖에 날씨가 어떻게 되요?" 달달달 떨면서 그녀가 사람들에게 질문한다.


"글쎄요...오늘은 한 20도쯤 되는거 같은데...내일부터는 좀 더 추워진다고 하오. 오늘같이 날씨 좋은날은 드무니까 좀 즐겨보시구랴."


....저사람 우리 마누라 쓰러트리는데(?) 자질이 있구만.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코코아로 몸을 녹였고. 소형 경비행기를 타고 Cape Morris Jesup(지명입니다) 으로 향했다.
이곳의 에스키모들은 여름엔 고기잡이를 하지만 이맘때 즈음이면 어딘가에 꽁꽁 쳐박혀 있다고 한다.


착륙한곳은...활주로에 비행기 바퀴자국을 제외하곤 온통 백색천지인 곳이다.
착륙장을 나서니 트럭몇대랑 승용차 몇대가 줄지어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자동차 지붕 위에 카드보드지 박스로 자기들 찾는 사람 이름 붙여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듯 하다.
우리 마누라는 추위를 벗어나려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엄청난 속도로 우리 이름을 찾아내었다.
매연을 탈탈탈 내뿜은 구형의 4륜구동 승용차...차창은 온통 성에가 껴있고..거기까지 단숨에 달려가 보니 운전석에 조그만 동그라미부분만 성에가 가셔있길래 거기에 대고 손을 흔들어 대니 운전수가 씨익 웃는다.
...이 작자가 우릴 도와주려는 기색이 없길래 우리끼리 가방을 트렁크에 넣고 냉큼 차에 올라탔다.


"도와주지 않아서 좀 미안하오. 밖이 좀 추워야 말이지"
와우 우리말 잘하네 이사람


별일 아니라는듯 우리는 껄껄 웃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두시간씩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려가는 이 괴로움을 어디가서 하소연해야할...필요는 없었다.
그 고난을 충분히 감내할수 있을만치 히터가 빵빵하게 돌아갔으니 그나마 만족스럽달까. 역시 4륜구동이 힘은 좋은가벼...


"아 그런데 당신들이 찾아가는 마을 사람들 말이오. 뭐 어디하나 특별할거라곤 없는 마을인데, 왜 가려는 거요?"


"뭐, 그냥 그치들 문화를 이해하고, 극지방의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보도하기위한것....정도가 목적이 되겠죠"


"음? 그친구들 사는거야 우리랑 별다를거 없을텐데? 뭐, 어쨋든 가보면 알거유"


차를타고 가는동안 말없이 멋진 경치를 구경했....으면 오죽 좋았으랴.
가도가도 허연 눈밖에 없는 썰렁한 경치라 볼것도 없었다.
말없는 뻘쭘한 분위기 속에서 운전기사의 끝없는 수다만이 기억에 남았달까.


타이어 자국하나 없는 백설같은 도로에 진입하면서 다 와 간다는 기사의 통보를 받은 몇분후...
조촐한 가옥하나가 휑하니 세워져 있는게 보인다.


가로 세로가 10피트정도씩밖에 안되어 보이는 정말 작은 집이다. 근데 사방을 둘러보아도 냉대림만 우거져 보이는 지역이다.


"....장난해요 지금?"


"아니우. 여기가 맞수"


"뭔가 오류가 있었던게 분명해" -마누라는 따뜻한 차안에서 내리기 싫은 눈치를 팍팍 낸다.


"실수도 아니라우.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시우. 보이는것보다 훨씬 클테니"


기사가 경적을 울리고 곧이어 모피를 뒤덮다시피 쓴 에스키모 한명이 문을 열고 뛰쳐나왔다. 흘끗 우리가 있는것을확인하더니 트렁크를 열고 우리 가방을 들어 주었다.


"빨리빨리 들어갑시다! 따뜻한데로 돌아가야하지 않겠소?"


와우, 이사람들도 영어쓰네? 왠지 이번일은 느낌이 좋은걸


밍기적거리는 마눌님을 재촉해서 내리고 운전수에게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었더니 경적을 한번 울리고는 차는 왔던길로 돌아갔다.


문을 열고 안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에 잔뜩 묻은 눈을 털어보고자 방방 뛰면서 파카에 달린 후드를 걷어내 방안을 둘러보았다.


......정말 썰렁한 방이다.
사방이 휑하니 비어있고 왠 곰 비스무리한 가죽을 둘러친 에스키모 한명만이 있을뿐.
가구도 하나 없고, 사진이나 그림같은것도 당연히 없고 흔한 가재도구도 하나 없다. 천장엔 알지못할 식물뿌리만 두어개 매달려있을뿐


.
마누라랑 나는 이가 어쩐일인가 싶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서로를 쳐다보았다.


"갑시다. 따라오슈"


.....잘보니 그친구가 입고있는 두툼한 가죽때문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가려졌던거다.


말없이 그를 따라 내려가기를 얼마쯤....정적속에 부스럭 거리는 발걸음 소리만 스산하다.


밑바닥에 도착해서야 생각보다 꽤 클거다 라는 운전수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 숫제 작은 지하도시인듯 하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불빛을 밝히는 마을을 보노라면 여기가 마치 라스베가스인것만 같다.


.....그래그래 사실 그정도는 절대 아니지. 하지만 생각외의 광경에 정말 놀랍기는 하다.


길가에는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배회하다가 상점밖에서 TV를 보는사람도 있고, 게임기를 들고 게임하면서 걸어가는 사람도 있다.
어쨋든 주변을 돌아다보니 놀라서 할말이 없기는 매한가지.


"파하핫, 뭐요? 우리가 이글루같은데서 살고있을줄 알았다고?"
여기 사람들 대다수는 영어를 썼고, 노인층은 덴마크어나 그 근처의 말을 쓰기도 한단다.
사람들이 친절한 편이기도 해서 대화를 나누기도쉬웠다. 마누라가 보건소를 찾아갔더니, 마침 인력부족으로 시달리던 참이라고 그녀를열렬히 환영하는 분위기....


마을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없길래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겨울철에는 좀 더 따뜻한 남쪽에 있는 기숙사가 딸린 학교로 엄마와 함께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채 4살이 되지 않는 아이들만 남아있게 되는데 올해는 마침 그또래 애들은 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긴 밤 동안 애들을 돌봐줄 보모들이 좀 남아있다고 한다.


" 긴 밤 이요?"


"그건 우리의 오랜 전통이라네. 일년중 밤이 가장 길 무렾에 마을 한가운데에 불을 크게 지피고는 빙 둘러 앉아서 마을 어르신들의 이


야기를 듣는거지. 물론 여자들은 마을사람들에게 술이며 음식을 날라다주면서 말이야.
근데 여기 지하에는 밤이라고 어둡지도 않은데다가...세월도 많이 지나지 않았나?
애들도 없어서 옜날이야기나 하고 시간때우기도 그렇고말일세, 얼마 안되는 남아있는 애들도 탁아소에 있으니....
그래서 나흘 내내 진탕 술만 퍼마시고 노는 파티만 남았다네"
오오...이번일 정말이지....
좋다.


"문제는 말일세. 여자가 부족하다는걸세. 마을에 여자라고는 6명만 남아있는데, 둘은 예순넘은 할머님들이시고...두명은 탁아소에서애보고...그래서 두명만 남아있는데,
그 둘이서 30명 가까이 되는 남자들한테 술이며 음식을 나흘 내내 날라다 주면서 유흥거리를 제공해야 하거든"


"유흥거리요?" ...정확히 무슨뜻인지를 물었다. 에로틱한 유흥거리면 좀더 즐겁지 않겠나?


"그냥 춤추고 노래하는 정도지 뭐. 근데 이번에 남는 두명은 노래는 잘 못부르고, 춤추는것도 조금 보다보면 지루해지거든. 그래서 술만 진탕 퍼마실것 같다네"


"우리 마누라가 기가막히게 잘놀죠. 아마 그녀도 같이 놀아줄 겁니다"
...그래그래. 온몸으로 노는건 정말 잘하지.


"우오! 잘됐군. 사람들이 좋아할걸세"


마누라를 찾으려고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만나서 좀더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자고 말했다.
우리숙소로 정해준 방은 엔간한 호텔방만치 괜찮았다.
다소 호화스러운 느낌이 드는데다가 커다란 욕조에....TV, 벽난로까지 있다.(....벽난로는 그냥 인테리어다)
욕조에서 같이 목욕하며, 등을 씻겨주다가 긴 밤 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침대위에다가 챙겨온 옷가지들을 늘어놓고는 뭘 입을지를 고민했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내가 그녀 대신에 골라주고 슬그머니 그녀의온몸을 감싼 목욕타월을 풀었다.


킹 사이즈 베드위에 몸을 포개면서 서로 희롱하며 놀기를 잠시, 그녀의 머리가 내 하복부로 은근슬쩍 내려가는듯 싶더니 내 물건을 입술 가득히 머금었다.
그래...그녀의 잠자리 패턴이라면 가벼운 사까시로 흥을 돋우고 나를 흥분시켜 격렬하게 박아달라는 거였겠지만....
.......
마누라가 본격적으로 사까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싸질러버렸다.
첫발의 일격이 마누라 목구멍을 강타하고, 다소 당황한 듯한 그녀는 내 귀두를 입술로 꼬옥 감싸며 열심히 빨았다.
....어이구 쪽팔려라 -_-;


너무 빨리 싸서 쪽팔린 이 기분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번엔 내가 마누라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들이대었다.
이번엔 내가 골로 보내버리고 말리라
서두르지 않고 최대한 부드럽게 핧고 빨기 시작했다. 오래지나지 않아 들릴듯 말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마눌의 히프가 들썩이기시작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혓바닥을 길게 내뻗어 공알을 집중공략하고....
나중엔 아예 클리토리스에 입술을 대고 빨아주면서 계속 자극을 가했다.
자! 왔다!
마누라가 완전히 골로갈 타이미...ㅇ!!!



"똑!똑!똑!
저녁시간일세. 늦지말고 나오게"
......이런 망할


"아우.....거의 다 갔었는데"
정말 절정근처에 이르렀었는지 그녀의 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있다.
어쨋든 일어나서 옷가지를 걸쳐입고 식당으로 향했다.
"에이...이따가 마저 해줄게 마누라 응?"


복도를 걸어 내려가면서 오늘부터 있을 축제에 마누라가 도와줄 거라고 말했다는 걸 이야기 해 주었다.


"근데 나 여기사람들 잘 알지도 못하는걸. 어떻게 도와주란 소리야?"


....어째, 마누라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마지막 순간에 오르지 못한게 그리도 원통하단 말인가.


"에이, 당신 말은 그렇게 해도 잘 할거잖아. 게다가 사람들 얼마안가서 고주망태가 될거라서 손님이 일 도와주는거 별로 신경 안쓸걸"


커다란 홀에 탁자가 주욱 늘어서 있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다.


우리가 좌석에 앉자마자 사방에서 질문이 쇄도한다.
마을에 들르는 이방인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이렇게 손님이 있다는것 자체로 즐거워 하는 분위기다.
우리도 그들 모두와 한명씩 대화를 나누려고 했고, 대화는 즐거웠다.
그렇게 웃고 즐기며 대화를 나누면서..마눌님이
근데 식사는 뭐가나와요? 하고 물어보자 우리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이 즉시 대답해 주었다.


"물고기 눈알 무침일거요"
....어이어이 마누라. 그러다 턱뼈 떨어지겠소.


모두들 울 마눌님의 반응을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말을 이었다.


"농담이오.
과일샐러드,스테이크, 랍스터...뭐 그런거겠지"
그리고 모두들 왁자지껄 웃어댔다.


마누라 표정 변하는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한걸 이거.


식사는 끝내주게 맛있었고, 술잔에는 술이 벌써부터 넘쳐흐른다.
식사를 날라다 주던 여자들 두명은 피곤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식탁을 정리하면서 빈잔에 술을 채우고 술병을 새로 꺼내놓는다.
마눌님께서 냉큼 그녀들에게로 다가가서는 뭐라 말을 꺼내면서 그들을 도와 일을 하기 시작하더니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로 오랜
친구라도 되는양 웃고 떠들면서 일을 거들고 있다.


식탁을 모두 치우자 그녀들이 마누라를 에스코트하듯이 데리고 홀을 나서는데...
나에게 말하길 좀 시원한 옷을 빌리러 간단다.


사실 얇은 옷을 챙겨울 생각을 못하긴 했다. 어쨋거나 여긴 그린란드. 세계에서 사람 사는 지역중 가장 추운 곳이 아닌가.


그녀들이 사라진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다.
갑자기 장내가 조용해지더니...
휘파람소리와 환성이 울려퍼진다.
여자들 셋이서 가슴선이 비어져 나오는 얇은 블라우스에 사타구니를 겨우 가린 치마를 입고 스타킹을 신고 등장한거다.


....뭐 사실 남자들이 다 그런거지.


보통 에스키모들 피부는 우리 백인들보다는 다소 어두운 편이긴하지만....지난 여름 보르네오에서 썬탠 확실히 해버린 우리 마누라보다는 피부가 하얀 느낌이 돈다.
빈잔에 술을 따른다고 몸을 조금 숙일때마다 훔쳐보는 가슴팍과 , 스타킹 위쪽으로 조금 드러난 허벅지살을 보면 차이가 드러나긴 한다.
대조적인 차이가 나는건...
울 마누라는 금발이고 두 여자분들은 치렁치렁한 금발이라는 것 정도?
뭐 소소한 차이는있다만....
그녀들 모두 아름다웠다.


밤이 깊어지자 슬슬 취기가 오르고, 언제인지 우리중 한명이 여자분중 한명에게 다가가더니 은근슬쩍 젖무덤을 건드린다.
이게 마치 게임처럼 번져서 마을 아가씨 두명이 어느정도씩의 애무를 허락한다.
근데 우리 마누라는 안건드리고 있길래, 옆에 앉은 이에게 한마디 해 주었다.


"어이, 우리 마눌님이 심심해 하시잖나"


그는 껄껄 웃으면서 내게 말해주었다.
"그게 다 자네를 존중하는 거라네. 자네 기분을 상하게 하고싶지는 않거든.
그리고...글쎄...나머지 두명 말인데....
정확하게는 둘 다 색을 밝히는 색녀라고 할만한 타입은 아니지만...뭐 정숙하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 친구들
이랄까? 뭐 그렇거든.
그래서 일정한 선까지는 우리 장난을 받아준다네"


"글쎄....
울 마누라가 혼자만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면, 울 마누라 무척 기분이 나쁠거야.
나는 그녀가 원해서 행하는 일에는 뭐든지 찬성하지만 말야"


"그녀를 조금...만져봐도 되겠나? 저렇게 아름다운데?"


"원하는 대로 해보게. 그녀가 금지하는 선을 넘길때면 그녀가 말을 할테니"


그렇게 말하자 그 옆사람으로 말이 전해지는 식으로 퍼져서 전체 테이블에 소식이 전해졌는지 모두들 테이블에 앉아서 그녀들이 주방에서 다시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딸기주 병을 들고 마누라가 나왔다.


...과연 누가 첫 테이프를 끊을 것인가.


마눌님이 내게로 곧장 다가와서는 새로 사귄 내 친구(그냥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다)과 나 사이에 서서 내 잔을 채운다.
그녀가 몸을 숙일때, 자연히 그녀의 히프를 마주보게 된 옆자리의 친구에게 윙크를 했더니, 그 친구가 손을 치마 아래쪽에서 거슬러올라가더니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는게 눈에 보인다.


마누라는 그 손길을 거부하는 제스처를 보이진 않았지만, 나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당신, 별로 나쁜 기분은 아니지? *_*"
이모티콘대로 난 최대한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나쁠리가. 왜 나한테는 손길이 안오나 궁금하던 참이었어. 호호"
그녀는 조용히 테이블을 따라 술잔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테이블 끄트버리에 있는 사람에게 까지 술을 따르러 갔을때는 그친구가 울 마누라의 동굴에 손가락 두개를 넣는광경을 모두들 볼 수있었다.


역시 우리 마누라 답게, 그 상태로 잠시 서서는 감촉을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우아하게 술잔을 채우고, 빈병을 들고 다시 주방으로 돌아갔다.


그 손가락의 주인은 미끈미끈한 액이 흐르는 자기 손가락을 마치 자랑하듯이 뽐내며 손가락을 쪽쪽 소리내어 빨았다.


이날 밤, 어느새부터인지 여자들이 브라를 벗어버리고 돌아다니면서, 우리들의 시선을 즐기는듯 하며 부담없이 가슴을 흔들며 다녔다.
울 마누라 유방이 제일 큰듯 했고, 우리는 그녀가 앞을 지나갈때면 한두번씩 손을 뻗쳐서 그 풍만한 감을 만끽했다.


글쎄...남은 아가씨 두명이 울 마누라한테만 시선집중되는걸 질투하면 어쩌나 했더니, 질투는 왠걸 오히려 반기는것 같다.
자기들끼리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중간에 마주칠 때면 서로 가볍게 농담도 해가면서 웃으며 즐기고 있는걸.


그렇게 놀기를 얼마인지...
사람들이 하나둘씩 옆방으로 사라지더니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말해주기를 긴밤 축제때에는 자기방으로는 안들어간단다. 그냥 잠시 옆방이나 자기 식탁테이블에서 눈을좀 붙이다가 일어나서는 다시 먹고 마시기 무한반복이란다.


"에...
그럼 그...거시기...
부부끼리 하는 그거는 축제기간엔 없는거요?"


...단순히 궁금했을뿐이다. 진짜 축제기간엔 마을사람 모두가 성행위를 하지 않을지가.


"만약 여자만 원한다면야...우리가 봉사해 드릴 의무야 넘쳐나지. 근데 아까 말해줬잖소. 저 둘은 쌕녀는 아니라고.
그냥 우리들 애만 태운다오. 딱 그 수준까지만 허락하지"


이에 나는 슬그머니 일어나 주방에서 쉬고있을 그녀를 찾아갔다.


"당신~ 지금 뭐해?"


"우-. 여기 일 진짜 많아. 고작 두명이서 이일을 어찌 다했는지 모르겠어.
아, 근데말이야...지금 바로 식탁으로 돌아가야하는거 아니면 말이지...."


...설마 도와달라는건가


"해줘! 정말 미칠것같다고. 저 손가락들 때문에 지금 미쳐버릴것만 같아"


.......역시 우리 마누라 다운 대사다.


"에...어이 마누라. 방으로는 못돌아 갈거같은데. 이 시기에 남자들은 자기 방으로 안들어 가는것도 전통의 일부라던데"


"그럼 앞으로 나흘간 섹스는 꿈도 꾸지 말라고??"


"에...뭐 꼭 그런건 아니구..."


"....원하는게 정확히 뭐야 그럼?" 곱게 모로 흘려보는 그녀가 미칠듯이 매혹적이다.


"저기 저친구들은 말이야...에...당신이 남자들이랑 놀아주면 아주 좋아할거야. 근데 저기 당신친구들 두명도 당신이 잘 설득해서같이 놀수 없을까?"


.
.
.
.
.
.
가벼운 키스를 나누고 나서, 다양한 방식으로 널부러져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들의 전장으로 나는 돌아왔다.


아까 앉아있던 테이블이 아니라 구석에 있던 안락의자에 자리를 잡았는데, 여기 앉아서 보니 방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명당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동네의 문화랑 비슷하면서도 꽤 다른점들이 있다.
처음 여기 지하로 내려왔을때는 모두 그게 그얼굴인것 같았는데, 몇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누가 누군지 얼굴은 알것 같다.
뭐 두어명정도는 이름도 알것 같고 말이지.


대략 이십여분을 앉아서 기다린듯 하다.
갑자기 주방 문이 화알짝 열리더니, 아릿따운 여인네 셋이서 마치 진군하듯이 당다와세 걸어나왔다. 마누라가 설득에 성공했나보군....


다섯발자국정도를 걸어나와서 멈추고, 마누라가 양 손을 허리에 짚고는 마치 수색하듯이 홀을 둘러본다.


두 아가씨는 마치 신병처림 대기하고 있다가, 마누라가 어느 한쪽을 가리키고 무어라 한마디 하고, 또 그 반대방향을 가리키자 마치벌처럼 각자 표적지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우리 마눌님은 아까 새로 사귄 내 친구에게로 다가갔다.


그친구는 누군가가 바지 지퍼를 내리는 그순간 까지도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우리 마눌님께서 그 갈색의 자지를 뛰어난 혓바닥 기술로 세울때가 되어서야 화들짝 놀라 깨어났다.
그 친구는 무언가 공포스럽다는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내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어주니까 그제야 그의 표정에 쾌락이 들어섰다.


남은 두 아가씨들이 어디있나를 찾아보려하니, 이건 마치 윌리를 찾아라 의 퍼즐같다. 어디로 숨어있는지 알수가 알수가 없었지만....
화들짝 놀라있는 남자 두명을 보니 짐작이 가긴 간다. 아마 울 마누라 처럼 몸을 숙이고 사까시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녀들도 상당한 자질이 있었는지 간헐적인 신음성이 들려온다.
한편 우리 마누라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그친구는 다리에 힘이 절로 실리는지 발 아래에서 찌지직하는 소리를 내면서 부르르 떨고 있다.
나머지 두명의 희생자 역시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고, 이윽고 두 여자가 보였다.



한명은 정액이 안면을 때렸는지 허연 분출물이 얼굴 여기저기에 묻어나고, 남은 한명은 삼키다가 삑사리를 냈는지 콜록콜록 하며 기침을 한다.


셋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주고받더니 다시 주방으로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그녀들.


잠시후에 깨끗해진 얼굴로 다시 등장한 그녀들은, 다시한번 울 마눌님의 지시에 따라 남자를 습격했다.


곤히 잠들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허벅지 부근을 어루만지며 좀 더 깊숙히 손을 들이밀자 자고있던 사내 하나가 화들짝 일어나며발생한 소동에...그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남자들은 무슨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들은 습격당하는 주제에 얼굴에 웃음이 감돈다.


마누라는 실실 웃으면서 내게로 다가와서
"저기 저 아가씨들은 지금까지 사까시는 해본적이 없었대. 20대 중반
씩이나 된다는데 말이지. 근데 지금보니 잘만 하는걸"


그리고 내게 윙크를 날리면서 내 옆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친구의 아랫도리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가 몸을 부르르 떨때 즈음해서는 나에게 부럽다는 듯한 시선을 보냈고...나는 다시한번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 화려한 기술에감탄했다.


"저런 여자랑 살다니!. 자넨 정말 행운아야. 오늘밤 그녀가 몇명이나 끝낼것 같나?"


"자네들 모두에게 해줄것 같은데. 후후후"


"오오...이게 우리동네의 새로운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구만. 껄껄껄"


기나긴 하루였어서 그랬는지 나는 스르륵 감기는 눈을 더이상 참을수 없었다.
잠결에 들리는 신음소리가 들릴때마다 이번엔 누가 마누라에게 당하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눈을 뜨고 기지개를 한껏 켜고 마누라의 위치를 찾았다.
안보이는걸 보면 주방에서 쉬고있는듯 했다. 여전히 웃고 떠들면서 시간을 때우는 친구들도 보였고...시선을 돌리니 어느 테이블인가엔 사람들이 몰려있다.
밥먹는건가.... 하는 생각에 가서 아무 접시나 잡고 배를 채우려 했다가...나는 순간 잠이 덜깬줄 알았다.


거기 우리 마누라가 누워 있었거든.
남자 하나를 깔고 앉아서 다리를 쫘악 벌리고 있는 그녀..물론 그녀의 다리 사이엔 다른 녀석 하나가 신나게 펌프질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 음식은 음식이지.
샌드위치긴 하니까.


얼마나 즐겼는지 마눌님의 눈이 풀려있고....이제야 비로소 그녀의 욕구가 완전히 풀린듯 하다.
아아....입술 주변에 점점이 묻어있는 정액의 흔적이 에로틱하기 그지없는게 우리 마누라스럽다.


이윽고 사내 둘이 나가떨어지고, 정신을 차리려는지 그녀가 다리를 오므리자, 몇몇이 그녀를 부축해서 테이블 아래에 내려다 주자, 온몸에 자기들도 열심히 즐겼다는 표식을 남긴 아가씨 두명이 음식나를때 쓰는 카트에 마누라를 실어서 주방으로 돌아갔다.


여기저기서 오늘 정말 운수 좋은 날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지만....
진짜 운수 대통한건 저렇게 화끈한 마누라와 살고있는 나란놈이지.
주변을 보아하니 이제 절반정도는 다시 널부러져 버렸다.
뭐, 이제 겨우 첫날째인걸....



삼십여분이 흘렀을까....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듯, 세명이서 카트에 먹을거리를 잔뜩 담아서는 테이블마다 음식을 돌리고...마누라가 어질러놓은 식탁을 훔쳐낸다.
이젠 숫제 나체로 서빙하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서로 대화도 하다가...음식도 먹다가...하면서 시간을 때운다.
간혹 짖궂게 지난밤처럼 그녀들의 몸을 애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대개는 그녀들이 우리들 손을 잡아다가 문지르는 편이다.


오후쯤 되었을까..그녀들은 이제 휴식시간이니 좀 씻고 푸욱 자다가 저녁에 다시 들어오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들이야 야유를 보냈지만....뭐 어차피 좀있다가 다시 올건데 뭘.
그런이유로 여기저기서 트럼프를 꺼내서 카드를 치거나...하는 둥 우리끼리 놀기 시작했다.


.
.
.
.
이제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데 그녀들이 다시 나타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어디 갈데도 없는 곳이라 그녀들이 사라졌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문제는 배가 고파진다는 거다. 배만 고픈가?


우리 똘똘이도 다시 기지개를 편단말이다.


난 마눌님께서 아직 취침중이신가 싶어서 우리방에 들어가 보았다.
침대에는 보이지 않았지만...방안에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욕실에서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거든.
어제일을 생각해보면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있다는게 이해가 간다.
우리 마눌님 등이나 씻어줄까하고 문을 열었다가 깜짝놀랐다.
아가씨 둘이랑 해서 셋이서 욕조에 있었거든...
음? 그게 뭐 그리 놀랄 일이냐고??


마누라는 누군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다 시피 묻고 있고...남은 한명은 마누라 사타구니를 애무하는 중이었거든.
그리고 지금 보니 깨끗히 보지털을 쉐이빙 했더구만.(아까는 분명히 털이 있었거든)



문이 딸깍 하고 닫히는 동시에 나에게 시선이 모이긴 했지만....그녀들은 당황해 하지도, 그들만의 행위를 멈추지도 않았다.
단지 나를 보고 빙그레 웃고는 그들의 파티에 몰입해 들어갈뿐...


"다 끝나가니까 침대에서 기다려 자기야~♡"


나는 말 잘듣는 아이처럼 다시 문을 열고 나와서 침대 가에 가서 앉았다.
그런데 웃고 노느라 피곤했었는지 그냥 눈이 스르르 감기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내 옷은 이미 벗겨져 온데간데 없고, 세명이 모두 내게 붙어있었다.
내가 옴쭉달짝할 마음도 들지 않도록, 부드러운 손가락과 풍만한 젖가슴, 그리고 영활한 혓바닥이 내 의지를 제압했다.
아아...적어도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 사상 최대의 쾌락을 음미하는 시점인듯 한걸.
자지에는 보드라운 목구멍의 감촉이 끊이지 않고 자극되고, 그 외의 신체부위에서는 서로 상대를 바꾸어가며 쉬지않고 애무당하는 이 기분.
발기가 절정에 달했을 즈음에는 한명이 마치 69 자세를 취하듯 내 안면에 보지를 내리누르고, 마누라랑 또다른 한명은 내 양 다리에 붙어서는 불알을 희롱하며 내 발가락 끄트머리에 자기들 보짓살을 비벼댔지.
아리따운 여자 셋이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애무해 주는건 내 인생 처음의 경험인듯 한걸...
싸게 해줄듯 말듯 영악하게 움직여 대는 혓바닥 세개가 자아내는 이 쾌감....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 지경이다.


이윽고 부웅 뜨는 듯한 느낌과 함께 이제 막 도달한다는 감각이 귀두 끝에서부터 치밀어 오르고.
내 상체를 깔고앉은 아가씨는 그 기세를 잽싸게 알아챘는지 내 귀두를 물샐틈없이 입술로 틀어 막았다. 물론 나머지 둘도 분출을 계속하는 동안에도 고환을 빨아주는걸 멈추지 않고....
이런 황홀한 느낌은 정말 경험하기 힘들지..암...


폭발이 끝나고 그걸 머금은 아가씨가 울 마눌에게 입술을 삐죽이 내밀더군, 둘이 입맞춤을 하면서 흐르는 한줄기 허연 액체...
마눌님은 다시 또다른 한명에게 입맞춤 하며 넘기고...세번째 아가씨는 다시 처음 아가씨에게로...이렇게 셋이서 조금씩 나누어 먹는 모습에 첫번째 아가씨의 볼에서 흐르는 한줄기 내 정액의 모습이 곁들여지니, 이 얼마나 에로틱한 광경인지.


내 좆물을 사이좋게 노나마신 그녀들과 다시한번 온몸을 불살라 보고자 했지만, 내가 왜 그녀들을 찾아왔는지를 생각해 내고 꾸욱 참았다.



.....그래그래 솔직히 밥달라고 아우성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아서 참았다.



나는 청바지에 얇은 스웨터를 걸쳐 입었고, 그녀들은 초광속의 스피드로 미니드레스 한벌을 잽싸게 걸쳤다.
세 여자가 방에서 나서는걸 보면서 난 카메라를 챙겼다.
다시 홀에 내려가 보니 파티는 다시 시작되어 한창 놀고 있더군.


매일밤(물론 낮에도 그랬지만), 우리는 저기 세 미녀들이 여기서 남자들을 범하고, 사까시를 맹렬히 연습하는걸 구경했다.....계속해서 말이다.


더이상 흥이 동하는 사내가 보이지 않으면 그냥 끼리끼리 다시 우리방으로 내려가서 쉬거나 자기들끼리 놀거나 말이야.


이 커다란 홀에는 향긋한 음식냄새와 알싸한 주향보다는...그녀들이 존재함으로써 나타나는 성애의 향기가 더 짙게 배었다는게 나만의 착각일까...



셋째날 밤에,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


"와! 내가 이런 멋진 파티를 놓치고 있던건가!"
사방을 돌아다보며 그녀가 감탄사를 연발하더군.


정말 아름다웠지 그녀는.
곱게 땋은 머리는 허리께까지 드리워지고, 잘 익은 멜론 만한 크기의 젖가슴이 스웨터를 찢어버릴듯이 도드라지고 말이야.
아마 그녀가 지금 보는 모습은 만화에서나 봤을법한 내용일거야.
음? 무슨만화냐고? 에이 뻔히 에로에로한 향기가 담뿍 풍기는 그런만화지 뭘물어봐.


그녀는 스스로를 "워터폴 (폭포)" 라고 소개했는데, 그동안 탁아소에서 애들 보고 있었다는군.
아가씨 둘중 하나가 좀 피곤하다고 잠시 교대하러 왔다고 하는거야.


"워터폴이라...그건 에스키모 이름보다는 인디언식의 이름에 더 가깝지 않나요? 하하하"
애써 돌아가는 두 멜론을 향한 시선을 힘겹게 떼면서 말했지.
"우리 부모님이 히피족이셨거든요. 뭐...그래서가 아니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피(저명한 국제적인 지리학회지, 그리고 지리학회)에서 자기 딸래미 이름을 자주 읽어보고 싶으셨던가봐요. 호호호"


가볍게 농담을 건네며 서로 낄낄웃었지만....
저 출렁거리는 유방에서 도저히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어머, 미안해요. 사람들이 이거때문에 늘 시선두기를 불편해 해요..."


"미안은요! 정말 끝내주게 예쁜데요...그거. 근데...실례가 아니라면 혹시 올해 나이가?"


"어머, 실례는요. 지난달에 21살이 되었죠"


"좋군요. 그럼 당신도 파티에 참가 할래요?"


"호호호...여긴 파티에 나이제한 같은건 없어요. 뭐 하지만신경써 주셔서 고마워요. 아! 뭐라도 좀 드실래요?
에...에이! 그냥 아무거나 가져다 드릴게요. 그냥 드세요!"


...내가 미처 대답을 하기도 전에 그녀는 사라져 갔다.
...그녀의 사라져 가는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 시선을 뗄수없었....으면 좋았겠지만,


사실은 코믹했다.


그녀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한쪽에 손을 흔들자, 그사람이 그녀 손과는 반대편에서 손을 번쩍 드는가하면, 또 다른 누군가와 인사하려고 고개를 휙 하고 돌리다가 길다랗게 땋은 머리가 누군가의 안면을 강타하지를 않나...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다가 다른사람이 또 머리채로 한대 얻어터지고...그런 모습이 몇번 보이자 사람들이 알아서 주방까지 가는 길을 비워주었다.
....어찌나 웃기던지.


바로 그때, 그녀가 우리 마눌님을 발견했다.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는 대화하는 내용이 들리지는 않았지만, 마눌님께서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은 볼 수 있었다.
둘이서 손을 흔들어 주길래 영문도 모르고 나도 마주 흔들었더니만, 나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곤 씨익 웃으면서 대화를 했다.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적어도 나와 관계되는 일이란 것 정도는 알것 같다.



워터폴이 음식쟁반을 들고 내게로 다가와서 내려놓으면서 의미심장한 말투로
자, 힘을 차리셔야죠? 하고는 사라졌다.


무슨뜻인가를 고민하며 식사를 해치우고 있는데, 거의다 먹을때 즈음해서 누군가의 눈길이 느껴진다 싶어서 시선을 돌렸는데...워터폴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


오오..! 옷을 갈아입었는데,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어있다!
미니스커트로 길면서 얇은 다리를 한껏 드러내고, 노브라에 탱크탑 상의.
땡그란 가슴이 탱크탑을 비집고 마치 언덕인양 우뚝 솟아오르고, 유두가 천을 꿰뚫고 튀어 나올것만 같은 그 미칠듯한 풍만함이라니.


그녀가 쟁반을 가져가려고 내 앞으로 다가왔는데 말이지, 내 손이 마치 최근에 개발한 강력접착제라도 묻었는지 쟁반에서 손이 안떨어 지는거야 글쎄.


그녀는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쟁반을 빼앗듯이 챙기면서 내게 속삭이는였지
"당신 와이프가 당신은 바람을 좀 쐬는게 필요할거라던데요"


그녀와 시선이 마주치고, 내 손은 본능적으로 산을 향해 움직였다.
의지야...옷위로 드러난 젖가슴의 촉감만 느끼려고 했다지만, 어쩌랴 손은 의지를 거부하고 본능을 따라 옷 속으로 파고들어 맨살의감촉을 전하고 있으니.


거 솔직히 말하건데, 난 우리 마눌님처럼 섹시한 여자랑 사는 관계로 지금까지는 딱히 다른 여자를 탐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거든.
하지만 그녀. 지금 여기 이 폭포(워터폴) 양은 경우가 좀 달라.
우리 마누라 시선이 어떨지는 생각이 나지도 않고, 이 탐스러운 유방을 탐하고, 이지러 트리듯 꾸욱 쥐고싶다는것 밖에는 생각이 안들지 뭐야.
20대 초반의 한없이 보드랍기만 한 피부와, 풍만한 젖가슴에서 느껴지는 이 통통 튀는 탱탱함.
내 머리를 움켜쥐듯 감싸서 자기 유방으로 파묻는데...이 싱그러운 육향까지. 아...정말 아득해지더만.


그러다가 문득, 그녀가 날 밀치듯이 떼어내는거야. 어리둥절한 사이에 내 앞으로 무릎을 꿇듯이 앉으면서,
"저도 실전 연습이 필요하겠죠?, 잘 못한다고 흉보지 말아요. 이거 처음해보는 거니깐..."


그녀의 손가락이 지퍼에 닿을 무렾에 손을 낚아 채면서 말했지.
"혹시 당신이 진짜 내켜서 하려는게 아니라면 하지 않아도 좋소"


내 말에 그녀는 한방의 미소로 나를 녹여버리면서 영롱한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하기 싫었으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거라고요. 그냥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을지나 말해달라고요"


지퍼를 내리자 이미 완벽하게 서버린 물건이 그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거야. 꼬옥 쥐는 손아귀 밖으로 바로 얼마 전에 한번 싸고 조금 남은 좆물이 한방울 비어져 나오더군.


그녀는 그걸 보고 나와 눈을 마주치면서 정성스럽게 핥았지.
가볍게 핥듯이 혓바닥이 스칠때 내입에서 신음 한번... 귀두로 느껴지는 도톰한 입술의 감촉에 다시한번...보드라운 압슐이 귀두를 넘어 물건 전체를 감쌀때는...난 소스라치게 놀라며 물건을 빼냈어


"왜요? 혹시 내가 물었어요?"
아...저 땡그란 두 눈동자...귀엽기도 하지.


"아니 전혀! 바로 싸버릴것 같아서 그랬죠"


내 말에 안심을 했는지, 내 똘똘이를 다시한번 입에 머금으며 목구멍에 닿을때까지 삼키고 뱉어내기를 반복했어.


"다....다와가요. 그..그만!!"


그녀는 그만두기는 커녕, 속도를 늦추더니 불알까지 입속에 머금고는 쪽쪽 빨아대는거야.
순간 난데없이 별이 보이는 듯한 환상고 ㅏ함께 정신이 저 아득한 우주너머로 빨려드는 듯한 느낌인거 있지.
처음 조금 분출된 부분은 그녀도 꿀꺽 삼켰는데, 너무 많이 터져 나오는 바람에 좆물이 그녀의 입을 채우고도 넘쳐서 내 육봉을 따라서 주루륵 흐르는거야.
이제 수그러 드는 내 물건에서 최후의 한방을까지 먹어치우고나서 그 흘린걸 먹어치우는그녀...
그거 처리가 끝나긴 끝났는데....
이게 왠일


다시 서버렸다.


내 앞에 선 그녀에게, 뒤돌아서 상체좀 숙여달라고 말했어.
그녀는 정말 똑똑하게도, 뒤로 돌아서서 다리를 넓게 벌리고 몸을 숙이면서 자기 발목을 손으로 쥐었어.
내가 가만히 그녀의 음부에 혀를 놀려보니, 정말 놀랍더군.
물이 많은여자...이걸보면 폭포수라는 이름이 아깝지가 않아.
내 혀가 그녀의 두 구멍을 훑어내며 깊숙히 찌를때마다 뜨끈뜨끈한 액체와 신음이 동시에 흐르는데, 너무나 신선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에 밤새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바라는 뭔가가 있는듯한 기분이 들더군.


"하아학..지...지금..해줘요...하하학"


무너지듯이 카펫 위에 등을 깔고 누워 버리는 그녀, 나는 냅다 달려들어서 내 물건으로 그녀의 대음순 주변을 건드렸다 말았다 하며 희롱했지.
찔러넣음과 동시에 키스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잠시 기다렸다가...
기습적으로 옥문을 꿰뚫으면서 상체를 그녀에게 파묻으려했어!
바로 그 찰나,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그녀가 속삭이듯 말했지.


"부드럽게 해주세요...저 처음이에요"
...그녀의 순수해 보이는 갈색 눈동자를 마주한채로 그 말을 들으니까, 그냥 이대로 안고있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넋이 나가버릴때까지 박아주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더라고.


근데...뭐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그 답은 이미 나온게 아니겠나?
진격을 결정하고 힘차게 용틀임하는 물건을 처녀지의 입구에서 천천히 파고들었지.
처녀막에서 걸린건지 뭔가 저항이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그 근처에서 천천히 찔렀다 뺏다를 반복했지 일단..
근데 그녀는 그걸론 만족할수 없었던지, 양 다리로 내 허리를 감으면서 내 방망이의 뿌리 끝까지 잡아 당겼어.
그녀의 눈가에 스며드는 물기가 보이는듯 했지만, 그만하자는 소리는 하지 않더군.
뿌리끝까지 밀어넣고 가만히 있기를 20여초? 그런데 벌써부터 거기에서신호가 오는거야.
그래서 밖으로 빼낼까 했는데, 그녀가 허리를 꽈악 감고 놓아주지 않는 관계로 그냥 안에다가 싸버리고 말았지.
울컥울컥 하고 대여섯번씩이나 터져 나왔더라고.
근데, 섹시하기 비할데 없는 울 마누라랑 할때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말이지...
싸버렸는데도 이게 안줄어들고 버티는거야.
그래서 다시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했지.


난 솔직히, 그녀의 첫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했거든.
그래서 그녀가 막 도달하려고 할때마다 속도를 늦추거나 페이스에 변화를 주었지.
송글송글 땀방울 맺힌 그녀의 얼굴에서 미소와 절망어린 표정이 몇번인가를 교차할 무렾...
바로 그때 젖꼭지를 살살 깨물다가 쪼옥 하고 빨아주니, 그녀의 육신이 경직된듯 멈추었다가 부르르르떨리는거 있지.
팔다리로 나를 완전히 휘감고...보짓살이 정말 맹렬하게 수축하더니만 자지도 밀봉하듯이 감싸버리더군.


어찌나 요란한 오르가즘이었는지, 이 커다란 방이 쩌렁쩌렁 울리는거야.
그 쥐어짜는듯한 보짓살의 위력에 나는 또다시 그 깊숙한 곳에 한번 더 정액을 내질렀지.


우리는 그렇게 잠시, 세상에 마치 우리들만 있는것만 같은 느낌을 만끽했어. 들리는 소리라고는 오로지 서로의 심장고동...
이 작은 축복은 오래지 않아서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성으로 깨졌지.
꿈결같은 세상에서 벗어나자, 비로소 사람들이 보고있는 한가운데에서 일을 치렀다는걸 인식했지.
뭐...그래도 이미 알고있던거니 크게 당황스럽지는 않았으니 그건 다행인가.


그녀, 워터폴과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고, 남은파티를 즐기자고 마음을 맞추었어.


"와...정말...대단했어요.."
바닥에 떨어뜨린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으며 그녀가 소감을 말하자, 짖궂은 생각이 들더군.


"그래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래요? 세번씩이나 쉬지않고 싸버린건 나도 처음인걸요. 난 완전히 쓰러져 버릴것만 같아요"


"어머? 쓰러질것 같다고요?
그럼 안되는데....
뒤쪽도 당신이 개통해줬으면 했는데..."


그녀의 말에 나는 잠자코 있다가 그녀의 손에 또다시 벌떡 일어서버린 물건을 쥐여주었다.


조물락 조물락 거리다가 내게 속삭이기를...
"좋아요...이번엔 울지 않도록 노력해 볼게요"


...근데 이번엔 다른 친구들이 비집고 들어와서 결판을 내지는 못했다.
다른 친구들에게 휩싸인 그녀는 사라지면서 한마디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당신걸로 남겨둘게요~♡"


그후로 한시간여가 지나가고, 우리 마눌님을 보았다.
그저 우리 마누라가 고맙기만 할 뿐이다.


"에이...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나혼자만 즐기다 갈수는 없잖아? 아, 근데 자기야? 컄튤씨 못봤어? 그사람 혓바닥 놀리는 기술이 끝내주던데...."


...뭐 그녀가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재차 확인하니 정말 기쁘다.
뭐 다른사람들도 그녀와 즐겨서 기뻐하니 역시 좋은 일이다.


오늘은 마지막날 밤이고해서, 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만 했다.
다른 녀석들의 육봉이 그녀의 깊은 동굴을 침범하는걸 볼때는, 거의 질투에 가까운 감정이 솟아 오르지만...내 육봉도 덩달아서 솟아오른다.
이거 떠나기 전애 그녀와 다시한번 만났으면 하는데....


날이 새려면 한시간 정도가 남은듯 한 시간.
다시한번 워터폴을 만나보려고 찾아다니는데, 온데간데 없다.
그런데, 마눌님이 뒤쪽에서 다가와서 살며서 나를 끌어안길래 나도 뒤돌아서 포옹했더니 느겨마 말을 한다.


"자기야, 선물이 하나 있는데?"
마누라 눈빛이 반짝반짝 거린다.


"뭔데?"


"우리방에 가보면 알아~"
그말을 끝으로 총총히 사라지는 그녀.


나도 짚이는게 있어서 벌처럼 날아서 우리방으로 치달았다.


방문을 열어보니



워터폴이 고개를 배게 위로 내밀곤 엉덩이를 하늘높이 쳐든 채로 날 기다리고 있다.


"깜작 놀랐죠? 당신걸로 남겨둔다고 했잖아요~"
오우...엉덩이를 미묘하게 흔들거리며 그런 대사를 하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지 아가씨!


옷을 허겁지겁 벗어던지고, 그녀의 뒤쪽에 자리를 잡으니까,
언제들어왔는지 모를 마눌님이 KY-젤리(보통 항문성교용 윤활유로 씁니다.)들고 내 옆에 와서 선다.


마누라가 젤리를 꾸욱 짜서 검지손가락에 골고루 묻히고 윙크를 날리며 씨익 웃고, 내 앞에 보이는 동굴사이로 손가락을 침투시켰다.


나는 양 손으로 워터폴의 볼기짝을 잡고 화알짝 벌리고, 마눌님은 가느다란 손가락을 마치 불가사리처럼 벌렁거리는 워터폴의 항문에집어넣고...
몇번인가를 찔렀다 뺏다 하면서 바르고 나서 나머지를 짜서 발갛게 살이 벗겨진 내 육봉을 문지르면서 워터폴의 항문 구멍으로 인도해준다.


내가 살며시 뒷구멍을 압박해 가는 동안, 마눌님은 베테랑 다운 경험자 답게 워터폴에게 힘을 빼라는 둥의 충고를 하면서 멜론 두짝을가지고 놀고 있다.


나는 한번에 집어넣기보다는,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진입하는 방법이 좋을듯 했다.
그녀 스스로 준비가 끝나면 저번처럼 스스로 인도하여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고 말이다.
우리 마누라와 워터폴이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는 틈을 타서, 진입을 시작했다.
워터폴이 적응하기를 바라는 바램에 조금 집어넣고 앞뒤로 천천히 찌르다가, 조금 더 깊게 찔러보고 하기를 몇번쯤....


"오...좋아요오. 이...기분 좋은 통증.."


"명심해요...당신이 감당하지 못할것 같으면 바로 빼줄테니까..."
...이런 내가 말하고 나서도 뭔가 말을 잘못했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워터폴이 고개를 돌려 바라보면서 씨익 웃는다.
음...계획 변경이다.


워터폴의 직장근이 자지를 꽈악 물어주는 느낌을 조용히 느끼다가, 마누라에게 눈짓하니 그녀가 알았다는듯 워터폴의 두 손을좀 더 침대 앞으로 인도해서 쉽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돕고,
나는 살짝 빼는듯 하다가...기습적으로 끝까지 박아넣었다.


우리 둘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성이 흘렀고, 나는 예식을 진행하듯이 기계적으로 사정을 봐주지 않고 박아대기 시작했지.
그런데 너무 빡빡해서 움직이기 힘들더군. 아마 울 마눌님이 봤을땐 그녀를 위해서 일부러 천천히 움직인걸로 봤을거야.


뒤로 움직일땐 마치 잡아당기듯이 빨아당기고...찔러 넣을땐 마치 방어막을 치듯이 꽉꽉 물어버리고...
하늘이 내린듯한 이 환장할 명기때문에 도저히 오래 버틸 자신이 없어서, 눈을감고 딴생각을 하기 시작했지.
이짓하다가 속으로 애국가 불러보는것도 의외로 신선한 경험이더군.


이젠 좀 더 참을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 마누라가 치명타를 날리더군.


그녀가 워터폴의 아래로 기어들어가서, 워터폴의 보지를 훑듯이 혀로 애무한거야.
오늘 하루종일 받아낸 좆물중에서 남아있던게 주루룩 흘러내리는데, 그걸 받아서 꿀꺽 삼키고선, 워터폴의 가랑이 사이로 좀 더 깊게들어가는가 싶더니 천천히 진퇴를 거듭하는 내 좆대랑 불알을 빨아준거지


그래, 내 변명은 이해했겠지?
그래서 결국 참지 못하고 워터폴의 직장에다가 거하게 한방 싸버렸지.
이렇게 끝내주는 명기를 만나본건 처음인데 말이야...아쉽지만 물건을 힘줘서 뽑아내고 아래쪽을 보니까 울 마누라가 얼굴 가득 좆물을 묻힌채로 실실쪼개면서 나를 보고있는거 있지?


내가 옆으로 비켜주니까 워터폴이 울 마눌님 얼굴에 뭍은 좆물을 깨끗하게 입술로 닦아주더라고.
전부 핧아주고 나서 우리셋은 한데 뒤엉켜서 널부러 지듯이 누워버렸지.


그런데 말이야...
이날밤 내내 말이지. 살갗이 벌겋게 벗겨져서 무쟈게 아픈 내 좆대가리는 이날따라 계속해서 벌떡벌떡 서버리는거야.
...장하다 장해 내 똘똘이.


다음날 아침에 이 좋은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내년 이맘때도 꼭 방문하겠노라고 굳게 약속하고 마을을 떠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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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


쪼물락 조물락.....
"아우! 마누라! 나 힘 없어. 못해도 일주일 정도는 서지도 않을것 같다구"
진짜 마누라가 이리저리 건드리며 별짓을 다해봐도 힘이 안들어가더라고.


잠시후, 우리 마누라가 속삭이더군.


"어제 워터폴이랑 대화를 좀 했는데 말이야...
우리집에서 한 10여마일쯤 떨어진 대학에 들어갔다더라고...
그래서 우리집에서 하숙해도 당신이 반대할 일은 없을거라고 말해 놨는데...."


벌떡!!!
....아아아 이놈은 무안하게도 왜 이상황에 서버린다냐.


"그래서 하숙시켜도 되지 자기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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