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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MC] HypnoWh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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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0 회 작성일 24-01-03 23: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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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9


제니가 눈을 바르르 떨며 뜨고는 옆에 있는 그녀의 아빠를 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관심이 가득했다. 그녀는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모든 것이 그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그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녀는 어쩐지 그도 자신을 원한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


"그래, 얘야. 어떠니?"


그녀의 아빠가 손을 뻗어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아빠, 아빠를 사랑해요. 물론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지만 저도 어쩔 수 없어요. 아빠도 나에 대해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걸 알아요. 아빠가 날 바라보는 눈길을 느꼈었어요."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아서 손바닥에 키스를 했다.


그의 눈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말을 이었다.


"아빠, 난 남자 없이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고 갖고 싶고만약 아빠와 같이 있지 못한다면 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만 같아요. 내게 그것들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해줘요. 아빠가 필요해요, 아빠를 원해요. 아빠도 나를 원한다고 말해줘요."


"제니, 나도 그렇단다. 네가 널 도와주마."


그녀의 아빠가 몸을 기울여 그녀의 입으로 입을 가져왔다. 제니는 처음에는 주저하듯 키스를 하더니 곧 머뭇거림을 버리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되돌려줬다. 그녀는 이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의 강인한 손이 그녀의 유방으로 와서 작은 유두를 자극하는 것이 그녀에게 느껴졌다. 곧 그녀의 몸 안에 그가 들어올 것이다. 그녀를 다른 여자들처럼 사랑해주고, 그녀의 애액이 넘쳐 흐르도록 만들 것이다.


써튼은 굶주린 듯이 딸의 부드러운 입술을 빨며 커다란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그녀의 혀는 탐욕스럽게 그의 입 안을 휘저었고 그는 그녀의 혀가 돌아갈 때까지 빨아댔다. 그는 키스를 멈추고 아래를 내려다봤다. 그의 손이 그녀의 왼쪽 가슴에서 옷을 벗기자 동전 크기만한 검붉은 유륜과 작은 유두가 나타났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유두를 잡아당겼다.


", 정말 예쁘구나!"


그가 속삭였다.


"젖꼭지를 빨아줘요, 아빠. 난 젖꼭지를 빨아주는 게 좋아요."


제니가 오른쪽 어깨의 끈을 내려 오른쪽 유방도 드러내면서 칭얼댔다. 침대에 누우며 그녀가 젖무덤의 바깥쪽을 양손으로 누르자 젖꼭지가 마치 그의 입을 초대하듯이 솟아 올랐다.


! 이 애는 너무 치명적이구나!


써튼이 생각하며 입을 그녀의 솟아오른 젖꼭지로 가져갔다. 그는 한 입 가득 제니의 따뜻한 젖무덤을 빨아들이고는 혀로 단단한 젖꼭지를 간지럽혔다.


그녀의 몸은 물에 젖어서 차가운 느낌이 났다. 그가 부드럽게 유두를 물자 그녀가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그의 입에 유두 주변의 작은 돌기가 느껴졌다.


"오오오오, 아빠, 오오, 다른 쪽도 해 줘요! 아아아!"


그가 유두를 입에 넣고 굴리자 제니가 칭얼거렸다.


써튼이 오른손을 내려 딸의 탄탄한 배를 쓰다듬고 삼각형의 비키니 팬티의 안으로 손을 넣었다. 그의 손가락이 젖은 그녀의 보지털을 뚫고 돌기된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성감대를 희롱하자, 제니의 엉덩이가 손가락을 향해 요분질을 시작했다.


그의 딸은 그만큼이나 흥분해 있었고 그는 빨리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넣지 않으면 수영팬티 안에 쌀 것 같았다.


그는 여태껏 빨아서 침으로 범벅이 된 유륜에서 입을 떼고 가슴 계곡 위쪽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목을 향해 핥아갔다. 그녀의 손이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그는 오른손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빼냈다.


"제니, 이제 너를 박을 거야. 팬티를 벗으렴."


써튼이 무릎 걸음으로 그녀의 곁에 다가갔고 제니는 엉덩이를 들고 팬티를 내렸다.


그녀는 다리를 높이 들어 작은 천조각을 위로 올려 벗었다. 그녀의 하체는 마치 조각같았다. 강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공존했다.


그가 수영복을 벗자 이번에는 제니가 그의 몸을 보고 감탄했다. 그의 굵은 9인치 짜리 자지가 자지털 사이에서 45도 각도로 우뚝 솟아 있었다.


", 아빠. 정말 커요!"


그를 향해 몸을 옆으로 누이며 제니가 탄성을 질렀다. 그는 팬티를 벗으려 엉덩이를 대고 앉으면서 딸의 벗은 가랑이 사이를 쳐다봤다. 그녀의 황갈색의 음모는 호수물에 젖어있었다. 햇빛에 그을리지 않은 비키니 팬티 부분이 그녀의 음순에서 퍼져 엉덩이 위로 넘어갔다. 그녀가 캘리포니아에서 팬티만 입고 썬탠을 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제니는 그녀의 허전한 보지에 아빠의 단단한 몸이 들어오길 갈망했다. 그것은 아만다가 해줄 수 없는 섹스의 형태일 것이다. 때때로 그들은 아만다가 사온 딜도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랄 섹스이거나 그저 허벅지를 붙이고 서로 비벼대는 것뿐이었다.


그가 팬티를 벗어 던지자, 제니가 먼저 아빠의 근육질 상체에 몸을 던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등으로 내려와 엉덩이를 움켜잡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그의 자지 밑부분에 대고 엉덩이를 돌려댔다. 그녀가 그의 위에서 팔로 몸무게를 지탱하는 동안 그녀의 젖꼭지가 털이 수북한 그의 가슴 위에서 천천히 움직였다.


"내가 넣을게요. 아빠."


머리를 흔들어 거의 말라가는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제니가 말했다.


반쯤 눈을 뜨고 써튼이 딸의 상기된 얼굴을 바라보았다. 제니의 유혹하는 듯한 몸짓이 그의 저항력을 거의 없앴다. 그는 딸에게 상황을 주도해가도록 했다.


제니가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몸을 살짝 들어 둘의 사이로 손을 넣었다. 그녀의 손이 팽팽하게 부풀어있는 그의 몸을 잡아 그녀의 보지 입구로 가져갔다. 거대한 귀두가 구멍으로 들어오자 그녀가 그의 입에 대고 끙끙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녀가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자 그의 몸뚱이가 잔뜩 벌려진 음순 사이로 사라졌다.


", 아빠가 내 몸에 가득 들어왔어요!"


제니가 입술을 떼며 신음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자 그녀가 몸을 더 내렸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목에 닿았다가 밑으로 내려가 유방 윗부분을 핥았다. 그녀가 다시 팔로 몸을 지탱하며 엉덩이를 들었다가 힘껏 내려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바로 그녀의 보지는 전율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폭발했다. 마치 스트리퍼처럼 엉덩이를 아래 위로 흔들며 제니는 머리를 뒤로 젖힌 채 흐느꼈다.


써튼은 그의 딸의 보지가 자지를 죄면서 애액을 분출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가 약간 느슨해졌다.


", 그래! 네가 싸는 것이 느껴진다. ! 착하지."


제니의 헐떡거림이 가라앉으면서 마침내 절정의 순간에서 회복하자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아빠의 위에서 아빠의 자지를 애액이 흥건한 자신의 보지 안에 가득 채우고 있는 현실을 깨달았다.


써튼이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겨 사랑스럽게 키스하며 긴장이 풀린 그녀의 구멍에서 자지를 움직였다. 둘의 눈이 부딪히자 그는 그녀가 다시 준비된 것을 알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제니가 다시 그의 자지 위에서 움직이며 한숨 쉬었다. 그녀의 보지가 그의 자지를 천천히 3인치 정도를 뱉었다가 다시 삼키곤 했다.


"이제 겨우 시작이야. 이번 여름에 네가 아만다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도록 해주마."


그가 그녀에게 짧고 강하게 찔러 넣자 그녀가 작게 비명을 질렀다.


 


갑판에서는 리사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들의 보트는 물가로 향하고 있었는데 앞에는 보트가 들어올 수 없다고 표시한 부이가 떠있었다. 그녀는 5분 동안 인터콤을 이용해 연락을 하려 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실제 그녀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알렉에게 연락이 가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 갑판에서 떠나지 말라고 했으나 그녀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게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계단을 내려가며 리사가 생각했다.


소리를 지르면 듣고 나오겠지.’


"알렉!"


그녀가 소리쳤다. 잠시 후, 더 큰 목소리로,


"알레에엑!"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그녀가 복도를 지나 전용실 문 앞에 섰다. 안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노크를 해야겠다.


리사가 생각했다. 하지만 문 틈으로 새어나오는 소리에는 뭔가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었다. 그녀는 문의 손잡이를 잡고 보트의 흔들림에 맞춰 천천히 문을 열었다.


섹스를 하는 요란한 소리가 리사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그녀는 자신이 본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그녀의 조금 앞에서 제니가 그녀의 아빠의 몸을 올라타고 있었다. 둘의 다리는 넓게 벌려져 있었고 알렉은 정신없이 허공에 뜬 딸의 보지를 향해 진홍빛의 기둥을 박아대고 있었다.


리사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으로 눈앞의 광경을 한 번 더 보고는 문을 거의 닫았다.


", 아빠! 더 세게. 아아아. 그래요. 그렇게!!!"


그녀의 아빠가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남근을 계속 찔러대는 동안 제니가 중얼거렸다. 그녀는 5분전에 절정을 맞았었지만 몸 안에서 다시 만들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유두를 빨아줘요!"


풍만한 유방을 땀에 절은 아빠의 얼굴에 가져가며 그녀가 소리쳤다.


", 아빠! 그걸 빨아주면 다시 쌀 거 같아요!"


써튼도 사정의 순간이 가까워졌지만 그는 먼저 제니가 절정에 도달하길 원했다. 그는 자세를 바꿔야만 했다.


"잠깐만."


그녀의 젖꼭지를 문 채 말하고는 그가 왼손으로 옆을 짚고 오른손으로는 딸의 허리를 강하게 잡은 채 몸을 돌려 딸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의 자지가 미끄러져 나왔지만 그는 재빨리 그녀의 벌어진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몸이 다시 들어오자 제니가 신음했다.


"아빠! 거의 다 됐어요! 계속, 계속 해줘요!!"


제니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흐느꼈다.


"제니, 제니, 네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져!"


그녀는 유방 위에 있던 손을 떼어 둘의 몸이 만나는 곳으로 손을 뻗었다.


", 그래! 내가 박아주는 동안 만지고 있어!"


써튼이 손을 그녀의 무릎에 넣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자 그녀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왔다. 그는 다시 딸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은 아래 위로 흔들려 거의 그녀의 턱까지 닿을 정도였다.


십여 회 왕복운동을 하자 그의 딸에게 다시 절정이 찾아왔다. 그녀는 그의 밑에서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동하는 보지를 그의 내리찍는 움직임에 맞춰 들어 올리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그는 리사가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겐 견디기 힘든 자극이었다.


", 이제 쌀 거야! 아아아! , 제니! 아아아아아!!!"


자극적인 그녀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 넣으며 써튼이 팽팽하게 긴장한 딸의 몸 위에서 전율했다. 포근한 딸의 자궁 안에 정액을 발사하며 그의 자지가 움찔거리는 동안 그는 그녀의 향기로운 몸 위에 몸을 실었다.


", 느껴져요, 느낄 수 있어요!"


부녀가 모두 상태를 회복하자 제니가 속삭였다.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아빠…… 고마워요."


"이제 시작이란다."


써튼이 웅얼거렸다.


 


떨리는 무릎으로 리사는 조용히 문을 닫고 갑판으로 돌아갔다. 오후의 햇살이 평온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본 장면에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엄마가 재혼을 한 후에 항상 제니를 동경하고 있었다. 어쩌면 열정이었는지도 모른다. 제나가 벌거벗고 있는 장면은 그녀가 억누르고 있던 감정을 되살렸다. 리사의 마음 속에서 어떤 생각이 자라나고 있었다.


 


Chapter 20


집으로 돌아오는 부녀들의 모습을 보고 스티비가 마중나갔다. 써튼의 팔이 제니의 몸을 두르고 있는 장면이 너무 좋아 보였고, 둘 사이의 애정이 느껴졌다. 그녀는 써튼과 자신이 정말 훌륭한 딸들을 가지고 있는 것에 매우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재미있었나 봐요."


그녀가 말했다. 리사가 다가오자 그녀는 딸을 껴안았다.


"."


리사가 제니와 써튼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평생 기억할 만한 하루였어요."


"사실 제니가 넘어져서 잠시 정신을 잃었었지. 하지만 곧 괜찮아졌어."


써튼이 말했다.


", 저런! 괜찮니, 제니?"


제니가 행복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그녀는 남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당신은 나랑 같이 가요. 거실을 새로 꾸미는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아빠와의 사건을 되새기며 샤워기의 물줄기 아래 서서 제니는 뜨거운 물에 몸을 맡겼다. 아만다와의 첫 경험과 비슷했지만 훨씬 강한 느낌이었다. 그녀는 몸에 느껴지는 아빠의 몸의 느낌과 금기를 깨는 짜릿함이 주는 아랫배를 죄는 듯한 느낌을 다시 떠올렸다. 자궁을 뒤흔드는 폭발적인 오르가즘의 느낌, 그의 정액이 자궁에 뿜어지던 그 뜨거운 느낌, 절정 후의 감미로움과 조임에 일순 머리가 굳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그녀는 차가운 샤워실의 타일에 기댔다. 써튼의 길고 두꺼운 자지의 영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달콤한 상상에 그녀는 자신이 곧 다시 그를 몸 안에 받아들이길 원하게 될 거라는 걸 알았다. 숨이 막힐 듯한 방탕함에 왜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는지 의아해 하면서 그녀는 물을 잠그고 자신의 곡선미가 있는 몸을 쓰다듬었다. 김이 서린 샤워실 유리문으로 몸을 돌리자 검은 윤곽이 유리 너머에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가 부드럽게 불렀다.


"아빠?"


하지만 짧은 반바지와 탱트탑을 입은 리사가 문 밖에 서있었다.


"허락 없이 들어와서 미안해. 근데 바디로션 있어? 내 건 다 떨어져서 말이야."


", 거기 서랍에 있을 거야."


샤워실의 문을 더 열고는 타월이 있는 곳을 더듬었지만 타월은 없었다.


"이걸 찾아?"


리사가 타월을 내밀며 말했다.


"바닥에 떨어져 있던데……"


"고마워."


타월을 펼치면서 제니는 리사가 바디로션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그녀의 젖은 몸매를 훔쳐보는 것을 깨달았다. 리사는 그녀의 배와 살짝 휘어진 등을 번갈아가며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어린 동생에게 느꼈었던 욕정이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아빠는 그녀에게서 다른 여자에 대한 욕정을 제거했었다. 그녀는 그가 심어놓은 프로그램을 지켜야만 했다. 타월로 몸을 둘러 윗부분을 묶으면서 제니가 물었다.


"뭔가 원하는 게 더 있니?"


"…… 아니. 미안해, 잠시 딴 생각을 했어."


리사가 몸을 돌렸다.


"리사, 바디로션 가져가야지."


서랍을 열고 제니가 로션을 건넸다. 그리고는 갑자기 생각난 듯 그녀가 물었다.


"리사, 무슨 고민이 있니?"


서있는 곳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바닥만 내려보면서 뭔가 적당한 단어를 생각하면서 리사가 말했다.


"…… ."


그녀가 눈을 들었다.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내가…… 매력적으로 보여?"


"물론이지."


제니가 바로 대답했다.


"내 말은, 전에 널 봤을 때보다 정말 많이 변했어."


"고마워…… 내가 언니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도 알지?"


리사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리고 나…… 나는……"


적당한 말을 찾는 듯 그녀가 어깨를 으쓱했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저녁에 밑에서 봐."


그 말을 마치고 리사가 서둘러 나갔다.


욕실에 혼자 남아서, 리사는 공기 중에 남은 욕정의 냄새를 맡았다. 만약 리사가 어제 왔다면, 그녀는 아마도 타월을 벗고 리사의 행동을 좀 더 쉽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중심은 아빠였고 그녀는 가능한 한 언제나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내가 대체 뭘 한 거지?


복도를 가로질러 방으로 돌아가면서 리사가 후회했다.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었다. 타월을 옮기고 대화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모든 게 계획대로였다. 하지만 제니에게 그녀가 아릅답고 성적매력이 있으며 섹시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냥 내가 전부터 하고 싶었던 걸 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 이 말을 하려고 했을 때 리사의 신경이 곤두섰다. ‘전부터 언니를 매력적으로 봐왔었어. 준비했던 모든 말들이 목구멍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래, 멍청하게. 그녀가 무슨 말을 하길 바란 거야?’ ‘그래, 나도 너와 섹스를 하고 싶었어. 리사, 옷을 벗고 마루에 누워! 제니가 눈치채지 못한 걸 위안하면서 그녀는 저녁식사를 위해 옷을 갈아 입었다.


 


스티비가 식사 후의 접시들을 세척기에 다 넣자 써튼이 그녀에게 다가갔다. 식기세척기의문을 닫기 위해 그녀가 그의 앞을 지나자, 그녀와 오후를 함께 지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 써튼이 갑자기 그녀를 끌어 안았다. 손을 내려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써튼이 말했다.


"최근에 당신이 얼마나 섹시한지 말한 적이 있었나?"


곰곰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티비가 이마를 찡그렸다.


"금요일 저녁에 몇 번 했던 것 같아요."


그에게 몸을 기대며 그녀가 팔을 그의 목에 감았다.


그 날 쟈스민과 함께 하면서 아내가 얼마나 원초적이고 빛이 났는지를 생각하면서 그가 그녀의 귓볼을 간지럽혔다.


"그날 우리 손님이 당신을 뿅가게 만들었었지."


스티비가 머리를 뒤로 젖혀 그를 바라보았다.


"최고였어요. 그녀를 다시 데려올 거죠?"


"아마도."


아내에게 와인잔을 건네주고 와인을 따라주며 써튼이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해보는 것도 좋을 거야."


그는 특별히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반응을 보고 싶었다.


"!"


스티비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게 그렇게 쉬워요? , 그러면 내가 고를게요."


낄낄대며 그녀가 와인을 한 모금 마셨다.


"그게 얼마나 쉬운지 알면 놀랄걸! 좋아,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데려올까?"


"…… 어디…… 나는 섹시한 금발이 좋아요. 카탈로그도 있나요?"


하체를 그에게 비비며 스티비가 다시 낄낄거렸다.


스티비가 농담처럼 말은 했지만, 써튼은 그것이 그녀의 깊은 욕망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마 전부터 그녀의 친구들 중의 하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거나 아니면 금요일 저녁 이후에 생각을 하게 됐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그가 필요한 것은 섹시한 금발……


그 순간 부엌으로 들어오는 제니의 모습이 써튼에게 그가 여태 알고 있었던 것 중에 가장 음탕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스티비가 자신의 자지를 빨고, 제니는 그녀의 보지를 빨고…… 스티비와 제니가 69자세를 취하고 뜨겁게 꿈틀거리는 장면을 보며 자위를 하고…… 둘의 젖꼭지를 정액으로 장식하고…… 스티비의 보지가 제니의 혀 위에 있고, 그는 딸의 발목을 잡아 다리를 벌리고, 그의 눈앞에서 둘의 다리가 활짝 벌려져 있고, 딸의 보지를 박아대는 그의 자지를 욕정에 가득 찬 눈으로 아내가 보는 사이에 제니의 자궁을 채우는 그의……


제니의 발소리가 써튼을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스티비가 몸을 움직였다. 순간 그는 현실은 그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벼락에 맞은 듯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생각했다.


바보같이…… 결국은 이렇게 될 것을…… 그녀들과 섹스를 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누구를 최면에 빠뜨릴 필요가 없는데……


제니가 배수구에서 몸을 돌리더니 그들이 있는 것을 알아챘다.


", 미안해요. 여기 계신 줄 몰랐어요."


귀 너머로 머리카락을 넘기며 둘의 자세를 보고는 그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스티비가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괜찮아요?"


마음은 수 만리 밖에 있는 것 같았지만 써튼의 얼굴에 묘한 표정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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