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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ハン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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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 회 작성일 24-01-03 22: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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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내용도 이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 올립니다. 작가도 아예 끝낸 모양은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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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거리를 헤메며 여자를 찾는 일에 질린 나는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는 여자들, 즉 회사에서 일하는 여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 어차피 입사할거라면 근래에 크게 성장한 회사가 좋겠다고 생각한 나는 최근 화제의 IT관련기업이라면 돈도 잘 번다는 이미지에다가 트랜드의 최첨단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우선 그런 회사를 찾기로 했다.


물론 예쁜 여자가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겠지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에는 당연히 좋은 여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경제잡지 등을 통해 다양하게 알아보았다. 그러자 그런 신진 IT관련 기업이 특히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일단 그 근처에 가서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도심에서 별로 멀지않은 장소에 그 지역이 있다. 나는 최근 세워진 고층인텔리전트 빌딩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일반 세입자측의 입구와는 달리 회사와 연결되는 출입구는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되어 있었다. 즉 카드나 지문인증 등 귀찮은 것들이 필요한 것이다. 출입구 근처에 서성이다가 한 남자가 입장하려는 것을 붙잡았다.


「어이」


「응?」


그 순간 나의 눈이 빛났다.


「너는 게이트를 열어 내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집에 돌아가 자 버린다. 입장카드로 뭘 했는지는 잊어버린다. 알았지?」


남자는 멍한 표정으로 카드를 꺼내 게이트를 열어주었고, 내가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 출입구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면 카메라로 감시하고 있는 경비원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건 별 문제가 아니다. 여하튼 나는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로비에 수많은 회사명이 붙어있는 안내판을 보면서 나는 직감으로 「콤프믹스」라는 이름의 회사를 선택했다. 특별히 선택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잡지에서 몇 번 보기도 했지만 가봐서 괜찮은 여자가 없다면 다른 회사로 가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34층에 내려 콤프믹스사의 안내데스크 앞으로 갔다. 내 감도 꽤 좋은지 거기 앉아있는 여자가 상당히 괜찮았다. 갸름한 얼굴의 품위있고 단정한 용모. 그러나 결코 고풍스러운 느낌은 아니고, 요즘 같은 디지털세대에 각광받는 미인이다.


「어서 오십시오.」


「네, 음.」


어떻게 나를 소개할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온 것이다.


「아, 저, 월간 경영매일의 기자인 오나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 취재때문에 왔습니다만…」


카메라도 없이 맨손으로 와서는 잘도 둘러댄다고 스스로도 생각했다. 그러나 안내데스크의 여자는 가벼운 미소를 띄운채 수상히 여기는 기색도 없이 대응했다.


「네, 당사의 어느 분과 약속을 잡으셨나요?」


더 이상 속이는 것도 귀찮아진 나는 여자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런 것보다 우선 접수해 줘. 방식은 알고있지?」


여자는 안색 하나 변하지않고 가벼운 미소도 흐트리지 않았다.


「네, 실례했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들어와주세요.」


내가 안내데스크 안으로 들어가자 여자는 조용히 주저앉아 나의 바지를 내렸다. 극히 사무적으로 내 자지를 꺼내 새빨간 루즈가 빛나는 입술을 벌려 살그머니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우훕…」


과연 일류기업의 직원답게 받아들이는 방법도 꽤 능숙하지 않은가. 이 혀를 움직이는 방법이 정말 「IT관련」이라는 느낌이 드는게 기분이 좋다… 말하고 있는 나도 무슨 말인지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


여자의 움직임이 점차 격렬해졌다. 기분 좋아진 나도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발사해버렸다.


「우웁…네, 네… 오나님. 접수종료했습니다. 즉시 홍보팀쪽에 연락하겠습니다.」


입술 주위에 남은 나의 정액을 혀로 핥고는 여자는 내가 처음에 본 가벼운 미소띤 얼굴로 돌아가 내선전화로 어디론가 연락했다.


「월간 경영매일의 오나님이 방문하셨습니다만…」


당연히 상대방은 무슨 얘기인지 모르는 것 같지만 여하튼 누군가가 이쪽으로는 오는 것 같다. 누가 오던지 적당히 조종해 회사내부를 안내하게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곧 홍보 담당이 왔다.


여자다.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미인홍보라는 것인가. 당당한 발걸음으로 몸놀림에는 빈틈이 없다. 송곳처럼 날카롭게 긴장된 얼굴이 계속 쳐다보게되는 미인이다. 여자는 나에게 다가와 그야말로 사무적인 어조로 물어왔다.


「약속은 잡고 오신겁니까?」


「물론」


「예?」


「기억 안 나요?」


나는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윙크했다.


「응? 아…아앗, 실례했습니다. 저는 홍보실장 우카와 히로미라고 합니다」


「아, 나는 키미토라고해요.」


「키미토님… 그럼 우선 이쪽으로 오세요…」


 


5, 6명이 회의할 정도의 미팅룸에 나와 우카와 히로미, 둘이 있다.


「아, 아앗… 으으응… 우웁…!」


「이거 초면에 미안해요. 첫 대면인 나에게 섹스까지 해주다니. 그것도 실장님께서 몸소」


「흐윽…! 으으으응… 이것도 홍보의 일이기 때문에… 게다가 실장이라지만 젊은 회사라 나같은 풋내기가 하고있는 것이야말로… 아, 아… 아하학…」


히로미는 선 채로 데스크에 손올리고 다리를 벌리고 있다. 스커트를 걷어올린 형태로 내가 뒤에서 격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네, 키미토님… 좋아요, 정말 좋습니다…」


뭐, 이 여자도 내가 찾던 여자는 아니었지만 그것은 기대하지 않았고, 지금의 즐거움과 상관없는 일이다.


「오옷, 너도 꽤… 잘 조이는데…」


「아, 감사합니다 …네, 아앗… 안 돼… 이제… 죄송합니다. 고객보다 먼저 절정에 오르면 안 되는데… 하아앗…」


우카와 히로미의 몸이 부르르 떨리더니 힘이 빠졌다. 책상 위에 푹 엎드린 것처럼 되었다.


「좋아, 나도 간다…」


미인 홍보실장의 몸 속에 정자를 발사했다. 나의 정자로 임신하지는 않지만 정자를 체내에 들어왔는지 여부가 여자에게 주는 심리적인 영향은 어느정도 있다. 일부러 홍보실장의 무의식에 개입할 필요도 없이 나에 대한 충성심이 태어난다. 이 여자도 벌써 응석부리듯 나에게 달라붙었다.


「키미토님. 어떠셨습니까? 제 몸이…」


「아, 최고였다. 너는 이제 내 여자다.」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뭘 하실건가요? 키미토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이 회사를 키미토님의 것으로 하고싶으면 그렇게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만…」


과연 신진IT 기업의 홍보전문가답다. 평범한 여자와는 발상이 다르다. 하긴 이정도 야심이 없다면 치열한 이 홍보업계에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괜찮아. 회사 경영같이 귀찮은 것은 하고 싶지않아. 그보다 그냥 회사 내부를 구경시켜줘. 5명정도 여자를 골라내고 싶거든」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히로미는 벌써 홍보실장의 얼굴로 돌아와있었다.


 


「여긴 당사의 주력 시스템입니다.」


일단 회사 업무내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다.


「당사의 주력상품은 기업의 테두리를 넘어 비지니스맨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툴입니다. 이쪽에 있는 서버와 당사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에 의한 인적 점검으로 폭넓은 사람들이 모든 분야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펼쳐 갈 수 있습니다.」


나로써는 그게 어떻게 사업이 되는지도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일, 놀이는 물론 결혼상대까지 이 시스템안에서 찾는 녀석도 있다는데 놀랐다.


「이 방에 있는 약 50명정도의 여직원들이 이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넓은 사무실안에는 컴퓨터가 수십개 있고, 그 앞에선 여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각각의 오퍼레이터가 고객의 리퀘스트에 적절한 정보를 즉시 꺼낼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컴퓨터가 정보관리를 하고 있지만, 거기에 오퍼레이터의 손이 더해져서 다른 차원의 정보제공이 되는 것 같다.


「그에 관련된 것이 당사의 노하우입니다.」


히로미는 자랑스럽게 설명해주었지만 업무내용이 어떻던 상관없는 나는 오로지 여자의 품평만 할 뿐이다. 그 후, 계속 모든 부서를 돌아 마음에 드는 여자 다섯명을 선택해 히로미에 알려줬다. 곧 각각의 프로필 리스트를 가져와 줄 것이다.


 


한 시간 후, 히로미와 섹스를 즐겼던 미팅 룸에 내가 선택한 여자들이 모였다. 화이트 보드 앞에 서서 그녀들과 마주보고 있는 나는 유명한 금융컨설턴트로 오늘은 우수사원에게 강의하기위해 온 것으로 되어있다. 내가 조종할 것도 없이 향상심에 불타는 그녀들의 눈동자는 열정 그 자체다.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수한 분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게되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 오른손을 보시겠습니까?」


내가 오른손을 앞으로 쑥 내밀자 여자들은 그것을 주시했다. 내가 오른손의 손가락을 탁 튕기자 여자들은 의자에 앉은 채로 고개를 떨구었다.


「지금부터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너희의 무의식 중에 정확하게 새겨져서 반드시 그렇게 된다. 너희가 눈을 떴을 때 너희의 상반신과 하반신은 완전한 다른 사람이 된다. 상반신은 지금처럼 야심에 불타는 엘리트 사원이다. 그러나 하반신은 오로지 쾌락과 남자와의 섹스만을 원하는 매우 음란한 하반신이 되어 버린다. 하반신이 하는 것을 상반신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완전한 타인 관계같은 것이다. 하반신은 언제나 남자를 갖고 싶어 근질근질거린다. 이제 속옷까지 벗어 언제라도 받아 들이기쉽게 하반신을 드러낸다. 자, 눈 뜨기 전에 옷을 벗어버려라.」


여자들은 일어서 각자 스커트나 바지를, 그리고 속옷을 벗어 던져 하반신을 그대로 노출했다.


「원피스를 입은 사람은 하반신이 보이도록 걷어올린다. 자, 그럼 내가 손뼉을 치면 깨어난다. 상반신은 하반신이 어떻던 전혀 신경이 쓰지 않는다.」


내가 손뼉을 치자 여자들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의자에 앉아 나를 쳐다보고 나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위는 브랜드 정장차림. 아래는 알몸의 모습이지만 본인들은 매우 진지한 얼굴인 언밸런스한 느낌이 묘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할까요?」


제일 왼쪽의 여자가 일어나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세련된 정장차림에 이목구비가 뚜렷하여 지적이고, 성실해 보이는 여자였다.


「영업과의 카오루코라고 합니다. 설마 그 유명한 오나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리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의 눈을 응시하며 똑똑하게 얘기했다. 역시 잘 나가는 회사의 엘리트 사원이란 느낌이지만 하반신은 알몸으로, 게다가 나를 유혹하려고 허리가 음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말 기묘한 느낌이다.


다음 여자는 카오루코와 비교하면 더 화려하고 발랄한 느낌의 아가씨였다. 키도 꽤 크고, 체격도 좋다.


「시스템과의 야마카와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뒤쳐지지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을 보니 머리회전이 빠른 것 같은 아가씨였다. 드러난 다리도 길어서 매력적이다. 이것도 무릎을 조금 굽혀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나를 부르고 있다. 앉아서도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거나, 활짝 다리를 벌리는 등 의욕이 충만하였다.


「정보 오퍼레이터 나미노 미키입니다. 어째서 제가 선택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사원들도 많지만 이런 내성적인 여자도 있는 모양이다. 실력은 충분하지만 다른 4명에 비해 별로 출세욕구는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육체적으로는 매력이 철철 흘러넘쳤다. 하반신은 그 매력적인 엉덩이를 오른쪽, 왼쪽 번갈아 내미는 포즈를 취하며 나의 시선을 끌려하고 있다. 그 움직임이 귀엽다.


「총무과의 구사카 레이코입니다. 오늘 강의를 쭉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5명 중에서 제일 연상이다. 히로미가 가져온 프로필에 의하면 비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임원의 스케줄을 혼자서 관리하는 수완가다. 긴 생머리의 아름다운 얼굴로는 조금 상상하기 어렵다. 검은 눈동자가 선명한 예쁜 눈매가 요염했다. 촉촉하고 품위있는 분위기가 감도는 레이코지만 그 하반신은 지금 의자 위에서 M자개각으로 나를 도발하고 있다.


그리고 5번째는


「홍보실의 우카와 히로미입니다. 오늘 도저히 모실 수 없다고 생각한 오나선생님을 만나뵙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무리인줄 알면서 요청한 보람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히로미의 의식 안에서도 내가 초일급 금융컨설턴트로 되어있다. 내 자지 맛의 기억은 제대로 남아 있지만.


히로미의 하반신은 다른 4명처럼 노골적으로 나를 유혹하지는 않지만, 살짝 다리를 벌리고는 곧 닫아버리는 방법을 취하였다. 전략적인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나는 그러한 것에도 꽤 약하다. 어쨌든 5명의 하반신은 욕구가 충만했다. 다리나 허리, 음모 안에 빠끔히 입이 열고있는 보지 등 모든게 사냥감을 노리는 5마리의 음수다.


「자, 이제 강의를 시작할까요」


그렇게 말한 나는 한사람 한사람의 눈을 응시하고 5명의 두뇌안에 기업전략 강의를 받고 있다는 이미지를 흘려 넣었다. 나는 그런 어려운 이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미지다. 본인들은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믿으며 진지한 눈빛으로 화이트보드를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화이트 보드에서 떨어져 여자들에게 다가갔다. 그녀들의 눈에는 아직 내가 앞에서 강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도 아래에 입고 있는 것을 모두 벗어 단단하게 격분한 자지를 드러냈다.


내가 먼저 왼쪽의 카오루코에 가까이 가자, 나의 접근을 느낀 하반신의 움직임이 한층 더 음란하고 격렬해졌다. 물론 하반신만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두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있지만 상반신은 그것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카오루코의 하반신은 크게 다리를 벌리고 나를 맞이해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나는 이미 충분하게 촉촉한 거기로 삽입했다. 충분히 젖은 보지가 자지를 삼켜갔다. 간신히 남자를 아래입으로 물었다는 기쁨으로 떨리는 것이 자지로부터 전해져왔다. 애액이 철철 소리를 내듯 솟아나고있다.


상반신은 계속 내가 보내고 있는 강의 이미지에 몰입해서 들으며, 흘러내리는 안경을 바로 올리며 가끔 메모도 하고 있다. 물론 음탕하게 느끼고 있는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한편 카오루코의 하반신은 허리를 격렬하게 조여왔다. 그 안은 터무니없이 뜨거워서 내 자지가 녹아 버릴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넘쳐나는 애액덕분에 움직임은 부드럽지만 의자 위는 연못처럼 흥건해져 버렸다.


기뻐서, 너무 기뻐서 견딜 수 없어… 마치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허리가 빙빙 움직이며 나를 몰아세웠다. 상반신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된 하반신이 너무 기쁜 나머지 대폭주하고 있다면 좋을까…


이윽고 허리의 움직임에 조금씩 경련같은게 섞이기 시작했다. 이제 절정이 가까운 것인가. 카오루코의 움직임에 맞추어 내가 2, 3회 허리를 움직이자 카오루코의 하반신은 다리근육을 단단하게 수축하더니 갑자기 움직임이 멈추었다. 자지가 단단히 조여졌다. 절정에 달한 모양이다. 사방의 부드러운 벽에 꽉 갇힌 채로 수십초가 지났다. 벌벌떨리는 경련의 진동이 기분좋았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차츰 힘이 빠지더니 카오루코의 다리와 허리가 탈진상태가 되어 느슨해졌다.


「좋아… 간다…」


내가 여기서 정자를 발사하자 거기에 응하듯이 다시 하반신 전체가 와들와들 떨렸다.


「…」


자지를 뽑아내자 나의 정자와 애액의 혼합물이 균열로부터 주르르 흘러나왔다. 만족의 한숨을 내쉰 것처럼 보지가 움직였다. 상반신은 내가 앞에서 좋은 말을 했는지 「과연…」이라고 중얼거렸다.


내가 카오루와 즐긴 것을을 보았기 때문인지, 다른 4명의 하반신이 일으키는 소란이 한층 더 커졌다. 소리는 없지만, 「 아직?」,「어서, 빨리」, 「못 참겠어!」처럼 절규같은 생각들이 나의 두뇌를 두드리듯 어수선했다.


「어이, 어이, 좀 기다리라고. 나도 준비해야하니까」


상당히 많이 방출해버렸으므로 여기서 리셋해야 한다. 내가 찾던 여자가 아닌 여자와의 섹스에서 나오는 정자는 말하자면 가짜 정자이므로 보통 남자와는 달리 정소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섹스를 해도 아프지않다. 어딘가 다른 곳에서 대량생산되는 체액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회복도 빠르다. 게다가 나는 의식적으로 그 체액의 생산을 높이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체액이 충분히 채워진 것을 확인한 나는 두번째 여자에게 향했다. 물론, 자지는 발기한 상태이다.


두번째는 상쾌하게 웃는 얼굴을 지닌 나이스 바디의 야마카와이다.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였기때문에 섹스도 시원스럽겠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가까워지자 갑자기 그 긴 다리로 전희를 걸어왔다.


오른쪽 다리로 살그머니 나의 자지를 억누르며, 왼발로 나에게 바닥을 가리키며 지시했다. 시키는대로 내가 그 자리에서 눕자 두 발로 자지를 감싸고는 교묘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단지 사이에 넣고 비비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 끝이 미묘하게 움직이며, 절묘한 힘조절로 애무하는 것이 매우 기분좋았다.


그러는 동안에도 상반신은 강의 내용에 맞장구치고 있었다.


「예에…」


「아, 그렇구나…」


자극적인 다리 움직임에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을 때 움직임이 멈추더니 오른쪽 다리의 발가락이 까딱까딱 나를 불렀다. 삽입하라고 하는 것 같다. 다리의 자극으로 폭발 직전이었지만, 뜨겁게 폭발할 각오로 단번에 야마카와의 보지를 뚫고 들어갔다.


충분히 젖어있는 덕에 생각외로 부드럽게 삽입되었다. 전희가 격렬할 뿐, 여기는 담백할지도 모르겠다고 일순간 생각한 나는 착각이라는 것을 곧 알았다. 뿌리까지 삽입하고 막상 움직이려고하자 빠지지 않았다. 들어가는 방향으로는 스르륵 들어가지만 역방향으로는 대단한 저항이 걸리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다.


힘으로 뽑으려해도 대단한 저항으로 잘 움직이지 않았다. 게다가 그녀가 의식적으로 단단히 조이면 꼼짝도 하지않았다. 마치 식충식물에 잡힌 파리처럼 되어버렸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뿌리를 억누르면서도 속 전체가 매우 대단한 연동을 반복하고 있어 꽤 자극적이었다.


「아아아… 오옷, 이 감각은…」


귀두 부분에 입술로 키스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면, 마치 세탁기처럼 나의 기둥을 감싸고 있는 속살들은 고속회전한다.


「아, 아 아, 이제 안 돼…. 아아, 간다…!」


나는 마침내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질내가 환영하듯 경련했다. 그러나 그런데도 연동은 멈추지않았고, 나는 쥐여짜이듯 철저히 사정해버렸다. 완전하게 시들어 버리고 나서야 겨우 토해지듯 야마카와의 보지로부터 해방되었다. 이런 밝고 명랑한 얼굴을 하면서, 터무니없는 명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야마카와는 아직 눈을 빛내면서 강의를 계속 듣고 있었다.


이번엔 나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쥐어짜낸 야마카와는 일단은 만족한 것처럼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도 3명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두 명을 범했고, 두 사람 모두 찾던 여자는 아니었지만, 그 쾌감을 갈구하는 격렬한 정열같은 것에 압도되어 그 일은 잊어버리고 있었다. 앞으로 3명을 더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조금 무서워졌다. 해방된 여자의 하반신의 욕정이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나머지는 후다닥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나미노 미키와 구사카 레이코를 동시에 재빠르게 범하기로 했다. 두 명에게 교대로 삽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손가락으로 끝낸다. 빨리 끝낼 수 있는 동시에 더블 플레이라는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


바로 그 미키의 상반신은 왠지 졸린듯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하품을 하기도 했다. 강의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 보였다. 기다리며 초조해진 미키의 보지에 단번에 삽입했다. 적당히 몇 번 피스톤 운동을 한 뒤, 옆으로 옮기려는데 왠일인지 또 움직일 수 없다. 이번엔 두 다리로 허리를 단단히 조여진 것이다. 이것도 강한 힘으로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미키의 하반신은 나를 고정시킨채 정력적으로 허리가 꿈틀거렸다.


「아아앗, 우우…」


결국 그대로 사정당해 버렸다. 정력은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뭐라고 할까 정신적으로는 강간된 것같은 기분이 되어버렸다. 이런 내성적으로 보이는 여자에게 이토록 격렬하게 범해져버려 트라우마를 입은 것 같다. 그러나, 이렇다면 나도 오기가 생긴다. 마지막 한 명에게까지 철저하게 정자를 넣어준다.


다음 순서인 레이코는 의자 위에 M자개각을 한 채 나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네!」


삽입한 순간 손을 들며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모양이다.


「그런 경우 리스크 회피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레이코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네, 네, 네. 아, 그렇네요. 으응, 과연…」


선생님의 대답에 감탄하고 있다. 뭐, 내가 훌륭한 답을 한다는 이미지를 보냈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레이코의 보지 속은 확실히 기분좋지만, 지금까지처럼 특이한 점은 없었다. 극히 자연스럽고 기분좋게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안심되지만 어딘지 아쉬운 이상한 기분이다. 프로필에는 남자경험이 제일 많다고 쓰여져있던 레이코였지만, 하반신은 생각했던 것보다 담백했다. 하지만 관록을 자랑하듯 천천히 나를 놀리듯 즐기며 몇 번이나 절정에 오르고나서야 겨우 나를 사정시켰다.


「아아앗, 간다…」


마지막은 우카와 히로미다. 찾던 여자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있지만 그녀와는 한 번 더 하고 싶었다. 히로미는 역시 뒤로 범하고 싶다. 상반신이 눈치채지 않도록 살그머니 일어나 의자의 등받이을 손으로 잡아 얼굴은 앞을 향하게 하고 엉덩이는 내미게 하는 자세로 했다. 히로미는 여전히 진지한 얼굴로 강의를 듣고 있다.


나는 다시 히로미의 흰 엉덩이를 보면서 삽입했다. 처음과 달리 하반신만 떼어놓자 과연 훨씬 더 움직임이 음란했다. 나도 아까 이상으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히로미 하반신의 욕망에 응한다. 허리를 흔들면서 나는 진지한 눈빛으로 계속 화이트보드를 응시하는 히로미의 옆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나의 섹스는 그녀의 아름다운 옆 얼굴을 응시하면서 끝났다.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많은 정자가 히로미의 보지 속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럼 오늘 강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직원 전원이 감사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는 끝났다. 강의가 끝나기 전에 하반신에 옷을 입도록 했다. 질 안의 내 정자는 그대로지만.


「그럼 이 손을 보세요.」


나의 오른손을 보는 5명의 움직임이 멈췄다.


「너희의 상반신과 하반신은 다시 하나가 된다. 하반신에는 뇌는 없기때문에 뭘 했는지 기억 못하지만 감각은 남아있다. 알았지?」


여자들은 나를 응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왠지 하반신에 위화감이 있어도 기분탓이라고 생각하게 했다. 단지, 5명 모두 얼굴은 발갛게 달뜬 표정이다.


「선생님?」


히로미가 한 마디 하였다.


「오늘 밤 이 멤버로 한잔 하러가고 싶은데 함께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아, 좋아요. 꼭 끼워주세요.」


여자들은 기쁜듯이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 날 밤 가라오케에서 기분 좋아진 나는 그대로 모두를 일류호텔 스위트 룸에 초대했다. 결국, 그 여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나는 이 여자들이 마음에 들어버린 것이다.


「지금부터 너희 상반신의 지배력은 희미해져 하반신의 욕망이 행동을 지배한다. 마음껏 쾌감을 탐해도 좋아.」


그녀들의 의식구조를 조금 만진 것만으로 일류기업의 엘리트 여자사원들은 미친듯이 남자를 원하는 음란녀가 되었다. 그 밤의 난교파티에서 나는 상반신을 포함해 충분히 그녀들을 다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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