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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의모와이모~그리고 친구의엄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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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 회 작성일 24-01-03 2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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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드러운 감촉이 측두부를 상냥하게 압박하고 있다.

 

"기분좋아?류짱~"

 

"....기분,좋아요....."

 

아주머니의 부드럽고 하얀 무릎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어머나....여기,큰 것이 있네...응...호호 잡았다."

 

처음엔,세이지가 기분좋은듯한 표정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했었다.

 

"고,고맙습니다."

 

아주머니는 그런 나를 보고 불쌍하게 생각해서였던지,나에게도 세이지와 같이 귀청소를 해주게 되었다.

 

"최근엔 별다른 일은 없고?학원생활로 바쁜거니?"

 

"조금요.시험기간이 끝나서 조금은 여유가 있어요."

 

"그래?....이제 날씨도 싸늘하니,류군도 건강조심해요~"

 

처음엔 단순한 스킨십이였다.하지만....이젠 단순한 스킨십이라 하기엔 나는 너무 더러워져 버렸다.

 

"실은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머나...너무 공부만 한거 아니니?류군은 성실하니까"

 

"그렇지 않아요"

 

"후후...겸손 안해도 되요.자,반대쪽으로 돌아줄래."

 

"아,네...부탁드려요...."

 

나는 귀를 파기 편하게 반대쪽으로 몸을 돌린다.

 

"으....."

 

눈을 뜨면,아주머니의 풍만한 가슴이 압박하듯 시야를 막고 있을 것이다.

 

몸둘바를 몰라,난 언제나 눈감고 있다.

 

"류군,가만히 있어.움직이면 위험하쟎니?"

 

달뜬 호흡이 귀주변을 간지럽히고,얼굴을 압박하며 흐트러지는 가슴에 싸인,나는 가볍게 의식이 멀어졌다.

 

사진앞에 놓여진 불단의 향에 섞여,달디달은 그녀의 향내가 코를 간질인다.

 

"착한 류짱~"

 

귀이개로 귀의 안쪽을 긁는다.

 

아주머니의 숨결이 민감한 귀안쪽에 불어와,안타까움이 등골을 찌르르하게 울린다.

 

"으...."

 

"앗,잡았다.굉장한거야,류군에게 보여줄께"

 

흥분한 몸을 숙이자,가슴이 얼굴에 꽉 눌린다.

 

"그,그것보다 가슴이...."

 

"어머나....호호 미안해요"

 

얼굴앞에서 옷이 스치는 소리가 나자,여자의 살내음이 한층 강해진다.

 

"됐어요 류군."

 

천천히 눈을 뜨자,가슴섶을 헤치고 팽팽히 솟은 그녀의 젖가슴이 나와 있었다.

 

"자...들이마셔도 괜챦아."

 

나는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에 부풀어 있는 꼭지점을 베어물었다.

 

핑크빛 젖꼭지를 굴리기엔 너무나 두꺼워,나는 혀전체를 사용해 억누르듯이 빨았다.

 

"응......"

 

이것이,귀청소 이후의 "일과"....나와 아주머니의,비뚤어진 관계.

 

"유군은,아줌마를 이렇게 만드는걸,후후...좋아하나봐....."

 

아주머니는 조금 쉰 소리로 나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젖가슴을 대어왔다.

 

이런 행위가 시작된건,세이지가 죽고 나서였다.

 

처음엔 놀랐지만,그 때의 부탁을 받아주지 않았다면 아주머니는 어떻게 되어 버릴지 몰랐다.

 

세이지의 죽음에,아주머니는 충격을 받아 정신이 불안했기 때문이다.

 

"아....응...."

 

장례식밤,세이지가 죽어 슬퍼하는 아주머니의 상복 모습에 나는 급격히 달아올랐다.

 

"아아...으응...아학...후후,맛있니?류짱..."

 

나는 어린 아이처럼 정신없이,하지만 어린 숫컷으로 화해,아주머니의 젖가슴을 들이마신다.

 

"응...아,아....천,천천히.아줌마의 젖가슴은,도망치거나 하지 않으...아..앙..."

 

자극적인 아주머니의 비음에 이완되있던 육봉이 서서히 경도를 찾아간다.

 

나와 아버지를 벼리고 도망간,그 여자 대신에.

 

"언제라도....언제라도 와도 괜챦아.아,아앙..류,류짱!"

 

아주머니를 엄마라 생각했다.하지만,이젠 거기로 부터 도망치려 하고 있다.나는....비겁자다.

 

나는 혀의 움직임을 격렬하게 해 나간다.

 

"아학...후후,류짱도 참...아,아...정말로...응석꾸러기라니....깐."

 

갓난아기가,모친에게 응석부리듯이,그렇지만...그렇게 하면서도 나의 고간의 팽창은 멈출줄 모른다."

 

"아,좋아..흐응,아음...류짱,좀더...."

 

본능의 호소에 한 손을 뻗어 아주머니의 부드러울듯한 허벅지를 천천히 매만진다.

 

자색 기모노의 앏은 옷감사이로 손에 달라붙듯이 탄력적인 감촉에 가감을 가한다.

 

"아학,나쁜 아이...."

 

얕은 허덕임을 내 뱉으며,눈자위를 요염하게 흘린다.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나는,자기 혐오와 동시에,눈앞의 젖가슴에 빠져들어 간다.

 

달디단 여체의 내음이 베어나오는,희고 부드러운 젖가슴에.

 

귀청소가 끝나면 언제나 후회와 자기 혐오에 빠진다.

 

아주머니가 싫은건 아니다.다만 예전과는 달리 "엄마같은"이 아닌 그 행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아주머니를 여자로 의식해 버리고 있는 자신이 어째든 싫기 때문이다.

 

게다가,아주머니 맘속에 있는 세이지를 이용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 견딜 수 없어서,나는 일어섰다.

 

아이코상과 단둘이 지내는 것보다 아주머니와 같이 있는게 불편하다.

 

"미안합니다,역시 돌아가봐야 할듯해요."

 

"오늘 아버지께서 출장이라,집에 빨리 가지 않으면."

 

사실은 집에 가고 싶지 않지만,이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이 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구나.잠시만 기다려,전병이라도 싸 줄테니."

 

아주머니는 외로운 얼굴로 바라볼뿐,특별히 잡지는 않았다.솜씨좋게 전병을 싸서,나에게 건내준다.

 

"꼭,다시 와야해."

 

외로운 듯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았다.

 

"그럴게요."

 

아주머니를 혼자 둘 수없다.그렇게 생각한 나는,웃으며 대답하고 있었다.

 

나는 가볍게 숙이며 작별을 고하자 현관까지 전송해준다.

 

 

 

 

 

 


"류군...."

 

(갈수록 남자다워지는 유군의 등을 본다.이 넓은 집안에는,또 나혼자만....)

 

(다시 와줄까? 오지 않으면....어쩌지...)

 

(품에서 봉투를 꺼냈다.발신인은...."출장중"인 남편)

 

(내용은.... 남편의 이름이 적힌 날인된 이혼신고)

 

(세이지,미안해....이젠 엄만 견딜수 없을것 같아.)

 

(세이지가 죽고 나서 그와의 관계는 완전히 냉각되어 있었다.)

 

"하지만,이젠 괜챦아.나에게는,그 아이가 있는걸."

 

"내 옆에 있어 줄거지,응,류군...."

 

(그 아이의 냄새가 스민 손가락,방금전까지 달라붙어서 놓지 않았던

 

이빨자국이 찍혀있는 젖꼭지.모든것이 뜨겁게,나의 신체를 녹게 해 간다)

 

"더이상 아이가 아닌 류군으로 느껴져,아줌마는 놀래버렸어...."

 

(벽에 걸려져 있는 세이지의 초상화에 눈을 돌린다.)

 

(시간이 멈추어 버린 아들은,그 무렵과 같은 웃는 얼굴로,나를 보고 있다.)

 

"미안해,세이지...엄마 외로웠으니까.그렇지만 세이지는 용서해줄거지?"

 

(나는 아직 조금 남은 사내 아이의 냄새에 만취한다.)

 

"사실은,좀 더 해 주었으면 했는데...나도 참...나쁜여자네......"

 

(언제부터였던가...나는,류군의 신체에서 남자를 느끼고 있었다.)

 

(류군의 신체에 닿을 때마다,류군의 냄새에 취할때마다,

 

아랫배 깊숙한 곳에서 꿈툴대는 것 같았고,다리 사이가 뜨거웠다.)

 

"류,세이지.....미안해,아줌나는...이제,견딜수...견딜수 없어...아!."

 

(류의 체취가 남아 있는 손가락을 자신의 혀로 빤다.천천히,빨며 음미하듯이 류의 잔향을 맛본다.)

 

(이 손가락이,류의 것이라면...이 혀가,류의 것이라면...)

 

(그는 어떤 맛이 날까?그는 나를 어떻게 빨아줄까?)

 

"아,부족해,너무 부족해....아앙,류,류군!"

 

(류의 냄새를 아무리 맡아도 이미 타버린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반대로 관능의불은 더욱 타올라 요염하게 몸을 뒤튼다.)

 

"흐응,뜨거워...류군의 거기는 얼마나 멋질가...그렇게 커져서,아,,,앙"

 

(나의 무릅사이에 들어와,바르르 떠는 고간을 드러낸 류.

 

부끄러운 듯이 나의시선을 피한,그의 옆 얼굴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워.)

 

"류군도 참,수줍음을 잘탄다니깐,흐응....."

 

(땀을 흘린 류의 피부감촉이 되살아난다.달라붙는 것 같았던 젊은 피부아래의 남자의 골격)

 

"...응...아,류,류군...."

 

(방에 남은 남자의 체취를 가슴 가득 들이 마시자 뜨겁고 짜릿한 기운이 등골을 치고 오른다.)

 

(혀로 느끼는 단 땀의 맛에,천천히 이성이 녹아든다.아니,이미 녹아져 있었는지도.)

 

"류의 땀....으응,좀 더 다른 물건을.아앙,류군의 것이 필요해..."

 

"괜챦아...숨기지 않아도...아줌마한테,보여줘...류군의 소중한 곳,아줌마에게 보여줘..."

 

(으응....보는것 만으로는 참을수 없다.류의 것을 만지고 싶다....류의 손으로,만져졌음 좋겠다.)

 

"갖고 싶어...류군의 육봉을 갖고 싶어!나에게 줘,류군의 그거을,아줌마에게 넣어줘!"

 

(손가락을 꿈툴거리며 뜨거운 꿀물로 미끈거리는 점막을 건드린다.)

 

"류...류....아....아! 안되,거긴안돼,거긴...아학!"

 

(남은 한 손으로 류가 빨고 씹었던 유두를 깍기 시작했다.)

 

"아흑...아,류군~...좀 더,아앙...좀 더 해도 좋으니까....거기,거기를....아학...."

 

(이 손이,류의 것이라면....꽃잎을 점령해버린 그 손이 그 아이의 것이라면....류가,내 아들이라면)

 

"응!좋아,어,,,엄마의 몸,마음대로 해도...헉..아응! 아,앙~"

 

(벌써 5년이나,남편은 물론 아무도 접하지 않은 신체.....그 신체가,전류에 지린것 처럼 퍼뜩 거리고 있다.)

 

"아...아...안돼,안돼...응..."

 

(잊은지 오래된 남자의 맛....바로 조금 전까지 나의 무릎 위에서,

 

부끄러운 듯이 유방을 들이마시던 류는,어떤 맛이 날까.)

 

"류군...류,류군!아..앙!!빠르게....더 빠르게..앙!"

 

(세이지...사는 보람을 잃고 나서,더이상 나에겐...스스로 자신을 위로할 수 밖에없다.)

 

"류,류군...흑...난 나쁜...아학..나쁜 년이야... 아아악!"

 

(난 그대로,감정이 최고조로 솟구치며 감각은 무섭도록 예민하게타올라 격렬한 욕정과 쾌락에 몸을 바친다.)

 

"...좀 더 ,좀 더 강하게 해도 좋아...류군이라면,

 

엄마한테 어떻게 해도 괜챦으니까...류군의,류군이라면...뭐든지 해줄테니"

 

(그 아이를 위해서,전부를 연다면,어떻게 되는걸까?...마음도 몸도,모두)

 

"아...빨아줘,엄마의 젖꼭지를,좀 더 빨아줘!"

 

(이러고 있는 동안엔,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그 아이가...류군이 해준다면...좀 더,좀 더...아응...앙! 아,류,류...군"

 

(이번엔...이번에야 말로...잃지않을거야.두번다시,아들을 잃지 않을거야.)

 

(으응...잃어버릴리가 없다.그 아이는,쭉 내 곁에 있어 주었으니까.)

 

"미안,해요..흐응,류군엄마...당신은,이제...아항...!"

 

(남성의 물건을 빨 때와 같이,농후하게 손가락을 빤다.

 

간사한 배덕감에 나의 마음이,신체가,크게 침식하고 있었다.)

 

"류군,류군...아..좀 더,좀 더 엄마를,기쁘게 해줘...!!"

 

(나의 소중한 아들.나보다 큰 신체를 꼭 껴안아서 젖을 물린다.)

 

"아,좋아...엄마는,류군의 것이니깐...류군은,엄마꺼니까..."

 

"놓치지 않을거야...이제...절대 떼어 놓지 않을거니까....."

 

(하지만,나의 손은 허공에 붕 뜬채,꼭 껴안는 것은 자기 자신뿐)

 

"하아...하아...앙...쩝쩝...류,류군....."

 

(나에게 남겨진 것은,조금 남은 아들의 잔향과 추잡하게 녹아버린 몸뚱아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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