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 12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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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 2장 장희수 Get
희수의 몸에 올라타 거칠게 그녀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흉폭한 행동에 너무 놀라서 그런지 거부의 몸짓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쭈읍.... 쭈읍...”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듯한 얼굴에 거칠게 잡아먹을 듯이 키스를 하면서 거칠게 벨트를 풀었다. 입술과 벨트를 푸는 손에 온몸으로 떠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오히려 그런 떨림들은 불난 곳에 기름을 붓는 것처럼 흉폭함에 가득 찬 내 머리의 이성의 회로를 마비시킬 뿐이다.
“입 열어.”
그때까지 희수는 온 얼굴을 다 입술로 핥아먹는 나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처럼 입술을 닫고 있었다. 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희수의 입술은 쉽사리 열리지 않고 있었다.
“.........”
대답없이 큰 눈이 더욱 커지면서 공포를 떠는 그녀는 자신은 피해자라는 듯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빌어먹을 네가 원한거야. 한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고 힘을 주자 자연스레 그녀의 입이 열렸다.
“쭙쭙....”
애무고 뭐고 없다. 단지 나는 상처받은 맹수처럼 그녀를 탐하고 있을 뿐, 억지로 열린 희수의 입으로 들어간 내 혀는 희수의 모든 수분들을 빨아들여 말려죽이겠다는 심사인지 가녀린 그녀의 혀와 침들을 내 혀와 입으로 빨아들였다.
“맛있어.”
내 입에서 저렇게 거칠게 ‘맛있어.’란 말이 나올지 몰랐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그 어떤 감로주가 이렇게 감칠맛을 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정현씨......”
희수는 내 이름을 부르며 거친 내 행동을 조금이라도 멈추려고 했지만 이미 내 이성 회로는 머리 한구석에 처박혀 기능을 잃어버린지 오래였다.
“쯥... 쯥... 쯥...”
다시 입술로 혀가 들어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그녀의 혀가 내 혀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빌어먹을 너 좋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야.
“악....”
그녀의 혀가 내 입으로 들어오자마자 나는 강하게 그녀의 혀를 물었고, 희수의 두 눈엔 아픔이 서리며 공포감을 더해가고 있었다.
“이 창녀 같은 것이 어디서 나를 느끼겠다고.”
그녀의 혀는 아픔을 가시려는 도망치듯 자신의 입으로 들어갔고, 내 이빨은 혀 대신이라기 하듯 그녀의 윗입술을 강하게 물었다.
“악....”
아픔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그녀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 더 아파하라고 안아달라고 킥킥... 안는 방법도 여러가지라구.
희수는 하얗게 얼굴을 질리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듯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는 스스로 내 우리에 들어와 먹이가 되겠다고 하였고, 기껏해야 이렇게 먹잇감이 될 주제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협박했다.
희수의 두 눈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져있고, 얼굴은 하얗게 질린 채 내 아래에 누워있는 그녀가 그렇게 맛있게 보일 수가 없었다. 이미 분홍색 가디건은 자기 스스로 벗어버리고 반팔 흰 티와 청바지를 입어 더욱 어려보이는 그녀를 보자 마치 여고생을 강간하는 듯한 착각이 들을 정도였다.
“너도 좋지. 이 창녀야.”
“악, 난 창녀가... 아니야.....”
“킥킥 남편도 있는 몸이 유부남이나 다름없는 사람한테 다리 벌리고 있으면서 창녀가 아니라고. 킥킥...”
나의 욕설에 그녀의 두 눈에선 한줄기 눈물이 흘렀다. 그렇기에 왜 하연이에게 상처를 주려고 하냐구. 안 그래도 이제 막 상처가 아물려고 하는데. 나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구.
희수의 눈물에 한구석에 처박혀 있던 동정심이라는 놈이 나오려 했지만 곧 분노란 감정에 의해 다시 한구석으로 처박혔다.
그녀의 얼굴은 눈물과 나의 침에 의해 범벅이 되어 있었고, 온몸은 나의 행동에 의한 분노인지 아니면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자신의 행동 때문인지 떨고 있었다. 그 모습은 이미 분노로 인해 흉폭해진 나에게는 더욱 좋은 먹잇감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내 손이 그녀의 티의 목 부분에 오자 희수는 손으로 내 손을 막고, 두 눈은 죽음의 공포까지 보이고 있었다.
“뭐하는 거에욧!!”
“킥킥 그래도 죽는 것은 두려운가 보지.”
“..........”
희수의 두 눈에 가득찬 죽음에 대한 공포를 보니 조금은 마음의 가책이 느껴졌지만, 무시해버렸다.
“걱정하지말라고. 너 하나 때문에 내 인생 버릴 생각 없으니 말이야. 그리고 남자란 건 말이지. 죽이더라도 하고 죽이지. 킥킥...”
후 이건 악당들의 대사잖아. 젠장. 그러니까 왜 날 이렇게 악당처럼 만드는 거야. 그제서야 희수의 두 눈에서 공포의 감정은 조금씩 사라지고 초롱초롱한 호기심이 보이고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 이 상황에서도 호기심이 드냐?
“찌이익...”
내 두 손에 의해 잡혀진 그녀의 티는 목에서 부터 ‘찌이익’ 내 흉폭성을 만족시켜주는 소리를 내면서 찢어지기 시작했다. 어느새 티라는 이름에서 헝겊조각으로 바뀌는 티는 새하얀 희수의 몸을 드러내며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킥킥... 창녀치곤 몸매 죽이는데.”
정말 보기 좋은 몸매였다. 특히나 가슴은 꽤 큰 스포츠 브라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래지어 사이에 손가락 하나 넣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브라 안에서 터질 것 같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그 큰 가슴 때문에 너무나 가늘어 보이는 허리, 운동을 한 것처럼 탄탄하고 탱탱한 배, 마지막으로 배의 탱탱함을 자랑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일자로 난 배꼽까지,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두 손과 입으로 구석구석 모두 즐기고 싶을 정도였다.
“.........”
반면 희수는 나의 말에 분노라도 온 듯이 온몸을 떨며 부르르 떨 정도였다. 그동안의 떨림은 공포감에 의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수치심에 의한 분노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얼른 해요.”
내 눈에 의해 시간(示奸)이라도 당하는 듯한 상황의 수치심을 겨우 이겨낸 듯 희수는 말을 했다. 킥킥 걱정하지 말라고. 여기까지 온 이상 하지 말라고 해도 할 테니까.
두 커다란 가슴 사이에 있는 스포츠의 브라의 고리를 한 손으로 강하게 잡고 당기자 브래지어는 민감한 희수의 가슴과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강하게 저항했지만, 힘이 담긴 내 손길에 의해 결국 어디론가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악.....”
희수의 입에서 고통의 비명이 나왔다. 살짝 만져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의 가슴을 보호하는 브래지어를 그렇게 거칠게 벗겼으니 아플 만도 했다.
브래지어에서 풀려난 그녀의 가슴은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뻣뻣이 세우며 나를 유혹하고 있었고, 여성 특유의 진한 육향이 내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아악.. 부드럽게.. 흑.....”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있는 그녀의 분홍색 유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거대한 유방을 믿는 듯이 너도 ‘이것이 좋지. 부드럽게 만져줘 봐. 그럼 내가 맛있는 것 줄게.’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 더 화가 났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런 상황에서도 희수의 몸에 끌리는 내 자신이 싫었다. 그래서 두 손으로 거칠게 주무르자 희수의 입에서는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악... 제발 조금만 부드럽게.. 흑흑..”
두 손으로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있는 유두를 잡아당기는 듯이 당기자 마치 마시멜로우를 당기는 듯이 희수의 거대한 유방이 이끌려왔다. 성은의 가슴이 탄탄함을 간직한 채 큰 것이라면 희수의 유방은 마시멜로우처럼 부드러운 유방이었다.
그리고 흥분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가슴에 맞는 적당한 유실이 뻣뻣이 고개를 들은 채 마치 요조숙녀처럼 나를 자극하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그러면서도 이런 사랑스러운 몸에 이끌리는 내 자신을 속으로는 질책하고 있었다.
“악...악.. 아파요.. 흑...흑..”
유실을 강하게 이빨로 물자 마치 과즙과도 같은 단맛이 혀로 느껴지는 것 같다. 꼿꼿이 고개를 세운 유두는 이런 나의 행동에 저항이라도 하듯 더욱 단단해지며 육즙을 뿜어내고 있었다.
“쯥쯥... 쯥...”
유실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에 내 이빨은 더욱 마음이 들었는지 질근질근 씹듯이 빨아댔고, 다른 가슴은 흉폭한 내 손에 의해 유린되고 있었다.
“으흑.. 정현씨.. 제발요.. 제가 잘못했어요...”
희수의 입에선 연신 ‘잘못했어요.’가 나왔지만, 그런 말은 나의 흉폭함을 더욱 자극할 뿐 말리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의 입은 희수의 탄탄한 뱃살들에 이빨 자국을 내며 굳건히 문을 닫은채 열리지 않는 작은 성으로 다가가고 있었고, 뱃살들이 이빨에 물릴 때마도 고통에 하소연하는 희수는 그런 내 행동을 맡기라도 하려는 듯이 두 손으로 얼굴의 진행방향을 막고 있었다.
“빌어먹을 이게 어디서 저항이야. 네가 해달라고 했잖아.”
“찰싹.”
“아악....”
그녀의 방해에 분노를 한 듯 내 손은 강하게 그녀의 가슴을 쳤고, 곧 희수의 입에서 저절로 동정심이 일어나는 애절한 비명이 나오고 있었다. 새하얀 그녀의 오른쪽 가슴은 뻘건 내 손자국을 내고 있었고 그 모습은 더욱 나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투드득.”
내 손에 의해 내 와이셔츠의 단추들이 이리저리 흩어지고 있었다. 이미 내 하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을 나타내고 있었다. 힘없이 내동댕이쳐지는 단추들처럼 희수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더욱 공포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정현씨... 제가 잘못했어요.. 그냥 제가 지울게요.. 제발... 흑흑...”
거의 울듯이 희수는 나를 말리려 하려 했지만, 이미 내 머릿속은 복수나 그런 것이 아닌 흥분으로 가득 차, 이성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성은을 강간 비슷하게 했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강한 흥분감에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빌어먹을 네가 해달라고 했잖아.”
“찰싹....”
“윽”
다시 한 번 반대편 가슴을 치자 간절히 그만하기를 원하던 희수의 얼굴은 고통으로 가득 찼다. 일부러 그러려 한 것은 아니었지만 두 가슴에 모두 빨간 내 손자국이 남는 모습이 내 두 눈에 들어오자 강간의 흥분감은 어느새 쾌락으로 바뀌어버렸고 내 심벌은 팬티 속을 찢어버리겠다는 듯이 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이미 벨트는 내 손에 의해 어디론가 버려진 청바지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지만, 솔직히 우스웠다.
“반항하지마. 나도 아프게 해주고 싶지 않다고 응.”
“.........”
희수는 두 눈썹이 부르르 떨리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고, 어느새 그녀의 청바지와 팬티는 내 두 손에 의해 내려가고 있었다.
“흑”
희수는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리를 모으며 부끄러운 상황을 벗어나려 했지만, 모아진 다리는 두 발목에 내 손이 잡혀 어느새 그녀의 모든 것을 나에게 보인 채 벌려졌다.
“예쁘잖아. 왜 보이지 않으려고 해? 킥킥.”
예쁘다는 말을 했지만, 사실 보이지 않았다. 희수는 울창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비림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비림은 부끄러운 꽃잎과 야누스를 검은색 잎들로 모두 가리고 있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가리고 있어서 더욱 예뻐 보였다.
요즘의 여성들은 비림들은 스스로 관리를 하는 편이라서 꽃잎과 국화꽃 주위에는 음모들을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자연스레 저렇게 놓아둔 것이 오히려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또 음모들이 땀에 젖어 자연스럽게 희수의 육향을 숙성시키며 발산시키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맛 좀 볼까.”
“..........”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채였지만 분명히 얼굴이 빨개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처에 코를 대자마자 진한 희수의 내음이 내 후각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비릿하면서도 달콤하고, 고통에 의해 실례를 한지 찌린내가 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런 찌린내는 내 흥분을 올리는 촉매재 역할이었다.
“이런 갈보 같은 년. 맞으면서도 좋았냐? 이렇게 실례할만큼?”
하지만 이건 희수가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일부러 손가락에 찌린내가 나는 소변을 묻혀 희수의 얼굴에 들이대자 수치심인지 부끄러움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희수의 얼굴은 새빨개지고 있었다.
순간 비처를 어루만지던 손에 뭔가 울컥하고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또 실례했나 싶어 냄새를 맡았지만, 분명히 다른 향이었다. 물론 소변과 섞여 찌린내가 약간 나긴 했지만 애액 특유의 비린 향이었다.
“이런 창녀 같은 년, 뭐 물이 안 나와!”
“.........”
희수의 얼굴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의미였다. 아마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물이 나온 듯 했다.
검지를 손에 넣어 그녀의 애액을 내 입에 넣었다. 달콤한 그녀의 육즙이 느껴진다. 손이 흥건할 정도로 이렇게 잘나오는 데 ‘뭐 물이 안 나와?’ 순간 그녀가 거짓말을 한 건가 생각을 했지만, 그녀의 얼굴은 전혀 아무 것도 모른다는 표정이어서 헷갈렸다.
“읍......”
“네 물이야. 네 얼굴을 보니 정말 모르는 일인 것 같으니 한번 맛봐봐.”
아직 검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에는 그녀의 물이 묻어 있었다. 그 손가락들을 입에 억지로 넣어 맛을 보게 하자 처음에는 거부하던 그녀도 내 손가락을 혀로 핥으며 맛을 보기 시작했다.
“쯥.... 쯥....”
애액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자신의 혀로 느껴지자, 그녀는 정말 흥분한 듯 소리가 날 정도로 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분명 수치감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었다.
“쯥... 쯥....”
처음 맛보는 자신의 애액이 그렇게 좋을까? 싶을 정도로 빨고 있었다. 아마도 ‘난 석녀가 아니야.’라는 것을 알게 된 기쁨이라고 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런 모습에 나도 만족감을 느끼었지만, 곧 그런 감정은 분노에 의해 무시되고 있었다.
빌어먹을 김정현 왜 저 여자한테 자꾸만 끌리는 거야. 저 여자는 하연이한테 상처를 주려고 한 여자야. 이런 말을 내 머릿속에 내뇌이면서 바지를 벗고 본게임을 준비했다.
비록 애액을 쏟아내긴 했지만 손으로 느껴지는 꽃잎의 상태는 젖었다기 보다는 습기가 좀 찼다는 정도였다.
“쯥... 쯥....”
지금은 남아있지도 않을 텐데 희수는 내 손가락을 계속 빨고 있었다. 자연스레 손가락을 통해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간절히 원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본게임을 준비하던 손길이 조금은 느려졌지만 결코 멈추지는 않았다.
“으흑....”
바지를 벗고 미안함이 들어서일까? 내 입술은 저절로 희수의 꽃잎으로 갔고, 꽃잎은 내 혀가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조금만이다. 조금.’ 그렇게 머릿속으로 다짐하며 희수의 음액과 꽃잎을 혀로 핥아주자 그런 나의 행동을 방해라도 하겠다는 듯이 음모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무언가 방해하면 오히려 더하고 싶은 법, 음모가 이빨에 끼는 것도 불구하고 내 혀는 더욱 음핵을 빨고 터치하였다.
“흑... 흑.. 정현씽.. 흑..”
비음이 섞인 희수의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것과 발마추어 음핵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면서 내 입술에 마치 물어주기라도 하라는 듯이 자극했다.
“아앙.. 정현씨...”
이러면 안되는 데 정말 듣기 좋다. 애교스러운 희수의 신음이 자꾸 내 귓가를 자극한다. 내 입술은 더 핥아달라는 음핵을 떠나 소음순으로 찾아갔고, 혀가 떠난 것을 달래기라도 하려는 듯이 곧 음핵은 내 손에 의해 비벼지고 있었다.
“아앙... 좋아용... 아앙...”
어느새 희수의 비음 섞인 쾌락의 소리에 내 자신이 중독되었는지, 조금만이라는 머릿속의 다짐을 잊혀지고 내 혀와 손은 그녀의 꽃잎을 즐기고 있었다.
확실히 혀와 손으로 느껴지는 질의 입구는 좁게 느껴졌다. 그리고 남성을 경험한 여성의 몸치고는 부드럽게 자극하는 혀와 손을 희수의 괄약근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부하고 있었다.
“아앙... 흑.... 정현씽... 아항.. 흥...”
“춥... 쯥... 쯥...”
나도 모르게 꽤 오랜 시간을 애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희수의 꽃잎은 전혀 젖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꽃잎이 뱉어낸 음액보다는 내 침으로 인해 질 내부와 소음순은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
“좋아... 역시 갈보 같은 년이라니까 공포에 떨던 게 얼마 됐다고 좋다는 말을 꺼내고.”
팬티를 벗으면서 욕설이 섞인 말을 하자 부드러운 애무에 의해 잠시 풀렸던 희수의 얼굴은 다시 긴장감에 젖어들고 있었고, 벌려졌던 다리는 다시 조여지려고 하고 있었다.
“........”
팬티를 벗으면서 들어나는 내 주니어의 위용에 그녀의 긴장감은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그때 봤으면 알겠지. 빨아.”
희수는 잠시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했지만, 알아차린 듯 몸을 일으켜 세우며 나에게 오고 있었다. 벌벌 떨면서 내 심벌에 다가오는 희수의 입술은 강간의 쾌락에 빠져 있던 나에게도 애절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내 심벌을 입에 넣기 두려운 듯이 희수의 입술에서 혀가 살짝 나와 내 주니어의 귀두를 핥았다.
“으흑....”
자연스레 기분 좋은 쾌감이 하체에서 올라온다. 즐기는 듯한 내 신음에 기운을 얻은 듯 혀는 귀두의 요도구 둘레 등을 핥으면서 내 쾌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아흑... 흑...”
그녀의 애무에 따라 점점 흥분이 된 심벌이 고개를 세우는 것이 귀여운지 희수의 얼굴에서는 살짝 미소가 보인다. 어느새 나도 그녀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한 그녀의 미소를 내 스스로 지우고 싶지가 않다.
“그쯤하면 됐어 입속으로 넣어!”
거친 내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행동은 전혀 거칠어지지 않았다. 마치 보물을 만지는 것처럼 가녀린 손으로 기둥을 잡아 고개를 빳빳이 세운 심벌을 달래는 듯이 내리고 입속에 집어넣는다.
길고 예쁜 그녀의 손이 울퉁불퉁하게 힘줄이 솟은 주니어를 만지는 모습은 천사가 타락의 늪에 빠지는 것 같은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으흑...”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쾌감만으로도 견디지 못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을 장소만을 찾고 있던 심벌에겐 희수의 입은 딱 맞은 장소인 것처럼 심벌은 겉물을 내뿜었다.
“쯥...”
주니어가 겉물을 내뱉음과 동시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희수의 입에서 쭈쭈바를 빠는 것 같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뜨거운 열기를 입속에 내뱉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혀는 오히려 즐겁다는 듯이 귀두를 혀로 부드럽게 감싸며 터치하고 있었고, 화가 잔뜩 난 채 열기를 내뿜고 있던 심벌은 희수가 혀로 달래주는 것에 감동이 되었다는 듯이 혀를 반기고 있었다.
“쭙... 쭙....”
혀의 놀림은 분명히 성은에 비하면 손색이 있었지만, 얻어지는 쾌감은 그것 못지않았다. 특히나 고등학생 같은 얼굴로 내 귀두를 입술로 문채 빠는 모습은 주니어가 사실은 쭈쭈바가 아니었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심벌로 느껴지는 혀의 놀림과 미숙한 애무로 인해 느껴지는 희수의 이빨의 감각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만족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새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 조금씩 자취를 감추고 있던 흉폭성이라는 괴물이 슬슬 기어나오고 있었다. 괴물에 의해 조정된 내 두 손은 그녀의 머리를 감싸 쥐었고, 어느 순간 강하게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읍... 읍....”
강하게 쥐여진 손은 내 심벌에서 희수의 가녀린 입술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강하게 쥐어 잡았고, 희수의 얼굴은 내 손에 의해 붙잡힌 채 흉폭성이란 괴물에 물든 심벌의 거친 행보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심벌이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갈수록 그녀는 힘든 듯 얼굴이 찡그려지고 있었으나, 의외로 벗어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어느새 내 심벌의 위용이 그녀의 입안으로 절반 이상이 사라질 무렵 귀두의 끝에는 좁은 입구가 느껴졌다.
좁은 입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미 괴물에 물들어 또 다른 괴물이 된 심벌은 거칠게 좁은 입구를 열고 들어갔고, 귀두를 통해 느껴지는 그녀의 기도는 칩입자를 강하게 처벌하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강하게 조였다.
“으흑...”
“읍읍... 읍...”
희수의 얼굴은 점점 고통으로 물들어가고 있었지만, 내 얼굴은 희수의 기도를 통해서 느껴지는 쾌락에 의해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쾌락의 노예가 된 내 두뇌는 강렬한 괴물의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괴물로 바뀌어져 가고 있었다.
희수의 입에서는 연신 산소가 필요하다는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괴물로 바뀌어져 가는 내 이성은 그런 신음을 무시하고 점점 삽입운동으로 인해 얻어지는 쾌감에 빠져들고 있었다.
“읍... 읍....”
어느새 천사같은 희수의 얼굴은 타락의 늪에 빠진 천사처럼 애절함이 가득차고 있었으며, 커다란 눈의 검은자위가 사라지면서 산소 부족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괴물이 되지 않은 내 이성은 그만이라는 신호를 보냈고, 이미 괴물이 된 심벌은 아쉬움이 가득 찬 듯 마지막으로 그녀의 기도 안으로 겉물을 뱉어내고 빠져나왔다.
“궥... 퀙... 퀙....”
희수는 기도 안으로 느껴졌던 고통과 산소 부족으로 인해 침대에 엎드린 채 연신 침을 내뱉으며 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엉덩이를 내 보이며 엎드린 상태로 구역질을 하는 희수의 뒤태는 아름답고 요염하기 그지없었다.
구역질을 하는 희수의 몸은 연신 흔들리면서도 펠라치오의 고통인지 아니면 피로의 표시인지 땀을 흘리고 있었고, 희수의 엉덩이 계곡 틈새에 맺힌 땀방울이 중력에 의해 스르르 부드러운 피부를 따라 계곡을 거처 국화꽃 근처에 수풀에 마치 풀잎에 이슬이 맺힌 뜻 떨어졌다.
그 광경이 아름다워 혼자서 괴물에게 저항하고 있던 내 이성은 순간 긴장을 늦추고 괴물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아름다웠던 광경이 괴물이 된 나에겐 마치 부셔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고 아직도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하고 있던 희수의 엉덩이로 어느새 내 사이좋게 두 괴물이 다가가고 있었다.
“궥... 궥... 궥..... 아앗....”
마침내 괴물이 되어버린 내 이성은 두 손에게 그녀의 허리를 잡으라고 명령을 내렸고, 두 손은 머리의 명령에 따라 거칠게 희수의 두 허리를 들어 올리며 가녀린 그녀의 꽃잎을 다른 괴물에게 갖다 받쳤다.
자연스레 침대의 옆에 몸을 숙인 채 구역질을 희수의 몸은 고개는 침대 밖으로 내민 채, 어깨는 침대 옆부분에 기댄 채 엉덩이를 든 자세가 되었다.
“그쯤 했으면 충분히 휴식했지. 이제 본게임이라구.”
그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희수의 온 몸은 바르르 떨고 있었고, 보지 못해서 확신 할 순 없겠지만 그녀의 얼굴은 창백해지고 있다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이성의 방해로 인해 희수의 입을 포기했던 내 심벌은 흉폭성을 드러내며 자신의 앞에 제물로 받혀진 꽃잎을 잡아먹을 듯이 보고 있었다.
“아악.... 아파요.. 살살.. 제발... 흑...”
오래 전에 흉폭성이란 괴물에 물들어버린 주니어는 잠시의 여유도 주지 않고 희수의 가녀린 꽃잎 사이를 비비고 들어가 질 입구를 파고들었고, 좁은 입구는 위용을 자랑하는 내 심벌을 찢어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더 이상 당길 수없는 고무줄처럼 아슬아슬하게 받아들였다.
“아악... 아악...”
희수는 연신 조금이라도 내 주니어에게 벗어나겠다는 듯이 엉덩이를 피하려 했지만 굳건히 허리를 잡은 내 두 손앞에 그녀의 저항은 무의미하게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좁은 질 안에서 질의 감촉을 느끼고 있던 심벌에겐 그런 저항은 오히려 쾌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었다.
의외로 흉폭성을 드러내며 거칠게 희수의 꽃잎을 파고들었던 심벌은 질 안에서 얌전하게 질 근육들의 조임과 점막의 상태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얌전함은 희수에겐 먹잇감을 입안에 넣은 채 음미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확실히 희수의 질 안은 좁게 느껴졌다. 단단함을 자랑하는 내 심벌을 통해서 아픔이 느껴졌을 정도였다. 하연도 질 조임도 아픔이 느껴졌지만, 하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임이라기 보단 억지로 늘어난 꽃잎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회기 운동으로 인해 느껴지는 조임이었다.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데도 희수는 아픔을 호소하고 있었다. 물론 내 주니어가 큰 것도 있겠지만, 워낙 희수의 질이 좁은 것이 더 큰 이유였다.
“아악.. 제발.. 흑.... 흑..... 정현씨 잘못했어요. 으흑...”
‘잘못했어요.’란 말이 다시금 희수가 했던 일을 나에게 환기시켰고, 곧 이미 흉폭성에 물든 내 머리는 잠시 희수의 질 안의 환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강한 조임에 빠져 있었던 내 머리는 심벌에게 삽입운동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명령을 기다렸다는 듯이 내 심벌은 삽입운동을 시작했고, 빠듯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비명을 지르며 더욱 고통에 빠져들었다.
“악... 아악.... 악....”
“이것이 좋으면서 왜 그렇게 비명을 질러.”
내 심벌은 좁은 꽃잎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배려라도 주면 안 된다는 듯이 거칠게 밀고 들어갔고, 그 상태에서 아픔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쏟아져 나와야 할 애액은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푹... 푹... 푹....”
“악... 악... 악..... 제발요.. 흑... 악...”
질액이 없으니 삽입운동도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었고, 그녀의 꽃잎에선 질과 음액, 심벌이 조화가 돼서 만들어지는 펌프 소리가 아닌 마른 우물을 펌프질 하는 것처럼 공기 빠지는 소리만이 났다.
계속되는 그녀의 비명에 흉폭성이란 괴물은 점점 동정심이란 용사에 의해 물러나고 있었고, 단지 공기 빠지는 소리만을 내는 꽃잎의 상태는 동정심이란 용사에게 더욱 힘을 보태어주고 있었다.
어느새 엉덩이가 도망을 가지 못하게 허리를 강하게 잡고 있던 손은 그녀의 몸을 쓰다듬으며 조금이라도 아픔이 가시도록 노력하고 있었으며, 심벌은 점점 속도를 늦추고 있었다.
확실히 그녀의 말과 같이 그녀의 꽃잎은 분비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니 아까 울컥 쏟아 나왔던 것이 음액인지도 헷갈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고속 기어를 달리던 나의 심벌은 일단 기어로 늦추었다. 그래도 희수의 고통은 줄어들기만을 했을 뿐 결코 없어지지 않았다.
“흑.. 아... 흑... 흑...”
고통을 표하던 희수의 비명들도 고통이 섞이긴 했지만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정심이란 용사를 통해 흉폭성이란 괴물에게서 완전히 벗어난 내 이성은 음액을 쏟아냈던 상황을 생각해내기 시작했다.
극도의 수치심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희수는 울컥 음액을 쏟아냈다. 순간 희수의 성향이 진한 메조히스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결코 메조라곤 할 수 없었다. 아픔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메조라면 아픔과 함께 쾌감을 얻는다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강하게 수치심을 줘볼까?’했지만 쉽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 빨리 사정한다는 것은 오히려 희수에 ‘넌 석녀다.’라고 확인해주는 것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순간 내 두 눈에 빠듯하게 나 심벌을 물고 있는 꽃잎의 위로 귀여운 국화꽃이 두 눈에 들어왔다. 머릿속에 순간 든 생각이 있어 그 행동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아악....”
희수의 조금은 자자들었던 강한 고통의 비명이 흘러나왔고, 그런 고통은 내 손가락을 통해 느껴지는 압력을 통해서도 어떨 것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내 손가락이 아무런 배려 없이 국화꽃에 들어갔으니 상당한 아픔이 느껴졌을 것이다. 또 희수의 국화꽃은 아픔을 표시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내 손가락을 강하게 물고 있었다.
나도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희수야 조금만 참아라. 야누스에 집어넣었던 손을 내 코에 대고 소리가 날 정도로 킁킁 대면서 말하자 희수의 입에선 수치감을 표현하는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흠 냄새 좋은데. 역시 갈보야. 항문도 꽉꽉 조여주는구만.”
“아 제발... 흑.. 나...”
빙고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희수가 강한 수치심을 느낌과 동시에 뻑뻑했던 질안에 부드러운 윤활유가 심벌을 통해서 느껴졌다.
“흠 이년아 너도 *냄새 맡아봐.”
억지로 희수의 코에 대고 냄새를 맡게하자 질안은 더욱 윤활유로 가득차고 있었고, 사실 빠듯하긴 했지만 단지 피부와 피부만이 비벼지는 상황에서 약간의 아픔이 느껴졌던 귀두도 윤활유와 만나면서 기분 좋은 쾌감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제발.. 이것 좀.. 치워... 아앙...”
희수는 자신의 배설구에서 나는 *냄새를 간직하고 있는 손가락을 치워달라는 듯이 부탁을 했지만, 곧 자신의 몸에서 아픔이 아닌 무언가가 느껴지는지 좋은 느낌의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아앙... 이게.. 아앙.. 내 몸이.. 아앙...”
비처를 애무할 때 들렸던 듣기 좋은 비음 섞인 신음이 내 귓가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제 희수의 불감증에 대한 키는 어느 정도 얻었지만, 단지 수치심만이 문제의 키인것 같지는 않았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자 코로 느껴지는 냄새로 인한 수치심이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으로 인해 지워지는 듯 하자 더 이상 질은 더 이상 음액을 쏟아내지는 않았다.
“이 년 봐라. 네 *냄새가 좋냐?”
“아앙.. 아니에용... 앙..."
임시방편이지만 말로 계속 희수의 수치심을 자극해주자 말라가고 있었던 희수의 꽃잎은 다시 음액을 내뱉고 있었다. 조금 더 연구하고 싶었지만, 나 자신이 음탕한 말을 내뱉으면서 어느새 내 쾌감의 곡선도 상승하고 있었고, 좁은 질로 인해 느껴지는 쾌감에 의해 더 이상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뭐 네 년이 석녀라고, 지랄하고 있네. 네 년 *지 물어주는 거 봐라. 네 년이 석녀면 이 세상 여자 다 갈보다.”
“아앙 제발.. 흑.. 정현씨.. 응..”
그녀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욕설 섞인 말과 꽃잎으로 느껴지는 심벌의 위용으로 인해 점차 희수도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거 *지 물어주는 거 봐라. 네 년도 내 *지가 좋냐? 이렇게 물어주는 걸 보니...”
“아앙... 좋아용.. 더 빨리.. 아앙.. 자기양...”
이젠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지 희수는 온몸으로 쾌락을 표현하고 있었고, 그녀가 쾌감에 노예가 가면 갈수록 점점 그녀의 몸에서 땀냄새와 함께 희수 특유의 방내가 섞여 내 코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아앙.. 자기양... 희수.. 자기 *지 넘 좋앙..”
“나도 희수 *지 넘 좋앙...”
어느새 희수도 쾌락에 겨워 절대 내 뱉지 않을 만한 말을 내뱉었고, 나도 모르게 그런 희수의 말에 자연스럽게 대꾸하고 있었다.
“희수 *지 넘 잘물어... 흑흑.. 여기 *구멍도 너무 잘조여. 희수 *구멍도 오빠 줄거지..”
“앙아 흑.. 흑.. 아앙. 다 오빠 가져... 희수 오빠거야...”
흔히들 야설에서 이런 말들을 하면 뭔 재미일까? 생각했지만,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음탕한 말이 내 입에서 절로 나오고 있었다. 음탕한 말이 방안을 가득 채울수록 나와 희수의 열기는 마치 기름을 부은 듯이 더욱 뜨거워졌고, 희수의 좁은 질과 내 심벌은 어느새 궁합이 맞은 듯 듣기 좋은 펌프질 소리를 내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오빵... 나 버리지 않을거징... 아앙...”
“미쳤냐. 이 좋은 걸 내가 왜 버려.. 흑.. 너 하연이 못지않게 좋앙...”
하연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희수의 질이 움찔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 얼굴은 보지 않아서 확신 할 순 없겠지만, 희수 얼굴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놓아두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생각에, 피스톤질을 더욱 거세게 하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르면서 상체를 들게 했다.
“니 가슴 너무 좋앙... 이건 그 누구도 갖지 못한 부드러움이양.. 이런 음탕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못느끼게한 그놈이 나쁜 놈이야....”
“아앙.. 정말? 아앙.. 나도 자기 *지 그 녀석이랑 비교도 안된... 아앙.. 다고 생각해용.. 아앙..”
더욱 거칠게 몰아붙이자 희수는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나를 받아들이는데만 신경을 썼다. 한손으로 그녀의 탱탱한 배의 감촉을 느끼면서 목과 그녀의 어깨를 입술로 빨아주자 희수는 미치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며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아앙.. 자기양... 나... 키스...”
희수는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내 입술을 찾으며 고개를 돌렸고, 불편한 자세였지만 둘의 노력으로 인해 입술과 입술이 만나는 진한 키스는 아니었지만 두 혀가 얽히고 섥히는 키스는 할 수 있었다.
“아앙.. 언니 미웡...”
희수는 마치 진하게 키스를 할 수 없는 이 상황의 방해자가 하연이라는 듯 원망어린 신음을 내 뱉었고,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희수나 나나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어느새 뒤에서 삽입되는 내 심벌이 견디기 힘든지 희수의 몸은 점점 내려갔고, 자연스럽게 희수가 불편하지 않도록 침대에 올바르게 희수를 온몸을 엎드리게 한 채로 삽입하였다.
“아앙.. 오빠양.. 오빠가.. 으흑.. 너무 불편....”
“흑흑.. 괜찮아...”
착한 희수는 자신은 편하지만 내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확인하려는 듯이 물었다. 그런 희수의 마음이 더욱더 나를 슬프게 하였다. 젠장, 이렇게 되면 결국 하연이와 성은이를.... 순간 드는 죄책감은 의식적으로 잊어버리고 희수에 더욱더 파고들었다.
“오빠.. 흑.. 아앙.. 이상해용.. 내 몸잉.. 아앙...”
희수는 쾌락의 정점에 다가설수록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목이 샐 정도로 기쁨의 신음을 내뱉고 있었고, 그녀의 비음 섞여서 듣기 기분 좋은 목소리와 함께 어느새 나의 심벌은 차츰 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아앙.. 아앙..”
“헉헉헉헉.”
희수의 좁은 꽃잎을 헤치면서 솔직히 너무 강한 조임과 강간과도 같은 쾌감에 의해 몇 번이라도 사정할 뻔했던 나의 심벌에도 드디어 발사를 허락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희수는 엎드린 상태로도 온몸을 어찌 할 줄 모르면서 쾌락의 정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고, 안 그래도 좁은 질이 더욱 나의 심벌을 깨무는 듯이 강한 조임이 느껴지는 순간 버티고 있던 내 심벌도 짙은 밤꽃 향 가득한 정액을 발사했다.
“아아앙.. 오빠 게 들어오고 있어.. 앙.. 나.. 가득차고 있어 아앙...”
사정과 동시에 온 몸에 힘이 빠진 듯 내 몸은 희수의 등에 푹 숙여졌고, 듣기 좋은 그녀의 신음과 함께 둘의 쾌락의 곡선은 누가 꼭 맞추기라도 한 듯 같이 정점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쭈읍.... 쭈읍...”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듯한 얼굴에 거칠게 잡아먹을 듯이 키스를 하면서 거칠게 벨트를 풀었다. 입술과 벨트를 푸는 손에 온몸으로 떠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오히려 그런 떨림들은 불난 곳에 기름을 붓는 것처럼 흉폭함에 가득 찬 내 머리의 이성의 회로를 마비시킬 뿐이다.
“입 열어.”
그때까지 희수는 온 얼굴을 다 입술로 핥아먹는 나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처럼 입술을 닫고 있었다. 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희수의 입술은 쉽사리 열리지 않고 있었다.
“.........”
대답없이 큰 눈이 더욱 커지면서 공포를 떠는 그녀는 자신은 피해자라는 듯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빌어먹을 네가 원한거야. 한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고 힘을 주자 자연스레 그녀의 입이 열렸다.
“쭙쭙....”
애무고 뭐고 없다. 단지 나는 상처받은 맹수처럼 그녀를 탐하고 있을 뿐, 억지로 열린 희수의 입으로 들어간 내 혀는 희수의 모든 수분들을 빨아들여 말려죽이겠다는 심사인지 가녀린 그녀의 혀와 침들을 내 혀와 입으로 빨아들였다.
“맛있어.”
내 입에서 저렇게 거칠게 ‘맛있어.’란 말이 나올지 몰랐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그 어떤 감로주가 이렇게 감칠맛을 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정현씨......”
희수는 내 이름을 부르며 거친 내 행동을 조금이라도 멈추려고 했지만 이미 내 이성 회로는 머리 한구석에 처박혀 기능을 잃어버린지 오래였다.
“쯥... 쯥... 쯥...”
다시 입술로 혀가 들어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그녀의 혀가 내 혀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빌어먹을 너 좋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야.
“악....”
그녀의 혀가 내 입으로 들어오자마자 나는 강하게 그녀의 혀를 물었고, 희수의 두 눈엔 아픔이 서리며 공포감을 더해가고 있었다.
“이 창녀 같은 것이 어디서 나를 느끼겠다고.”
그녀의 혀는 아픔을 가시려는 도망치듯 자신의 입으로 들어갔고, 내 이빨은 혀 대신이라기 하듯 그녀의 윗입술을 강하게 물었다.
“악....”
아픔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그녀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 더 아파하라고 안아달라고 킥킥... 안는 방법도 여러가지라구.
희수는 하얗게 얼굴을 질리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듯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는 스스로 내 우리에 들어와 먹이가 되겠다고 하였고, 기껏해야 이렇게 먹잇감이 될 주제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협박했다.
희수의 두 눈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져있고, 얼굴은 하얗게 질린 채 내 아래에 누워있는 그녀가 그렇게 맛있게 보일 수가 없었다. 이미 분홍색 가디건은 자기 스스로 벗어버리고 반팔 흰 티와 청바지를 입어 더욱 어려보이는 그녀를 보자 마치 여고생을 강간하는 듯한 착각이 들을 정도였다.
“너도 좋지. 이 창녀야.”
“악, 난 창녀가... 아니야.....”
“킥킥 남편도 있는 몸이 유부남이나 다름없는 사람한테 다리 벌리고 있으면서 창녀가 아니라고. 킥킥...”
나의 욕설에 그녀의 두 눈에선 한줄기 눈물이 흘렀다. 그렇기에 왜 하연이에게 상처를 주려고 하냐구. 안 그래도 이제 막 상처가 아물려고 하는데. 나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구.
희수의 눈물에 한구석에 처박혀 있던 동정심이라는 놈이 나오려 했지만 곧 분노란 감정에 의해 다시 한구석으로 처박혔다.
그녀의 얼굴은 눈물과 나의 침에 의해 범벅이 되어 있었고, 온몸은 나의 행동에 의한 분노인지 아니면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자신의 행동 때문인지 떨고 있었다. 그 모습은 이미 분노로 인해 흉폭해진 나에게는 더욱 좋은 먹잇감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내 손이 그녀의 티의 목 부분에 오자 희수는 손으로 내 손을 막고, 두 눈은 죽음의 공포까지 보이고 있었다.
“뭐하는 거에욧!!”
“킥킥 그래도 죽는 것은 두려운가 보지.”
“..........”
희수의 두 눈에 가득찬 죽음에 대한 공포를 보니 조금은 마음의 가책이 느껴졌지만, 무시해버렸다.
“걱정하지말라고. 너 하나 때문에 내 인생 버릴 생각 없으니 말이야. 그리고 남자란 건 말이지. 죽이더라도 하고 죽이지. 킥킥...”
후 이건 악당들의 대사잖아. 젠장. 그러니까 왜 날 이렇게 악당처럼 만드는 거야. 그제서야 희수의 두 눈에서 공포의 감정은 조금씩 사라지고 초롱초롱한 호기심이 보이고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 이 상황에서도 호기심이 드냐?
“찌이익...”
내 두 손에 의해 잡혀진 그녀의 티는 목에서 부터 ‘찌이익’ 내 흉폭성을 만족시켜주는 소리를 내면서 찢어지기 시작했다. 어느새 티라는 이름에서 헝겊조각으로 바뀌는 티는 새하얀 희수의 몸을 드러내며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킥킥... 창녀치곤 몸매 죽이는데.”
정말 보기 좋은 몸매였다. 특히나 가슴은 꽤 큰 스포츠 브라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래지어 사이에 손가락 하나 넣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브라 안에서 터질 것 같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그 큰 가슴 때문에 너무나 가늘어 보이는 허리, 운동을 한 것처럼 탄탄하고 탱탱한 배, 마지막으로 배의 탱탱함을 자랑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일자로 난 배꼽까지,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두 손과 입으로 구석구석 모두 즐기고 싶을 정도였다.
“.........”
반면 희수는 나의 말에 분노라도 온 듯이 온몸을 떨며 부르르 떨 정도였다. 그동안의 떨림은 공포감에 의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수치심에 의한 분노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얼른 해요.”
내 눈에 의해 시간(示奸)이라도 당하는 듯한 상황의 수치심을 겨우 이겨낸 듯 희수는 말을 했다. 킥킥 걱정하지 말라고. 여기까지 온 이상 하지 말라고 해도 할 테니까.
두 커다란 가슴 사이에 있는 스포츠의 브라의 고리를 한 손으로 강하게 잡고 당기자 브래지어는 민감한 희수의 가슴과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강하게 저항했지만, 힘이 담긴 내 손길에 의해 결국 어디론가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악.....”
희수의 입에서 고통의 비명이 나왔다. 살짝 만져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의 가슴을 보호하는 브래지어를 그렇게 거칠게 벗겼으니 아플 만도 했다.
브래지어에서 풀려난 그녀의 가슴은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뻣뻣이 세우며 나를 유혹하고 있었고, 여성 특유의 진한 육향이 내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아악.. 부드럽게.. 흑.....”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있는 그녀의 분홍색 유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거대한 유방을 믿는 듯이 너도 ‘이것이 좋지. 부드럽게 만져줘 봐. 그럼 내가 맛있는 것 줄게.’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 더 화가 났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런 상황에서도 희수의 몸에 끌리는 내 자신이 싫었다. 그래서 두 손으로 거칠게 주무르자 희수의 입에서는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악... 제발 조금만 부드럽게.. 흑흑..”
두 손으로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있는 유두를 잡아당기는 듯이 당기자 마치 마시멜로우를 당기는 듯이 희수의 거대한 유방이 이끌려왔다. 성은의 가슴이 탄탄함을 간직한 채 큰 것이라면 희수의 유방은 마시멜로우처럼 부드러운 유방이었다.
그리고 흥분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가슴에 맞는 적당한 유실이 뻣뻣이 고개를 들은 채 마치 요조숙녀처럼 나를 자극하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그러면서도 이런 사랑스러운 몸에 이끌리는 내 자신을 속으로는 질책하고 있었다.
“악...악.. 아파요.. 흑...흑..”
유실을 강하게 이빨로 물자 마치 과즙과도 같은 단맛이 혀로 느껴지는 것 같다. 꼿꼿이 고개를 세운 유두는 이런 나의 행동에 저항이라도 하듯 더욱 단단해지며 육즙을 뿜어내고 있었다.
“쯥쯥... 쯥...”
유실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에 내 이빨은 더욱 마음이 들었는지 질근질근 씹듯이 빨아댔고, 다른 가슴은 흉폭한 내 손에 의해 유린되고 있었다.
“으흑.. 정현씨.. 제발요.. 제가 잘못했어요...”
희수의 입에선 연신 ‘잘못했어요.’가 나왔지만, 그런 말은 나의 흉폭함을 더욱 자극할 뿐 말리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의 입은 희수의 탄탄한 뱃살들에 이빨 자국을 내며 굳건히 문을 닫은채 열리지 않는 작은 성으로 다가가고 있었고, 뱃살들이 이빨에 물릴 때마도 고통에 하소연하는 희수는 그런 내 행동을 맡기라도 하려는 듯이 두 손으로 얼굴의 진행방향을 막고 있었다.
“빌어먹을 이게 어디서 저항이야. 네가 해달라고 했잖아.”
“찰싹.”
“아악....”
그녀의 방해에 분노를 한 듯 내 손은 강하게 그녀의 가슴을 쳤고, 곧 희수의 입에서 저절로 동정심이 일어나는 애절한 비명이 나오고 있었다. 새하얀 그녀의 오른쪽 가슴은 뻘건 내 손자국을 내고 있었고 그 모습은 더욱 나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투드득.”
내 손에 의해 내 와이셔츠의 단추들이 이리저리 흩어지고 있었다. 이미 내 하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을 나타내고 있었다. 힘없이 내동댕이쳐지는 단추들처럼 희수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더욱 공포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정현씨... 제가 잘못했어요.. 그냥 제가 지울게요.. 제발... 흑흑...”
거의 울듯이 희수는 나를 말리려 하려 했지만, 이미 내 머릿속은 복수나 그런 것이 아닌 흥분으로 가득 차, 이성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성은을 강간 비슷하게 했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강한 흥분감에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빌어먹을 네가 해달라고 했잖아.”
“찰싹....”
“윽”
다시 한 번 반대편 가슴을 치자 간절히 그만하기를 원하던 희수의 얼굴은 고통으로 가득 찼다. 일부러 그러려 한 것은 아니었지만 두 가슴에 모두 빨간 내 손자국이 남는 모습이 내 두 눈에 들어오자 강간의 흥분감은 어느새 쾌락으로 바뀌어버렸고 내 심벌은 팬티 속을 찢어버리겠다는 듯이 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이미 벨트는 내 손에 의해 어디론가 버려진 청바지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지만, 솔직히 우스웠다.
“반항하지마. 나도 아프게 해주고 싶지 않다고 응.”
“.........”
희수는 두 눈썹이 부르르 떨리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고, 어느새 그녀의 청바지와 팬티는 내 두 손에 의해 내려가고 있었다.
“흑”
희수는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리를 모으며 부끄러운 상황을 벗어나려 했지만, 모아진 다리는 두 발목에 내 손이 잡혀 어느새 그녀의 모든 것을 나에게 보인 채 벌려졌다.
“예쁘잖아. 왜 보이지 않으려고 해? 킥킥.”
예쁘다는 말을 했지만, 사실 보이지 않았다. 희수는 울창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비림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비림은 부끄러운 꽃잎과 야누스를 검은색 잎들로 모두 가리고 있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가리고 있어서 더욱 예뻐 보였다.
요즘의 여성들은 비림들은 스스로 관리를 하는 편이라서 꽃잎과 국화꽃 주위에는 음모들을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자연스레 저렇게 놓아둔 것이 오히려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또 음모들이 땀에 젖어 자연스럽게 희수의 육향을 숙성시키며 발산시키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맛 좀 볼까.”
“..........”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채였지만 분명히 얼굴이 빨개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처에 코를 대자마자 진한 희수의 내음이 내 후각을 자극시키고 있었다. 비릿하면서도 달콤하고, 고통에 의해 실례를 한지 찌린내가 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런 찌린내는 내 흥분을 올리는 촉매재 역할이었다.
“이런 갈보 같은 년. 맞으면서도 좋았냐? 이렇게 실례할만큼?”
하지만 이건 희수가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일부러 손가락에 찌린내가 나는 소변을 묻혀 희수의 얼굴에 들이대자 수치심인지 부끄러움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희수의 얼굴은 새빨개지고 있었다.
순간 비처를 어루만지던 손에 뭔가 울컥하고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또 실례했나 싶어 냄새를 맡았지만, 분명히 다른 향이었다. 물론 소변과 섞여 찌린내가 약간 나긴 했지만 애액 특유의 비린 향이었다.
“이런 창녀 같은 년, 뭐 물이 안 나와!”
“.........”
희수의 얼굴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의미였다. 아마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물이 나온 듯 했다.
검지를 손에 넣어 그녀의 애액을 내 입에 넣었다. 달콤한 그녀의 육즙이 느껴진다. 손이 흥건할 정도로 이렇게 잘나오는 데 ‘뭐 물이 안 나와?’ 순간 그녀가 거짓말을 한 건가 생각을 했지만, 그녀의 얼굴은 전혀 아무 것도 모른다는 표정이어서 헷갈렸다.
“읍......”
“네 물이야. 네 얼굴을 보니 정말 모르는 일인 것 같으니 한번 맛봐봐.”
아직 검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에는 그녀의 물이 묻어 있었다. 그 손가락들을 입에 억지로 넣어 맛을 보게 하자 처음에는 거부하던 그녀도 내 손가락을 혀로 핥으며 맛을 보기 시작했다.
“쯥.... 쯥....”
애액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자신의 혀로 느껴지자, 그녀는 정말 흥분한 듯 소리가 날 정도로 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분명 수치감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었다.
“쯥... 쯥....”
처음 맛보는 자신의 애액이 그렇게 좋을까? 싶을 정도로 빨고 있었다. 아마도 ‘난 석녀가 아니야.’라는 것을 알게 된 기쁨이라고 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런 모습에 나도 만족감을 느끼었지만, 곧 그런 감정은 분노에 의해 무시되고 있었다.
빌어먹을 김정현 왜 저 여자한테 자꾸만 끌리는 거야. 저 여자는 하연이한테 상처를 주려고 한 여자야. 이런 말을 내 머릿속에 내뇌이면서 바지를 벗고 본게임을 준비했다.
비록 애액을 쏟아내긴 했지만 손으로 느껴지는 꽃잎의 상태는 젖었다기 보다는 습기가 좀 찼다는 정도였다.
“쯥... 쯥....”
지금은 남아있지도 않을 텐데 희수는 내 손가락을 계속 빨고 있었다. 자연스레 손가락을 통해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간절히 원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본게임을 준비하던 손길이 조금은 느려졌지만 결코 멈추지는 않았다.
“으흑....”
바지를 벗고 미안함이 들어서일까? 내 입술은 저절로 희수의 꽃잎으로 갔고, 꽃잎은 내 혀가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조금만이다. 조금.’ 그렇게 머릿속으로 다짐하며 희수의 음액과 꽃잎을 혀로 핥아주자 그런 나의 행동을 방해라도 하겠다는 듯이 음모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무언가 방해하면 오히려 더하고 싶은 법, 음모가 이빨에 끼는 것도 불구하고 내 혀는 더욱 음핵을 빨고 터치하였다.
“흑... 흑.. 정현씽.. 흑..”
비음이 섞인 희수의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것과 발마추어 음핵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면서 내 입술에 마치 물어주기라도 하라는 듯이 자극했다.
“아앙.. 정현씨...”
이러면 안되는 데 정말 듣기 좋다. 애교스러운 희수의 신음이 자꾸 내 귓가를 자극한다. 내 입술은 더 핥아달라는 음핵을 떠나 소음순으로 찾아갔고, 혀가 떠난 것을 달래기라도 하려는 듯이 곧 음핵은 내 손에 의해 비벼지고 있었다.
“아앙... 좋아용... 아앙...”
어느새 희수의 비음 섞인 쾌락의 소리에 내 자신이 중독되었는지, 조금만이라는 머릿속의 다짐을 잊혀지고 내 혀와 손은 그녀의 꽃잎을 즐기고 있었다.
확실히 혀와 손으로 느껴지는 질의 입구는 좁게 느껴졌다. 그리고 남성을 경험한 여성의 몸치고는 부드럽게 자극하는 혀와 손을 희수의 괄약근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부하고 있었다.
“아앙... 흑.... 정현씽... 아항.. 흥...”
“춥... 쯥... 쯥...”
나도 모르게 꽤 오랜 시간을 애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희수의 꽃잎은 전혀 젖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꽃잎이 뱉어낸 음액보다는 내 침으로 인해 질 내부와 소음순은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
“좋아... 역시 갈보 같은 년이라니까 공포에 떨던 게 얼마 됐다고 좋다는 말을 꺼내고.”
팬티를 벗으면서 욕설이 섞인 말을 하자 부드러운 애무에 의해 잠시 풀렸던 희수의 얼굴은 다시 긴장감에 젖어들고 있었고, 벌려졌던 다리는 다시 조여지려고 하고 있었다.
“........”
팬티를 벗으면서 들어나는 내 주니어의 위용에 그녀의 긴장감은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그때 봤으면 알겠지. 빨아.”
희수는 잠시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했지만, 알아차린 듯 몸을 일으켜 세우며 나에게 오고 있었다. 벌벌 떨면서 내 심벌에 다가오는 희수의 입술은 강간의 쾌락에 빠져 있던 나에게도 애절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내 심벌을 입에 넣기 두려운 듯이 희수의 입술에서 혀가 살짝 나와 내 주니어의 귀두를 핥았다.
“으흑....”
자연스레 기분 좋은 쾌감이 하체에서 올라온다. 즐기는 듯한 내 신음에 기운을 얻은 듯 혀는 귀두의 요도구 둘레 등을 핥으면서 내 쾌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아흑... 흑...”
그녀의 애무에 따라 점점 흥분이 된 심벌이 고개를 세우는 것이 귀여운지 희수의 얼굴에서는 살짝 미소가 보인다. 어느새 나도 그녀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한 그녀의 미소를 내 스스로 지우고 싶지가 않다.
“그쯤하면 됐어 입속으로 넣어!”
거친 내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행동은 전혀 거칠어지지 않았다. 마치 보물을 만지는 것처럼 가녀린 손으로 기둥을 잡아 고개를 빳빳이 세운 심벌을 달래는 듯이 내리고 입속에 집어넣는다.
길고 예쁜 그녀의 손이 울퉁불퉁하게 힘줄이 솟은 주니어를 만지는 모습은 천사가 타락의 늪에 빠지는 것 같은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으흑...”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쾌감만으로도 견디지 못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을 장소만을 찾고 있던 심벌에겐 희수의 입은 딱 맞은 장소인 것처럼 심벌은 겉물을 내뿜었다.
“쯥...”
주니어가 겉물을 내뱉음과 동시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희수의 입에서 쭈쭈바를 빠는 것 같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뜨거운 열기를 입속에 내뱉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혀는 오히려 즐겁다는 듯이 귀두를 혀로 부드럽게 감싸며 터치하고 있었고, 화가 잔뜩 난 채 열기를 내뿜고 있던 심벌은 희수가 혀로 달래주는 것에 감동이 되었다는 듯이 혀를 반기고 있었다.
“쭙... 쭙....”
혀의 놀림은 분명히 성은에 비하면 손색이 있었지만, 얻어지는 쾌감은 그것 못지않았다. 특히나 고등학생 같은 얼굴로 내 귀두를 입술로 문채 빠는 모습은 주니어가 사실은 쭈쭈바가 아니었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심벌로 느껴지는 혀의 놀림과 미숙한 애무로 인해 느껴지는 희수의 이빨의 감각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만족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새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 조금씩 자취를 감추고 있던 흉폭성이라는 괴물이 슬슬 기어나오고 있었다. 괴물에 의해 조정된 내 두 손은 그녀의 머리를 감싸 쥐었고, 어느 순간 강하게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읍... 읍....”
강하게 쥐여진 손은 내 심벌에서 희수의 가녀린 입술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강하게 쥐어 잡았고, 희수의 얼굴은 내 손에 의해 붙잡힌 채 흉폭성이란 괴물에 물든 심벌의 거친 행보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심벌이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갈수록 그녀는 힘든 듯 얼굴이 찡그려지고 있었으나, 의외로 벗어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어느새 내 심벌의 위용이 그녀의 입안으로 절반 이상이 사라질 무렵 귀두의 끝에는 좁은 입구가 느껴졌다.
좁은 입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미 괴물에 물들어 또 다른 괴물이 된 심벌은 거칠게 좁은 입구를 열고 들어갔고, 귀두를 통해 느껴지는 그녀의 기도는 칩입자를 강하게 처벌하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강하게 조였다.
“으흑...”
“읍읍... 읍...”
희수의 얼굴은 점점 고통으로 물들어가고 있었지만, 내 얼굴은 희수의 기도를 통해서 느껴지는 쾌락에 의해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쾌락의 노예가 된 내 두뇌는 강렬한 괴물의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괴물로 바뀌어져 가고 있었다.
희수의 입에서는 연신 산소가 필요하다는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괴물로 바뀌어져 가는 내 이성은 그런 신음을 무시하고 점점 삽입운동으로 인해 얻어지는 쾌감에 빠져들고 있었다.
“읍... 읍....”
어느새 천사같은 희수의 얼굴은 타락의 늪에 빠진 천사처럼 애절함이 가득차고 있었으며, 커다란 눈의 검은자위가 사라지면서 산소 부족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괴물이 되지 않은 내 이성은 그만이라는 신호를 보냈고, 이미 괴물이 된 심벌은 아쉬움이 가득 찬 듯 마지막으로 그녀의 기도 안으로 겉물을 뱉어내고 빠져나왔다.
“궥... 퀙... 퀙....”
희수는 기도 안으로 느껴졌던 고통과 산소 부족으로 인해 침대에 엎드린 채 연신 침을 내뱉으며 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엉덩이를 내 보이며 엎드린 상태로 구역질을 하는 희수의 뒤태는 아름답고 요염하기 그지없었다.
구역질을 하는 희수의 몸은 연신 흔들리면서도 펠라치오의 고통인지 아니면 피로의 표시인지 땀을 흘리고 있었고, 희수의 엉덩이 계곡 틈새에 맺힌 땀방울이 중력에 의해 스르르 부드러운 피부를 따라 계곡을 거처 국화꽃 근처에 수풀에 마치 풀잎에 이슬이 맺힌 뜻 떨어졌다.
그 광경이 아름다워 혼자서 괴물에게 저항하고 있던 내 이성은 순간 긴장을 늦추고 괴물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아름다웠던 광경이 괴물이 된 나에겐 마치 부셔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고 아직도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하고 있던 희수의 엉덩이로 어느새 내 사이좋게 두 괴물이 다가가고 있었다.
“궥... 궥... 궥..... 아앗....”
마침내 괴물이 되어버린 내 이성은 두 손에게 그녀의 허리를 잡으라고 명령을 내렸고, 두 손은 머리의 명령에 따라 거칠게 희수의 두 허리를 들어 올리며 가녀린 그녀의 꽃잎을 다른 괴물에게 갖다 받쳤다.
자연스레 침대의 옆에 몸을 숙인 채 구역질을 희수의 몸은 고개는 침대 밖으로 내민 채, 어깨는 침대 옆부분에 기댄 채 엉덩이를 든 자세가 되었다.
“그쯤 했으면 충분히 휴식했지. 이제 본게임이라구.”
그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희수의 온 몸은 바르르 떨고 있었고, 보지 못해서 확신 할 순 없겠지만 그녀의 얼굴은 창백해지고 있다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이성의 방해로 인해 희수의 입을 포기했던 내 심벌은 흉폭성을 드러내며 자신의 앞에 제물로 받혀진 꽃잎을 잡아먹을 듯이 보고 있었다.
“아악.... 아파요.. 살살.. 제발... 흑...”
오래 전에 흉폭성이란 괴물에 물들어버린 주니어는 잠시의 여유도 주지 않고 희수의 가녀린 꽃잎 사이를 비비고 들어가 질 입구를 파고들었고, 좁은 입구는 위용을 자랑하는 내 심벌을 찢어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더 이상 당길 수없는 고무줄처럼 아슬아슬하게 받아들였다.
“아악... 아악...”
희수는 연신 조금이라도 내 주니어에게 벗어나겠다는 듯이 엉덩이를 피하려 했지만 굳건히 허리를 잡은 내 두 손앞에 그녀의 저항은 무의미하게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좁은 질 안에서 질의 감촉을 느끼고 있던 심벌에겐 그런 저항은 오히려 쾌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었다.
의외로 흉폭성을 드러내며 거칠게 희수의 꽃잎을 파고들었던 심벌은 질 안에서 얌전하게 질 근육들의 조임과 점막의 상태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얌전함은 희수에겐 먹잇감을 입안에 넣은 채 음미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확실히 희수의 질 안은 좁게 느껴졌다. 단단함을 자랑하는 내 심벌을 통해서 아픔이 느껴졌을 정도였다. 하연도 질 조임도 아픔이 느껴졌지만, 하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임이라기 보단 억지로 늘어난 꽃잎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회기 운동으로 인해 느껴지는 조임이었다.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데도 희수는 아픔을 호소하고 있었다. 물론 내 주니어가 큰 것도 있겠지만, 워낙 희수의 질이 좁은 것이 더 큰 이유였다.
“아악.. 제발.. 흑.... 흑..... 정현씨 잘못했어요. 으흑...”
‘잘못했어요.’란 말이 다시금 희수가 했던 일을 나에게 환기시켰고, 곧 이미 흉폭성에 물든 내 머리는 잠시 희수의 질 안의 환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강한 조임에 빠져 있었던 내 머리는 심벌에게 삽입운동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명령을 기다렸다는 듯이 내 심벌은 삽입운동을 시작했고, 빠듯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있던 그녀의 꽃잎은 비명을 지르며 더욱 고통에 빠져들었다.
“악... 아악.... 악....”
“이것이 좋으면서 왜 그렇게 비명을 질러.”
내 심벌은 좁은 꽃잎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배려라도 주면 안 된다는 듯이 거칠게 밀고 들어갔고, 그 상태에서 아픔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쏟아져 나와야 할 애액은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푹... 푹... 푹....”
“악... 악... 악..... 제발요.. 흑... 악...”
질액이 없으니 삽입운동도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었고, 그녀의 꽃잎에선 질과 음액, 심벌이 조화가 돼서 만들어지는 펌프 소리가 아닌 마른 우물을 펌프질 하는 것처럼 공기 빠지는 소리만이 났다.
계속되는 그녀의 비명에 흉폭성이란 괴물은 점점 동정심이란 용사에 의해 물러나고 있었고, 단지 공기 빠지는 소리만을 내는 꽃잎의 상태는 동정심이란 용사에게 더욱 힘을 보태어주고 있었다.
어느새 엉덩이가 도망을 가지 못하게 허리를 강하게 잡고 있던 손은 그녀의 몸을 쓰다듬으며 조금이라도 아픔이 가시도록 노력하고 있었으며, 심벌은 점점 속도를 늦추고 있었다.
확실히 그녀의 말과 같이 그녀의 꽃잎은 분비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니 아까 울컥 쏟아 나왔던 것이 음액인지도 헷갈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고속 기어를 달리던 나의 심벌은 일단 기어로 늦추었다. 그래도 희수의 고통은 줄어들기만을 했을 뿐 결코 없어지지 않았다.
“흑.. 아... 흑... 흑...”
고통을 표하던 희수의 비명들도 고통이 섞이긴 했지만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정심이란 용사를 통해 흉폭성이란 괴물에게서 완전히 벗어난 내 이성은 음액을 쏟아냈던 상황을 생각해내기 시작했다.
극도의 수치심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희수는 울컥 음액을 쏟아냈다. 순간 희수의 성향이 진한 메조히스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결코 메조라곤 할 수 없었다. 아픔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메조라면 아픔과 함께 쾌감을 얻는다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강하게 수치심을 줘볼까?’했지만 쉽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 빨리 사정한다는 것은 오히려 희수에 ‘넌 석녀다.’라고 확인해주는 것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순간 내 두 눈에 빠듯하게 나 심벌을 물고 있는 꽃잎의 위로 귀여운 국화꽃이 두 눈에 들어왔다. 머릿속에 순간 든 생각이 있어 그 행동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아악....”
희수의 조금은 자자들었던 강한 고통의 비명이 흘러나왔고, 그런 고통은 내 손가락을 통해 느껴지는 압력을 통해서도 어떨 것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내 손가락이 아무런 배려 없이 국화꽃에 들어갔으니 상당한 아픔이 느껴졌을 것이다. 또 희수의 국화꽃은 아픔을 표시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내 손가락을 강하게 물고 있었다.
나도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희수야 조금만 참아라. 야누스에 집어넣었던 손을 내 코에 대고 소리가 날 정도로 킁킁 대면서 말하자 희수의 입에선 수치감을 표현하는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흠 냄새 좋은데. 역시 갈보야. 항문도 꽉꽉 조여주는구만.”
“아 제발... 흑.. 나...”
빙고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희수가 강한 수치심을 느낌과 동시에 뻑뻑했던 질안에 부드러운 윤활유가 심벌을 통해서 느껴졌다.
“흠 이년아 너도 *냄새 맡아봐.”
억지로 희수의 코에 대고 냄새를 맡게하자 질안은 더욱 윤활유로 가득차고 있었고, 사실 빠듯하긴 했지만 단지 피부와 피부만이 비벼지는 상황에서 약간의 아픔이 느껴졌던 귀두도 윤활유와 만나면서 기분 좋은 쾌감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제발.. 이것 좀.. 치워... 아앙...”
희수는 자신의 배설구에서 나는 *냄새를 간직하고 있는 손가락을 치워달라는 듯이 부탁을 했지만, 곧 자신의 몸에서 아픔이 아닌 무언가가 느껴지는지 좋은 느낌의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아앙... 이게.. 아앙.. 내 몸이.. 아앙...”
비처를 애무할 때 들렸던 듣기 좋은 비음 섞인 신음이 내 귓가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제 희수의 불감증에 대한 키는 어느 정도 얻었지만, 단지 수치심만이 문제의 키인것 같지는 않았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자 코로 느껴지는 냄새로 인한 수치심이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으로 인해 지워지는 듯 하자 더 이상 질은 더 이상 음액을 쏟아내지는 않았다.
“이 년 봐라. 네 *냄새가 좋냐?”
“아앙.. 아니에용... 앙..."
임시방편이지만 말로 계속 희수의 수치심을 자극해주자 말라가고 있었던 희수의 꽃잎은 다시 음액을 내뱉고 있었다. 조금 더 연구하고 싶었지만, 나 자신이 음탕한 말을 내뱉으면서 어느새 내 쾌감의 곡선도 상승하고 있었고, 좁은 질로 인해 느껴지는 쾌감에 의해 더 이상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뭐 네 년이 석녀라고, 지랄하고 있네. 네 년 *지 물어주는 거 봐라. 네 년이 석녀면 이 세상 여자 다 갈보다.”
“아앙 제발.. 흑.. 정현씨.. 응..”
그녀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욕설 섞인 말과 꽃잎으로 느껴지는 심벌의 위용으로 인해 점차 희수도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거 *지 물어주는 거 봐라. 네 년도 내 *지가 좋냐? 이렇게 물어주는 걸 보니...”
“아앙... 좋아용.. 더 빨리.. 아앙.. 자기양...”
이젠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지 희수는 온몸으로 쾌락을 표현하고 있었고, 그녀가 쾌감에 노예가 가면 갈수록 점점 그녀의 몸에서 땀냄새와 함께 희수 특유의 방내가 섞여 내 코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아앙.. 자기양... 희수.. 자기 *지 넘 좋앙..”
“나도 희수 *지 넘 좋앙...”
어느새 희수도 쾌락에 겨워 절대 내 뱉지 않을 만한 말을 내뱉었고, 나도 모르게 그런 희수의 말에 자연스럽게 대꾸하고 있었다.
“희수 *지 넘 잘물어... 흑흑.. 여기 *구멍도 너무 잘조여. 희수 *구멍도 오빠 줄거지..”
“앙아 흑.. 흑.. 아앙. 다 오빠 가져... 희수 오빠거야...”
흔히들 야설에서 이런 말들을 하면 뭔 재미일까? 생각했지만,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음탕한 말이 내 입에서 절로 나오고 있었다. 음탕한 말이 방안을 가득 채울수록 나와 희수의 열기는 마치 기름을 부은 듯이 더욱 뜨거워졌고, 희수의 좁은 질과 내 심벌은 어느새 궁합이 맞은 듯 듣기 좋은 펌프질 소리를 내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오빵... 나 버리지 않을거징... 아앙...”
“미쳤냐. 이 좋은 걸 내가 왜 버려.. 흑.. 너 하연이 못지않게 좋앙...”
하연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희수의 질이 움찔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 얼굴은 보지 않아서 확신 할 순 없겠지만, 희수 얼굴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놓아두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생각에, 피스톤질을 더욱 거세게 하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르면서 상체를 들게 했다.
“니 가슴 너무 좋앙... 이건 그 누구도 갖지 못한 부드러움이양.. 이런 음탕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못느끼게한 그놈이 나쁜 놈이야....”
“아앙.. 정말? 아앙.. 나도 자기 *지 그 녀석이랑 비교도 안된... 아앙.. 다고 생각해용.. 아앙..”
더욱 거칠게 몰아붙이자 희수는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나를 받아들이는데만 신경을 썼다. 한손으로 그녀의 탱탱한 배의 감촉을 느끼면서 목과 그녀의 어깨를 입술로 빨아주자 희수는 미치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며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아앙.. 자기양... 나... 키스...”
희수는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내 입술을 찾으며 고개를 돌렸고, 불편한 자세였지만 둘의 노력으로 인해 입술과 입술이 만나는 진한 키스는 아니었지만 두 혀가 얽히고 섥히는 키스는 할 수 있었다.
“아앙.. 언니 미웡...”
희수는 마치 진하게 키스를 할 수 없는 이 상황의 방해자가 하연이라는 듯 원망어린 신음을 내 뱉었고,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희수나 나나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어느새 뒤에서 삽입되는 내 심벌이 견디기 힘든지 희수의 몸은 점점 내려갔고, 자연스럽게 희수가 불편하지 않도록 침대에 올바르게 희수를 온몸을 엎드리게 한 채로 삽입하였다.
“아앙.. 오빠양.. 오빠가.. 으흑.. 너무 불편....”
“흑흑.. 괜찮아...”
착한 희수는 자신은 편하지만 내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확인하려는 듯이 물었다. 그런 희수의 마음이 더욱더 나를 슬프게 하였다. 젠장, 이렇게 되면 결국 하연이와 성은이를.... 순간 드는 죄책감은 의식적으로 잊어버리고 희수에 더욱더 파고들었다.
“오빠.. 흑.. 아앙.. 이상해용.. 내 몸잉.. 아앙...”
희수는 쾌락의 정점에 다가설수록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목이 샐 정도로 기쁨의 신음을 내뱉고 있었고, 그녀의 비음 섞여서 듣기 기분 좋은 목소리와 함께 어느새 나의 심벌은 차츰 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아앙.. 아앙..”
“헉헉헉헉.”
희수의 좁은 꽃잎을 헤치면서 솔직히 너무 강한 조임과 강간과도 같은 쾌감에 의해 몇 번이라도 사정할 뻔했던 나의 심벌에도 드디어 발사를 허락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희수는 엎드린 상태로도 온몸을 어찌 할 줄 모르면서 쾌락의 정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고, 안 그래도 좁은 질이 더욱 나의 심벌을 깨무는 듯이 강한 조임이 느껴지는 순간 버티고 있던 내 심벌도 짙은 밤꽃 향 가득한 정액을 발사했다.
“아아앙.. 오빠 게 들어오고 있어.. 앙.. 나.. 가득차고 있어 아앙...”
사정과 동시에 온 몸에 힘이 빠진 듯 내 몸은 희수의 등에 푹 숙여졌고, 듣기 좋은 그녀의 신음과 함께 둘의 쾌락의 곡선은 누가 꼭 맞추기라도 한 듯 같이 정점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일찍 왔다고 좋아하실 분 계시려나? 계시겠죠.
빨리 올린 것을 좋아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오늘 저 부산 내려갑니다. 출장이고요.
우리 불쌍한 부사수(연인이랑 한창 따랑하는 분위기이구.. 오늘이 1주년이랍니다. 음화화하) 어떻게든지 팀장님한테 뺄려고 했지만... 어디서.. 혼자 도망갈려고. 그쪽은 1명이지만, 이쪽은 200명이 넘는다고.
장비가 고장나서 나간거라서 오늘 새벽 철야, 그러므로 당연히 내일은 못올라고요.
흠 비축분 올리면 되지 않느냐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비축분 없습니다. 오늘 저 장비 고장난 거 때문에 오후에 바빠서요. 이것도 끝부분 보면 대충 짐작하겠지만 허겁지겁 마무리 한 것입니다.
우리 불쌍한 부사수(연인이랑 한창 따랑하는 분위기이구.. 오늘이 1주년이랍니다. 음화화하) 어떻게든지 팀장님한테 뺄려고 했지만... 어디서.. 혼자 도망갈려고. 그쪽은 1명이지만, 이쪽은 200명이 넘는다고.
장비가 고장나서 나간거라서 오늘 새벽 철야, 그러므로 당연히 내일은 못올라고요.
흠 비축분 올리면 되지 않느냐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비축분 없습니다. 오늘 저 장비 고장난 거 때문에 오후에 바빠서요. 이것도 끝부분 보면 대충 짐작하겠지만 허겁지겁 마무리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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