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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마누라는 조폭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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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9 회 작성일 24-01-02 16: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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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는 조폭 ---- 68



그들의 눈에는 오히려 지금 싸우고 있는 것을 즐기고 있는것을 눈으로 통해 알아 차렸다.


- 인간도 아니야.. 어떻게 사람의 몸을 저렇게 만들수 있지. -


자신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고 있을때 세영의 목소리가 다른 경호원들의 귀가에 들려왔다.


" 내가 이들과 싸우게 하지 않는 이유를 이제 알겠나. "
" ... "
" 이들은 중국 황실의 전문 살수집단의 부두목들이야. "
" 황실 친위대!. "
" 빙고... "


의욕을 상실한 경호원들..
세영은 그들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싸움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손을 들어 딱소리를 나오
게 했다. 그러자 싸우던 두 명의 친위대는 행동을 멈추고 세영이 곁으로 걸어왔다.


" 그런데.. "
" 그런데 왜 이들이 이곳에 있냐?. "
" ... "
" 뭐. 내 마누라가 황실의 공주라면 이해 하겠나. "
- 황실의 공주가 부인이라고.. 그런 저 사람의 신분도 대단하겠군.. 젠장 잘못 건들였군. -
" 그럼 지나가도 되겠지?. "


경호원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세영은 그들이 더 이상 싸울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의자에 일어나 월령의 경호원들을 보고 고개를 흔
들면서 지나 문쪽으로 걸어갔다.


" 역시 잔혹하군.. 이래서 내가 안데리고 온다고 했는데 월령때문에.. 킁.. "
" ... "
" ... "


한국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두 사람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세영은 나머지 경호원들을 지나 문앞
에 도착하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자 자연스럽게 돌아갔다.
천천히 안으로 들어가는 세영은 거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여러곳을 둘러보는데 어디서 들려오는 히
로시의 목소리와 채림의 목소리..세영은 두 사람의 말소리가 들러오는 곳으로 몸을 가져갔고 귀를 귀울려
내용을 들어보았다.


" 이러시면 안됩니다. "
" 왜?. 그놈때문에.. "
" 아니에요. 전... "


말을 이어가지 못한 채림은 고개를 숙여 이불을 쳐다보고 있었다.
세영이가 들어오기전에 히로시는 분명히 자신의 남근을 채림의 음부속에 넣는 순간 어느세 일어난는지 채
림은 자신의 몸을 농락하는 히로시의 뱜을 한대 치고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말았다.
모든 일이 숲으로 돌아가는 히로시는 자신을 노려보는 채림을 독사스럽게 쳐다보고 이를 갈았다.


" 역시 그놈을 마음에 두고 있군.. "
" ... "


부정하지 않는 채림을 쳐다보는 히로시는 다시 이를 갈았다.


" 그대을 얻지 못하면 그놈에게 줄수도 없지. 그대가 볼수 없게 그놈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말
  겠어. "
" 설마... "
" 생각하는 그대로야. 두고봐.. 내것을 빼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크크크. "


히로시의 행동과 복수에 불타고 있는 눈을 보자 자기때문에 세영에게 무슨일 생긴다는 생각에 채림은 약
간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생각하는 채림은 무슨 다짐을 했는지 천천히 히로시를 쳐다보고..


" 제가 어떻게..하면.. 그 사람을.. 그냥 둘건가요?. "
" 오호.. 그를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말같군. 맞나?. "
" ... "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히로시 말을 동의한다는 말과 같았다. 히로시는 그러 채림의 행동에 더
욱 화가 났다 하지만 조금더 생각을 하는 히로시는 다시 채림에게 쳐다보았다.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겠다. 이말이군.. 십팔..더 열받네.. "
" 당신이 저를 원하다면... "
" 원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 이 말인가?. "
" .. "


채림은 고개를 숙이고 히로시의 질문에 대답을 했고 히로시는 그런 채림과 세영의 사랑에 더욱 화가 나
기 시작했다.


- 이것들이 감히 나를 가지고 놀아.. 그러다고 내가 너를 그새끼한테 줄것 같아.. 천만에 너를 내 옆에
  두고 평생 괴로움에 살아가게 만들겠어.. 두고봐.. 크크크. -
" 알았어. 그대가 그것을 원한다면.. "


승낙을 하는 히로시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그녀가 있는 곳으로 기어갔다. 채림은 히로시가 자신곁으로 다
가 오는 것을 보고 흠칫 몸을 떨어갔지만 다시 단념하고 말았다.
히로시는 채림의 마음을 가질수는 없지만 그녀의 몸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에 그의 남근은 하늘을 향해 솟
아났고 채림도 히로시의 남근을 보고 무서움이 떨어갔다.


" 그럼 너를 내것으로 만들겠다. "
" ... "


이불을 잡고 천천히 옆으로 젖히는 히로시.. 채림은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보인다는 생각
을 하자 마음 한 구석에 불기한 생각이 가득찼다.


- 그에게 아무런 일이 없다면 내 몸이라도.. 이제 정말로 당신을 잊어야 할것 갔네요.. 부디 행복하게 살
  아요.. 내 사랑.. -


천천히 눈을 감아가는 채림과 그녀의 몸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히로시..


- 네년을 내것을 차지하고 너의 마음속에 있는 그새끼를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만들겠다. 감히 남
  의 여자를 탐내는 자의 말로다.. 크하하하하.. -


여인과의 약속을 저버린 히로시..
세영은 자신의 위해서 몸을 바치는 채림을 보자 가슴에 허전함이 밀려왔다. 왠지 그녀를 놓치면 세영이 자
신은 평생 그녀에게 짐을 지고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였다.


- 그녀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나 같은 바람둥이를 뭐가 좋다고.. 바보같은 여자!. -


히로시는 드디어 채림의 음부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는다는 생각에 심장이 터져 죽을것 같았다. 반면 채
림은 이를 꽈 물고 두 손은 침대이불을 잡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
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히로시는 그녀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섣불리 자신의 남근을 넣지 않고 그녀의 입
구에만 비비고 있었다.


- 제발.. 빨리 지나가기를.. 흑흑.. 세영씨.. 흑.. 이것이 마지막으로 불러보내요.. 그럼 안녕히.. 흑 -
- 그래 울어라.. 지금은 울지만 조금있으면 좋아서 더 해달라고 보채지는 말아라.. 크크크. -


히로시는 채림의 눈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다. 바로 세영을 위해서 울고
있는 눈물이였다.
드디어 그녀의 입구에 맞추는 히로시는 천천히 그녀의 질속으로 넣어갈때 그의 행동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멈추고 말았다.


" 악... "


채림의 악쓰는 소리가 방안 가득 채워갔다. 그러나 다음 행동을 하지 않자 채림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살
짝 히로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히로시의 눈은 그녀를 보고 있지 않고 그녀의 얼굴을 지나 자신의 뒤쪽으로 쳐다보고 몸은 굳어있는 것
을 알수 있었다. 왜그런지 모르는 채림은 고개를 들어 뒤쪽을 쳐다보는데 그녀 역시 다음행동을 하지 못
하고 히로시와 같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 너!... "
" 당...신..이.. "


두 사람이 바라보는 곳에는 한 사람이 서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두 사람도 한사람을 쳐다보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알몸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의
모습을 쳐다보는 사람의 얼굴에는 인상을 쓰게 만들었다.


" 어떻게.. 네 놈이.. "


히로시는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을 보고 말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두 사람을 당
황하게 만들고 말았다.


" 하는 모습이 가관이군. "
" 어머..나 몰라. "
" 이..씨.. "


채림은 남자의 말에 자신의 몸이 알몸이라는 것을 알고 히로시의 몸을 저치고 이불로 몸을 가렸다. 히로시
는 같은 남자인지 자신의 몸을 가리지 않고 당당히 침대에서 일어나 상대방을 노려 보았다.
금방까지 하늘을 향해 있던 그의 남근이 어느세 땅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본 남자는 한쪽 입가가 위로 올
라가면서 상대방을 비웃었다.


" 크크. 그것 가지고 사내라고 할수 있냐.. "
" 이 놈이.. 감히.. "
" 세..영..씨..가...어떻게 여기에?.. "


채림이 말대로 자기를 쳐다보는 사람은 바로 권세영이였고 채림은 지금 이방의 상황을 세영에게 설명할
려고 할때 세영이가 그녀의 말을 막았다.


" 나?. 당신을 아버지한테 데려갈려고 왔지. "
" 나를 아버님한테?. "
" 당신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무엇을 요구해거든. "
- 김천수가 알고 있었단 말인가?. 어떻게.. 설마 저놈이 모든 사실을.. 그러다면 내 계획은 숲으로 돌아
  갔단 말인가?. 저 새끼를 만나고부터 상황이 안좋아졌어. 평생 도움이 안돼는 새끼는 빨리 제거해야지
  안그러면 내가 당하겠다. -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사람도 죽일 생각을 하고 있는 히로시는 자신의 옷속에 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천천히 움직였다.
그런것도 모르는 세영은 채림의 모습을 보고만 있고 채림도 세영의 눈길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였다.


- 그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의 네 모습을.. 추잡하고 더러운 년으로 생각하겠지. 하지만 제 마
  음만은 알아주세요. 제 마음속에 당신밖에 없다는 것만.. 미안해요.. 내 사랑. -
" 어서 옷 입어. 아버지가 기달리고 있으니까. "
" 저..기.. 지금 이 상황..은.. 그.. 러..니..까.. "
"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야. 어서 옷이나 입어. "


냉정하고 단호한 말투..
채림은 그런 세영의 말에 가슴 한곳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머리속에는 죽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히 느껴졌다. 그때 어느세 무기를 들었는지 히로시가 간사한 웃음을 하고 검집에서 검을 꺼내
들었다.
쓰..윽...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보는 세영은 겁을 먹는것 보다는 얼굴에 미소를 짓기만 했다.


" 최후의 발악인가?. 히히히. "
" 맞다. 발악아지. 네 야망을 위해서.. "
" 그 야망이 그럴게 중요한가. 자기의 목숨보다. "
" 나에게는 목숨보다 야망이 더 중요하다. "
" 크크크.. "


세영은 자신의 한손을 머리에 올려 이마를 만지면서 웃어갔고 히로시도 세영의 웃음에 동조해 같이 웃어
갔다. 웃고 있던 세영은 히로시를 향해 던지말이 그의 가슴에 비수를 꼽았다.


" 너같은 새끼한테 저런 고귀한 여자를 줄 생각을 했다니..나도 참 한심하네.. 크히히히. "
" 아니. 그 생각이 맞아..그럼 마지막으로 그녀의 얼굴을 잘 봐둬라. "


세영이를 향해 최후의 통첩를 보내는 히로시..그러나 세영은 히로시 말대로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 히로
시에게 시선을 돌렸다.


" 마지막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자!. 와라!. "
" 건방지놈.. 죽어라!. 이얏.. "
" 캬..악.. "


두눈을 감고 악을 쓰는 채림.
자신의 두 손으로 검을 잡고 세영을 향해 달려가는 히로시.
자신앞으로 다가오는 히로시를 보고 있는 세영.
검날이 점점 세영이 배를 향해 오자 세영은 가볍게 피했다. 그러나 찌르던 검날이 바뀌면서 옆으로 그어
갔고 세영은 미쳐 피하지 못한 상태에서 검날에 상처을 입고 말았다.


" 악... 세영씨.. "
" 읔.. "
" 크크크.. "


배를 잡고 있는 세영은 여전히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히로시는 미소를 짓으며 점점 세영이 곁으로 다가갔고 다시 한번 세영이 몸을 향해 검을 휘둘러 갔다. 피
하기는 했지만 검날이 살결을 스치면서 다시 세영의 몸에 상처을 입히고 말았다.


" 죽어라!. 이얏.. "
" 이..놈!. "
" 뭐냐?.. "


어디서 나타났는지 두명의 여인이 히로시의 공격을 저지했다. 세영은 상처에 피를 흘리면서 간신히 일어
나 두 여인을 보고 말을 했다.


" 물러나라!. "
" 하지만.. 주인님.. "
" 네 말이 안들리냐!. "
" 알겠습니다. "


두 여인은 세영이가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천천히 세영이 뒤로 물러났고 히로시는 다시 승리의 웃음을 짓
고 세영을 향해 찌르기로 그의 배를 향해 돌진했다.
세영은 자신한테 달려오는 히로시를 보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고. 히로시의 검끝은 그대로 세
영의 배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 악.. 세영씨.. 흑흑.. "
" 주..인..님.. "
" 읔.. "
" 크크크.. 들어가는 소리 한번 좋네.. 크크크.. "


세영은 자신의 배로 들어오는 검을 보고 손을 움직여 검등을 잡아갔다. 히로시는 그런 세영의 행동을 마
냥 쳐다보고 있을때..


" 흐흐흐.. "
" ?.. "


히로시는 세영이 웃음에 그의 얼굴을 쳐다보고 자신의 검을 세영이 배속에서 뽑아낼려고 했다. 그러나 검
을 잡고 있는 세영의 손힘에 의해 검이 뽑아지지 않았다.


" 젠장.. "
" 내 살을 주고 너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
" 퍼..억.. "
" 읔.. "


세영은 놀고 있는 자신의 한손에 힘을 주어 그대로 히로시의 턱을 쳐 갔다. 세영의 턱공격에 히로시는 그
대로 고개를 뒤로 넘기고 몸도 같이 넘어가 쓰러지고 말았다.
세영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검을 뽑고 검의 손잡이를 잡고 누워 있는 히로시한테 걸어갔다. 히로시는 피
을 토한 상태에서 다가오는 세영을 보고 뒤로 물러났다.


" 왜?. 무기가 없어.. 싸울생각도 없는가?. "
" 이 새끼.. "


히로시는 세영을 향해 돌진했고 세영은 그런 히로시의 옆머리를 바로 쳤다. 세영의 발 공격에 맞은 히로
시는 그대로 옆으로 넘어져 쓰러졌다. 세영은 쓰러져 있는 히로시에게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을 쳐 들고 그
대로 내려쳐 갔다.


" 으..악.. 살려줘.. "
" 왜?. 이제와 죽음이 두럽냐?. "
" 그...래.. 두러워.. 그러니까.. 살려줘.. 제발.. "
" 그럴수는 없지. 너도 당해봐야지.. 상대방의 고통을.. "


세영은 그대로 히로시의 머리를 향해 검을 내려갔고 히로시는 자신의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눈을 감고
악을 쓰고 말았다.


" 으..악악.. 안돼!. "
" 파..악.. "


세영의 행동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고 세영은 그대로 검을 내려
는데 그만 벽에 검이 박히고 말았다. 세영은 자신앞에 있는 히로시를 보고 말을 했다.


" 너같은 새끼는 죽일 가치도 없어.. "
" 파..악.. "
" 읔... "


세영이 발이 그대로 히로시 배를 가격했고 히로시는 자신의 배를 움켜잡고 앞으로 쓰러지면서 기절하고
말았다.
세영은 기절한 히로시를 보고 몸을 비틀거리고 쓰러질려는 순간 두 여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설 수 있었
다. 채림도 세영이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달려갈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말았다. 자신의 짧은 생각으
로 세영을 더 이상 볼수 없기 때문이다.


- 나같이 더러운 년이 어떻게 그에게 갈수 있어.. 그도 나를 용서하지 않을거야. -
" 괜..찮..아.. 이정도쯤은.. 읔.. "
" 그래도.. 출혈만은.. "


두 여인은 피를 흘리고 있는 세영의 상처부위에 천을 감아주었다.


" 됐다. 그만 나가봐. "
" 예. 주인님. "


두 여인은 기절해 있는 히로시를 데리고 나가자 방에는 두 사람만이 남았다. 세영은 힘들게 일어나 채림
이 옷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그녀의 옷을 집어들고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갔다.


" 입어. "
" 세..영.. "


세영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몸을 돌리고 말았다. 채림은 자신의 옷을 잡고 세영의 뒤모습을 바라보면
서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세영은 그녀가 빨리 옷을 입기를 기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그의 눈은 옆으로 돌려 거울쪽을 쳐다보고 있
었다.


- 아깝다. 저렇게 완벽한 몸매였다면 내가 가질것. 이 새끼도 가지고 싶은가 힘을 쓰고 있네. -


세영은 자신의 하체를 쳐다보고 있었다. 점점 커져가는 자시의 하체의 남근이 있는 부위였다.
그러는 동안 채림은 옷을 다 입을거라고 생각한 세영은 몸을 돌려 채림을 보고 말을 할려는 순간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 뭐...야?.. 아직도.. "
" 돌리지 말아요. 제발.. "


아직도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채림이였다. 거기에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 서 있어 세영이가 몸
을 돌아설때까지 기달리고 있었던 것였다.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세영을 보고 있는 채림은 수줍음도 없는지 세영이가 자신의 몸을 보든 말든 서 있
는 상태에서 말을 했다.


" 당신이 믿을지 모르지만 제 마음은.. 이미.. "
" 그만 옷 입어.. 난 할 일이 많거든.. "
" 아니.. 제 말을 들어주세요.. "
" 내가 왜 들어야 하지. "
" 역..시.. "


알몸으로 걸어가던 채림은 벽에 박여있는 검을 뽑아들고 자신의 목에 검날을 가져갔다. 세영은 그런 채림
의 행동을 저지할려고 했지만 그만 두기로 마음을 먹고 움직이지 않았다.
검을 목에 놓고 슬픈 눈으로 세영을 바라보는 채림..


" 그래요. 전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제 몸을 줄 생각을 했어요.. 어리석고 멍청한 여자라고 생각하겠
  죠?. "
" 나 그런 생각한적 없어. 그리고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야?. "


이 방에서 모든을 들은 세영이지만 그녀에게 모른체하고 말을 했다.
채림은 다시 세영을 보고 말을 이어갔다.


" 제 마음속에 있는 남자가 바로.. "
" 귀찮아.. 당신의 연예상담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하는게 좋겠어. 그만 가지 늦었어. "
" 아니요.. 제 말을 다 들어줄때까지 전 가지 않겠어요. 만약에 당신이 이곳을 나간다면 저는 여기서 자
  결하고 말거에요. "
" 협박인가?. "
" 예. 협박이에요. "
" 그럼 간단히 해. 당신이 죽으면 당신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을수 없으니까. "
" 제 마음을 가져간 남자는.. "
" 이봐!. 간단히 중요한것만 말해. "
" 너무 하군요. "
" 내가?. 내가 왜 당신한테 너무한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분명히 말했지 당신과 관계는 그날로 끝났다
  고.. "
" .. "
" 그러니까.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말고 가자고. 나 시간없어. "
" 왜.. 왜.. 제..마음을 몰라주는거에요..흑흑.. "
" 내가 당신 마음을 알아줘야 가는거야?. 그럼 그러다고 하자.. 이제 됐지. "
" 아니요.. 그런 성의없는 대답은 싫어요. "
" 미치겠네. 이봐. 난 당신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어. "


자신의 속마음을 세영에게 말을 할려고 하지만 세영은 그런 채림의 말을 무시해 갔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방에서 5분정도 말도 안돼는 대화를 계속 나누고 있었다.
채림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세영을 보고 굳은 결심을 했는지 세영에게 짧은 말을 하고 자신이 들
고 있는 검을 목에 끄어갈 참이였다.


" 알았어요. 제 마음을 받아줄수 없다는 것이군요. 그럼. "
" 뭐하는거야.. "


세영은 그대로 채림이 들고 있는 검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늦고 말았다 채림의 검은 그녀의 살결속
으로 파고 들어갔고 피를 흘렸다.
*
*
*
처음으로 궁에서 편하게 잠을 자는 좌상..
그를 보호하기 위해 궁에는 300명정도가 경비를 섰다.
그러나 좌상의 꿈은 안좋은 꿈을 꾸는가 그의 몸에 땀이 범벅이 되어갔고 한순간에 좌상은 벌떡 일어나
고 말았다.


" 헉..헉..헉.. "


거친 숨을 허덕이고 있는 좌상은 주변을 보면서 밖을 향해 소리쳤다.


" 누구 없는냐?. "


잠시 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들이였다. 좌상의 아들은 방으로 들어오자
좌상이 누워있는 침대로 달려갔고 그를 보고 다급하게 말을 했다.


" 무슨 일입니까?. 아버님?. "
" 헉헉.. 그놈이.. "
" 누구 말입니까?. "
" 권가의 자식말이다.. 그놈때문에 악몽을.. "
" 네?. "
" 그놈이 내 꿈에 나타났다.. 나를 죽일려고.. "
" 아버님. "
" 그놈을 죽이기 전에는 편히 잘수가 없다.. "
" 알겠습니다. 제가 그놈을 제거 하겠습니다. 그러니 편히 주무십시오. "
" 그놈의 시체를 가지고 오너라!. "
" 예. 아버님. "


좌상의 아들이 방에 나가자 좌상은 옆에 있는 물잔을 들고 마셔갔다.


" 헉.헉.. 그놈의 새끼가 내꿈속에서 까지.. 권씨집안놈들은 모두 죽여야돼.. 반드시.. "


좌상은 자신의 뇌리속에서 세영이를 죽이는 상상을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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