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는 조폭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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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는 조폭 ---- 54
호연도 세영이 무슨 짓을 하는지 나중에 알고 그것을 멈추게 할려고 했다. 그러나 너무 늦고 말았다. 세영
의 남근이 어느세 호연의 항문입구로 오고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 악악..싫어.. 하지 말아.. 안할거야.. 악.. "
" 조금만 참아봐.. "
세영의 남근에는 채연과 호연의 애액이 묻어있어 쉽게 호연의 항문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점점 안으로
들어가는 세영의 남근..
" 악악.. 제발.. 거기는 싫어..악악.. "
" 금방 좋아질거야..으으으.. "
" 쓰...윽.. "
점점 사라져 가는 세영의 남근 호연도 자신의 항문속으로 들어오는 세영의 남근을 느끼고 아픔을 참아가
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아픔이 찾아오자 호연은 그것을 세영에게 하소연 할려고 했지만 옆에 있는 채연
을 의식하자 하는수 없이 참아갔다.
어느세 세영의 남근은 호연의 항문속으로 들어갔고 호연의 항문입구는 그런 세영의 남근을 꽉 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세영의 남근은 호연의 힘때문에 잘 움직이지 않았다.
" 으으윽..아파.. 제발 힘좀.. 윽윽.. "
" 나도 아파요..아악.. 제발 움직이지 말아요.. 악악.. "
" 그래도 힘좀.. 으으으.. "
세영의 말에 호연은 아직도 항문에 힘을 주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세영은 하는수 없이 그 상
태에서 움직이기로 마음먹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호연은 세영이 움직일때 마다 신음소리보다 아프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옆에서 보고 있던 채연은
마냥 웃기만 했다.
" 호호호.. 못하면서 왜 좋다고 거짓말을 하는거냐.. 멍청한 아줌탱아. 히히히. "
" 악악..아파.. 제발.. 움직이지..악악.. "
" 질....꺽....질....꺽... "
" 으으으...아파.. 피가 안통할것 같아..으으.. "
아파하면서도 세영은 계속해서 호연의 항문속에서 운동을 해 갔고 호연은 처음보다 조금 나아졌는지 아
프다는 소리가 덜 나왔다.
" 악악..아파.. 천천히..악..제발.. "
" 으으으.. 좋아.. 으으.. "
가면 갈수록 더욱 빨라지는 세영의 하체.. 그에 맞게 호연도 어느세 세영의 행동에 동조를 하고 있고 두
사람의 입에서는 아프다는 소리보다 신음소리가 더 많이 나왔다.
채연은 두 사람의 행동이 자꾸 편해가자 진짜로 좋아서 그러는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그것을 호연에게
물어볼수도 없었다.
자존심때문에..
" 아아.. 조금 더 천천히.. 아직도 아파.. 여보..천처히..아아아.. "
" 질꺽.....질꺽....질꺽...... "
" 으으.. 호연의 항문에 나를 잡고 있어..너무 좋아..으으으.. "
두 사람은 아픔이 어디로 갔는지 신음소리에 기분이 좋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호연도 어느세 세영의 행
동에 맞추어 움직여 갔고 오히려 자신의 손으로 자기 음부를 문지르고 있었다.
세영은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손도 호연의 음부로 가져가 그녀의 질속으로 손가락 두개를 넣어갔다.
채연은 진실어린 행동에 왠지 부러워 지고 있었다.
" 아아아..더 깊이.. 내 속에서 자기의 좆이 느껴져..아아 이런기분 처음이야..아아아.. "
" 으으으.. 나도 처음으로 한것 같아.. 너무 좋아..아아아.. "
" 아아.. "
- 뭐야. 정말로 좋아하잖아.. 그런데 저것을 어떻게 그 조그만한 구멍에 넣지.. 나도 해볼까.. 아니야.
혹시 모르지 둘이서 짜고 나를 가지고 노는지도.. -
채연은 세영과 호연이 짜고 자기를 놀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진심으로 흥분하고 진심으
로 좋아서 하고 있었다.
세영의 손이 자꾸 그녀의 질속으로 넣고 빼자 그의 손에 그녀의 애액이 같이 나오고 있었다. 호연은 자
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다른 한손은 자신의 젖꼭지를 잡고 잡아당겼다.
" 아아아.. 나 더이상은.. 못 견디겠어.. 나올것 같아..아아아.. "
" 으으으..나도..더 이상은.. "
" 그대로 내 안에다가 싸죠..아아아.. "
" 질꺽..질꺽..질꺽.. "
" 아아아.. 나온다..아아악.악.... "
" 으으으... "
호연은 자신의 허리를 들고 힘을 주고 세영도 자신의 남근을 호연의 항문속으로 깊이 넣고 행동을 멈추
고 말았다.
그러자 두 사람의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밖으로 나오는 액체가 있었다.
정액과 애액..
정액은 그대로 호연의 항문속으로 분출하고 애액은 호연의 질속에서 분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몸속에서 나오는 애액과 정액을 분출하면서 온힘을 그곳에 집중하고 있었다.
" 악악...나 몰라...악악.. "
" 으으으..아직도 조여와..으으.. "
" 꿀럭..꿀럭..꿀럭.. "
호연은 애액을 다 밖으로 분출했는가 힘이 조금씩 풀어갔고 그 뒤따라 세영도 힘이 풀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모든 액을 다 분출하고 그대로 쓰러졌고 세영도 뒤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호연의 항문속에
있는 세영의 남근이 밖으로 빠지고 말았다.
세영의 남근에는 호연의 이물질이 조금 묻어 있었다.
채연은 두 사람이 쓰러지는것을 보고 호연곁으로 다가가 호연에게 말을 했다.
" 야!. "
" .... "
" 그곳에 하면 진짜로 좋냐?.. "
" 응.. 너도 해봐.. 나는 두번째인데 이런 기분인지 몰랐어..아프지만 색다른 기분이야.. "
" 정말?.. "
" 그래.. 하지만 너는 못할거야.. 니 구멍은 나보다 더 작잖아.. 호호.. "
" 이것 정말로.. "
" 나중에..싸우자..지금은 힘없어...아.. "
지친대로 지친 세영은 천천히 눈을 감아갔고 호연과 채연은 계속 대화를 주고 받았다.
*
*
*
새벽..
모두가 잠든 밤에 움직이는 사람이 있었다.
" 흑.. 누?.. 흡.. "
" 으.... "
검은 물체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쓰러져 죽어갔다. 그리고 검은 물체들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고 주변을
살피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한 복면인이 다른 복면인에게 손짓을 했다.
이곳에 없다..
여기도..
그럼 위에 있다..위로 올라가자..
응...
아무 소리도 안나게 위로 올라가는 세 복면인..
위로 올라오는 세명은 바로 방이란 방은 다 들어가 보고 다시 복도로 나왔다.그리고 다시 손짓으로 의사
소통을 하고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한 복명인이 두 사람에게 손짓으로 자기쪽으로 오라고 했고 두 사람은 그 사람한테 다가갔다.
이곳에 있다.
그래 그럼 들어가자.
세 사람은 방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살피면서 침대쪽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침대를 바라보는데 그곳
에는 세명의 남녀가 꼭 껴안고 잠을 자고 있었다.
세명의 남자들은 침대가까이 다가가 자고 있는 남녀를 내려가 보았다. 그때 복면인 옆에 있는 사람이 뒤
척이고 있는것을 보자 세명의 남자는 그 사람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헉, 아무것도 안입었다.
우와. 저 음부좀 봐. 죽인다.
두 사람이 여인의 음부를 보고 흥분하고 있을때 나머지 한사람이 두사람의 어깨를 살짝 쳤다.
뭐하냐. 어서 임무를 완수해야지.
알았어..
세사람은 가운데 자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을 머리위로 올렸다. 그리고 바로
내려 찍을려고 할때...
" 더 움직이면 너희 목이 두동강이 날것이다. "
크게 울리는 여인의 목소리..
잠을 자고 있던 세사람은 여인의 목소리에 눈을 뜨고 옆에 서 있는 사람을 쳐다보고 소리쳤다.
" 캬..악... "
" 누구냐?. "
두 여인은 일어나 이상한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는 것을 보고 이불로 몸을 가리고 남자는 그들을 쳐다
보고 일어나 스위치가 있는 곳을 걸어가 불을 켰다.
그러자 침대에 두 여인과 세명의 복면인, 그리고 그들의 목에 검을 가져가 놀려 보고 있는 두 여인이 있
었다. 남자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세 복면인을 바라보았다.
" 누가 시켰냐?. "
" ... "
" 죽기 싫으면 어서 말을 해라.. 감히 누구을 암살할려고.. "
아무런 말이 없었다.
세영은 다시 말을 하는동안 뒤에 있는 채연과 호연은 이불속에서 옷을 입고 세영이 뒤로 앉아갔다.
" 나를 죽일려고 왔군. 맞나?. "
" 그렇다. "
" 청부살인이라.. 알만 하군.. "
그때 채연의 눈에 들어온것은 복면인들의 하체였다.
" 너 봐지?. "
" 뭘?.. "
" 봐구나.. 어때 좋았냐?. "
" 무슨 말이냐?. "
세영도 채연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 채연을 쳐다보았다. 그때 채연은 자리에 일어나 세 남자가 서 있
는 곳을 다가 갔고 바로 주먹을 날렸다.
" 이런 개새끼.. 감히 네놈이 내 몸을 훔쳐봐!. "
" 파파파..악..퍼퍼..억.. "
" 정말이야?.. "
" 이새끼들 하체을 봐!. "
호연은 북면인의 하체를 보자 그들의 하체에는 텐트를 치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자 호연도 채
연과 마찮가지로 그들에게 주먹을 날렸다.
" 파파파..악..퍼퍼퍽.. "
" 읔..읔.. "
세사람이 쓰러지자 두여인은 무작위로 그들의 몸을 발로 밟아갔다. 옆에서 보고 있던 두 여인은 채연과
호연의 행동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세영은 고개를 흔들어갔다.
" 십팔놈.. 죽어라.. "
" 이 새끼가 감히 누구 몸을 훔쳐봐.. 죽어..죽어.. "
" 킁.. 내가 미쳐.. "
" 파파파악..퍽퍽.. "
" 읔..읔.. "
패는 여자와 맞는 남자들..
두 여인은 세 남자를 패고 있지만 그들은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반면 바닥에서 맞고 있는 남자들의 얼
굴과 몸은 엉망으로 변해 갔다.
세영은 더 이상 못하게 두 여인에게 말을 하자 두 여인의 행동이 멈추었다.
" 그만해.. 그러다 죽겠다. "
" 하지만.. "
" 그정도면 두 사람의 몸을 본 죄값은 받았잖아. 나도 얘기좀 하자. "
" 알았어요.. 너희들 나중에 보자.. 이새끼들아.. "
" 파..악.. "
" 읔.. "
세영곁으로 오는 두 여인은 다시 걸음을 멈추고 옆에 서있는 두여인을 쳐다보았다.
" 너희 두년은 누구냐?. "
" 저희들은.. "
" 내 보디가드야.. "
" 네?.. 당신 보디가드요?.. "
" 응. 나에게 위험이 다치면 알아서 보호해주는 사람들이야. 서로 인사하지. "
"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태자전하의 호위하고 있는 희자매입니다. "
" 희자매?.. "
" 예. 저는 희수고 제 동생은 희영입니다. "
" 그래.. "
이상한 눈으로 두 자매를 쳐다보는 채연은 세영을 다시 쳐다보고 날카로운 말을 했다.
" 너 설마 이 자매까지 건들이지 않았지?. "
" 누나!.. "
" 바람둥인 네놈이 그냥 있을놈이 아니야. 분명히 건들였어.. "
" 아니야.. 그런것이.. 제발.. "
" 너희들이 말해봐. 저새끼가 건들..엿... 뭐냐?. "
" 아무리 저분의 여자라고 하지만 저분을 욕하시면 제가 용서를 안합니다. "
희자매중 한여인이 채연의 목에 검을 대고 채연을 노려보았다. 너무나 빠른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채연
도 하지 못하고 있을때 세영이 희자매에게 소리쳤다.
" 너희들 뭐하는 짓이냐!. 검을 치워라!. "
" 죄송합니다.. 태자전하.. "
" 감히 누구앞에서 검을.. "
" 죽여주십시오.. "
" 너희들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고 우선... 킁.. 말을 못하겠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놓냐.. "
세영이 쳐다보는 곳은 바로 세명의 복면인이였다. 그들의 얼굴을 눈뜨고 볼수가 없을 정도로 엉망으로 만
들어놓고 말았다.
세영은 채연과 호연을 쳐다보자 두 여인은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도 없었다.
" 너희 둘은 또 다른 놈들이 있는지 모르니까. 주변을 살펴봐라!. "
" 예!. "
두 자매는 세영의 명령에 바로 밖으로 나갔고 채연과 호연은 그녀들 뒤만 쳐다보았다. 두 자매가 나가자
세영은 두 여인들에게 말을 했다.
" 누나.. 괜찮아?. "
" 너같으면 괜찮겠냐. "
" 그러니까 저들 앞에서는 조심해. 저들은 나 말고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 "
" 그 말은 니가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죽기라도 한단 말이... 사실이냐?. "
" 맞아.. 그러니까 조심해.. "
" 그런데 저 두 자매는 언제부터 당신을?... "
" 처음부터.. "
" 처음이라면 당신이 태어날때부터?.. "
" 맞아.. 한시라도 떨어진적이 없어.. "
" 그럼.. 우리가 섹...스.. "
" 아마도.. "
" 잉.. 그것까지 보고 있었단 말이야.. "
두 여인은 세영과 섹스를 하고 있을때도 어디서 보고 있다는 말에 놀라고 말았다. 그때 호연이 문득 세
영을 쳐다보고 말을 했다.
" 그럼 왜 승민놈한테 잡혀있을때.. 당신을 구해주지 않았죠?. "
" 했지.. 몇번이나.. 하지만 내가 하지 말라고 했어.. "
" 왜요?.. "
" 저 두 자매가 나서면 사람을 죽이거든.. 그럼 바로 소문이 퍼지고 나의 정체가 들통나거든.. "
" 그러다 당신이 죽으면.. "
" 내가 죽어...아마 그럴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모험으로 인해 내가 당신을 얻었잖아.. "
" 어머..나.. 이이가.. 사람이 보고 있는데.. "
" 어딜봐!. "
" 퍼..억.. "
" 헉.. "
채연이 세영을 노려보고 있는 마지막 남자를 완전히 기절시키고 말았다. 세영은 그런 채연은 보고 고개를
흔들어 갔다.
얼마나 있었을까. 누군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 상황을 보고 무슨일인가 세영을 쳐다보았다.
" 무슨일이야?. "
" 이놈들이 내 매형을 죽일려고 했다. "
" 매형?. 누구?. 아얏.. "
" 파악.. "
" 너 죽을래.. 이것이 정말로.. "
" 아파.. 왜때려..씨.. "
" 또 그러면 너 죽는다.. 알았어.. "
호식은 말대답하다가 호연한테 한대 맞고 말았다.
화가 난 호식은 세영을 쳐다보는데 세영의 모습은 평소와 다르게 위엄있는 모습이였다. 그 모습을 보자
호식은 더 이상 세영에게 뭐라고 말을 못하고 말았다.
" 이놈들은 자네가 처리해 줄수 있나?. "
" 알았....어... "
" 누가 핸드폰좀 빌려줘. "
" 여기요.. "
호연이 세영한테 핸드폰을 건내주자 세영은 핸드폰번호를 눌러 누구한테 전화를 넣어갔다.
" 여보세요.. 저 세영입니다. 형님!. "
" 예. 태자님.. "
" 놈들이 움직이기 시작한것 갔습니다. "
" 무슨 일이?.. "
" 이곳에 암살자를 보냈습니다. "
" 예?. 그말이 사실입니까?. "
" 네. 형님.. 그러니 내일 바로 이곳으로 오십시오. "
" 알았습니다. 태자님.. "
세영은 핸드폰을 끄고 호연에게 건내주었다.
*
*
*
늦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여인들..
누군가 기달리고 있는 세명의 여인이 있고 그들은 밤하늘 별들과 달을 쳐다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 어...휴.. "
" 아...어디있을까?... "
" 보고 싶은데 몸은 괜찮을까?.. "
" 언니.. 아무 소식도 없어.. "
" 응.. 나도 너무 보고 싶어.. "
" 나쁜놈.. 우리가 자기 걱정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을까?. "
세 여인은 마냥 한숨만 쉬고 있을때 나이 많은 뚱보늙은이가 세 여인이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 허허허. 이런 늙은 사람앞에서 한숨이라니.. "
" 아빠?.. "
" 아무 걱정없을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
" 하지만 보름동안 전화한통없는걸요.. "
" 하하하.. 무슨 급한 일이 있는가 보지.. "
" 치..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 "
늙은 남자의 딸이 하는 말에 남자는 고개을 흔들어 갔다.
" 그래가지고 어떻게 세영의 여자가 돼겠냐.. 쯔쯔.. "
" 치.. "
" 호호호.. "
" 호호.. "
" 언니들은 웃음이 나와요.. 난 심각한데.. "
네명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그들 뒤에서 누군가 다가와 남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말을 했다.
" 회장님!. 누군가 찾아왔습니다. "
" 이런 늦은 시간에 누가?.. "
" 여자분입니다. "
" 여자?. "
" 설마 세영이가 또 바람을... "
" 바람둥이 새끼.. "
" 허허.. 그런 말을 하면 못쓴다.. "
" 내 맘이야.. 흥.. "
최도원은 고개를 흔들면서 그 자리를 떠나면서 그녀들에게 들리지 못할정도로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 그래가지고 어떻게 황실에서 살아갈까.. 걱정이다.. 쯔쯔쯔.. "
최도원은 자신을 기달리는 사람이 있는 응접실로 향해 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한복을 입은 30
대 초반의 여인이 최도원을 보고 있었다.
최도원은 처음보는 여인이라 누구인지 몰라 그녀에게 물었다.
" 누구?. "
"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전 김채림이라고 합니다. "
" 그런데 왜 나를 찾아왔지. 나는 당신을 모르는데. "
"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알고 싶은것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
" 무엇이요?. "
" 혹시 이곳에 이 사람이 있습니까?. "
김채림은 자신의 가방속에 있는 종이한장을 꺼내들고 최도원에게 건내주었다. 최도원은 그녀가 준 종이
를 받고 안에 내용을 바라보았다.
안에 내용을 보는 순간 최도원은 김채림을 쳐다보며 다급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 이 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찾는 이유가 뭐냐?. "
" 역시 알고 있군요.. "
" 난 모른다.. 그러니 돌아가라. "
" 호호호.. 너무 그러지 마십시오. 전 그 사람을 해칠려고 온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서 찾아왔습니다. "
" 모른다.. 그러니.. "
" 정말 모르세요?. "
최도원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김채림뒤에 있는 문을 향해 소리쳤다.
" 김기사. 손님 나가신다. "
" 어르신.. "
" 더 이상 할말이 없소.. 그만 나가주시오.. "
김채림은 아무런 말을 안하는 최도원을 보고 있을때 문을 열고 김기사가 안으로 들어와 그녀을 밖으로
나가라는 행동을 했다.
" 손님.. 이쪽으로.. "
" 저기.. 혹시..김자.천자.수자. 이름을 아시는지?. "
" 누구?. "
김채림은 다시 최도원에게 말을 했다. 최도원은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했지만 많이 들어본 이름이지만
역시 생각이 낳지 않았다.
" 모르오.. 그만 나가주시오. "
" 그럼 하는수 없죠.. 실례가 많았습니다. "
김채림은 최도원에게 인사를 하고 몸을 돌려 문쪽으로 나가는 순간 최도원이 급하게 그녀를 세웠다.
" 잠깐.. "
" 무슨 할 말이라도.. "
" 혹시..그대가..말하는 사람이... 조직세계의... 그 분?.. "
" 훗.. "
김채림은 말을 안하고 미소을 짓어갔다. 그러자 최도원은 그녀를 보고 다시 자리를 권했다.
" 우선 이쪽으로 앉으시죠. "
" 고맙습니다. "
" 김기사는 그만 나가보게.. "
" 알겠습니다. 회장님.. "
김기사가 나가면서 최도원은 김채림을 보고 신중하게 말을 했다.
" 어떻게 세영이가 이곳에 있는지 알았소?. "
" 호호.. 아버지 도움이면 금방 찾을수 있죠. "
" 그렇군.. 그런데 찾는 이유는?.. "
"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은것이 있어서 입니다. 혹시 알고 있으면 가르쳐 주십시오. "
" 무엇이오. 알고 싶은것이.. "
" 이사람의 진정한 정체를 알고 싶은데.. "
" 정체라.. 세영의 정체라고 해봐야.. 나이어린놈이 벌써 장가를 갔고 그 여자가 바로... "
최도원은 세영의 모든것을 말해 주었다. 단 세영의 다른 신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채림은 최도원의 말을 듣을면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전부요.. 지금도 어디서 여자와 자고 있을것이오. "
" 헌데 왜 어르신은 그를 좋게 보고 있는지?.. "
" 그럼 어떻게 합니까. 내 딸년이 그놈을 좋아니까 나도 어쩔수 없이 그러는것이지.. "
" 아하.. 그렇군요. "
김채림은 최도원과 더 이상 대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소파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