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성노계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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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부친이 입원해 있는 성북 병원에 들르는 것이 시즈에의 일과였다.
병실에서는 가정부를 하고 있던 에지마 마사요가 도산 이후로로 간병을 하고 있었다.
야마노가 마사요를 고용해 의식 불명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는 타츠오의 간병을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마치 자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상냥했던 부친은 의식 불명 상태로 침대에 놓여 있다.
시즈에는 부친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루하루가 불안했다.
언제나 상담 상대가 되어 주던 상냥한 어머니와는 떨어져 지내는게 일상 생활화 되었다.
연락도 되지 않는다.
동급생들에게 어머니는 음습하게 농락 당하고 있었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부풀어 터질 것 같이 된다.
부친은 눈앞에서 인공 호흡기에 의지한채 눈 감고 있었다.
의식은 없어도 수염은 자라고 있었다.
그것이 아버지가 살아 있는 증거였다.
당장 눈을 떠 일어날 것만 같은 아버지.
아버지라도 건강했다면····그렇게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멈추지 않는다.
눈물이 아버지의 뺨에 떨어졌다.
잠시 병실을 비워 주었던 마사요가 돌아왔다.
마사요는 시즈에의 우는 얼굴을 보고 위로의 말을 건네 주었다.
시즈에는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하반신이 허전하다.
스커트 아래는 노 팬츠였다.
팬티는 오늘도 남학생에게 건네주었다.
케이코는 100엔을 건네 받고 땅에 엎드려 조아리며 팬티를 구입한 남자에게 감사의 예를 표했다.
아버지와 태어난 이래 쭉 같은 지붕 아래에서 살았던 가족과도 같은 마사요 앞에서 노 팬츠로 있는 것은 괴로웠다.
비참했다.
병실을 뒤로 한 시즈에는 슈퍼에서 쇼핑을 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식료품 가격 인하 행사가 있어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시즈에는 오늘 밤 저녁 식사 재료를 골라 종업원 앞에 섰다.
지갑 안은 몇 안 되는 동전 밖에 들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류미로부터 받을 때 동급생들의 눈 앞에서 땅에 엎드려 조아려 애원해야만 했다.
바닥에 던져진 동전을 주워 모았다.
카운터에 돈을 지불하고 나면 잔금은 정말 적었다.
시즈에의 생리 용품조차 푼푼이 돈을 모으지 않으면 살 수 없었다.
당연히 속옷도 살 수 없었다.
매일 한 장씩 팬티는 없어져 가지만 보충은 할 수 없었다.
시즈에의 팬티는 이제 몇 장 뿐이었다.
그것이 없어지면 어머니의 팬티를 입고 학교에 가게 된다.
그 어머니의 팬티도 남자들에게 건네주어야 한다.
그것은 어머니를 자기 손으로 손상시키는 것이라는 죄악감이 있었다.
귀가한 시즈에의 자택은 어두웠다.
남동생 이치로는 자기 방에 두문불출한 채 그대로다.
어두운 리빙과 키친에 불을 켰다.
욕실에서 샤워를 했다.
온수로 고간을 깨끗이 했다.
노 팬츠로 하루를 보낸 고간은 애액으로 습기차 있었다.
젊은 여성의 달콤한 성취가 감도는 고간을 정중하게 씻었다.
2층에 있는 시즈에 자신의 방에 목욕 타올을 휘감은 채 계단을 올라 장롱에서 팬티를 꺼냈다.
장 안에는 3장의 팬티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가슴이 뭉클해 졌다.
비참한 기분에 지배당해 슬퍼서 견딜 수 없었다.
사복으로 갈아 입고 저녁 식사를 준비 했다.
식사를 하는 시즈에와 이치로 남매간에는 대화가 없었다.
이치로는 재빠르게 식사를 끝내고 자신의 식기를 싱크대에 옮겼다.
곧바로 또 2층의 자기 방으로 뛰어 올라 갔다.
시즈에는 식기를 씻고 자기 방에 들어갔다.
책상에 앉아 오늘 수업 복습을 했다.
교과서는 연필로 추잡한 낙서가 되어 있었다.
찢어진 페이지도 있다.
시즈에나 시즈에의 모친을 중상하는 말도 쓰여 있었다.
교과서를 펴 낙서로 보기 힘든 내용을 열심히 읽어 기억하려 애썼다.
노트나 필기 용구 등은 모두 버려졌다.
복습을 끝낸 시즈에는 목욕탕을 사용하고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어머니가 상냥하게 웃고 있었다.
아버지도 웃으며 서 있었다.
아버지는 의식이 돌아온 듯 하다.
좋았다.
이제 원래 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모두 해결된다.
부모님은 이전과 같이 자애로운 눈빛으로 시즈에를 응시하고 있었다.
시즈에도 미소지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쪽으로 걸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걸어도 거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줄어들기는 커녕 멀어져 가는 것 같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을 불렀다.
힘껏 불렀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은 작아져 갔다.
시즈에는 달렸다.
달려도 달려도 멀어질 뿐이었다.
안개가 나왔다.
진한 안개였다.
시즈에의 시야는 가려졌다.
어디에선가 모친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어머니의 허덕이는 소리였다.
흐느껴 우는 소리는 이윽고 달고 안타까운 소리로 바뀌어 갔다.
진한 안개를 헤치고 걸으니 보였다.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전라였다.
어머니와 사랑을 나누는 아버지의 모습이 있었다.
아버지도 전라였다.
아버지의 등을 보았다.
아버지가 시즈에를 되돌아 보았다.
그러나 아버지라고 생각한 것은 동급생 테츠야였다.
테츠야의 큰 신체가 어머니에게 덮쳐 허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테츠야의 얼굴은 마키오로 바뀌었다.
켄고가 되었다.
차례차례로 얼굴이 클래스의 남자로 바뀌어간다.
사랑하는 어머니는 전라로 계속 범해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유방이 땀으로 빛나고 있다.
어머니는 남자에게 매달리듯 스스로 허리를 불쾌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머니가 추잡하다고 생각되었다.
어머니를 보고 싶지 않았다.
어머니의 눈과 시즈에의 눈이 마주쳤다.
시즈에는 눈을 돌렸다.
시즈에는 갑자기 괴로워져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눈을 떴다.
천정이 보였다.
꿈이었다.
등에 땀이 배여 있었다.
시즈에는 고간이 뜨거워 지는 걸 느꼈다.
이러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손가락을 파자마 안에 넣었다.
팬티 위에 살그머니 손 대었다.
전류가 흐르는 듯한 감미로운 쾌감이 있었다.
시즈에는 파자마의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균열에 손가락을 대자 거기는 벌써 뜨거운 꿀물을 토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에 손댄 시즈에의 입에서 참을 수 없는 소리가 새었다.
어두운 방에서 시즈에는 손가락을 사용해 뜨거워진 신체를 위로했다.
오늘 밤만의 일은 아니었다.
시즈에에 있어서 자위 행위는 괴로움으로부터 도피처이기도 했다.
매일 시즈에는 팬티를 탈의해 노 팬츠로 내몰렸다.
스커트의 옷자락을 짧게 하도록 동급생들로부터 명령 받았다.
장난스런 동급생들에게 시즈에는 짧은 스커트를 넘겨져 성기나 매끈매끈한 엉덩이를 노출 당했다.
점심 식사인 빵과 우유가 교실 마루에 던져졌다.
류미가 그것을 다리로 밟았다.
우유에 젖은 빵이 교실의 마루에 달라 붙었다.
「시즈에, 먹으세요. 은혜로 베풀어 준 돈으로 산 것이기 때문에 낭비하면 안돼」
류미가 팔짱을 낀 채 시즈에의 앞에 섰다.
에미와 미사토가 시즈에의 얼굴을 힘으로 마루로 억누른다.
류미가 시즈에의 뒤통수를 짓밟았다.
시즈에의 얼굴이 우유 섞인 빵에 문질러 졌다.
「빨리 먹어!」
류미의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시즈에의 예쁜 얼굴이 우유로 불은 빵이 붙은 마루에 꽉 눌려 흉하게 변형되었다.
「아파요···먹습니다···먹을테니 이제 그만해···」
류미가 다리를 치웠다.
시즈에는 얼굴을 올리고 빵을 입에 넣었다.
동급생들이 와 하고 웃었다.
에미가 빵에 침을 뱉었다.
미사토가 그 빵을 짓 밟았다.
여자의 한 명이 분필 가루를 뿌렸다.
그것을 시즈에는 또 입에 넣어야만 했다.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 내렸다.
한없이 흐르는 눈물은 클래스 메이트들의 가학심에 불을 붙였다.
남자가 시즈에의 스커트를 허리까지 넘겼다.
엉덩이가 노출 되었다.
엉덩이를 숨기려고 한 시즈에에게 류미의 다리가 날라왔다.
노출된 맨살의 엉덩이를 마음껏 걷어 차이고 시즈에는 푹 고꾸라져 얼굴을 마루에 부딪혔다.
코피가 나왔다.
보기 흉한 얼굴.
「어머나, 코피 나왔다. 탐폰 채워 줄까」
클래스 전체가 와 하고 웃는다.
「엉덩이를 높이 들어 모두에게 너의 불쾌한 보지가 잘 보이도록 하고 먹어」
「다리를 더 열어, 시즈에」
에미가 시즈에의 무릎을 다리로 차면서 다리를 벌리게 한다.
클래스 메이트의 눈에 시즈에의 제비꽃색을 한 항문도 그 아래의 성기의 균열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부끄러운 모습이구나, 시즈에」
「이런 가운데도 적셔 버리고 있잖아. 완전히 시즈에는 변태. 어머니나 딸이나 모두 변태예요」
실제로 시즈에의 균열로부터 투명한 애액이 질척질척 스며 나와 있는 것을 클래스 전원이 확인했다.
「자, 자꾸자꾸 먹어. 먹지 않으면 오늘 너의 모친에게 같은 것을 시켜요. 케이코에게는 자신의 오줌을 적신 빵을 먹여요」
시즈에는 질척질척한 빵을 묵묵히 먹었다.
뒤에서 동급생들이 치부를 감상하고 있다.
류미가 청소용 자루걸레를 손에 들었다.
「시즈에를 여자로 만들어 줄게」
에미와 미사토가 시즈에의 몸을 눌렀다.
류미가 자루걸레 봉을 시즈에의 질혈에 밀어 버렸다.
「!」
시즈에가 외쳤다.
입에서 걸쭉한 빵이 토해내졌다.
빵을 토해내면서 계속 비명을 질렀다.
시즈에의 질혈은 자루걸레로 완전히 관철당하고 있었다.
에미와 미사토 외에도 몇 사람의 소녀들이 시즈에를 억누르고 있어 움직일 수 없다.
질에 극렬한 통증이 느껴졌다.
자루걸레에 선혈이 흘렀다.
시즈에는 처녀를 잃었다.
동급생들은 재미있어 하며 시즈에의 비참한 처녀 파괴 씬을 사진으로 옮겼다.
계속 우는 시즈에의 머리 위로 우유를 부었다.
「시즈에, 축하해. 이것으로 시즈에는 여자가 되었군요」
「자루걸레에 처녀를 바치다니, 변태 시즈에 다워」
「자루걸레만이 아니라 진짜 자지도 넣었으면 좋겠지, 시즈에?」
「그래 이렇게 가느다란 자루걸레로는 만족하지 못해 시즈에는」
「보지에서도 코에서도 피를 흘리고, 큰 일이구나」
시즈에의 모친과 성교를 한 남자들이 시즈에와도 하게 해달라고 류미에 간절히 부탁했다.
남자들과의 성교를 류미가 승낙했다.
시즈에를 윤간하는 장소는 시즈에의 자택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