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마지막 방울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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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걸리지만 제가 재밌게 읽은 소설은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군요. 여러분의 댓글도 힘이 되구요. 주말이어서 한 번 더 올려드립니다. 평일에는 조금 힘이 들 것 같습니다. ^^
"응? 데이트 신청이야?”
케일리가 물었다. 그녀를 보지도 않고 그냥 서류를 정리하면 대답했다.
"응? 데이트에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나?"
"오늘 내가 집에 갈 수는 있는거야?"
"야! 네 집은 우리 집 바로 위에 있잖아. 언제든지 네가 원하면 갈 수 있어.”
"무슨 뜻인지 알잖아."
"그래, 하지만 분위기 봐서 하자."
"그래, 하지만 저녁은 내가 살 거야."
"그래? 20달러가 넘는데?"
그녀가 지갑을 열어보더니 물었다.
“팁을 내고 나서?"
"팁 빼고."
"세금은?"
"내가 너한테 무슨 물건 파냐?"
“네가 싸게 구니까 그렇지. 전에는 내가 식사비용을 내지 않고도 너량 같이 잘 수 있었는데.”
"그건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밥 먹고 뭔가 일어날 거라는 기대는 하지마. 저녁도 각자 계산하는 거야.”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지금 그녀는 조금 외설스럽다 싶을 정도로 가슴이 패여진 셔츠와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라낸 옆이 잘라진 긴 치마를 입고 있다.
“나는 새로 나온 콘돔도 가지고 있어.”
지갑에서 콘돔을 꺼내 보이고는 다시 집어넣었다.
"좋아, 그럼 그걸로 풍선을 불자."
이건 일종의 게임이다. 내가 그녀를 침대로 데리고 갈 생각이 없었다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겠는가. 그리고 그걸 그녀도 알고 있다.
메건에게는 조금 미안했지만 나는 지금 메건에게 나타났던 내 정액의 효과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케일리는 아주 좋은 실험물이다. 심지어는 20불이 넘는 저녁 값도 내가 냈다. 케일리는 아주 좋아했다.
"그럼 내가 너랑 같이 자야 되는 거네?
그녀가 나를 올려 보며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의 어깨에 손을 두르며 말했다.
"그렇지. 저녁은 내가 냈잖아?"
"그래, 전에도 그랬지."
"거기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만 남아있어."
"오, 나도 그래."
그녀의 푸른 눈과 큰 가슴을 내려다 보며 말했다.
“정말?"
"그리고 나는 그 어떤 금발머리보다 잘 박아줄 수 있을걸?"
"나도 그렇게 생각해"
우리는 낄낄거리며 말했다.
"내가 그걸 자랑하면 안되지만, 그게 아니면 뭘 자랑하겠어?"
그녀를 잡고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너는 키스를 잘 한다고 자랑할 수도 있지.”
그리고 그녀는 그대로 벽에 기댄채 나와 키스를 나누었다. 나는 그 동안 케일리의 열정이 얼마나 나에게 기쁨을 주었는지 잊어버리고 있었다. 우리는 키스를 멈추고 집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천천히 셔츠를 벗었고, 나는 경외의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있다.
“어떻게 그 크기를 유지할 수 있지?”
그녀의 커다란 유방이 나오자마자 물었다.
"타고난 거야."
그녀는 셔츠를 소파로 던지고는 브라를 벗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은 아직도 무지하게 컸고, 그 위에 오롯이 젖꼭지가 놓여 있었다. 그녀는 나의 눈길을 즐기는 듯 가슴을 쓰다듬으며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치마를 올리고 다리를 벌렸다. 노팬티에 털은 완전히 깎았네…
"새로와 보이네.”
그녀의 젖은 보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녀는 만족한 한숨을 내쉬었다.
"털이 있으면 관리가… 오… 어려워…."
그녀는 차오르는 느낌에 눈을 감고 다리를 뻗었다.
"오, 손기술은 여전하네..."
"네 꺼는 특히 만지기가 좋아.”
그녀의 G스팟을 찾아서 부드럽게 만지며 말했다. 그녀는 쓰러질 듯이 뒤로 기대어 신음 소리를 내며 보지를 조였다.
다음 단계로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보지를 빨아줬다. 나는 항상 보지 빠는 것을 좋아한다. 보지 맛이 좋기도 하지만 보지를 빨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기분도 즐길만 하기 때문이다. 보지를 빨면서 나도 무지하게 단단해졌다. 평소같으면 바로 콘돔을 끼고 삽입을 했겠지만 지금은 해야 할 실험이 있다.
그녀가 다섯번째의 오르가즘을 즐기고 난 후에 나는 마루에 누워서 그녀를 위로 끌었다.
"절대!"
그녀가 나의 자지를 빨려고 몸을 내리자 그녀의 가슴이 나의 허벅지를 쓸어갔다.
“입에 싸면 안돼. 죽여버릴 거야."
"알겠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다. 실험을 위해서는 그녀의 입에 싸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가 눈치채기 못하게 싸야 한다.
쌀 것 같은 느낌이 오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신음소리를 내거나, 다른 느낌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조금 더, 조금 더… 그리고는 어떤 경고도 없이 갑자기 그녀의 입에 쌌다.!!! 마치 내가 온천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녀가 화를 내거나, 정액을 내 얼굴에 뱉거나 하는 등의 반응을 기다렸지만, 그녀의 입은 그저 내 자지를 물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그녀를 내려다 보며 조금 더 기다렸다.
그녀는 아직 내 자지를 물고 혀로 천천히 핥는 것 외에는 마치 얼어있는 것처럼 멈춰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없었고, 메건에게서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얼마나 이런 상태가 지속될지 몰랐기에 빨리 움직여야 했다.
"케일리, 이리 와."
그녀의 얼굴이 내 얼굴 위로 올 때까지 그녀를 끌어오렸다. 그녀의 입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자지가 입에 있는 듯이 벌려져 있었다. 그리고 내 가슴에 느껴지는 그녀 가슴의 느낌은 너무 좋았다.
그녀의 머리를 잡고 말했다.
"케일리, 내 말 들려?"
"응..."
그녀가 아무 생각이 없는 듯이 대답했다. 그녀의 눈은 초점이 없었다.
"내 말을 따라해."
"응."
"넌 내 자지를 빠는 것을 좋아해."
"난 네 자지를 빠는 것을 좋아해."
"넌 내 정액을 마시는 것을 좋아해."
"난 네 정액을 마시는 것을 좋아해."
"너는 내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입 안에 사정하게 할거야."
"나는 네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입 안에 사정하게 할거야."
그녀에게 이 말을 몇 번 더 따라하게 했다.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이런 실험을 해야 하니까.
"너는 내가 입 안에 사정하는 게 너무 좋아."
"나는 네가 입 안에 사정하는 게 너무 좋아."
"너는 내 정액의 맛을 너무 좋아해."
"나는 네 정액의 맛을 너무 좋아해."
"너는 내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박아줄거야."
"나는 네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박아줄거야."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나와 메건과의 관계가 상처입지 않도록.
"너는 우리가 섹스를 한 것을 메건에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섹스를 한 것을 메건에게 말하지 않는다."
"너는 우리 관계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 관계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몇 번을 반복한 후에 그녀의 눈동자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나를 내려다 보며 화를 내려고 노력했다.
"뭐라고 해야 하니?"
"어… 미안... 너무 좋아서 그만… 기분 나빴니?"
그녀가 자신을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
“솔직하게 맛은 있었어."
"다행이다. 내 생각엔..."
그녀가 일어나 지갑을 열고 콘돔을 꺼냈다.
"하지만 역시 이걸 사용하는 게 좋겠어."
그러지 머.
우리는 끝나고 커피를 마시러 나갔다. 커피를 마시며 그녀에게 속삭였다.
"음… 메건에 대해선데…"
“난 무슨 일이 생기면 쪼로로 달려가서 알리는 스타일은 아니야.”
"하지만…"
그녀는 내 뺨에 키스를 했다.
"네가 좋아. 비밀은 지켜줄께."
안심이었다.
"고마워."
"한가지 조건이 있어."
“뭔데?”
"내일, 일 끝나고 우리 집에서 만나."
"그 정도면 얼마든지…"
그녀가 커피잔의 가장자리를 혀로 핥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