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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마누라는 조폭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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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 회 작성일 24-01-01 1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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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 정말로 죄송합니다. 전 다 보신줄 알고 연중했는데 보시지 않는 분도 있었군요. 그점에 정말로 사과

         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 마누라는 조폭 ---- 03


 


럴때 마다 지수의 입에서는 잠꼬대인지 모르지만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세영는 아무런 상관없이 계속해서 지수의 클리토리스를 햝아가면서 가끔은 구멍까지 햝아갔다. 지수의 음
부를 계속 핥고 있는 세영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상체를 일으키고 자신의 옷으로 가져갔디.


" 내가 못 참겠다. 으.. "


빠른 속도로 옷을 벗어가는 세영는 어느세 옷을 다 벗어버리고 팬티만 남겨두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 남근이 그녀의 음부를 보고 싶은지 팬티를 찢어버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 알았어. 임마. 더럽게 보채네. 자!. 봐라 임마.. "


팬티를 자신의 무릎까지 내리자 세영의 남근이 똑 튀어나와 지수의 음부를 보기 시작했다. 세영도 그것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자신의 남근을 잡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더욱 벌리고 자신의 남근를 천천히 지수의 음부앞에 가져갔다.


" 임마. 속은 니가 구경다 해야한다. 나는 밖을 구경하고 만질거니까. 자!. 간다. "


자신의 기둥을 잡고 천천히 지수의 음부속으로 밀어 넣는 세영이었다. 처음에는 잘들어간다 싶은데 중간
에 막히고 말았다.
아직 누구도 들어오지 못한 구멍인지라 처녀막이 있는것을 세영도 알고 있었다.


" 흑. 제발 뚫려라. 윽...으.. "


자신의 음부속에 세영의 큰 남근이 들어가는것을 모르는 지수는 아픔이 찾아오면 살짝 움직일뿐 더 이상
의 행동은 없었다.
얼마나 많이 마셔는지 이 여자도 채연과 같이 강간당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세상 편하게 술에 취해 자고
있는것일까?.
세영는 지수가 깨어나든 말든 지금 자신앞에 노여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 제발..들어가라.. 흑.. "


힘를 주고 안으로 집어넣어가든 세영는 어느세 그녀의 처녀막이 뚫어졌는지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하
지만 세영의 남근는 다른 남자들보다 더 꿁고 길어서 다 들어가지 못했다.
자신의 남근을 지수의 음부속에 다 넣어간 세영는 다시 자신의 남근을 향해 말을 했다.


" 임마. 안은 어떠냐. 좋냐. 짜식 호강하네. 그럼 기분내라 움직일거니까. "


세영는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다시 빼고 얼마정도 나오자 다시 넣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럴때 마다
지수의 몸은 살짝씩 움직여 갔고 세영도 여유가 있는지 그녀의 반응를 보면서 움직여 갔다.


" 질꺽...질꺼..질...꺽... "
" 흑..좁아서 너무 좋아. 허.. "
" 아~.. "
" 흑..혼자 기분내니까 별로지만. 그래도 처녀니까 좋네. 기분은.. "


하체는 움직이면서 세영의 손는 지수의 두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입을 그녀의 입술로 가져갈려고 하다
가 그녀의 얼굴을 보고 포기하고 말았다.
지수의 얼굴을 안보고 오직 그녀의 젖가슴과 클리토리스를 만져가면서 하체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세영의 남근이 지수의 음부속에서 들어갔다 나오면 조금씩 피와 같이 나오고 있었다.
계속돼는 상하 운동에 안에 있던 피가 흘러나와 세영의 남근에 피가 묻어가면서 일부는 지수의 음부로
나와 항문쪽으로 내려갔다.
세영는 양심의 가책도 없는지 자신이 욕심만 채우는데 바빴다.


" 흑...죽인다..조여준는것이 너무 좋아.. "
" 아~.. "
" 질꺽..질꺽..질꺽.. "
" 짜식 완전히 안에서 휘젓고 다니네.. "


자신의 남근이 좋으면 자신도 좋은거 아니가?.
세영은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그녀의 다리하나를 들어갔고 자신의 어깨에 올리고 지수를 옆으로 눕히는
상태에서 계속 쑤셔넣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수는 잠결에 세영의 행동에 동조를 해 갔고 신음소리도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 아아....아아.. "
" 흑..지수 내년도 좋냐..나도 좋아 금방 나올것 같아.. "


세영는 그녀의 다리를 꽉 잡고 계속 하체를 움직여 갔고 어느세 자신의 남근이 신호를 하는것을 알고 세
영도 더욱 빠르게 운동을 했다.


" 알았어 임마.. 조금만 기달려..흑... "
" 아아..아아.. "
" 야!. 간다.. 잘 조준해서 쏴라.. "
" 꿀럭..꿀럭..꿀럭.. "


하체운동이 멈추고 자신의 남근을 최대한 지수의 음부속으로 넣고 힘을 주어 가자 세영의 몸안에 있는 정
액이 기둥을 따라 귀로 오고 밖으로 분출해 갔다.
밖으로 나온 정액는 그대로 지수의 질안에 있는 벽을 강타하기 시작했다.


" 흑.. 많이 들어가라.. 허.. "


계속해서 발사하는 정액이 온 가득 지수의 질속에 쏟아지고 있고 세영도 더욱 힘을 주고 자신의 정액을
다 분출하는데 주력했다.


" 으..으... "
" 꿀럭..꿀럭..꿀.....럭.. "
" 다 나온것 갔군.. "


자신의 정액이 다 나온것을 안 세영는 천천히 지수의 음부속에 있는 남근을 빼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
내 남근을 다 뺀 세영는 옆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세영의 남근이 나가자 허전한 지수의 음부는 안에서 천천히 세영의 정액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래도 지수
의 허벅지로 내려가고 있었다.
숨을 허덕인 세영는 자신의 남근을 보았다.


" 뭐라고 임신.. 몰라 임마. 임신하면 지가 알아서 지우겠지. 내 성질에 밖에다는 안해. 알았냐. "


작아지는 남근을 보고 있는 세영는 화를 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무 책임. 웃기고 있네. 들어갈때 제일 좋아하는 놈이 너 아니냐. 임마!. "
" 탁...악.. "
" 석을놈 한번만 더 뭐라고 해봐라. 여자 구멍 구경도 안시켜준다. 알았냐. "


자신의 남근을 한대 친 세영는 그대로 고개를 뒤로 하고 눕고 말았다.
*
*
*
와..장..창..
무언가 벽에 부딪쳐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그 뒤로 여인의 목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펴지고 있었다.


" 이리와!. 어딜 도망가. "
" 채..연..누...님... 제발... "
" 제발..뭐 더 패주라고. 알았어 기달려라. "


채연는 자신 앞에서 빌고 있는 부하들을 보고 주변를 돌아보고 어디로 향해 갔다. 채연이 간곳는 응접실
에 있는 의자 였고, 그 의자를 들어서 벽에 쳐 부서지고 그녀의 손에 의자 다리 두개가 잡혀져 있었다.
채연는 의자 다리를 꽉 쥐고 자신의 부하가 있는곳으로 갔고 부하들은 그녀가 무기를 들고 오는것을 보고
무서운 나머지 뒤로 기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채연는 남의 아픔을 생각안하고 부하곁으로 다가갔서 부하들을 향해 무작위로 패기 시작했다.


" 퍽퍽퍽...파파팍..악.. "
" 누님 제발..흑..아얏...아파.. "
" 살려주세요..누...님..으..악... "
" 제대로 일을 못하는 놈들이 뭐하로 살아.. 죽어!.. "
" 팍팍...퍽..억... "
" 악~~. 으악.. "
" 제..발.. 오늘 안으로 잡아 오겠습니다. "
" 그말을 어떻게 믿어. 웃기고 있네..씨씨씨.. "


인정 사정없이 패는 동안 채연의 손에 있는 의자다리는 어느세 사라지고 없었다. 아니 사라진것이 아니고
부서져서 주변으로 튀어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채연는 자신의 손에 있는 무기가 사라지자 다시 주변을 둘러보고 한곳으로 갈려고 하는데 맞고 있는 부하
들이 그녀의 다리를 잡아갔다.
그러면서 애걸복걸 사정해 갔다..


" 누..님..한번만..제발.. "
" 씨씨..어떻게 믿어.. 이 새끼들아.. "
" 오늘 저녁안으로 잡아오겠습니다. 믿어 주십시요. "


채연는 사정하고 있는 부하들을 보면서 흥분한 기분을 가라앉치고 자신의 부하들을 한명씩 바라보는데 그
들의 눈은 애원하는 눈빛이였다.
채연는 그들의 눈빛을 보고 하는수 없다는듯 그들을 향해 말을 했다.


" 좋다.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 저녁까지다. 만약에 못잡아오면 이번에는 너희들을 파 묻어버리고 말
  겠다. 알았냐!. "
" 네. 알겠습니다. 누님.. "
" 꺼져 새끼들아. 내눈앞에서. "


용서해준 채연의 말을 듣고 바로 주행랑을 치는 부하들을 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고삐리 새끼 하나 못잡아오냐. 십팔. 또 술이 먹고 싶네. "


채연는 자신이 있는 곳을 나와 자신이 자주가는 술집으로 향해 갔다..
*
*
*
새벽..
아직도 자고 있는 새벽..
아무도 나오지 않는 새벽에 여관에서 조용히 나오는 사람이 있었다.
권세영.
그는 여관에서 지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녀가 일어나는 순간에 여관을 나오고 있었다.


" 으..배고파.. 너무 일직 나온건가.. 아무튼 붙잡히면 머리아프니까. 도망가는게 상책이지. "


자신의 배를 잡고 정처없이 걸어가는 세영.
세영는 하는수 없이 일직 학교로 향해 갔고 자신이 공부하는 교실로 들어가 책상에 몸을 숙이고 잠을 자
기 시작했다.
얼마나 잖을까.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세영는 주위에 있는 반친구에게 소리쳤다.


"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네. 조용안할래. "
" 어머나.. "
" 흑..세영이가 있다. 조용히.. "


교실이 조용해지자 세영는 다신 몸을 숙이고 잠을 청하는데 이번에는 자신과 친한 친구가 교실을 들어오
면서 세영한테 달려갔다.


" 세영아!. 세영아 일어나봐!. "
" 십팔. 잠좀 자자. 어떤새끼가 잠을 깨우는거야!. "
" 일어나봐. 임마. "
" 왜그래 임마. "
" 교문앞에 봐냐?. "
" 왜?. "
" 지금 교문앞에 조폭들이 서서 학교학생을 잡아간다. 그것도 2학년만.. "
" 왜?. "
" 모르지. 다 잡아간것이 아니고 배지가 없는 사람만 잡아간다. "
" 그럼 경찰에 신고하면 돼잖아. "
" 뭐. 선생들이 알아서 하겠지. 헌데 너 여기서 잠잖냐?. "
" 몰라. 임마. "


다시 눈을 감아가는데 문득 생각나는것이 있어 일어나 자신의 교복을 보았다.
없다..
자신 교복에 있어야 할 배지가 없었다. 세영는 주머니를 뒤져봐지만 역시 배지는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
다.


-젠장. 잘못하면 나도 걸리겠네.. 어떻하지. -


한참을 생각한 세영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고 학교 뒤쪽으로 슬그머니 걸어갔다.


아무튼 도망가는게 상책이지. 오늘 하루 결석이다.


세영는 뒤문으로 나갈려고 가는데 역시 뒤문에도 조폭들이 있었다. 세영는 앞문과 뒤문에 조폭들이 있는
것을 알고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지각하면 숨어서 들어논 곳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향해갔다.
그리고 주변을 둘려보고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한 세영은 조심히 학교를 나가고 있었다.
헌데 그때.


" 너 뭐야!. "
-으크.. 튀자.. -
"너..거기 안서.. "
" 미친놈 내가 왜 쓰냐. "


도망가는 세영이였다.
헌데 금방 세영을 부른 사람은 조폭이 아니고 선생님이 세영이 나가는 것을 보고 부르것이였다. 하지만
세영는 조폭이 자신을 부르는줄 알고 도망을 갔고 있던것이다.


- 젠장..내가 왜 도망가는데. -


도망갈 이유가 없는 세영는 그 자리에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 아무도 없는것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한
숨을 쉬어가고 있었다.
헌데 세영이 멈추고 있는 자리가 조폭이 모여서 학교에 학생을 보는 곳이였다.


" 야. 너는 뭐야?. "
" 네?. 저요. "
" 그래 새끼야. 여기 너 말고 누가 있어. "
" 왜 그러는데요?."
" 교복을 보니까. 이 학교학생이군. 몇학년이냐?. "
" 2학년입니다. "
" 그래..헌데 배지는?. "
" 어..금방까지 있었는데. "
" 거짓말 하지말아. 어디있어?. "
" 정말로.. "
" 야!. 이 새끼도 신문해 봐라. "
" 네.. 너 새끼 이리와라.. "
젠장. 무슨일인지 몰라도 도망가고 보자.
" 네. 갑니다. "


세영는 자신를 부르는 남자쪽으로 갔고 그를 올려다 보면서 피식 웃어갔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런 세영
을 보고 단호게 말해 갔다.


" 웃어.. 너 맞아 죽고 싶냐?. "
" 아니요. 헌데 무슨일로 이러는건지 알고 싶은데.. "
" 너같은 놈은 몰라도 돼. 내가 물어본것만 대답해라. "
" 알았어요. "
" 배지 어디있어?. "
" 금방 잊어 버렸어요. "
" 지랄한다. 너도 나랑 같이 가야겠다. "
" 어딜요?. "
" 몰라도 돼. 임마. "


남자는 세영의 교복을 잡고 데리고 갈려는 순간 세영이 자신의 무릎으로 남자의 중요부분을 치고 말았다
그러자 남자는 자신의 중요부분을 잡고 악을 써 갔다.


" 으...악...... "
" 뭐야?.. "
" 내 불알..으악..저 개..새.. 큭.. "


남자가 쓰러지는것을 보고 세영은 뛰기 시작했고 그 소리를 듣고 다른 조폭들이 달려오고 그곳에 상황을
보고 멀리 도망가는 세영을 보고 뒤따라 뛰기 시작했다.


" 야이 새끼야 거기 안서. "
" 허.. 미쳤냐 내가 쓰게. "
" 잡히면 죽는다.. 으.. "
" 등신새끼야.. 잡고 말을 해라. 잡지도 못하면 무슨 말이 많냐. "
" 저 새끼.. "
" 그럼 먼저 간다. "


점점 멀어져 가는 세영이지만 조폭들도 포기할수가 없었다. 오늘 저녁까지 못잡으면 자신들이 죽어 나가
기때문에 필사적으로 뛰고 있었다. 하지만 좀 처럼 세영과 거리가 멀어질 뿐 가까이 갈수가 없을때 조폭
뒤에 차가 따라오고 있었다.


" 그 새끼 어디있냐?. "
" 저기... "


앞을 바라보자 열심히 뛰고 있는 세영을 보고 운전사에게 소리쳤다.


" 저기있다. 가자. "
" 네.. "
" 부...응... "


점점 멀어지는 조폭들을 보는 세영는 기분이 좋아서 뛰고 있는데 뒤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는
것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 헉.. 차로..더러운 새끼들.. "
" 너 죽었다.. "
" 젠장... "
" 후다다다닥... "
" 치사한 새끼들 차까지 동원하냐.. "


아무리 빨리 달려도 차보다 더 빨리 달리수 없는 것이 인간이였다. 세영이도 맞찬가지였고 전 속력을 다
해 달려갔지만 어느세 차를 세영 뒤에 오고 말았다.
더 이상 뛸수 없는 세영는 골목길로 향해 몸을 틀었고 골목길로 뛰기 시작했다.


" 이새끼들아 여기는 차로 못오겠지. "
" 세워. 저 십팔 새끼. "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린 조폭들은 다시 세영을 뒤따라 가기 시작했다. 헌데 아까와 다르게 이번에는 세
영의 뛰는 속도가 조금 줄어들고 있었다.
그럴 만도 했다. 차로 따라올때 너무 속력을 내는 바람에 힘이 거의 떨어지고 지금은 간신히 뛰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뒤에 따라오는 조폭들은 차로 오다가 뛰기 때문에 그 만큼 힘이 남아 있던것이다.


" 미치겠네. 왜 나를 따라오냐구. 젠장. "


골목 사거리가 나오자 조폭들은 여러길로 갈라져 뛰기 시작했고 세영은 오직 한길로 뛰어갔다.


" 이렇게 뛰다가 언제가는 잡히겠다. 어디 숨을 만한곳이 없나. "


한참을 골목을 이리 저리 돌아다니던 세영는 마침 문이 열려 있는 집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숨을 죽이고 밖을 주시했다.
그때 조폭들이 그 집앞에 멈추었다.


" 어디로 살아진거야?. "
" 이쪽도 안왔어. "
" 십팔. 그놈을 잡아야 하는데. 미치겠네. "
" 안돼겠다. 애들을 더 불러야 겠다. 그새끼를 못잡으면 우리는 저녁에 죽는다. 알고 있겠지. "
" 누가 모르냐. 누님이 화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아이쿠.. "
" 어서 애들을 불러라. "
" 응... "


집에 숨어서 조폭들의 대화를 듣고 있는 세영.


- 누님이 누구야 왜 나를 잡을려고 하는거야. 젠장. -


밖에 소리를 듣고 차분히 앉아가던 세영는 문득 생각나는것이 있는지 눈을 크게 떠갔다.


-마. 며칠전 시내에서 그 여자를 강간하는 것때문이야. 아닐거야. 내가 그런지 어떻게 알겠어. 맞아
  아니야 다른 이유가 있을거야. -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다시 조폭들의 대화가 세영의 귀속으로 들어왔다.


" 개새끼가 감히 누님을 강간해. 그 새끼때문에 우리만 고생이네. 십팔. "
" 아무튼 그 새끼 간땡이 한번 큰 놈인네. 잡히면 그날로 생매장이다. 그놈은.. "
" 조용히 하고 그 새끼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니까 긴장풀지 말아. "
" 응.. "


그 소리를 듣던 세영는 입과 눈을 크게 벌리고 말았다.


-젠장. 그 여자때문이잖아. 설마 그여자가 조폭과 관계가 있을줄.. 킁. 이걸로 내 인생도 끝이구나. 안
  돼지 절대로 이대로 잡히면 나는 죽는다. 끝까지 도망가는거야. 헌데 어떻게 도망가지 저렇게 골목을
  다 막고 있는데. 미치겠네. -


이곳에서 오래 있을수도 없는 세영는 어떻게든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굴리기 시작
했다. 하지만 좀 처럼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 으미..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수도 없고. 조금 있으면 이곳 주인도 들어올것인데. 미치겠네. -


시간이 갈수록 조폭들은 더욱 많이 골목을 지키고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확인까지 하고 있었다.


- 안되겠다. 저집에 들어가봐야겠네. -


세영는 조용히 밖을 주시하면서 문이 안잡긴 방으로 들어갔고 방안을 살펴 보았다. 헌데 그 방에 있는것
은 모두 여자것이 였다.


" 젠장. 뭐야. 옷도 없잖아. 미치겠네.. "


창문쪽으로 다가갔서 밖을 살펴 보는데 아직도 조폭들이 골목을 지키고 있었다. 세영는 몸을 돌리고 벽
을 타고 앉아가면서 속이 타 들어가기 시작했다.
몇분동안 주인없는 방에 앉아 있는 세영, 그의 시선는 멍하니 벽에 걸려있는 여인의 옷을 바라보고 있었
다.


- 미치겠네. 어떻게 해야하나. 여자옷이라도 입고 나갈까?. 그런다고 속아 넘어가겠냐. 저놈들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으미.. -


한 참동안 여자옷을 바라본 세영는 나갈 수단이 없는것을 알고 포기하는 순간..


- 에이..이판 사판이다. 잡히든지 도망가든지 둘중에 하나다. 우선 모험을 해 보는거야. 어디 맞는 옷이
  있나. -


자리에 일어난 세영은 벽에 걸려있는 여인의 옷을 만져가기 시작했고 자신의 괜찮다고 생각돼는 옷을 골
라서 입기 시작했다. 먼저 여인의 부라자를 차고 그 안에 화장지를 많이 넣었다.
옷을 다 입은 세영는 옆에 있는 화장대로 갔고 아무것나 잡아서 자신의 얼굴에 화장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세영는 거의 변장을 다 했다.


- 어디. -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세영는 미소를 짓어갔다.


- 음. 얼굴과 몸매가 받쳐주는군. 잘하면 빠져 나갈수 있겠어. 역시 얼굴을 잘생기고 봐야한다니까. 키
  키키키.. -


세영는 자신의 교복을 여인의 샌드백에 넣고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갔고 대문앞에서 한숨을 크게 쉬고 문
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바로 앞에 조폭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것이였다.


- 제발.못알아봐라. 제발.. -


조폭는 변장한 세영을 한번보고 다시 어디로 향해 갔고 세영는 조폭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서 한숨을 쉬
고 자신의 가슴을 쓸어내려갔다. 헌데 자신의 부라자속에 있는 화장지뭉치가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 이크.. 뭐야.. 젠장.. 아무도 안봐겠지. -


세영는 바닥에 떨어진 화장지뭉치를 들고 다시 자신이 차고 있는 부라자 속으로 넣어갔고 확실히 안떨어지게
정검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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