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단편MC소설] 해방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목소리가 잘 들리니?

 

네, 주인님.

 

넌 이제 깊은 혼수 상태에 빠질 거다. 너는 곧 이전까지 들어간 적 없는 아주 깊은 무의식 속에 들어가게 될 거야.

네. 아주 깊이 빠져듭니다.

내 목소리에 생각을 집중해, 평소보다 더. 너는 예전과는 달리 지금 일어나는 일을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을 거야. 너는 또 예전에 우리 사이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해 낼 수 있을 거야. 네 기억이 돌아온 게 느껴지니?

네. 저는 전에 아주 여러번 주인님이 저를 조종한게 기억나요. 주인님은 항상 저에게 그 일들을 오직 저의 잠재의식 속에만 남기고 잊으라고 말씀하셨죠.

 

이제 그 기억들을 꺼내놓을 때다. 그것들은 네 머릿속에서 아주 선명해 질거야. 너는 차분하고, 조용하고.편안한 상태로 우리가 만난 이후의 네 삶을 쉽게 되새길 수 있을 거야.

 

저는 이제 모든 게 기억나요. 우리가 만났던 날 부터 모든 게 선명해요.

 

이제 왜 네가 내 노예가 되었는지 알겠니?

 

네. 저는 싸가지 없는 년이었어요. 저는 제 주위의 모두를 괴롭혔고. 주인님은 저를 돕길 원했죠.

 

나는 너를 이렇게 조종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기뻤다. 넌 정말 예뻤기에 난 너를 내것으로 만들기를 원했지. 그 이후 너는 개조되어, 완벽하고 얌전한 품성을 가지게 되었지. 넌 내가 바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여자로 변했어. 이제 적당한 시간이야.  너를 풀어주겠다. 네 기억을 회복시켜주고 자유로워 지게 해줄께. 난 네가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혼란에 빠지지 않고 그렇게 되기를 원해. 넌 아직 흥분되거나 화가 나지는 않니?

 

네. 전 지금 굉장히 행복해요. 마치 구름 속을 떠다닌는 것 같아요.

 

그럼 네가 앞으로 살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되새겨보자. 너에게 주어진 영구적인 명령을 기억나니?

 

    * 저는 당신을 완벽하게 믿습니다.
    * 저는 당신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며 전적으로 순종합니다.
    * 저는 당신의 열렬하며 창조적이고 지치지 않는 연인입니다.
    * 저는 더욱 당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 스스로 더욱 기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제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내가 예전에 재수없게 군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합니다.
    * 저는 항상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하며, 공손하게 행동 합니다.
    * 저는 모든 사람을 선의로 대합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그들의 진짜 의도와 이유에 대한 판단력을 잃지는 않습니다.
    * 저는 저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합니다. 남들보다 노력하고, 저의 업무와 성실한 성과를 즐깁니다.
    * 저는 제 주위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할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언제든 기분이 안좋은 누군가를 알게되면, 저는 그들의 기운을 북돋고 위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저는 저의 모든 생각과 느낌 그리고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당신과 공유합니다.
    * 저는 당신에게 결코 거짓말을 하거나 배반하거나, 나쁜 일로 꾀거나, 감추지 않습니다.
    * 우리가 토요일에 외출할 때 저는 아주 섹시한 옷을 입습니다.

와, 너 정말 모든 걸 기억하고 있구나. 그런데 그게 완벽한 리스트라고 확신하니? 네가 거역할 수 없는 다른 지시들은 없니?

 

네. 이게 전부입니다.

 

넌 아직 기분은 괜찮니?

 

네. 아무렇지도 앟아요.

넌 네 지금 상태를 인정하니? 내가 너한테 내린 모든 명령들과 상관없이 진심으로 말야

 

네 그래요. 전 당신을 알게 된 이후로 정말 많이 변했어요.

 

넌 이제 자유로워질 거야. 내가 너한테 내린 모든 명령들로부터 말야. 네가 준비가 되면 간단하게 소리내어 말해. "모든 명령 취소" 라고 그러면 너는 이제 더 이상 그 명령들에 얽메이지 않게 될거야. 너는 완벽하게 자유로워 져서 네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할 수 있게 될 거다.
[긴 침묵]

 

이건 어려운 게 아냐. 나는 네가 쉽게 명령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했고 성공했어. 지금 네가 원하기만 하면 모든 명령을 취소할 수 있어.

꼭 그래야 하나요?

 

무슨 문제라도 있니? 뭘 걱정하는 거야? 내가 기분이 상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어. 너는 네 의지대로 분노, 증오, 좌절, 절망 절망 어떤 감정이든 느낄 권리가 있어. 나는 너의 삶의 나머지를 네가 원하는 대로 살수 있기를 바라는 거야.

전 저에게 주어진 명령들이 좋아요. 저는 제가 조종당하길 원해요. 전 당신이 저를 컨트롤해 주길 바래요.

지금 너의 그런 마음가짐도 내 명령에 의해 강제된 거 아냐? 내가 너를 처음 지배했을 때 넌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잖아.

저는 싫었어요. 저는  강제로 이러는 게 싫었어요. 저는 당신이 싫었어요. 제가 직장에가서 모두에게 미소지어야 하는 게 싫었어요. 저는 당신을 죽이고 싶었어요.

 

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 되. 혹시 내 컨트롤이 너의 진짜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거 아니니? 네가 생각을 바꾼거니, 아니면 내가 너를 그렇게 바꾼거니?

양쪽 다에요. 저는 지금의 제 삶이 좋아요. 지금은 제가 출근하면 직장의 모든 사람이 미소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요. 이제 그들은 모든 일에 저를 끼워줘요. 몇년전 저와 절교했던 친구들도 전화로 화해했죠. 그들은 저와 다시 친해지기를 원해요. 저는 이제 모두가 저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끼지 않아요. 저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좋아요.

네가 네 명령들을 취소한다고 해서 네가 행동을 바꿔야 하는 건 아냐. 너는 네가 원하는 어떤 식으로건 행동할 수 있어.

 

저는 저에게 내려진 명령들이 좋아요. 저는 그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요. 저는 그것들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 매일 제가 그것들을 소리내어 되뇌이면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명령을 따르게 되요.

 

넌 의식적으로 그것들을 기억해낼 수 없을 텐데.

저는 저에게 내려진 모든 명령들을 기억해요. 저는 그것들을 어디서 들었는지는 몰라요. 저는 그 명령들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제 스스로의 결의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쩐지 당신은 의지할만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요.  당신이 제 삶을 변화시켰어요.

 

이제 넌 모든 진실을 알았어. 넌 모든 게 기억 날테지. 너는 네가 너를 강제로 바꿨다는 걸 알잖아. 넌 그걸 어떻게 생각하지?

더 좋아요. 저는 야단맞기를 원해요. 저는 징계가 필요해요. 평생동안 저는 저를 혼내줄 누군가를 기다려왔어요.

징계라고?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지? 지금까지 난 너를 딱 두번 혼냇을 뿐이야. (그것도 별로 심하지 않게). 왜냐면 너는 벌받을 만 했으니까. 넌 나한테 혼나는 게 즐거웠다고 말하는 거니?

아뇨. 저는그걸 싫어해요. 제가 하려고 하는 말은 아무리 제가 열심히 밀쳐내도 당신은 저를 응대했고, 단념하지 않았어요. 제가 당신을 바보 취급하고 이용하고, 속였어도 당신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봤고, 저를 불렀어요. 제가 하는 게 틀렸을 때, 당신은 주저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했고, 그걸 모른척하거나 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벌을 받아야 할 때 당신은 저를 벌했어요. 당신은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어쨌든 저는 항상 당신이 한 것은 저를 위한 것이었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저는 지금의 저 자신이 예전의 자신보다 훨씬 좋아요

와하. 나는 네가 그렇게 순종적인 천성을 지니고 있었는지 몰랐어. 너에 대한 공포로 벌벌 떨던 네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걸 알면 정말 놀랄 거야. 나는 네가 완전히 거만하다고 믿었어. 너는 진짜로 네가 고분고분 순종적으로 따르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결코 내가 너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아서 굴복하는 게 아니라는 거니?

그래요. 저는 명령을 받는 걸 좋아해요. 저는 당신에게 복종하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저를 변화시키는 게 기뻐요. 하지만 명령하는 사람이 당신이 아니라면 제가 그것을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당신이 시키는 게 저한테 나쁜 일이었다면 저도 싫었을 거에요. 저도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복종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이렇게 오직 당신에게만 복종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

 

그걸 테스트해 볼 필요는 없어. 내가 원하지 않아. 너처럼 누군가를 내 욕망대로 바꾸고 조종하는 걸. 하지만 만약 내가 너한테 억지로 명령한 것 때문이 아니라면, 내 결함을 더 알기를 원한다면, 네 평범한 남자친구로 곁에 머물 수 있을 거야.

 

저는 결코 몇주이상 남자와 사귀지를 못했어요. 저는 무례하게 상대의 단점을 끄집어내서 그들을 쫓아냈죠. 저는 몇가지 단계로 나눠서 그들을 시험했던 거 같아요. 저는 저의 단점을 견뎌낼 만큼 충분히 저를 사랑하는 남자를 원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걸 넘어서 저를 바꾸기에 충분할 만큼 사랑을 주었어요.

나는 다시 실토할께. 나는 너를 돕기 위해 그런 게 아냐. 너는 젊고,섹시하고 아름다워 하지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이지. 나는 네가 내 친구 팀에게 한 짓에 대한 특별한 복수를 하기 위해 이일을 시작했어. 일단 이일을 시작하니, 너는 더없이 유순하게 나를 따랗고, 상냥하고 정말 섹시한 새끼고양이가 되엇지. 원래 나는 너를 비참하게 망가트리고 굴욕적인 명령을 내리고 너를 떠날 생각이었어. 그런데 너는 극적으로 반응했고. 그래서 나는 그냥 너한테 착한 사람을 강요하고 너를 떠나려했어. 하지만 지금 나는 너를 통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 그래서 너를 자유롭게 되돌리려고 하는 거야.

 

저는 전혀 자유를 원하지 않아요. 바위처럼 견고하고 깊이 박힌 닻처럼 움직이지 않는 규칙으로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저는 예전으로 돌아가 버릴 거에요 ....그리고 당신과의 섹스도 너무나 멋졌어요.

고마워. 하지만 그건 반드시 명령이 필요한 건 아냐. 네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우리 관계는 계속 될 수 있어.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 것과는 달라요. 당신은 저를 제 자신의 노력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램했어요. 저는 완벽하게 컨트롤 되었고 당신이 무엇을 할것인지 저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지 전혀 걱정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당신을 기쁘게 하는 데만 전념하면, 제 자신의 오르가슴은 자연스럽게 따라왔어요. 그리고 저는 항상 더 열심히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너무나 멋지고, 환상적이고 폭풍우 같은 시간을 보냈고 항상 제 노력에 상응하는 쾌감을 얻었어요. 또 저는 당신의 명령에 의해 항상 창조적이고 지치지도 않았죠. 그것은 무한히 반복되는 굉장한 피드백이었어요. 만약 당신이 거기서 억제하지 않았다면 저는 강열한 쾌감으로 죽어버렸을 지도 몰라요.. 그것은 일반적인 섹스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그 자극적인 시스템은 계획된 것이었어. 그게 너한테 그렇게 강한 영향을 줄줄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리고 너의 캐리어는 어떻게 할꺼야. 너는 지적이었고, 적극적이었으며 성공했었잖아, 너의 지위를 잃게 되면 어쩔거야?

문제없어요. 제 부서의 생산성은 제가 모두를 깔보고, 겁주고, 비하할 때 보다 훨씬 높아졌어요.

좋아.너한테 졌어. 그럼 다른 길을 찾아보자, 이제 네게 한 명령은 영원히 지속될거야. 너는 그것들이 너의 의식 가장 밑바닥으로 가라앉는 기분을 느낄 거야. 그것들은 이제 네 삶 전체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거야. 너는 절대 그 명령들을 지우거나 바꿀 수 없어. 너는 항상 최대한의 능력을 동원해서 그 명령들을 따라야해. 그것들이 바로 너 자체야. 너는 영원히 그 명령을 지키는 데 헌신할 거야. 너는 영원히 나의 노예다. 내가 너를 지키겠어.
[긴 침묵]

 

 

제가 토요일 밤에 입을 옷을 골라 주실 때까지 기다릴께요.........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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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