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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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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 회 작성일 24-01-01 07: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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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제 7장. 악몽의 진자 



 


마침내 방과후의 네오 체조부의 연습시간이 찾아왔다...
하루나는 「궁전」의 탈의실에서 레오타드로 갈아 입은 후, 부원들이 모여있을 트레이닝 룸으로 들어갔다.
속옷은 입지 않은 채, 유방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어 맨살이 드러난 레오타드...
그리고 T자형의 벨트와 개목걸이를 한... 어제의 그 모습이었다.
「천둥벼락 팬티」라는 그것은 연습에는 방해가 되므로,
연습에 나오기 전에 마유미 선생님에게 돌려주도록 사카자키에게서 지시받은대로 돌려주고 오는 길이었다.

「... 내일까지 마유미 선생님께서 착용하고 계시라고.... 사카자키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렇...구나... 그래, 알겠어... 고마워...」

양호실의 입구에서 하루나로부터 그 팬티를 받은 마유미는,
슬픈 듯이 고개를 숙이고 슬픈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할 뿐이었다.

그 때 마유미가 손에 들고 있던 남근의 형상을 닮은 어널 확장봉을 본 하루나는,
지금부터 마유미를 덮칠 고통을 생각하며, 선생님임과 동시에 「선배 노예」인 마유미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부터 마유미를 덮칠 「현실」은, 하루나의 상상 이상으로 비참한 것이었다. 


 


오늘 밤 사카자키의 조교를 받기 위해,
마유미가 사카자키에게 받은 물건은, 금속으로 코팅 된 어널 확장 딜도였다.
사카자키는 분명 관장액을 주입한 마유미의 직장에 어널 확장봉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위에 덧입은 「천둥벼락 팬티」에 전류가 흐르는 순간....
확장봉은 그 전류를 그대로 받아들여 마유미의 어널로 흘려 보낼것이다.


☆★☆★☆★☆★☆★☆★☆★☆★☆★☆★☆★☆★☆★☆★☆★☆★☆★☆★☆★☆★☆★☆★


트레이닝 룸에는 이미 4명의 남자 부원들이 모여 있었다.

「너무 늦었어, 신입!」
「죄송합니다. 금방 청소하겠습니다.」

연습전의 청소는 신입부원인 하루나의 일이다.
하루나는 자루걸레를 잡고, 플로어링의 바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물론 어제의 굴욕적인 성처리 작업 후에 깨끗히 청소를 해두었기 때문에, 굳이 다시 청소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짐승처럼 느껴지는 남자부원들의 시선을 무서워하며,
하루나는 무엇인가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남자 부원들은 하루나의 움직임과 함께,
적당히 살이 오른 탱탱한 엉덩이가 좌우에 흔들리는 것을 키득키득 거리면서 보고 있었다.

「어이~ 청소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이리와! 같이 게임하자!」

한 명의 선배 부원이 이야기했다.
의식적으로 남자부원들의 시선을 피하면서 묵묵히 청소를 하던 하루나에 있어서,
가장 무서워하고 있던 순간이 온 것이다.

「아, 아뇨... 저기.. 아직 청소할 게 남아 있어서...」

( 어떻게 해서든지 피해야 돼.. )

하루나는 필사적으로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상관없으니까 이리 오라고!!! 내 말 안들려~!!!」
「아, 네...」

같은 고교생이라고는 해도 저쪽은 4명, 게다가 남자다.
더이상 거역하면 또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나는 별 수 없이 청소를 멈춰야 했다.
실제로 어제만 하더라도 남자부원 전원의 정액을 손으로 짜내야만 했지 않은가?
지금 하루나는 부르는 4명의 남자부원들도, 이미 어제 하루나의 finger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하루나는 하는 수 없이 자루 걸레를 한쪽 벽에 잘 세워두고,
트레이닝 룸의 한 귀퉁이에 모여있는 남자 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는 작은 책상위에 10장의 카드가 뒤집혀져 있었고, 그 주위로 4명의 남자부원들이 모여 있었다.

「그.. 뭘하면 돼나요?」
「지금부터 「왕이 내리는 벌 게임」이라는 카드게임을 할건데 말이야.. 너도 우리랑 같이 하자.」

「왕이 내리는 벌 게임」...
이름만 들어도 뭔가 꺼림칙한 느낌의 게임이었다.
하지만 그 분위기에서는 도저히 거부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저, 저기....」
「할거지? 설마 선배들이 신입 후배랑 같이 놀자고 하는데 거절하진 않겠지?」
「... 네. 할게요..」
「좋아~!!! 그럼 게임 룰을 설명할게. 여기 10장의 카드가 5장씩 둘로 나눠져 있어. 첫번째 있는 5장의 카드에는, 지금 이 곳에 있는 여러가지 도구가 써 있지. 그리고 두번째 5장의 카드에는 2장이 아무것도 안 써져 있고, 3장에는 각각 신체 부위가 써져 있다구... 게임을 하는 사람은 2명... 먼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왕이 된다. 진 사람은 첫번째와 두번째의 5장중에서 각각 1장씩 카드를 뽑아서, 왕에게 보여준다.... 그러면
왕은 그 카드의 내용을 조합해서 가위바위보를 진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거야... 즉, 먼저 뽑은 카드에서의 도구를 사용해서, 두번째 뽑은 카드에서의 신체 부위에 어떤짓을 해도 괜찮다는 거지... 어때? 간단하지?」

하루나는 남자 부원들의 무서운 계획을 눈치채, 게임을 하겠다 한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 어쩌지...??? 큰일났어... )

하지만 이제 와서 하지 않겠다고 할 수도 없었다.
그래, 어차피 앞으로 10분정도만 게임을 하면, 다른 부원들도 오고 연습이 시작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게임은 끝난다. 게다가 처음부터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기만 하면 어떻게든 될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하루나는 게임을 하기로 결심했다.

「... 알겠습니다.」
「그래. 자, 시작하자... 첫번째 대결은 신입부원 하루나 대 2학년에 다케다!」

룰을 설명한 남학생이 그렇게 말하자, 호리호리한 체형의 한 남학생이 앞으로 몇걸음 걸어나왔다.
카드가 놓여진 작은 책상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위치로 선 남학생과 하루나..
그리고 그 주위를 나머지의 3명의 남학생이 둘러싸고 있었다.

「자... 가위바위, 보~!!!」

하루나가 가위바위보로 낸것은 다름아닌 「가위」였다.
그에 비해 상대는 「보」...

「망할~!!! 첫판부터 지다니...」

남자 부원은 첫번째 카드를 선택해서 뒤집었다.
카드의 뒤에 쓰여져 있던 글자는 「바이브레이터」...

( 위, 위험했다... 만약 내가 졌다면... )

하루나는 그 카드를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다.

「하하하~ 이거 재미있겠는데? 하루나가 남자를 밝히는 걸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진 남학생은 오히려 기뻐하고 있는 듯했다.
애시당초 뒤집어진 채 놓여져 있는 10장의 카드 뒷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앞에 무슨 내용이 적혀 있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남학생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 하나까지도 사실은 하루나를 심리적으로 괴롭히기 위한 하나의 놀이였다.

「야, 빨리 두번째 카드나 뽑아.」
「알겠어요, 선배...」

남학생은 정확히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카드」를 선택해서 뒤집어 보였다.
당연히 그 카드의 뒷장은 「백지」...
하루나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물론 할 수 있었다고 해도 바이브레이터로 하루나가 뭔가를 할 수 있을리가 없지만...

「캬~ 구사일생~!!! 아니, 그야말로 위기일발이었어~」

남자 부원은 익살맞은 짓을 하면서 말했다.

「멍청하게 있지 말고, 빨리 가위바위보나 해!」
「네, 네... 가위바위.. 보!」

이번에 하루나가 낸 것은 「바위」...
상대는..... 「보」였다.

「앗싸! 이겼다!」

( ...큰일났다!!! )

이렇게 되면 자신도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백지가 나오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

「빨리 카드 뽑아~!!! 확 확 뽑아보라구~!!! 헤헤헤...」

기세등등한 태도로 웃으며 까불거리는 남학생을 앞에두고,
하루나는 첫번째 카드를 뽑았다.

카드 뒷장에 쓰여있는 말은... 「빨래집게」...

「앗싸~!!! 「빨래집게」구나~!!!」

임금님이 된 남자가 까불며 떠든다.

( 하느님... 제발 부탁이에요... 백지를... 백지를... )

하루나는 간절히 빌며 두번째 카드를 뽑았다.
하지만 카드 뒷장에 쓰여져 있는 글자는... 「유방」..
붉은 색으로 쓰여진 그 2글자를 보자, 하루나의 얼굴을 하얗게 질리고 말았다.

「헤헤헤... 하루나, 내가 빨래집게를 어떻게 「유방」에 사용할거 같아? 응?」

어느새 남학생이 빨래집게 몇개를 손에 들고 하루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오른쪽이 좋을까? 아니면 왼쪽? 하루나, 넌 어느쪽이 좋아?」
「시, 싫어...」

하루나는 당황하여 피하려고 했지만,
어느새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남학생들이 하루나의 양쪽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남학생은 하루나를 약올리듯 손에 들고 있는 빨래집게를 천천히 움직여서 하루나의 유방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히히히.. 우선.. 왼쪽을...」
「아, 아니.. 싫어.. 못하겠어... 부탁해요.. 그만해 주세요.」

하루나는 최대한 저항하며 빨래집게를 피하려 했지만,
이미 양쪽 팔과 어깨를 남자부원들에게 잡혀 있었기에... 하루나는 무력하게 고개를 흔들기만 할 뿐이었다.

「여기까지 와서 그만하겠다는 거야? 응?」
「바동바동 난리치는 걸 붙잡고 있기도 귀찮은데... 묶어버릴까...???」

남자부원 중에 한 명이 그렇게 말하며 밧줄을 꺼냈다.

「아아... 싫어... 무서워.. 그만.. 그만...!!!」

남자부원들에게 사로잡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줄에 몸의 묶여가는 하루나...
하루나의 연약한 비명이 실내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


- 틱!

하루나의 유두를 괴롭히고 있던 빨래집게가 용수철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공중으로 튀어올랐다.

「어? 떨어졌네? 다시 해야지~」

바닥에 떨어진 빨래집게를 주어들고, 그걸 이용해서 다시금 하루나의 유두를 짚는 남자 부원...
모성의 상징인 유방을 덮치는 격통이,
하루나의 유두에서부터 뇌 골수까지 퍼져나갔다.

「흐윽...!!! 으으으....」 


 


「... 이제 가슴 가지고 노는건 지겨워... 다시 가위바위보 하자.」
「그래, 그래. 아직 더 할수 있잖아~ 이제 겨우 가슴에 빨래집게 몇개가 짚였을 뿐인데...」
「하루나, 사실은 이렇게 유방에 괴롭힘 당하는거 좋아하지?」

- 탁.

남자부원 중 한명의 손가락이, 하루나의 유방을 물고 있는 빨래집게의 끝을 툭 쳤다.

「아앗...!!! 하아~ 하아~」

하루나는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흘렸다.
지금 하루나의 양쪽 유방에는 각각 4~5개의 빨래집게가 물려져 있어,
그로 인한 격통이 하루나의 몸 전체를 침식하고 있었다.
혈관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부위의 격통은, 매저키스트도 아닌 하루나에 있어서는 단순한 고문일 뿐이었다.

유방을 씹어무는 기학의 플라스틱 악세사리...
보통 SM플레이에서 사용하는 빨래집게라면 용수철을 가공해,
살을 짚는 힘이 약하게 조정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남자들이 「궁전」의 세탁실에서 대충 챙겨온 빨래집게에, 그런 가공이 되어 있을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하루나를 괴롭히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그나마 부끄러운 곳을 가리던 T자벨트도 벗겨져 있었다.
하루나의 온 몸을 햝듯이 밀려오는 짐승같은 남자들의 시선 앞에,
은밀한 곳에 자란 어린 풀들과 그 밑의 과육이 드러나고 있었다.

「자.. 그럼, 다시 가위바위보다.」
「하아~ 부, 부탁입니다.. 이제.. 그만 용서해주세요...」
「용서하다니 뭘 말이야? 우린 지금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다구... 자, 가위바위보 한다. 안 내면 지는 거야... 가위바위. 보!」

이번에 하루나가 낸 것은 「보」...
상대는 「바위」였기에, 이번에는 분명한 하루나의 승리였다. 하지만....

「하루나! 너 이번에 늦게 냈어~!!! 반칙이라구!!!」
「네? 그, 그런...」
「뭐가 「그런」이야? 어쨌든 반칙은 반칙이니까, 너의 패배!!! 자, 어서 카드 뽑아...」
「아아... 제, 제발... 좀 봐주세요. 부탁이에요...」
「... 좀 봐준다고 해도...」

남자들은 그렇게 말꼬리를 흐리며, 서로 눈치를 살폈다.
사실 남자들이 처음부터 노리고 있던 것은 하루나의 처녀를 빼앗는 것이었다.
즉 하루나가 가까스로 그 카드만은 뽑지않은 것은 「기적」이라해도 좋을만한 것이다.
하지만...

「시끄러! 봐주긴 개뿔... 어서 카드나 뽑아!」

하루나는 자신의 생각이 안일했음을 저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지금 「연습이 시작될 때까지 어떻게든 견디면 될 거다」라는 생각이 얼마나 안일했던 것인가를
생각하며 자신의 바보같은 생각을 후회하고 있었다.

이미 연습이 시작되기로 한 시간은 20분이 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트레이닝 룸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아니, 누군가 들어올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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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남자 탈의실에 설치된 모니터 앞에는
하루나가 처녀를 상실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20 여개의 눈동자가 있었다.
이미 오래 전에 트레이닝 룸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에서 촬영되고 있는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었다.

하루나는 그야말로 완전히 남자 부원들 전원의 간계에 떨어진 것이다.
부원이 모이지 않으면 연습은 시작되지 않는다. 결국... 이 지옥의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아~ 부럽다. 나도 쟤들이랑 같이 저 신입을 괴롭히고 싶어.」
「별수없잖아. 우린 제비뽑기에서 탈락됐으니까...」

탈의실에서 대기하는 남자들은 그렇게 잡담을 나누면서, 하루나 처녀 상실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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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루나가 남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뽑은 카드에 쓰여져있는 글자는 「바이브래이터」였다.
그리고 두번째 카드에는.. 「보지」...
하루나는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 같았다.

「아자~!!! 됐다~!!!」

남자 부원들은 소리치며 기뻐하고 있었다.

「자, 하루나. 과감하게 가보자~!!!」
「하하하~ 그래, 그래... 자, 어서 이리와. 하루나. 「바이브래이터」로 「보지」에 벌을 줄게~」
「제, 제발... 제발 그것만은... 부탁이에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용서라니? 이건 게임이라니까...」
「룰은 룰이니까, 지켜야지~!!!」
「그래, 약속은 지키라구!」

다른 남자도 까불듯이 웃으며, 떠들고 있었다.

「부탁.. 제발 부탁이에요. 딱 한번만! 한번만 카드를 다시 뽑을수 있게 해주세요.」
「... 어떻게 하지?」

남자 부원들은 서로 얼굴을 살피며 눈치를 보자,
조금 전부터 리더 역할을 하던 3학년의 남학생이 입을 열었다.

「... 좋아. 그렇게 해주지... 그 대신 다시 뽑을수있는 기회는 이번 한번이야! 그리고 어쨌든 룰을 어기는 건, 어기는 거니까.. 패널티를 붙여서 모두 3장의 카드를 뽑도록 해. 어느 쪽을 2장 뽑을지는 네가 선택해도 좋아... 어때?」

무서운 제안이었다.
바이브래이터에 의한 처녀상실이라는 참극을 피하기 위해, 3장의 카드를 뽑아야 한다.
게다가 찬스는 단 한번... 실패하면 더욱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 틀림없다.

「어떻게 할래? 우리들은 네가 다시 뽑든, 이대로 하든,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어.」

하루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도구를 2장 뽑으면, 신체 부위는 1장... 2개의 도구가 한 곳을 집중적으로 능욕할 것이다...
반면에 신체 부위를 2장으로 하면, 도구는 1개지만, 몸의 두 군데를 능욕당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하루나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도구를... 2장 뽑을게요...」

도구가 2개 선택된다 할지라도, 신체 부위 1장이 백지라면 아무것도 되지않고 끝난다.
하루나는 자신의 운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 하루나의 처녀를 받을 수 없다고 해도,
나중으로 조금 늦춰지는 것 일뿐, 결국 하루나의 처녀는 빼앗기게 될 것이다.
남자 부원들은 그렇게 생각하며, 하루나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좋아. 자, 3장 뽑아.」

하루나는 신중하게 카드를 선택하여, 뒤집는다.
도구의 첫번째 카드는.... 또 다시 「빨래집게」였다.
그리고... 도구의 두번째 카드는... 「아령」..!!!

( 아...!!! )

「오~ 빨래집게 하구, 아령??? 의외로 끝내주는 조합인데?」
「하하~ 불쌍하게 됐네, 하루나~」
「그러게 말이야.. 빨래집게로 꼬옥~ 꼬집고.. 거기에 아령을 매달아서 추욱~ 늘어질테니까..」

남자 부원들의 조롱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빨래집게와 아령으로 어느 부위를 능욕당하게 될까...??? 그 대답은 하루나의 손 안에 있었다.
하루나는 3번째로 선택할 신체 부위의 카드가 백지이기를 빌 수 밖에 없었다.

( 부, 부탁이에요... 하느님... 천국에 계신 엄마... 하루나를 도와주세요... )

하루나는 기도하는 심정으로 신체부위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뒤집었다.
카드의 뒤에 쓰여져 있던 것은.... 「클리토리스」라는 5글자...
하루나의 얼굴이 한순간에 창백해졌다.

「풋, 푸하하하~~~~!!!! 클리토리스야~!!! 클리토리스의 아령 고문이다~!!!」

남자 부원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까불며 떠들었다.
빨래집게로 여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짚고, 그곳에 아령을 매단다...
.... 상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무서운 일이었다.
설령 지금은 링에 의해서 표피가 벗겨져 비대화되어 있다고는 해도, 그곳이 민감한 부분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아령의 무게 때문에 클리토리스가 뜷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부탁입니다... 제발... 한번 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빨래집게가 짚혀져, 괴상한 모양으로 찌그러진 유방을 부들부들 떨면서,
필사적으로 능욕자들에게 애원하는 하루나...
하지만 사냥감의 소원을 들어주는 헌터 따위가 이 세상에 존재할리 없었다.

「... 그렇지만 보통 클리토리스는 빨래집게로 짚기 어렵지 않나?」
「부탁.. 제발 부탁입니다. 한번만 더 기회를...」
「그러게~ 어떻게 하지?」
「제발.. 뭐든 할테니까.. 용서해주세요....」
「으음... 조금 발기시켜 볼까?」
「부탁입니다. 제발 한 번만 더...」
「에이~ 그건 귀찮아서, 싫어. 손도 더러워지고...」

남자 부원들은 하루나의 애원은 완전히 무시하면서,
「아령으로 클리토리스 괴롭히기」를 위한 의논을 하고 있었다.

「아, 좋은 생각이 났어.. 이건 어때?」
「뭔데?」
「흡인펌프로 크게 하는거야!」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 그렇게 하면 정말 빨리될수 있을거야~!!!」

남자부원들의 고개가 끄덕거려지고, 그 제안은 채택되었다.
곧이어 한 명의 남자 부원이 준비실에 들어가서 고무가 달린, 스포이드처럼 생긴 흡인기를 꺼내 왔다.

「딱 좋은 것이 있었다구.」

저항하지 못하도록,
양손·양쪽 어깨·양쪽 무릎이 꽉 붙잡힌 하루나의 음핵에 흡인기가 대어진다.

「가만히 있어. 덤벨이 아무리 무거워도, 네 클리토리스가 찢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거니까...」
「아.. 시, 싫어! 안돼! 싫어! 싫어!」

하루나는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려는 듯 몸부림쳤지만,
3명의 남자들이 하루나의 몸을 억눌러, 조금의 저항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자, 첫번째 흡인.. 간다!」

남자 부원이 손안에 고무 부분을 잡은 채로, 흡인기의 주둥이 부분을 하루나의 음핵에 대고는 손을 놓았다.
그러자 플라스틱으로 된 흡인기의 안으로, 링으로 근원이 조여진 음핵이 쑥 빨려 들어간다.
그 다음에...

「자, 계속 간다.」

남자 부원은 그렇게 말하며, 하루나의 음핵을 빨아들인 흡인기의 고무구를 다시 잡았다.
그리고 다시 그 손을 놓자,
고무구가 천천히 부풀어 올라 본래의 모습을 회복함과 동시에
흡인기 안으로 더욱 깊히 빨려 들여가는 핑크색의 돌기...

「아앗...!!! 아아... 싫어...!!!」
「쯧쯧... 불쌍해라.. 이상한 모양으로 변하고 있어.」

그 근원부분에 링이 조여지고 있어, 조금 부풀어 올랐다 해도
하루나의 음핵은 단지 고개를 내민듯한 모습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는 펌프의 흡인에 따라 새끼손가락의 끝마디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고...
게다가 음핵의 비대화는 고무구가 완전히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한 지금도 계속되고 있었다.

- 꿀꺽...

하루나의 음핵비대화를 지켜보는 남자 부원들 사이에서 침을 삼키는 소리가 났다.
진공의 플라스틱 관 안에서 순식간에,
갓난아기의 페니스 정도까지 그 크기를 팽창시킨 고등학생 소녀의 육아...

- 뽁.

고무구가 소리를 내며 본래의 모양을 완전히 복원했을 때 쯤,
흡인기의 관 안에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고기 기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우와.. 이것 봐. 이정도까지 커진 걸 보는 건, 처음이야...」

남자 부원들의 자그마한 감탄을 들으며,
진공 상태 속에서 붉게 충혈된 작은 열매가 반투명의 관안에서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


「좋아, 이정도면 됐겠지.」

하루나의 음핵이 흡인기로 잡아당겨진지, 1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남자 부원은 부풀어 오른 고무구를 꾹 누르며, 팽창한 그 부분을 흡인기에서 뽑아내 듯 흡인기를 잡아당겼다.

「아앗...!!!」

소녀의 비명...
진공의 지옥으로부터 해방된 그 부분은 다시 서서히 수축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것이 본래대로 다시 작아지기 전에 빨래집게를 물려는 순간...

「이제 그 쯤 해둬라. 연습시간이다!!!」

진공 흡인으로 비대하게 변한 클리토리스에 아령을 매단 빨래집게을 짚으려는 순간,
그것을 막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하루나를 「노예」로 추락시킨 장본인 사카자키였다.

「서, 선생님.」

하지만 사카자키는 성큼성큼 하루나에게 다가와서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남자 부원이 바닥에 내려놓은 빨래집게를 하루나의 클리토리스에 짚어버렸다.

「아악~!!!! 아, 아파...!!!」
「이런, 이런.. 빨래집게가 잘 짚힐 정도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히다니...」

그렇게 말한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음핵에서 빨래집게을 빼줄 생각도 하지않고,
엄한 표정으로 남자부원들을 둘러보았다.

「아, 아니에요... 저, 저희는 그저... 이 신입부원이 심심하다고... 같이 놀아달라고 해서... 그냥 조금 장난을...」
「마, 맞아요..」

남자 부원들은 못된 장난이 들통난 어린아이처럼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3급 시험도 치루지 못한 미수험자의 처녀 강탈은... VIP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룰 위반이었다.
사카자키는 그런 남자 부원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뭐, 좋다. 이 정도의 미모와 몸매라면... 터무니 없는 짓을 하고 싶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지. 게다가.. 어차피 너희들 4명만의 생각일 리도 없고...」

그 말에 남자 부원들은 다행이라는 듯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지나친 짓을 하면, 너희들의 VIP 자격의 박탈에 대해서 검토하게 될거다. 감시 카메라가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을 잊지마라. 알겠나?」
「네.」

남자 부원들은 입을 모아 큰 소리로 대답했다.
그 대답과 동시에, 다른 남자 부원들이 탈의실 안에서 우르르 몰려나왔다.

「좋아, 그러면... 아, 준비 체조부터 해서 연습을 시작한다.」

그 때, 하루나는 사카자키의 얼굴을 바라보고, 애처로운 목소리로 물었다.

「저, 선생님..」
「뭐지?」
「저, 저기... 지금부터 연습이니까...」
「그러니까 뭐?」

사카자키는 시치미를 떼어 물었다.

「그... 제 가슴과... 여기를 짚고 있는 빨래집게를...」
「그걸 뭐?」
「풀어도... 될까요...???」
「농담하지 마라! 신입부원 주제에, 트레이닝 룸 청소도 하지 않고 남자 부원과 노닥거리고 있었던 벌이다!!! 오늘 연습은 계속 그 상태로, 근력을 트레이닝 해라!!!」
「그, 그런...」

너무 가혹한 명령이었다.
여자로서 민감한 부분인 유방에 양쪽으로 각각 4~5개씩의 빨래집게에 짚혀진 채로,
게다가 가장 민감한 부분에는 1kg의 아령이 매달린 빨래집게에 짚힌 채로 연습을 하라니...

「부탁입니다.. 제발... 그렇게 심한 것은 시키지 말아 주세요..」

하루나는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하지만 새디스트인 사카자키에게 눈물은 그 기학심을 높이는 결과만을 불러올 뿐이었다.

「시끄럽다! ... 그래, 함께 놀고 있던 너희들! 너희들도 똑같이 나쁜 녀석들이야!!! 하루나와 같이 근력 트레이닝을 한다!!!」
「네~!!!」

대답을 하는 남자부원들은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선생님.. 부탁입니다... 제발...」
「시끄러~!!! 난 오늘 바쁘다!」

사카자키가 조금 전까지 들어가 있던 「고문실」에는
지금쯤 온몸이 꽁꽁 묶인채, 관장을 당한 마유미가 바닥을 뒹굴며 괴로워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의 연습은, 주장에게 맡긴다. 이상!」

하루나의 애원도 허무하고,
하루나와 남자부원들을 남긴 채로 사카자키는 야박하게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럼... 자, 근력 트레이닝 시작이다..!!!」

처녀를 잃을 뻔한 위기는 모면할 수 있었지만,
처녀를 잃는 고통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고통의 시간이 찾아오려 하고 있었다.

「하루나! 그리고 하루나랑 같이 노닥거린 4명! 스쿼트 100회 실시!!!」

4명의 남자 부원이 하루나의 주위를 둘러싸, 그녀의 가녀린 어깨를 억누르고...

( 아, 아니... 싫어... )

고간에 매달린 아령이 천천히 호를 그리기 시작한다.. 





「아악...!!! 아아...!!! 아앗...!!!」

하나... 둘... 셋...
하루나가 눈물섞인 비명을 지를 때마다, 악몽의 진자는 천천히 공중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 To Be Continued... >



=========================================================================

ㅋㅋㅋㅋ 흑과 백을 번역할 당시에는 얻을수 없던 「재미」라는게 있군요. ^^

 

아~ 그나저나 이번편은 맨 마지막에 gif파일로 된 cg탓에 마니 힘들었습니다.

gif파일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다음이름으로 저장]이 안돼기 때문에,

한장면씩 한장면씩 모니터 화면을 캡쳐해서 제가 직접 gif로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

 

아무튼 하고나니까 보람은 있군요...

정지된 한장면의 그림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훨씬 흥분되는것도 사실이구..ㅋㅋㅋ

 

암튼 재미있게 봐주십쇼~

 


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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