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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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쁜천사입니다...
이미 adsl30님이 번역을 끝내신 5편까지는 연참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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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제 3장. 궁전에서의 첫날.
칠흑같은 어둠...
지금은 분명히 해도 아직 기울지 않은 낮이었지만,
창문이 없는 「성 카타리나 진로 지도실」은 소등하는 것만으로도 대낮의 암흑의 세계가 조성되었다.
- 츄웁... 쮸우....
「.. 으응....」
- 기긱... 깃긱....
「응, 응.... 으응...」
젊은 여자의 신음 소리와 뭔가를 빠는 소리만이 암흑의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 츄붑... 츅... 츄우...
「그래서... 걸려든거야...?」
갑자기 들려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의 목소리...
그리고 그 물음에 대답한 것은 마찬가지로 어둠 속에 있는 사카자키였다...
「응... 보기 좋게 걸렸지.」
- 팟.
사카자키의 오른 손에 들려있던 라이터가 빛을 발하며, 왼손의 초에 불을 켰다.
그리고 그에 따라 초의 주변이 조금 밝아졌다.
그 초의 불빛에 비춰진 것은 거꾸로 매달린 한 소녀의 반나체...
그리고 그 앞에 서있는 남자의 눈 앞에 있는..... 노출된 소녀의 음렬이었다.
- 똑.
소녀의 하반신에 촛농이 방울져 떨어졌다.
새빨간 촛농이 소녀의 허벅지에 떨어질때마다, 소녀의 상반신이 크게 꿈틀거렸다.
소녀가 입고 있는 「유일한 옷」인 세라복 상의는 그녀의 유방 위로 크게 넘겨져 있었고,
노출되어 있는 큼직한 유방은 거칠어 보이는 로프로 단단히 묶여져 있었다.
게다가 딱딱하게 발기된 양쪽의 유두는 그 아랫부분이 비단실로 묶여져,
노출된 클리토리스에 묶여진 비단실과 함께 기학의 삼각형을 만들고 있었다.
- 츄웁... 츅... 츄우...
남자의 성기가 깊게 찔려져 있는 연분홍 빛의 입술에서는,
오열 혹은 비명같은 소리가 새어 나오며,
음즙과 점막이 서로 스치는 「문자 그대로」 육성(肉聲: 고기 소리)과 함께 기묘한 하모니를 연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사카자키는 자신의 했던 말을 이어가며, 천천히 일어서서 소녀의 항문에 초를 찔러 넣었다.
갑작스러운 삽입....
하지만 소녀의 비명은 입에 가득차 있는 남자의 육봉에 의해서 조금도 새어나오지 못했다.
다만 소녀의 몸이 크게 떨리며, 그녀릘 매달은 쇠사슬이 삐걱거리는 소리만을 낼 뿐...
어떤 윤활제도 칠해지지 않은 항문으로의 갑작스런 삽입...
하지만, 이런 일들이 날마다 여기서 행해지고 있는 일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
이곳에서는 그저 일상의 풍경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어널 점막이 자극된 아픔 때문일까...?
아니면 또 다시 배설기관을 능욕 당한다는 굴욕감때문일까...?
거꾸로 매달린 소녀의 눈에서 이마를 향해 역방향으로 한줄기의 눈물이 흘러, 바닥으로 흘러 내렸다.
「아... 사실 그건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 합성사진일 뿐이었지...??」
소녀의 입에 육봉을 삽입한 남자의 물음에
사가자키는 음흉하게 미소지으며, 느긋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그런데도 보기 좋게 걸려 들었어.」
「후후후... 「얼굴」이외는 전부 가짜였잖아? 포르노 사이트에서 찾아낸 사진이었는데...」
「평상시부터 자기의 보지를 차분히 관찰해 뒀다면, 이렇게 속을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야.. 크흐흐흐...」
「여자는.... 자신의 도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건가?」
「남자는 적어도 볼일을 볼때쯤은 꼭 보게 되잖아... 하지만 아무래도 여자는....」
「그런데 말이야... 너, 정말 그때 아무 짓도 하지 않은거야?」
「아니.. 커피에, 약간의 약을 넣긴 했지...」
「약..??? 그때 니가 보여줬던 그 최음성의 미약 말이야? 효과는 어땠어?」
「아아... 「즉각적인 효과」가 있었지... 의외로 재미있는 「쇼」까지 구경할수 있었으니까...」
「쇼...? 자위하는 모습이라도 봤다는 건가?」
「자위라...??? 크흐흐.... 자위라는 말보다는, 보지를 마구... 아니, 더 격렬한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 크흐흐.... 」
「호오~ 그래?」
남자는 휘파람을 불며, 사카자키의 말에 반응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런 멋진 쇼를 봤으면서, 왜 그렇게 합성사진까지 만든거야...?」
「크흐흐... 재미있는 거라면 이것저것 다 해봐야지... 단지 그것뿐이야....」
「후후후...」
사카자키는 남자에게 불이 켜진 초를 전하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사카자키로부터 받은 초를 소녀의 몸 주위에 하늘거리듯 흔드는 남자...
그리고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초를 바라보는 소녀의 몸은 잔뜩 긴장한 것처럼 떨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수십번씩 실신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 년도 고문에 많이 익숙해졌나 보군.」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는 또 다른 초를 들어 소녀의 음렬에 깊숙히 찔러 넣었다.
「우웁~~~!!!! 우우~!!! 우...」
소녀의 「위의 입」에서 고통스러운 듯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뱉는 「위의 입」과는 달리,
「아래의 입」은 이미 소녀 자신으로 부터 흘러나온 읍즙에 의해 흠뻑 젖어 있었다.
「위의 입보다는 아래의 입쪽에 침이 더 많군....」
「아... 우리들이 「암컷」을 고르는 눈은 완벽하니까...」
「크흐흐흐... 이 녀석은 몇급이지...?」
「1급...」
「1급? 아직도...? 1년이나 되었잖아?」
「그래도 나은 편이지. 3년이 걸려도 2급인 놈도 최근에는 흔해빠졌으니까...」
「1년에 겨우 1급인가..?」
「상당히 손을 델 생각이었지만... 나도 질렸어.」
「흐음... 「교체」할 생각인가 보군...」
「뭐, 그렇지...」
남자는 소녀의 머리를 앞뒤로 크게 흔들면서 말했다.
남자의 육봉이 소녀의 목구멍을 격렬하게 칠 때마다, 괴로운 듯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우우... 우... 우...」
- 츄웁... 츅... 츄붑...
「아, 하지만 이번에는 다를거야...」
「그래,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군.」
소녀의 하반신에 박힌 초의 촛불에 비추어진 남자의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잔인해 보이는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다음의 승급 심사는... 노력하도록 해. 그렇지 않으면... 너는...」
남자는 말끝을 흐리며 애매모호한 말을 했지만, 그말에 소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마치 음란한 요부가 되기라도 한 것처럼 요염하게 허리를 흔들며,
머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입에 물고 있는 육봉을 자신의 목구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 쮸우.... 츄웁... 츄우... 츄붑...
「후후후...」
「으응... 응... 으으응....」
- 기긱... 기기긱...
남자들의 웃음소리와 소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그리고 쇠사슬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어둠 속으로 조용히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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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사카자키로부터 「이곳으로 오라」고 이야기를 들은,
성 카타리나 제 2기숙사 「(통칭) 카타리나 궁전」의 앞에 서, 하루나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
사카자키라는 비열한 남자가 하라는 대로 따르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그래.. 그것은 끝없는 지옥으로의 추락만이 있을 것이다...
( 어떻게 하지...? 역시.. 그냥 도망치는 게 좋을까...? 그, 그렇지만... 그 사진이 정말로 뿌려지기라도 한다면... )
그래, 그것은 하루나에게 있어서 파멸을 의미했다.
뿐만 아니라, 모처럼 훌륭한 학원 생활을 준비해 준 「어떤 아저씨」...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그 분을 슬프게 만드는 일이 되어 버린다.... 하루나는 그것만은 꼭 피하고 싶었다.
( .... 가자. 가서 부딪치자.. 어쨌든 사진을 되찾는 방법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
하루나는 「궁전」의 입구에 장착된 시큐러티 패널에 사카자키가 준 ID패스를 입력했다.
조용히 자동문이 열리고, 이 문을 지나가면... 이제... 다시는 돌아갈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루나는 작은 결의를 가슴에 품고, 「 제 2 체조부」라고 쓰여진 방을 향해 올라 갔다.
2층 복도의 가장 안쪽에 「 제2 네오 신체조부」여자 탈의실이 있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자, 텅빈 방안의 새것처럼 보이는 로커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방의 중앙에는 옷을 갈아입기 편하도록 놓아둔 테이블이... 샤워실이 있는 것 같았다.
책상 위의 상자에는 「미기 하루나」라고 쓰여진 상자가 놓여져 있었다. 사카자키가 말한「레오타드」같다.
하루나는 천천히 교복을 벗은 후, 상자를 열어 안에 있는 레오타드를 꺼냈다.
「아, 아니...?!」
그 안으로부터 나온 것은, 도무지 「레오타드」라고는 볼 수 없는 물건이었다.
분홍색 실크로 된.... 허리 아랫부분이 잘려나간 듯, 상체밖에 가릴수 없는 「레오타드」...
게다가 그나마 남아있는 상체 부분도 가위로 잘라낸 듯, 유방을 가리는 컵 부분이 보기좋게 잘려져 있었다.
( 아... 이래서야... 브라나 팬티도 훤히 들여다보이잖아...!!! )
17살의 소녀에게는 도무지 어울리는 옷이 아니었다.
변두리의 스트립 극장의 쇼걸이나, 토플리스 Bar의 종업원이나 입을 법한 복장인 것이다.
「마음에 들어?」
갑자기 들려온 익숙하지만, 혐오스러운 목소리... 잠겨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사카자키였다.
하루나는 손에 가진 레오타드로 재빨리 가슴을 숨겼다.
「나가요! 나가 주세요! 사카자키 선생님,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는 거죠? 여기는 「여자 탈의실」이에요!」
「알고 있어..」
「이건 범죄예요! 알아 들어요?!」
「... 말했을텐데? 네오 제 2체조란, 육체의 예술이라고.... 그러니 그 육체를 품평 하는 것도, 고문인 내가 할일이야.」
「진심이에요? 대체 뭐죠? 이런 혐오스러운 레오타드...! 이런 이상한 모습으로 스포츠가 잘 될 리 없잖아요!!!」
「어디가 혐오스럽다는 거지?」
「이, 이런.... 가슴이나 하반신도 죄다 보이는 레오타드... 이래서야, 브라나 팬티까지 모두 보여질거라구요!」
「어째서? 이걸 입었다고 해도, 브라나 팬티가 보이지는 않아..」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이렇게 찢어진 레오타드로 어떻게 브라와 팬티를 숨길 수 있다는 거죠?!」
하루나는 왼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오른손에 레오타드를 가지고 사카자키에 쑥 내밀었다.
하지만 사카자키는 그런 하루나를 비웃듯,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후후후.... 어떻게 숨길수 있냐고...? 간단해. 입지 않으면 그만이니까.....」
「무, 무슨 말이에요? 설마...!!!」
「나체... 즉,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위에 그걸을 입는 거지.」
「....!!!!」
하루나는 더이상 입이 떨이지지 않았다.
「말했지? 육체의 예술이라고...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은 나체로 했다. 왠지 알아? 아름다운 인간의 육체미의 발로가, 스포츠의 원점이기 때문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특히 여자의 아름다움은 그 곡선미... 즉, 유방과 보지를 중심으로 하는 하반신에 있지..... 게다가 예술의 참 뜻은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섹스에 도달하게 되어 있어. 즉, 그것을 상징하는 유방과 생식기를 강조하는 것이, 근본적인 체조 스포츠로 되돌아오는 셈이지.」
「그런... 말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게 아니야...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에, 이 「네오 체조」라는 스포츠를 만들어냈다.」
( 미쳤어... 미치지 않고서야.... 이 사람은... )
「그렇게... 괴물을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날 보지마. 이래뵈도 특별히 널 위해, 무엇인가 몸을 가릴 수 있는 「장식품」은 없을까 해서... 이것을 가져 왔으니까..」
- 탈칵.. 차라락...
약간의 소리를 내며, 2개의 「물체」가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 뭐죠, 그건?」
사카자키가 테이블 위에 둔 물체....
그것은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T자형의 벨트와 쇠사슬이 붙은 붉은 에나멜의 개목걸이였다.
「아무것도 안 입는 것 보다는 나을거 같지 않아? 게다가 상당히 어울릴거 같은데? 요즘 젊은 아가씨들 사이에서는, 이런 노예계의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더군...」
「싫어요! 이런.... 추악한 물건을 몸에 착용할 바엔...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후후... 그래? 그럼 죽어... 죽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구... 그럼 학교측에서 성대한 장례식을 치뤄 줄게. 이걸 영정사진으로 해서 말이야....」
사카자키의 손에 들려있는 사진을 보고, 하루나의 안색이 바뀌었다.
「그, 그건...!!!」
「아침에도 봤지? 너의 예쁜 모습이 찍힌 사진이야...」
「도, 돌려줘요!!! 부탁이에요... 돌려주세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태도인가? 응?」
「.... 부탁... 드립니다.... 제발 돌려주세요...」
「넌「Give & Take」라는 말도 모르냐? 내가 체육 교사라고 바보 취급하지 마.. 그 정도의 영어는 알고 있다구.」
「.......」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지~?」
「입을게요. 입으면 돼잖아요.」
「 「입겠습니다.」라고 해야지.... 아니면 「입혀 주세요.」라고 하고 싶은 거냐?」
「... 입겠습니다.」
하루나는 사카자키에 등을 돌려, 브라의 후크를 풀었다.
「보, 보지 마요... 보지 말아 주세요....」
「어차피, 그 복장으로는 보기 싫어도 눈에 들어온다구.」
하루나는 비통에 찬 애원의 소리를 내뱉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야박한 대답 뿐이었다...
「.......」
하루나는 심호흡을 하고 팬티를 내렸다.
왼발을 들어 올여, 팬티에서 다리를 꺼낸 뒤 오른발을.....
사카자키의 시야에는 소녀의 동그랗고 탄탄한 엉덩이가 들어왔다.
( 채찍으로 두들길 보람이 있을 것 같은 엉덩이군... 분명히 좋은 소리를 연주하는 「타악기」가 될 거야... )
태어났을 때는 모습으로 전라가 되어버린 하루나가 레오타드를 입고 패스너를 올리자,
가슴에 있던 구멍에서 자신의 양쪽 유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하루나는 책상에 내던져진 가죽의 T자 벨트를 손에 들었다.
손에 들고나서 깨달았지만, 가랑이를 빠져 나가는 부분의 앞뒤,
즉 「성기」와 「항문」이 위치할 부분에는 각각 직경 3센치 정도의 구멍이 나 있었다.
하루나는 그것이 용변을 보기 위해 있는 구멍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몸밖으로 배출하는 구멍」이 아니라,
「몸안에 넣는 구멍」인 것을 몸으로써 철저하게 알게 되는 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 이런 걸... 정말 입어야 해...??? )
하루나는 꿀꺽 침을 삼켰다.
「뭐하는 거야? 그걸 입지 않으면, 아래는 나체로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
「.....」
하루나는 한숨을 쉬었다.
이런 대용품이라도...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하루나는 왼손으로 노출된 유방을 숨기면서, 주뼛쭈뼛 T자 벨트를 입었다.
「....!」
성기에 차가운 가죽의 감촉을 느낀 순간, 하루나는 그만 신음소리를 낼뻔했다.
민감하고 큰 클리토리스에 거친 가죽의 표면이 닿는 순간,
하루나는 비록 한 순간이지만, 몸을 움찔 거렸다.
「그렇게 입으면 흘러내려 버릴거야!」
어느새 하루나의 등뒤로 바짝 다가온 사카자키가 하루나의 벨트의 양단을 잡고 있었다.
「아니....?! 무엇을....!!! 아니.... 아아아... 앗... 으응....」
다음 순간... 사카자키는 벨트를 잡은 양손을 강력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하루나의 고간에 거칠거칠한 가죽의 표면이 먹혀든 순간, 그녀는 강렬한 쾌감을 느껴 버렸다....
「크흐흐... 맘에 드나보지? 다음부터는 혼자서 입도록 해..」
사카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잔뜩 끌어올린 허리의 벨트를 그대로 단단히 조였다.
「아.. 서, 선생님.... 이렇게 하면... 기, 깊이 파고 들어서..... 아파요....」
「그 아픔이 곧 쾌감으로 바뀔거야... 자, 거울로 네 모습을 잘 봐라.... 추잡하고, 음탕하고.... 그리고 상당히 어울리는 거 같지 않아...???」
노출된 유방은 한 손으로는 다 숨길 수 없었다.
고간을 가로지르는 벨트의 양쪽 옆에서 조금씩 보이는 얇게 난 음모도 마찬가지...
거울 안에 서있는 그녀는 고등학생 소녀라기 보다는, 「음란한 암컷」그 자체였다.
- 차륵....
거울에 비친 너무나 비참한 모습에 망연자실하게 서 있는 하루나의 목에는
사카자키에 의해서 개목걸이가 채워졌다.
「아...」
너무 비참한 상황.... 하루나의 뺨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울 필요까진 없잖아? 하루 빨리 익숙해지라구... 지금부터는 이게 너의 「정장」이니까...」
「우우....」
「자, 선배들이 기다리고 있다. 연습하러 가자!」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목걸이에 붙여진 쇠사슬의 손잡이를 잡고, 새차게 당겼다.
「아니... 이런 모습으로 나갈 수는 없어요....」
필사적으로 쇠사슬을 반대로 잡아 끌며 저항을 시도하는 하루나였지만,
남자의... 그것도 단련된 체육 교사의 완력에 저항할 방법은 없었다.
그렇게 질질 당겨지며 끌려 갈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암컷노예...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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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안에는, 이미 몇명의 남학생이 있었다.
모두 성적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카자키의 부하」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카타리나 궁전에 사는 학생들이었다.
그들은 지금 전학생인 하루나가 새로 입부한다는 사실을 이미 사카자키로부터 전해 들어,
그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네오 제 2 체조부」에는 각 학년마다 10명씩의 여학생이 있었지만,
여름에는 「대학부」라는 합동 합숙에 참가 (실질은 노예로서 빌려지는 것) 하고 있었다.
그러니 지금으로써는 「여자부원」은 신입 부원인 하루나 한 명 밖에 없었다.
때문에 고등부의 남자 부원은 괴로운 날들을 보내며, 하루나의 입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성 카타리나의 신체조부는 국제급의 선수를 보유한 「제 1 체조부」와
동호회 레벨에조차 미치지 않은 「네오 제 2 체조부」나누어져 있으며, 제 2는 사실상 사카자키의 「도구」가 되어 있었다.
부비의 명목으로 모은 돈을 사용해,
남자 부원들을 「사병」으로 매수하며, 여자 부원들을 「노예」로 조교해 나가는 것이다.
이 곳 「네오 제 2 체조부」뿐만이 아니라 「제 2 화도부」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문화부 · 운동부에 「 제 2 00」의 이름을 붙여 「카타리나 궁전」안에 여러 동아리가 만들어져 있었지만,
모두 사카자키가 창설한 것이며, 사카자키 개인이 사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제군들, 이제 우리 부는 「미기 하루나」라는 신입부원이 가세해서, 더욱 더 융성의 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나는 고문으로서 더 이상의 기쁨은 없다...」
7~8명의 남자 부원을 앞에 두고, 기분 좋게 연설을 시작하는 사카자키...
하지만 그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남학생들의 시선은, 사카자키의 근처에서 양손을 철봉에 묶여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
불쌍한 「신입부원」을 향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보지 마세요... 부탁 입니다... 이런 부끄러운 모습... 선생님... 제발....」
궁전의 안에 마련된 체육관에 강제로 끌려온 하루나는,
자신의 창피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주저 앉은 채로,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사카자키는 줄로 인해 공중에 매달려 있는 철봉에, 하루나의 양손을 벌려 십자가의 모습에 묶어 놓았던 것이다.
결국 조금도 가릴 수 없게된 하루나의 몸은 효수형을 당한 죄인처럼, 모든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아야 했다.
「보지 말라고 해도... 이렇게 보이는데 어쩔 수가 없잖아?」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턱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었다.
「여자의 제일 아름다운 곳을 숨기다니... 아깝잖아... 스포츠는 「예술」이다. 너도 부끄러워하지만 말고, 당당히 자신의 신체를 보이는데 익숙해지란 말이야....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는데, 수치심은 방해가 될 뿐이라구...」
「선생님... 부탁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뭐든지 사과할게요.... 그러니까.... 이런 부끄러운 모습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군. 그 부끄럽다는 마음이 「방해」라니까...!!!」
「부탁해요... 제발....」
하루나는 남학생들의 시선을 피하듯이, 고개를 숙인 채로 계속 호소했다.
「..... 말로해서 못 알아듣는다면... 육체라도 알아듣게 하는 수 밖에 없지...」
사카자키는 옆에 놓여진 물 통안에서 손잡이 이외의 부분이 9갈래로 겹겹이 갈라진 채찍을 꺼냈다.
그것이 보통 채찍과 다른 점... 그것은 물이 가득담긴 물통 안에, 오랜 시간 잠궈져 있었다는 것이다.
물을 충분히 흡수한 가죽은 무겁고.... 딱딱했다....
- 부웅~!!!!
채찍이 공중을 가른다....
남자 부원들은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지금부터 시작될 기학 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두 번 다시 창피하다는 식의 쓸데없는 소리를 안하도록... 철저히 가르쳐 주지!」
- 휘릭.... 촥!
「아아악~~~!!!」
둔탁한 소리와 함께 물보라가 튀었다.
문자 그대로 비단을 찢는 하루나의 비명.... 단 1대만으로도 하루나의 엉덩이는 붉게 물들었다.
- 휘릭.... 촥!
「아악~!!! 그, 그만.....」
- 휘릭.... 촥! 휘릭....
「아악~!!! 아~!!! 아앗~~!!!! 부탁... 뭐든지 할테니까... 아악~!!!」
- 휘릭.... 촥! 휘릭.... 촥! 촥!
「아악~!!! 이, 이대로... 아~!!!! 이대로 내버려 두셔도 좋.... 아앗~!!!! 아~!!!! 두 번 다시 불평은 안할....앗~!!!!」
- 촥! 휘릭.....
「뭐, 뭐든지 할게요~!!! 아악~!!! 그러니까.... 악~!!! 채찍은 제발.... 아아~!!!!」
- 촥!
「아악~!!! 아~!!! 부탁입니다.... 그만... 제발 그만.... 아악~!!!!!」
젖어 있는 채찍의 위력과 공포는 절대적이였다.
마른 가죽이면 타척음에 비해 아픔은 적은 편이지만, 물을 빨아들여 무거워진 채찍은 달랐다.
그것은 「소리」이상으로 「실제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물보라와 땀... 그리고 하루나의 눈물을 빨아들이면서.... 채찍은 비통한 멜로디를 계속 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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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생님... 거기는...」
젖은 채찍에 의해서 완전히 순종적으로 변한 하루나는,
남자 부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카자키로부터 네오 체조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자상하게 지도받고 있었다.
하지만 체조의 움직임이라고는 해도,
고간을 앞으로 내밀듯이 몸을 뒤로 젖혀, 손에 쥔 바이브레터를 벨트 위로 왕복운동하며, 다른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는 등...
모두 체조와는 동떨어진 움직임만을 강요 당하고 있었다.
체조에 사용하는 소도구도 리본이나 훌라후프와는 거리가 먼,
쌍두의 바이브래이터나 커다란 딜도 등... 스트립 쇼에서나 사용할 법한 소도구가 등장했다.
「어이~!!! 더 다리를 벌려~!!! 바짝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하루나에게 강요되는 자세는,
오른쪽 다리를 높이 쳐들고, 왼손에 쥔 바이브래이터로 자신의 고간를 상하 좌우로 추잡하게 문지르는 포즈였다.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등 뒤에서 그녀의 유두를 쥐고,
전후좌우로 잡아당기는 식으로 자극을 더하면서 하루나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고 있었다.
T자 벨트의 고간의 지나는 부분 양쪽에서 삐져나온 부끄러운 수풀....
T자의 중앙에 열린 구멍으로 들여다 보이는 소녀의 은밀한 입술...
무엇보다 부끄러운 것은, 가죽 벨트의 자극에 의해서 발기된 음핵이 그 구멍을 통해 훤히 노출되고 있는 것이었다.
귓가에 불쾌하게 속삭이는 사카자키에게 하루나는 작은 목소리로 호소했다.
「부탁이에요... 제발 이런 부끄러운 일은 시키지 말아 주세요...」
「아직 모르나 본데, 스포츠의 원점은 섹스에 있다... 부끄러워 하는 걸 보니, 아직도 나의 네오 체조를 이해할 수 없나보군?」
「그렇지만 선생님....」
「시끄럽다... 벌써 채찍이 그리워지는 모양이지...???」
「아, 아닙니다.... 채찍만은... 제발....」
「그래? 그럼, 어떻게 말해야 하지?」
「...... 부탁... 합니다..... 선생님... 가르쳐 주세요....」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부끄러운 부탁을 하는 하루나...
채찍의 협박 앞에서 하루나는 사카자키가 말하는 것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자, 이제 자세는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니, 내가 구호를 넣을때마다 바이브래터를 움직이다.... 1, 2, 3, 1, 2, 3...」
사카자키의 말대로 숫자를 세는 구호에 맞춰서, 손에 쥔 바이브레터를 움직여 고간에 문지르는 하루나...
눈 앞에 펼쳐지는 추잡한 광경에 몇명의 남학생들은 벌써 좆물을 터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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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여기까지다.」
사카자키가 전원을 모았다.
「내일 연습이나, 모이는 시간은 오늘과 같다... 청소 당번은 신입인 미기. 오늘의 설거지도 같이 미기하도록!」
「네!」
하루나를 제외한 남학생 전원이 힘차게 대답했다.
「질문 있습니다!」
한 명의 남학생이 손을 들었다.
「뭔가?」
「신입부원이 불쾌한 모습 보여 주는 바람에, 이대로는 오늘 밤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입부원에게 책임을 지게 해도 될까요?」
그 학생이 그렇게 말하기 전부터, 남학생 전원이 음탕한 눈으로 하루나를 바라보며 고간을 누르고 있었다.
오늘의 하루나의 모습에 계속 욕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 책임을.... 진다구....??? 설마...!!!! )
하루나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사카자키를 보았다.
「좋아... 다만 아직 3급 학생으로도 되지 않은 미기는, 손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래도 좋은가?」
「네~?! 아직 3급도 아닙니까....?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손으로 참는 수밖에....」
남학생은 조금 불만인 투로 대답했다.
한편 하루나는 지금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이 대화의 중심인 것은 어슴푸레 알고 있었지만, 말하는 의미는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었다.
「선생님, 선배님... 「책임을 진다」는 건... 「3급」이라는 건.... 도대체 뭡니까?」
「지금은 몰라도 좋다... 그보다 미기, 오늘 너의 마지막 의무다. 너 때문에 선배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한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싸게」해줘라.」
「네?「싸게」...??? 대, 대체「싸게」하다니, 뭘...???」
하루나가 물으려고 한 순간, 한 남학생이 하루나 목걸이에 달린 쇠사슬의 손잡이를 당겼다.
「이리 와. 구석쪽으로...」
남자 학생은 그대로 체육관의 구석으로, 하루나를 질질 끌어가고 있었다.
「아, 아니... 잠시만요... 시, 싫어요... 아니....」
하지만 남학생 몇 명이 더 다가와 등을 밀치며,
체육관의 구석으로 끌고가자 더이상 저항할 수도 없엇다.
등을 체육관의 벽에 꽉 누르듯이 구석에 주저앉은 하루나의 주위를, 음흉한 눈을 한 남학생들이 둘러쌌다.
「남자를 싸게 하는 방법은 알지? SS라면 「3급」시험에서 배웠을 테니까....」
한 명의 남학생이 하루나를 향해 허리를 쑥 내밀었다.
( SS? 3급 시험? 대체 그게 뭐지...??? )
하지만 하루나는 선배인 남학생들을 올려보며, 당황할 뿐이었다.
「야, 야... 이 년은 아직 3급도 아니라고, 조금 전에 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
「그래, 그래. 아직 무리인 거 같은데?」
주위의 남학생들이 소란피운다.
「젠장! 겨우 손에 넣은 SS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좋아. 신입부원! 너의 손으로 우리들 전원의 좃물을 뽑아!」
그렇게 말하면서, 정면에 서있던 남학생이 짧은 팬츠를 내렸다.
그러자 "띵~"하는 스프링 소리가 나기라도 할 것처럼 커다란 페니스가 팬츠 안에서 튀어 나오며,
그 탄력에 의해 귀두 부분에 조금 새어나온 점액이 하루나의 얼굴로 튀었다.
「아니...」
같은 또래의 발기한 페니스를 처음으로 본 하루나는 무심코 얼굴을 돌렸다.
「이런, 이런.... 이래서 신인은 안된다니까... 이봐,「아니」가 아니야. 너희들 SS는, 지금부터 질리도록 봐야한다구....」
그렇게 말하면 그 옆에 선 남학생도 짧은 팬츠를 내렸다.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반포경의 발기한 페니스가 하루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방식 정도 알겠지.」
정면의 학생이 자신의 페니스를 하루나의 얼굴에 문질렀다.
「아...」
엉겁결에 손을 들어 피하려고 하는 하루나...
하지만 남학생은 재빠르게 그 손을 낚아채어, 자신의 페니스를 쥐어 주었다.
하루나는 당황해서 손을 끌어당기려고 했지만, 남자 힘에 당해내는 것은 무리였다.
「3급에도 아직 못 미친다면, 별 수 없이 입을 쓰는 건 용서해 주지... 그 대신, 제대로 자지를 잡고 봉사하도록 해.」
남학생은 하루나의 다른 한 손까지 끌어당겨 자신의 페니스를 잡게 했다.
( 뭐, 뭐야...?! )
그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딱딱했다.
그리고 그 표면은 귀두의 끝에서 조금씩 스며 나오기 시작한 점액이 흘러 기분이 나빴다.
「우선, 귀두를 싸고 있는 가죽을 벗겨.」
하지만 하루나는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없었다.
「포경」이라고 하는 말도 알고 있고, 유치원의 무렵에는 어린 남자애의 자지도 본 것이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없던 하루나는, 성인 남성의 나신을 본.... 이를테면 어렸을 적에 부친과 함께 목욕한 경험이 전혀 없었다.
그러니까 하루나가 가지는 남자 성기의 이미지는,
보건 체육시간에 성교육으로 배우는 그림 이상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앞에 있는 남학생들은 반이상의 사람들이 아직 포경을 하지 않았지만,
기능이나 외관, 능력도 거의 「성인」에 이르고 있었다.
고깃 덩어리로 된 흉기.....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적격인 물체를 처음으로 접한, 하루나는 당황스러움과 격렬한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이 상태로 있을거야...」
옆에 선 남학생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자신의 손으로 페니스를 잡아 훑어 내고 있었다.
「어, 어떻게 하면... 돼죠...?」
눈앞에 있는 「욕망의 덩어리」를 달래는 것 말고는 이 장소를 피할 방법이 없는 것을 깨달은 하루나는,
정면의 남자 학생의 페니스를 살며시 잡아 포피의 부분을 벗겼다.
그 손에 약간의 악력을 더한 순간, 하루나의 손 안의 고기가 그 첨단에서 투명한 점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좋아... 그럼 이제 그 손을 앞뒤로 움직여... 그래, 그래...」
하루나는 말해지는 대로, 손을 앞뒤로 움직이며 남학생의 고깃덩어리를 마사지 했다.
「아... 좋아... 상당히 능숙하네...?」
남자 학생의 숨결이 난폭해져 왔다.
「양손을 사용해... 그래, 그렇게 왼손으로 하면서, 오른손은 귀두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그래, 좋아. 좋아....」
남학생이 시키는 대로, 양손을 움직이며 자위를 돕는 하루나...
( 아.... 딱딱하다.. 싫어.... 징그러워.... 이제 이런 일... 빨리 끝내고 싶어... )
단지 빨리 이곳을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하루나였다.
그런데 그 때, 손에 쥐고 있던 고깃덩이가 갑자기 움찔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 응...? )
하루나는 무슨일이 일어나려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 조, 좋다... 간다! 나의 좃물 대포다~!!!!」
....... 하루나의 눈 앞이 순식간에 백탁의 세계로 바뀌었다.
남자 학생의 정액이 그녀의 얼굴을 덮친 것이었다.
밤꽃 냄새.... 아니, 밤꽃 냄새라기 보다는 썩은 버섯같은 지독한 냄새가 하루나의 비강에 퍼졌다.
「와하하~~~!!!! 멋진데~!!! 좃물 샤워라도 하는 거야?!」
정액을 얼굴에 뒤집어 쓴 하루나를 조롱하며, 떠드는 소리....
「시, 싫어요...」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하루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려 했다.
「어딜 가?!」
하지만 그 움직임은, 하루나의 주위에서 자신들의 물건을 훑어 내고 있던 손에 의해, 눈 깜짝할 사이에 붙잡혔다.
「이봐... 이제 겨우 한명이잖아?! 나머지 우리들이 너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게 된 것도 책임져야 할거 아니야!!!」
「그래. 특히 난 「VIP」라구~!!! 「SS」주제에 「VIP」에게 거역하면 어떤 꼴을 당하는지 몰라?! 가르쳐 줄까?!」
「아아... 죄, 죄송해요... 하루나가 나빴습니다.」
하루나는 선배들이 하는 말의 반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거역하면 무엇인가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은 알수 있었기에 연신 그들에게 굽실거리며 용서를 빌었다.
「자, 어서 해~!!!」
2명 째... 아니, 2개 째의 고깃덩이가 눈 앞에 놓여졌다.
이번의 고깃덩이는 뭔가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냄새나지? 치구가 안에 잔뜩 끼어 있을테니까... 하지만 난 이런 자지를 물리는게 더 좋아서 말이야... 헤헤헤.... 오늘은 손으로 하는 거라서 좀 아쉽지만, 나중에 입으로 한번 하고나면 죽을때까지 나의 향기를 잊지 못할 거야...」
하루나는 그가 하는 말을 잘 못알아 들었지만,
곧 조금 전에 한 것처럼 고깃덩이를 꽉 잡고, 손을 앞뒤로 움직였다.
하지만 고깃덩이의 첨단은 가죽에 싸여 좀처럼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단지 조금 표피가 맥박치는 듯 하더니 가죽의 끝부분에서 거품과 같이 흰 액체가 흘러나왔다.
조금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지독한 냄새가 하루나의 코를 찔렀다.
「으응, 이제 좀 능숙해진 거 같은데?」
그 남자는 기분 좋게 웃으며, 자신의 페니스에서 나온 정액을 손에 묻혀 하루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으읍...!!!」
「읏...!!!」
그 사이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물건을 훑어 내던 학생들이 하루나의 곁으로 다가와서,
정액을 발사하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남자들은 한결같이 하루나의 얼굴을 노리며, 자신들끼리 그 명중률을 겨루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남자들의 교성에 섞여, 하루나의 거칠 숨결이 흘러 나왔다.
그렇지만 지금은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작업에만 열중할 수밖에 없는 하루나...
그 팔, 어깨, 그리고 안면이나, 투 테일로 양갈래를 낸 머리카락에 이르기까지 수십 발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상기된 땀투성이의 몸에서 솟아오르는 정액의 지독한 냄새.....
하지만 사카자키는 분명히 보고 있었다.
괴로워하면서 강제로 자위 봉사를 당하는 하루나.
그녀의 부끄러운 털이 남학생들의 배설물과는 조금 다른 분비액으로 젖어 있는 것을....
「성욕처리 인형. 하루나... 크흐흐...」
그 모습을 몇장의 사진으로 남겨 둔 사카자키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체육관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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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밤... 후회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괴로움 속에서 하루나는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있었다.
결국 모든 남자 부원의 성욕 처리를 손으로 하고, 그들이 모두 돌아간 후 하루나는 홀로 남아 체육관을 청소해야 했다.
그것은 바닥으로 떨어진 정액을 닦아내거나,
무수히 버려진 티슈를 줍고, 추잡한 성도구의 뒷 정리까지 해야 하는 굴욕적인 작업이었다.
정액 냄새가 풀풀나는 몸을 씻은 후, 그 추악한 레오타드를 다 세탁했을 때는 이미 밤 10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식당에 가면 저녁 식사는 할수 있겠지만, 오늘은 한가롭게 식사나 할 기분이 아니었다.
결국 카타리나 궁전을 나와서는 그대로 자신의 침대에 직행하는 것이 고작이였다.
( 아... 이제 내 인생은 끝이야.... 죽어 버리고 싶어... )
하지만 죽으면 그 사진이 뿌려질 것을 알기 때문에, 죽은 것조차 할 수 없었다.
( 아아... )
「성 카타리나 궁전」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끝이 났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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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