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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물 흉내내보기] 행복한 사진사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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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7 회 작성일 24-01-01 06: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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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이군요. 흐... 살기가 바빠서 그렇답니다.

지난 편의 "한국어로는 표현이 안된다"는 말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모양이죠? 몇개 달리지도 않은

덧글이지만 저 말이 많이 나오네요. 흠. 별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예요. 한국말이 나쁘단 소리가 아니라

주인공의 행동을 딱 있는 그대로 표현할 단어가 없다는 거죠. 언어란 사회의 규약이거든요. 쓰는 사람끼리

이런 물건이나 행위를 표현할 땐 이런 단어를 쓰자 라고 약속한 거죠. 하지만 아무도 그런 물건이나 행위를

아는 사람조차 없다면 어떤 단어를 써야할까요? 당연히 사회에서 인정되는 언어로서 그 물건이나 행위를

정확하게 지칭하는 단어는 없겠죠? 그런 뜻입니다. 보통의 경우 다른 언어에서 빌려오거나 하죠. 우리가 쓰

는 대개의 외래어가 이런 이유로 정착된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요 ^_^;;;

-------------------------------------------------------------------------------

 

젠장, 난데없이 일족이라니.

또 그 지긋지긋했던 악몽이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일족이 나타났던 것이 약 3년전의 일이다.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은 수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한 두명씩은 나타나곤 했는데, 최근엔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희망을 버리지않고 꾸준히 새로운

일족을 찾아다니던 사람들마저 얼마전부턴 우리 일족은 이걸로 끝인가보다하고 서로 알게모르게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3년전의 그 마지막 일족 사건이후로 새로운 일족이 나타나지 않는 걸 의외로 반기는

의견도 많았다. 솔직히 나만해도 새로운 일족이 나타났다는 말에 더럭 두려움이 몰려왔으니 말이다.

 

3년전에 발견된 마지막 일족은 그야말로 대단한 능력자였다. 우리가 보통 반년정도를 투자해 한명의 시비

나 종복을 만들고 개인당 전체 시비의 수가 1-20명을 넘는 경우도 잘 없는데 반해, 이 작자는 자신의 능력

을 사용해.. 라기보단 자신의 능력에 취해서 사이비종교를 만들고 백수십명의 여신도를 모아 농락했다. 세

상에 백수십명이라니... 혼자 조용히 놀았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을, 남자 신도들까지 데려고 집단 난교를

하기도 하고 멀쩡한 처자를 잡아다 자기 배설물을 신의 영약이라며 먹이기도 하고, 멀쩡한 사지를 잘라내기

도 하고 오만가지 상상하기도 힘든 짓거리를 해대다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여신도들의 그런 모습을 사진과

비디오로 찍어 외국 업자들에게 팔아넘겼다. 하긴 그 사진과 비디오가 없었으면 첩첩산중에 처박혀있던 그

작자를 우리가 어떻게 찾아냈겠냐만..

 

하여간 우리 일족 수십명이 달라붙어서 뒷수습을 했는데도 정신적으로 너무 큰 상처를 입은 수십명의 처자

들이 결국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지금도 일족이 운영하는 센터에서 보호를 받고있다. 그 일족은 모처

에서 일족의 감시를 받으며 수감되어 있고. 

 

나도 그 사후처리를 위해 파견되었었는데.. 그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사람들이라니...

덕분에 아직까지도 악몽을 꾼다. 그 전에도 내 영향하에 있는 시비라고해서 함부로 조종하거나 위해를 가한

일은 없지만, 그 이후론 정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일족들 사이에서도 그 사건이후로 함부로 행동하지 않

으려고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뭐, 그래도 놀땐 신나게 놀지만서도..

 

영수형의 목소리로 보아 아무래도 좋은 쪽으로 일이 풀리긴 힘들것같고..

 

전화를 받고 심난한 마음으로 인상만 벅벅 쓰며 한숨을 내쉬다 보니 간신히 숨을 돌린 재희와 재희를 돌봐

주던 소현이가 내 눈치만 보고 있다. 보아하니 재희는 자기 사진이 예쁘게 나왔는지 보고 싶은 거고 소현이는

재희의 성교를 보고 달아올라 자기도 한번 더 했으면 하는 거다. 그런데 내가 인상벅벅쓰고 있으니 뭐 하잔 말

은 못하고 눈망울만 데굴데굴, 서로 네가 말 좀 해봐 언니가 해요 하면서 서로 옆구리만 지르고 있는 모양이다.

저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어떻게 그렇게 괴롭힐 수가 있는지... 평소같으면 2대 1로 하는 것도 별 무리는 없지

만.. 저 망할 작자가 생각난 바람에 성욕이 싹 다 날라가 버렸다.

 

다가가서 재희와 소현이마에 뽀뽀를 한번씩 쪽 해준다. 뽀뽀를 해주니 내 기분이 풀렸다고 생각했는지

자기들도 헤죽헤죽 웃으며 좋단다. 사진정리 좀 하라고 애들에게 카메라를 넘겨준 후 주변의 아무 의자에

나 털석 주저앉아 담배를 문다. 보통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담배는 나가서 피우지만, 영 심난한

것이 움직이기도 귀찮다.

 

카메라를 들고 쪼로록 노트북으로 달려간 재희와 소현이가 후다닥 연결을 해치우고선 나란히 앉아 사진

구경을 한다. 참 사이도 좋지.. 내가 이야기 했던가? 시비들끼리는 친자매도 울고 갈 정도로 사이가 정말

좋다. 궁금해서 언젠가 일족에게 물어봤는데 누구의 시비라도 다 그런 성향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자기

네들끼리 비슷한 사고패턴을 느껴서 그럴 지도 모른다는데 특별히 교정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비

슷한 사람들끼리 본능적으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느낀단다. 신기하기도 하지.. 덕분에 잔손질이 덜가서

편하긴 하다. 두번째로 시비를 만들어놓고 으쓱해하다가 첫번째 시비가 질투할까봐 아차하며 전전긍긍

눈치만 보던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맘편하게 앉아서 벌거숭이 처자들이 수다떠는걸 쳐다보고 있으니 후후.

 

늘씬하고 날렵한 재희와 적당한 키에 멋진 가슴을 가진 소현이가 꺄륵꺄륵 웃다가 쫑알거리다가 한다.

 

-야 이 지지배야 왜 이렇게 얼굴만 잔뜩 찍었어 창피해죽겠네

-왜요 눈도 못뜨고 있는게 예쁘잖아요 이봐요 침도 흘렀어요~ 순간포착이란거죠

 

라며 소현이가 엄청 잘난척을 한다.

재희가 소현이를 한번 샥 째려보더니 소현이의 벌거벗은 등짝을 짝~ 하는 소리가 나게 한방 내리친다. 좋은

건 좋은거고 흥분이 지나고 나니 엄청 부끄러운 게다.

 

-아야 아퍼요, 어머 언니 다리 잘 벌어지네요. 에헹 이 자판기갈 때마다 언니 생각나겠다

 

또 한대 짝~ 아주 매를 버는 구나 네가..

 

-에헹 이건 오빠가 찍은 사진이군? 참 정말 못 찍네. 수전증인가?

 

자기사진은 다 보았는지 다른 폴더를 넘어가 내가 찍은 소현이 사진을 보면서 재희가 또 한소리한다. 저 인간

이 정말...

 

-머 지도 다리가 잘만 벌어지는구만

-에헤 오빠가 맨날 연습시켰잖아요

 

아아 고민은 고민이고 뒤에서 깔깔대는 벌거숭이 아가씨들의 잘록한 허리와 동그스럼한 히프를 보고 있자니

물건님이 슬금슬금 고개를 드신다. 야 이놈아 넌 시도때도없냐..

이 뻔뻔한 물건님을 내려다보며 한심하단 생각을 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재희와 소현이가 나를 보고 있다.

이 괴물들... 등뒤에서 물건님이 빳빳해지시는 건 어떻게 알아채는 거야 도대체?

 

둘이 눈빛을 살짝 교환하더니 얼굴가득 애교만만한 고양이스러운 미소를 띄우고선 슬금슬금 이쪽으로

다가온다. 뒤쪽을 보니 저 둘이 앉아있던 의자엔 물기가 가득하다.. 아 내가 괴물을 키운거였어...

 

하지만 난 엄하디 엄한 주인님이시니 시비들이 놀아달라고 할때마다 놀아줄수는 없는 법이다.

 

-그만

 

하고 명령을 내리니 둘이 제자리에 딱 멈춰선다.

 

-나 힘드니까 둘이서 놀아

-엥? 이런 애기랑 어떻게 놀아

 

꼭 한소리 하고 덤비는 건 재희. 어머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뜬 소현이가 손을 재희 히프 뒤로 집어넣더니 음부

속으로 손가락 두개를 쑤욱 집어넣는다. 푸욱 젖어있던 재희의 음부는 반항한번 못해본채 손가락이 들어오자

꾸욱 조인다. 생각도 못한 손가락이 음부속으로 들어오자 재희가 허억하며 놀란다. 소현이가 재희의 손을 잡아

자기 가슴에 터억 올려놓고는

 

-이런 애기도 있어요? 내가 왜 애기예요?

하고 투정을 한번 부린다.

 

아아 볼만한 광경일세. 소현이 손가락은 재희 몸속에서 꼼지락꼼지락하고 있고 재희의 오른손은 질세라 소현이의

가슴을 꾸욱꾸욱 조이고 있다. 자세가 불편한지 서로 마주보는 위치로 슬그머니 움직여 어느 순간 서로의

음부를 어루만지며 가슴을 만지작거린다. 초기의 충격에서 벗어난 재희가 공세를 펼치자 당당하던 소현이는 어

느덧 수세에 몰렸다. 아무래도 다른 시비들과 레즈 경험이 있는 재희쪽이 익숙하다. 머뭇머뭇거리는 소현이를

꽉 잡더니 입술을 맞대고 깊은 프렌치키스에 들어간다. 아무래도 시비들끼리의 레즈는 서로 즐긴다기 보다 내

게 보여준다는 의미가 더 강한지라 프렌치키스를 해도 되도록 혀가 움직이는게 잘보이도록 신경을 쓴다. 기특

한 것들.

 

키스와 음부에 대한 공격에 취해 방심상태에 빠진 소현이를 책상에 밀어붙여 걸터앉게 하고는 한쪽 다리를 높

이 들어올려 내 눈에 소현이의 음부가 다 드러나도록한 후 다른 손으로 소현이의 음부를 가차없이 공격해들어

간다. 소현이는 벌써 재희에게 애무하는 건 포기하고 벌벌 떨면서 재희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고는 헐떡이고

있다. 재희의 손가락이 바깥에서 쓰다듬어주다 음부의 깊은 속까지 어루만져주고, 적당한 타이밍에 피스톤

운동까지 해주니, 들락날락할 때마다 애액이 잔뜩 묻어나온다.

 

-아 언니 좋아요 좋아요

 

아아아... 이 상황에서도 이 주인님은 투철한 취미정신을 발휘하여 이미 카메라를 집어다가 정신없이 찍어

대고 있다. 으흠... 잘 찍어줘야지 나중에 또 혼날라...

 

소현이를 살짝 밀며 다리를 들어올리자 소현이의 몸이 스르르 무너지며 책상에 들어눕는 형상이 된다. 재희도

양손으로 소현이의 음부를 벌여 깊은 속까지 들여다 본다.

 

-깨끗하네, 경험이 별로 없나본데.. 오빠가 처음이었겠구나?

 

짖굳게 물어보자 얼굴이 벌개지며 소현이가 끄떡끄떡한다. 그래 나 처녀잡아먹는 나쁜 놈이다 됐냐.

 

에헹하며 소현이의 음부로 얼굴을 가져간 재희가 쪽하고 소리가 나게 뽀뽀를 한후 혀를 내밀어 주욱 하고 핥아

주자 소현이가 부르르 떤다. 하루종일 저렇게 떨면 밤에 몸살나겠다.

 

소현이의 음부를 핥아주느라 상체를 숙인덕에 재희의 하체는 뒤로 주욱 빠져나와있다. 슬금슬금 뒤쪽으로 가

서 물끄럼이 들여다보니 아니나 달라 재희의 음부도 푹 젖어있다. 에헹.

 

이미 빳빳해지신지 한참인 물건님을 꺼내서 각도를 잘 조절한후 소현이를 빠느라 정신없는 재희의 음부에

쑤욱 하고 집어넣는다. 들어가는 모양새가 정말 쑤욱 하는 소리가 들릴 듯하다. 예상치못했던 삽입에 당황

한 재희가 허억 하며 소현이의 음부에 거친 숨을 내뿜자 안그래도 엉망으로 젖어있던 음부에 닿는 더운 김에

신음소리조차 못내고 소현이는 절정을 맞아버렸다. 재희는 소현이의 양다리를 잡은 채로 내가 지르는 대로

앞뒤로 흔들리고 있고 덕분에 소현이도 흔들려 안그래도 낡아빠진 책상이 덜컥덜컥거린다.

 

열심히 왕복운동을 하고 있는데 방심상태에 빠져있던 소현이가 아아 하고 난데없이 비명을 지른다. 고개를

쭈욱 내밀어 보니 흥분에 겨운 재희가 자기 눈앞에서 펑 젖은채 버렁벌렁거리고 있는 소현이의 음부를 아앙

하고 깨물어버렸다보다. 적당한 자극에 기분이 좋은지 아프단 투정도 안부리고 재희 어깨에 양다리를 올린

후 재희 얼굴에 자신의 음부를 밀어붙인다. 재희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약간 미안한지 정성껏 다시 핥아

주려고 하지만 뒤에서 내가 탁탁 쳐대니 자기 마음대로 핥을 수도 없다. 아예 포기하고 소현이의 음부에 코를

가져다대고 코끝으로 소현이의 크리토리스와 음부의 이곳저곳을 박자에 맞춰 문질러준다. 참 재주도 많은 아

이다 재희는. 복덩어리랄까. 철없는 큰언니와 말썽장이 막내여동생 뒤를 쫓아다니며 온갖 정리를 다 해주는

둘째처럼 내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음부라도 눈앞에 있으면 싹싹 핥아서 깨끗하게 해준다. 어짜피 자기

가 할일이고 해줘서 상대방도 기분 좋은데 뭐가 어떠냐라는 식이다. 그러니 시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을

수밖에. 흠 갑자기 애틋한 마음이 드니 오늘은 재희도 호강좀 시켜줘야지.

 

-재희야 이번엔 속에다 쌀게

-으응..

 

이미 갈만큼 간모양인지 대답에도 힘이 없다. 영차영차 씩씩하게 왕복운동을 하다 재희의 깊은 곳에 힘차게

정액을 내뿜어 준다.

 

-소현아 이리오렴

 

멍하니 누워 숨만 헐떡이는 소현이를 데려다 일단 입으로 내 물건님의 뒷처리를 시킨후 (에게 이기적인 놈)

엉덩이를 뒤로 뺀채 부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는 재희의 뒷쪽으로 이끈다. 재희의 멋진

음부에선 음액과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소현이가 자기 뒤쪽에 주저앉아 자기 음부를 쪽쪽 빨고 핥고 하며 깨끗하게 해주는데 재희는 이게 좋으면서도

영 어색한 모양이다. 원래 남의 뒷처리 잘해주는 사람들이 누가 자기 뒷처리해주면 고마우면서도 영 이상한

법이지.

 

열심히 혀를 놀리는 소현이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영수형을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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