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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단편/MC] 교칙(校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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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3 회 작성일 24-01-01 04: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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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칙(校則)





처음 뵙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내 이름은 니시모토 에미. "사립 청묘 여자고등학교"의 2학년이에요.
오늘은 나의 하루를 소개할게요. 으음... 하지만 정말로 평범한 하루이니까, 조금 지루할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끝까지 제 얘길 들어줄거죠? 부탁해요~



내가 다니는 청묘여자고등학교는 "품행방정, 재색겸비"라는 두 가지 교육방침을 모토로 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랍니다.
때문에 우리 학교 교칙은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올해 봄부터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부임하신 이후로는 훨씬 더 엄격해진 것 같아요.
세세한 것까지 규칙이 가득 있어요. 예를 들어..... 아, 그래. 복장!
동복은 전통적인 감색의 블레이저 코트에 흰색의 블라우스,
붉은 리본 타이, 체크무늬의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흰색의 니삭스를 신게 되어 있어요.
응? 대체 뭐가 세세하고 엄격한 거냐구요?
그래요. 동복은 아주 평범하지만, 지금같은 여름에 입는 하복은 꽤 독특해요.
우선, 하반신의 스커트와 니삭스는 그대로... 하지만 스커트 길이는 가랑이에서 5cm이상 길면 안돼요.
사실 스커트길이에 대한 규정은 동복에도 마찬가지지만, 하복의 경우에 더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독특한 것은 상의. 하복 상의는 학교에서 정한 흰색의 스쿨 비키니와 리본 타이만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흰색의 비키니 수영복 위에 스커트를 입고, 양말을 신어, 목에 리본 타이를 대고 있는 형태에요.
조금 독특하죠? 그렇게 입고다니기 부끄러운 건 사실이지만, 교칙으로 정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게다가 모두가 분명하게 이 모습으로 등교하는걸요?
물론 스커트를 조금 더 길게 입거나, 타이를 느슨하게 하는 식의 복장불량은 엄금!!!
대신에 두발불량에 대한 규정은 상당히 느슨해서, 물들이거나 파마를 하지만 않으면 OK라구요.
머리카락에 가볍고 웨이브를 주거나, 리본이나, 고양이 귀 헤어밴드같은 걸 사용해 조금 멋을 내는 정도라면, 아무 문제가 없죠.
아, 그리고 안경...!!! 우리 학교는 교복 규정에 안경도 포함되어 있어요.
"콘택트랜즈 금지"같은게 아니라, 시력이 "양쪽 모두 2.0"이라고도 해도, 그 만큼 아주 좋은 사람이라도 반드시 안경을 써야해요.
그래서 교내의 모두가 다 안경을 쓰고 있어요. 조금 특이하죠?
아, 그리고... 그... 이건 비밀인데, 사실 우리 학교는 속옷에 대한 교칙도 있어요.
속옷착용 금지라는....
당연한 얘기지만 이 교칙은 동복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상의는 어쩔 수 없이 노브라로 다녀야해요. 캐미숄이나 슬립류도 안되거든요.
팬티는 안 입는 대신에 부루마를 입어 속옷을 대신하고 있어요.
나는 이것도 조금 부끄럽지만,제 친구들 중에는
「너무 꽉 조이지도 않고, 부루마 속에 팬티가 삐져나올 일도 없으니까, 이게 더 좋아♪」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어요. (쓴웃음)



아, 어느새 학교앞에 다왔네요. 교문앞에는 경비원 언니가 서서 안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어요.
전부 다 비키니 차림이라서 왠지 모르게 피서지에 온 듯한 느낌도 드네요. (웃음)
우리 청묘 여자고등학교의 특색중에 하나는,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이나 직원들까지 전부 여자라는 거에요.
작년까지는 남자 선생님도 있었지만, 올해에 새 교장 선생님이 부임하신 이후로는 교장선생님만 빼고 전부 여성으로 바뀌었어요.
게다가 "30세 정년제"라서 30세가 넘은 선생님이나 직원분들은 모두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나 직원분들은 모두 스타일 좋은 미인들이에요.
실제로 나이차가 얼마 안나는 선생님들은 가끔씩 언니처럼 느껴질때도 있는, 아주 좋은 분들이세요.
정년퇴임을 하셨거나 전근을 가버린 선생님들은 참 안됐지만,
히스테리적인 잔소리꾼같은 선생님들이나 시끄러웠던 아줌마 선생님이 없어진 것은... 솔직히 기뻤어요. (웃음)
요즘들어 학교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난다고해요. 그래서 지금처럼 교문이나 교내에서의 경비는 상당히 엄중하죠.
또 방범용 감시 카메라는 교문 뿐만이 아니라, 현관이나 복도, 교실이나 화장실, 샤워실에도 설치되어 있고,
교과서나 급식 차량같은 것들도 전부 교문앞에서 짐을 내리고 돌아가도록 되어있어요.
뭐,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수업과 클럽활동에 전념할수 있게 되었죠.



교문에서부터 시작된 벚꽃길이 끝나자, 드디어 교사로 들어가요.
우선 신발장 앞에서 구두를 벗고, 비키니도 완전히 벗고 나서, 실내화로 갈아신어요.
그래요. 교사 내에서는 수영복 착용금지이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서 신방잘에 같이 넣어두도록 되어 있어요.
이것이 올 봄에 바뀐 교칙중의 하나죠.
스커트의 길이가 워낙 짧기 때문에, 이대로 계단을 올라가기라도 하면 밑에 있는 사람은 저의 스커트안을 훤히 볼수있지만,
어차피 교내는 모두 여자들 뿐이고 모두 같은 조건이니까, 이것도 익숙해지면 아무렇게 않게 되더라구요. (쓴웃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스쿨 비키니는 허리의 양쪽으로 끈으로 묶는 타입이니까, 벗는 것은 쉽게 벗을수 있어요.
집으로 돌아갈때, 다시 입는 것이 조금 귀찮지만...

「에미 선배, 안녕하세요~☆」
「아, 안녕∼」

등뒤에서 들려오는 밝은 목소리를 들은 나는, 되돌아보며 내게 인사한 그 아이에게 인사했어요.
우리 학교의 인사의 방법은 중세의 귀부인같이 스커트의 옷자락을 들어 올려, 왼발을 뒤로 돌리면서 고개를 숙이는 방식이에요.
물론 이것도 교칙에 있는 내용인데, 스커트를 들어올릴때는 반드시 고간이 보일 정도로 들어야 해요.
나에게 말을 걸어 온 것은 같은 클래스의 1학년 "세가와 코노하"짱.
머리의 양쪽에 리본으로 머리카락을 묶어 투테일을 만든 그녀는 몸집도 작고,
얼굴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이라서 얼핏보면 중학교 1~2학년 정도로 보일 정도에요.
하지만 그녀의 가슴팍에는 그런 외모와는 달리 금방이라도 비키니에서 삐져나올듯한 큰 가슴이...
대체 뭘 먹고 이렇게 큰 가슴을 갖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코노하짱을 볼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에요. (쓴웃음)
코노하짱도 곧 비키니의 탑을 제외하고, 스커트 안에 손을 넣어 바스락거리며 끈을 풀러낸 뒤, 실내화로 바꿔 신었어요.
물론 벗은 구두와 비키니는 신발장안에 넣었죠.

「선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 괜찮아. 딱히 기다리려고 한것도 아니니까...」
「네에에, 저는 상냥한 선배가 너무 좋아요. 그러면... 교실로 가요.」

그렇게 말한 코노하짱은 내게 팔짱을 끼어, 자신의 몸을 밀착시켜왔어요.
그녀의 큰 가슴이 나의 팔에 눌려, 형태가 바뀌어 있는 것이 잘 보이네요.
멀리서 보면 레즈비언 커플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것도 우리 학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네? 아, 코노하짱은 1학년이고, 난 2학년인데 어떻게 같은 클래스냐구요? 그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내가 소속된 「특별 클래스」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수영복 심사를 거쳐,
각 학년에서 최우수 학생이 10명씩 모인 30명 정도로 구성된 클래스에요.
게다가 이렇게 선발된 특별클래스내에서도 교장 선생님이 특별히 선발한 5명이 「학생회 임원」으로 임명되기 때문에,
말하자면 임원이라는 건 「청묘여고 최고의 미인. 베스트 5」인 셈이에요.
앗, 이것저것을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새 나의 교실에 도착했어요.
미닫이 문을 열어, 교실안으로 들어오자...

「으응... 아, 에미, 안녕...」

내가 들어오는 것을 힐끗 보고는 간단하게 인사하고, 다시 키스에 열중하는 저 아이는 같은 학년의 친구 나가사.
테니스부에 소속해 있어서 운동에 관해서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는 아이인데요.
오늘도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긴 포니테일의 모습이네요.
발이 넓을 뿐만 아니라 개방적이면서도 약간 보이시한 성격탓에, 선후배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애인"을 두고 있죠.
지금 이 상황도 분명히...

「아응... 나가사 짱, 나에게도 키스 해 줘∼」
「아아아... 안돼요. 이젠 제 차례란 말이에요. 자이젠 선배는 조금 전에도 했잖아요?!」
「그, 그렇지만... 이렇게 달아올라서야... 참을수가 없어...」
「나, 나가사 선배, 그... 어서... 해 주세요...」
「이, 이봐, 저리 비켜! 나가사 짱∼ 키스해 줘.」
「이봐요, 자이젠 선배... 유카도 기다리고 있고... 좀 만 기다려요. 조금만 있다가 2사람 동시에 사랑해주테니까요!」
「... 나, 나가사 짱 그렇게 말한다면... 그, 그럼... 좀 있다... 꼭 해줘...!」
「알겠어요, 알겠어♪ ....으응.」

유서깊은 가문의 아가씨 자이젠 선배도... 극도로 내성적이고 얌전한 유카도... 나가사에게 홀딱 반한 상태에요.
사실 나가사는 이 2명말고도 여러명의 「애인」거느리고 있는 것같은데...
이토록 바람둥이인데도 인기를 유지하는 걸보면, 타고난 재능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네? 교실안에서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구요?
으음... 확실히 "불순 이성교제"는 교칙위반이지만, "불순 동성교제"는 묵인은 커녕 장려되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 클래스에도 (나가사의 3각관게를 제외하고) 그 밖에 커플이 3~4쌍 정도...?
네? ...아앗!!! 아, 아니에요! 나와 코노하짱은 달라요!
우, 우린... 그, 그러니까... 단지 사이 좋은 선후배일 뿐이고... 아, 아니에요!!! 그, 그게... 아직 사귄다고는 말할 수... (화끈화끈)



이윽고 차임벨이 울리자, 클래스메이트들은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 HR의 시작을 기다려요. 자리의 앉는 방법도 교칙으로 정해져 있어요.
우선 의자의 등받이 부분을 자신의 앞으로 돌려서,
(흔히 놔두는 방향과는 반대로 두는 거죠.) 그 등받이에 자기 배를 밀착시키듯 앉게 되어 있어요.
물론 이렇게 하면 다리는 크게 벌어지고 짧은 스커트가 열려 안쪽의 부끄러운 부분이 전부 보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뿐만 아니라 컵을 밀어 올리는 것 같은 느낌으로 가슴을 등받이의 위에 올려야 한다는 것도 교칙으로 정해져 있죠.
잠시 후에 문이 열리며 우리 반의 담임선생님이신 코지마 선생님이 들어 오셨어요.
코지마 선생님은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된 신임의 생물의 선생님으로,
그 미모 덕분에 교장선생님께 스카웃되어 특별 클래스의 담임이 되었데요.
선생님은 흔히 "바니걸"이라고 불리는 복장으로,
당장이라도 옷속에서 터져나올듯한 큰 가슴과 "토끼 귀"장식을 흔들면서 교탁 앞으로 걸어 왔어요.
물론 그 뒤로 가벼운 신사복차림의 교장 선생님께서 오늘도 수업의 시찰을 위해서 들어오셨죠.
우리 청묘 여자고등학교에서는 「교사는 항상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교장선생님의 방침에 따라,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각각 제복이 정해져 있어요.
예를 들면 코지마 선생님은 bunny girl, 수학의 코바야시 선생님 SM bondage,
제 2외국어의 키요코 선생님은 슬릿의 깊은 차이나 드레스...
물론 선생님들도 속옷 착용금지나 안경착용은 학생들과 똑같에요.
음... 확실히 선생님들에게만 제복이 없이 깔끔하지 못한 모습이 허용되면, 우리들도 교칙을 지키려하지 않을테니까.
당연히 선생님들도 교칙준수를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코지마 선생님이 두어번 정도 손뼉을 치며 말했어요.

「자자, 여러분 주목... 그럼 오늘의 조례를 시작해요.」
「기립!」

학급위원인 히라타 선배가 호령하자, 우리는 일제히 일어섰어요.

「경례.」

당연히 인사는 청묘여고식의 인사를 해야죠.

「착석!」

워낙 앉는 자세가 불편하다보니, 이렇게 인사할때는 서거나 앉거나를 연속해서 하는 것이 조금 어려워요. (쓴웃음)
그 후 몇개의 전달 사항이, 등뒤로 다가선 교장 선생님에게 가슴을 애무당하는 코지마 선생님으로부터 전해졌어요.
네? 그런 짓해도 괜찮냐고요? 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교장 선생님이니까 괜찮은게 당연하잖아요?!

「아응... 그, 그럼... 오늘의 전달 사항은... 아흑... 이 걸로 끝이고.. 아앙... 아아... 그럼... 「몸가짐 검사」를... 으응... 하겠어요... 여러분, 몸가짐 검사.. 아앙... 준비하세요... 아...」

지금은 유두를 직접 만져지고 있는 코지마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우리는 여느 때처럼 의자 위에 섰어요.
가끔씩 하는 「몸가짐 검사」는 검사를 하시는 선생님이 확인하기 쉽게, 의자 위에 서서 스커트를 걷어 올리도록 정해져 있어요.
이 몸가짐 검사에서 확인하는 것은 스커트키나 머리 모양이 아니고, 쓸데없는 털을 분명하게 처리해 오고 있는지를 확인해요.
즉, 무릎털이나, 겨드랑이. 그리고 보지의 털을 분명하게 깎아 오고 있는지를 확인해요.
교칙은 위외로 세세한 부분까지 정해져 있어서,
보지를 "거기" 혹은 "그곳"같이 애매한 말로 표현해선 안돼요. 보지는 반드시 보지라고 불러야 되는거에요.
그런데 보지털을 면도하는지까지 검사받으면 부끄럽지 않냐구요?
확실히 다른 클래스처럼 담임 선생님이나 학급위원에게 검사되는 것은 동성인만큼 너무 부끄럽지만,
우리 특별 클래스는 교장 선생님이 직접 검사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기쁘다구요!

「그럼, 검사를 시작하겠어... 모두, 숨기거나 하지않고 전부 드러내라.」

하하하~ 그렇게 말씀하시기 않아도 교장 선생님에게 모두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교장 선생님은 오늘은 창가쪽부터 검사를 시작했어요.

「아오키, 합격! 분명하게 처리하고 있구나.」
「감사합니다」
「시바하라, 좋아! 그건 그렇고... 네 젖은 언제봐도 탐스럽구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건 위원이므로 언제나 널스 캡을 쓰고 있는 시바하라 선배의 버스트는 클래스 최고의... 아니, 전교 최고의 104cm. J컵이라구요, J컵!!!
그런 「우등생」이라면 칭찬을 받는 게 당연해요….
보통 클래스에 있는 제 친구는 「특별 클래스로 선택된 것만으로도 굉장하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그라비아 아이돌을 방불케하는 몸매와 얼굴을 가진 시바하라 선배를 보면, 내가 너무 초라해보여요.

「자이젠!」
「아, 네」
「희미하게 나오고 있다... 매일 깎고 있긴 한거냐?」
「죄, 죄송합니다! 어제 깎는 것을 깜빡해서...」

어머, 자이젠 선배. 털을 깎아 오는 걸 잊어버렸어요...
자이젠 선배의 부모님도 교칙 엄수를 강조하실텐데, 정말 실수로 깜빡했나봐요.
저런 경우를 보면 동정심도 생기지만, 그래도 규칙 위반은 규칙 위반이니까...

「그렇다면... 자이젠, 어떻게 해야되는지는 알고 있지?」
「네. 교장 선생님, 저에게 벌을 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의자에서 내려온 자이젠 선배는 자기의 뽀얀 엉덩이를 내놓고, 책상 위에 엎드렸어요.
그리고는 그 엉덩이를 교장 선생님에게 내밀며 「벌」을 기다려요.

「그럼... 자이젠, 시작한다.」
「네!」

- 짜악~!!!

「하나! 감사합니다...」

- 짜악~!!!

「둘! 감사합니다...」

- 짜악~!!!

「셋! 감사합니다...」

자이젠 선배의 하얀 엉덩이에 붉은 자국과 함께 타격음이 교실에 울려퍼질때마다,
자이젠 선배는 숫자를 세며 친히 우리를 지도해주신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했어요.
복장 규정 위반에 대한의 벌은 「엉덩이 맞기 3회」로 정해져 있어요. 체벌이 싫지 않냐구요?
물론 일반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 주는 것은 언어도단이지만, 교장 선생님이라면 좋아요.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뻐하는 마음으로 벌을 받는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매일 보지의 털을 깎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알면 됐다... 여러분, 알겠나? 복장의 흐트러짐은 곧 마음의 흐트러짐이다. 모두 주의하도록!!!」
「네!!!」

교장선생님의 감동적인 연설에 클래스 전원이 일제히 대답을 했어요. 나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그 후로도 복장 검사나, 소지품 검사등을 하다보니 HR은 물론이고, 1교시가 끝나 버렸어요. (쓴웃음)
소지품 검사를 할때는 보지와 똥구멍도 함께 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죠.
혹시라도 보지나 똥구멍에 학교에 반입금지된 물품을 숨겨왔을수도 있기 때문에,
소지품 검사를 할때는 반드시 보지랑 똥구멍도 검사하도록 되어있어요.
물론 깊숙히 숨겼을 경우에는 눈에 잘 안보이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바이브래터를 사용해서 검사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어쨌든 내가 싫어하는 수학을 건너뛴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복도에서 몸가짐 검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수학의 코바야시 선생님은 조금 안됐어요.
그렇지만 우리 청묘 여자고등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이 하시는 것은 절대적이에요.
그래서 누구 하나라도 NO라고 말해선 안 되요.
물론 모두가 교장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니, 교장 선생님께 아무도 대항하지 않지만 말이에요.
이것도 우리 학교만의 자랑거리중의 하나랍니다.
교장 선생님의 절대권력....



결과적으로 오늘의 첫 수업은 2교시의 국어에요.
국어를 가르치시는 담당의 사토 선생님은 내년이면 30세이기 때문에 이제 정년을 앞두고 계시지만,
그래도 내년에 함께 퇴임하시는 선생님들중에서는 제일 오랫동안 교편을 잡아오신 분이세요.
하지만 그런 사토 선생님에게도 정해진 제복은 있답니다.
머리카락을 위로 말라올린 뒤, 커다란 남성용 와이셔츠 1매를 입는 것. 그것이 사토 선생님의 제복이에요.
물론 다른 선생님들이나 우리와 마찬가지로 속옷은 착용금지... 단추도 위의 3개는 반드시 풀고 있어야해요.
특별 클래스의 국어의 수업은 교과서가 아니고 매회 교장 선생님이 준비한 텍스트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형수는 암컷 노예 ~금단의 항간~」라고 하는 소설이에요.
그 소설을 선생님께서 지명한 오타 상이 읽어 내려가고 있는 중이죠.

「 "...네, 미요코는 남편이 있으면서, 남편 이외의 자지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음란한 암컷 노예입니다...!!!" 그렇게 말한 미요코는 켄지에게 그 둥그스름한 예쁜 엉덩이를 내밀며, 아직 깨끗한 처녀의 항문을 양손으로 활짝 열어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아, 거기는 그대로 읽어도 좋아요. 평상시라면 교칙 위반이지만... 이번에는 허가할게요.」

가토 선생님은 교탁 위에 올라앉아 텍스트를 읽던 오타 상에게 지시했어요.
본래 우리 학교의 선생님들은 교탁 위에서 학생들처럼 가랑이를 열어 앉아, 수업을 진행시키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해야만 선생님도 보지의 털을 깎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확인시켜줄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서는 앞으로의 음미로 가득 찬 행위를 기대하는것 같이, 뜨거운 애액이 질퍽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원칙대로라면 텍스트를 읽는 사람은 그 이야기속에서 여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읽지 않으면 안돼요.
하지만 공부중에 애액을 질퍽하게 흘린다는 것은 어려운 점이 많아요.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수업을 참관하고 계신 교장 선생님도 지적하지 않으셨어요.
네? 물론 교장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학생들이 수업을 잘 듣고있나하는 것을 확인하는거에요.
교장선생님의 업무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죠. 때문에 교장 선생님은 계속해 수업을 시찰중이세요.
우리가 진지하게 수업을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의 유두를 튕겨 확인하거나,
우리가 공부중에 애액을 흘리는 천박한 짓을 하지는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활짝 열린 다리 사이로 우리의 보지를 만져보기도 하세요.
이따금 우리의 등뒤쪽에서 양손으로 가슴을 비비거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도 하세요.
그렇지만 이것도 수업참관의 일환... 우리 학교에서는 아주 흔한 광경이에요.

- 딩동뎅동~ 딩동동뎅~

「어머나, 벌써 이렇게 됐네요...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은「제 3장 열락의 목걸이 야외 조교」니까, 모두 분명하게 자위하면서 예습해 와.」
「네!!!」
 
예습은 당연히 자위하면서 하는게 정석인데, 사토 선생님도 참 걱정도 팔자죠?
뭐, 우리가 제대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 겠지만요.
교탁으로부터 휙 내려온 사토 선생님이 교실에서 나가시자, 나는 천천히 기지개를 폈어요.
기지개를 피다 문득 교실의 구석을 보자,
교장 선생님이 학생회 임원들을 교실의 구석에 모아서, 벽에 손을 붙이고 있게 한 상태로 뒤에서 보지를 만지고 계셨어요.
교장 선생님의 상대도 학생회 임원의 중요한 임무... 수고하십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쉬는 시간인데, 나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어요.
우리 교복은 노출이 많기 때문에 배가 차가워지기 쉬운 것이 가장 큰 단점같아요. (쓴웃음)
다음은 체육시간이니까, 빨리 갔다오는 것이 좋겠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내가 화장실에 가려고 복도로 나오던 그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 저, 에미 선배~」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자, 거기에는 아까전까지만해도 시요짱과 뜨겁게 키스를 나누던,
하지만 우리 클래스에 가장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1학년의 유카가 서 있었어요.

「응? 유카짱, 왜?」
「아, 저... 선배도 지금부터... 화장실에...?」
「그래, 그런데...?」

내가 그렇게 반문하자 유카는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우물쭈물거리며 어쩔줄 몰라했어요.

「화장실... 같이 갈까?」
「...아, 네! 부디...」
「하하하~ 그렇게 난처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학년은 달라도, 같은 클래스메이트잖아!」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원래 낯가림이 심한 유카는 아직 나가사 이외의 상대에게는 긴장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네요.
그것도 모르고 오히려 「그런데?」라고 반문하다니, 나도 참 센스가 없군요.
우리는 화장실까지 같이 걷기 시작했어요. 흐음... 근데 유카가 왜 나가사가 아닌, 나와...?

「아, 그런데... 나가사는? 내가 아니라 나가사와 같이 가는게 더 편하지 않아?」
「나가사 선배는, 아마…3-3의 아베 상이랑 같이 있지 않을까요?」

그 녀석, 쉬는 시간도 「많은 애인」을 일일히 관리하느라 바쁘구나.
그렇지 않아도 유카는 낯가림이 심해서 시요가 아니면 쓸쓸해 해니까, 좀 더 같이 있어 주면 좋겠는데...
뭐, 그렇다고는 해도 나가사 덕분에 유카도 상당히 나아진 편이지만...
정말... 처음 이 클래스에 왔을 무렵에는 겁많은 작은 동물같은 느낌의 유카였어요.
그것이 나가사 덕분에 많이 나아져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기 주장도 할 수 있게 되었고, 클래스에도 친숙해진 것 같에요.
이 점에 관해서는 그 나가사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 밖에 없네요.
교실을 나와서 조금 걸어간 곳에 있는 화장실은 다행히 비어 있었어요.
혼잡한 상황이라면 다른 층이나... 급할때는 밖의 화단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말로 럭키!!!
우리는 한쪽다리를 들어옮김으로 양변기를 반쯤 넘듯이 서서, 짧은 스커트를 들어올려 볼일을 볼 준비를 했어요.
정면의 유카도 당연 같은 포즈죠.
네? 어떻게 볼수 있냐구요? 왜냐하면 우리학교 여자 화장실은 입구의 문 뿐만이 아니라, 독실의 벽조차도 전혀 없으니까요.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하는 나쁜 짓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 놓은 거래요.
이런 여고에는 그런 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화장실안에는 감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죠.
게다가 수세식 변기도 모두 철거가 끝난 상태에요. 반드시 서서 볼 일을 봐야한다는 교칙이 생긴 이후로는 좌변기가 필요 없어진거죠.
그런 교칙이 정해질때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는데,
여성이 주저앉아 일을 보는 것은 에도시대부터 생긴 문화로, 옛 쿄토등에서는 서서 일을 보는 것은 당연했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교장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틀림없겠죠?
하지만... 이제 16~18밖에 안되는 여고생이 스스로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가슴은 완전히 노출한 상태에서
서서 볼일을 보는 광경은 우리 학교 이외에서는 있을 수 없을지도... (쓴웃음)
그렇지만 속옷착용금지라는 교칙의 덕분에 항상 노팬티니까, 이렇게 간단하게 볼일을 볼수 있는거겠죠?
아... 응... 이제 나올려고 해요...

- 샤아....

변기에 오줌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오줌이 보지로부터 힘차게 발사되고 있어요.
문득 시선을 앞으로 향하자, 유카도 기분 좋게 방뇨하고 있군요.

「유카, 잘 나오고 있어?」
「아... 집중해야하니까... 말을 시키지 말아 주세요...」
「그래, 교칙이 바뀐지 얼마 안됐던 그때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나보구나?」
「서, 선배! 그건 말하지 말아 주세요...」

아, 유카는 내 말을 듣고는 새빨갛게 물든 고개를 숙여 버렸어요.
안경의 안쪽에서는 눈물도 조금 빛나고 있는 같은데... 내가 좀 너무했나요?
유카를 보고 있으면 모성본능도 나오지만, 한편으론 괴롭히고 싶어지지도 해요. (웃음)
시요가 요즘들어 유카를 내버려두고 다니는 것도 같은 이유일지도...?
그러고보니 이렇게 잡담하면서 일을 볼 수 있는 것도, 벽이 없는 덕분이군요?
모두를 드러내는 것은 익숙해지기만 하면, 정말 개방적이고 기분 좋은것 같아요.
아... 볼일은 다 봤으니, 이제 돌아가야겠어요.

「유카, 끝났어?」
「아, 네...」
「그러면, 교실로 돌아갈까?」
「...네」

변기에 물을 내린 우리는 세면대에서 손을 씻었어요. 그리고 그 씻은 손을 스커트의 포켓중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잘 닦았죠.
...사실 손수건이 아니라 우리 팬티지만 말이에요.
이것도 교칙중의 하나에요.
팬티를 입고 다니는 것 위반이지만, 반드시 1개 이상의 팬티를 휴대해서 손수건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요.
참고로 나는 핑크, 유카는 파란 줄무늬에요.



이번 시간은 체육이니까, 서둘러 체육복으로 갈아입어야 해요.
우리 학교는 여고이기 때문에 체육복을 갈아입는 건 아주 편해요. 탈의실에 갈 필요없이 교실에서 그대로 갈아입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실 체육복이라고는 해도 몸에 입어도 좋은 것은 부루만뿐이에요.
알몸같은 교복이, 알몸같은 체육복으로 변할 뿐인 거죠. (쓴웃음)
하지만 체육복을 갈아입는 것에도 교칙으로 정해진 순서가 있어요.
우선 스커트를 벗고, 리본 타이를 제외하고 나서, 부루마를 입어야 하죠.
즉, 옷을 갈아입는 잠깐동안 (양말 이외는) 전라가 되어 버리는데, 교칙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결국 이것도 익숙해지니 이제는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잡담하면서 갈아입고 있어요.
그리고 부루마에도 규정이 있어서, 학년마다 초록과 감색과 빨강(2학년인 나는 감색)의 분류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이상 작은 것을 입어야해요.
게기다 속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보면 가랑이나 엉덩이에 부루마가 먹혀들어버려요.
그런데 이렇게 씹은 옷을 수업중에 고쳐 입는 것 또한 엄중히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수업이 끝났을 무렵에는 모두가 창피한 모습으로 교실에 돌아오게 돼요.

교실을 나와서 오늘의 수업이 있는 체육관을 향해 가는 길에
지금부터 조리 실습의 수업으로 향하는 보통 클래스의 1학년들을 마주치게 되었어요.
우리 학교는 조리 실습에도 복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요. 조리 실습은 알몸에 에이프런 한장만을 걸치도록 되어있거든요.
사랑스러운 레이스가 붙은 흰 에이프런으로부터 곱게 뻗은 날씬한 팔과 다리,
스쳐 지나가자 마자 뒤를 보면, 전부 드러난 등과 엉덩이를 장식하는 나비 매듭의 리본이 흔들리고 있어요.
참고로 이 에이프런은 교실의 청소를 할 때에도 사용돼요.
스커트를 더럽혀 버리지 않게, 알몸 에이프런으로 갈아입어 청소하도록 정해져 있거든요.
게다가 우리학교는 대걸래가 없고, 마루에 양손을 붙어 손걸레질을 해야하거든요.
모두 엉덩이나 보지를 노출하면서, 교실을 구석구석 닦는거에요. (웃음)

아앗, 안돼! 이렇게 빈둥거리고 있으면 수업에 늦어버려요! 빨리 가지 않으면...

「자, 모두 정렬!!!」

우리와 같이 부루마만을 입은 체육의 오노다 선생님이 호루라기를 불자, 우리는 한데 모여 줄을 맞춰 서기 시작해요.
실제의 학년별로 세로 3열, 가로로 10명이 정렬하고, 앞 사람과의 간격을 정돈하기 위해서 손을 앞으로 뻗어 앞 사람의 가슴을 잡는다.
이것이 우리가 정렬하는 방식이에요.

「좋아요. 네, 일단 자리에 앉아요.」

체육의 시간에 앉을 때는 발끝을 세워 주저앉은 상태로부터 가랑이를 크게 벌려요.
그리고 가슴을 강조하도록 허리를 곧게 펴, 양팔을 머리의 뒤로 보내어 깍지를 끼죠.

이렇게하면 균형감각이 더 좋아진다는데, 사실 이 자세는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이것도 교칙이니까... 참아야죠.

「그럼 수업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교장 선생님이 수업을 참관하시므로, 진지하게 수업을 받도록 하세요. 알겠나요?」
「네!!!」

30명의 여고생들의 맑은 목소리가 체육관에 메아리쳤어요.
교장 선생님은 의자를 가져와서 앉아, 유카 짱을 무릎위에 앉혀놓고, 젖가슴을 손대거나 부루마안에 손을 넣거나 하고 계세요.
유카짱은 본래 몸이 약해서, 체육시간에는 자주 견학만하곤 했거든요.
학급회의를 통해서 교장선생님이 체육을 참관하실때, 교장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은 유카가 맡기로 결정됐어요.
아, 유카... 좋겠다....

「그러면, 우선 준비 운동으로부터... 자, 퍼져!」

선생님의 그 소리에 한눈팔던 시선을 재빨리 되돌린 나는 일어서 체조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움직였어요.
준비 체조는 여느 때처럼 청묘 체조를...
아, 청묘 체조는 우리학교만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데...
수업을 참관하시는 교장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면서 동시에 우리의 몸을 푸는 특수 체조에요.
우리가 가랑이를 벌리거나, 뜀뛰기 혹은 몸을 비틀어서 가슴을 흔드는 광경을 보여드리자
교장 선생님께서는 흡족하게 웃으시며 유카의 몸을 더욱 거칠게 만지셨어요.
다음에 2인1조가 되어 스트레칭을 해야해요. 하지만 다리를 벌리는 이 스트레칭은 몸이 유연하지 않은 나에게는 참 힘들일이에요.

「이봐, 에미짱!!! 조금 더 가랑이를 벌려봐!!! 마루에 유두가 닿을 정도까지는 내려가야지~!!!」

선생님은 말은 쉽지만, 정말 무리라구요. 아앗, 나가사, 그렇게 체중을 실지마~!!!
게다가 가랑이를 크게 넓혀버리니까, 작은 부루마는 갈수록 더욱 먹혀들어버리고...
앗! 나가사가 스트레칭을 돕는 척하면서 내 가슴을 애무하고 있어요!!!
어라? 내 앞줄에 키시타 선배. 가랑이는 180도로 완전히 열고 있고, 가슴은 마루에 찰싹 붙은 듯한 느낌... 과연 체조부의 에이스군요!
물론 부루마가 엉덩이에 씹히기 시작했다는 건 나와 같지만. (웃음)
지옥과도 같은 가랑이 벌리기가 끝나면자, 다음은 V자개각이네요.
위로 향해 누운 자세에서 양 다리를 올려, 그것을 가능한 한 어깨에 가까이 당기는... 아앗, 아파~!!!
어이, 나가사! 그렇게 마구잡이로 발목을 잡고 누르지마! 아프다고~!!!
한창 스트레칭을 하던 중에 조금 시선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내 뒤에 있던 친구 보지의 균열형태가 떠오른 부루마가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자, 지금부터 오늘은 매트 운동을…? 아, 네... 다녀 왔습니다…!」

오노다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에게 불려, 재빨리 교장 선생님께 달려 가요.
우리들과 같이 선생님들도 교장 선생님에게는 절대 복종이니까, 이런 때는 민첩한 행동이 요구되죠.
교장 선생님에게 무언가 지시사항을 받은 오노다 선생님은, 우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은 매트 운동의 예정이었지만, 교장 선생님의 요청으로 스모로 바꿉니다. 그러면... 모두 매트를 준비해!」

갑작스런 이야기에 나 뿐만 아니라, 모두 조금씩 당황한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앞에서 말했죠? 교장 선생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라고...
우린 모두 단 한개의 불평도 하지않고, 스모 수업을 준비했어요.
하지만 스모 수업이라고 말해도, 그냥 스모를 흉내낸 형태만의 놀아 같은 것이었어요.
우선 조금 전과 같이 2인1조가 되어, 텔레비젼의 스모 중계를 따라하면 그만이었어요.
다만 스모를 하기 전 한쪽 발을 들었다 내려놓는 땅밟기를 할 때,
최대한 다리를 높고 오래들어서 교장 선생님의 눈을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면 그만이었어요.
나의 상대는 바로 나가사이었어요.

「아앙... 에미... 너...!!!」

나도 그렇지만, 시요짱 역시 부루마가 이미 가랑이에 깊게 먹혀든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보통 스모같이 부루마를 잡으면, 당연히 더욱 깊숙하게 먹혀들겠죠? 잘만하면 이번에는 나가사를 이길지도...

「아앗...!!!」

나가사는 내 작전을 파악했는지, 어느새 내 부루마를 움켜잡았어요.
아아... 으응... 부루마의 섬유가 직접 보지에 스쳐요...
거기서 틈이 생겼는지, 나가사는 순식간에 공격해들어왔고 난 저항도 못해보고 매트에 넘어지고 말았어요.

「하하하~ 나의 승리∼!!!」
「... 그렇게까지 승리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 않아?」
「무슨 소리야? 교장 선생님이 보고 계신다구...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는 태도를 보여드려야 하잖아?」

아, 맞아요. 승패는 관계없다고는 해도, 불성실하게 수업을 받는 모습은 보이면 안 되네요.
매트로부터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자,
여기저기에서 가랑이에 파고든 부루마에 괴로워 하면서, 진짜의 스모와 같이 상반신알몸으로,
그렇지만 진짜와 달리 어딘지 모르게 색정이 물든 소리를 높이면서 스모에 흥미를 느끼는 여자 아이들...
수업만 아니었으면, 상당히 퇴폐적인 모습이네요.
그 후, 수업 시간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상대를 바꾸면서 계속 스모를 했어요.
끝났을 무렵에는 모두 땀으로 흠뻑이 되고 있기도 했고... 게다가... 그... 부루마안도... 흐... 흠뻑... (화끈화끈)



오전의 수업이 모두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런치 타임~!!!
학교에는 매점이 있어서, 빵이나 우유도 살 수 있지만... 나는 말하자면 "도시락 파"라고나 할까?
이래뵈도 일찍 일어나 스스로 도시락을 싼다구요.
그런데... 오늘은 어떻게 하지...?

「저기... 함께 도시락 먹지 않을래요?」

아~ 말 그대로 큰 가슴을 출렁거리면서 코노하짱이 달려와요, 나이스 타이밍~!!!
교칙에서 점심식사는 2인1조로 먹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함께 먹을 상대가 필요했는데... 마침 잘 됐네요.

「딱 좋았어. 나도 마침 파트너를 찾고 있었어.」
「아, 럭키~!!! 자, 선배. 오늘은 옥상에서 먹어요~」
「그래, 가끔은 밖에서 먹는게 좋을지도... 가자.」
「네!」

코노하짱은 정말로 기쁜듯이 대답했어요. 이렇게 기쁜 표정을 보고 있으면, 나도 왠지 덩달아 기뻐지네요.
나는 가방에서 런치 박스를 꺼내서, 스커트의 옷자락을 들어 올리고 그 위에 런치 박스를 올렸어요.
마치 앞치마에 무언가를 담아가는 듯한 모습으로, 점심식사를 가지고 다닐때는 스커트위에 싣고 다녀야 해요. 물론 이것도 교칙이죠..
스커트가 짧기 때문에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
코노하짱도 스커트에 빵과 우유를 올리고.... 이걸로 준비 OK~!
그리고 우리는 즐겁게 잡담하면서, 옥상으로 향했어요.
스커트를 들어 올린 상태라서 보지가 전부 다 드러나는 상태가 됐지만, 말동무가 있어서 그다지 그런 것에 신경이 쓰이진 않네요. (쓴웃음)

「아~ 선배, 날씨 좋네요.」
「그렇구나, 정말로 좋은 날씨야...」

코노하짱이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늘은 정말로 좋은 날씨에요.
너무 하늘이 맑아서 조금 더울지도 모르지만, 입고 있는 것이 적은 우리에게는 딱 좋은 날씨죠~
그렇지만 자외선은 피부에 않좋으니까... 우리는 그늘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선배, 그럼 먹어요~」
「응... 자, 코노하짱이 먼저 줘.」

네? 갑자기 무슨 소리냐구요? 점심식사는 상대가 먹여 주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어요. 물론 교칙이죠.
2인1조라는 것도 결국 그 때문이에요.

「네. 그러면 선배부터...」

그렇게 말하면서 코노하짱은 나의 런치 박스를 열었어요.
일단은 내가 열심히 싼 도시락이지만, 역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은 조금 부끄럽네요.

「우와~ 맛있을 것 같아요~!!! 선배, 요리 능숙하네요... 그럼...」

그런 밝은 목소리와 함께, 코노하짱은 젓가락으로 밥을 잡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요.
그리고 2~3번 정도 씹고 나서, 코노하짱은 키스를 하듯 살짝 눈을 감으며 나에게 다가왔어요.
물론 나도 그대로 코노하짱에게 얼굴을 가져가서.... 입술을 맞췄죠.
그러자 나의 입속에 코노하짱이 씹어 준 밥이 혀로 밀어넣어져 왔어요.

「응, 응응... 응...」
「으응, 응...」

코노하짱의 혀에 내 혀를 조금 얽히게 하면서, 나는 그 밥을 받았어요.
밥 본래의 맛과 그것과는 다른 맛이 뒤섞인 그것은... 뭐랄까...? 조금 독특한 풍미랄까~?

「아아... 선배의 밥 조금 먹어 버렸어요~☆」
「응? 괜찮아~ 그런 것 신경쓰지 마.」
「헤헷~ 그렇지만 밥 맛있어요. 선배가 싼 도시락 맞죠? 나는 이렇게 밥을 잘 지을수가 없는데...」
「부뚜막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물만 잘 맞추면 누구라도 이정도는 한다구~」
「그것도 그렇네요. 아하하~~☆」

이렇게 입을 통해서 서로 먹여주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시간이 걸린다는 건 조금 그렇지만, 적어도 파트너와 친해지는 건 그냥 밥을 같은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효과가 있거든요. (웃음)
여자 아이끼리의 교제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나도, 조금 이상한 기분이 되어 버리고...
으음... 이렇게 열심히 입으로 먹여 주는 코노하짱은.... 조금 사랑스럽네요...
아, 미안 미안... 코노하짱은 어느새 반찬으로 미트볼을 입에 넣고 기다려 주고 있네요... 그러면... 응응... 응...



아차~~~!!!!
한가롭게 코노하짱과 점심을 서로 먹여주고 있다보니, 오늘은 클럽의 대표자 회의가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어요~!!!
코노하짱에게는 미안하지만, 서둘러 생도회실에 가지 않으면 안돼요!
3학년의 부장이 병으로 요전날 입원해 버렸기 때문에, 클럽의 차장인 내가 대리로 참석해야 하는데... 깜박하고 있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복도에서 뛰면 안된다」는 교칙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서둘러서 생도회 실에...!!!

아휴, 어떻게든 시간 안에 세이브~!!!! ...일 줄 알았는데, 몇분 지각해 버렸네요.
이미 안에 있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 생도회실 문을 열자, 이미 다른 클럽의 부장님들이 다 자리에 있어요...

「그럼... 이것으로 모두 오셨네요. 그럼 시작하죠.」

그렇게 말하면 조금 무거운 공기를 부드럽게 바꾼 것은, 생도회장인 "하야시바루 리에코" 상.
물론 나와 같은 특별 클래스이니까 잘 알고 있었지만, 보면 볼수록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선택될 만한 정말 미인이에요,
윤기 넘치는 긴 흑발과 요염한 듯한 태도, 미모, 스타일, 성격, 지성... 모두 완벽해요. 확실히 예술품이에요.
운동에는 조금 약하지만, 그것도 반대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겠죠? 교장 선생님의 제일의 총애를 받는 것도 당연해요.

회의 내용은 체육관이나 교정을 이용하는 운동계 클럽이 언제 그 시설을 이용할까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해 결정하는 거에요.
그렇다고는 해도, 청묘여고는 "아가씨 학교"라서 딱히 대회 출장 같은 것도 거의 없고, 오히려 "취미적인 놀이"같은 활동이 많아요.
테니스부의 에이스인 시요짱이 「내가 대회 나가도 예선통과나 하면 다행이지」라고 말하는 정도랄까?
말하자면, 테니스부의 연습이라고 해도 시요짱 이외의 사람이 스매쉬를 쳐 본적도 없고, 서브도 모두 서투른 듯....

클럽 활동도, 봄에 새 교장선생님이 오시면서 새로운 교칙으로 상당히 양상이 바뀌었어요.
모든 학생에게 클럽 가입이 의무화되거나(그래서 연습도 느슨해진거죠),
설치되는 클럽이나 활동 내용, 유니폼도 세세하게 교칙이 정해졌어요.
예를 들면....
테니스부나 치어리딩부의 유니폼은 스커트만 입도록... 뭐, 이것은 교복과 그다지 변화가 없네요. (웃음)
치어리딩부는 다른 클럽의 응원보다는, 교장 선생님의 응원을 주 활동으로 삼게 되었어요.
체조부의 레오타드는, V프런트 Y백이라고 하는 스타일로 변했어요.
으음... 레오타드라기 보다는, 유두와 보지만을 숨기는 끈...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지도...?
하지만 그런 유니폼조차 없는 클럽도 있어요.
고대 육상부와 나체주의자 비치 발레부는 둘 다 모두 전라로 연습해요. 물론 상처나지 않게...
고대 육상부는 장거리나 투척 경기 중심이고, 나체주의자 비치 발레부도 다이빙과 리시브는 금지에요.
왠지 모르게... 건강 마라톤이나 쉬는 시간의 배구놀이 같은 느낌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격투기와 관련해서는 경량급 유도부만 남고 모두 폐부 되었어요.
경량급 유도부는 그 이름 답게, 체중 48kg이하의 아이만을 뽑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유도부라고는 해도 교칙에서 도복은 윗도리만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으니까... 자유 대련을 하자마자 다양한 것이 보여져 버려요. (웃음)
최근 교장 선생님의 지도가 들어가,
"침실 기술"을 중시한 연습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잠을 자는 것과 유도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교장 선생님의 지시는 "절대"니까요.
내가 소속해 있는 것은 착의 수영부... 학교에 온수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연중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대단하죠?
착의 수영부는 빨리 수영을 하는 것보다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물에 빠지지 않는 것을 배우는 실천적인 클럽이지만,
최근에는 요염한 란제리에 가터 벨트같은 것을 입고 와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가끔씩 수영 킥보드를 붙잡고 수영을 배우는 때도 있거든요. (웃음)
이 회의에는 참가하고 있지 않지만, 문화계 클럽에는 관능 문예부나,
누드 사진부, 포르노 영화 연구부나 메이드 동호회 같은 클럽도 있어요.

.... 아, 여러가지 생각하는 동안에 회의가 끝나 버렸어요.
어디도 연습을 열심히하는 부는 없기 때문에, 대개는 "지난 달과 같은 방식으로 하자"로 끝나버리거든요. (쓴웃음)



특별 클래스의 오후 5, 6교시 수업은, 언제나 모두 보건 수업이에요. 특별 클래스만의 특별한 점이랄까요?
수업을 받기 전에 우선 모두 온수 풀의 샤워실에 가서, 몸을 모두 씻은 후, 수업을 하는 양호실에 가야해요.
보건 수업이니까 양호실에서 하는 것은 별로 이상하지 않아요..... 라고 교장 선생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상한 건 전혀 없어요.
야호~ 오늘은 체육으로 땀에 젖어 버렸기 때문에, 샤워를 하는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샤워실에는 클래스 전원이 전라가 되어, 소란스럽게 떠들며 샤워를 해요.
샤워실은 화장실과 같이 칸막이나 커텐은 없고, 샤워의 노즐만이 벽에 달려있을 뿐...

「선~배~ 등 밀어드릴게요~!!!」
「꺄앗~!」

그렇게 말하며 코노하짱이 등뒤에서 저를 껴안았어요. 게다가 이미 코노하짱은 가슴에 보디 소프를 발라둔 상태에요.
몸을 씻을 때는 자신의 몸을 자신이 씻어선 안되고, 반드시 다른 사람을 씻겨줘야 해요.
물론 가슴이나 고간을 포함한 온몸을 이용해서 씻겨줘야 하죠.
그렇게 샤워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기습이라니... 비겁해요∼

「저의 가슴으로... 깨끗하게 씻겨드릴게요∼♪」

아아... 코노하짱의 부드러운 가슴이, 저의 등에 비벼지고 있어요.
왠지... 묘한 느낌... (화끈화끈)

「에미 짱∼ 앞은 내가 씻어 줄게.」

그렇게 말하며 능글능글 한 표정으로 나의 앞에 나타난 것은 시요짱. 물론 몸은 거품투성이...

「나, 나가사.. 이봐, 유카나 자이젠 선배나 좀 돌봐주라구~!」
「아, 그 두 명이라면... 저기.」

나가사가 가리킨 쪽에는 유카짱과 자이젠 선배가 꼭 껴안은채로 자신의 허벅지로 상대의 보지를 비비며, 열심히 "씻고" 있었어요.
마치 동성간의 사랑을 나누는 듯한 표정으로...
물론 다른 클래스 메이트들도 서로 2~3사람씩 짝을 지어, 교칙 대로에 서로 몸을 비비어 가며 몸을 씻고 있어요.
보건의 수업은 추잡한 내용을 배우는 것이 교칙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샤워하는 것은 몸을 씻는다는 의미와 함께, 실습전에 "몸을 달아오르게 한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 거죠.

「가끔씩은 친구끼리, 우정이 깊어지는 것도 좋잖아? 물론 에미라면 언제라도 나의 가슴에 뛰어들어 와도 괜찮아~」
「나가사, 너...」

나가사는 농담을 하듯 그렇게 말했어요.
그 말과 동시에 등뒤의 코노하짱이 무언가로부터 나를 빼앗기지 않겟다는 듯, 나를 꽉 안은 것은... 저의 기분탓일까요?

「뭐, 그래서... 에미, 각오해∼!」

그렇게 말한 나가사의 손은 곧바로 나의 보지에.... 그리고 리드미컬하게 나의 보지 안쪽을 씻어주기 시작했어요.

「응, 아아... 아... 아응... 나가사... 아, 아아...」
「후훗, 어때? 니가 좋다면 매일 샤워할 때마다 해줄게∼」

나가사가 주는 쾌감에 내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갑자기 등뒤에 있던 코노하짱의 가슴의 감촉이 사라졌어요.
그렇지만 그 직후, 엉덩이에 새로운 감촉이...!!!!

「꺄아아~~!!! 코, 코노하짱~!!! 엉덩이까지 핥을 필요는 없어~!」
「싫어요!!! 에미 선배는 코노하가 깨끗하게 해 줄거란 말이에요!!!」

조금 토라진 듯한 말투로 대답하는 코노하짱... 코노하짱은 혀로 나의 항문을 자극해 오기 시작했어요.
안돼, 거기는... 나, 거기는 약하단 말이야...!!!



하아~ 하아~ 하아~
이제는 코노하짱도 정말 능숙해진 거 같아요...
하지만... 보건 수업도 시작하기 전에 벌써 1번 절정해버리다니... 선배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좀 더 노력해서 코노하짱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어야 겠어요.

완전히 "몸이 달아오른" 우리는, 조금 멍한 상태로 보건 수업을 하는 양호실로 향했어요.

우리가 양호실에 들어갔을 때,
2개의 침대를 붙여서 크게 만든 한 침대 위에 교장 선생님이 시바하라 선배의 무릎 베개를 베고 계셨어요.
교장 선생님은 전라로... 시바하라 선배는 보건 위원의 표시인 널스 캡에 리본 타이만을 입고 있는 모습....
게다가 교장 선생님의 이마 위에는
시바하라 선배의 너무 거대해서 조금은 축 늘어진 듯한 (아! 실례!) 젖가슴이 물베개처럼 놓여져 있네요.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자지 ("보지"와 마찬가지로 "자지"도 분명하게 "자지"라고 말해야해요) 근처에서는
보건담당의 미즈노 선생님이 자지를 가슴 사이에 두고 천천히 움직이며, 파이즈리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우리 반의 담임선생님이신 담임 코지마 선생님이,
bunny girl의 차림인 채 큰 부채처럼 생긴것으로 상냥하게 교장 선생님에게 바람을 보내고 있어요.
우리가 전원 양호실에 와글와글 들어가자, 교장 선생님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시며 말씀하셨어요.

「아, 모두 모였나? 그럼 이제 보건의 실습 수업을 시작할까?」

교장선생님의 그 말만으로 우리 전원은 극도의 긴장과 흥분에 등골이 찌릿해지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보건의 수업을 가르쳐 주신다니... 그것도 실습을 받게 된다니, 영광이에요.

「시바하라 군, 미즈노 선생님, 코지마 선생님... 수고했어요.」
「아, 아니요. 교장 선생님께서 편하게 게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기 때문에...」

시바하라 선배도 참, 교장 선생님에게 칭찬을 듣고는 어쩔줄 몰라하네요.
나도 무릎 베개와 파이즈리 정도라면 어느정도는 할수 있는데... 하지만 과연 젖가슴 물베개는 흉내낼 수 있을지...??? (쓴웃음).

「에... 그럼, 미즈노 선생님. 오늘의 실습 학생은?」
「네. 오늘의 실습은... 우선 하야시바루와 니시모토 2명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물음에, 알몸에 백의만을 입은 미즈노 선생님이 서류를 보면서 재빠르게 대답햇어요.
우리 특별 클래스의 학생들은 매일 기초 체온표의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실습에 적합한 학생"를 2~4명정도 미즈노 선생님이 골라주시죠.
어...??? 그, 그런데... 나와 하야시바루 선배가 페어라니...?!
하야시바루 선배와 비교하면, 나는 정말 형편없단 말이야...!!!

「그런가? 그럼 그 2명, 침대 위로 오세요.」
「네.」
「아... 네!」

아, 긴장 때문에 대답하는 목소리가 삑사리 나버렸어.
이럴때 나는 정말 얼빠진 모습이겠죠?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대답하자마자,
우리는 재빠르게 스커트와 실내화를 벗고 리본 타이와 니삭스만의 모습이 되어 침대 위로 올라갔어요.
교장선생님을 기다리게 하면 안돼니까... 얼른 벗고 침대위로 올라가야 하죠.

「다른 학생들은... 아, 그래. 오늘은 "자습"을 하도록 하세요.」

교장 선생님의 그 말과 동시에 양호실 안의 있는 (나와 하야시바루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일제히 스커트안에 손을 넣거나 가슴을 비비기 시작했어요.
그래요, 보건수업의 자습이라는 건 곧 자위...
선생님들까지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분명하게 "자습"을 시작하는 것을 지켜본 교장 선생님은
침대위로 올라온 우리에게 말씀하셨어요.

「그럼, 하야시바루 군이 아래로 가서, 니시모토 군의 다리를 열게 하세요. 우선 니시모토로 군 부터...」
「네. 알겠습니다.」
「어? 저, 저부터요...???」

당연히 하야시바루 선배가 먼저라고 생각한 나는 정말 하늘을 날아갈듯 기뻐졌어요.
교장 선생님의 첫번째 정액을 받게 되다니... 이렇게 영광스러울데가...!!!
게다가 학생회장인 하야시바루 선배를 제치고 첫번째 정액이라니....!!!!

「니시모토 상, 교장 선생님의 지명이야. 자신을 가지세요.」
「....아, 네.」

그런 나를 상냥하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선배... 과연 학생회장은 그릇부터 남 다르군요...
하야시바루 선배가 우선 침대에 눕고, 내가 그 위에 엎드리듯 누워 우리 두 사람은 함께 포개어 졌어요.
그리고 선배는 자신의 다리를 나의 다리에 걸어 크게 나의 가랑이를 넓혔어요.
이런 자세가 되었으니 교장 선생님께서는 우리 두 사람의 보지와 엉덩이의 구멍도 전부 보실수 있겠죠?
아, 교장 선생님께서 봐주고 계세요... 기뻐요~!!!

「하하하, 멋진 모습이군요~!!!! 좋아! 니시모토 군, 바로 가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신 교장 선생님은 그 훌륭하고 커다란 자지를 나에게 넣어 주셨어요.

「아으으응...!!!」

아! 단지 한번 찔러주셨을 뿐인데, 그것만으로 가볍게 절정했어요.
교장 선생님은 내 입에서 터져나오는 교성을 들으시면서, 나의 몸안을 몇번이나 몇번이나 찔러주세요.
그리고 그때마다 나의 몸도, 마음도 환희에 떨려요.
게다가 그런 환희를 부추기듯이, 나의 밑에 있는 하야시바루 선배가 나의 가슴을 상냥하게 어루만지고 비비며,
나의 유두를 자극해요.
그리고 혀를 이용해서 나의 귀에 새로운 관능을 보내고 있어요.

「좋아, 이전보다 한층 더 좋아져 있어~!!!」
「아, 으응, 아, 흐응~ 아, 고맙... 습... 니다... 아흑, 아, 아아아...!!!」
「니시모토 상은 언제나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성과예요.」

아아... 교장 선생님 뿐만이 아니라, 하야시바루 선배까지 칭찬해주다니... 오늘은 최고의 날이군요...!!!

「하, 하아, 하... 과연! 더 이상은 나도 안돼겠는데? 좋아. 니시모토 군, 이제 간다!!!」
「아앙, 아응, 아, 네, 저의... 추잡한.... 보지에.... 교장 선생님의 정액를 넣어 주세요...!!!!」

보건의 실습이니까, 추잡한 말을 외친 나의 목소리와 동시에, 나 안에 교장 선생님의 정액이 흘러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어요....
아, 기분이 좋아...
너무 너무 기쁘고, 기뻐서....
이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


☆★☆★☆★☆★☆★☆★☆★☆★☆★☆★☆★☆★☆★☆★☆★☆★☆★☆★☆★☆★☆★☆★


크하하하~~~~!!!!! 최고다~!!! 정말 최고야~!!!
나에 의해 선택해 뽑아진 30명의 미소녀들이... 교내 모든 여학생이... 그리고 교직원까지도 전부...!!!
나의 말 한마디면 내 앞에서 스커트를 넘겨, 추잡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질내 사정을 부탁한다~!!!
정말 최고야~~~!!!!!!!
이것도 모두 그 "수첩" 덕분이다... "수첩" 덕분에 나는, 이 청묘여자고등학교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것이다...

이 청묘여고의 평범한 교사였던 나는, 어느 날, 길가에서 아무런 특색도 없어보이는 수첩을 주웠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안을 보았지만, 아무것도 쓰여져있지 않은 빈 수첩...
그러나, 그 수첩 겉장의 안쪽에는 기묘한 "사용 방법"이 적혀져 있었다.
「학교명을 지정해서 "새로운 교칙"을 기입하면, 그 학교에 소속된 모든 사람은 그 교칙에 거역할 수 없다」라는 것...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유치한 거짓말에 속을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조금씩 풍기가 흐트러지고 있던 학생들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었다.
아무리 "아가씨 학교"라고는 해도...
아니, 오히려 "아가씨 학교"이기 때문에 더욱 더... 학생들은 모두가 상당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탓에
우리 교사들이 말하는 것을 경시하는 풍조가 있어서, 학생 지도는 잘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나는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 때문에 화가 나 있었고, 그 때문에 마신 술도 상당히 취해 있는 상태였다.
집에 수첩을 가지고 돌아간 나는 술기운에 의해, "장난 반, 진심 반"으로 그 당시의 교칙을 그대로 기입했다.

그 다음날....
나는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하루종일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흐트러지기 쉽상이었던 복장은 분명하게 되어 있었고, 위반물의 반입도 없어졌으며,
교사의 지도에는 군말없이 따르게 된 것이다. 그것도 전교생 모두가...!!!!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온 나는 방구석에 쳐박혀 있는 수첩을 발견하고 나서야
「이것이 혹시 수첩의 힘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마음 속에 조금씩 솟아오르는 욕망에 대해서도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무엇을 써도 그대로 따른다면, 이 청묘여고의 모두를 조종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그날부터 나는 조금씩 실험을 반복하면서, 청묘여자고등학교를 "새로운 교칙"으로 서서히 바꾸어 갔다.
실험의 결과 알게된 사실은 「이 수첩을 통해 새워진 새로운 교칙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학생뿐만 아니라, 그 학생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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