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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9 회 작성일 24-01-01 02: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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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이것이 나의 코드명이었다.

 

서기 2219년 지구는 멸망했다.

지독히도 이기적이던 인류는 결국 핵전쟁을 야기시켰다. 그것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대로

중동에서 일어났다.

석유같은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과학자들이 예견해던대로 과도한 화석연료의 사용은 온난화를 일으켜. 대륙의 2/3 이 물이 잠겼다.

 

핵전쟁으로 사망한 인류가 약 43억만명.  갑작스런 빙하기로 사망한 인류가 역 34억만명.

그리고 남은 10억만명의 질서는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남겨진 인류는 이런 상황에서도,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누어 다투다, 

서기 2532년, 또 다시 재래식 전쟁을 일으키고, 그러나 오히려 발달된 생화학무기는 통제되지 못할 정도로 강력했고, 남은 인류는 스스로 퍼뜨린 독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제이"

 

과학자 콜이 나를 불렀다.

이 시대의 과학자는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진다.

콜은 날 때 부터 과학자로써 천부적인 두되를 나타나는 것이다.

 

콜 주변에는 생화학무기의 휴유증으로 피부가 노화 되버린 과학자 몇과 아직 철 없어 보이는 과학자들 다수가

진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생각했네. 인류가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 말야. 그래. 자유는 너무 인류에게 많을 것을 주었어.

 우리는 독재를 비난했지만, 독재가 가져다주는 장점또한 무시했던 거야. 민주주의에서 조차 최고 권위자는

 필요하지 않던가!"

 

흰 가운 속에 말라붙은 손을 열심히 움직이며 샘이 눈물이 맺힌 채 얘기한다.

 

"그래. 제이. 자네는 말야. 우리의 인류의 희망일세. 부디 과거로 돌아가 인류를 다시 시작해주게."

 

그렇다. 거대한 타임머신에 내 앞에 놓여져 있다.

이것은 우리 인류의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른다.

 

"어차피 개개의 미래는 다르겠지만, 새로운 인류의 결과를 만들어보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콜이 말한다.

 

그렇다. 콜이 과학자로써 태어났다면. 나는 새로운 인류를 보다 완벽한 인류를 번식시키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이제 과거로 돌아간다.

어차피 이번의 미래는 바꿀 수 없겠지만.

내가 가는 세계의 미래는 확실하게 바꾸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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