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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왕 [夜王] 1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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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1 회 작성일 24-01-01 0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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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왕 [夜王] 1 - 26



 *** 황금마차(黃金馬車) - 3  ***


 


 북리천이 기뻐하는 모습을 본 추영란은 자신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 왜 진작 말을 안했소?. "
" 그러는 당신은.. 왜 나를 찾아오지 않았나요.. 내가 당신을 찾은지 몇달이 지나는데.. "
" 그런가.. 하하하 미안하오.. 당신에게 할말이 없소..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
" 원래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
" 하하하.. 한번만 용서해 주시오.. 부인.. "
" 몰라요.. 흥.. "
" 하하하.. "
" 어머.. 이 사람이.. "


 다시 침대로 들어온 추영란은 북리천의 가슴에 몸을 기대고 그의 옷을 매 만지고 있었다.


" 그럼 내가 당신을 납치해 능욕을 한다고 생각했소?. "
" 예. 제가 일어날때 그 곳에는 상공밖에 없었잖아요. "
" 너무 하오.. 나를 그런 놈을 보고 있다니.. "
" 다른 사람이라도 그런 생각을 했을거에요.. 그리고 저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가는 당신이 더 나빴어요. "
" 그런가.. 하하하.. "
" 그래서 전 당신한테 복수를 한다고 오빠가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오빠의 부하들을 데리고 강호로 나
  온거에요. 하지만 밤마다 당신이 나를 능욕하는 꿈을 꾸어갔고 그것이 갈수록 심해져 갔고 어느세 상
  공에 대한 증오보다 상공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 가슴속으로 찾아 들어왔었요. "
" 그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소.. "
" 그런데 문제가 생기거에요. 나에게 또 다른 생명이 자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더욱 상공에 보고 싶
  다는 갈망이 제 마음을 흔들었어요.. "
" 모두 내가 잘못했소.. 당신에게 너무 미안하오.. 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소.. "
"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상공만 곁에 있어준다면.. "
" 알겠소.. 그런데 소문은 무엇이오?. "
" 무슨 소문이요?. "
" 나를 잡아오는 사람에게 황금과 미인을 준다는 말이오. 설마 당신 자신을 준다는 말을 아니겠지. "
" 너무하세요.. 상공은 저를 그런 여자로 보시는 거에요.. "
" 아니.. "
" 저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황금을 포상한다고 했지. 저까지 준다고 말을 하지않았어요.
  그 말은 모두 강호인들이 퍼뜨린 소문이에요. "
" 무섭군.. 강호라는 곳은.. "
" 다시는 소첩(小妾)를 그런 여자로 보지 말아주세요. "
" 알았소. "


 어느세 추영란은 나이 어린 북리천을 자신의 지아비로 섬겨가고 있었다. 자신을 낮추어 말을 하는 추영
란을 북리천은 자연이 받아 들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밖에서 누구와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추영란은 그 소리가 거슬리는지 자리에 일어나 옷을 입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살결을 만지는 북
리천, 추영란은 그런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 어머.. 뭐하는 거에요.. "
" 하하하.. 당신의 몸을 보니까.. 왠지.. "
" 색마.. 저 잠시 밖에 갔다올께요. "
" 마음대로 하시오. "


 북리천은 몸을 돌려 누워 버리고 말았다. 추영란은 그런 북리천은 보다 몸을 돌려 시끄러운 소리가 들
리는 곳으로 걸어나갔다.
 
" 이놈들.. 어서 너희들 주인을 나오라고 해라. 여기 천마신군의 목이 있다. "
" 기달려 주십시오. 안에다 전하겠습니다. "
" 필요 없다.. 여기 천마신군의 머리가 있다 나왔서 확인해라!. "


 마차앞에 있는 무림인들중 한 사람이 사람의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마차 입구를 쳐다보고 있었다. 헌데
마차 안에서 나와야 할 사람이 안나오고 마차 문앞에 있는 남자가 강호인들을 향해 공격해 왔다.


" 받아라!. "
" 파파..악.. "
" 네놈은 누구냐?. "
" 네놈들이 감히 상.... "
" 뭐라고?.. "
" 받아라!. "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 으악.. 천마의 무공이다.. 피해라.. "


 천마광폭수를 전개하는 용주화.
 흑무애에 있을때 북리천은 손으로 자주 사용하는 용주화를 생각해서 천마의 무공, 천마광혈신공(天摩光
血身空)중 제 삼식(三式)까지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내공이 약한 용주화는 천마의 무공을 완전히 익히
지 못했다.
 완전히 익히지 못한 천마의 무공으로 용주화는 북리천을 죽여다는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공격해 갔다.


" 천마신군이 이곳에 있었군. 애들아. 신군을 잡아라!. "
" 와.아아아.. "
" 정신을 못차렸군. "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땅이 진동하면서 회오리를 일으키과 동시에 번개같은 물체가 상대방을 공격해 갔다. 이 공격으로 몇사
람은 그 자리에서 죽어갔고 다행이 빠져 나오는 사람들 역시 온전한 상태가 아니였다.
 이초식으로 상대방은 용주화에게 겁을 먹고 있었다. 그때 다시 나타나는 알수 없은 사람들..


" 네놈이 천마신군이냐?. 이것도 받아라!. "
" 연화장(蓮花掌). "


 용주화는 갑자기 나타나는 인물의 장법(掌法)을 피할수 없어 그대로 받아쳐갔다. 자신의 내공를 모으지
못한 용주화는 연화장에 맞아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 우엑... 개방(槪房)의 무공?.. "
" 하하하. 맞다 나는 개방사람이다. "
" 어째서 개방이 나를.. "
" 크하하하.. 네놈은 정도(正道)의 적이기때문이다. "
" 우..엑.. "
" 드디어 천마신군을 죽이는군.. 잘가라!. "
" 무슨 일이죠?. "


 그때 마차안에서 나오는 추영란.
 그녀는 밖으로 나오자 북리천을 대신해 싸우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남장 여인.. 설마 저 여인도 상공의..
" 호남제일미인(湖南第一美人) 추 영란(秋榮蘭). 부인이 황금마차의 주인?. "
" 저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이곳까지 개방사람들이 온것이죠?. "
" 우리보다 부인이 더 잘 알고 있을것 같은데. "
" 무슨 말씀이신지?. "
" 천마신군을 찾는 이유가 무엇이오?. "
" 그것은 저만의 비밀입니다. 가르쳐 줄수가 없네요. "
" 설마 부인이 천마신군과 결탁(結託)을.. "
" 호호호..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
" 크하하하.. 그런데 어쩌나 여기 천마신군이 다쳐있는데.. "


 개방사람이 자신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가르키자 추영란도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헌데 추영란의 얼
굴표정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 당신들을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는... 아니 그녀는 천마신군이 아니에요. "
" 뭐야?.. 이 남자... 여자라고?.. "


 개방의 모든 사람들이 용주화를 보고 있고 추영란도 그녀를 보고 웃고 있었다. 그때 다신 개방의 남자
가 그녀에게 봉(棒)을 쳐들고 노려보았다.


" 하지만 이 여자도 천마의 무공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겠소?. "
" 그거야 저도 모르죠. 하지만 그녀는 천마신군이 아니오. "
" 천마가 아니라도 이 여자를 데려가 고문을 해야겠소. "
" 좋을때로 하세요. 대신 뒤을 책임질수 없소. 호호호. "
" 그게 무슨 말이오?. "
" 그냥 대협(大俠)한테 충고를 한거에요. 그럼 대협마음대로 하세요. "
" 알겠소. 애들아 저 여자를 포박하라!. "
" 예. 분타주(分舵主)님. "


 개방의 부하들이 용주화를 잡아 포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제 나타났는지 개방 분타주뒤에 한사람
이 서서 용주화를 쳐다보고 있었다.


" 상공!. "


 용주화가 말을 하면서 바라보는 곳으로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았다.


" 헉.. 언제.. 내 뒤에.. "
" 그녀를 넣어주시오. "
" 네놈은 누구인데 그런 말을 하는것이냐?. "
" 아마 당신들이 찾는 사람이 나인것 같은데. "
" 네놈이 천마신군?. "
" 아마도.. "
" 받아라!. 연화장(蓮花掌). "
" 파..아..악.. "


 북리천은 연화장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주었다. 분타주는 자신의 장법을 공격하고 뒤로 물러나 북리천을
쳐다보았지만 그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어떻게.. 내 연화장을 받고 멀쩡하지. "
" 두번 말하지 않겠소. 그녀를 풀어주시오. "
" 다시 받아라!. 파옥권(破玉拳). "
" 파파파..악.. 퍼퍼퍼...억.. "
" 이럴수가 파옥권까지.. 애들아. 타구진(打狗鎭)을 전개하라!. "


 개방의 모든 사람들이 북리천을 둘러 쌓여 자신이 들고 있는 대나무로 진법(陣法)을 전개해 갔다. 개방
사람들이 북리천을 주위를 돌면서 북리천의 약점을 노리고 있는데 북리천은 그 자리에 서서 용주화만 쳐
다 보고 있었다.
 그때 개방사람들이 타구진을 전개하면서 북리천을 공격해 갔고 모든 사람들의 공격을 맞아주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전개하는 타구진은 위력(威力)이 대단했지만 북리천에게 별로 소용이 없는것 같았다.
 계속해서 공격하지만 여전히 무방비(無防備)상태인 북리천..


" 상공.. "


 사방에서 공격을 하는 개방사람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 으..악악.. "
" 악악.. "


 땅이 올리면서 폭풍이 몰려와 북리천이 있는 주변 몇장을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개방사람들은 북리천의
공격으로 몇십장 뒤로 물러나는 사람도 있고 그 자리에서 시체까지 살아져 버린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공격에 나머지 개방사람들은 북리천을 두러워 하면서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북리천은 개
방사람들을 신경안쓰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용주화을 풀어주자 그녀는 북리천 가슴으로 안아갔다.


" 상공... "
" 미안합니다. 누님.. "


 북리천은 용주화를 진정시키고 몸을 돌려 개방의 분타주를 노려 보았다. 북리천의 분노하는 눈과 마주친
분타주는 뒤로 주춤 물러나고 있었다.


" 나는 개방하고 원한이 없는걸로 아는데. "
" 흑도인들은 정도인들의 적.. "
" 흑도라고 모두 나쁜 일을 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내말이 틀리오?. "
" ... "


 분타주는 북리천 말에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 북리천이 말하는 것이 맞기때문이였다.


" 더 이상 그대들과 원한을 가지고 싶지 않소.. 그만 돌아가시오. "
" 오늘을 이대로 물러나지만 다음에는 그냥 보내지 않겠다.. 애들아 가자!. "


 분타주는 자신의 무공으로 북리천과 싸워 이길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물러나고 있던 것이다. 개방사
람들이 모두 물러나자 처음에 온 사람들도 은근슬쩍 그곳을 도망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떠나자 추영란은 마차에서 내려와 북리천과 용주화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해요.. "
" 그럽시다.. 들어가요..누님.. "


 세사람은 다시 마차안으로 들어갔고 추영란이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 목적지를 말해 주었다. 마차는
바로 목적지를 향해 행진하기 시작했다.
*
*
*
 호수..
 그 가운데 정각이 있고 다리가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정각안에 한사람이 서서 부채를 들고 주위풍
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흰색의 바지와 청색의 옷을 입고 있는 남자는 20대 후반의 남자였다. 남자의 외모는 그저 평범한 남자
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다만 그의 눈에는 사악한 기운이 나오고 있었다.
 청년이 주위 풍경을 보고 있을때 그 청년 뒤로 한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청년의 남자뒤로 내려오
자 바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청년에게 인사를 해갔다.


" 이공자님!. "
" 무엇이냐?. "
" 천마신군이 나타났습니다. "
" 그래..그는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냐?. "
" 하북성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
" 너희들도 하북으로 향해 가라. 그리고 사부님이 찾고 있는 물건을 찾아왔라!. "
" 복명!. "


 한사람이 사라지자 그곳에 남은 사람은 이공자뿐이였다.
 그는 누구이며 왜 북리천을 노리고 있는것일까?.
 몸을 돌리던 이공자는 다시 누군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 흑마!. "
" 쓰..윽.. "
" 대령했습니다. 이공자님!. "
" 저놈에게 이일을 맞길수가 없다. 우리도 뒤따라 간다. 준비해라!. "
" 알겠습니다. 이공자님. "


 흑마는 이공자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이공자는 자신의 부채를 펴고 흔들어 가면서
느근하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 사형(舍兄)은 아직도 폐관(閉關)을 하실 작정이신지.. "


 혼자서 말을 하고 걸어가던 이공자는 다시 혼자 말을 했다.


" 소공녀(小公女)가 무엇때문에 무림으로 나온것일까?. 도도한 그녀가 무슨 바람이 불어.. 아무튼 그년
  을 차지하면 모든것을 차지할수 있다.. 크크크.. 문제는 막내가 문제다. 소공녀가 제일 좋아하는 녀석
  이니까 그놈을 어떻게 해야겠군.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것일까?.
*
*
*
 하북성안..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떠들어는 성안이다.
 많은 강호인들이 자주 찾아오는 하북성에 두 남녀가 하북성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다시 찾아오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아 좋네. "
" 호호.. 상공은 사람많은것이 좋으세요?. "
" 그러소. 난 혼자서 살아왔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으면 좋소. "
" 호호.. "


 북리천과 용주화..
 이들이 이곳에 왔다는데 왜 황금마차는 이곳에 오지 않았단 말인가?. 추영란과 같이 오는 도중 그녀의
본가(本家)에서 오는 전갈때문에 북리천과 헤어지고 말았다.
 추영란은 북리천과 헤어지기 싫다면서 그를 잡고 울어갔다. 옆에서 용주화가 그녀를 달래주지만 그녀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북리천은 그런 그녀에게 다짐을 해갔다. 보름.. 보름안에 자신의 찾아간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울음이
조금씩 자자져 갔다. 북리천과 떨어지면서 추영란은 그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북리천과 추영란이 헤어지기까지 무려 반나절이나 허비했다.
 헤어진 북리천은 용주화와 바로 하북성으로 왔다. 바로 연연을 찾기 위해서였다.
 평상시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과 무림인들이 하북성을 찾았다. 대회목적은 미인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라
고 할수 있었다.
 상화루(上和樓)에 천미(天美)가 있다면 천미루(天美縷)에는 그녀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제일 미인이라고
할정도의 미인들이 많이 있었다. 문제는 천미루의 주인이 문제였다.
 그녀의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혼자서 살아가는것이 안타가웠는지 그녀의 친분이 있는 여인들
이 대회를 개최했다. 물론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인인지 추녀인지 알수가 없지만 이런 대회를 열다는것을 보아 대단한 미인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북리천은 하북성에 들어와 먼저 가는 곳이 바로 천미루였다.
 
" 이곳 주인을 만나로 왔소. "
"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만날수 없습니다. 정 만나고 싶다면 대회가 끝나면 만나시던지 아니면 대
  회에 참가를 하십시오. 그럼.. "
" 꽝..앙.. "


 어처구니 없어하는 북리천이였다.
 자신이 말도 하기전에 문을 닫아버리는 것을 보자 북리천은 화가 났다. 대회에 참가할 생각도 없는 북
리천은 연연만 데리고 갈 생각으로 왔는지 자기보도 대회에 참가를 하라니..
 북리천은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 천미루의 지붕으로 뛰어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데 옆에 있던 용주화가
북리천의 걸음을 막았다.


" 왜?.. "
" 진법(陣法)이 있었요. "
" 진법?. "
" 네.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


 용주화는 아무것도 없는곳을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 전혀 보지 못한 진법이에요. "
" 그럼 그냥 부셔버리면 돼겠지. 비켜보세요 누님. "
 
 북리천은 용주화 앞으로 나가 자세를 취해 갔고 자신의 내공을 한곳으로 모아갔다. 그리고 앞을 향해
공격을 했다.


" 천마지풍폭(天摩地風爆). "
" 꽝..꽈꽈..앙.. "


 북리천은 천마무공중에 제 육식을 전개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부서지고 파열되어 가면서 먼
지가 주변을 감싸고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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