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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신조협려18금개조<용녀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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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3 회 작성일 24-01-01 00: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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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왜 이런.."

소용녀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도 믿을수가 없었다.

어떻게든 학대통의목에 두른 팔을 풀고 밀어내야 하지만 그에게 안겨있는 자신의 몸에 흐르는 쾌감은 거부할수 있는것이 아니었다. 벗어나야 한다는 이성과 달리 그녀의 몸은 더 큰 쾌감을 원하듯 학대통을 향해 더욱 밀착하고 있었다.

소용녀의 허리에 두른 학대통의 팔힘이 점점 강해지며 한손이 서서히 밑으로 쓰다듬듯 내려가고 있었다.

"아~"

학대통의 손길이 자신의 둔부를 쓰다듬기 시작하는것을 느낀 소용녀의 가슴에 놀라움과 함께 분노가 치밀었다.

(이런 말코쟁이 도사같으니. 전진교의 도사가 이리 호색할줄이야.)

그러나 학대통의 목에 팔을 두른채 몸을 밀착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었다. 그에게서 몸을 떼지 않고 자신의 둔부를 쓰다듬고 있는 손길을 거부하지도 않고 있다는 사실이 소용녀를 더욱 수치스럽게했다. 그런 와중에도 둔부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학대통의 목에두른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가게 하고 그녀의 입에서 계속된 신음성이 나오게 했다.

"하아..하아.."

자신의 둔부를 쓰다듬는 학대통의 손길을 느끼며 그녀의 하반신은 계속해서 학대통에게 밀착해가고 있었다. 문득 아랫배에 와닿는 뜨겁고 딱딱한 물체가 느껴진다. 잠시 의문을 느끼다 그것이 무엇이지를 깨닫고는 파랗게 질렸다.

(아. 안돼.)

퍼뜩 정신이 든듯 급히 몸을 떼려했지만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는 학대통의 완력을 벗어날길이 없다. 실랑이를 벌이는 것도 잠깐 어느순간부터인가 소용녀의 몸은 더욱더 학대통의 품안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아. 수십년 쌓은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구나.)

학대통은 마음속으로 장탄식을 했다. 전진교에 입문해 수련을 시작한지 벌써 수십년. 내공이 깊고 심신이 안정됐다고 자부하던 그가 이처럼 어린소녀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다니. 마음속의 혼란과는 달리 그의 손은 계속해서 소용녀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터져나오는 절세미녀의 수줍은 신음성은 점차 이성을 잠식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만들었다. 문득 두사람의 눈길이 마주쳤다. 당황한 소용녀가 급히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지만 학대통의 욕망을 불타게 하는데에는 충분했다.

(아아..아름답구나.)

추수(秋水)처럼 맑고 현빙(玄氷)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던 모습과 지금 자신의 손길에 쾌감을 느끼며 수줍어하고 있는 모습이 학대통의 머릿속에서 겹쳐지면서 한가닥 남아있던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말았다.

"아. 아파요"

학대통이 자신의 둔부를 힘껏 움켜쥐자 소용녀가 비명에 가까운 신음성을 지른다. 그러나 이에 상관하지 않고 학대통은 그녀의 몸을 끌어당겼다.

"으읍..."

아름다운 소녀의 입술에 학대통의 입이 겹쳐졌다. 소녀의 수줍음을 농락하듯 학대통의 혀는 소용녀의 입안을 희롱하고 있었다.

"으읍..읍..읍.."

학대통에게 깊은 입맞춤을 당하고 있던 소용녀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이런 무례한 행동을 자신이 거부하지 않고 있다니. 어디 그뿐이랴. 입맞춤을 당하면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오히려 학대통의 목에 둘렀던 팔로 그를 끌어당기게 하고 있었다.

몇번이나 계속 소용녀의 입술을 탐하던 학대통의 입술이 그녀의 목덜미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와함께 그의 한손은 소용녀의 한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아..아..."

소용녀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그를 밀쳐내야 하는데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그의 손길에서 지금껏 없었던 강렬한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미칠것 같아.)

한손이 내려와 학대통의 팔목을 붙잡고 있었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오히려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는 그의 손길이 더 깊은 쾌락을 주도록 유도하는 듯했다. 목덜미를 혀로 애무하며 양 가슴을 애무하던 학대통의 손길이 살며시 떨어지자 소용녀는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더욱더 강하게 느껴지는 아쉬움에 몸을 떨었다.

(아.조금만 더.)

소용녀는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믿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학대통의 손길이 자신의 겉옷을벗기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안되는데. 안되는데.)

겉옷은 이미 벗겨져 나갔다. 소용녀의 몸을 가리고 있는것은 가슴을 감싼 젖가리개와 앞가림치마뿐이었다. 소녀의 부끄러움은 학대통의 목에 둘렀던 팔로 젖가리개와 앞가림치마를 부여잡게했다.소용녀의 온몸이 떨리고 있었다. 견딜수 없는 수치감과 부끄러움,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알듯말듯 야릇한 기대감이 그녀를 견딜수 없게 하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학대통의 손이 그녀의 젖가리개를 움켜잡았다. 이성의 끈은 이미 끊어진지 오래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욕망만이 들끓고 있었다.

"안돼요."

젖가리개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저항도 잠시 어느덧 소용녀의 탐스러운 옥봉은 밝은 달빛아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오오.."

소용녀의 옷을 벗긴 학대통자신뿐 아니라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전진도사들의 입에서도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투명하게 속을 비출듯한 곱고 새하얀 피부와 소녀를 벗어나 여인의 것이 되어가고 있는 탐스럽고 유혹적인 수밀도. 그리고 그끝에서 수줍은듯 떨리고 있는 연분홍색 봉우리까지.어느샌가 풀어헤쳐진 긴 머리카락과 함께 참을수 없는 유혹을 뿜어내고있었다.

"으으으.."

도사들이 자기도 모르게 한두명씩 자기의 육봉을 움켜쥐고 있었다. 청초한 소용녀의 모습을 처음 보았을때부터 그들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지만 출가한 도인으로서 마음을 다지고 있었다. 그 후 학대통이 소용녀를 애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혹감과 함께 견딜수 없는 지경이 되가고 있었는데 이제 소용녀의 아름다운 나신이 달빛아래 드러나니 더이상 참을수 없었다. 소용녀의 나신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전진교의 규율이 엄하지 않았다면 벌써 몇몇은 소용녀에게 달려들었을 것이다. 도사들은 아랫도리를 움켜쥔채 이성과 욕망속에서 번뇌하면서 학대통을 원망하고 있었다.

(학사숙은 지금 대체 무슨짓을..우리들을 시험하는 것인가.)

상반신이 벗겨진 소용녀는 온몸을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추운날씨는 아니었지만 많은 남자들앞에서 젖가슴을 드러낸 수치심과 부끄러움,두려움,기대감까지 뒤섞여 드러난 가슴을 한팔로 가린채 붉게 물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을뿐이었다.

(아...혼란스러워 미칠것 같아.)

복잡미묘한 감정이 뒤섞인채 달아날 생각까지 했지만 소용녀의 다리또한 떨리기만 할뿐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학대통이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끌어당기며 젖가슴을 입안에 넣었다.

"헉!"

소용녀의 신체에 강렬한 쾌감이 진동했다. 학대통은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빨며 혀를 사용해 자극하고 있었다. 동시에 한손은 서서히 소용녀의 몸을 가린 최후의 보루를 향하고 있었다.

(이런 도사한테..)

지금껏 누군가에게 만져지기는 커녕 보인적도 없는 청백한 몸이었다. 그러나 이 무례한 도사는 그녀의 소중한 젖가슴을 마음껏 빨며 애무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런 행동에 저항하지도 않고 쾌락에찬 신음성을 내지르고 있는 자신이라니.

"아. 허윽. 아..."

그러나 온몸을 진동하는 쾌감은 그녀의 머릿속 혼란을 한구석으로 밀어내고 오직 한가지만으로 가득차게 하고있었다. 이미 소용녀는 터져나오는 신음성을 참고 있지 않았다. 학대통의 애무가 격해질때마다 소용녀의 신음성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최후까지 가리고 있던 고의는 이성을 잃은 학대통의 손에 의해 이미 제거되어 있었다. 소용녀의 길게뻗은 옥같은 다리와 다리사이의 가지런한 수풀까지 모두 달빛아래 드러나 있었다. 달빛아래 드러난 소용녀의 나신은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웠다.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학대통의 머리를 끌어안고 있었다.

"어흑."

소용녀의 허리가 활처럼 뒤로 휘어졌다. 학대통의 손길이 그녀의 은밀한 곳을 파고 들었던 것이다. 그의 손길에 의해 느껴지는 쾌감은 이전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머릿속이 백지가 되고 오므리고 있던 다리가 서서히 벌려지고 있었다.

"아. 미칠것 같아요."

학대통에게 한 말일까? 소용녀는 신음성과 함께 소리를 내질렀다. 그녀의 하복부를 애무하던 학대통은 불같은 욕망이 솟구쳐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깊은 곳을 애무하면서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탐닉했다. 학대통과 눈이 마주친 소용녀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며 눈을 감는다. 소용녀의 얼굴에서 청초함과 함께 요염함까지 느껴진다. 학대통은 상반신을 일으켜 도복을 벗기 시작했다. 나이는 들었지만 건장한 그의 체구가 드러났다. 이미 더이상 팽창할수 없을만큼 커진 육봉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젠 어찌되든 상관없어.)

학대통과 소용녀 두사람의 마음속에 똑같이 울려퍼졌다. 학대통이 소용녀의 몸위에 겹쳐지며 살며시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꺄악~!"

전진교의 도관에 소용녀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동시에 그녀의 허리가 뒤로 꺾어졌다. 그녀의 비밀스런 절지에 사내의 뜨거운 육봉이 침입한 것이었다. 고통에 찬 비명인지 기쁨에찬 비명인지 소용녀 스스로도 알수 없었다. 그녀의 절지는 이미 젖어있었다. 그녀가 비록 청백지신의 몸이긴 했으나 극락단의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다.

학대통의 육봉이 소용녀의 사처를 범하기 시작했다.

"아..아..헉헉..아..너무 좋아.."

소용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리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용녀는 자신을 범하고 있는 학대통을 끌어안으며 희고 긴다리를 학대통의 몸에 감았다. 본능일까? 극락단의 효과일까? 소용녀의 하반신은 학대통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었다.

"아흑..아흑...아아..."

"헉헉.."

당년 왕중양이 일으킨 전진교의 도관이 춘화원이 된양 일남일녀가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주변에 둘러싸고 있는 전진도사들의 머릿속에도 이미 사문의 명예같은것은 떠난지 오래였다. 사숙이기에 차마 덤비지 못할뿐 마음속은 아름다운 소용녀와의 쾌락으로 가득찼다.

어느덧 자세가 바뀌었다. 학대통은 자신이 도사라는 사실을 잊은듯 소용녀의 몸을 미친듯이 탐닉하고 있었다.

"아흑..아...좋아.."

소용녀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탄성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소용녀는 학대통의 몸에 올라탄채 상위자세로 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도 가르쳐준 사람은 없었다. 본능대로 움직일뿐이었다. 긴머리를 흩날리며

상하로 춤을 출때마다 그녀의 탐스러운 옥봉은 출렁이고 있었다. 노도사와 성교를 나누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은 젊은 도사들에게는 참을수 없는 유혹이 되었다. 그러려고 한것이 아닌데 소용녀와 도사들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젠 신음과 함께 내뱉는 소용녀의 숨결까지 도사들에게 느껴졌다.

"아 못견디겠어."

소용녀에게 달려들려던 장지광을 윤지평이 저지했다. 윤지평역시 견딜수 없음은 마찬가지 였지만 학대통의 체면을 생각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살며시 장지광을 쏘아본다. 

(네 차례는 아직 멀었어.)

문득 학대통의 신음성이 들리는가 싶더니 움직임이 멈추었다. 학대통이 절정에 도달한 것이었다. 소용녀의 깨끗하던 음부에서 학대통의 피묻은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욕망을 분출하고 나자 학대통의 마음이 참담해졌다.

(내 이 무슨 망칙한 일을 저질렀던 말이가. 그것도 제자들 앞에서.)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런 학대통과는 다르게 소용녀는 아직 어딘가 부족한듯 이미 힘이 빠져버린 학대통의 육봉을 붙잡고 있었다. 자신의 육봉을 키우려 하는 소용녀를 살며시 밀어내며 옷을 입기 시작했다.

"내..내가 오늘.."

소용녀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그때 욕망을 참고 있던 전진 도사들이 한꺼번에 소용녀에게 달려들었다. 학대통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너희들 지금 무슨짓을.."

소리쳐 제자들을 막으려던 학대통의 말이 이어지지 않았다. 이미 자기자신부터 체통을 가리지 않고 저 미녀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지 않았던가. 그것을 본 제자들인데 무슨말론들 제지할수 있을까. 소용녀의 변화가 음공을 사용한것이 아님은 이미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청초한 모습을 보이던 소녀가 어찌하여 저리 음탕한 모습으로 변할수 있었던 것일가.

학대통이 침묵을 지키는 사이 도사들은 전부 옷을 벗어던지고 소용녀에게 달려들어 욕망을 채우기 시작했다. 도사들은 평생본적도 없는 경국지색의 육체에 빠져들었다. 다소의 다툼이 있었지만 먼저 차지한것은 윤지평이었다. 그는 뜨거워진 육봉을 소용녀의 몸안에 삽입시키고 천상의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이런 절세미녀를 유린할수 있다니..그의 삶에 언제 이런 복이 있었던가. 수십년간 쌓인 한을 풀듯 미칠듯이 밀어대고 있었다. 선수를 빼앗긴 조지경은 소용녀의 작은 입에 자신의 육봉을 밀어넣고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처음에는 당황한듯 하던 소용녀도 어느덧 적응이 되었는지 아래로는 윤지평의 육봉을 받아들이면서 입으로는 계속 조지경의 육봉을 빨고 있었다. 서열에서 밀린 다른 도사들은 그들이 빨리 끝나기만을 노심초사 기다리며 계속해서 흔들리는 소용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하악..하악..너무 좋아.."

소용녀의 모습에서는 처음 등장했을때의 고고함이 이미 보이지 않았다. 조지경의 육봉을 빠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미칠듯한 탄성을 질러댔다. 윤지평의 허리 움직임이 둔화된다 싶으면 자신의 허리를 움직여 재촉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소용녀의 입안에 조지경의 정액이 쏟아짐과 동시에 윤지평도 절정을 맞았다.

"흐읍..흐읍..꿀꺽."

소용녀는 자기도 모르게 입안에 들어온 조지경의 정액을 삼켰다. 윤지평과 조지경이 각각 소용녀에게서 육봉을 빼내자 기다리다 지친 다른 제자들이 소용녀에게 달려들었다. 소용녀도 기쁜듯 그들을 껴안았다. 그때 조지경이 다른제자들을 밀쳐냈다.

"난 아직 정식으로 못했단 말이다."

조지경은 전진교 제 3대 제자 중에서 제일 가는 고수였다. 다른 제자들이 그의 위세에 눌려 밀려난다.

(이 빌어먹을 욕심쟁이 같으니.)

조지경은 소용녀를 끌어않고 아직 단단함이 가시지 않은 육봉을 밀어넣었다.

"아아아~"

소용녀의 입에서 다시금 신음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허리가 움직였다.

"아흑..아윽.."

방금사정했음에도 소용녀의 매혹적인 육체는 조지경을 불타게 하는데 충분했다. 평생의 한을 쏟아붙듯이 팽창한 육봉을 밀어댔다.

"헉헉.."

"아흑..아..아"

기쁨에 찬듯한 소용녀의 신음소리와 조지경의 숨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참지못한 양과가 조지경에게 다가갔다.

"사부님..사부님 제발.."

"헉..헉..응?"

열심히 소용녀의 육체를 탐하던 조지경은 양과가 자신의 옆에 와서 애원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다고 쾌락의 절정에서 멈출리 없었다.

(욕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사부라고? 흥.)

조지경이 들은척도 안하자 양과가 조지경의 팔을 붙들고 늘어졌다.

"사부님 제발..."

거의 울듯한 모습이었다.

"뭐냐. 이녀석아. 헉헉..내가 언제부터 네 사부라는 거지. 헉헉..저리 비켜!"

"사부님 제발.."

"뭔 얘길 하고 싶은거야 이녀석아!헉헉"

"사부님. 제발 나도 껴줘요."

양과의 나이 13세. 아직 어리다하나 수많은 도사들과 소용녀의 정사는 그의 욕망을 불타게 했다. 이미 그의 육봉은 팽창할데까지 팽창해있었다. 몇번이나 소용녀를 향해 접근했지만 그때마다 다른 도사들에게 밀려나 손도 못대고 있었던 것이다. 체격으로나 힘으로나 다른 도사에게 상대가 안되는 양과였기에 조지경이 즐기는 찰나 과거의 사제지간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도 채우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를 미워하는 조지경에게는 통할리 없었다. 

"비켜. 네일은 네가 알아서 해. 난 네 사부가 아니다. 헉헉.."

조지경이 휘두른 팔에 양과가 맞아서 나동그라졌다. 한참 정사에 열중하는 중이라 힘이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나동그라진 양과는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양과의 마음속에 분노가치밀었다.

(조지경 이놈. 언젠간 복수해주마)

조지경의 욕망도 소용녀안에 분출되고...전진도사들의 극락행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젊은 도사들인지라 소용녀의 아름다움앞에서 끝없이 욕망이 솟구쳤던 것이다. 소용녀또한 지치지도 않는듯 자신을 향한 도사들의 욕망을 계속해서 받아들였다.

녹청독과 장지광이 소용녀를 앞뒤에서 끌어안고 동시에 양쪽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몸에 두개의 육봉을 받아들인 소용녀는 미칠듯이 소리를 질렀다.

"아항..너무 좋아..."

두사람이 소용녀의 육체를 농락하고 있을때 홀연 문쪽에서 중후한 외침이 들려왔다.

"전진교 도관에서 무슨짓들을 하고 있는게냐"

사람들의 이목이 소리난 곳으로 집중되었다. 문 앞에 구처기가 선채 맏을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이미 와 있었지만 전진제자들의 행위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소리친것이다.

학대통은 눈앞이 깜깜해졌다.

(아. 구사형이 보고 있었던 것일까.)

잠시 눈을 감고 있던 학대통이 하늘을 보고 하하, 크게 웃으며 참연(慘然)하게 말했다

"구사형, 이 아우가 무능하여 우리 교를 욕보였으니 자결하여 명예를 지키겠습니다.."

손에든 장검을 목에다 가져갔다. 그때 동전하나가 날아와 수중의 칼을 떨어뜨린다. 구처기였다.

"실수는 누구나 있을수 있는 일, 이런일로 목을 베어야 한다면 그대 사형도 목을 열 여덟 번이나 잘라야 했다. !"

구처기가 고개를 돌려 도사들을 둘러보다가 녹청독과 장지광이 아직도 소용녀를 부둥켜 안고 있는것을 보고 대로해 소리쳤다.

"당장 떨어지지 못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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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힘듭니다. 어떻게든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벌써 두시 반이군요. 자야겠습니다. 아직 끝난건 아닙니다. 마무리까지 온전하게 가야죠. 야설쓰는게 생각보다 어렵군요. 그 머시기 하는 표현을 하는게 생각대로 안됩니다. 이것저것 뒤지면서 적당한 표현을 골라넣고는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야설 계속 쓰다가는 야설작가들을 존경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근데 글의 종류를 꼭 지정하라길래 무협으로 했는데 무협이라고 해도 되는건지는 스스로 의문.

완결은 아마 내일이 될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요.지금 졸린상태에서 쓴거라 오늘 내용에 수정도 들어갈지 모릅니다..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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