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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학원 5부 금단의 과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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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회 작성일 23-12-31 22: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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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학원 5부 금단의 과실 (4)


 


"이 돼지새끼! 죽어버려!"


아오이는 온 힘을 다해 야구방망이로 타쿠로의 머리를 내리쳤다. 퍼억 하고 수박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피가 분수처럼 촥 치솟았다. 타쿠로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머지 도살장의 돼지같은 비명을 꾸엑꾸엑 질럿다. 딱딱한 타일 바닥을 밑에 두고 야구방망이로 두드려 맞은 탓에 머리가 너무나 아파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 염력도 못썻다.


"죽어! 죽어! 죽어!"
"끄...에에엑..."


분노한 아오이는 몇차례나 타쿠로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가격했고, 타쿠로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어 혼절해버렸다. 타쿠로가 기절하면서 염력의 효과가 사라져 제정신이 돌아온 미도리는 갑자기 그녀가 처한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진 나머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 이게 대체 무슨...."


자신이 타쿠로의 몸 위에 올라타있고 게다가 그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에 들어와있지 않은가. 굳고 단단한 자지가 자신의 질을 터질듯이 압박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아연질색했다. 그것만으로도 황망해서 말도 못할 지경이었는데, 바로 그 때 타쿠로의 자지는 폭발하듯이 정액을 뿜어내었다.


"꺄아아아아악!"


대량의 뜨겁고, 진한 타쿠로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끔찍한 느낌에 미도리는 처절한 비명을 질럿다. 자신이 저질러버린 더러운 행위에 그녀는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잠시후, 아오이는 소파에 앉아 절망에 빠져 우는 미도리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편집광적으로 몸을 씻어낸 후 황망한 정신에 물기도 채 닦지 못한 그녀는 배스타월만 걸친채로 딸을 안고 눈물을 펑펑흘리고 있었다. 그러나 철저히 씻어냈음에도 그녀의 자궁속에 이미 들어가버린 타쿠로의 저주받은 정액은 얼마나 그 양이 많은 건지 아직도 그녀의 보지로 조금씩 역류해나오고 있었다.


"우우우우욱...."
"마마... 대체 왜 그런 짓을..."
"나... 나도 모르겠어... 나도 전혀... 모르겠어..."


한편 타쿠로는 머리가 깨져 피를 줄줄 흘리는 채로 욕실 바닥에 쓰러져 방치되어 있었다. 아오이는 빨래줄로 그의 팔다리를 너무 죄어서 피가 몰리도록 꽉꽉 묶어두었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발목에 빨래줄을 이어 수도관에 연결했다. 타쿠로는 여전히 나체인 상태였고, 다리 사이의 치부만 수건으로 덮어서 가리고 있었다.


기절했을때 타쿠로의 자지는 기절해서 발기가 가라앉았는데도 불구하고 무척 장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살아있는 촉수처럼 꿈틀거리며 요도에서는 진한 정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아오이는 그 꼴이 보기 싫어서 다리 사이의 치부만 수건으로 덮어 가려두었는데, 그리고는 더 이상 바라보기도 싫어질 만큼 혐오스러워 손도 대지 않았다.


"죽여버릴테야. 저 자식... 죽여버릴테야...."


아오이는 증오에 찬 독백을 내뱉으며 야구방망이를 손에 들고 타쿠로를 향해 일어서려 했다. 말 그대로 타쿠로를 개돼지같이 패서 아주 죽여버릴 작정이었다. 하지만 미도리는 그녀의 손목을 붙잡아 다시 자리에 앉혔다.


"아... 아오이쨩....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살인은 해선 안돼...."
"저런 놈은 죽어도 싸! 마마!"
"하지만 그럼 네가.... 흑흑..."
"...알았어. 마마...."


미도리는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고 아오이도 딸을 살인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은 그녀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럼... 경찰에 신고할까?"
"아... 안돼! 으흑... 이런 일이 알려지면 마마는... 살아갈수 없어.... 특히 그 이에게는..."
"마마... 그러지마... 마음을 굳게 먹어. 마마가 죄악감을 가지지마. 마마가 잘못한게 아니야! 저 돼지새끼의 죄지! 저 자식은 남자가 여자에게 할수있는 최악의 범죄를 저질렀어. 절대로 용서해선 안돼!"
"으응... 그럴께. 아오이쨩.... 흑."


미도리는 딸을 끌어안고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아오이는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에는 타쿠로를 벌해야 한다고 굳게 결심하고 있었다. 어릴때부터 홀몸으로 자신을 길러왔던 소중한 엄마, 겨우 재혼하여 행복을 찾은 그녀에게 끔찍한 짓을 한 타쿠로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다.


 


"우으으으윽...."


한참이 지난 후에 타쿠로는 신음소리를 내며 깨어났다. 아직도 머리가 심하게 아파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다. 미도리는 수치심에 차마 그를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아오이는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다가왔다.


"으윽... 도... 도와..."
퉷!


그리고 꿈틀거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타쿠로에게 침을 뱉었다. 그녀의 시선에는 지금까지 타쿠로를 보던 시선보다 몇배는 더 증오와 분노, 경멸이 넘치고 있었다. 그녀는 비디오 카메라를 타쿠로의 눈 앞에 들이대며 싸늘하게 말했다.


"넌 이제 끝장이야. 마마를 강간하다니...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꺼야!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어... 여기 증거가 이렇게 확실히 있으니까. 파파도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널 봐주지 않을껄. 이 돼지 자식...."
"크윽... 큭큭큭....."


그제서야 겨우 정신을 약간 차린 타쿠로는 탁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아오이는 꽁꽁 묶인 것으로 타쿠로가 완전히 무력화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염력을 사용할수 있는 이상 타쿠로를 묶어두는데는 어떤 의미도 없었다.


"크큭... 난 마마를 강간하지 않았어... 마마가 먼저 목욕탕에 들어와서 야한 수영복을 입고 나를 유혹했는걸?"
"무... 무슨 헛소리야!"


아오이는 화를 내었지만 미도리의 얼굴은 그 순간 새파랗게 질렸다. 도저히 믿기 어렵지만, 타쿠로의 말은 그녀의 기억에도 딱 들어맞았다. 그녀는 분명히 스스로 야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목욕탕에 들어가서 무슨 포르노 비디오에서처럼 타쿠로를 유혹하다시피 끌어안았다. 그녀의 심장은 죄악감으로 바늘에 찔리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여... 여기 사진도 있는데 딴 소리를 할꺼야?"
"키키킥... 바로 그 사진을 보라고... 내가 강간을 한다면 그런 자세가 나올수 있겠어? 마마가 내 몸 위에 올라타서 요분질을 하고 있잖아. 내 좆대가리가 자궁에 파고들 정도로 말이야... 내 자지에 뚫리며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크크크크큭...."


타쿠로는 염력을 써서 자신의 말에 강한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그래서 타쿠로에 대한 혐오감에도 불구하고 아오이에게 그의 말은 상당히 그럴듯하게 들렸다. 물론 거의 자아를 잃은 것처럼 취한듯한 상태였으나,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타쿠로의 말이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었으니까....


"마... 마마.... 설마.... 이따위 녀석에게..."
"우욱.... 흑흑...."


미도리는 타쿠로의 말에 반박도 하지 못하고 긍정반 부정반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가 부정하지 않자 아오이는 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그때 타쿠로의 자지가 갑자기 벌떡 솟아오르면서 그걸 덮어두었던 수건이 벗겨져 내려가고 그 무지막지한 크기를 드러냈다.


"그 더러운 물건 치우지 못해!"


그 꼴을 보고 화가 난 아오이는 타쿠로를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노려보며 당장이라도 타쿠로를 패줄 듯이 방망이를 공중에 붕붕 휘둘렀다. 하지만 타쿠로는 더욱 히죽히죽 거리는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를 놀렸다.


"흐흐흐. 아오이쨩. 그렇게 살벌한 눈으로 보지 마. 이 자지는 방금 마마의 자궁까지 들어갔다가 나온 거야. 그리고 아오이쨩이 열달동안 머물러 있던 자궁에 내 정액을 뿌려주고 왔지. 크큭... 아직도 마마의 자궁엔 내 정액이 말라붙어 있을껄... 아. 그래. 어쩌면 동생이 생길지도 모르겠군.... 아오이쨩.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
"아... 아아...."


타쿠로의 조롱을 들은 순간, 미도리는 자신의 아랫배를 꽉 붙잡았다. 그녀의 생리주기로 볼때 오늘은 안심할수 없는 날이었다. 이런때 어떤 피임도 하지 않고 남자의 진한 정액을 몸 속에 받아넣다니... 아직 그녀도 젊은 나이고 타쿠로의 정자가 미도리의 난자를 수정시켜버릴 위험은... 그 가능성은 충분했다. 미도리는 양아들의 아이를 임신할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공포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이 오타쿠돼지새끼! 그 입 닥쳐!"


한편 분노가 치솟은 아오이는 당장이라도 내리칠듯이 방망이를 머리위로 높이 쳐들었다. 방망이는 타쿠로의 자지를 겨냥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지를 마구 내리쳐서 피투성이 고기파편으로 만들어버려야 속이 시원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타쿠로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서 피씩 웃으면서 더욱 도발을 해댓다.


"말이 너무 험하구나. 아오이쨩... 크큭... 난 ‘마마’랑 섹스했다고. 알겠어? 마마랑 섹스했단 말이야. 이 자지로 마마의 보지를 뻥 하고 뚫어서 정액을 가득 싸질러 주었단 말이다. 크큭...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가 바로... 너의 파파란 말이야. 와하하하하하!"
"죽어버려! 이 새끼!"


아오이는 타쿠로의 사타구니를 방망이로 내리쳤다. 아니, 단지 그녀의 머리속에서 그렇게 만들어버리려 시도했을 뿐이었다. 그녀가 손에 힘을 꽉 줘서 방망이를 잡은 순간, 강력한 염파가 그녀의 뇌를 직격하여 쏟아졌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 힘에 그녀가 저항할 방법은 없었다.


툭-!
"어?"


아오이의 손은 힘없이 방망이를 놓쳤다. 방망이는 통통 소리를 내며 바닥을 굴렀다. 그녀가 허리를 숙여 그것을 다시 잡으려 한 순간, 갑자기 주변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나는 것처럼...


"어... 어지러워... 우욱...."


곧 도저히 균형을 잡을수 없게 되버린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버렸다. 천장이 마구 돌고 있었다. 전후 좌우도, 상하도 아예 구분할수 없었다. 타쿠로의 비웃는 얼굴도, 걱정에 어쩔줄 모르는 미도리의 얼굴도, 점점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시야가 일그러졌다.


쿠당-!
‘아.. 안돼... 안돼는데...’
"크크크크큭... 와하하하하하!"


결국 아오이는 바닥에 머리를 찍으며 기절해버렸다. 염력으로 아오이의 균형감각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타쿠로의 전술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성공했다. 쓰러진 그녀의 머리위로 타쿠로의 광소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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