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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지옥의 교생실습 6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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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7 회 작성일 23-12-31 20: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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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아앙... 현주야... 맛있어.... 현주의 보짓물..."
"아응.... 혜연이 것도...."


처음으로 맛본 동성의 애액이었다. 현주의 몸 위에 혜연이 올라타고 서로 보지를 빨아주는 69 자세에 몰두하고 있다. 전라가 된 두명의 미녀는 보지를 혀로 빨면서 방울져 떨어지는 애액을 핥아먹고 있었다.
 
아아... 여자 끼리인데 이렇게 흥분하는 거야...?
 
너무 추잡해보여서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도 했던 적이 없는 69였다. 그것을 현주는 여자끼리 하면서 왜 이렇게도 흥분해서 흐트러지는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육체의 욕구는 어쩔 수 없었다. 흥분된다고 하는 것보다도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 자체가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현주야.. 좀 더 기분좋게 해줄께.. 호호... 자, 다리를 벌려봐.."


현주를 완전히 흐트러지게 한 혜연은 레즈비언의 쾌감에 만족한 것 같았다. 현주의 보지에서 얼굴을 들어 다리와 다리를 교차시키면서 서로의 보지를 밀착시켰다.
 
"아앙... 이.. 이건... 싫어...."


입에서는 그렇게 말하지만 쾌감으로 반쯤 마비된 상태의 현주는 혜연의 음란한 희롱을 막지 못하고 하자는 대로 하게 되어 있었다. 서로의 부끄러운 보지를 서로 겹쳐 문지르는 것에 현주는 놀랐다. 두 사람 모두 빠끔거리는 구멍을 맞추고 키스를 하듯이 꽃잎을 비벼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마비되는 머리로 생각하기 힘들었다. 혜연이 이런 행위를 알고 있다는 것에 조금 불안을 느꼈지만, 혜연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마자 현주의 이성은 사라졌다.
 
"어.. 어머..!! 혜.. 혜연아... 이건... 아아앙..!!"


경악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밀착시킨 꽃잎이 마치 빨고 있는 것처럼 자극되고 있었다. 입으로 빨아주는 것과도, 자지로 쑤셔지는 것과도 다른 쾌락에 현주의 나신은 요동쳤다.
 
"오호홋... 기분이 좋지..? 이것은 공주 짝 맞추기 놀이라고 해. 여자끼리  밖에 가능하지 않는 비밀의 기술. 어때..? 마음에 들었어?"


꾸불꾸불 뱀처럼 허리를 그라인드시키며 혜연은 요염한 미소를 짓는다.
 
"하으응..! 괴.. 굉장해... 이런 거.... 아앙... 처음이야..."


짜릿하게 보지에서 흐른 쾌감의 전기가 머리 속을 내리 달렸다. 온몸이 저릿하면서 눈과 같이 하얀 피부에 소름이 끼쳤다. 서로의 애액이 뒤섞이면서 두사람의 성감대가 서로 융합한 것 같은 일체감을 맛보는 현주였다. 두 명의 보지에서는 젤라틴을 휘젓는 것 같은 음란한 소리가 들리고 보지는 한층 더 달아올라 애액을 뿜어낸다. 서로 문질러지는 꽃잎이 보지 안의 공기를 빨아내는지 두사람의 보지 사이는 진공 상태가 되고 있다.
 
"흐으응... 현주야.. 이제.. 키스해줘..."


수치심을 부추기듯이 혜연은 대담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현주에게 딥키스를 요구했다. 서로 문질러지고 빨아대는 네장의 꽃잎의 중심으로부터 철벅거리는 음란한 애액의 소리가 울렸다.
 
"아아앙... 혜.. 혜연아... 이.. 이건 너무 해에... 하아앙..."


폭발하는 것 같은 이성과의 섹스와는 다른 길고 미칠 듯한 동성애였다. 현주는 너무한다고 말하면서도 결코 행위를 멈추려고 하지 않았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확실히... 너무 하는군. 김현주.."


섹스의 냄새가 감도는 방안에 남자의 소리가 났다. 지금까지의 달콤하게게 녹는 것 같은 세계로부터 현주는 한순간에 현실에 되돌려졌다. 깜짝 놀라 입구 쪽을 보았다. 너무 부끄러운 것에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
 
"........!!!!"


어떤 상황이든 알몸이라는 사실은 부끄럽다. 게다가 이성과의 섹스라면 또 모를까, 얽히고 있던 상대가 동성인 혜연이라고 하는 사실은 현주의 수치심은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버릴 정도로 격렬한 것이었다. 한 템포 늦고 나서야 겨우 소리가 나왔다.
 
"꺄앗..!!!!!"


비명을 지르며 젖가슴을 손으로 가리며 다리를 모아 몸을 구부리는 현주였다. 총기를 잃은 눈은 부들부들 떨며 달아올랐던 얼굴은 창백해지고 있었다.
 
"놀랠 거 없잖아..? 김현주. 장혜연이를 좀 쉬게 해주라고 부탁했지만, 함께 이런 짓을 하라고 부탁한 기억이 없는데..?"


그렇게 말한 조병환 교수는 뒤에서 입구의 문을 닫고 열쇠를 잠그었다. 그리고 어슬렁어슬렁 침대 쪽에 접근해 온다. 손에는 두꺼운 가방을 들고 있었다. 완전히 당황해버린 현주는 곧바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리면서 필사적으로 말하려고 했다.
 
"아, 아니에요..! 저.. 저는.. 그냥...."
"김현주, 아무것도 숨길 필요 없어. 역시 사실이었군. 흐음... 요전날 내게 발신인 불명의 비디오가 왔거든. 그래서 어느 건물에 갔었지. 그래, 너도 알고 있는 그 맨션이야."


침대의 옆에서 조병환 교수는 선 채로 소파의 등에 벗은 윗도리를 걸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흐음... 좀 놀랍더군. 네가 그런 것에 취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조병환 교수는 넥타이를 풀었다.
 
예? 그런.....
 
새로운 경악을 느낀 현주는 완전히 말을 잃었다. 비디오는 학생들에게 찍혔던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그... 묶인 채 비참하게 강간당했던 그 곳에... 왜, 어떻게 교수님이 보았다는 것인지 믿을 수 없었다. 불안과 경악의 표정으로 창백하게 질린 미모가 떨고 있었다. 그 불안한 표정이 얼마나 조병환 교수의 성욕을 부추겨 세우고 있는지 그녀는 몰랐다. 떨리는 손으로 흐트러진 시트를 집어 나신을 감추려 했다.
 
"어떻게 보았는지 궁금하지..? 실은 그 방에 있던 큰 거울은 매직 미러였거든. 옆방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지. 게다가 미녀 여대생을 묶어서 섹스한다고 하는 것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보러왔지. 흐흐.... 나도 오래간만에 흥분했어. 내 제자인 애가 그렇게 요염하게 보인다니 말이지."


차례차례로 옷을 벗고 조병환 교수는 팬츠 한 장이 되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한다.
 
"그... 그런...."


그 처참했던 능욕의 모습을 구경거리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졌다는 것은 너무 비참한 처사였다. 현주의 머리 속은 터져버릴듯이 뜨거웠다. 몽롱하게 현기증이 나는 것 같았다.


"크크크... 사실 나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그런 섹스에는 많이 흥미를 가지고 있거든. 좋은 기회지... 같은 취미를 가지는 사람끼리.. 혜연이도 있으니까 여기서 가끔 모여서 놀면 재미있잖아..?"


야비한 미소를 띄우면서 조병환 교수는 가방 속에서 붉은 밧줄을 꺼냈다. 밧줄을 본 순간 현주의 나신은 바르르 떨렸다. 동시에 몸 속 어딘가에서 작은 불씨가 점화된 것처럼 된다. 준석에 의해 심어진 매저키즘이 순간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 현주야. 조병환 교수님은 말이지... 강의 뿐만이 아니라 묶는 것 쪽이 훨씬 더 능숙하시거든.. 호호호호...."


너무나 강한 충격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어서 뒤에 있던 혜연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현주는 그녀에게 등 뒤에서 안겨지면서 양쪽 모두의 유방을 빼앗겨 버렸다.
 
"어.. 어맛..!! 그... 그런.... 혜연이.. 너... 교수님과... 처음부터 그럴 생각..? 아아앙...!"


혜연의 손을 풀어 버리려고 현주는 하얀 나신을 비틀며 발버둥쳤다. 그러나 그녀의 손가락은 현주의 요염한 유방에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끈적끈적한 손놀림으로 만지작거리며 주무르고 있었다.
 
"현주야... 젖꼭지가 발딱 서 있는 주제에... 얌전히 굴면 좋겠는데..?"


섬세한 손가락놀림으로 유두의 성감을 자극하면서 혜연은 조롱하듯이 말한다. 등뒤에서 가슴을 밀착시킨 채 현주의 귀 속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었다.
 
"김현주,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별로 없었어. 네가 정말로 음란한 앤지 확인해보려고 했었지. 흐흐...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동성인 상대에게도 별 저항없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음란한 애였단 말이지. 어때, 김현주... 변명할 수 있을까?"


밧줄을 적당한 길이로 손에 든 채 조병환 교수는 현주에게 다가왔다.
 
"안.. 안돼... 오지마세요..!! 오.. 오지 마세요..!"


젖가슴을 애무당해 성감이 흐트러지면서도 현주는 계속 반항했다. 천박한 미소를 띄우며 다가오는 조병환 교수의 추악함.... 신사의 가면이 벗겨진 얼굴은 준석과 똑같게 보였다. 그러자 자신의  내부에 있는 피학의 감정이 자라나면서 몸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무서움을 느끼지만, 무의식적으로 좀 더 무엇인가 자극적인 것을 희미하게 기대해 버리는 미녀였다.
 
"오지말라고..? 흐흐흐... 사실은 와서 묶어주었으면 좋겠지..? 김현주..."


어느새 조병환 교수는 현주가 휘감고 있는 시트를 벗겨내고 뒤의 혜연에게 붙잡혀있는 미녀의 비너스와 같은 요염한 나신을 보며 만족하게 웃는다.


"현주가 묶인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몸이 묶여진 걸 지금부터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내 보지도 찌릿찌릿하다니까... 현주도 그렇겠지..?"


귓전에서 속삭이면서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혜연의 손이 현주의 가랑이 사이에 비집고 들어간다.
 
"어머..!! 아아앙..."


이미 질퍽질퍽하게 된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넣자 현주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했다. 수치에 창백해지고 땀에 젖은 얼굴은 발갛게 상기되어 처연하면서도 섹시한 성적 매력이 스며들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은 그것을 몰랐다. 다만 참을 수 없는 달콤한 자극에 허리를 괴롭게 꾸불꾸불 비틀며 몸부림칠 뿐이었다.


"혜연이... 내 즐거움을 뺐으면 안되지.. 김현주을 묶을 수 있는 날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알잖아.. 흐흐흐... 이제..."


우선 맛보기를 하려는 것인지 조병환 교수는 현주의 입술에 달려들었다.
 
"우읍.... 으응...."


현주는 질척하게 다가오는 교수의 혀에 치욕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고개를 흔들며 거부하려 하지만 거머리와 같이 들러 붙은 조병환 교수의 입술은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한층 더 입술을 비틀어 열어 안쪽으로 혀가 들어오면서 입안이 범해진다. 그 사이에도 혜연의 손가락은 현주의 보지를 쑤시면서 녹아내리는 애액을 긁어내고 있었다.
 
"크흐... 김현주... 달콤한 입술이야.. 조금 짠 맛이 나는 것은 혜연이 보지물 맛인가보군.. 크크크... 빨거나 빨리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좀 있다가 내 자지를 실컷 빨게 해주지.."


그렇게 말하며 손에 든 밧줄을 현주의 가는 팔부터 뒤로 돌려 꽉꽉 묶는다.


"아파..!!! 아파요... 교수님... 묶지 마세요.. 제발...."


두명에게 쾌락과 고통을 동시에 받으며 현주는 절규한다. 그러나 밧줄이 몸에 감기고 보드라운 살결을 짓눌러오면서 전날의 구속감이 되살아나 더욱 더 피학미로 가득 차 간다. 젖가슴까지 묶는 것이 끝나고 가랑이로 줄을 통해질 무렵에는 현주도 완전히 도취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학교의 교수이자 어느 정도는 내심 존경하고 있던 인간에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을 묶이고, 성적인 수치를 당하는 격렬한 치욕... 게다가 동성인 친구로부터 음탕한 말을 들으면서 흐트러지는 몸을 여기저기 애무당하는 수치심... 그 추잡한 행위가 불씨가 되어 준석에 의해 개발되어진 매조키즘이 현주의 전신을 침식했다.
 
"김현주... 보기좋구만. 알몸이 햐얀 너한테는 이 붉은 밧줄이 잘 어울리네. 크크크..."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는 조병환 교수였다. 팬츠 속에서 자지를 우뚝 솟게 한 중년의 색마가 음탕한 시선을 현주에게 보내왔다.
 
"호호... 현주야.. 으응... 예뻐.."


침대 위에서 꼼짝할 수 없게 된 현주를 보며 혜연도 요염한 시선을 던진다. 붉은 밧줄에 찌그러지질 정도로 조여진 유방은 충혈이 되어, 신경은 초과민 상태가 되어 있었다. 욱신욱신하는 유방은 고통스러웠지만 그만큼 성감도 예민해져서 조금 만지는 것만으로도 비명을 질러 버릴 것 같게 되어 있었다. 당연히 두 팔은 등 뒤로 돌려져 고정되어 자유는 빼앗기고 있었다. 두겹으로 한 줄이 가랑이 속에 파들어와 보지를 짓눌러 자극하고 있었다. 레즈비언의 쾌감으로 이미 달아올랐던 현주는 지금 조금이라도 자극을 받으면 완전히 발정난 암캐처럼 발광해 버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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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분들이 정확하게 예상을 하시는 바람에 김이 좀 빠졌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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