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지옥의 교생실습 3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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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렇게 보지를 흠뻑 적시고 있으면 너도 괴롭잖아..? 흐흐흐.... 사실 나도 이렇게 좆 세우고 있으면 괴롭거든.. 그러니 괴로운 사람끼리 서로 위로해줘야 되는 거 아니겠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준석은 현주의 몸을 안고 걷기 시작한다.
"아, 아니이... 기, 기다려 주세요..."
이미 힘이 빠져버린 현주의 몸부림은 이렇다할 저항으로조차 여겨지지 않았다. 학생들이 앉는 자리 앞에 마루에 고정시킨 교사용 책상이 있었다. 거기에 준석은 현주를 엎드린 자세로 내려놓았다. 발가벗겨진 하얀 엉덩이가 눈 앞에 보였다. 동그란 복숭아 모양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넘치는 히프였다.
"현주의 엉덩이는 언제 봐도 죽여준대니까. 흐흐흐.. 이것을 보고 견딜 수 있는 건 남자가 아니지.."
치욕적인 자세를 부끄러워하면서 현주는 엉덩이를 뒤로 돌린 손으로 가린다.
"어허... 숨기지 마라.. 예쁜 구멍이 안보이잖아..? 크크..."
준석은 현주의 손을 밀어내고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악..!"
탄력있는 소리가 나고 허리를 꼬면서 현주는 짧게 신음했다. 그저께의 재현이다. 얻어맞은 엉덩이에는 붉은 손자국이 나 있다. 무서움과 아픔이 되살아났다.
"소리좋네.. 흐흐흐... 말을 잘 안듣겠다면 이렇게 맞게 될거야."
"아아... 때.. 때리지 마세요..."
곱게 자라난 현주에게 폭력은 견딜 수 없었다. 게다가 현주의 마음 속에 숨어있던 메조키즘이 이 악마에 의해 조금씩 개화하고 있었다.
"좋아, 그러면 지금부터... 뒤에서 보지를 쑤셔줄거야. 크크.. 이렇게 질질 새는 보지에는 마개를 해야 되지 않겠어..? 크크크크..."
토실토실한 현주의 히프에 자지를 문질러대며 말했다. 한껏 발기한 자지에 달라붙을 듯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 서늘한 살결의 감촉이 견딜 수 없었다. 준석은 유쾌하기 짝이 없었다. 대낮, 게다가 쉬는 시간. 탤런트나 영화배우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미녀와 결합할 수 있는 것이다. 페니스는 사정했던 바로 직후인데도 배에 붙을듯이 휘어진 상태로 거대하게 부풀어 끝부분에서는 벌써 점액이 또 배어나오고 있었다. 불타는 것같이 달아오른 거대한 페니스를 히프에 문질러대자 현주는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교육실습의 첫날에 교실에서 또다시 강간당하는 치욕적인 상황이었다. 조금이라도 등뒤의 준석로부터 멀어지려고 했다.
"아아... 제발... 안돼요..."
"김현주... 아직도 앙탈이야..?! 에잇!"
기합과 함께 허리까지 울리는 타격이 엉덩이에 떨어졌다.
"아악..!!"
몇차례 손찌검으로 엉덩이에는 붉은 자국이 나 있었지만, 그 중심부에 새로운 모양이 더해졌다.
"맞으면서 보짓물을 이렇게 질질 싸는 메조년이 감히 주인님의 명령을 거부해..? 현주, 너는 메조키스트야. 나에게 지배되고 싶어서 이 학교에 온거라구. 지금부터 이 주인님이 말하는 것에는 절대 복종이야. 잊지말라구, 씨발년..."
다시 엉덩이에 손바닥을 휘둘러 살이 튀는 소리가 울린다.
"아악! 아, 아파요... 난...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메조키스트라니.. 흑..."
완전히 동요하고 있는 현주는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메조키스트라고 하는 말에 지금까지의 자신을 모두 파괴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자신은 새디스트인 준석과 같은 종류의 인간이란 말인가. 현주는 절망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메조가 아니라구..? 흐흐흐... 아니면, 왜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보짓물을 싸대는거지..? 보지에서 흘리는 건 뭐냐구..? 오줌싸는 거야?"
현주를 협박하면서 준석은 보지에서 방울져 떨어지는 애액에 손가락을 적셔 현주의 얼굴에 들이댔다. 발갛게 달아오른 예쁜 뺨에 손가락을 문질러 바른다.
"아아... 너무해.... 흐흑...."
"너무한다고..? 흐흐흐... 그냥 인정해버리면 편해질거야. 보지가 찌릿찌릿하지..? 어때, 사실은 너도 갖고 싶겠지. 이 벌렁거리는 보지에 굵은 자지를 콱 쑤셔주면 좋겠지..?"
동물이 교미하는 것 같은 자세로 허리를 껴안듯이 손을 넣어 보지에 손가락을 삽입했다. 다른 한쪽의 손은 현주의 젖가슴을 주무르면고 페니스를 계속 부드러운 엉덩이의 계곡에 문질러대며 귓전에 끈적한 소리로 추잡하게 계속 속삭였다. 현주는 멍하니 몽롱한 표정이 되어 조금만 더 하면 울기 직전의 모습이었다.
"어때, 나는 메조키스트라고 말해 봐라. 편해질거야. 어서 말해보라구."
손가락에 애액을 충분히 발라 끈적끈적하게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질 입구를 귀두 끝으로 쿡쿡 찌르며 유방을 손으로 짓이긴다. 음란한 육체의 유혹에 질 것 같은 느낌이 든 현주는 필사적으로 제정신을 유지하려 하고 있었다.
"아, 아니... 아니에요... 저는... 메조같은 거 몰라요..."
삽입되지 않으려고 힘을 주고 있는 가랑이 깊숙한 곳에 준석은 육욕으로 가특찬 자지로 노크한다. 조금이라도 삽입되는 순간 미녀는 바로 그때 흐트러져 버리는 것은 분명했다.
"흐흐흐... 현주는 고집이 있어.. 하지만 자지가 쑤시고 들어가도 그렇게 강한 척 할 수 있을까. 크크... 어때..?"
준석의 몸이 등 뒤에 바짝 붙어있었기 때문에 현주는 손을 돌려 그것을 막을 수도 없었다. 준석은 뜨겁게 달아오른 칼끝을 질의 입구에 대고 허리를 서서히 밀어붙였다. 부드러운 엉덩이가 오무라들 듯 떨리며 근육이 수축했다. 마지막 저항인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팽팽해진 꽃잎이 빡빡한 느낌을 주었다.
"아아... 시.. 싫어요...."
허약한 신음을 발하는 현주. 턱이 치켜져 길고 윤기나는 흑발이 흐트러진다. 뒤에서 보는 나신의 매끄러운 곡선은 견딜 수 없게 자극적이었다.
"크흐.... 어때..? 이래도 계속 앙탈부릴거야..? 흐흐흐..."
당장이라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모습의 현주를 내려다보면서 준석은 허리를 움직였다.
"안... 안돼요... 제발... 하... 하지 마세요...."
"사실은 쑤셔주기를 바라는 주제에... 그런 말을 하는거야..? 흐흐..."
잔뜩 충혈되어 부푼 귀두가 빠듯하게 조이는 보지를 벌리며 미끄러져 들어간다. 질척한 애액과 함께 민감한 점막이 달라붙듯이 자지를 조여왔다.
"아... 아흑.... 하아앙..."
민감한 질을 압박하는 느낌에 현주는 안타까운 교성을 흘렸다. 그러나 아직 그저 입구에서 진입하기 시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머리 끝까지 쾌미감이 도달한 모습이다. 책상을 안는 것 같은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몸을 움직여 도망치는 일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준석의 처분을 기다릴 뿐이었다.
"현주... 벌써부터 좋아 죽겠지..? 흐흐흐.. 안쪽까지 쑤셔주면 발광을 하겠구만..? 크크크크..."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밀어서 뜨겁게 젖어있는 점막을 마찰하면서 하반신을 밀착시켰다.
"아아아... 아아아아앙.... 하아..."
질에서 발생한 쾌감이 머리 속에서 파직거리며 튀는 느낌이었다. 그것이 곧바로 아름다운 얼굴에 나타났다. 그토록 두려워하고 있었던 일이 또 일어났다는 얼굴을 한다. 뿌리까지 삽입된 것만으로도 금새 절정에 올라 버릴 것 같은 현주였다.
"어때, 보지가 뿌듯하게 차오르는 느낌이지..? 흐흐... 으... 변함없이 죽여주는 보지야..."
준석의 음란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속삭였다. 현주에게 말한 것처럼 이런 청순한 미녀가 명기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격하고 있다. 질의 안쪽은 손으로 잡고 문지르는 것 같은 쾌감의 통로였다. 거기를 쑤셔대는 쾌락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폭발할 것 같았다.
"하앙.... 아... 이, 이젠.... 용서해 주세요... 하아..."
가녀린 어깨를 떨면서 현주는 애원했다. 옆에서 보이는 단정한 미모의 얼굴은 정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크흐... 보지가 좋아서 꽉꽉 무는데..? 우린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애.. 흐흐흐... 꼼지락거리면서 꼭꼭 조이는 게.... 역시 현주 보지는 끝내준대니까.."
자신의 말에 취해 준석은 피스톤질을 하면서 손을 뻗어 출렁이는 젖가슴을 주무르고, 한손으로는 거대한 자지를 삼켜 불룩하게 부풀어오른 보지를 주물럭거렸다. 씩씩한 페니스가 벌컥벌컥 질을 출입한다. 그때마다 현주는 고운 눈썹을 찌푸리며, 열기를 띤 목소리로 신음했다.
"아... 아응... 하아앙... 하앗..!! 아아아앙..."
넋을 잃은 표정으로 정감적인 눈매를 발갛게 물들이며 현주는 본능적으로 날씬한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 좋아..? 흐으... 좋아... 현주야... 깊숙히... 뱃속까지 찔러주지... 흐흐...."
준석은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이며 둥글게 휘저어댔다.
"질질 싸는구나.. 현주. 흐흐흐... 니 보짓물이야.. 자... 맛 좀 봐라..."
질에서 흘러넘친 애액을 손가락으로 떠올려 그대로 현주의 입에 들이댔다. 그러자 이미 이성을 잃고 관능이 지배되고 있는 미녀는 달콤한 콧소리를 흘리며 먹음직스럽게 빨아들였다. 휘날리며 흐트러지는 비단같은 머리카락을 잡아 흔들자, 청순한 미모가 진짜 메조키스트처럼 쾌락에 겨운 표정을 지으며 일그러진다. 이번은 젖가슴을 움켜쥐고 짓이기고 있던 손가락이 보지로 옮겨가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린다.
"어.. 어맛..!! 아아... 거, 거긴... 아아앙..!!! 아... 시, 싫어...! 하아앗..!!"
"싫기는... 가고싶지..? 가고 싶은거지..? 정직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그만할거야..?!"
자신도 절정이 가깝기 때문에 그만둘 수 있을 리가 없지만, 어떻게든 현주의 입으로부터 복종를 맹세하는 말을 하게 하고 싶었다.
"어때, 현주... 이제... 내 노예가 되는거야.. 내 명령에만 복종하는 거지.. 대답해..!"
탄력을 즐기며 준석은 허리를 찌른다.
"아하악..!! 아아... 모, 몰라요... 그런 거... 아앙... 그, 그렇지만.... 아으으응..."
현주의 목소리가 올라가면서 찌릿한 느낌이 임박해 왔다. 정상까지는 앞으로 조금이다.
"대답 안하면 여길 더 괴롭혀 줄테다.. 대답하는 편이 좋지않겠어..? 응..? 할거야, 안할거야..?"
터질 틋 부풀어오른 꽃싹을 인정사정없이 손가락으로 비벼대다가 꼬집었다.
"아아..!! 거긴... 거긴.. 아아아아앙..!!! 말... 말할께요..!! 할께요.. 할께요..!! 하아앗..!!!!"
피학의 쾌감에 마비된 미성으로 자신도 모르게 대답해버린 현주는 밀어닥치는 관능의 물결에 삼켜졌다. 땀에 젖어버린 나신을 뒤틀며 온몸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었다. 현주가 격렬하게 오르는 것을 확인하자, 준석은 더욱 격렬하고 깊게 쑤셔대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달렸다.
"헉...! 헉헉.. 조, 좋아... 혀, 현주야..!!"
하반신 전체를 힘껏 들이쳤다. 젖은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터져나오고 보지와 자지 사이에서는 물 위를 때리는 것 같은 음란한 소리가 울렸다.
"꺄아아앗..!!! 아아아앙... 하아아아앙..!!!!!"
유열에 잠기는 현주는 다시 쾌락의 늪에 내던져지면 단말마의 절규를 지른다. 구멍이라도 낼 듯 쑤셔대는 자지의 힘이 종국에까지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겨우 원치않았던 음란한 희열로부터 해방된다. 그렇게 생각하자 현주의 쾌감은 더욱 깊어져 보지는 한층 더 격렬하게 수축하면서 남자의 자지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을 전해주었다.
"싸... 쌀거야... 헉헉... 싼다..!!! 커어억...!!!"
준석이 외쳤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량의 두근두근 맥박치는 백탁액이 요도를 따라 뿜어졌다. 뜨겁게 타오르는 질척한 마그마가 좁은 질내에 범람했다.
"하아아앙..!!! 또... 또... 하아아아악..!!!!!"
몸 안을 가득 채우는 뜨겁고 질척한 액체의 느낌에 현주는 비명을 지르며 또 굴욕의 오르가슴을 얻는 것이었다. 흐느적거리며 늘어지는 현주의 땀에 젖은 요염한 나신 위에서 준석의 전신이 엎드린 상태로 껴안는다. 미녀를 제패한 정복감에 만족하면서도 능욕 행위를 보고 있을 두명의 어린 강간범에게 자랑하듯이, 만면에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끝없이 계속되는 쾌락 속에서 현주는 준석에게 따를 것을 맹세했던 것이 자신을 얼마나 깊은 지옥에 빠뜨릴 지 전혀 상상도 하고 있지 못했다. 지금의 현주에 있어서는 거의 실신할 정도의 여운만이 그나마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