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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지옥의 교생실습 2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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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2 회 작성일 23-12-31 10: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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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현주, 고분고분 말 들어... 넌 내가 하라는대로 해야 돼.. 알았어..?"


무당이 주문을 외는 것처럼 중얼거리면서 다시 준석은 입술을 빨아들였다. 방금 전과 같은 저항이 없는 입술을 강제로 열고 혀를 깊숙히 집어넣었다. 미녀의 입 속은 감칠맛 나는 감미로운 타액이 퍼지고 있었다. 혀끝에서 달콤한 이슬을 맛보며 따뜻한 감촉을 즐기면, 현주의 몸에서는 점차 힘이 빠지면서 나긋나긋해지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현주의 얼굴을 본다. 함정에 빠진 미녀의 선명한 미모가 요염하게 물들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정도의 협박에 순진하게 믿어버리는 현주를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면서 한층 더 독점욕에 불이 붙었다. 코로 미녀의 향기로운 체취를 들이마시고 똑같이 입에서도 빨아들인다. 골수를 녹일 것 같은 싱싱한 향기에 준석은 완전히 만취했다. 부드러운 혀를 빨아들이고 후르륵거리는 소리를 내며 들이마시면서 자신의 입속에 잡아넣는다. 그리고 거꾸로 자신의 타액을 흘려 넣는다. 넋을 잃은 표정으로 침을 삼키는 현주를 보며 음흉하게 미소지었다. 회색의 슈트 위로 준석은 우아한 현주의 몸을 더듬었다. 날씬하면서도 나긋나긋하게 살이 오른 여체였다. 바싹 치켜올라간 히프를 어루만지고 문지르고, 풍만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가슴을 주물러댔다.
 
"우으응... 으읍...."


굴욕에 참는 현주의 신음소리는 준석에게는 감미로운 교향곡이었다. 유방을 주무를 때마다 꼼지락거리는 유연한 여체의 곡선이 견딜 수 없게 자지를 쑤시게 한다. 들뜬 기분을 억제하면서 준석은 현주의 슈트 윗도리의 버튼을 풀었다. 스커트 속에서 블라우스를 재빠르게 빼낸다. 셔츠를 걷어 붙일 때마다 투명한 것 같은 피부가 살짝 보이는 것에 미친 것 같은 욕정은 한층 더 세차게 달려갔다. 농후하고 집요한 입의 탐닉에서 겨우 해방된 현주는 거부의 말을 토해냈다.
 
"아... 안돼..! 선생님, 이런 건...."


그러나 준석의 애무에 빠져 키스로 완전히 녹기 시작한 성감이었다. 현주가 아무리 거부해도, 이젠 남자의 손이귀에서 굴려지고 있는 것이다. 몹시 거칠게 차례로 단추를 풀고 블라우스의 앞을 열었다. 백자색의 피부가 드러난다. 준석은 재빠르게 요염한 목덜미에 침을 발라대면서 열려진 가슴을 들여다보았다. 블라우스의 옷깃 사이로 하프 컵의 안쪽에서 부풀어오른 부드러운 유방이 당장이라도 넘쳐 흐를 것처럼 싱싱하게 살아있었다. 유방의 부드러움과 감미로운 맛을 떠올리면서 준석은 꿀꺽 침을 삼키고 브래지어의 후크를 떼어내려 했다. 현주의 등뒤로 손을 돌려 이음쇠에 손가락을 건다. 그 사이에 다른 한쪽의 손에서는 가녀린 여체를 꼭 껴안아 이미 텐트를 치고있는 자지를 현주의 하반신에 슬근슬근 문질렀다.
 
"시,싫어요..!! 또 거짓말을... 또 내게 이런 짓을 하려고...."


얼굴을 돌리며 어떻게든 준석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하는 현주였다. 움직일 때마다 비단같은 머리카락이 흩뿌려지며 달콤한 냄새를 감돌게 했다. 머리카락이 남자의 얼굴을 스쳐 한층 더 욕정은 끓어올라 간다. 도망치려고 하는 현주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은 준석은 자신에게 현주를 끌어당겨 귓전에다가 말한다.
 
"내가 그런 일을 다시 하는 것은 없을 거야. 그 녀석이 여기서 네가 범해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단 말이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하고 있는 거야. 네가 여기서 그냥 걸어나간다면 집이나 대학에 사진이 뿌려질거야."


그러면서 또 입술을 차지했다. 동시에 등의 후크가 툭하고 벗겨졌다. 부드러운 가슴이 브래지어를 밀어내는 것처럼 잘익은 과일과 같은 모습을 나타냈다.


".... 으읍..."


또다시 치욕을 받게 된 것을 깨달았는지 현주의 몸이 경직되면서 움츠렸다. 재빠르게 준석은 손바닥에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탱탱한 감촉을 확인하듯이 끈적끈적하게 비비며 짓이긴다. 손바닥에 들러 붙을 것 같은 매끄러운 감촉과 머실맬로우와 같은 부드러운 육감은 변함없었다. 아니, 준석의 정액을 몸에 받은 후 더욱 탄력이 생긴 것 같았다. 손바닥 속에서 요염한 젖가슴의 살이 파들파들 떨면서 그때마다 현주의 성감에 쾌감의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몸이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몸의 중심이 조금씩 녹아가는 것 같았다. 가녀린 경련은 우아하고 날씬한 현주의 몸을 더욱 나긋나긋하게 만들었다. 달콤하게 느껴지는 입술에 키스를 계속하면서, 질척하게 타액을 흘려 넣는다. 그렇게 하면서 침을 삼키며 몽롱해지고 있는 현주를 흑판에 밀어붙였다. 미녀는 점점 힘이 빠져 반항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가고 있었다.
 
현주의 가랑이의 사이에 다리를 비집어 넣었다. 좌우에서 눌러오는 우아한 허벅지의 감촉이 준석을 자극했다. 그러나 타이트한 스커트가 방해가 되어 더 깊숙히 들어갈 수가 없었다. 현주는 필사적으로 치맛자락을 잡고 걷어 붙여지지 않게 하고 있었다. 가녀린 현주의 어깨를 누르고 있던 준석의 손은 그대로 등을 미끄러져 내려가 현주의 섹시한 히프를 어루만지며 스커트를 끌어올렸다. 매혹적인 허벅지의 노출되는 부분이 많아진다. 그리고 입술을 빨면서 유방을 주물러 대자 현주의 관능이 녹아 가고 있는 것이 알 수 있었다. 민감한 허벅지 안쪽을 문질러대는 다리의 움직임도 그녀의 하반신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였다. 스커트를 누르고 있는 손의 힘이 빠져나간다. 그런데도 아직 치마자락을 놓지 않았다. 강제로 애무되는 육체의 변화에 당황하고 있었지만 치욕을 받아들이려는 굴복감과 거기에 지지 않고자 하는 이성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오똑한 코로부터 괴로운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영롱한 미모도 요염하게 넋을 잃고 있었다.
 
"아아아앙.... 하아..."


드디어 준석은 현주 스커트를 엉덩이까지 걷어올렸다. 팬티스타킹의 매끈매끈한 감촉 속에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넘치는 매혹적인 육체가 있었다. 준석은 현주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속옷의 라인을 더듬으면서 가랑이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아누스를 눌렀다. 순간적으로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서 손가락을 압박하며 코로는 달콤한 신음이 새어나온다.


"흐으으윽..."


입술을 범해지고 있는 현주의 얼굴이 혐오에 일그러졌다. 금단의 감각은 대단히 민감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스커트의 방해가 없어져 준석은 가랑이 속에 다리를 비집어 넣을 수 있었다. 무릎 위쪽 근처에서 완만한 커브를 그리는 늘씬한 다리를 억지로 압박하면서 마찰했다. 전후로부터 감미로운 부분을 만지작거려져 현주의 날씬한 하반신이 배배 꼬일 듯이 반응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민감한 성감대가 자극되면 쾌락을 알고 있는 여체는 반응해 버린다. 입의 자유를 빼앗기고 있는 현주는 자신의 은밀한 하복부를 뒤지는 준석의 손가락을 어떻게든 히프로부터 떼어놓으려 애썼다. 오욕의 장소를 애무당하며 도착적으로 성감이 흐트러져 버릴 것 같은 예감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다. 말랑말랑한 엉덩이에서 벗어난 준석의 손은 앞으로 돌아 가랑이의 안쪽으로 기어들어갔다. 끊임없이 넘겨지는 더러운 남자의 침을 입술끝에서 흘리면서 현주는 하반신을 비틀며 코를 울린다.
 
"으응.... 흐으응...."


참아도 참아도 현주의 오똑한 코에서는 오열이 새어나온다. 그녀의 성감대를 파악한 준석의 손이 허벅지 안에서 더 안쪽의 비너스 언덕으로 옮겨가며 민감한 여체의 중심을 자극했다. 팬티스타킹의 봉제선에 따라 손가락이 달라붙어 서서히 게곡으로 이동했다.
 
"아으으으응.... 안, 안돼에...."


단정한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 현주는 수치에 허덕였다. 매혹적인 각선미가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분명히 몸의 바깥쪽을 어루만질 때와는 반응이 다르다. 다리를 모으려 애를 쓰지만 준석의 다리가 끼워져 있어 더이상 모으는 것은 불가능했다. 청순한 미녀가 쾌락과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유쾌했다. 준석은 가학욕구와 함께 페니스를 부풀리면서 더욱 끈적한 애무를 더했다. 가랑이의 중심을 만지작거리는 것에 현주가 당황하고 있는 동안에 스타킹과 팬티의 속으로 손을 기어들어 왔다. 길고 무성한 음모의 숲을 밀어 헤치고 매끄러운 맨살의 감촉을 따라 드디어 꽃잎의 주위를 더듬었다. 더이상 참지 못하고 현주는 고개를 젖혀 덮쳐오는 입술을 피하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하아아앙...."


쾌감의 전류가 가랑이에서 정수리로 달리는 것 같았다. 가장 두려워하고 있었던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 듯한 표정이다. 우아하고 선명한 미모가 떨고 있었지만 그런 표정도 준석에게는 흥분제가 된다.
 
"뭐야, 김현주. 벌써 축축하잖아..? 흐흐흐..."


속옷 속에서 준석은 손가락을 움직여 느른하게 흘러나오는 애액을 느끼며 현주의 귓전에 뜨거운 속삭임을 뿜어넣었다. 한편으로는 원치않는 쾌감에 미간을 흐린 채, 현주는 달콤하게 허덕이면서 간신히 변명한다.
 
"아... 아니야아...."


지독한 수치심에 투명할 정도로 깨끗한 목덜미가 희미하게 물들어 갔다.
 
"자, 김현주, 어디에선가 협박한 학생이 보고 있을지도 몰라. 좀 더 괴로운 소리로 허덕여 보라구..."


단정하게 오무라들어 닫혀있는 꽃잎을 열고 손가락을 휘젓는다. 그러자 길고 늘씬한 현주의 다리가 감전된 것처럼 바르르 떨었다.
 
"아아... 아... 안돼에... 으흑...."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달콤한 신음을 지르고 나서야 현주는 입술을 꼭 다물었다. 이러한 처참한 능욕을 당하면서도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참고 있는 것 같았다. 자그마한 저항을 시도하는 미녀의 행동은 남자의 가학욕구를 한층 더 부추겼다. 보지를 휘젓고 있는 손가락을 보다 깊숙히 밀고 들어가 준석은 촉촉하게 습기를 띠는 질벽을 자극했다. 현주의 보지 속은 약한 불로 푹 끓인 것처럼 뜨겁게 녹아내려 축축히 젖은 채로 손가락에 달라붙을 듯이 따라 왔다. 달라붙어오는 점막을 즐기는 준석은 현주를 비웃으면서 휘젓는다.
 
"흐흐흐... 현주의 보지는 벌써 홍수가 났네..? 사실은 이렇게 하고 싶었던 거지..? 어이... 소원대로 해 줄게. 크크... 그렇게 좋아..? 대낮에... 학교에서... 보지 쑤셔주는 게..?"


작열하는 듯한 성감대의 중심을 희롱하며 현주를 관능의 벼랑으로 몰아넣어 간다.
 
"아니.. 아니에요... 흐흑... 그, 그마아안.... 제발...."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준석의 손을 양손으로 누르고 있지만 신경을 마비시키는 듯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그만두게 하는 것은 할 수는 없었다. 현주는 서 있는 것도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 쓰러질 것 같은 현주의 행동에 준석은 이제 다 된 밥이라고 판단하고 보지 속의 검지손가락을 휘저으며 엄지로 충혈되어 일어선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자자... 이 허리를 좀 써봐... 흐흐... 좀 더 섹시하게 돌려야지..."


준석은 이제 다른 한쪽의 손으로 스타킹과 팬티를 끌어내려 토실토실한 하얀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길고 무성한 칠흑의 풀숲을 뒤지는 손은 이미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손등까지 젖고 있었다. 가리고 있던 옷이 벗겨져 애액이 튀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이런 것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만약 오늘 또다시 치욕적인 짓을 하려한다면 단호히 싸우려고 생각하면서 왔는데, 또 준석의 행위에 몸이 반응해버리고 있는 것이다. 단정한 현주의 얼굴은 절망과 자기 혐오, 수치와 굴욕, 그런 것이 겹겹이 얽혀 더욱 요염하고 섹시한 매력이 넘치고 있었다. 준석이 무릎까지 벗겨낸 팬티스타킹과 속옷을 발로 밟아 끌어내린다. 현주의 날씬한 발목까지 섹시한 맨살의 긴 다리가 보였다. 쓸데없는 부분이라고는 없는 훌륭한 곡선이다. 준석은 이미 열려진 블라우스 속에 얼굴을 들이밀고 현주의 수밀도와 같은 유방에 달라붙어서 함부로 빨고 핥기 시작했다. 보지를 희롱하는 손가락도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옅은 담홍색의 유륜과 유두는 이미 가볍게 응어리지고 있었다. 방금 전 주물러진 탓으로 관능의 심지가 불타고 있는 것이다. 준석은 현주의 풍만한 유방의 곡선에 질척하게 침을 바르면서 유두를 입에 넣고 혀로 굴렸다. 여자가 가진 2개의 급소, 유방과 보지를 동시에 애무당하며 현주는 턱을 들고 희열을 호소한다.
 
"하아아앙...!! 아아앙...."


애무만으로 이미 육체는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백치같이 허덕이며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 더 좋았다. 이런 순진하고 깨끗한 미녀가 달아오르고 있는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준석에게는 더욱 기뻤다. 그런 여자를 자신의 손으로 음란한 쾌락의 지옥에 빠뜨려 타락시키는 것이 더없이 기다려진다. 날씬한 몸의 경련이 커져갔다. 준석은 유방을 빨고 핥으며 질척한 보지를 손가락으로 휘저면서, 또 한 개의 손가락으로는 방금 전에 민감하게 반응한 아누스를 끈적끈적하게 만지작거렸다.
 
"크크크... 이렇게 하면 어때..? 좋아 죽겠지..?"
"아하아앙... 아아.. 거, 거긴.... 흐으으윽..!!!"


이미 쾌감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몸에 필사적인 이성으로 친 방파제가 지금 무너지려 하고 있었다. 느껴서는 안된다고, 어떻하든 참아야 한다고 자신에게 절규하는 현주였지만, 어느새 차오르고 있던 쾌감이 점차 큰 해일로 바뀌어 그녀의 전신을 삼켜 갔다. 반나체가 된 현주의 날씬한 몸은 접히듯이 뒤로 휘어지고 퉁뒤의 흑판에 머리를 부딪쳤다. 질이 수축하면서 마치 준석의 손가락을 물어뜯는 듯 했다. 늘씬한 온몸에 땀을 흠뻑 흘린 것이 어질어질하게 하는 것 같은 성숙한 여자의 관능적인 체취와 섹스의 냄새가 뒤섞여 질펀하게 감돌고 있었다. 더이상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준석이 손을 떼어 놓자마자 현주는 푹 그 자리에 다리를 모아 옆으로 주저앉으며 붕괴되었다. 땀에 젖은 채 반나체가 되어 쓰러진 현주의 모습은 피학미로 가득 차 있었다. 흐트러진 흑발, 발갛게 물든 단정한 미모의 얼굴, 블라우스로부터 엿보이는 요염한 유방, 끌어내려진 치마와 스타킹 때문에 드러나있는 검고 무성한 가랑이의 털숲.... 그것들은 모두 준석의 성욕을 폭팔할 정도로 자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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