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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한민족 최후의 전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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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4 회 작성일 23-12-31 07: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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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찝집해"
청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들오온 영필은 사타구니에 기분나쁜 감각이 싫은지 몸서리를 친다
"시간이 안늦었으려나..."
영필은 춘추관으로 들어서며 급히 2층으로 올라갔다
땀이뻘뻘 흘리며 2층에 들어서자 국내외 언론사들이 모두모인듯 꽉차있었다
"휴 늦진 않은것 같군"

"아씨 누구여?"
눈이 번쩍 떠지게 뒷통수를 맞자 최영필은 짜증어린 목소리로 뒤를 돌아본다
"이눔이 후배놈이 지각이나 하고 선배한테 짜증이나 내고 "
아 진자 이 마귀가 잔뜩 별렀구만 어젠 최고의 날이었는데 오늘은 완전 최악의 날이네..
"무슨 생각하느라고 선배한테 인사도 안하냐 입은 삐쭉 튀어놔와 가지고
도날드 덕이 친척하자고 하것다"
"아닙니다 선배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 그래 근데 이게 무슨 냄새야 킁킁"
최강희 기자는 영필의 몸에 코를 바짝들이데고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무...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러셔요 선배님"
아 시간 없어서 사우나 못들리고 왔는데 마귀한테 걸렸으니 죽었군..
"어 이게 무슨냄새지 밤 꽃 냄새같가도 하고 왠지 기분 나쁜 냄새네?"
"하하 인왕산에 밤꽃이 많이 피어서 냄새나나보져 선배님"
"그래? 좀전까지 안났는데? 이상하다"
최영필은 서둘러 말을 돌린다
"선배 그나저나 미사일 발사됐다던데 어떻게 된거예엽?"
최강희는 귀에 꽂인 볼펜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아 그거 10기발사했단다.
d-2기도 있었고 그런데 실패했다지 30초인가 40초인가 날아가다가 떨어졌다지"
"선배 d-2기는 몇기였다는데요?"
"한기만 d-2기고 s타입하고 n,d-1까지 섞어서 발사했단다"
최영필의 머리가 빠르게돌아가기 시작한다
"선배 30초예요 40초예요?
"30초인지 40초인지 뭐게 궁금하냐? 실패했다는게 중요한거지
에잉 북쪽 애들도 너 닮아서 띨빵한가보다
이왕 난리칠거 하와이 넘어서 떨어지게 만들지
그래야 독립기념일에 미국애들이 깜작 놀랄것 아냐"
"기자회견 시작 3분전입니다
좌정해주십시요
브리핑후 질문은 먼저연락드린 3분과 대통령호명 하는 2분 해서 5분만 받겠습니다"
비서실장의 안내가 떨어지자 최영필과 최강희는 지정된자리로 이동해 앉았다
"대통령 나오십니다 일어서 주세요"
기자회견장의 모든기자들이 자리에 일어서자 대통령이 나타났다
손을 들며 나타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최영필은 왠지 안스러워졌다
그동안의 대통령과는 달리 국민과 하나되려는 대통령
하지만 그동안의 보여주었던 대통령들의 권의를 하루아침에 바꾸려다가 오히려 자신의 지지기반조차도
잃어버린 대통령이었다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권의를 낮추고 국민과하나되어 끌고 가려는 모습은 권의의식에 찌들려있던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이었고 바램이었다
하지만 국민의 여론은 그것도 잠시 예전의 권의있던 대통령을 바라고 있었다
그로인해 국민친화적인 대통령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일까지 발생하다니...
"앉아 주세요"
비서실장의 말에 의해 기자회견장의 모든이들 (카메라기자들 빼고)이 자리에 앉았다
연설문을 들여다 보는 대통령의 모습을 놓치지 않겠다는듯 사방에서 후레쉬가 터진다
펑!!!!펑!!!!!
그리곤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시작되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여러분 !!!!
이렇게 이른 아침에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03:50경 북에서 미사일 10여기가 발사되었습니다
그중에는 북에서 개발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인 d-2기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발사된미사일로는 4기의 s형과 4기의 n형 한기의 d-1형 한기의 d-2기가 발사돼었습니다
d-2기를 제외한 나머지 미사일들은 목표위치를 대부분 명중한것으로 보이나
d-2기는 발사후 42초간 비행후 바다로 추락하였습니다
추락위치는 동해상 **지점에 추락하였습니다
추락동시에 폭파되었거나 바다밑으로 사라진것으로 보입니다
(중략)
이 상황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이상입니다"
"질문 해주실분 손들어주세요"
비서실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기자들의 손이 올라간다
쳇 어차피 3번째 지나야 질문이 될텐데 극성들은
하며 가만히 있자 옆의 최강희가 어깨를 툭친다
"야 쫄따구 이 짬밥에 내가 손들까?"
"선배님 쫄따구가 뭡니까? 군대도 아닌데...
그리고 아까 한말 못들으셨어여? 3번째까진 지정되어있다쟎아여"
"야 최강필 너 하루이틀이냐 처음부터 손을 번쩍번쩍들어야지
3번째 질문 끝나고 나서 더 잘보인단 말이야
내가 청와대 처음 왔을때 한말이구만
이상하네 이놈이 아침부터 이상한 냄새나 풍기면서..."
최강희의 노려보는 눈빛이 무서운지 최영필은 손을 번쩍든다
그런데 다른기자들은 다 손을 내리고 있다
아 쪽팔리....
최영필의 행동에 최강희는 웃기는지 손으로 입을 막고 웃음을 참고있다
아 진짜 아침부터 꼬이는 날이네...
"대한일보 이기자 질문하세요"
"대한일보 이문식 기자입니다
현재 일본은 미사일 발사로 인해서 쇼킹상태까지 빠진것 같은데 이로 인해서
일본과 북의 관계가 악화돼지 않겠습니까?"
"아 그건 연료주입부터 서로 악화되어있었지요
아마도 당분간 회복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만경봉호의 일본내 상률을 금지하고있고 대북 송금또한 막았다고 알고있습니다"
"다음 질문 하실분?"
질문이 끝나자마자 다시금 소란을 일으키며 손을 들자 마지못해 최영필도 손을 번쩍든다
"야 최영필 그렇게 들면 보이겠냐?
키도 작은것이 일어서서라도 들어야 보일것아냐?"
최영필은 최강희의말에 몸을 벌떡 일으켜 손을 번쩍든다
어느세 손이 다내려가고 최영필은 주위의 따끔한 눈치를 보며
서서히 손을 내린다
아 진짜 안풀리네...
"예 민주일보 백하민 기자입니다
얼마후에 있게될 남북 장관급 협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예..
아마도 북측에서 철회하겠지요
이런상태에서는 힘들겠지요"
.....
세번째질문이 끝나고
"자 다음질문 해주실분"
최영필은 최강희가 꼬집는 통에 손을 번쩍들고 일어섰다
"네 거기 혼자 손드시는분여"
대통령의 농담에 주위의 기자들이 최영필을 바라본다
얼굴이 빠알개 지며 최영필은
"저어... 저기..."
"질문을 해주세여"
비서실장의 짜증스러운 말이들리자
최영필은 고개를 들고 말한다
"d-2기가 42초간 비행했다면 반이상의 성공인것 같은데 실패로 보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아차 진실신문의 최영필기자입니다"
"42초간의 비행이 반이상의 성공이라고 보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대통령의 물음에 최영필은 대통령을 보며
"제가 알기론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처음 발사후 30초가 가장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38-40초정도면 대기권에 진입하게되고 그후에는 관성유도로 항로를 설정 날아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42초 비행이라면 관성유도까지 지난 상황이고 그후에 떨어졌다면 관성유도 실패이던가
아니면 연료장치의 문제일것으로 사료됩니다
관성유도의문제나 연료의 문제라면 이미 북에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두가지중에 하나이던가 2가지를 임의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구여
아니면 두가지의 결함이라면 그정도의 결함은 쉽게 고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필의 말에 대통령은 잠시 인상을 찌푸리며
조용히 비서실장을 불러 뭐라고 말을 한다
"글쎄요 제가 브리핑 듣기론 실패라고 했는데 최기자라고 했던가여?
최기자가 말한것은 국방부장관이나 안기부부장에게 알아보라고 시키겠습니다
그후에 다시한번 자리를 마련하죠
그럼 이만"
"일어서 주십시요"
비서실장의 말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서지만 성급히 자리를 피하는 대통령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는지
 대통령님 대통령님을  호명한다
"야 최영필 너 대단하더라
대통령의 네질문에 꼼짝을 못하시고 자리를 피하신걸 보면..."
"아뇨 최선배 왠지 뭔가가 이상해요
일본측과 미국측에 알아봐야 겠어여
뭔지 모르지만 기분나쁜 냄새가 나요"
기자실에서 하나둘 빠져나가는 기자들 사이로 최영필과 최강희는 나가다가
경호원의 제지를 받고 자리에 멈춘다
"진실신문의 최기자님이신가요?"
"예 그렇습니다만..."
"잠시 저희와 같이가주셔야 겠습니다"
"둘다 말인가요?"
"아닙니다 남자분만 가시면 됩니다"
"선배 먼저 가서 기사 써주세요
전 시간이 걸릴것 같으네요"
"그래 알았다 이따가 신문사에서 보자"
최강희는 최영필을 뒤로하고 신문사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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