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후의전쟁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준비는 다 되었나?"
"옛 !!!! 현재 연료충전후 발사명령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d-2기의 상태는?"
"현재연료는 40퍼 정도이며 탄도쪽에는 데이타송신장치가 달려있습니다
만일 30초이상을 비행시 d-2호기의 연료는 대부분 소비될것이고 그후에는 낙하할것입니다"
"자네는 d-2기의 성공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론적으로는 80퍼이상의 성공률을 가진다고 볼수있습니다"
"음 그래..."
"지도자동지 한가지 질문을 드려도 돼겠습니까?"
"무슨질문인가?"
"이왕 시험발사하시는데 굳이 연료의 40퍼정도만을 넣고 발사하신다는것이 ...
70퍼정도의 연료만 주입해도 하와이 근처까지 날아갈텐데 말입니다"
"자네는 아직까지 모르는것이 있어
그래서 자넨 과학자인지도 모르지..
만일 우리가 70퍼정도의 연료를 주입하고 발사했을대 성공시 하와이 근처까지날아갈테지...
그걸루 인해 우리공화국은 1만키로가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할수있다는 흥분에 기뻐할테지
하지만 그뿐이야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소식이 알려진다면
우리의 우방국중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싶어하는 여러국가들에의해 많은 외화가 벌리고
그로인해 새로운 미사일 개발을 할수있는 여력이 돼겠지만
곧 강한 압박을 느끼게될거야
미국은 물론 우리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 에서조차
물론 러시아는 우리에게 제공한  핵무기제조 기술에 의해 전전긍긍 할테고
중국역시 자신들의 무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사실에 조금식 강화하며 압박할테지...
그렇게 돼면 바로 인민들의 어려움으로 확대될테고
폭동과 소란이 일거야
그후엔 남쪽이나 미국의 테러가 시작되겠지....
테러를 용납안하는 미국의 테러말일세...
그래서
40퍼의 연료만을 주입하고 10여기의 s와 d-1을 섞어서 하는 이유일세
미사일의 성공유무를 알수있는것이 언제인가? 김박사"
"예 지도자동지 발사후 30초 내외에서 알수있습니다
30초내외에서 1차분리후 이상이 없다면 80퍼센트 이상의 성공을 보이니까여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d-2의 성공을 다른이들의 눈이 무서워 이렇게 까지한다는것이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지도자동지를 볼때 말입니다"
"그래 그렇겠지..
난 저돌적이었으니...
하지만 지금의 상태는 매우 민감하다네...
자네야 미사일연구에 연구실에서 나오지않고 있지만....
어쩌면.... 어쩌면 말이야
우리는 전쟁을 할수도 있어"
"헉 전쟁이라뇨 지도자동지 남쪽과 말입니까?"
"아니...
일본과 그배후에 있는 미국과 말일세....
어쩌면.... 어쩌면 말이야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편이 나에겐 더 좋을런지도 모르겠어...
난 이전쟁을 이길수 없는것을 아니까 말이야...."
김정무의 고개가 숙여지고 곰곰히 생각하는듯 손이 턱을 받히자
김박사는 조용히 문을 열고 밖을 나간다...
전쟁이라니....
그것도 일본과 미국과의......

----------------------------------전쟁의 서곡--------------------------------
"3,2,1,0 발사"
"1번기 s-1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2번기 발사"
"2번기 발사되었습니다"
"3번기 d-2발사준비완료"
"지도자동지 발사준비 완료되었습니다  명령을..."
"발사하시오"
"3번기 발사"
"3번기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10초...20초....30초...탄도분리 관성유도를 시작합니다
이상발생...
연료소비완료 지정한 고도에 안착했으나 연료소비완료로 추락합니다"
"흠 성공인가?
탄두 비상시뮬 가동시키게"
"옛 !!! 비상시뮬 작동
비상시뮬 작동으로 인해 미사일의 비정상적 낙하가 이루어집니다
고도는 4000..."
"추락하면 폭파시키게"
"옛!!!!"
"다음 차례로 발사"
"4번기부터 차례로 발사!!!!"
"d-2번기 수중 폭발 완료되었습니다"
김정무는 몸을 일으켜 밖으로나간다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 와선 의자에 앉아 한숨을 내쉰다
문이열리고
"축하드립니다 지도자동지
드디어 저희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모든게 지도자동지의 혁혁하신 전과입니다"
김박사의 말에 김정무는 고개를 들어 바라보며
"이제부터가 암초일걸세
어차피 성공이야 자네가 확신한데로 이어서 자신했었지만...
앞으로의 세계 여론과 미국 일본의 압력과의 전쟁이 시작될거야
어쩌면 진짜로 전쟁이 벌어질수도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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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각하 백악관의 핫라인입니다"
대통령 김후삼은 잠에서 깨어 침대옆의 전화기를 든다
"대한민국대통령입니다"
"각하 오랜만입니다 미합중국 대통령입니다"
"이처럼 이른시간에 무슨일이라도 생겼습니까?"
"북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문이열리며 이비서실장이 브리핑 자료를 들고 한장씩 넘겨준다
"총 10기군요
이 10기안에 d-2기가 포함되어있었습니까?"
"예!! 3번째 기종인것 같습니다 "
"3번째면 실패한듯 보여집니다만..."
"저희쪽도 그리봤지만... 아무레도 속임수 같습니다"
"속임수라뇨....정확합니까?
"저희쪽 과학자들과 nasa에서 연구중입니다만..
아무레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미국측에선 성공이라고 보시는 것입니까?"
"예 !!!
d-2기 하나를 속이기 위해 9기의 s-1 s-2 d-1 n 형의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물론 북측도 이정도에 속일수 없다는것을 알았겠지요
그래서 연료를 대부분 주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희쪽 정보를 보니 비틀거리며 떨어진것으로 압니다만 이것도 속임수라는 말씀입니까?"
"예 관성유도 단계에서 미사일의 항로를 임의로 조작한듯 보입니다
그후에 수면에 도달시 폭파한것으로 보이고여"
"일본쪽으로 날라갔던데 일측 입장은 어떠합니까?"
"일본수상과도 통화했지만....
벼르고 있었던듯 보입니다  현재 새로운 법을 준비중이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새로운 법이라면.."
"자세한것은 저희쪽에서 사람을 보낼테니 대처 방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사일 자료는 방금전 한국대사관측을 경유해 보냈습니다
곧 받아보실수 있으실겁니다
늦은 시간에 너무 놀래시진 않았나 걱정됩니다
하하"
"놀래다뇨... 어차피 벌어질 일이었는데요
시간이 문제였지요"
"그럼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 저희쪽 fta사절단에게 많은 신경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예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띠띠띠.....
"이비서실장 안보회의 개최할것이니 모두 불러들이게"
"옛 각하!!"
김후삼은 아직 깜깜한 청와대의 뒤 인왕산을 바라본다
김정무 지도자 당신의 이번 선택은 어쩌면 우리한민족의 생존에 관련된 일을 행했는지도 모르겠소...."
알듯모를듯 흘러뱉는 김후삼의 입가에서 한숨이 나온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