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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enstein. <캐서린 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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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 회 작성일 23-12-30 23: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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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났을때는 아침이었다. 기상시간을 알리는 햇살이 창을 통해 그녀의 얼굴에 비치고 있었다. 기상시간에 늦으면 어떤 벌이 주어질지 두려웠기 때문에, 그녀는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지하감옥은 다시 가고 싶지 않았다.


하루종일, 아랫도리는 마치 불에 지져진 것 같이 화끈거렸다. 처음 맛본 절정의 여운이 아직 뱃속에 남아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밭일을 하는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다리는 휘청거렸다. 거의 하루 종일 그런 상태였다.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갔을 때, 그녀는 보지에서 끊임없이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목까지 적시며 흘러내린 상태였다.


" 아아... 아!... "


손을 대자 아픔과 쾌감이 밀려왔다. 아픈데도 손가락을 계속 얽히게 한 채로, 캐서린은 화장실에서 자위에 빠져들었다.


그런 상태가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은 사흘이 지나서였다.


두달동안 그런 생활이 계속되었다. 그동안 캐서린은 차츰 대령에게 종속되어 갔다. 섹스를 하고, 관장을 당하고, 수치스러운 말을 하도록 시켜지고, 심지어는 입과 엉덩이까지 범해졌다. 엉덩이로 쾌감을 느끼며 절정에 오를 정도가 되었을땐 캐서린은 이미 완전히 대령과 섹스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영국의 유서깊은 귀족 가문의 영애이자 귀부인으로서의 자존심 같은건 이미 애저녁에 사라졌었지만, 그나마 남아있던 최소한의 프라이드도 제거되고, 거기에 무한의 종속심까지 부여된 캐서린은 이미 훌륭한 한마리의 노예였다.


그러던 어느날 캐서린이 대령의 호출을 받아 그의 방으로 왓을 때 였다.


" ?... "


대령의 책상 앞에,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꿇어앉은 자세가 되어 있는 자그마한 여체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캐서린에겐 이미 익숙해진 구속 플레이용의 가죽 구속구로 결박되어 있었는데다가 눈에는 눈가리개, 입에는 오랄용 개그(자지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뚫려 있는 재갈)까지 물려져 있었다. 눈을 가린 눈가리개 사이로 눈물이 맺혀 흘러내려 얼굴을 적시고, 재갈 의 구멍으로는 침이 방울져 맺힌 채 쉬임없이 흘려내려지고 있었다.


" 찾으셨 습니까. 노예 E-104호가 주인님께 인사 올립니다. "


캐서린은 공손히 무릎을 꿇고 그를 향해 엎드려 노예의 예를 취했다.


" 새로 온 노예다. "


대령은 그렇게 말하며 캐서린에게 가까이 다가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녀는 무릎걸음으로 그에게 다가갔다. 맛있는 먹이를 바라는 애완동물의 표정이 그녀의 얼굴에 떠올라 있었다. 그녀가 그의 무릎 아래까지 기어왔을 때, 대령은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 아..."


대령의 손길에 닿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황홀 상태에 빠지는 캐서린, 그녀는 다음의 명령을 기다렸다.


" 저기 새로 온 신참에게 너의 실력을 보여줘. "


" 네 주인님. "


지체없이 그의 명령은 실행되었다. 캐서린은 능숙한 손길로 그 금발의 소녀의 상체를 일으킨 다음, 상대방의 약점을 탐색하기 시작햇다.


" 후... 흣!... 후흐!... "


바람바지는 소리가 재갈의 구멍 틈으로 연이어 흘러나왔다. 이미 스스로가 철저히 쾌락에 단련된 캐서린은 같은 여성에게서 쾌감을 짜내는 방법 또한 잘 알고 있었다.


전신을 진저리 치며(사실상 그것이 소녀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저항이었다) 소녀는 캐서린의 손길에 의해 절정으로 밀어올려져 갔다. 마침내 세번째 절정에 이르렀을 때, 소녀의 비명소리는 어느떄보다 높아졌다.


츠츳... 촤아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소녀는 성대하게 조수를 뿜어올리는 듯 하더니, 대량의 오줌을 공중으로 비산시키며 몸부림을 쳤다. 가장 강렬한 절정을 맞은 모양이었다. 몆방울의 오줌은 캐서린의 얼굴과 몸에 튀었고, 나머지는 공중을 흩날린 다음 소녀 자신의 몸과 바닥의 카펫을 적셨다.


전신을 벌벌 경련하며, 소녀는 마치 개구리같이 두 다리를 품위없는 자세로 벌린 채로 누워있었다. 그 부끄러운 모습은 얼마 전까지의 자신의 모습과 같았지만, 캐서린은 소리없는 미소로 소녀의 추태를 비웃었다.


" 이제 재갈을 빼줘. "


캐서린은 지체없이 그 명령도 시행했다.


" 하아...하아...하아... "


소녀의 상기된 얼굴과 매혹적인 도톰한 입술이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다만 헐떡이고, 울고 있었지만 대단히 에로틱한 모습이었다. 캐서린은 그 모습에 매료되어 소녀의 입술을 살짝 핥아 주었다.


" ?!! ... 하아? ..."


그다지 저항은 없었지만, 소녀는 동성이 자신의 입술과 몸을 탐하는 것에 아직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 내가 기분좋게 해 줄께. "


캐서린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소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 입술은 매우 달콤했다.


거침없이 혀를 이용해 소녀의 입을 한참동안 범하고 나서, 캐서린은 이제 소녀가 저항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소녀의 손을 묶고 있던 수갑을 풀러 그녀의 머리위로 두 손을 가져간 다음, 그 자세로 다시 수갑을 채웠다.


" 하아...하아... 하아... "


" 좋아... 착한 아이야. "


" 아응... "


소녀의 입술 끝에 희미한 미소가 걸렸다. 캐서린은 소녀의 눈가리개를 풀기 위해 눈가리개에 손을 대고 대령에게 허락를 구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여 허락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 다음순간 캐서린은 믿을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이 되었다.


" ... 스...칼렛? "


" ...어...언니? "


눈가리개 아래 드러난 얼굴은 그녀의 남편의 여동생인 스칼렛 하트였다.


그녀는 10살 가까이 나이가 어린 이 시누이와 사이가 좋았다. 그녀가 종군했을 당시, 스칼렛은 겨우 15살로 아직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전혀 의외의 장소에서 전혀 의외의, 비참하게 영락한 모습으로 재회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 언니... "


두사람은 할말을 잊고 한참을 서로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 대령의 목소리가 캐서린의 뇌 속으로 파고들었다.


" E-104호. "


이제 원래 이름보다 익숙해진 노예로써의 이름이었다.


캐서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머뭇거리고 있던 스칼렛의 입술에 다시 입을 맞췄다. 무언의 교감이 입술을 통해 전해지고, 캐서린은 오랜만에 느끼는 비참함에 젖어들었다.


스칼렛을 바닥에 눕힌 캐서린은  그대로 스칼렛의 보지에 입술을 갖다댔다. 비릿함과 짭지름한 맛이 뒤섞인 오줌의 맛과 냄새. 캐서린에겐 이미 익숙한 맛이었다.


" 아아... 앗!... 언니! 거기는!... "


캐서린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스칼렛의 입에서 단속적인 비명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 허억허억... 하아하아... 아헉!... "


방을 나올때, 캐서린의 등 뒤로 스칼렛의 허덕이는 소리가 귀를 찔렀다. 이미 스칼렛도 대령에게 범해지고, 지하 감옥을 거친 후였다. 그녀는 무력감과 수치심이란 감정을 오랜만에 맛보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 갔다.


스칼렛에게 주어진 노예로서의 이름은 E-106호였다. 그녀는 일주일간 회복치료를 받은 후, 사흘에 한번 꼴로 대령에게 불려갔다. 가끔은 밭일 중에 실신하기도 했다. 대령은 그녀를 완전히 걸레로 만들기로 작정한 듯 했다.


이제 겨우 17세 소녀인 스칼렛에게 가혹한 일이었지만, 캐서린은 그녀의 처지에 대해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었다. 그저 밭일을 할때 곁에서 작업하며 말없이 눈빛을 교환하는 정도가 다였다. 노예끼리는 대화가 금지되어 있었고 그녀와 스칼렛의 관계가 알려진 이후로 그들에 대한 감시는 더 심해졌다.


다시 대령의 호출이 있던 날, 캐서린은 일상적인 섹스이려니 하고 준비를 하고 대령의 방을 노크했다.


" E-104호 입니다. "


" 들어와. "


그녀는 들어서서 무릎을 꿇으려다 말고 흠칫할 수 밖에 없었다. 책상위에 거의 인사불성이 된 채로 엎어져 잇는 스칼렛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몆번이나 절정을 겪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녀에게도 추억의 아이템인 양동이까지 있는 것을 보아하니 관장에 항문 섹스까지 가르쳐진 모습이었다.


클라우디아와 나디아의 시선을 피부로 느끼며, 캐서린은 무릎걸음으로 그의 앞에 다가가 고개를 카펫트 바닥에 조아렸다.


" 노예 E-104호가 주인님께 인사 올립니다. "


목소리가 약간씩 떨려나왔다. 그것은 가엾은 시누이의 처지에 대한 동정과 스스로에 대한 무력감의 표시였다. 그녀의 마음 속을 꿰둟어 보았는지, 대령은 얇은 고무 장갑을 낀 손가락을 아직 오무려지지 않은 스칼렛의 항문에 넣어 휘돌렸다.


" 아우윽... 아... 으... "


스칼렛의 몸이 한번 움찍하며 다 죽어가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 신참이 관장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지... E-104호 네가 시범을 보여줬으면 한다. "


어느새 관장기를 손에 든 클라우디아가 자신의 뒤로 다가와 있음을, 캐서린은 느낄 수 있었다.


" 아... 아... 부끄럽... 습니다... "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 몸부림치는 캐서린, 그녀는 시누이인 스칼렛이 겨우 몸을 추스린 채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칼렛의 눈은 공허해 보였다. 에로틱한 신음성을 흘리는 캐서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도 그 눈동자는 좀 더 먼 곳을 보는 것 처럼 공허했다. 그녀는 마치 망가진 인형처럼 보였다.


변의가 다가오면서, 점점 캐서린의 교태는 더해졌다. 이미 그것은 이성같은걸로 제어되는 것이 아닌, 훈련된 쾌감이었던 것이었다. 시누이가 보는 앞에서 관장을 당하면서도 쾌감에 몸부림치게 되어버린 자신의 몸을 내심 저주하면서, 캐서린은 쾌감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아니,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편리한 쾌감을 즐겼다. 시누이의 공허한 시선마저도 그녀에겐 쾌감이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훈련된 노예일 뿐이었으니까.


캐서린이 허공에 매달린 채 시원하게 오물을 배출해 내고 허덕일때, 스칼렛이 그녀의 엉덩이에 얼굴을 밀어붙여 왔다. 정확히는 악명높은 나디아에 의해서 밀어붙여진 것이지만, 그녀는 아무 저항 없이 캐서린의 엉덩이에 혀를 가져다 댔다.


그날, 캐서린은 관장된 스칼렛의 항문 안에 혀를 박아넣었고, 스칼렛도 정신을 놓고 캐서린의 항문을 탐했다. 그리고 대령의 자지에 함께 열심히 봉사한 다음, 얼굴 전체로 그의 정을 받고 허덕이면서 절정의 소리를 내질렀고, 마음껏 쾌락을 탐하며 밤을 지새웠다.


캐서린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처음 울펜슈타인 성에 왔을 때 처럼 포장되어 어딘가로 이송되는 도중이었다. 작지만 철컹거리는 열차 특유의 소리와 흔들림이 전해져 왔다. 그녀는 자신이 또 어딘가로 이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그런것은 이제 상관없었다.


캐서린은 규칙적인 흔들림에 구속된 몸을 내맏기고, 다시 눈을 감았다. 그저 쉬고만 싶었다. 더이상 생각같은건 하기 싫었다.


피부로 파고드는 추위를 느끼며 다시 깨어났을 때는 어딘지 모를 더러운 골방 안이었다. 익숙한 개목걸이에 사슬로 된 개줄로 매여서 방 한가운데의 말뚝에 붙박혀 있는 것까지도 잊을 수 없는 울펜슈타인 성의 조교 우리를 생각나게 하는 곳이었지만, 천정은 훨씬 낮고 현창과 간단한 세간살이가 있는것과 벽과 바닥은 단단한 통나무를 잇대어 만들어 놓은 것이 달랐다. 조잡한 건물이었다.


철컹!


두꺼운 나무판에 쇠테를 덧대어 놓은 문이 열리고, 처음보는 낮선 독일군 장교가 들어왔다. 팔에 붉은 십자가 완장을 차고 있는 걸로 보아 군의관인듯 보였다. 캐서린은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 담요로 몸을 가리고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 일어서. 몸은 가리지 말고. "


그녀는 명령대로 따랐다. 울펜슈타인 성에서 배운 것 중의 한가지는, 절대 독일군의 명령에 거역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장교는 그녀의 몸을 검사했다. 캐서린은 장교의 명령에 따라 관찰이 쉽도록 여러가지 굴욕적인 포즈를 취해야 했다. 입속도, 보지도 항문까지 검사되고 피까지 뽑아졌다.


신체검사가 끝나고, 장교는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작은 보퉁이를 그녀의 발치에 던졌다.


" 그것을 입고 기다려. "


캐서린은 보퉁이를 끌러보았다. 부드러운 면으로 된 셔츠와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 그리고 뒷굽이 높은 구두였다. 구두와 옷은 두벌씩 있었다. 속옷은 없었지만, 발가벗고 있던 캐서린에게는 반가운 물건이었다. 셔츠에는 계급장 비슷한 것도 붙어 있었다.


한벌은 입고, 나머지 한벌은 다시 포장하고 있는데 다시 문이 열렸다.


" 새로 들어온 물건입니다. "


새로 들어온 사람은 검은 장교복을 입고 있었다. SS였다.


" 이름은? "


" E-104호 입니다. "


캐서린의 대답에 장교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 좋아, 보기에는 이상없군. 너는 앞으로 함부르크 해군기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양함대 병사들과 장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너의 임무다. "


성적인 서비스라는 단어에 캐서린은 반응했다. 그것 만큼은 자신있는 분야였다.


그리고 캐서린은 함부르크 기지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거기서 간호 보조장교라는 직함을 달고 근무하게 되었다. 장교라고는 하지만, 캐서린의 처지는 병사들을 위한 무료 창녀였다. 누구도 그녀에게 명령할 수 있었다.


나무 막사에서 주어졌던 옷이 왜 두벌이었는지 캐서린은 곧 알게 되었다. 병사들은 거의 그녀를 세워놓은 채로 범했는데 그러면 옷이 버려지기 마련이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캐서린의 제복은 온통 정액 투성이였다. 저녁시간과 취침시간 사이에 있는 한두시간을 이용해 그 정액에 버려진 옷을 빨고 이튿날은 미리 빨아놓았던 옷을 입고 근무해야 했던 것이다.


캐서린의 생활은, 시도때도 없이 남자들의 정액을 받아주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성에 있을 때 보다 편했다. 현지인 창녀(그녀들도 잡혀왔다)보다 대우도 좋았다. 무엇보다 그녀는 교양있는 독일어로 대화가 가능했고 아름답고 기품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키는 것에는 무조건 복종했으므로 장교들은 그녀를 소중히 여겼다. 섹스 중에 그녀를 다치게 하는 병사들은 처벌되었다.


수많은 남자가 그녀를 거쳐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었다. 대수롭지 않은 섹스의 반복 만으로도 완전히 망가져 미쳐버리는 다른 노예들과 달리 캐서린은 병사들을 위한 변기 역할을 하면서도 언제나 기쁘게 어떤 요구에도 응했다.


언제나 아침에는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공손히 인사하며 스케쥴표에 병사들의 사인을 받는 모습으로, 그녀는 병사들 사이의 아이돌이 되어 있었다.


과거의 그녀, 영국의 귀부인이었던 시절의 캐서린은 이제 없었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훌륭한 독일 제국의 군인전용 변기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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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이 짧은 글은 마지막입니다.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_-)b+재밌으셨다면 댓글 쏴주고 가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 바람돠. 요즘제가 관심에 많이 굶주려 있슴돠.

 

다음편은 누굴 쓸까 하는가의 여부도 오락가락중입니다 현재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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