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음옥의 미소녀 - 제3장. 처녀의 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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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목을 잡아라.」
카토가 유카리의 티없이 하얀 가슴을 로프로 찰싹찰싹 내리쳤다.
천정의 거울에 비치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자신의 눈부신 나신을 멍하니 바라
보면서, 유카리는 명령받은 대로 무릎을 구부려 좌우의 발목을 잡았다.
재빨리 오오야마와 카토가 2명이서 소녀의 발목과 손목을 함께 단단히 묶는다.
피부를 파고드는 로프의 지긋한 아픔에 정신을 차린 유카리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아, 이런 모습.... 싫어요...」
자신의 손목과 발목 맞댄 상태로 로프로 속박된 유카리는, 조금이라도 수치스러
운 부분을 남자들의 추잡한 시선으로부터 지켜내려고 신체를 옆으로 돌리며 최대
한 두 허벅지를 붙이려고 노력한다.
간신히 아픔에서 벗어난 나카타는 엎드린체로 천천히 침대로 접근했다.
「이 버릇없는 년이! 사람이 얌전하게 대해주니까 마음대로 우쭐대고 있어. 원
한다면 신사가 아니라 악마같은 모습으로 널 마구 범해주마. 네가 자초한거다. 오
오야마, 카토! 이 여자의 무릎을 활짝 열어라.」
두 명은 필사적으로 닫고 있는 소녀의 무릎을 잡고, 마치 문이라도 비틀어 여는
듯이 혼신의 힘을 주어 좌우로 활짝 벌렸다.
사타구니가 좌우로 벌려가는 것에 따라, 유카리의 신체도 다시 위를 향하게 되
어간다.
「시, 싫어요......부탁해요. 그만두세요...」
하지만 유카리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허벅지의 안쪽 깊은 곳의 비소가 덜덜 떨려
오는 것까지 보일 정도로 사타구니가 좌우로 크게 벌려져 버렸다.
지금 면도로 인해 깨끗해진 수치의 언덕이 남자들의 눈 앞에 그 전모를 드러냈
다.
M자형으로 다리가 열려있는 덕분에, 비렬로부터 소음술이 살짝 혀를 내밀고 있
는 것이 분명히 보인다.
「크으! 이 깔끔한 색조라니... 이런 청순한 보지가 남자의 것을 물고 쑤셔지면
서 차츰 거무스름해진다는 것은 정말 유감스럽군.」
나카타가 코를 들이밀어 유카리의 수치스러운 중심부에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이 향기. 너무나 향기롭군. 더러움을 알지 못하는 청초한 아가씨 특유
의 향기다.」
나카타의 혀가 비렬을 아래에서 위로 빨아들이듯 맛본다.
「으읏, 시, 싫어. 안돼요......」
미육의 갈라진 균열을 빨던 혀는 표피에 감싸인 클리토리스 위에서 일단 멈추어
, 당분간 루비의 감촉을 맛본 후 다시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관능을 나타내는 작은 돌기가 혀의 교묘한 자극에 순식간에 단단하게 발기한다.
잠시 전 욕실에서 느끼다 도중에 중단되었던, 그 기묘하고도 달콤한 근지러운
쾌감에 유카리는 참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허리를 요염하게 비틀기 시작했다.
「어때, 이미 느끼고 있는 건가. 기분 좋은가 보지? 좋아, 좋아. 그럼 좀 더 느
끼게 해주지.」
나카타는 손가락으로 표피를 능숙하게 벗겨내고, 작은 열매를 완전히 공기중에
노출시킨 후, 혀로 툭툭 자극하면서 입안에 머금어 갔다.
「아......미쳐! 그렇게......이제... 안돼요.....부탁해요. 용서해주세요...」
「후웁, 무엇이 안된다는 거야. 이렇게 음란한 국물을 흘러넘치고 있으면서. 뭘
용서해달라는 건지.」
「그, 그런...... 거짓말이에요......」
「그래? 그럼 이것은 뭐지?」
나카타는 심술궂게 말하며, 비렬로부터 흠뻑 넘쳐흐르는 애액을 중지로 건져 올
려, 유카리의 코끝에 문질렀다.
「그, 그런거 모릅니다.」
유카리는 자신의 신체에서 분출된 애액을 처음으로 보며 곤혹스러움을 느꼈기에
, 순간 자신의 상황을 잊고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그럼, 차분히 가르쳐주도록 하지.」
나카타는 유카리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유두에 누르듯 문질러댔다.
「아...으응, 으읏......」
「오오, 젖가슴도 꽤 민감한 것 같군. 그렇다 쳐도, 도대체 이 유방의 훌륭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양손으로 좌우의 포동포동한 마시마로같이 부드러운 유방을 강하게 주물럭 거린
다.
「으앗, 아파요! ......난폭하게 하지 말아줘요...」
「그런것 치고는 어쨰서 유두가 서버리는 거지? 사실 이렇게 유방을 주물럭 거
려지는 것을 좋아하는 거겠지?」
나카타는 쫑긋 발기한 유두를 이빨로 지근지근 꺠물며 당긴다.
「아얏, 그만두세요! 끊어져버려요......!」
유카리는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눈썹을 모으며 허리를 뒤로 젖혔다.
나카타가 강하게 깨문 자리에는 희미하게 피가 나오고 있었다.
그 자리에 다시 혀가 기어간다.
유두에 더해지는 고통과 쾌락의 상반된 자극에 유카리의 허리 깊숙한 안쪽에서
미칠듯한 관능의 유열이 퍼져나간다.
정욕이 숯불처럼 화르륵 불타오르며, 육벽으로부터 점점 투명한 이슬이 맺혀 대
량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 아, 어떻게 되버리는 거야......
안돼, 안돼. 이런 비열한 노인의 손길에 느껴버린다니......
「후후후, 충분히 기분을 내고 있는 것 같군.」
양손으로 자우의 유방을 마음껏 주물럭 거리고, 유카리의 티없이 하얀 목덜미에
입술을 문지르며 나카타가 귓가에 속삭여온다.
「거짓말이야. 당신 같은 사람에게 만져져도 기분 나쁠 뿐이에요......! 아...
앗, 이제 그만둬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나카타가 귀에 뜨거운 입김을 내뿜을 때마다, 유카리는
달콤한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유방의 탄력과 중량을 즐기고 있던 나카타의 오른손이, 다시 슥하고 하반신으로
내려갔다.
「뭐야, 윗 입으로는 싫어하는 듯 말하고 있지만, 아랫입에서는 기쁨의 눈물을
글썽글썽 흘리고 있지 않은가. 이미 엉덩이의 구멍까지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잖아
. 이 음란한 아가씨!」
「그, 그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나카타의 애무에 반응해버리는 여자로서의 성이 원망
스러울 뿐이었다.
「선생님, 이제 슬슬 개통식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녀석 벌써 오줌싼것처럼
아랫도리를 흠뻑 적시고 있어요.」
오오야마는 유카리의 무릎을 열심히 누르면서 말했다.
사실 유카리가 처녀를 잃는 그 순간의 표정을,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근질근질하고 있었다.
「너한테 듣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 그니까 조용히 하고 있어!」
나카타는 유카리를 위협하듯이 강인하게 발기된 물건으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찰싹찰싹 두드렸다.
유카리는 천정의 거울에 비친 나카타의 훌륭한 물건을 보며 애원했다.
「싫어! 그만두세요, 부탁이에요!」
절규하며 무릎을 오므리려고 하지만, 오오야마와 카토가 누르고 있는 다리는 꿈
쩍도 하지 않는다.
나카타의 육괴가 유카리의 비원을 2, 3회 정도 비빈다.
유카리의 애액을 자신의 물건에 한껏 바르고 있다.
나카타의 훌륭한 물건의 크기는, 방금전 욕실에서 만져보고 게다가 입 안에 품
어도 보았기에 싫을만큼 잘 알고 있었다.
그 커다란 육괴가 자신 안으로 침입한다고 생각하자 유카리는 두려움에 휩싸여
이빨이 딱딱 부딪칠만큼 떨기 시작했다.
「용서해주세요...... 무, 무서워요.... 흑...」
당장이라도 스러질듯이 가냘픈 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이 악몽과 같은 상황으로
부터 조금이라도 피하려고 고개를 좌우로 격렬히 흔든다.
「그럼 개통식을 거행하도록 할까.」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나카타의 적동색의 물건이 미육을 밀어 열기 시작한다.
「히잇! 아, 아파! 그만두세요!」
흉칙한 페니스를 피하려고, 유카리는 필사적으로 허리를 활처럼 젖히며 뒤로 물
러서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손발을 속박되고 양 무릎을 2명의 남자에게 무리하게 넓혀져 있는 상태
에서는 그것도 쓸데없는 발버둥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유카리는 허리를 당기거나 좌우로 흔들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후후훗, 허리를 잘 비틀어대는 여자군. 그렇게 내 물건을 아랫입으로 물고 쏘
셔지고 싶은건가. 그럼 이건 어떨까. 헛!」
푸욱-! 소리와 함께 조금 허리가 앞으로 밀어내졌다.
커다랗게 부풀어오른 육괴가 유카리의 비소에 침입한다.
전에 없이 유카리의 미육이 파고드는 육괴에 의해 눌려 넓혀진다.
「힘들어요...... 찢어져버려요. 이제... 그 이상 넣지 말아요!」
유카리는 죽을 정도의 아픔에 질끈 아랫 입술을 깨물며 참고 있었다.
「아직이야. 지금부터다.」
한층 더 난폭하게 가랑이를 찢어버리는 듯한 고통이 음부에서 느껴지며, 강하게
육괴가 질 안쪽을 압박해온다.
「아얏! 아, 아퍄.... 찢어져요... 아앗!!」
찌익--! 하고 천이 찢어지는 듯한 감촉이 페니스의 첨단에 전해졌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가의 신호인 것 처럼, 나카타는 나머지 부분을 자궁 깊숙
한 곳까지 단숨에 찔러 넣었다.
「아아악!!」
유카리는 달구어 뜨거워진 굵은 부젓가락을 음부에 찔러넣은 듯한 충격에, 눈을
하얗게 치켜뜨며 절규했다.
「천정의 거울에 비치는 네 모습을 잘 봐라. 내 엉덩이와 너의 엉덩이가 내 봉
으로 연결되어 있다. 카하하핫!」
당분간 나카타는 조용히 유카리의 질 속 깊숙히 자신의 물건을 밀어넣은 채로
자신을 조여오는 질벽의 감촉을 음미하고 있었지만, 이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
다.
유카리는 뚝뚝 눈물을 흘리면서, 낮게 헐떡이는 숨소리를 내뱉고 있다.
나카타는 그런 유카리의 반응을 무시하고, 신선한 미육의 조임을 더욱더 직접적
으로 맛보기 위해, 찔꺽찔꺽-- 하고 앞뒤로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아아아아, 그만둬...요.... 버티기 힘들어요.... 너무 아파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 으으으아!」
아픔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유카리는 자신도 모르게 열중하여 나카타
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으, 으음. 정말... 이 정도의 명기라니.... 버티기 힘들군.... 게다가 불타오
르는 듯한 이 뜨거움.... 녹아버릴 것 만 같군...!」
나카타는 허리로 원을 그리며, 가끔 자궁을 찌르듯이 조용히, 하지만 깊숙히 페
니스를 찔러 넣는다.
그때마다 유카리는 미간을 찌푸리며, 아랫입술을 강하게 짓씹으며 끊임없는 신
음 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나카타는 한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허리를 상하 좌우로 자유자재로 움
직여, 유카리의 질 안의 점막을 비비며 자극했다.
긴 연륜을 가지고 있는 나카타의 교묘한 허리 놀림에, 차츰 나이프로 찔린 것
같았던 첫 관통의 아픔이 줄어들어 간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윽고 아픔을 대신하여, 희미하지만 저 몸안 깊은 곳으로부
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관능이 둑이 터진듯 밀어닥쳐 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 이런, 이런.... 거..... 믿을 수 없어....으으아앙!」
「왜 그러는 거지? 후후후, 말해봐라. 느끼기 시작한 건 아닌가?」
성적인 면으로는 백전 연마의 노인은, 진퇴운동을 계속하면서 오른손으로 유방
을 어루만지며, 왼쪽의 겨드랑이 아래를 할짝할짝 핥았다.
「아, 아앙...으응..... 견딜 수 없어..... 이상해질 것 같아요....흐으응...」
유카리는 어느새 아픔을 완화시키기 위해 움직이던 허리를, 지금은 보다 강한
쾌감을 얻기 위해 흔들어대고 있었다.
「......이녀석, 마치 내것을 잘라먹으려는 듯 자근자근 물어오는 군. 조갯살
사이로 내 물건을 꽉 물고 놓으려 하질 않아. 게다가 문어발처럼 질벽 하나하나가
엃겨 딸려 오는 것만 같다. 정말... 내 평생 최고의 명기를 가지고 있군. 크흐흐
」
나카타는 허벅지를 어깨에 올려매고, 유카리의 신체를 반으로 접어 구부리며,
몸의 체중을 모두 실어 위에서 내리찍듯이 페니스로 질척질척한 비원을 휘저었다.
「히이이! ......미쳐요. 그렇게....아앙.....좀 더, 좀 더..... 해 주세요!」
지금의 유카리는 학질에 걸린 것처럼 전신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벌써 쾌락에 취해버린 유카리의 무릎을 강제로 벌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오오
야마와 카토는, 소녀의 음란한 변모를 보며 망연해 하고 있었다.
나카타는 유카리의 유방을 강하게 쥔채로 양팔을 세워 상반신을 들고, 허리를
상하 좌우로 사납게 움직이고 있다.
유카리의 유두는 전에 없이 발기하고, 새하얀 상반신은 희미하게 연분홍색을 띄
고 있다.
「가, 갈 것같아.... 이제.... 어떻게 되도 좋아.... 히이잇! 좋아요!!」
청초한 소녀의 정숙한 아가씨답지 않은 음란하고 색정적인 모습에, 나카타는 끝
내 참지 못하고 유카리의 체내에 사정했다.
남성의 뜨거운 정액이 자궁 가득히 작열한다.
그 뜨겁고 강렬한 감촉에, 유카리는 단숨에 절정을 고하는 교성을 지르며, 의식
의 나락으로 떨어져 갔다.
나카타는 당분간 숨을 헐떡이며, 소녀의 포근한 가슴의 골짜기 사이로 얼굴을
묻어 그 감촉을 만끽했다.
「후욱, 오랫만에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 역시 처녀의 보지는 남자를
한번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엄청 좁고 빡빡해서 나로서도 견딜 수가 없군. 꽉
죄여드는 감각이 첫번째 쑤실때와 두번째 쑤실때가 달라. 혹시 이대로 잘려 버리
는게 아닐까 생각했을 정도로. 이 계집은 남자의 정액을 모조리 빨아들일 정도로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있군.」
나카타는 상반신을 천천히 일으키며, 유카리의 하체로부터 허리를 뽑아내었다.
반쯤은 힘을 잃은 나카타의 커다란 자지에는 유카리의 처녀의 증표인 파과의 피
가 묻어있었다.
나카타가 격렬하게 쑤셔댄 덕분에, 유카리의 사타구니는 물론 나카타의 물건도
조금 검은 적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침대 시트에는 지나치게 흘러나온 애액으로 베이지 색의 커다란 지도가 그러져
있었다.
나카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베어물며 「이걸로 한동안은 정력을 유지할 수 있
겠군.」
그렇게 말하며, 먹음직스러운 듯 유카리가 흘린 피를 낼름낼름 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