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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超凌辱法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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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2 회 작성일 23-12-30 05: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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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四章 堕ちた美人取締役



 



 



타카사카는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에 잠겨있는 리사를 그냥 쉬게 놔두지않고 체위를 바꾸어 엎드리게 했다.



「아앗, 싫어요. 이런 모습……」



짐승같은 체위에 굴욕감을 느끼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윤기흐르는 머리카락을 등위로 흩날리며 호소했다.



「나는 리사를 여러가지 체위로 사랑하고 싶어. 이 섹시한 몸을 상대로 일본 전통의 48가지 체위 풀코스로 즐겨보고 싶거든」



「아니, 아아, 그런 일……나, 도저히 할 수 없어요…」



「헤에. 그래? 그럼 그 절반이라도 좋아」



상관하지 않고 타카사카는 계속 범했다. 곧바로 리사도 기분을 내며 달아올랐다. 일단 이완되었던 질육이 다시 꿈틀꿈틀 맥동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뒤로부터 삽입하면서  바라보는 리사의 몸은 더할나위없이 훌륭했다. 가냘프고 연약해보이는 작은 어깨. 여성스럽게 매혹적으로 펼쳐진 눈부신 하얀 등. 게다가 쓸데없는 군살이 전혀없이 허리까지 이어진 라인은 관능미의 극치로 타카사카는 감동에 흠뻑 취했다.



(아아, 이 얼마나 멋진 히프란 말인가… 이런 최고의 엉덩이를 매일 아침 전철에서 주무를 수 있다면 출근길도 아주아주 즐거울텐데…)



리사는 상체는 완전히 엎드리고 히프를 위로 높이 내민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둥글게 라인을 그리는 히프의 아름다움이 새삼스럽게 강조되었다. 셀 수 없이 많은 여자들의 히프를 보아왔던 타카사카였지만, 이정도로 먹음직스러운 엉덩이는 일찍이 본 기억이 없었다.



「정말 좋아…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리사가 정말로 나의 것이 되었다고 느껴져. 오오오……」



교살적인 가느다란 허리를 양 손으로 움켜쥐고 열화한 자지를 움직였다. 옅은 세피아색 항문을 반짝이며 유려한 곡선의 엉덩이가 움찔움찔 반응하는 그 모습이 쾌감을 증폭시켰다.



「헤에. 이봐, 사랑스러운 아누스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걸. 리사같은 미인도 여기로배설하는거야? 가르쳐 줘」



「그…… 그런 일은… 묻지 마세요…」



「아무래도 믿을 수 없어. 실제로 내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걸」



「아니…… 아니…」



긴 생머리가 흩날리는 모습에 타카사카의 흥분은 한층 더 높아졌다. 감미로운 내층을 깎아내듯이 큰 슬라이드로 움직이면서, 계속 말을 퍼부었다.



「댁의 사장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아름다운 리사님의 핑크색 보지에 나의 검은 자지가 들락날락하고 있다. 끈적끈적한 애액으로 젖어서 번들번들 빛나는…」



「아… 제발… 부끄러워……」



「헤에, 굉장히 흥분했구나, 리사. 너, 흘러넘치고 있는 거 알아?」



확실히 보지에 드나드는 타카사카의 페니스의 군데군데에는 리사의 음탕한 성을 이야기하듯이 흰 점액이 달라붙어 있었다.



「이거 참… 풍속점에 온 기분인걸…」



「아, 타카사카씨, 너무 심해요… 어째서…… 리사를 그렇게 괴롭히는건가요?」



그러나 말과는 정반대로 리사의 질벽은 힘있게 꼭 조여오고 있었다. 체위가 다르기때문인지 조금 전보다는 좀 거북한 느낌이 들었다. 배후로부터 여유있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부드럽고 매끈한 감촉이 마치 최고급 비단같았다.



머리결을 만지며 쓰다듬으면 리사는 더욱 숨가쁘고 음란하게 신음을 흘리며 관능적인 히프를 흔드는 것이었다. 강하게 움켜잡고 리듬에 맞추어 말이 고삐를 당기듯 머리카락을 잡아 머리를 흔들흔들 흔들자, 한층 리사의 울음소리가 높아졌다.



(혹시……머리카락도 성감대인가?)



만일 사실이라고 하면 타카사카에게는 바라던 바였다. 처음 전철에서 리사와 만났을 때부터, 아니 정확하게는 그 아침의 꿈에 리사가 나타난 순간부터 그 긴 생머리의 아름다움에 빠져버렸으니까.



「으응…… 아…… 아…」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자 침대에 엎드려있던 상체가 살짝 일으켜졌다. 리사는 엎드린 모습으로 타카사카의 추송을 받아 요염한 울음을 분출했다.



「이봐, 이봐. 리사는 말이다. 음탕하고 엄청 밝히는 에로틱한 말이야…」



「아니아니…… 아아……」



허리까지 닿는 흑발을 고삐처럼 잡고 타카사카는 리듬에 맞추어 자지를 리사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때때로 채찍질하듯이 새하얀 엉덩이를 찰싹찰싹 손바닥 내리쳤다. 그러면 리사가 흘려내는 음색은 미칠듯이 높아졌다.



(굉장한데… 이런 흥분, 처음이다…)



매끄러운 광택으로 가득 찬 머리카락을 팽팽하게 잡아당기자 마치 레이저광선같이 눈부셨다. 타카사카가 그것을 잡아당기자 미녀의 머리가 뒤로 당겨졌다. 그리고 타카사카의 자지가 그만큼 더 깊이 박혔다. 리사는 달콤하게 흐느껴 울었다. 그 울음소리는 촉촉하게 요염함이 가득 찬 음색을 띠었다.



「그렇게 좋아? 이렇게 하는 것을 리사는 좋아하는 모양이군?」



「아앙…… 으응…… 좋아, 정말 좋아요…」



유려한 등을 뒤로 젖히고, 매혹적 곡선의 히프를 견딜 수 없다는 느낌으로 흔들며 천천히 천국을 향한 계단을 올라가는 리사. 타카사카는 피스톤 운동을 퍼부으면서, 바닥을 알 수 없는 깊은 점막의 쾌감을 맛보는 것과 동시에, 눈 앞에서 미칠듯이 꿈틀거리는 리사의 요염한 자태를 내려다보자, 나는 정말로 이 여자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즐거움이 뿌듯했다.



남성 특유의 정복욕구가 채워져 공격 본능이 더 강해지는 것과 동시에 젖가슴을 만지고 싶어졌다. 너무나 부드럽고 탄력넘치는, 쾌미감을 더해주는 젖가슴을. 페니스를 보내는 피치에 맞추어 변함없이 리사의 머리를 당겨 흔들면서 오른손으로 유방을 잡았다.



젊은 탄력감이 풍부해 손바닥에 착 달라붙는 감촉이 전해지자 미소지었다. 단순히 주무르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 주는 젖가슴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 리사의 몸은 가냘프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정도로 풍염한 젖가슴을 갖고 있다는 것이 타카사카에게는 감격으로 다가왔다. 다시 타오르는 열정으로 허리를 빨리 움직이며 가슴을 움켜쥐었다.



「좋아, 정말로 좋은 젖가슴이야, 리사. 어쩜 이렇게 부드러운거지… 녹아버릴것 같아…」



뜨겁게 녹아내리는 것 같은 질벽은 불규칙한 수축을 보이며 자지에 달라붙어 단순히 움직이는 것도 쉽지않았다. 타카사카는 깊게 삽입한 채, 소폭의 그라인드로 전환했다.



「아아아… 좋아요, 아아… 타카사카씨, 못 참겠어요…」



「헤헤헤. 여자 사장하고 레즈플레이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좋지?」



「예, 그래요. 아우우웅…… 으응, 리사는 또… 하악…!」



허리를 꿈틀거리며 호소했다. 비음섞인 신음소리가 사랑스럽고, 또 섹시했다. 타카사카는 이번엔 양손으로 단단히 젖가슴을 안았다. 무릎으로 버티고 깊은 곳으로 자지를 찔러 넣으면서 젖가슴을 강하게 애무하며 잊지못할 오르가즘을 안겨주었다. 그 후 다른 몇 가지 체위를 거쳐 리사를 두 번 더 승천시키고 나서 처음의 정상위로 돌아왔다.



리사는 특별한 여자였다. 단순히 비지니스때문에 안고 있는게 아니었다. finish는 꼭 정상위로 해야겠다고 타카사카는 생각하고 있었다.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리사의 몸 속 깊은 곳으로 넣어갔다. 이미 리사의 명기에도 친숙해졌다. 이쪽을 언제 폭발시킬지 모르는 스릴감으로 가득 찬 긴축감을, 지금은 뼈 속 깊숙히 즐기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아…… 대단해요… 아, 타카사카씨는 정말… 남자다와요……」



리사는 겉으로 보이는 귀족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쾌락에 대해서는 탐욕스러운 여자였다. 벌써 몇 번이나 절정에 이르렀으면서 지금도 농후한 신음을 흘리며, 정열적으로 타카사카에게 부드러운 살결을 비벼왔다.



아니, 그녀가 탐욕스럽다고 하는 것보다도 타카사카 쪽이 교묘하게 쾌락의 수렁으로 끌어들였다고 하는 편이 올바를지도 모른다. 오르가즘에 다다를 때마다 리사는 조금만 쉬게 해달라거나 이제 오늘은 이번뿐이에요하며 애원하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타카사카는 조금도 쉬게 놔두지않고, 새디스틱한 말과 함께 끈적끈적하게 반복운동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곧 리사의 속살도 다시 그럴 기분이 들어 페니스를 잡고 달라붙어버리는 것이었다.



「어때, 리사? 좋아? 보지에 느낌이 좋아?」



질속 깊숙히 막다른 곳에 도달하는 타카사카의 기세가 한층 강해졌다. 드디어 타카사카의 그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리사는 간파한 것 같았다. 우아한 미모를 찌푸리고, 교양있는 여자답지않은 광태를 나타내며 졸랐다.



「으응……와, 타카사카씨, 와 줘. 갖고 싶어요…… 으응, 제발 부탁이에요」



「그렇게 말하면 안돼. 좋아, 리사. 이런 식으로 말해 봐」



타카사카가 리사의 귀에 대고 몇마디 알려주었다.



「알겠어?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내주지 않을꺼야」



「아아. 그건…… 그런 건… 말할 수 없어요」



리사는 음란하게 달아오른 얼굴을 요염하게 물들이며 강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렇다면 고집을 부려서라도 말하게 만들고 싶어지는 타카사카이다. 절정을 향하여 뜨겁게 녹아드는 질육에 큰 원을 그리듯이 전체를 격렬하게 문지르면서 강하게 질벽을 두드렸다.



「어때? 이래도 아직 말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



「아, 아무래도… 말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아아응… 으응… 타카사카씨는 심술쟁이…」



눈매를 한층 붉게 물들이며 농염한 시선을 던지는 리사. 귓가에 그가 알려준 말을 복창하지 않으면 함께 오르가즘에 갈 수 없는 것이다. 본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레즈비언으로서 지난 2년간을 살아온 그녀에게는 필시 괴로운 시련일 것이었다.



「나는 별로 상관없어. 자, 리사만 또 오르가즘인가? 가 볼까…」



「아니, 아니아니……아, 기다려요… 말할께요. 말합니다」



오르가즘의 절벽에 몰린 리사는 힘들게 미간을 찡그리며 당황했다. 미녀의 그런 괴로와하는 모습이 타카사카에게는 강한 자극으로 다가와 해면체가 너무 충혈해 파열할 것같은 것을 이쪽도 이를 악물며 참았다.



「저…… 제발……리사의, 보…… 보… 아아…」



「발성연습이야? 너무하는걸? 너무 신음소리를 질러서 목이 이상하게 된거야?」



타카사카는 냉정한 표정을 지으며 딴청을 피웠다. 그렇다하더라도 리사의 보지는 정말 훌륭했다. 두 사람의 결합은 한계 직전까지 도달했다.



「……리사의, 보…… 보지에, 아…… 미, 밀크를, 많이 싸주세요…」



굴욕의 대사를 끝낸 리사는 도리질치며 분함과 음락이 섞인 신음을 깊이 흘렸다.



「후후후, 좋아. 리사가 부탁하는데 응하지 않으면 매너가 아니겠지, 간다!!」



뇌하수체에 GO의 지령을 내렸다. 최전선에서 불붙는듯 뜨거운 점막과 감미로운 전투를 하고있던 귀두가 단번에 공격하였다. 깊숙히 침입하면서 포탄 대신 뜨거운 점액을 쏘았다.



「하아… 좋아…… 우아아…」



「리사. 간다, 아앗!」



「아아, 아앗, 헉, 하악!」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이상으로 처절하게, 미칠듯이 몸부림치는 리사를 바라보며 계속 발사하는 타카사카도 자기자신은 완전히 잊고, 터질듯한 쾌락에 짐승같은 외침이 입에서 터져나왔다.



왕관부로부터 발사된 정액이 힘차게 길을 헤치고 리사의 자궁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체감때문일까. 백탁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언제까지나 계속 사정할 것 같은 감각에 문득 무서워지면서 타카사카는 리사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리사는 베개를 가슴아래에 안고 엎드려 누웠다. 바로 옆에서는 타카사카가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깨끗한 흑발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리사는 사랑스러운 여자야…)



이제 자신의 것이 된 희고 눈부신 나신을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탄력넘치게 융기한 히프가 우선 눈에 뛰어들어왔다. 전철에서 저 멋진 엉덩이를 마구 손댄 것으로부터 두사람의 관계가 시작했던 것이었다.



우아한 균형을 바라보면서 무심결에 그 비단같은 감촉을 즐기고 있던 타카사카는 머리카락이 그녀의 중요한 성감대였던 사실을 떠올렸다. 섹스할때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만져주기만 해도 엑스터시에 이를 정도로 민감했다.



(에헤. 머리카락을 줄로 묶어 주면 정말 대단한 반응이 나오겠는걸. 다음에 꼭 해 봐야겠다)



격렬한 사정을 끝낸지 얼마 안 되었지만 리사와의 SM플레이를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자지에 힘이 불끈불끈 들어갔다. 그대로 바로 2회전에 임할 수 있을 것같은 기세였다.



「아……사장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 타카사카씨와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사실대로 말하면 돼.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서 레즈비언의 세계에서 손을 떼겠다고. 이제 돌아올 생각이지?」



리사는 끄덕끄덕였다. 그 단정한 얼굴에 결의가 보였다.



「그렇지만… 무서워요. 사장은 집념이 강해서 아마 쉽게 허락하지 않을거에요」



「그만두면 되잖아? 그런 회사따위는. 리사라면 금방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을거야」



「나…… 지금하는 일을 좋아해요. 하지만… 아마 사장과의 사이가 끝나면 이사라는 직위에서도 물러나게 되겠지요. 그렇게되면 그만둘 수 밖에 없을지도…… 그렇지만 거래처에 폐를 끼치지 않게 업무인계만은 제대로 하고 싶어요」



「사장은 리사의 마음을 되찾기위해 그러는 동안 무슨 일을 꾸밀지도 몰라」



남자, 여자 구분을 떠나 일단 리사같은 절세의 미녀를 지배하고 있던 인간이 그 지상의 열락을 맛볼 권리를 「예, 그러세요」하며 순순히 포기하는게 이상한 일이다. 만약 타카사카가 그런 입장이라면 리사를 되찾기 위해서 어떠한 일이라도 할 것이다.



「나, 지켜줄거지요?」



그 눈에 반짝반짝 눈물이 빛났다. 참지 못하고 입술을 포개고 혀를 넣어 따뜻한 타액의 감촉을 확인하였다.



「당연하지…」



라고 속삭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절대로 리사를 지켜줄거야」



「기뻐요」



그렇게 리사는 중얼거리며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여 타카사카의 구강을 애무했다. 달콤한 꿀과 같은 타액이 혀를 타고 흘러들어 타카사카는 넋을 잃었다. 엎드려있는 리사의 등 위에 흐르는 머리카락이나 히프를 쓰다듬으면서 자지는 다시 딱딱해졌다.



「그리고 네가 평생 일하지않아도 여유있게 먹고 살 정도의 돈은 저축해놨어」



「믿을 수 없어요…… 타카사카씨, 당신은 뭔가 숨기고있어요. 단순한 샐러리맨이 아니지요?」



「에헤헤. 머지않아 이야기해줄게. 지금은 그런거 얘기할 때가 아니야」



「아…… 나빠요」



등 뒤에 문질러지는 페니스의 느낌에 리사는 사랑스럽게 뺨을 붉히며 눈을 가볍게 흘겼다. 그리고 섹시하게 머리카락을 넘기며 상체를 일으켜 타카사카의 하반신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으응, 나, 별로 잘 하지 못하니까 방법을 잘 가르쳐 주세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말을 하고는 조금 전 사정하고 가볍게 티슈로 닦았을 뿐, 농후한 남성호르몬 냄새가 그대로인 타카사카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봉사하는 리사의 모습을 차분히 바라보고 싶어서 타카사카는 헤드보드에 머리를 기대었다.



그 바로 옆에 누운채 열심히 구강성교하는 리사. 따뜻한 타액으로 발기를 감싸며 그것을 구강의 점막에 마찰시켰다. 어색하게 그녀가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 때마다, 신선한 쾌감이 몰려왔다. 나쁘지 않았다. 레즈비언으로 오랄 애무의 요령을 이미 알고있는 것일까…



「서투르지 않아, 리사. 나쁘지 않은걸… 그래, 그 상태로 입으로 빨아들이면서 가끔 떼고… 뿌리부터 귀두까지 강하게 혀로 빨고 문지르는거야…… 우우음, 좋아…」



「후우…… 아아……」



가뿐 숨을 몰아쉬며 얼굴이 새빨갛게 되면서도 혀를 길게 내밀어 끈적끈적하게 열심히 핥았다. 타카사카에게 어떻게든지 기쁨을 주고싶어하는 그 마음씨가 테크닉 부족을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귀두 끝을 좀 더 강하게 혀로…… 좀 더, 좋아 좋아. 손가락도 계속 움직이고…」



이것저것 지시하면서 타카사카는 볼륨감있게 늘어진 젖가슴으로 손을 뻗어 바로 밑에서 비비고 굴리면서 부드러운 탄력을 여유있게 맛보았다. 실로 훌륭한 경치가 아닌가. 꿈에서 본 초미녀가 자신의 페니스를 맛있게 입술로 훑어내고, 버스트를 움켜쥔 손에 살짝 힘을 주면 안타까운 한숨을 흘린다.



흥분이 높아져 페니스가 불끈 본격적인 발기를 일으킴과 동시에 타카사카의 구강성교 레슨이 갑자기 열기을 띠었다. 리사에게 손가락으로 훑어내게하면서 뿌리부터 귀두까지 빨게하였다. 그런 행위는 경험이 없었던것 같았지만, 이윽고 명하는대로 침을 충분히 머금고 혀로 부드럽게 굴리거나, 목 깊이 삼키면서 손도 쉬지않게 되었다.



「맛있지?」



「예……맛있어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리사. 그녀의 그 모습을 관찰해보니 좀 더 하드한 봉사플레이에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리사를 레즈비언 조교한 머즈레일사의 사장은 새디스트이기도 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제부턴 묻지 않아도 자신한테 말하듯이 해 봐. 가슴을 만져줘서 기뻐요라든지, 타카사카씨의 자지는 몹시 맛있어요라고 리사가 그렇게 말해주면 나의 쥬니어는 더욱 더 건강하게 될꺼야」



「……네」



그렇지 않아도 아직 익숙하지않은 구강 성교인데, 여러가지 지시까지 내려져 리사는 조금 당황한 것 같았지만 입과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면서 머리속을 정리하는 것 같았다.



「타카사카씨가 가슴을 만져줘서……아, 리사는 정말 기뻐요」



페니스 전체를 흠뻑 감싸고 있는 달콤한 타액을 손가락을 정성껏 바르면서 콧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음, 타카사카씨의… 자지, 몹시 맛있어요…… 으응, 크고, 씩씩해서……리사, 정말 좋아요」



그런 것까지 말하고 농염하게 눈매를 물들이며 예종의 시선으로 타카사카를 바라보는게 아니겠는가. 그리고 얼굴을 다시 묻고는 가르침 받은대로 섬세한 손가락으로 고환을 교묘하게 얼르면서 귀두 끝 요도구를 혀로 핥아주었다.



(헤에에… 이건 정말 견디기 어려운데…)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쾌락이 몰려왔다. 입술봉사의 쾌감에 취하면서 버스트를 바로 밑에서 통째로 주무르면서 볼륨감을 맛본다. 아아아… 이렇게 기분좋은 일이 세상에 또 있을까. 이 입술도, 아름다운 가슴도 모두 자기 것이다.



「헤에. 리사가 이렇게 착한 아가씨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우우웁……」



열정적인 피치로 얼굴을 위아래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리사 자신도 흥분되는지 탐스럽게 솟아오른 히프를 꿈틀거렸다. 이제 다음 스텝으로 진행해야겠다고 타카사카는 생각했다. 리사는 입도 잘 벌어지고, 목구멍도 깊은 것 같은게 이 상태라면 견딜 수 있을 것이었다.



「자. 괴로워도 조금만 참아. 알겠지, 리사?」



바로 위로부터 그 머리를 억눌렀다. 농구공을 드리블하듯이 계속 깊숙히 밀어넣었다. 처음엔 약하게, 점차 힘을 줘서…



「우, 우웁……」



리사는 미간을 깊이 찌푸리며 괴로운 듯 신음성을 흘리더니 얼마 지나지않아 순응해왔다. 요염한 순백의 피부를 한층 더 붉게 물들이며, 빨간 입술을 매우 거칠게 범해오는 추송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얼굴의 움직임에 맞추어 페니스의 뿌리를 원을 만든 손가락으로 확실하게 비비며 훑어내주었다.



「좋아. 아, 좋은 기분이야…」



「하윽…… 아아, 아흑…」



타카사카의 자지를 물으면 성감이 녹아드는지 탄력넘치는 히프를 애처롭게 꿈틀거렸다. 얼굴의 움직임을 완전하게 지배되어 굴욕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반복 운동을 강요당하는 리사. 그러나 달콤한 울음은 점점 강해져왔다. 타카사카는 매우 기뻤다. 섹시하게 흘러 떨어져내리는 흑발을 쓸어 올려주면서 미녀의 달아오른 옆 얼굴을 들여다 보고는 저릿저릿한 신음소리를 흘렸다.



「이번엔 손가락을 떼고 입으로만 상대하는거야」



이렇게 큰 자지가 일체의 가드도 없이 목으로 돌입되는 것은 무서운지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아니아니를 연발했다.



「괜찮아. 너라면 가능해, 리사」



「아아, 그렇지만 너무 무서워요」



떨리는 손을 페니스의 뿌리로부터 떼었다. 바로 그때, 가차없이 목젖까지 파묻혔다. 뭐라고 항의하는 것같은 괴로운 신음을 흘리는 리사였지만 타카사카는 상관하지 않고 리사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 큰 피치의 입술 피스톤에 들어갔다. 그렇다고 해도 장대한 페니스의 뿌리까지는 삽입되지 못하였다.



「오옷… 좋아… 우우, 최고야」



「하아…… 하악 하악……」



리사는 기특하게도 잘 참으며 가능한 깊이 삼키려고 노력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성감대인 머리카락이 잡혀 흔들어지자 흘러나오는 숨결은 더욱 음란한 색을 띠며 하반신을 움찔움찔 꿈틀거렸다.



「좋아… 아, 리사의 보지에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리사의 얼굴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딥 펠라치오를 강요하면서 타카사카가 말했다. 타액과 점막이 서로 힘겹게 스치는 그 쾌락은, 사실 질벽과 스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어느 쪽이 좋은지 굳이 따지자면 펠라치오가 정신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코를 울리는 비음을 흘리며 한결같이 봉사하는 미녀의 모습에 새디스틱한 고양감이 울컥 밀려왔다. 조금만 더 계속하면 입 안에서 끝나버릴 것 같아, 타카사카는 구강 성교를 중단시켰다.



「아…… 으응, 나, 아무렇지도 않아요. 입으로 삼킬테니까…」



리사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뒤에 가지런히 모으며 열정적으로 호소했다. 루즈가 조금 입술 주위에 번져있었다. 애무하면서 흥분하고 있던 것이 분명하게 얼굴 전체가 요염하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런데 부끄러운듯 타카사카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약간의 괴로움같은게 엿보였다.



타카사카는 망설였다. 만약 입으로 정액을 삼키게 하면 그대로 그녀도 엑스타시에 다다를것 같은 기색이었고, 그것을 시험해보고 싶은 기분도 있었다. 그러나 그 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지금은 그 지상최고의 명기를 다시 연주해보기로 했다.



「한번 더 리사와 섹스하고 싶다. 내 위로 올라타 봐. 스스로 움직이는거야」



「아, 부끄러워요, 그런 일」



정말 부끄러워하는 리사를 타일러 겨우 기승위를 받아들이게 했다.



「자, 타면서 넣는거야. 자동차 기어도 그런 것처럼…」



「그, 그렇지만……나, 몰라서…」



「그렇게 능숙하게 펠라치오도 했잖아. 거기에 비하면 훨씬 간단해」



타카사카의 하반신에 걸터앉은 리사는 새빨갛게 되어 머뭇거리며 하늘을 찌를듯한 자지에 손을 뻗어 자신의 몸 속으로 이끌려고 했지만 그러나 좀처럼 잘 되지 않았다. 지난 2년동안 여자들하고만 섹스를 즐겼으니 무리도 아니었다. 아름다운 젖가슴을 파르르 떨며 부끄러워하는 그 표정과 당황스러워하는 그 행동이 그야말로 사랑스러웠다. 끝내 타카사카가 손을 거들어 귀두는 겨우 안쪽에 안정되었다.



「아……」



사랑스러운 소리를 내며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리사. 그리고는 혼자서 뜨거운 점막속으로 타카사카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매끈매끈하게 진행되는 것도 당연한게 구강성교하면서 리사의 보지는 질퍽하게 물기를 띠었기 때문이다.



「대단해, 리사… 후후후… 깊이깊이 빠져드는 기분인걸」



「아…… 아……」



그러나 안쪽으로 나아갈수록 질벽은 점점 좁아져 서로 겹쳤다. 좁아진 쾌락의 길을 억지로 열어젖히듯이 받아들이며 질의 막다른 곳까지 도달했다.



「좋다. 아… 멋져요」



리사는 목을 뒤로 젖힌채 넋을 잃은 얼굴로 정말 음탕한 신음성을 내면서 타카사카의 배 위에서 규칙적으로 우아한 나신을 움직였다. 그것을 아래에서 차분히 관찰하는 타카사카. 실로 멋진 경치였다. 그 체위라면 리사의 보기좋은 교살적인 허리선이 두드러진다. 몸이 오르내릴때마다 복숭아같은 젖가슴이 출렁이는 것도 좋았다. 명기는 조금 전보다 한층 더 익숙해졌는지, 부드러운 질육은 복잡한 파도를 나타내며 안쪽으로 말려든 페니스를 비벼 훑어내거나 꼭 조으곤했다.



「아아, 타카사카씨, 부끄러워… 나, 이렇게…… 이렇게 느껴버리다니…」



「아무 걱정말고 마음껏 허리를 움직여도 돼. 좀 더, 좀 더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봐」



「이렇게요?」



얼굴을 더욱 새빨갛게 물들이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오싹해지는 음모. 타카사카의 뿌리 주변으로 흰 점탁액이 흘러내렸다.



「대단해… 넌 정말 음란한 여자야, 리사」



「아니, 아니……아, 아, 으응」



「좋아, 그렇게 가는거야」



허리를 잡고 급소까지 찔렀다. 긴 생머리를 어지러히 휘날리며 퍼득거리는 리사. 오르가즘의 뒤, 온 몸에 힘이 빠진 리사는 타카사카의 가슴에 무너지듯이 기대었다. 그러나 아직 지치지않은 타카사카의 자지는 계속 점막을 자극하며 리사의 관능을 다시 일으켰다.



「이봐, 이봐. 아직 쉴 때가 아니야」



「아아응… 아니, 아응…」



리사는 고양이 울음같은 소리를 내며 얼굴을 문질렀다. 그리고 타카사카의 가슴에서부터 목덜미까지 미칠듯한 정열로 날름날름 빨아 뜨거운 타액으로 적셨다. 정상위로 자세를 바꾼 타카사카는 가슴과 가슴을 비벼 젖가슴의 탄력을 기분좋게 맛보며 라스트 스퍼트에 들어갔다.



「간다… 리사…」



내뿜는 체액. 격렬하게 뒤엉킨 두 명은 절정에 이르면서 그대로 사뿐히 공중에 떠다니는듯한 절정의 감각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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