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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10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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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1 회 작성일 23-12-29 22: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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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04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대박그룹의 디자인실은 모두 2개 그룹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인 1그룹과  시각및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인 2그룹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디자인 그룹엔 몇개의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어 있는데..


선영이는 그중 제품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인 1그룹에 배정이될것이었다.


디자인실은 건물의 10층과 11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10층엔 디자인 1그룹이..11층엔 디자인 2그룹이 각각 사용하고 있었다.


인사과장인 박과장의 인솔하에 선영이는 10층에서 내렸다.
박과장은 선영이를 디자인팀에 데려가면서도 인상이 굳어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선영이 때문에 회장에게 그렇게 혼이 났으니 화가 날법도 했다.
물론 그것이 선영이의 잘못이 아니었지만..결과적으로 박과장에게 화살이 쏟아졌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인
선영이에게 화가난 것이었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낼 수 도 없기에..박과장은 굳은 표정으로 선영이를 디자인팀에 데려가는 것이었다.


선영이가 배속받는 곳은 디자인 1팀이었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 사무실중 디자인1팀이라고 표시된 문을 열고 들어서자..자리에 앉아있던 직원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어 쳐다보았다..


박과장은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가 팀장인듯한 여자에게 말을 건넸다..


[박기주] 전화했었지? 오늘 새로 임명된 김대리야..


디자인팀장인 여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선영이를 쏘아보았다.
그다지 호의적인 눈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악의가 있어 보이진 않았다.


나이는 30대 후반정도..눈매가 날카롭게 생겼지만 이목구비는 이쁘장했기에 꽤 미인이었다.
날씬한 몸매는 그녀의 외모에서 풍겨오는 날카롭고 깔끔함에 잘 어울렸다..


[이미경] 반가워요..디자인팀장 이미경과장이라고 해요..
[김선영] 네..김선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디자인팀장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있던 박과장은 팀장에게 봉투하나를 건네주곤..


[박기주] 그럼..김대리..수고하세요..


라고..말하곤..미쳐 선영이가 대답도 하기 전에..후다닥..디자인실을 빠져나가버렸다..


인사과장이 나가고 나자..팀장이 자리에 앉아있는 직원들에게 소리쳤다..


[이미경] 자자..잠깐 중단하고..여기를 주목해주세요...


그리고..


[이미경] 오늘부터 우리 디자인 1팀에서 근무하게된 김대리입니다..
              자..먼저 김대리부터..자기 소개를 하세요..
[김선영] 네...반갑습니다. 김선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소개가 끝나자..팀장이 사원들에게도 자신의 소개를 하도록 했다..


우선 팀장앞에 앉아있던 30대 초반의 얼굴이 새하얗고 깔끔하게 생긴 외모의 남자부터 말했다.


[이성진] 반갑습니다. 이성진입니다. 직급은 대리입니다.
[김선영] 네..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이어 그 옆에 앉아있던 20대 중반의 키가 크고 이쁘장한 여직원이 말했다.
그녀는 빼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잘빠진 각선미의 소유자였다.


[황유경] 반갑습니다. 황유경이라고 합니다. 직급은 주임이고요..
[김선영] 네..반가워요..잘부탁해요..


그리고..이어..그옆에 있던 20대 초반의 고릴라 같이 우락부락한 외모를 가진 젊은 남자직원이 말했다.


[김창수] 반갑습니다. 전 김창수라고 합니다. 직급은 사원입니다.
[김선영] 네..잘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20대초반의 평범하지만 얌전해 보이는 여직원이 모기같은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김유정] 반갑습니다. 김유정입니다. 직급은 사원입니다.
[김선영] 네..반갑습니다. 잘 부탁해요..


그렇게 디자인팀의 팀원들과 두루 인사를 나누고..나자..팀장이 말했다.


[이미경] 음..김대리는 우리팀내에 새로이 생긴 상품기획팀이란 프로젝트팀을 맡게되었군요.
[김선영] 상품기획팀요?
[이미경] 네..현재 우리 회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한 개선점, 또는 신제품에 대한 상품을 기획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김선영] 네에..
[이미경] 음..중요한 일이니..열심히 해주세요..
[김선영] 알겠습니다.
[이미경] 그리고..현재..프로젝트팀에 지원할 인력이 없으니..당분간 팀내의 인력을 필요할때 차출해서
              쓰도록 하세요..
[김선영] 네..
[이미경] 황주임과 김창수씨가 김대리를 도와줄겁니다.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이미경] 그럼..김대리 자리는..저 쪽에 비어있는 책상입니다.
[김선영] 네..


선영이는 한쪽 옆에 놓여있는 빈 책상에 가서..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영업관리과에 배정받았을때 지급받았던 노트북을 책상위에 올려놓고..전원을 넣었다..


이미 책상엔 회사의 여러가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서와 카다록들이 놓여있었다.
선영이가 앉은 자리뒤엔 수많은 화일이 꽂혀있었는데 모두가 제품을 상품화 하기 위해 작성한 상품기획서들이었다.
이제부터 대박그룹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획안을 작성해야 하는것이 선영이의 일이었던 것이었다.


황주임이 선영이에게 다가와 CD 몇장을 책상위에 올려두며..말했다..


[황유경] 회사의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는 CD와 최근 몇몇 제품에 대한 상품기획이 담겨진 CD입니다.
              도움이 되실꺼예요..
[김선영] 고마워요..잘 볼께요..
[황유경] 도움이 필요하심..언제든지 부르세요..
[김선영] 네..그럴께요..고마워요..


선영이는 황주임이 건네준 CD와 각종 화일들을 살펴보느라..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리고..


오후시간에 사무실안이라..진동모드로 돌려놓았던 선영이의 휴대폰이 갑자기..부르르..떨며..전화가 왔다는 신호를
해대는 통에..선영이는 조용히..팀장의 눈치를 보며..전화를 받았다..


[김선영] 여..보세요?
[박종환] 여보세요? 김선영씨? 그동안 잘있었어요?


뜻밖에도 전화를 건 상대는 박상무였다.
그동안 바빠서 박상무를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박상무와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번 섹스를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만..잊어버린것이었다..


[김선영] 아..네에..안녕하세요....??
[박종환] 허허..그쪽 회사 일이 재미있나 봐요? 연락도 없으시고..
[김선영] 죄..죄송합니다..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박종환] 아..아닙니다..잘 지내는것 같아..제가 맘이 놓이네요..


선영이는 마치 자신이 죄를 지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굳이 선영이가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박종환] 오늘..시간이 어때요?
[김선영] 네?
[박종환] 아..오늘 오후에..별다른 약속이 없음..저녁이나 같이 할 수 없을까요?
[김선영] 아..네에...


박상무는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니 아마 선영이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섹스를 좋아하는....아니..선영이와의 섹스를 좋아하는 그가..약속을 잊어버렸을리는 없었다..
그는 기다리고있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거절할 수 없었다.
특별히 오후에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김선영] 오늘 저녁..괜찮은데요..
[박종환] 아..그렇습니까? 그럼..퇴근시간쯤에..제가 그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선영] 아..아뇨..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박종환] 음...그럴까요? 그럼..제가 말씀 드리는 곳으로 오세요..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박상무가 알려준 약속장소를 메모해서..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그리곤..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주워담고 있었다.


박상무..
그동안..잊고 있었던 존재였다.
이전 직장을 그만두면서 그와의 관계도 청산하려 했지만, 차마 그렇게 모질게 할 순 없었다.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가졌던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솔직하게 좋은 감정을 가졌던적도 없었지만,
오랜시간동안 은밀하게 살을 맞대고 섞었던 관계이기에..쉽게 그를 뿌리칠 수 없었다.


박상무의 섹스상대가 되기로 하면서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박상무의 사무실에서 섹스를 하고,
일주일동안 최고 다섯번에서 네번의 주기적인 관계를 가졌었다.
가끔은 박상무와의 너무 잦은 섹스로 인해 힘들어서..고민을 했던적도 있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섹스경험이 그녀에겐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섹스에 대해 무감각해지고..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때에도..그녀는 힘들었었다.


회사를 옮기면서 박상무와의 관계도 이젠 한달에 두번으로 대폭 줄어들었지만, 선영이에겐 정기적으로
섹스를 해야하는 상황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기에..
미혼인 그녀는 늘상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한번....삼촌인 김대철과 섹스를 해야하고..
한달에 한번..의사인 김태훈과도 섹스를 해야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이전 직장상사였던 박종환 상무와의 정기적인 섹스..
일주일에 한번..허마담의 주점에 나가선..알지 못하는 외간 남자와 섹스를 해야하는 일이 반복되어
선영이를 괴롭혔다.


선영이는 자신도 모르게..메모장에 숫자들을 적고 있는것을 발견하고..화들짝 놀라며..그것을 찢어..구겨선..
휴지통에 던져버렸다.
무의식중에 무슨짓을 한거지?
선영이는 한숨을 내쉬곤..잠깐 바람을 쐬기 위해 사무실을 나왔었다..


휴게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창가에 기대곤..바깥 풍경을 내려다 보았다..
우뚝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빌딩숲이..도심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도로에선 차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고..도로 양옆에 길다랗게 뻗어있는 길위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들..열심히 살고 있구나..


선영이는 물끄러미..창밖에 펼쳐진 모습을 바라보며..우두커니..서있었다.
바깥 하늘은 이제곧..저녁을 알리려는듯..오렌지 색으로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팀장이 자리에 앉아..직원들이 듣도록..이야기 했다..


[이미경] 오늘 김대리가 새로왔는데..환영식을 해야하지만..내가..오늘 약속이 있어서..난..안될것 같은데..
[이성진] 저두..동호회 모임이 있어서..오늘은 힘들것 같은데요...
[이미경] 다른사람들은?


그러자..


[김창수] 에이..그럼..우리끼리라두 하죠..머..


라며..창수가..인상을 쓰며..황주임과 유정이를 바라보았다.


[김유정] 저두..약속이 있는데요..


가만히 있던..유정이 기어가는 목소리로..말을 하자..


[황유경] 아무래도..오늘은 안돼겠네요..다음으로 하죠..머..오늘만 날이 아니잖아요?
[이미경] 음..그럼...그렇게 하지..김대리..미안해요..
[김선영] 아..아닙니다..다음에 하도록 하죠...전 괜찮습니다.
[이성진] 그래..다음에 근사하게..우리 환영파티를 해줄께요...
[김선영] 네...


그러고선..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퇴근을 해버렸다.
선영이도 더이상 앉아있을 필요가 없어..박상무와 약속한 곳으로 몸을 옮겼다.


값비싼 음식점에 들어선 선영이는 박상무가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들어섰다..
이미 박상무는 먼저와서 자리에 앉아있었다.


[김선영] 많이 기다렸죠? 죄송합니다.
[박종환] 아..아닙니다..저두 조금전에 왔어요..


그리곤..각자 마주보고..자리에 앉았다..
박상무가 음식을 주문하고..종업원이 밖으로 나가자..잔에 물을 부어주며..박상무가..말했다.


[박종환] 일은 재미있어요?
[김선영] 아..네에...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는데요..뭘...아직 잘 모르겠어요..
[박종환] 후후..그럴꺼예요..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테니 말이죠..
[김선영] .......


음식이 들어오고..둘의 대화는 중단되었다..
눈앞에 차려진 진수성찬을 보면서도 식욕이 들지 않았다.
그래두 상무가 권하는 통에..꾸역꾸역 음식을 목구멍으로 넘기느라..선영이는 힘들었다.
우울하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선영이는 상무가 움직이는 곳으로 따라갔다.


지금부터..할일은 뻔했기 때문이었다.


레스토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모텔에 들어선 두사람은 조용하게 룸으로 사라졌다.


[박종환] 먼저 씻을래요?
[김선영] 아뇨..상무님..먼저 씻으세요..
[박종환] 아..네에..그러죠..


그리곤..상무는 입고있던 옷가지들을 후다닥 벗어던지고선..욕실로 들어가버렸다.
상무가 사라지고 난다음..
선영이는 입고 있던 회색 정장의 자켓을 벗었다..
그리고 이어서..회색 정장 스커트를 단추를 풀어..조여있던 아랫배에..숨통을 틔어 주고..단추아래에 달려있던
지퍼를 아래로 내리자..스커트가..발목으로 툭..하고 떨어졌다..


그리고..옅은 미색의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풀어선..훌쩍 벗어 버리자..하얀색의 브래지어가..드러났다.


선영이는 한쪽 다리를 침대위에 올려놓고....골반에 걸려있는 커피색의 팬티스타킹의 밴드를 손을 넣어..밑으로
말아내리면서..팬티스타킹을 벗기 시작했다..
선영이의 몸에서 허물이 벗겨지듯..떨어져 나간..팬티스타킹은 둥글게 뭉쳐져서..테이블 위에 놓였다.


속옷만 남게된 선영이는 브래지어의 어깨끈을 내린다음..브래지어를 한바퀴 돌려선..호크를 열어 벗어버렸다.
마지막으로..속이 은근히 비치는 시스루 타입의 팬티를 밴드부분에 손을 집어 넣어..아래로 쓸어 내리듯이
벗어 버렸다.


선영이는 옷을 모두 벗고..커다란 타올을 몸에 두르고 나자..박상무가..욕실에서 나왔었다.
알몸의 박상무는 타올로 아랫부분만을 가리고..나왔었다.
선영이는 조용히 욕실로 들어가선..문을 닫았다..


그리고...
욕실에서 나온 선영이가 침대로 다가와 눕자..
기다리고 있던 상무가..침대위에 올라왔다..


상무는 침대위에 올라와선..누워 있는 선영이의 다리를 좌우로 넓게 벌렸다..
그리곤..아무런 준비과정도 없이..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


윤활액이 없어..건조한 선영이의 질구에 상무의 거대한 물건이 쉽게 삽입이 될리 없었다.
더구나..선영이의 그곳은 일반 여성의 그곳보다 수축력이 대단해서..첫삽입이 쉽게되지 않는데도 상무는
지금 급하게 물건을 밀어넣으려고만 하고 있었다..


때문에..건조한 질구부분을 거칠게 부비며..밀고 들어오려는 상무의 거대한 물건때문에 선영이는 질구가
쓰라렸다.
무작정 부비며..닫혀있는 통로를 뚫으려하는 딱딱하고 송곳같은 물건은 무식했다.
몇번이나 자신의 침을 발라..건조한 질구를 적셔보지만..삽입은 쉽지 않았었다..


[박종환] 끄응..끙..
[김선영] 아아..


박상무의 거대한 귀두의 일부분이 선영이의 질구를 뚫고 진입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


선영이는 아래에서 느껴지는 거대한 통증과 아픔에..침대보를 쥐어 뜯었다.
너무나도 힘을 주고 있어..손아귀가 벌겋게 변하지 못해..새파랗게 변해가고 있었다.


결국..
상무의 거대한 물건이 좁고..탄탄한..선영이의 질속에..순식간에..밀고들어오자..순간..찌릿한 통증이..느껴지면서..
일순..몸이 갈라지면서..예리한 것이..아랫도리를..꿰뚫는 듯한..아픔이..아래에서..전달되어졌다..


[김선영] 아아..


그리고..그 다음..아랫도리가..묵직하면서..둔중하고 불쾌한 느낌이..아랫배 전체를 짖누르기 시작했다..


[박종환] 아....정말 좋아....으음...


상무는 자신의 물건을 깊이 삽입을 하며..매우 만족스러운듯..
자기 혼자말로..중얼거렸다..
그도 그럴것이..매일 선영이와 섹스를 하다가..그간..일주일 이상이나..관계를 가지지 않았으니..당연히 그럴것이었다.
그렇다고 상무가 선영이가 회사를 그만둔 뒤..섹스를 전혀 하지 않은것은 아니었다.
또다시 영종이에게 부탁을 하여 아가씨를 만났고..그녀들과 섹스를 했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모두가 선영이와 비교가 되지 않았었다.
상무는 그녀들과 섹스를 하면서도 선영이가 생각이 났었다.
하지만..
상무는 기다리고 있었다..
자존심이라고 해야하나?
자신이 먼저 연락하는것이....아니 연락을 하기엔 너무 이른것 같아서 그동안 기다린 것이었다.
그런데..
선영이는 상무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가 알게되면 기분이 어떨까?


[김선영] 아아...


상무의 허리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선영이는 섹스를 하지 않았었다.
지난 일요일 삼촌과의 격렬하고 끊임없는 섹스로 인해 후유증을 가졌던 선영이는 당분간은 섹스를 하고 싶지
않았었다.
그런데..
정말..월요일은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남자들과의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이거나 육체적인 관계가 전혀 없었던 것이었다.
실로 오랜만이었다.
하루에도 적어도 한번이상은 남자들의 거대하고 단단한 살덩이가..질속을 들락거리거나..탐스러운 선영이의
젖가슴을 빨아대곤 했는데..
월요일은 그런 일이 전혀 없었었다.
간만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기도 했었다.


[김선영] 아아..


그러나..그런 편안한 생활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잊고 있었던 상무까지 불쑥 나타나..선영이의 몸을 요구하니 말이다..
다시..그런 편안한 날이 찾아올까?
선영이의 질벽이 서로 맞붙어..굳게 문을 닫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그날이 올까?


[김선영] 아아..
[박종환] 헉..헉..


상무의 살덩이가..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며..그동안 붙어있던..질벽들이 두두둑....떨어지면서..짜릿한
통증이 생겨났고..그 통증은..곧..무시할 수 없는..커다란 쾌감으로 전환되었다..


[김선영] 아아..


상무는 오래전부터..여자와의 섹스는..남자의 주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전형적인 남성우월적 사고를
가진 남자였었다..
때문에 섹스를 할때도 일방적으로 행위를 해버리고 자신이 끝나면..모든것이 끝나는것이 대부분이었다.
머..이런 섹스과정이야..상무이외의 다른 많은 남자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말이다..


하지만..상무의 이런 생각이 상무가 외롭게 혼자 지내게되는 가장 큰 이유인지..그는 모르고 있었다.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행동이나 생각은 강력한 결정이 필요한 자리에서라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그런 것이 일상생활에도 지속된다면..아마 큰 문제가 될것이다.


[박종환] 헉헉....헉..


상무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열심히 허리운동을 해대고 있었다.
상무의 아랫배가..선영이의 아랫배에..가까워 졌다 멀어졌다 하면서..행위는 지속되고 있었다.
그리고..상무의 아랫도리가..선영이의 몸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강도가 강해지면서..상무 물건의 삽입이 깊어지고
있었다..


[김선영] 허억..


때문에..상무의 아랫배가..선영이의 가랑이에..강하게 치고들어올때마다..상무의 음모와 선영이의 짧은 음모가
맞닿았다..
깊은 삽입을 위해 상무의 배와 선영이의 배가 맞닿을때면..두개의 음모는 하나의 숲을 이루고 있었다..
 
"퍽..퍽..퍽.."


[김선영] 아아아아...


눈을 뜰 수 없었다..
몸이 이리저리...움직이면서..세상이 흔들리고..빙글빙글 돌아가는것 같았다.
상무가 움직일때 마다..이리저리 밀려다니던 선영이의 몸이..힘없이 나풀거리는 나비처럼..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
가녀린 한마리의 힘없는 나비를 잡아..사악하게 날개를 뜯어내려는 어린아이처럼..상무는 선영이의 몸을 그렇게
괴롭히고 있었다.


[김선영] 아...


선영이는 아랫도리가..화끈거리는것 같았다..
뜨거움이..아련히 느껴지더니..지금은 점점..그 불기운이 커져가고 있었다.
화끈..화끈..
아랫배의 깊은 곳에서 부터 시작된 불기운은..점점..바깥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었다..
아니..밖으로 빠져나가려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위로 솟구쳐 오르려는 것 같았다.


[김선영] 아아...


상무와의 섹스에선 아무런 느낌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조금씩 몸이 달라지고 있었다.
무언가...간지럽고..기분좋으면서도..뜨거운 느낌이..몸안에 가득 차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뜨거움이....온몸을 휘감으면..
선영이는 숨이 차서..견딜 수 없어진다..
마치 단거리 육상선수가..달리기 시합을 하고 난 직후처럼..가슴이 뛰고 혈압이 상승했다..
그리고..


[김선영] 아악...


그것은..드디어...정점에..도달하여..폭발하여..사방으로 흩어지고 있었다..
그러한 강렬함이..곧 오르가즘이라는것을 선영이는 알지 못했다..
서서히..커져가면서..걷잡을 수 없는 기운이 되어..자신을 휘감아 버리면..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감정이 선영이에겐 낯설었었다..


[김선영] 아아...


선영이의 그곳은 처음 상무의 물건이 삽입이 될때 처럼 건조하고 매말라 있지 않았다....
흥분하여 상당한 양의 애액이..분비되어..번들거렸다..
또한 상무의 물건에서도 분비물이 흘러나와..충분히 윤활액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김선영] 으음...아...


상무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선영이의 몸속에..거세게....살덩이를 밀어넣고..있었다..
그는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상무는 매일 아침..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다.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여자들을 다루기 위해선 체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나이에 비해 매우 건강한 남자였던 것이었다.


"퍽..퍽..퍽.."


[김선영] 아...아...아흐..아...


그리고...상무도..역시 남자였다..


[박종환] 윽.....아...


상무가 사정을 한것이었다...
상무는 사정이 시작되자...살덩이를...선영이의 몸속..깊숙이..찔러넣었다..


[김선영] 아아...


상무의 몸이 깊숙이 밀고들어오자..선영이는 아릿한 통증을 느꼈다.
질속이..갑자기 팽창하여..넓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순간..들더니..이내..화끈하고 뜨거운 것들이 세차게 밀고
들어왔다..
정액이 밀고들어올때...느껴지는 느낌도 좋았다..
미세한 떨림과 짜릿함이..선영이를 미치게 만들었다..


몇번을 꿈틀거리며..몸안에 채워두었던 정액들을 모조리..선영이의 몸속으로 쏟아낸 상무는..이제..쭈그러들고
있는 자신의 물건을...회수했다..


주르룩...선영이의 질속에서..상무의 정액들이..흘러 내렸다..
많은 양의 정액들이 침대보에..흘러내렸다.


선영이는 몸을 일으켜...사타구니에 묻어있는 정액을..휴지로..닦아내었다.


상무는 만족한듯..미소를 지으며..선영이를 바라보았다.
그동안 자신과 관계한 여성들이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었는데..이번엔 충분히 만족을 했기 때문이었다.


방안에 켜진 붉은색 등이 선영이의 눈앞을 어지럽게 가린다..
그리고..이어...밝은 빛의 불빛이..선영이의 몸을 비추어준다..
하얗고 힘없는 나비처럼..다소곳이 침대위에 앉아있는 선영이를 말없이 밝은 등은 비추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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