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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실의에 빠진 엄마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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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9 회 작성일 23-12-29 10: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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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 일학년때 여름방학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자, 엄마는 실의에 빠져서 몇 달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가 되어 내가 모든 장례 뒤처리와 집안일을 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여러가지 잡다한 일로 공부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어서 마침내는 이학기 중간에 휴학을 하여야만 했다.

나는 엄마가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상태로는 더이상 버틸 수 없다고 여기고 엄마와 대화를 나누기로 결심했다.



아침 설것이를 대강 마치고 집안 청소를 마치니 이미 열한시가 다되었다.

거실에서 엄마와 마주앉으면서 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바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매력적이고 활기차고 자신감이 넘치던 엄마는 부수수한 머리와 후줄그레한 옷차림에 온몸이 쭈그러든 채 마치 죽을 때가 된 사람인 것처럼 창백하고 힘없는 얼굴로 앉아있었다.

내가 조용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우리 가족의 상태를 엄마에게 설명하는 동안 엄마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표정으로 그저 내 말을 들으며 촛점없는 눈으로 멍하니 내 어깨너머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이런 엄마를 보면서 짜증이 밀려오며 점점 더 억양에 힘이 들어가는 느끼다가 마침내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라 엄마에게 큰 소리로 외치고 말았다.



“엄마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거울을 한 번 보세요. 엄마 이게 뭐에요. 머리도 좀 다듬고 옷차림도 좀 챙기세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참이에요? 아버지가 이런 엄마를 보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엄마는 놀라움이 담긴 눈으로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소파에서 일어나며 조용히 말했다.

“그러마 얘야.”



나는 안방으로 걸어가는 엄마를 보며 엄마에게 감히 목소리를 높였다는 죄책감과 함께 엄마가 내 말을 순순히 들으며 따르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함께 느꼈다.

그러면서 내 대학입시가 결정된 날 저녁때 아버지가 나에게 처음으로 술잔을 건네시면서 술김에 농담처럼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너희 엄마는 아주 큰 일을 당하면 정신을 놓는단다. 그럴땐 좀 놀라게 해야해.”

그때는 아버지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 엄마가 내 말에 따라 안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며 무슨 뜻이었는 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안방 욕실에서 엄마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엄마가 내 말을 불손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에서 깨어나기만을 바랬다.

삼십분쯤 후 엄마가 거실로 다시 나왔을 때, 엄마는 완전히 다른사람처럼 보였다. 머리는 단정히 손질이 되어있었고 가볍게 화장한 얼굴에 밝은 색의 치마와 브라우스를 입은 엄마를 보자 마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의 엄마를 보는 듯 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엄마의 얼굴에 활기를 다시 채우는 것이라고 마음먹고 우선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일단 엄마가 여섯달 만에 집밖으로 나가는 것만 해도 큰 진전이었다.



“엄마 우리 잠시 산책이나 해요.”

“그러자구나. 밖에 날씨가 어떻니? 코트를 입어야겠니?”

“오늘은 별로 안추워요. 가디건만 걸쳐도 될거에요.”



나는 현관 문을 잠그고 엄마와 함께 아파트뒤의 개천가 산책로로 천천히 걸어갔다.

따듯한 햇볕과 신선한 공기가 내 마음을 상쾌하게했고, 엄마도 몇 달만에 밖에 나와 이런 좋은 날씨를 즐기는 것이 마음에 들었는 지 우리가 개천에 다달았을 때에는 엄마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담겨있었다.

우리가 산책로을 가볍게 거닐면서 주위를 둘러보자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우리처럼 모처럼만의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었다.

이런 평안한 일상생활의 모습이 엄마의 마음을 자극했는 지 우리가 산책로를 떠나 집으로 되돌아올때에는 엄마의 미소가 더 화사해져있었고 훨씬 더 활기에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가 현관문을 열고 문을 잡고 있는 동안 엄마는

“내가 점심을 준비하마”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엄마의 변화에 놀랐지만 동시에 엄마가 마침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오랫만에 엄마가 만든 점심을 먹고 설겆이를 마치고나서는 거실 소파에 엄마와 앉았다.

엄마는 마치 말문이 새로 트인 사람같았다.

나는 엄마가 다시 마음의 문을 연 것이 다행이고 고마와서 엄마가 말을 계속하게 했다.

한 시간 쯤 후, 엄마는 내 손을 잡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엄마가 참 엉망이었지?”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주 가까왔어요.”

“찬우야, 미안하구나. 앞으로 엄마가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마. 너도 이제 친구도 다시 만나고 복학준비도 해야지. 우선은 집안 청소부터 해야겠구나. 너는 나가서 친구나 만나고 저녁때 들어오렴.”



나는 차마 엄마에게 아버지 장례식때 도와주었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기회도 없었다는 말을 할 수 없어서 그냥 웃으며 집에서 엄마를 돕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 태도에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낀 엄마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머 얘야, 미안하구나. 엄마때문에…”

“아니에요 엄마. 걔들도 나중에 이해할 거에요. 그리고 저에게는 엄마가 훨씬 더 중요해요.”

엄마는 다시 미소지으며 말했다.

“고맙다 찬우야… 그럼 우리 청소하고 저녁땐 오랫만에 시내에 가서 외식할까? 엄마가 화장에 신경좀 쓰면 널 부끄럽게 하진 않을꺼야.”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엄마.”



다섯시가 훨씬 넘어서야 마침내 집안 청소가 끝나고 나서 나는 엄마를 돌아보며 말했다.

“엄마 저 이제 샤워할께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랑 데이트하려면 준비를 해야죠.”

“얘가 늙은 엄마를 놀리는구나…”

엄마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미소지었다.

나는 안방으로 들어가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아주 야한 옷입고 예쁘게 화장하세요. 그리고 섹시한 속옷도 잊지마시고요!”



나는 엄마가 평상시의 활기차고 쾌활한 엄마로 되돌아온 것이 너무나 다행이었다.

나는 샤워를 하고나서 면바지에 아버지가 입으시던 콤비자켓을 입고 거실에서 엄마를 기다렸다.

나는 소파에 앉아서 안방 옷장문이 수십번도 더 여닫기는 소리를 들으며 여자들은 외출준비하는 데 왜 그리 오래 걸리는지 하면서 굼시렁거렸다.

한시간이나 엄마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했지만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도 남는 기다림이었다.



안방문을 열고 나오는 엄마를 보며 나는 놀라서 눈이 튀어나오는 것 같았다.

엄마는 검은색 벨벳 정장자켓에 무릎이 훨씬 드러나는 짙은 보라색 꽃무늬의 벨벳 주름치마를 검은색 스탕킹위에 받쳐입고 유방이 보일락말락하게 열린 윤기나는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내 앞에 서있었다.

정장자켓의 잘록한 허리선과 가녀린 어깨선은 엄마의 날씬한 몸매와 어울려 엄마를 십년도 넘게 젊어보이게했고, 머리를 단정하게 말아올려 가느다란 목선을 드러낸채 촉촉하고 우아하게 화장한 얼굴은 엄마나이를 또 십년은 젊어지게했다.



나는 엄마를 보며 나도 모르게 자지가 벌떡거리며 내 앞에 서 있는 여자가 나를 십구년전에 낳아준 엄마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엄마는 내 반응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무런 말도 없이 부끄럽게 미소지으며 얼굴을 살짝 붉히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엄마의 눈동자에는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퇴근하는 아버지를 맞으며 보이던 그 반짝임이 되돌아왔다.



나는 엄마와 함께 시내의 조그만 파스타전문점으로 갔다.

샐러드와 스파게티도 맛있었고 내부 분위기도 아담하고 조용한 것이 다른 사람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

벽쪽의 칸막이가 된 자리에 엄마와 마주앉아 식사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웃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니 너무나 좋았고, 엄마가 점점 더 본래의 활기차고 삶을 즐기는 여자로 돌아와는 것을 보며 이제 더이상 엄마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니 어깨에서 큰 짐이 덜어진 듯 했다.

내가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와인을 한 잔만 마시는 동안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엄마가 나머지 와인을 마시면서 나와의 저녁시간을 즐겼다.



나는 엄마와 마주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엄마에게 점점 더 빠져들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에도 엄마가 아주 활기넘치고 즐거운 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엄마는 아버지의 여자였고 나의 엄마였다.

나는 나중에 엄마같은 여자와 결혼해야지라고만 생각했지 엄마를 여자로 보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엄마와 마주앉아서 즐겁게 웃는 엄마를 보며 내 가슴속에 엄마를 엄마가 아니라 나와 함께할 여자로 여기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잠시 대화가 끊기며 조용하더니 갑자기 엄마는 식탁위로 몸을 굽히며 나에게 장난기가 가득찬 목소리로 나지막히 말했다.

“엄마가 한 가지 비밀을 말해줄까?”

나를 향해 몸을 굽힌 엄마의 블라우스 자락이 벌어지면서 엄마의 뽀얀 유방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나는 다시 내 자지가 꿈틀대는 것을 느끼며 엄마에게 몸을 숙이고 조용히 물었다.

“뭔데요?”

엄마는 아주 요염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팬티를 안입고 왔단다.”

나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가볍게 웃고는 다시 엄마에게 나지막히 말했다.

“브라도 안했잖아요.”

엄마는 그때서야 블라우스자락이 활짝 벌어진 것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앞섶을 여미며 뾰롱통하게 말했다.

“얘는… 구경 잘했니?”

나도 역시 짖궂게 대답했다.

“네.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제일 예쁜 거였어요.”

“지금까지? 어머!어머! 처음이 아니었어? 누구니? 그 현아라는 아이니?”



나는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는 엄마를 보며 대답하지않고 와인잔 목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엄마는 이런 나를 보며 다시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왜그러니?”

나는 침이 바짝 마른 입을 와인으로 축이고는 나지막히 말했다.

“엄마가 정말로 팬티를 안입었는지가 궁금해서요.”

그러자 엄마는 일부러 정색을 하며 말했다.

“정말로 안입고 있단다. 정 원한다면 증거를 댈 수도 있어.”

나도 엄마를 따라 얼굴을 굳히고는 말했다.

“증거를 보고싶어요.”

그러자 엄마는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톡톡치며 그리로 와 앉으라고 했다.

내가 엄마옆에 앉자 엄마에게서 나는 여자향기가 온 몸을 감싸며 그자리에서 쌀것만 같았다.

엄마는 내 손을 잡더니 옆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며 보는 사람이 없는 지를 확인하고는 내 손을 치마 밑으로 끌었다.

엄마의 보지털이 손에 닿으면서 도톰한 보지두덩이 만져지는 순간 숨이 콱 막히면서 눈앞이 노래지는 것을 느꼈다.



엄마는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얼굴 가득히 머금은 채 말했다.

“어떠니?”

나는 아무 말 않은 채 내가 십구년전에 세상에 나왔던 보지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곧 손가락끝이 축축해지면서 엄마의 허벅지가 바르르 떨리며 엄마가 갑자기 숨을 급하게 들이마시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아주 주저하면서 조심스럽게 엄마의 보지에서 손을 떼어 엄마의 보지물이 묻은 손가락을 코에대고 엄마의 향기를 맡으면 말했다.

“아주 좋은 향긴대요. 맛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엄마는 내 어깨를 두 주먹으로 장난스럽게 때리며 말했다.

“요녀석이 못하는 짓이 없어.”



나는 그렇게 엄마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하려고 했다.

나는 와인잔을 비우며 내 옆의 엄마를 여자로 여기고 이 여자에게 향하는 내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했지만 엄마의 따뜻한 체온과 감미로운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 내 자지가 바지를 찢으려는 듯이 꿈틀거렸다.

엄마도 자신의 행동에 놀랐는 지 아무 말 않고 고개를 살폿이 숙인채 내 옆에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내가 엄마를 조용히 돌아보자 엄마는 고개를 들어 내 눈길을 맞았다.

엄마의 얼굴은 굳어 있었지만 엄마의 눈동자에는 엄마가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일찍 자야겠다면서 아버지와 손을 맞잡고 안방으로 들어갈때 아버지에게 향하던 그 사랑과 욕정이 가득한 감정이 담겨있었다.



나는 그곳에 더 있다가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몰라서 일어나며 말했다.

“엄마 이제 그만 가요.”

레스토랑을 나오니 그날따라 길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무 말없이 엄마와 가로등아래로 마지막 늦가을 날씨를 즐기며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엄마에게 조수석의 문을 열어줄 때야 우리는 레스토랑에서부터 팔짱을 끼고 왔다는 것을 깨닫고 화들짝 놀랐다.



내가 차에 시동을 걸자 엄마는 창문을 약간 내렸다.

집으로 오는 동안 찬바람이 들어오며 엄마가 약간 떠는 것 같아 스커트아래로 팬티를 입지않은 엄마에게 물었다.

“추으면 창문을 올릴게요.”

엄마는 고개를 조용히 돌려 밖을 바라보며 나지막히 말했다.

“아니……추운 건 아니고………그냥 열어 두거라…”



나는 운전에만 집중하려고 했지만 레스토랑에서의 일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으며 온 몸에 식은 땀이 배어나왔다.

엄마를 엄마가 아니라 여자로 바라보는 끌리는 나자신을 질책하며 엄마에게 그런 생각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계속 되뇌어도 엄마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어떻게 왔는지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은 채 아파트에 도착하여 우리 집이 올려다 보이는 담장밑에 차를 주차했다.

나는 창문을 올리고 시동을 끄며 안전벨트를 풀었다.

하지만 두 손으로 운전대를 꼭 잡은 채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때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집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에서 엄마보지를 만진 것은 서로 잊고 원래의 엄마와 아들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내 몸은 전혀 뻣뻣이 굳은 채 전혀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엄마라도 빨리 차에서 내려 우리가 엄마와 아들사이에 넘어서는 안되는 금기를 깨지않게 하기를 바랬지만, 엄마도 고개를 폭 숙이고 두 손을 무릎위에 꼭 잡은 채 바르르 떨고 있었다.





그렇게 아무말도 않고 엄마와 차안에서 꼼짝않고 있은 지 얼마후, 무릎위의 엄마 손에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나는 운전대를 움켜잡고 있던 손을 풀어 엄마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엄마의 얼굴을 들어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눈물이 맺힌 엄마의 눈동자는 두려움과 부끄러움과 사랑과 욕망이 뒤섞인 채 나를 맞았다.



나는 엄마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내 입술이 엄마의 입술에서 떨어지자 엄마는 반짝이는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엄마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엄마의 유방을 애무했다.

빳빳하게 선 유두를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엄마의 유방을 어루만지자 엄마는 어깨를 감싼 내 팔에 고개를 기대며 가쁜 단숨을 내쉬었다.



엄마의 유방에서 손을 떼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치마안으로 손을 넣자 엄마는 허벅지를 벌려 보지물로 축축히 젖은 보지를 드러내었다.

내 손가락이 엄마의 보지두덩을 애무하며 살포시 벌어진 보지계곡을 위아래로 부드럽게 ㅤㅎㅜㅌ자 내 팔에 기댄 엄마의 숨결이 더욱 가빠졌다.

엄마의 음핵을 문지르며 손가락을 축축히 젖은 엄마의 보지에 넣자 엄마의 입술이 동그랗게 벌어지며 거친 숨을 빨아들였다.



나는 엄마의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을 더욱 빨리 움직이며 엄마의 얼굴을 당겨 다시 입술에 뜨겁게 키스했다.

잠시후 엄마의 몸이 내 품안에서 파르르 떨리면서 엄마의 혀가 내 혀애서 풀리더니 깊은 신음소리를 흘려내었다.



나는 엄마가 숨을 고르는 동안 엄마의 입술과 볼, 콧등, 귓볼에 따뜻하게 키스하며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엄마, 이제 집에 가요.”



우리가 차에서 내려 집으로 올라가는 동안 내가 엄마의 허리를 감싸안아도 엄마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내가 현관 문을 열자 엄마는 미소지은 채 내 눈을 피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현관문을 잠그고 안에 들어가자 엄마는 자켓을 벋은 채 거실 창가에 서서 낮에 우리가 잠시 걸었던 개천가의 산책로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엄마의 허리를 껴안고 엄마를 내 방으로 이끌어도 엄마는 아무 저항없이 나를 따라왔다.

나는 방문을 닫고 돌아서서 침대앞에서 엄마를 마주보며 서서는 블라우스위로 엄마의 단단하게 봉긋 선 유방을 애무하며 엄마의 입술이 쾌감으로 동그라게 벌어지며 엄마의 젖꼭지가 다시 빳빳하게 서는 것을 손바닥에 느꼈다.

나는 엄마의 허리를 안고 나에게 끌어당겨 보지두덩을 꼿꼿하게 선 자지에 대고는 엄마의 입술에 키스하며 엄마의 스커트의 후크와 지퍼를 내렸다.

엄마는 내가 치마를 벗기는 데도 여전히 내 입술에 매달려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나를 막지않았다.

내가 엄마에게서 약간 떨어져서 엄마의 블라우스도 벗기는 동안에도 엄마는 내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엄마앞에 무릅을 굽히고 앉아서 스타킹을 발목까지 내리자 엄마는 아무 말 없이 내 어깨를 잡고 양쪽 발을 들어 스타킹을 벋기게했다.



마침내 내 눈앞에 보지물로 촉촉히 젖은 보지털로 덮힌 엄마의 보지와 뽀얀유방의 검불게 충혈된 젖꽃판 가운데에 포도알처럼 발끈 선 까만 젖꼭지가 드러났다.

엄마는 닭살이 돋은 채 발가게 달아오른 몸을 떨면서 보지물을 허벅지에 흘리며 내 자지를 기다리는 보지향기를 진하게 내뿜고 있었다.



“엄마 너무 예뻐요.”

나는 엄마의 몸매를 감상하면서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옷을 벗으며 말했다.



내가 속옷을 벋고 엄마의 보지에 들어가고 싶어서 겉물을 흘리며 벌떡거리는 자지를 엄마앞에 드러내었을 때에야 겨우 엄마입에서 말이 나왔다.

“…찬우야!…”

놀라움과 두려움이 끓어오르는 욕정이 뒤섞인 억양이었다.



내 손이 엄마의 유방을 움켜쥐자 다시 엄마가 급한 신음소리와 함께 말했다.

“…찬우야…이러……흐으으ㅇㅇ…”

“…엄마, 아무 말 하지 마세요.”



내가 한 손으로 유방을 잡고 젖꼭지를 입으로 빨며 다른 손으로 부풀어오른 보지두덩을 애무하자 엄마의 입에서 날카로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젖꼭지를 입술로 계속 애무하며 가운데 손가락을 엄마 보지에 넣고 엄지 손가락으로 음핵을 어루만지자 엄마의 몸은 모자상간이라는 금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욕정에 따라 반응하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에 따라 엄마의 숨소리가 거칠고 급박해지는 것을 느끼며 엄마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뉩혔다.

내 손가락이 보지에서 빠져나가자 엄마는 침대에 눕혀진 몸을 꿈틀대며 가녀린 목소리로 말했다.



“………찬우야……제발……”



엄마의 목소리에는 멈추어 달라는 뜻과 어서 엄마에게 들어와 달라는 뜻이 동시에 담겨있었다.

엄마도 자신의 감정이 어느 것인지를 잘 모르는 것같았다.

엄마의 얼굴에는 두려움과 욕정이 교차하고 있었지만 엄마의 몸은 두번째 뜻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분홍색으로 달아오른 엄마의 유방은 엄마의 짧고 급하게 내쉬는 숨결에 따라 봉긋거리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젖꼭지를 나에게 보이고 있어고, 벌어진 허벅지사이의 부풀어 오른 엄마의 보지두덩은 검붉게 늘어진 소음순을 벌렁거리면서 내 자지를 기다리듯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에 담긴 두려움을 차마 무시할 수가 없어서

엄마에게 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할 시간을 주기로했다.

나는 엄마옆에 누워서 두려움과 흥분으로 떨고 있는 엄마를 안고 입술에 뜨겁게 키스했다.

내가 엄마의 보지두덩을 부드럽게 애무하며 음핵을 문지르자 엄마는 내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내 가슴에 유방을 바짝 붙였다.

내 품안의 엄마 몸이 점점 더 세게 떨리는 것을 느끼며 보지물로 젖은 손가락을 엄마 보지에 천천히 넣자 엄마는 신음소리와 함께 보지두덩을 나에게 내밀어 내 손가락이 엄마 보지에 더 깊히 파묻히게 했다.



나는 손가락을 엄마 보지에서 빼고는 엄마를 꼭 안은 채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 엄마가 내 가슴위에 눕게했다.



우리가 편하게 누으려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자세를 맞추는 순간 엄마에게는 잠시 후 엄마의 보지와 내 자지를 섞는 일을 멈출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고 내 품에 안긴 채 보지두덩으로 꼿꼿이 선 내 자지를 누르며 가쁜 숨만 내쉬고 있었다.



잠시 후 엄마는 내 어깨를 양손으로 집고 엉덩이를 들어서 내 자지가 엄마보지를 향해 벌떡 서게 했다.

그리고는 허리를 조금씩 움직여서 엄마보지에 들어가 좆물을 가득채우고 싶어서 껄떡거리는 내 자지를 보지구멍에 맞춘 다음에 흐드러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로 내리 밀었다.



내 자지대가리가 마침내 엄마보지에 들어가면서 온 몸에 전기가 오른 듯한 쾌감이 퍼졌다.

엄마가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밀어 내 자지가 엄마 보지 깊숙히 박히며 자지뿌리가 엄마 보지두덩에 닿자 엄마는 잠시 움직이지 않고 보지로 내 자지를 주무르며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 가장 깊숙한 곳까지 꽉 채우게 했다.



엄마가 허리를 움직이며 내 자지를 보지로 자극하자 엄마 보지에서 내 자지를 타고 난생 처음 경험하는 쾌감이 전해졌다.

나는 내 가슴에 짓눌린 엄마의 부드러운 유방을 느끼며 욕정으로 달뜬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엄마의 보지와 내 자지가 점점 더 빠르고 깊게 왕복하면서 엄마와 나의 신음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가빠졌다.

“…으흐흐흐응………찬우야………흐으으으응...... 하아아악..... 으윽....... 엄마가……아앙…....흐..흐...흥........아아아앙...........아...아.....엄마가…………하아하아…허억……“

“헉헉…엄마……너무 좋아요 후웁…흐으윽…엄마…더 빨리요.“

“아아아..... 헉…헉.....찬우야……엄마가…흐아아아....하아…하아…하아…이렇게…으으으앙…온몸이…

허어어어어억……터질것같아……으흐흐흑……“

“흐으으으으응.... 흐윽.... 하아아…하아아..... 하악..... 흐으윽…찬우야…허억…허억…엄마… 어떻게……아아하…더 못참겠어… “

“흐읍흐읍…엄마… 조금만요……허억…나도 곧……흑흐윽…싸겠어요...”



갑자기 엄마가 내 가슴에 털석 무너지더니 엄마의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듯이 움켜잡으며 엄마는 거친 숨을 순간적으로 멈추며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도 그 순간 절정에 이르러 엄마의 엉덩이를 꼭 잡고 자지 대가리를 엄마 보지에 깊숙히 파묻은 채 뜨거운 좆물을 엄마 보지에 쏟아내었다.



내 좆물이 보지를 가득채우며 뿜어져나오자 엄마는 깊고 날카로운 신음소리와 함께 내 자지를 더욱 세게 쥐어짜며 내 좆물을 엄마자궁으로 빨아들였다.



나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내 가슴에 쓰러져 가쁜 단숨을 내쉬면 절정을 즐기는 엄마의 몸을 어루만지며 거친 숨을 가다듬었다.



엄마 보지가 내 자지를 조금씩 놓아주며 내 자지가 엄마 보지안에서 수그러드는 동안 엄마는 어느정도 숨을 돌리고나서 나를 바라보며 만족함이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찬우야, 너무 너무 좋았어...”

그리고는 엄마는 내 가슴에 안겨 절정의 나른함이 가득한 얼굴을 어깨에 묻었다.

엄마의 얼굴에는 두려움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엄마를 안은 채 몸을 조심스럽게 돌려 엄마의 흐트러진 몸을 조심스럽게 침대애 눕히고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면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는 아무 말없이 나를 사랑이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다 내 입술에 뜨겁게 키스했다.



나는 엄마와 애무를 나누면서 다시 자지가 빳빳이 서는 것을 느꼈다.

내 자지가 불끈거리며 엄마의 허벅지와 아랫배를 찌르자 엄마는 방긋이 웃으며 누워서 흥분과 기대감으로 닭살이 돋은 허벅지를 약간 벌려 내 자지를 다시 받을 준비를 했다.



보지물과 좆물이 뒤섞인 엄마 보지에 내 자지가 다시 들어가자 등줄기를 타고 온몸에 희열감이 전해졌다.

처음에 엄마 보지에 들어갔을 때와는 달리 엄마에 대한 사랑이 가득찬 편안한 마음에 가슴에 퍼지면서 마치 하늘에 둥둥 떠있는 것 같았다.



보지가 자지로 가득채워지면서 엄마가 내뱉는 거칠고 급한 신음소리에 따라 내 자지는 엄마 보지안에서 부풀어오르며 터질듯이 꿈틀거렸다.

나는 머리끝까지 가득채우는 쾌감을 즐기며 엄마 보지에 내 자지를 깊숙히 쑤셔박았다.

본능이 이끄는 대로 엄마보지에서 왕복하는 내 자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엄마는 내 허리에 두 다리를 감은 채 흥분이 가득한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내며, 내가 자지를 보지깊숙히 박으면 엄마는 보지를 들어올리고 내가 자지를 위로 빼면 허리를 내려서 보지를 빼서 내 자지와 엄마 보지가 서로에게 최대한의 자극을 주게했다.

“흐으윽....엄마가…. 하아아...... 으으음....엄마가….... 아아......더세게…..헉헉.......너무…. 좋.....아.......”

“흐으으으악....으으응....찬우야….하아아아.........거기….아아앙..거기...으흐흐윽…..그래 거기….아아아앙....더….더…...아흐으흑......아아.....”

나는 타오를듯이 뜨거운 엄마 보지가 내 자지를 점점 더 세게 조이며 보지안으로 끌어당기는 것을 느끼며 엄마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밀어넣었다.

그 순간 내 허리와 등을 감싸안은 엄마의 팔다리가 내 몸을 꽉 당기며 엄마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며 바르르르 떨었다.

나는 끓어넘치는 쾌감을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엄마와 함께 절정에 이르러 온몸을 떨면서 엄마의 자궁을 내 좆물로 가득채웠다.

나는 엄마의 숨결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수그러든 자지를 엄마 보지에서 계속 천천히 움직여 엄마가 긴 절정의 여운을 즐기게했다.



엄마는 이제 내 여자였다.

나는 발가게 달아오른 몸을 나에게 맡기로 거친 숨을 달래는 엄마를 가슴 깊숙이 끌어안고 엄마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날 밤, 엄마의 따뜻한 몸을 품에 안은 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처음으로 아주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안방문이 꼭 닫힌 채 식탁위에 차려진 아침을 보며 엄마에게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엄마에게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아침을 먹고는 학교에 가서 복학 준비를 하고는 도서관에 있다가 아홉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아침과 마찬가지로 안방문이 꼭 닫긴 채 식탁위에 저녁이 차려져 있었다.

국과 찌개가 따뜻한 것으로 보아 엄마는 내가 오는 것을 창문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었던 듯 했다.



그 다음날도 안방문은 여전히 꼭 닫긴 채 아침과 저녁이 식탁위에 차려져 있었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집밖에 머무르면서 엄마가 결정을 내리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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