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의 최종학년 제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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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의 최종 학년 제 9 장
“이러한 행위를 신성한 학교 내에서 실시한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 아니, 이러한 행위는 어디에서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만일 누군가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스테이시는 질책을 계속하는 선생을 올려다 보았다.
구겨진 트위드 슈트, 지한 회색 콧수염, 짧고 두리뭉실한 체형…. 기회는 있다.
그녀는 책상 위 자신 바로 옆에 놓여 있는 보온병에 시선을 돌렸지만, 시간이 없었다.
“에드거 선생님,” 스테이시는 선생의 말을 가로채며 말했다.
그녀는 블라우스 속으로부터 유방을 서서히 노출시키며 유방의 아랫부분을 손으로 받쳐 그를 향하여 쑥 내밀어 보여주었다.
선생은 말하던 것을 멈추고 눈알이 튀어나오 듯 그녀를 응시했다.
“선생님도 이런 거 보는 것을 좋아하시죠?”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처럼 낮고 허스키했다.
에드거 선생은 아름다운 십대 여학생이 자신을 위해 단단하고 풋풋한 젖가슴을 쑥 내밀고 문지르는 모습을 보는 순간 말을 하지 못하고 중얼거릴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아름다운 젖가슴이다.!’
스테이시가 불쑥 일어나서 그를 향해 걸어오기 시작하자 선생은 마치 내장이 녹아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정말 긴 시간으로 느껴졌다.
그의 손은 뻗어 그것을 잡아 느끼고 싶어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스테이시는 선생의 반응을 보고는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다.
지금 수학 선생은 말하는 것을 멈추고 그녀가 비비고 문지르고 있는 유방을 진지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부드럽고 유혹하듯 말하며 서서히 그를 향해 다가갔다.
“선생님 이것들을 만져보고 싶으시죠,” 그녀는 계속 유혹했다.
“이 유방은 선생님 겁니다. 선생님 뜻대로 하세요.”
이런 유혹의 와중에 서서히 움직인 그녀는 선생의 정면까지 다가가 있었다.
스테이시는 자신을 유방을 선생에게 제공하듯이 위를 향해 쑥 내밀었다.
‘제발…’,’제발… 유방을 만져’ 스테이시는 속으로 생각했다.
서서히, 선생의 손이 앞으로 뻗치더니 그에게 제공된 젖가슴을 잡았다.
스테이시는 선생이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자신을 손을 치웠다.
스테이시는 흥분을 느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방금 전 약물의 효과는 이제 완전히 사라지고 없었다.) 마치 선생의 손이 자신의 젖가슴 위에 놓여진 것으로 그녀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억지로 흥분의 신음소리와 몸부림을 쳤다.
사실, 어떤 종류의 느낌도 있을 수 없었으나, 그녀는 그 사실을 선생이 눈치채게 할 수 없었다.
약물 없이, 이 상황의 모욕감은 거의 불가항력적인 것이었으나, 그녀에게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린우드에서의 자신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에드거 선생의 교장선생에 대한 보고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었다.
그녀는 선생 일생에서 최고의 섹스를 제공해야만 했다.
데니스는 친구 팀을 향해 화를 내고 투덜거리면서 텅 빈 체육관을 가로질러 달려오고 있었다.
만일 팀 그 자식을 기다리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면, 지금 자신은 스테이시와 함께 그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팀은 수업 끝난 후 선생님과 약속이 있다는 것고, 매주 그들이 갖는 음란녀와의 교제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데니스에게 일부러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데니스는 혼자 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데니스는 기구 창고로 연결되는 복도에 진입하여, 걸음을 천천히 죽였다.
그는 아직 스테이시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녀는 아마 기다리고 있어 줄 것이다.
그는 문이 약간 열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다가가서 약간 열려 있는 문을 밀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스테이시는 확실히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책상 뒤에 앉아있는 에드거 선생(그 수학 선생) 위에 걸쳐 자리잡아 앉아 있었다.
스테이시는 땀을 흘리고 있는 선생과 등을 지고 얼굴은 밖을 향해 앉아 있었기 때문에 데니스는 에드거 선생의 발기된 자지 위에서 그녀의 보지가 위 아래로 움직이는 모양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또한 데니스는 스테이시가 스스로 위 아래로 몰아가는 모습, 홍조를 띠고 아무 생각 없는 얼굴, 한 손으로 미친 것처럼 쾌감에 의해 붉게 반점이 떠오르고 있는 노출된 젖가슴을 비비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자세를 고정하기 위해 어깨 너머에 있는 에드거 선생의 목에 감겨 있고, 그녀의 길고 매끄럽게 빠진 다리는 활짝 벌어져 단지 일부만이 미니스커트에 의해 감춰져 있을 뿐, 수학 선생의 말뚝 자지 위를 매끄러운 그녀의 신체가 상하로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교대로 열리고 닫쳐지고 있는 모습을 훤히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움직일 때마다 작게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열정에 자극을 받는 대로 몸부림치며 꿈틀거리면서 뾰루퉁한 입술 사이로 군침 한 가닥을 떨어뜨렸고, 그녀의 볼 위에서 번쩍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구슬 같은 땀방울…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데니스가 간신히 작은 창고에서 이뤄지는 행위로부터 시선을 떼고 주변을 살펴보자, 그곳에는 같은 레크리에이션 수업을 듣는 테드 리를 볼 수 있었다.
하! 이를 드러내고 웃으면서, 데니스는 손가락으로 자신 입술위에 올려 조용히 하라는 표시를 하고는, 새로운 동참자에게 문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도록 몸짓으로 가리켰다.
테드는 데니스의 말대로 문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았고, 놀란 나머지 거의 숨이 막힐 뻔 하였다.
스테이시는 거의 강렬한 절정의 경사를 오르기 시작한 것 같았다.
그녀는 상반신을 훨신 뒤로 휘어지듯 밀어댔고, 양쪽 다리를 바닥으로부터 떼어 놓으면서 거품이 일어나는 보지 속에 꼽혀있는 자지 위에서 정열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흥분으로 몸을 비비 꼬면서 몸부림 치는 그녀 뒤에 있는 에드거 선생은, 그녀의 젖가슴을 잡아 그녀의 신체가 균형을 잃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었다.
이윽고, 선생도 사정에 순간이 다가왔고, 그녀의 젖어있는 보지속에 곧장 정액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신이시여!” 행위의 전체를 보고 있던, 테드가 입을 열었다.
테드는 스테이시가 녹초가 된 선생의 무릎 위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그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을 문 쪽에 몸이 굳어 있는 것처럼 곳곳이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금발의 머리카락을 얼굴로부터 뒤로 돌리면서 스테이시는 이제는 시들어버린 자지를 입술 사이에 집어넣고 쭉쭉 빨며 깨끗하게 청소하기 시작했다.
에드거 선생은 단지 자리에 앉아 자신의 자지와 불알을 신음소리를 내면서 부드럽게 빨고 있는 음란한 십대로 인해 희미한 신음소리만을 낼 뿐이었다.
그때, 피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된 테드가 기침을 한 것이었다.
스테이시는 선생의 자지로부터 자신을 입을 떼어 놓으며 움직이다가 당황한 나머지 책상 아래에 머리를 퉁 하고 부딪혀 버렸다.
에드거 선생은 그 살찐 신체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몸놀림으로 튕기듯 일어나 쏜살같이 방에서 나가려고 하였다.
그의 얼굴은 비트 콩과 같이 새빨갛게 되어 있었고 그의 바지는 발목 부위에 걸려 있었다.
테드는 에드거 선생이 이쪽 문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물러났으나, 데니스는 에드거 선생이 복도를 향해 달려나가 시야로부터 사라지는 것을 쳐다보았다.
******
키스는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간신이 키스가 풀렸을 때, 애슐리는 이미 울지 않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그녀의 얼굴에는 무엇인가 기묘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자신을 협박하는 상대를 응시하는 그녀의 눈동자는 크게 확대되어 있었고 입술은 조금 열려 있었다.
카렌도 그 시선을 되돌려 주면서, 다른 한 손을 올려 애슐리의 블라우스 안으로 밀어 넣고는 그녀의 젖가슴을 향해 움직였다.
애슐리는 피하려는 표정을 지었지만, 카렌은 한층 더 그녀를 더 세게 껴안아 밀착시켰다.
카렌은 블라우스 아래로 애슐리의 유방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애슐리는 몸을 떨기 시작했지만, 자신의 몸을 방어하지는 않았다.
다시 카렌이 키스를 하기 위해 애슐리의 신체를 껴안았다.
이번에 게리에게도 애슐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입술을 열고 있던 것처럼 보였지만, 확실하지는 않았다.
*****
스테이시는 무릎을 꿇고 움츠린 상태로 침묵을 지키며 책상 아래에 숨어 있었다.
그녀의 보지로부터 정액 한 방울이 넘쳐 나와 다리를 타고 흘러 내려갔지만, 그런 일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누구지?’
’그들이 무얼 보았을까? 전부 다 보았을까?’
미칠 것 같은 상태였지만, 그녀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채우고, 미니 스커트를 곧게 펴 옷 매무새를 다듬었다.
게다가 책상 앞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는 순간 그녀의 심장은 거의 멈추는 것 같았다.
얼굴이 나타났다. 데니스였다!
스테이시는 마음이 놓인 나머지 몸을 떨었다.
순간 스테이시는 자신에 대하여 이미 아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하여 신에게 감사했다.
그녀는 책상 밑에서 뒤로 나와 일어서려고 했지만 데니스는 그녀가 책상 밑에 계속 남아 있기를 몸짓으로 요구했다.
’뭘 하려는 거지?’
그녀는 실내를 횡단해 오는 또 다른 발자국 소리를 듣고는 몸이 다시 얼어붙는 것 같았다.
’팀인가? 분명히 팀일거야… 맞아. 그런데 다른 아이라면…어떻게…’
다른 소년은 그녀의 수업을 듣는 테드 리드였다.
테드는 방금 전 에드거 선생이 앉아 있던 바로 그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계속해,” 데니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빠는 것을 엄청 좋아하거든.”
스테이시는 분노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개똥 같은 자식!
그녀는 다시 일어나려 하였지만, 테드가 바지를 내리고 돌같이 단단한 자지를 쑥 내밀자 단념하고 말았다.
스테이시는 그 짓을 다시 시작하였다.
테드는 그린우드의 학생이고, 그는 그녀의 할당량에 계산된다.
“자, 계속해, 음란녀,” 데니스는 주문했다.
데니스는 허리를 구부려 그녀의 노출된 엉덩이를 세게 내려쳤다.
“친구한테 여기에서 빨게 해준다고 약속했거든.”
스테이시는 모욕에 이를 갈았다.
그녀는 바로 조금 전까지 수학 선생과 진행하던 행위의 흥분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노력도 헛되이 흥분의 불길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다.
발견된 것은 쇼크로 인한 강렬한 절정의 느낌뿐이었고, 그 또한 약물의 효과를 없애버리는 것 같았다.
스테이시는 책상 위에 놓여진 보온병이 강렬히 생각났다.
조금 전 에드거 선생이 바지를 내리고 있는 동안에는 운이 좋게도 한 모금 훌쩍거릴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기회도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스테이시.” 데니스는 책상 앞쪽으로 기대어 그녀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내가 아무런 협박을 하지 않아도 돼지, 그렇지?”
매스꺼움에 신음하면서, 스테이시는 앞으로 구부려 그녀의 섬세한 손가락으로 테드의 자지를 잡았다.
테드는 스테이시가 핑크색 혀를 내밀어 자신의 귀두를 핥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자 흥분에 몸을 떨며 신음했다.
그녀의 다른 손은, 지금 강요당하고 있는 이 굴욕적인 행위를 참기 위해 어떻게든 욕정의 불길을 타오르게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편, 책상 위 보온병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만일 그것을 마셔버린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참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오늘 오후 늦게 샤퍼 형제와 일이 약속되어 있었다.
스테이시는 능숙한 솜씨로 테드의 물에 젖어있는 자지를 입 속에 넣고는 쭉쭉 소리를 내면서 빨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녀의 기술을 고려할 때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녀 뒤에는, 데니스가 엉덩이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샤론 너 피터 젠킨스를 기억하니?”
샤론은 침대 위에서 ‘내셔널-엔크와이어(잡지)’ 최신호를 훑어보다가 눈을 들었다.
게리는 그의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그린우드 학교의 오래된 연감을 무릎 위에 펼쳐 놓고 있었다.
“누구?”
“젠킨스,” 게리가 반복했다.
“피터 젠킨스. 샤론 네가 9학년 일 때, 그는 아마 12학년이었을 거야.”
게리는 얼굴을 돌려 오래된 학교의 연감을 샤론에게 전해고, 그곳에 있는 사진을 가리켰다.
“그 놈인데, 잠깐 동안이지만 스테이시와 교제하고 있었지, 그러다가 깨져버렸어.”
“맞아… 그 놈이다. 프롬에서 너무 많이 마셔서 토해 버린 녀석일거야. 애들이 밖에 던져 버렸을 걸.”
“맞아 그 놈이야.”
게리는 연감을 도로 받아가면서 그 사진을 주시하였다.
“그 놈도 수 개월 동안 스테이시와 그 짓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 제외돼 버렸지.”
샤론은 잠깐 동안 ‘내셔널-엔크와이어’에 시선을 주고 있었지만, 다시 그녀의 남자친구인 게리에게 주의를 돌렸다.
게리는 그의 생각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분명 마음속에 무슨 꿍꿍이가 있음에 틀림없다.
게리는 잠시 동안 아무 말도 없이 단지 사진만을 주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 자세를 고쳐 앉은 후 컴퓨터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아마도 게리가 속을 터 놓으려면 약간의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
“특별한 건 아니야.” 게리는 그냥 흘려 말하고는, 컴퓨터의 리턴 키를 눌러 작업하던 자료를 저장했다.
그 다음, 그는 다시 샤론을 향해 자리를 고쳐 앉았다.
“젠킨스 그 놈이 포인트 호프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샤론은 게리가 마지막 말을 다 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렸다. 그가 자신의 말을 다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막 생각한 건데…” 게리는 말끝을 흐리면서 연감을 다시 바라보았다.
“우리는 너무 욕심장이가 아닐까? 스테이시를 단지 여기 베이커스벨리에 있는 우리들만 소유하고 있잖니. 만일 우리들이 그 자식에게 고등학교 때의 뜨거운 연정을 상기시켜 주는 것도 멋진 생각이 아닌가 싶어? 적어도 하룻밤만…이라도”
******
스테이시의 52번부터 56번까지
시합은 끝났다. 그러나 선수들이 샤워를 끝내고 건물에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비프 탈보트는 4명의 친구들과 더 이상 사람의 흔적이 없는 로커룸으로 들어갔다.
그들 5명 모두, 그린우드 고등학교 미식축구 팀인 그린우드 불독팀의 공격 선발요원들이었다.
공격팀에서 요구되는 것은, 민첩성이나 스피드 혹은 지성이 아니었다.
단지 미식축구 팀의 공격라인으로서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몸체, 덩치였다.
그들 중 가장 작은 빌리 팍셔(“작은 빌”이라고 불리웠다.)도 신장 6피트 2인치(약 188센치)에 몸무게는 거의 240파운드(109킬로그램)가 넘었다.
빌리는 팀에서 그의 몸집이 작기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고 있었다.
공격라인의 포지션은 좋은 선수들에게 조차 특별히 매력적인 위치는 아니었다.
그 포지션은 매우 불평거리가 많은 위치로 이른 바 “숨은 공로자”라고 불리는 위치였다.
팀의 승리에 그들이 공헌하는 유형은 화려한 개인기가 아닌 육탄 소모전이었다.
필연적으로 모든 관심과 환호는 특히 모든 여학생들은 쿼터백이나 와일드 리시버라고 불리우는 위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모이게된다.
그러나 그것은 오늘로 끝났다.
비프는 멍청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며 로커 룸 안쪽 끝 벽에 있는 미사용 로커 중 하나의 문을 열었다.
“아이쿠!”
스테이시는 갑작스런 불빛에 위축되었다.
스테이시는 종료시간이 몇 초를 남기고 있을 무렵 배리 팩커드가 그녀를 이 로커 룸에 집어 넣었고, 시합이 끝난 이후 지금까지 대략 3시간 동안 로커 안에서 몸을 구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배리는 1월초부터 그녀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무렵부터 그는 교내 다른 여학생과 정상적인 관계를 쌓아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스테이시를 잊어버린 것은 아니었다.
특히 니일로부터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그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바꾸었다.
최초, 배리는 스테이시가 자신과 성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억지로 강요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에 약간 실망했었다.
그 다음, 그 망할 년이 자신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찾은 것에 대하여 실망이 분노로 바뀌었다.
적어도 지금 그는 그녀를 연인으로 보질 않는다.
그리고 그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스테이시 그녀가 최근 음란한 창녀가 되었다는 것과 그녀와 더 이상 관계를 정말 맺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녀는 유용한 상품이었다.
오늘은 그녀의 보지가 누구의 물건이 되어 사용되어질 것인가?
비록 배리는 스테이시를 자신을 위해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즐거이 그녀를 제공하였다.
스테이시는 배리가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에게는 그러한 요구가 약간의 이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배리는 그녀에게 아주 용이주도하게 “요구”를 하였다.
그녀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그에게 들었을 때 스테이시는 바닥만 내려다 보면서, 단지 입을 다물고 고개를 끄떡이는 것으로 승낙을 표시했다.
상대하는 5명의 남자들 모두 ‘신선한 고기’(샤론의 표현)였다.
그들과의 성교 하나하나가 모두 합산되어 이 시련의 마지막이 보다 가까워지기 때문이었다.
“들어가,” 배리가 로커 문을 열고 요구했다.
“서둘러.”
스테이시는 약간 주저하였지만(사실 로커안이 너무나 좁았기 때문이었다.) 단념한 것처럼 복종하였다.
그녀는 작은 술병(오늘의 내용물은 붉은 포도주였다)을 확인하듯 꽉 쥐고 몸을 비비 꼬아서는 엉덩이로부터 로커안으로 들어가 바깥쪽을 향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꽉 끼는 작은 치이리더 복장(녹색의 노 슬리브에 흰색 스커트)은 허벅지 위까지 올라가 벗겨진 보지를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있었다.
배리는 참을 수 없자, 손을 뻗어 그녀의 갈라진 틈을 어루만진 후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 안을 쑤셔 빙글빙글 안쪽을 훑어주었다.
스테이시는 아직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몸을 비비 꼬면서 피하려 하였으나, 배리는 알지 못했다.
잠시 후 배리는 손을 떼고 뒤로 조금 물러나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스테이시는 로커 안쪽에 등을 기대고 양 무릎을 구부려 위로 올렸고, 허벅지는 크게 벌리고 있었다.
‘좋은 자세야. 보기 좋군’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 자세로 그대로 있어,” 배리는 중얼거리면서 스테이시의 시야로부터 사라졌다.
스테이시는 걱정을 하면서 기다렸다.
게임을 끝났을 것이다.
어느 순간에 누군가가 들어올 것인가….
“그가 찾고 있던 것이 있었다.”
배리는 운동실에 있던 아령의 손잡이 한 쌍을 가지고 돌아왔다.
아령의 무게가 있는 부분이 제외된 손잡이는 약 30센치 정도로 빛나는 금속 실린더 형태였다.
“난 네가 얼마나 뜨거운 지 알고 있어” 그가 상체를 구부리면서 중얼거렸다.
“난 네가 기다리는 동안 여기서 혼자 외롭게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그는 그녀의 허벅지 아래로 손을 뻗어 서서히 금속 손잡이를 그녀의 마른 보지에 삽입시켰다.
스테이시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비틀어 피하려 하였지만 은빛 튜브 손잡이는 약 20센치 가량 그녀의 보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고, 전체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
배리는 로커 바닥에 손잡이 한쪽을 지주로 세웠다.
스테이시가 몸을 위로 올려 뽑아 내려고 했지만, 그녀의 머리 위에서 로커 천정까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약 10센치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고, 이 감옥과 같은 로커로부터 빠져 나가지 않는 이상 손잡이는 효율적으로 그녀를 꿰뚫을 수 밖에 없었다.
곁눈질을 하면서 배리는 그녀에게 다른 손잡이를 건네 주었다.
“이건 네 입을 위한 거다,” 배리가 그녀에게 지시했다.
“내 친구들이 이 로커를 열었을 때, 난 네가 수개월 전에 내 자지를 빨던 방법으로 그것을 빨고 있기를 기대할 거야.”
주저 앉은 로커 안에서 부터 스테이시는 수치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배리를 올라다 보았다.
“만일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약간의 주저함 없이 배리는 계속했다.
“난 샤론에게 불만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지” 그가 능글거리며 웃었다.
“우리 서로 일이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잖아, 그렇지?”
스테이시가 머리를 끄떡이는 순간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