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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창작/근친]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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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1 회 작성일 23-12-28 1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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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유학가."

 

잔디에 누워 흐르는듯한 구름을 쳐다보며 봄의 한적을 즐기던중 그녀가 말했다.

 

"유학?"

 

"응..."

 

"갑작스럽네..."

 

유학... 그녀가 유학을 간다? 생각도 못한 일이다. 한집에서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야. 난 더 큰곳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래... 아버지께는 말씀드린거니."

 

"응... 보내주신데. 사실 3년전부터 졸랐었거든."

 

3년... 사실 좀 놀랐다. 3년전이라면 15살때부터가 아닌가...3년전...3년전...

 

"올 여름부터 가기로 했어. 학교도 정리하고..."

 

"그렇구나..."

 

왠지... 씁쓸하다. 그녀가 떠난다니.

 

"오빠. 그때 기억나? 오빠하고 나하고 처음 만났을때 말이야."

 

"처음...만났을때라... 글세 기억이 안나는데 벌써 10년전의 일이잕아 그땐 내나이 10살이었는걸"

 

확실히 기억이 난다. 어찌 잊어버리겠는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3년 그리고 어느날 나타난 낯선 여자와 수줍

은듯이 그 여자뒤에 숨어서 고개만 내밀던 그 어린 소녀를...

 

"쳇. 난 지금도 기억하는데. 어머니랑 둘이서만 같이 살다가 아.빠하고 오.빠가 생긴다고해서 그때 얼마나 기뻤

는줄알아? 항상 아빠손잡고, 오빠 손잡고 걷는 내 또래를 보면 부러웠었거든."

 

그래...나도 그랬다. 나도 항상 어머니의 손을 잡고, 여동생의 손을 잡고 지나가는 아이를 보면 한참을 멍하니

보고 있었을때가 많았었다.

 

"그때 난 정말 창피했어. 처음 오빠네 집에 들어섰을때 무뚝뚝하게 생긴 오빠가 갑자기 성큼성큼 다가와서는 내

손을 잡고 안녕. 내가 오늘부터 네 오빠야 잘부탁해 이랬을때"

 

"그랬던가?"

 

그랬었다. 그때 나는 고개만 내민 여자아이앞에 있는 여자와 나의 아버지의 난감해하던 표정을 보고 그런 행동

을 했었다. 그땐 어머니, 여동생이 생긴것이 굉장히 기뻤으니까.

 

"그때 생각했었어. 오빠...구나라고..."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며 그녀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것은 나에게도 마찬가지다. 여동생...이구나..라고

 

"아무튼 유학 축하한다. 꿈이 뭐냐고 묻지는 않을께. 단지 가서 열심히 해."

 

"응...그래서 말인데 오빠...."

 

내쪽으로 몸을 돌리며 무언가 말하기 곤란한듯한 표정으로 그녀가 속삭였다.

 

"응?"

 

"이번주말에 나하고 놀러가자. 바다로..."

 

"바다?"

 

"응..."

 

바다...바다라... 그것이 말하기 곤란한 부탁인가...?

 

"그정도야 뭐. 둘이 잠시 다녀오면 되지 뭐. 잘됐네 나도 바다 바람 좀 쐬고 싶었는데.. 근데 봄바다는 꽤

추울텐데"

 

"괜찮아. 어차피 여기서 맞는 마지막 봄일지도 모르는데..."

 

마지막... 마지막? 그럼 유학가서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얘기인가?

 

"후후... 그리고 잠깐 가서 보고 오는게 아니라 하룻밤 자고오자."

 

"1박을 하자고? 음...글쎄..."

 

하룻밤... 그녀는 그 의미를 알고 있는것일까? 그녀와 나는 남매...그러나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언제부터였을까 그녀를 여자로 인식했던 때가... 아무리 그녀를 내 친여동생...이라고 생각해도 그러지 못했던

때가...

 

"그냥... 오빠랑 나랑은 여행을 한번도 간적이 없잖아. 바닷가면 여기서 꽤 오래 걸릴테고 왕복시간을 생각하면

실제로 바다볼시간은 별로 없을거 잖아."

 

그런가...

 

"음... 그럼 아버지계 상의를 드려봐야겠다."

 

망설임...나는 망설이고 있다. 가고 싶다는건 당연하다. 그러나 그녀와 나의 사이를 감안해보면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아니... 나는 자신이 없다.

 

가끔 그녀의 방에 들어가 그녀가 벗어놓은 팬티에 얼굴을 뭍고 냄새를 들이마시며 자위를 하며 그녀가 내 여동

생이 아니길 얼마나 빌었던가. 어머니와 그런 사이가 된 후 나는 차마 여동생만은...그러지 않겠다고 얼마나 다

짐을 했었던가... 그러나 언제나 어머니와 섹스가 끝난후 여동생의 방에 들어가 그녀의 침대에 베인 냄새와 그

가 입었던 속옷을 부둥켜안고 얼마나 울었던가...

 

참을수 없는 갈증. 참을수 없는 고통. 그것은 여동생의 채취로 모두 날려버릴수 있었다...

 

그런데...

 

"아니. 말하지마 오빠. 그냥 친구들하고 놀러간다고 해. 나도 내친구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할께. 응?"

 

그녀의 얼굴에 결정적의 결정체가 감돈다. 눈빛이 빛나고 속으로 반짝거린다.

 

알고있다. 그녀도 나를 사.랑. 하고 있다는걸. 알면서 알면서 부정했다. 부정할수밖에 없었다.

 

하늘이 보인다. 구름이 흘러간다. 지금의 구름. 1초만 지나도 다시 볼수 없겠지...

 

"그래.알았어. 그럼 이번주 토요일날 너 학교 끝나면 그때 가자. 동해안이 좋겠다. 내가 준비 해놓을께."

 

이러면 안된다. 이러면 안된다...

 

"헤헤...고마워 오빠. 나 가서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게 있어서 그래. 그때 오빠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고.

역시 오빠밖에 없어."

 

"으차!"

 

몸을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본다. 아름답다. 그녀를 닮아서 그녀는 아름답다. 그녀를 닮아서 나는 벗어나지 못

한다. 그녀와 그녀는 정말 닮아있다...

 

 

"어머니 저 이번주말에 여행좀 다녀올게요. 바닷가에요."

 

집에와서 저녁 준비를 하시던 어머니가 고개를 돌아본다.

 

"그래? 그러렴. 이제 신학기가 시작되고 너도 대학생이니까 네가 하고 싶은데로 하렴."

 

평소의 어머니는 차갑다. 마치 남극의 밤의 바람처럼.

 

"저도 주말에 친구들하고 놀고 올게요. 이제 그럴 시간도 별로 없잖아요. 영어학원도 다녀야 되고..."

 

다시 한번 어머니가 뒤돌아본다. 애처롭다... 도대체 항상 어머니가 여동생을 바라보는 저 눈빛은 무엇일까?

 

"어디서?"

 

"A네 집에서요. 그냥 같이 자고 오려고요"

 

"그래... 그럼 주말에 나하고 아버지하고 있겠구나."

 

왠지 쓸쓸해보인다. 그 표정은 나를 꼼짝하지 못하게 한다. 나를 옮아맨다. 나를 무상으로 이끈다.

 

"하룻밤인데요 뭘..."

 

넘어가면 안된다. 절대 안된다...절대..넘어가면 안된다...

 

저녁을 먹는다. 아버지는 오늘도 늦는다. 항상 그렇다. 어머니와 재혼하신후 자정전에 들어오신적이 없었다.

 

왜 그럴까? 왜 아버지는 저런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을 하고 나서도 왜 그럴수 밖에 없을까? 전혀모르겠다.

 

그래서...어머니는 나를 탐닉하게 된것일까...?

 

방에 올라와 침대에 누워 형광등을 바라본다. 티비에서 뉴스가 흘러나온다. 아나운서가 말한다.

 

"오늘 아침 옥상에서 40대의 한여자가 투신을 했습니다. 한번의 결혼 실패후 재혼한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절망한듯한 그녀는 남편이 출근한 후 15층 옥상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관리인 김모씨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

로 옮겼으나 끝내 4시간만에 숨이 끊어졌습니다. 현재 심각한 가정폭력........"

 

머리가 멍해온다. 눈을 감는다. 자자...

 

덜컹덜컹...

 

침대가 흔들린다. 눈을 뜨자 어머니가 내위에서 내성기를 자신의 조개에 넣고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고개를

숙여 바라본다. 귀를 들여 소리를 들어본다.

 

찌걱찌걱...

 

굉장한 조임이 나를 조여온다. 항복해야 한다.

 

그녀의 가슴을 거머준다. 부드럽다. 언제나 부드럽다.

 

"일어났니..."

 

어머니가 웃는다. 따뜻한 웃음이다. 평소의 그 얼음같던 차가운 비수가 아니다.

 

그녀를 껴안는다. 그리고 자세를 바꿔 내가 위로 올라간다.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내새끼..."

 

그녀의 조개에 내 성기를 쑤셔댄다.

 

퍽퍽퍽...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온다.

 

퍽퍽퍽...

 

그녀의 손이 나의 등을 휘감는다. 손톱...아프다. 그녀의 손톱이 나의 등을 할퀴어 온다. 그녀는 오늘 더욱 느낀

다. 평소보다...

 

그녀가 갑자기 나를 밀쳐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조개를 내 잎에 갖다댄다.

 

그래..먹어준다.

 

후르륵...쩝...

 

그녀의 냄새. 변함이 없다. 오늘은 더욱 강하다.

 

찰싹.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린다.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움켜쥔다.

 

이건...자위다. 섹스가 아니다.

 

그녀의 클리스트롤을 힘껏 깨문다. 그녀의 벌어진 계곡에서 나오는 물을 꿀꺽꿀꺽 삼킨다.

 

손가락을 하나 넣어 벽을 긁는다. 그녀의 몸이 비틀어진다. 손가락 하나 더 넣어 아랫쪽 벽을 긁는다.

 

그녀의 입가에 침이 흘러내린다. 손가락 하나를 더 펴 그녀의 항문에 집어넣는다.

 

부르르...

 

나는 그녀의 조개에 입을 댄다.

 

주르륵..

 

하얀액체... 망설임 없이 마신다. 혀를 세워 그녀의 그 욕망의 분출을 하나하나 남김없이 먹는다.

 

털석..그녀가 쓰러진다.

 

하아하아...

 

"좋았어요 어머니?"

 

그녀가 가끔 이렇게 미치도록 섹스에 몰두할때면 난 항상 묻는다. 좋았냐고...

 

그녀가 웃는다. 그리고는 가슴을 모은다. 그것은 나에게도 기회를 주는것이다. 나에게도 욕망을 분출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다.

 

나는 일어나 그녀의 가슴에 성기를 끼운다. 그녀가 손을 이용해 가슴을 움직이다. 미칠것 같다. 그녀는 익숙하

다. 나도 익숙하다. 10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익숙한 내가 이상하다.

 

그녀의 혀가 다가온다. 귀두를 중심으로 핥아온다.

 

하아...

 

입에서 한숨이 나온다.

 

가슴을 떼고 그녀가 나의 성기를 삼킨다.

 

쭈웁쭈웁..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도 먹는가. 마치 너무 맛있어서 어쩔수 없다는듯이 그녀는 내 성기를 먹는다.

 

"귀여운 것..."

 

그녀의 침이 내 성기에 흥건하다. 그녀의 입술이, 그녀의 혓바닥이 나를 침몰시킨다. 폭발한다.

 

꿀꺽꿀꺽...

 

맛있게도 먹는다... 한방울 한방울 아깝다는듯이 먹는다.

 

갑자기 오줌이 누고 싶다. 열심히 나의 정액을 먹고 있는 그녀에게 무언가 더 쏟아주고 싶다.

 

그녀의 얼굴을 잡는다. 그녀가 의아한 눈초리를 하며 혓바닥을 핥는다.

 

쏴아...그녀의 얼굴에 나의 오줌이 쏟아진다. 갑작스러움에 입이 벌리어진다. 그 입에 서 세게 나는 나의 오줌

을 쏟아붓는다.

 

꿀꺽꿀꺽...

 

그녀의 눈동자가 변한다. 나의성기를 입에 물고 빨아먹는다. 배뇨...

 

"진작 말좀 하지 그럼 내가 깨끗이 다 먹어줬을텐데."

 

자신의 얼굴에 뭍은 나의 오줌을 손으로 핥아먹으며 그녀가 말했다.

 

"내일 이불 빨래 해야겠네. 뭐 할때도 됐지만..."

 

갑자기 웃으며 그녀가 말한다. 나는... 참을수 없다.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조개에 나의 물건을 깊숙히 쑤셔넣는다. 그녀를 뚫어버리고 싶다. 그녀를 더욱더 미치게

하고싶다. 내가 망가져도 상관없다. 이젠 도덕심도 없어졌다. 무엇을 원망하나?

 

그녀는 웃는것일까?

 

 

"그럼 다녀올게요."

 

"그래 조심해서 다녀오거라."

 

아침 아버지는 짤막한 말로 고개를 돌려 말을 한다.

 

토요일 아침 나는 여동생과의 약속대로 아침일찍 먼저 나왔다. 그리고는 잠시 피시방에서 시간을 죽이다 그녀

와 함께 강릉가는 버스를 탔다.

 

여행... 세상의 모든 종류의 여행... 그중에서 이 여행은 어떤 하나일뿐. 그뿐일것이다.

 

 

******

 

2편이네요. 총 10편을 중간중간 나누어서 올리고 결론은 하나로 나는... 뭐 1편이 결론입니다만 그외에 끝

이 있을수도 있네요.

 

일반소설을 쓰기위한 전초적인 글이라지만 참 어렵네요. 다른 형식으로 쓴다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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