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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단편(斷片)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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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회 작성일 23-12-28 09: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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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단편(斷片) 11부.

황예빈...................
그녀는 이제 16살의 고등학교 1학년이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를 보면 도저히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예빈이은 170미터가 넘는 키에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길어서 모델 같은 긴 다리를 가지고 있고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하여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의 그녀 몸매를 보고 누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믿겠는가? 나는 예빈을 보며 마른침을 삼켰다. 지금까지 많은 여자들의 알몸을 보았지만 예빈이 처럼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여인은 처음 본다. 예빈이는 침상으로 올라오더니 먼저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하지만 진한 프랜치키스가 아니고 짧은 입맞춤으로 끝내고 내 상의 단추를 풀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예빈이의 풍만한 젖가슴을 잡으려하니 예빈이는 몸을 비틀어 살짝 내 손길을 피하고 내 상의를 좌우로 벌린 다음 젖꼭지를 깨물었다.

“아~ 예빈아.”
“쩝~ 쩝~ 태자는 내가 애무해 주는 거 싫어........싫다면 하지 않을게.”
“아니다. 너무 좋아서 그래. 계속해줘.”

예빈이는 환한 미소를 짓더니 입으로 젖꼭지를 물고 혀로 돌리며 애무하더니 이빨로 살짝 깨물었다. 나는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한 흥분에 예빈이의 머리를 잡으려 했다. 예빈이는 내 손길을 피하고 손으로 가슴을 모으더니 젖가슴으로 내 가슴과 배를 문질려 준다. 나는 예빈이의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에 온몸이 불덩이가 된 것 같았다. 예빈이의 애무가 너무나 부드럽고 흥분을 자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빈이의 젖가슴이 가슴을 지나 내 아랫배에 이르더니 손으로 내 바지를 벗긴다.

“헉~ ”

나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예빈이가 작은 손으로 자지를 잡고 엄지손가락과 검지로 귀두를 자극하다가 입으로 빨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빈이의 입은 부드럽게 따뜻하며, 귀두를 핥아주는 혀는 매끈하고 달콤했다. 내가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예빈이의 머리카락이 짧기 때문에 예빈이가 내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이 환하게 보인다. 예빈이는 한손으로 불알을 주무르다가 혀를 입 바닥에 붙이고 천천히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나는 자지가 늪으로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었다. 예빈이가 목구멍까지 자지를 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엄마 이외에 네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는 여자는 예빈이가 처음이다. 예빈이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지를 목구멍까지 삼키더니 혀로 좆대를 자극하는 엄청난 기술(?)을 보여주었다.

“하이..........하이.......하이.......쩝~ 쩝~ 흡~ 흡~ 흡~”

예빈이는 목구멍 속까지 들어갔던 자지를 빼내더니 잠깐 숨을 고르고 다시 빠른 동작으로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나는 서서히 밀려오는 흥분에 몸속 깊은 곳에서 불덩이가 올라왔다.

“예빈아........그만.......그만해 살 것 같아.”

내가 다급하게 외쳤지만 예빈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아주다가 내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정액을 토하기 시작하자 입에서 자지를 빼내니 그녀의 얼굴에 정액이 뿌려졌다. 예빈이는 얼굴에 뿌려진 하얀 정액들을 손으로 문지르더니 입으로 가져가 빨아먹는다. 무척이나 야하고 자극적인 모습이다.

“예빈아.......정말 좋았어. 이제 내가 해 줄게.”
“싫어.......태자 아프잖아. 내가 계속해 줄게.”

예빈이는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나를 다시 눕히고 침상에서 일어나더니 천천히 팬티를 벗기 시작했다. 나는 예빈이의 늘씬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팬티를 보며 마른침을 삼킨다. 예빈이는 팬티를 벗더니 살짝 다리를 벌리고 나의 얼굴로 주저앉았다. 예빈이의 보지에는 털이 없다. 자세히 보면 본래 없는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면도한 흔적이 보인다. 나는 얼굴 앞에 다가온 예빈이의 예쁜 보지를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예빈이는 자신의 가슴을 잡고 신음하다가 나와 반대로 누워 다시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육십구(69)자세가 된 것이다. 나는 한손으로 예빈이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벌려보니 붉은 동굴이 나타났다. 나는 혀를 내밀어 동굴 속으로 집어넣어보니 질벽이 혀를 깨물어 준다. 예빈이의 보지는 새엄마의 보지 못지않게 수축력이 좋다. 나는 혀를 빼내고 손가락을 찔려보니 보지가 손가락을 깨물어 준다. 역시 대단한 수축력이다.

“쩝~ 쩝~ 하이........하이.........아앙~ 태자야. 하흑~”

예빈이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며 보지에서 엄청나게 많은 물이 토해진다. 이렇게 물이 많은 여자는 처음 본다.

“하이........아아앙~ 태자야........미칠 것 같아. 올라와~ 아흑~”
“학.......학..........예빈아.......나도 못 참겠어.”

예빈이는 몸을 일르켜 내 사타구니 사이에 앉아서 보지를 자지에 맞춘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니 예빈이의 따뜻하고 좁은 보지 속으로 자지가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흑~ 아파.........태자 자지 너무 켜. 아흑~”

예빈이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보지 속에 자지를 뿌리까지 집어넣고 허리를 돌려주기 시작하니 좁은 질벽이 자지를 오물오물 씹어주고 빙글빙글 돌아가며 자극하니 미칠 것만 같다. 나는 흥분을 찾지 못하고 상체를 일으켜 예빈이의 허리를 잡았다. 예빈이는 허리를 활처럼 휘어서 양팔을 뒤로 젖히더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눈앞에 흔들거리는 예빈이의 젖가슴을 베어물어보니 입안에 들어온 링이 덜그럭거린다. 나는 혀로 링을 빙글빙글 돌려주며 허리를 잡은 반대쪽 손으로 나머지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아아앙~ 올라와.........태자야. 조금만 더 쌔게........더 거칠게 해줘.”

예빈이의 말에 나는 젖가슴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아흑~ 아파.........”
“헉~ 헉~ 예빈아. 하지 말까? 부드럽게 해줘~”
“아니야........더 쌔게.........더 거칠게 해줘. 아흑~ 미칠 것 같아. 너무 좋아.........아아앙~”

나는 예빈이를 뒤로 눕히고 그녀의 양쪽 다리를 활짝 버리고 좆질을 시작하니 예빈이는 스스로 젖가슴 애무하며 쾌락의 세계로 빠져 든다. 나는 예빈이의 모습을 보고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성행위시 눈을 감는다. 여자는 남자처럼 시각과 촉각으로 흥분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감각기관인 육감(六感)으로 느끼기 때문에 눈을 감고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부끄럽고 창피하기 때문에 눈을 감은 여자도 많다. 그런데 예빈이는 눈을 감지 않고 색욕이 번들거리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건 확실히 충격이며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이........하이.........올라와........조금만 더........하흑”

나는 예빈이의 허리와 엉덩이를 받치고 힘차게 움직이니 예빈이는 경렬하게 움직이며 그대로 쾌락의 세계로 빠져 간다.

“헉~ 헉~예빈아 살 것 같아.”
“앙~ 나도.......아아앙.........태자 싸죠......예빈이 보지에 가득..........아흑~ 엄마~”
“울컥~ 울컥~”

나는 예빈의 보지에 다량의 정액을 토해내니 예빈이는 나의 몸을 붙잡고 부들부들 떨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예빈이는 침대 옆에 있던 휴지로 보지를 깨끗하게 닫더니 입으로 내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준다.

“어머........두 번이나 사정했는데도 힘이 넘치네.......태자야. 아직 만족하지 못한 거야.”
“모르겠어. 예빈이를 보고 있으니 자지가 죽질 않아.”
“그럼 다시 해. 이번에는 내가 엎드릴까? 아니면 내가 또 위에서 해줄까?”
“엎드려봐.”
“알았어. 자~ 넣어줘.”

예빈이는 침대에 엎드려 한손을 뒤로 돌려서 보지를 벌려준다. 나는 침대에 무릎을 꿇고 앉아 예빈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하흑~ 너무 깊이 들어와.........앙~ 미칠 것 같아.”
“헉~ 예빈이 보지도 너무 좋아. 마치 낙지 같아. 헉~ 헉~”
“태자야.......더........빨리........아앙~”

예빈이는 커다란 젖가슴을 흔들릴 정도로 경렬하게 움직이니 병실에 나와 예빈이의 신음소리와 살과 살이 부디 치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줌마가 점심을 가져다 주셨다. 예빈이는 아침에 새엄마가 가져온 반찬을 꺼내 밥상을 차렸고 우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오후가 되자 예빈이는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예빈이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아이다. 그녀는 침대에서는 온몸을 불태우는 요부가 되었다가도 평소에는 얌전하고 정숙한 여인이 된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예빈이의 모습과 조금 전의 침상에서의 예빈이의 모습이 너무나 틀려서 마치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나는 예빈이가 무엇을 공부지 궁금했다. 예빈이는 수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나는 오랜만에 수학책을 살펴보았다. 비록 2년 동안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았지만 한때는 나도 전교에서 일이등을 다투던 학생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수학책을 보니 머리가 복잡해진다. 도무지 하나도 모르겠다. 예빈이는 내가 책을 보고 있자 살짝 고개를 들더니 수학공식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예빈이의 설명을 듣다보니 조금은 감이 잡힌다.

“아~ 그런 거로구나.”
“이제 알겠어.”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이거 생각보다 어려운 공식인데 의외로 빨리 깨우친다.”
“애는~~~ 내가 바보 줄 아니. 나도 한때는 공부 잘했어.”
“정말이야.”
“못 믿겠다는 거야! 중학교 2학년 1학기까지는 공부 잘했어. 그 후로 책하고 담을 쌓아서 그렇지.”

나는 오랜만에 예진이와 수학공부와 영어공부를 했다. 아니다.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예빈이의 설명을 들었다고 해야 될 것이다. 밤이 깊어지자 예진이가 돌아갔다. 나는 예빈이가 돌아가자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다. 밤이 깊은 시간 용미누나가 들어왔다.

“주사 맞을 시간이야.”
“아침에 맞았잖아요.”
“아침저녁으로 맞아야 해. 바지 내리고 엎드려.”

나는 쓰게 웃으며 바지를 내리니 누나가 주사를 놓고 돌아선다.

“너.......입원기간 조용히 지내다 가라. 원장선생님 아들이라고 멋대로 행동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침대에 떨어진 지저분한 것들이나 치워~ 나이도 어린놈이 벌써부터~”

용미누나는 그 말을 끝으로 병실을 나가버린다. 순간적으로 얼굴이 화끈거린다. 하얀 침대 곳곳에 희미한 얼룩과 짧은 털들이 떨어져 있다. 예빈이와의 결렬한 정사의 흔적들이다. 용미누나는 그걸 보고 하는 말이다. 나는 쓰게 웃으며 얼룩과 털들을 보다가 그대로 누워버렸다.

밤이 깊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다. 이상하게 잠이 안 온다. 나는 침상에서 일어나 복도로 나갔다. 복도 중간에 간호원누나들이 근무하는 곳이 있다. 심심해서 그곳으로 가보니 누나들이 보이지 않는다. 밤이라고 해도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한두 명은 근무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아무도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최소한 한명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나는 고개를 내밀고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안쪽은 약품들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관하며 누나들이 잠깐씩 쉬는 곳이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서 창고 안쪽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창고에는 간호원누나 한명이 의자에 앉아 무언가에 열중해 있었다. 그녀는 책상에 양쪽다리를 올리고 자세를 허리를 굽히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희미하게 들리는 기계음이.........그리고 등을 보이고 무언가에 열중해 있는 간호원 누나........대체 무엇을 하는 것일까?

“저기........누나.”
“헉~ 누구.”

내가 간호원누나를 부르자 간호원누나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얼굴을 보니 날카로운 안경을 쓴 용미누나다.

“너.........너........여긴 웬일이야.”
“잠이 안와서 나왔어. 그런데 뭐하고 있는 거야.”
“나가.........빨리 나가.”

갑자기 누나가 소리를 지른다. 나는 기가 막혀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누나가 얼른 책상에서 다리를 내리고 치마를 정리하더니 벌떡 일어났다.

“나가라는 말 안 들려. 빨리 나가.”
“누나 뒤에 감추고 있는 건 뭐야.”
“무슨 소리야. 뭘 감춰~”

누나는 한쪽 팔을 뒤로 돌려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 나는 장난기가 발동했다. 누나가 감춘 것이 무엇인지 보고 싶다.

“뒤에 뭐야.”
“이게.........나가라고 했잖아.”

내가 누나에게 다가가자 누나는 한쪽 팔로 나를 밀치려 했다. 나는 누나의 팔을 잡고 반 바퀴 비틀어버리니 누나의 허리가 휘어지며 상체가 굽혀진다.

“아~ 놔~ 안 놔~ 당장 놔라 말이야.”
“어라.........이게 뭐야...........바이브레터 아니야.”

누나가 뒤에 감추고 있던 물건은 남자성기 모양의 바이브레터였다. 나는 누나의 손에서 바이브레터를 빼앗고 손을 풀어 주었다.

“나쁜 새끼........줘~ 빨리 돌려달란 말이야.”

누나는 내손에 있는 바이브레터를 빼앗으려 했지만 내가 팔을 높게 올리자 내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른다. 내가 키가 크기 때문에 누나의 손이 닫지 않는 것이다.

“기가 막히는군.........누나 이걸로 자위하고 있었어.”
“아니야........빨리 돌려줘~”
“아니야. 그럼 바이브레터에 묶은 이 끈적끈적한 건 뭐지. 이거 누나 보지물 아니야.”

누나는 내가 직설적으로 물어보자 얼굴이 불어져서 어쩔 줄 모른다.

“누나가 근무시간에 자위나 하고 있었단 말이지. 흥~ 아버지께 알려드리면 좋아하시겠군.”
“너.......너........설마 원장님께 말씀드리려는 거야.”
“당연하지! 근무시간에 농땡이나 피우는 간호원은 당장 해고해야지. 이건 증거물로 압수야.”

내가 바이브레터를 들고 병실로 돌아가려 하니 용미누나가 나를 붙잡는다.

“태자야.........잘못했어. 한번만 용서해줘~”
“됐어. 용서는 아버지께 빌어. 혹시 알아! 아버지가 용서해 주실지.”

나는 누나의 손을 뿌리치고 병실로 향하니 누나가 멍하니 있다가 나를 따라온다. 내 입을 막고 바이브레터를 돌려받아야하기 때문이다.

<<계속>>


○ 바비인형 [barbie]

1959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사(社)에서 만든 여자인형이다. 창업자인 루스(Ruth)와 엘리어트 핸들러(Elliot Handler) 부부는 딸 바바라(Barbara)가 종이로 된 숙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바비인형을 고안하였다. 당시에는 어린이 인형이 모두 갓난아기 모형밖에 없었다. 따라서 어른처럼 풍만한 몸매에 화려한 외모를 한 바비인형은 크게 인기를 얻었다.

1960년대에는 줄무늬 수영복을 입은 바비를 시작으로 긴 머리를 묶은 포니테일(pony tail) 바비, 가발을 이용해 머리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패션퀸(fashion queen) 바비, 다리와 무릎이 구부러지는 미스 바비가 출시되었다. 1970년대에는 허리를 돌릴 수 있는 트위스트앤턴(twist and turn) 바비, 말하는 토킹(talking) 바비가 등장하였다. 1980년대에는 흑인 바비, 이탈리안 바비, 히스패닉 바비 등 세계 50여 개국의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바비가 등장하였다. 이후 수백여 종의 바비와 남자친구 켄, 여동생 스키퍼, 남동생 투디 등 친구와 가족이 탄생하였다.
또한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도나 카란(Donna Karan), 카르티에(Cartier)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바비의 의상과 보석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한편 바비인형은 단순한 아이들의 장난감 수준을 넘어 수많은 수집가와 팬클럽까지 생겼다.
바비는 현모양처의 고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의사·군인·외교관·스포츠맨·연예인 등 성공적인 여성상을 개발해 소녀들에게 자의식을 키워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반면, 페미니스트들은 어린이들에게 바비와 같은 비정상적인 몸매를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삼게 만들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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