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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점잖게 그러나 화끈하게..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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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5 회 작성일 23-12-28 08: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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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창피해..’하는 그녀의 칭얼거림도 이제는 귀에 안들어온다.

주위를 살펴보고 다시 옷을 좀더 올려본다.



흰색부라가 그녀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고..가슴골이 파여진것이 처녀 젖가슴은 처음 본다.



야동이나 사진으로 본적은 많으나. 이처럼 처녀, 그것도 나를 좋아한다는 여자애의 젖가슴을 본다는

생각에 그도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부라위의 젖가슴을 슬쩍 만져본다.

짜릿한지..그녀가 화들짝 놀랜다.



‘아~~이..창피한데..으~~응..그만 내려줘’

‘아..잠깜만..얼마나 좋은데..한번 만져보고..’

‘아~~잉..오빠..나 이상한단 말야..’

‘뭐가? 오빠가 이러는게 싫어?’

‘아~~이 누가 싫대...기분이 이상하단 말야..남에게 이렇게 보여준적이 없는데..아~~잉’하면서도

그녀가 애원하듯... 가만히 나를 바라본다..



턱까지 올라간 노란색티아래로 하얀부라에 감싼 젖가슴이 제법 풍만해보인다.

옷으로 감싸여진 가슴이 실제는 더욱 커다랗고 풍만하다는것을 알게된다.



두손으로 부라위를 한번 원을 그리듯..만져보던 그가.

부라밑으로 손을 넣으려고 하니..그녀..



‘오~~빠..아~흑..어쪄려고?“

‘가만히 있어봐..만져보자..아~ 갈증나네’하고 그녀의 말에 아랑곳없이 조금 힘을주어 부라속으로

한손이 들어간다.



‘아~~흑.’하면서도 바르르 떠는 그녀

오른손이 부라속으로 들어가서 왼쪽 젖가슴위로 올라간다.



무척 따듯하다..부드럽다..이렇게 부드럽단 말인가..처녀의 젖가슴이..

그러다가 손을 조무락 거리니..제법 딱딱해진 젖꼭지가 느껴지고..

한손에 거의 들어올듯한 젖무덤..부드럽고 너무 따뜻하다.

조금 힘있게 움켜쥔다. 움켜쥐는 족족 그의 손아귀에서 변형되는 젖가슴 탄력을 느끼면서

다른 한쪽으로 손을 옮긴다.



바르르 떨듯 그의 촉감에 가만히 그에게 몸을 맡기는 미현..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진다.

나머지 쪽으로 가서 만져보던 그가..갈증나듯..부라 두 개를 위로 올린다.



가슴 위로 올라간 부라에 툭~~튀어나온 두 개의 젖꼭지와 풍만한 젖무덤이 내눈앞에서 살랑거린다.

두 꼭지가 그를 유혹하듯..그녀의 숨소리에 오르락 내리락 한다.

아무 생각이 안나는듯..준혁..내친김에 그대로 한쪽의 젖꼭지를 입에 물어 버린다.

‘아~~옵~~빠..아~흑..몰라....어~~머..어~~머’소리만 남발하는 그녀



힘차게 빠는 젖꼭지에 놀라는듯..그녀 다릴 오므리면서 작은 신음을 참듯 내뱉는다.

“쯔~~읍..쯥..쪽..쪽;‘



처음으로 빨아보는 젊은 처자의 젖꼭지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진듯한 표정이다.

아~~흡.아~흡..아~~아··.오빠..이게 뭐야..나 몰~~라’하면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듯..흐느낀다.

‘미안해..정말..나도 모르게 그만 너의 가슴이 너무 예뻐서..’하면서 빨던 젖꼭지에서 입을빼고

그녀를 보면서 부라를 내린다.



그의 행동에 그녀 서둘러 몸매를 가다듬는다.

‘왜 ? 울고 싶어.?.오빠가 실망스러워서?’

‘몰~~라’

‘왜? 내가 좋다면서?’

‘그래도 이렇게 오빠가 할지 몰랐단 말야..’

‘나도 너 좋아지는데..남자 여자가 이러면서 사랑하는거 아냐?’

‘잉~~~ 그래도..처음부터 이렇게 갑자기 그러면 어떻게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나도 처음 해보는건데..그렇치만..너무 좋다..미현아’

‘정말야? 처음이야? ’하면서 나를 바라본다.

‘아닌거 같은데.. 많이 해본거 같아..거짓말이지? ’하면서 나를 흘겨본다

‘야~~ 그럼 내가 여잘 사귀어 봤냐? 너가 처음인데..’하면서 그녈 내품에 안는다.



‘몰~라..오빠 너무해..그래도 그렇치..얼마나 창피한데.잉~~’하면서 애교섞인 불평이다.

‘오빠가 이러는게 싫어?’

‘아~~니..저기..그건 아닌데~~..오빠가 이렇게 할지 몰랐단 말야..’

‘그래..그래 이제부터는 미리 말할께..근데 너무 좋다.너가 이렇게 예쁠지 몰랐어..’

‘몰~~랑..잉~~ 이제부터 안할꺼야..’하면서 말은 하지만..내가 슬쩍 다시 가슴을 만지니

‘또? 그렇게 좋아? 내가 그렇게 이뻐?’하면서 가만이 내가 만지도록 공간을 열어준다.

‘한번만 더 하고 싶은데..’

‘뭐~~야..아~~잉.오빠 왜 그래..잉~~’하면서도 결코 거부하지 않는다.



옷매김을 다하던 그녀의 옷을 다시 잡고 슬쩍 올려본다.

아까보다 거부의 손은 덜하지만..머뭇 머뭇 거리는것이 처녀로서 갖는 수치심이겠지..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 우리둘만의 커다란 공간이다.

복도의 걷는 발자욱 소리조차 없는 구석진 방이라..



오늘 공부는 다했구나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여자의 몸이 좋은지 처음 느껴본 준혁이기에..

공부에 대한 생각보다는 여자육체에 더욱 갈증이 생긴다.



다시 천천히 올린 그녀의 젖가슴이 보이고..다시 옷과 부라를 동시에 올린다.

피~~둥하고 나에게 펼쳐지는 풍만한 두 개의 봉오리와 꼭지..20살 처녀의 탄력있는 젖가슴

황홀하게 본다.



양손으로 두 개의 바가지를 엎어놓은 젖무덤을 깨질듯 천천히 감싸본다.

황홀한 긴장감과 갈증이 생기고..따뜻하게 숨소리에 오라락 내리락 거리는 그녀의 가슴

내눈앞에 펼쳐진다. 나도 모르게 입술이 다가가고..다시 한쪽 젖꼭지를 내입속에 넣는다.

이번에는 거부의 손길보다 적극적으로 내게 몸을 맡기는듯..내머리를 감싸안는 그녀.

마치 애기에게 젖을 먹기 편하도록 준혁의 머리를 잡고 그녀 가슴으로 끌어들인다.



단맛이 뭉개뭉개 나는 젖꼭지에 빨수록 향기가 피어나는 마치 향기좋은 샘처럼..맛있다.

작은 입술로 깨물어본다..탄력과 함께..약간 발기된것처럼 딱딱해지는 꼭지가 이렇게 좋을줄이야

한손으로는 다른쪽을 가볍게 주물러본다.



‘아~~흥~~’ 그녀 입에서 나오는 작은 신음소리..



두손으로 그의 머리를 감싸안고 편하게 그녀의 젖가슴을 빨도록 자리를 정리 해준다.

하얀배위에 한손이 놓여있던 준혁의 손이 천천히 치마밑으로 가더니.흰다리를 쓰다듬는다.

바르르 떠는 그녀의 다리



‘오~~빠..기분이 이상해..허~~억..’하고 가벼운 신음을 내뿜는다.

작은 젖꼭지를 입속에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다 힘차게 빤다.

빨때마다 꼬옥하고 그의 머리를 감싸 안는다.



‘끄~~으.하고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가 준혁이를 더욱 황홀하게 한다.’

긴의자이기에..천천히 그녀를 눕힌다.



자신도 모르게 준혁의 리드에 눕혀지는 미현..

두 개의 손이 두 개의 커다란 봉오리를 감싸안듯이 주물럭된다.

두다리를 꼬우는 그녀..고개를 도리질 한다.

준혁이 손 하나가 하얀 치마 밑의 그녀 다리를 위아래로 더듬을때만다 그녀의 두다리가 그의손의

움직임을 방해하듯..꼬옥 감싼다.



그래도 부드러운 살결이 그의 손길을 방해할수 없는듯..그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에가서

다시 부드럽게 더듬는다..



‘오빠..아~~~ 이상해..이상해..어머.어머..’하면서 두다리를 오무린다.

허벅지에서 방황하던 손이 그녀의 음부로 간다.



한번도 여자 경험이 없던 준혁이도조차 자신이 이렇게 대담한지 놀랐지만..몸이 따라하듯.마음도

이미 그녀를 원하듯..그대로 한다.

음부근처에는 이미 그녀의 젖은 팬티가 느껴진다.

가슴의 애무와 깊은 키스가 이런 경험이 없던 그녀의 몸을 달구어 놓은듯..

그녀도 정신이 아득해지고..몸과 마음이 서로 틀리듯..그의 손아귀에 따라 움직이는 각시인형처럼

그의 손길에 넋을 놓는다.



팬티속으로 넣은 그의 손하나가 질척해져있는 음부주위를 맴돈다.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 방황하는 그녀의 다리..

오줌구멍인양 찾다가 어느새 커다란 구멍속으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간다.



‘헉..엄~~마’외마디 신음소리..

조금 놀래는 준혁의 손가락이 구멍속에서 가만히 있는다..

‘옵~~빠..저기..잠깐만..잠깐’하고 허공에 손짓하는 그녀..마치 꿈꾸는 선녀같다.

구멍속에 넣던 손가락을 뺀다



그녀의 행동이 멈칫하다니..스르르 자멸하듯..숨소리가 후~~욱히고 멈춰진다.

‘아~~~아..오빠 너무 행~~ 무섭단 말야.’하면서 흐느끼듯 말하는 그녀..

애뜻한 마음에 누워있는 그녈 꼬~옥 안아주니..그의 품속으로 찾아들어간다.

‘흑~~ 무섭고 기분이 이상하단말야..오~~빠~~’하고 그의 품에서 흐느낀다..

‘고맙다..나를 사랑해줘서..미현아..오빠도 너를 다시봤어.’하고 그녀귓가에 속삭이듯 말한다.



부라위로 올라간 젖무덤과 무릎아래로 내려온 흰색에 분홍무늬의 레이스가 달려있는 팬티가 다시

그를 설레게 하지만..더이상 했다가는 그녀가 오히려 기절할듯 숨이 찬듯 헉헉 거린다..



도저히 여기서는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움을 느낀다.



처녀를, 그것도 자길 좋아하는 여자를 이런자리에서 처음 관계하는것도 그에게도 걱정이 된다.

가만히 그녀 배위에 입술을 대고 가만이 있으니..



‘오~~빠..뭐해? 그냥 그리고 있는거야?’하는 그녀를 한번 쳐다본다.

‘아냐..너의 살이 좋아서..이러고 있다’하면서 다정한 눈길로 본다.

‘자 이제 일어나서 공부해야지’하는 그의 말에..그녀 안도의 표정으로 부스스 일어난다.



내가 댓쉬하였다면 그녀는 나에게 모든걸 줄려고 할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녀도 지성인이고..어느정도 격식있는 애정을 원하듯.앞으로 그녈위해 아닌 준혁이를 위해

더 좋은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자리를 마무리한다.



그녀와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돌아온 준혁..

오늘 내가 무얼했나 하고 하루를 반성해본다.



요며칠사이 준혁의 주변이 너무 변했다.

예상하지 않았던 미현에게 사랑고백을 받고 연이틀 그녀와 좋은 시간을 보냈고..그녀 일부의 본심에

있는 생각과 처음본 그녀의 육체를 느꼈기에..멍하기만 하다.



잘 모르던 미현이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자길 원할줄 몰랐는데..

아직 어린애같이 보던 그녀의 몸매가 이처럼 사랑스러울줄 몰랐다.

여자는 파고 들면 들수록 매력과 호기심 덩어리란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앞으로 그녀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걱정을 해본다.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낸 박교수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학기말 고사를 위해 한학기를 마무리하기위한

준비와 함께..8월까지 제출키로한 모업체와 산학으로 추진하였던 과제의 결과를 마무리 해야



하기에 월요일 아침부터 바쁘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그녀 민지의 전화다..

‘선생님..좋은 월요일아침에요..’ 지난주의 자신과 끈적한 시간을 보낸것도 아랑곳없이..

활기찬 목소리다.

‘응 정 선생도’하고 대답하니..

‘뭐에요? 싱겁게시리..’ 휴일은 잘보내셨어요? 저 생각 안하셨죠? 후~..‘

‘무슨 생각?’

‘어머머..선생님..뭐에요? 난 어제도 아무일도 못했는데.넘하다..흥~~!’하면 토라지는 목소리.

‘아..어제는 아내랑 애들과 함께 외식하느라고.조금 바뻤어’

‘그래요 잘 보내셨네요..그럼 이번주도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하면서 가볍게 끊은 그녀.



아침부터 톡 튀는 그녀 목소리가 나에게는 청량제같다..

첫교시 수업이 없고 2.3.4교시에 연달아 있는 월요일이라..오전부터 바쁘다.

오전수업후 잠시 자리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옆방의 김교수가 방문한다.



‘선배님 휴일은 잘보내셨나요?’

‘응~~ 나야 그냥 가족과 함께 보냈지.’

‘.김선생은?. 어떻게 보냈어?’

‘저도 애들과 함께 보냈는데..와이프가 요즘 불만이 많은가봐요’

‘왜그래? 뭐 잘못한거 있어?

‘그건 아닌데..제가 요즘 바뻐서 늦게 들어가니깐..불만인가봐요..허’



김교수는 박교수의 고등학교 5년후배이자..같은과에서 가장 친하게 지낸 동료교수이다.

작년부터 같이하는 산학과제의 주요 책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학자이다.

아직 40대 초반이지만..외모에 풍기는 인상은 아직도 30대 중반으로 보일정도로 스마트하다

대학도 국내최고대학을 졸업하자마자..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카네기 공대에서 학위를 받을정도로

머리도 좋고. 집안에 제법 쟁쟁한 친구로서..같은 선생의 입장으로서도 부러워 할정도의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사람이다.



‘선배님..오늘 저녁 어떠세요?’

‘오늘 저녁?’

‘네..무슨 특별한 일 있으세요 저기‘지난번 **회사하고 진행하는 과제의 중간발표가 지난주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곳 중역분께서 그동안 성과에 대해 감사하다고 오늘 저녁이나 하자고 하네요

당연히 선배님도 오셨으면 해서요..‘

‘그래? 음........오늘 특별히 계획된것은 없는데.. 사실.그 과제는 김선생이 수고한것인데

내가 참석하기는 좀 그렇네..이름만 올린것 뿐이고..우리연구실 학생이 몇몇 붙어서 도와준것

뿐인데..가도 괜찮은가?‘



‘허..선배님도..그게 바로 공존공생 아닙니까? 그쪽 분야에 대해서는 경험 많기로는 선배님이

최고시잖아요..저야 괜히 이론으로만 아는척 하지.실제 현장 경험에 대해서는 선배님이 상당

하시잖아요‘



‘그렇게 알아준다면 고맙지만..그래 그럼 몇시인데..??’

그렇게 해서 김교수와 박교수 그리고 그곳 관계자와 저녁을 하기로 하였다..



오후 수업시간은 한시간이지만. 간단한 실험위주로 진행하는 과목이기에..연구실 대학원생이

주로 진행하는 과목이다..



박교수가 대학원 시절에는 대부분의 학생을 대상으로 나오는 연구비 명목도 대부분 교수들이 착복

하는것이 관행이 되었기에. 학생입장으로서 불만이 있었으나..지도교수밑에서 학위를 받아야 하는

학생입장이기에..눈물을 머금고 용인되었지만..세상이 변하고 투명경영이다 암행감사다 해서 현재는

그렇게 할수없기에 당연히 학생들의 등록금 혹은 연구비로서 사용이 되고 있다.

교칙으로서 뿐만 아니라.박교수도 학생시절..자기는 교수가 되더라도 투명하게 줄건 주고 받을것

받으면서 공명정대하게 떳떳한 선생이 되리라 다짐하였기에..돈문제에 연연하는 그런 지저분한 교수는

아니었다..당연 실험과목은 대학원생에게 일임하여 그것에 대한 수고비는 학생들에게 활당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기에..돈에 관해서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깨끗한 교수로 인정되고 있다.



다만 과제성격상 외부 기업과 연계되는 경우는 어쩔수 없이 이처럼 접대가 따라야 하겠고..그들에게

연구비를 제공받아 하는 경우는 더욱더 그릉의 눈치를 보는것이 못마땅하였으나.

현재의 대학시스템이 자체적으로 모든걸 해결할수 있는 실정이 아니기에. 외부로부터 많은 과제 혹은

연구비를 취득하는 교수들에게는 주기적으로 평가되는 교수 재임용시에는 많은 메리트를

부여하기에. 교수들이 현재 좋은 강의보다는 어떤면에서는 외부로부터 많은 연구용역비를 취득하는

교수가 능력있는 교수로 인정 받는 시대가 되었다.



당연히 박교수도 이런 시스템에 맞추어 학자로서 혹은 전문가로서 외부와의 용역과제를 위해 신경을

써야했고, 많은 인맥으로 쌓아놓은 신용이 다른 교수들보다는 나름대로 많은 실적을 올리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학자로서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교수이다.



강남의 이름모를 요정 같은 음식점으로 안내된 두사람.



부근의 호텔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혹은 만찬은 몇 번왔지만..이런곳이 있었나하고 주위를 살필정도로

작은 숲속에 숨어있는 요새같은 느낌이다.



고급스런 분위기와 마치 영화에서 볻듯한 방의 배치구조가 예사롭지 않다.



다행이 주체한 기업체의 관계자들이 아직 도착을 안했기에..잠시나마 앉아서 환담을 한다.

‘이번에 이과제가 여기 회사에서도 상당히 공을 들이는 모양입니다. 새로운 소재개발도 그렇고.

향후 양산화 되는 시점에서도 신규 과제도 계속 연결하여 진행 하였으면 하는 눈치던데요..

잘만하면 이과제가 끝나는 2년 뒤에도 다시 연계되어 좋은 과제가 될 수도있겠어요..그때도

선배님의 도움 부탁드릴께요..저야 아직 경험이 좀 부족하니깐. 이름만 올렸지..사실.선배님이

주도하는거나 다름없잖아요..‘



‘허..이친구..왜그래? 자네가 모든 주변환경 다 만들고 나서 나야말로 정말 숟가락만 들었을 뿐이지

하여튼 잘되었네.. 이 과제덕분에 우리과도 설비도 더 추가 설치가 가능했고..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준거 아닌가..열심히 해서 서로 잘되야지..‘



‘ 하여튼 선배님의 도움 부탁드릴께요..하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회사분들이 오셨다고 연락이 온다.



연구소장 정도 오시려나 했는데..막상 들어 오시는분은 바로 그 회사의 오너인 장회장과 사장과

연구소장인 김전무가 들어온다.



장회장께서 직접 올 정도면 이과제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다시한번 짐작을 하게된다.



5년짜리 과제지만 연구비가 100억이나 되는 나름대로 대형과제이기에..박교수도 김교수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있지만. 대부분의 회사와의 연결은 대학 선배이신..김전무와 연결되어 진행되었기에

막상 회장이 오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여..김교수님..그리고 박교수님..정말오랜만입니다. 허허~~’



호탕하게 웃는 장회장은 이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호인이면서 재계에서도 무시못할 실력자로서 자리

매김을 하고있는 분이다.



60대 초반으로서 약 30년전 직접 창업한 회사가 국내 굴지의 회사로서 성장하였고..그 이면에는

장회장의 뚝심과 추진력과 업무 능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처음 본 과제를 계약할 때 잠시 봤던 분이었는데..오늘 이 자리에 오실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항상 볼때마다 김교수님은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하하’다시한번 김선생을 추켜세우는 회장의

친화력을 보게된다.

‘그리고.박교수님은 정말 학자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화하고 약간 센티멘탈한 모습도 그렇고.’

하여튼. 두 교수님의 정성과 실력으로서 우리회사에서 그동안 중요하게 추진한 과제가 만족하게

되고 있는점에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초대한것이니..마음껏드시고.

필요한것이 있으면 저에게 아니면 여기 김전무에게 요청하세요..두 교수님이 하시는것에 대해서는

우리회사에서도 발벗고 모두 도와드리겠습니다..허허..‘ 다시한번 회장의 장황한 이야기후

주문한 식사가 들어왔고 곁들어서 바로 다소곳 하게 흰색계통의 차분한 옷을 입은 아가씨들이 한분

한분씩 옆에서 없는듯이 시중을 든다..



곁들여 마시는 술이 국산 곡주같기도하고..양주는 아닌데..투명계통의 순곡주맛인데..처음 맛본술로서

맛도 있고..이 요정 분위기에 걸맞는 오묘한 술이라 생각된다.

회사와 그동안 관계하였던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 자리가 어느덧..개인의 사적인 이야기로 주제가

바뀌면서 먼저 뻘겋게 달구어진 장 회장이 그옆에서 시중을 들던..곱게 차려입은 한 40대초반의

매혹적인 여성의 어깨를 안으면서 자기쪽으로 안는다..



‘어떻습니까? 여기가..예전에는 자주 들렸던 단골입니다만..요즘은 바쁘기도 하고..예전같이 술도

잘 하지 못하니깐..자주 못오게 됩니다.이젠 나이가 먹어서 마음은 급한데..참..쉽지가 않습니다.

허~~허~~허..‘다시 회장의 호탕한 웃음이 방분위기를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바꾼다.



‘자..자..두 교수님..옆에 앉은 아가씨들이 오늘끝까지 두분에게 풀서비스 할것이니..부담갖지마시고,

기분좋게 마시고..즐기시길 바랍니다.내옆의 이 여인은 한 15년되었나..그지? 허허..제 단골입니다

장마담인데.아직 족두리도 못쓰고 나같은 늙은이 보필한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고마워..장마담

오늘은 있다가 가지..‘하는 회장의 말에..얼굴이 화사해지는 장마담..



‘어머~~ 회장님 정말이에요? 신난다..정말 너무 하셨어요..전 회장님 얼굴 뵈려고 매일 기도했는데..

호호..하면서 웃는 모습이 마치 오랫동안 서방을 기다린 그런 얼굴이다..

하얀 얼굴에 이목구비가 그다지 뚜렷하지는 않으나 오밀조밀하게 생긴것이 고전적인 미인임을 알수

있다.



힐끗 박교수 옆에서 시중을 들던 여자를 쳐다본다.

정확하게 서로 눈빚조차 없었던 여인이지만..천천히 보니..이 여자도 고전적인 미인임을 알수 있다

작은 입술과 얇게 각진 쌍거플에..얇은 눈꺼풀과 보일듯 말듯 패여지는 보조개와 하얀 목선이 참

곱다라는 생각이 든다..두손으로 공손하게 따르는 손가락도 가느랗고 고생한 흔적이 없는 곱게자란

규슈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것은 하얀 정장으로 감싸여진..그녀의 몸매가 참 보기좋다는 느낌이다.

몇 명의 여인과의 관계도 해보았지만..여자는 만나면 만날수록..모두 맛과 향기가 틀리다는것을

느낀다.. 옷으로 감싸여진 몸도 사실..모두 벗겨놓고 보면 모든 여자가 다..틀리고.실제로는

더욱더 풍만함을 알게되었다.



바로 이 여인도 흰색계통의 옷으로 감싸여있지만..그동안의 경험을 본다면 상당한 몸매의 소유자로

예상될정도이다..한마디로 남자라면 한번 품고 싶을정도이다..



‘아가씨는 나이를 잘 점치기 어렵겠어..’

‘후~~ 교수님도..몇살정도 되어 보이나요...’

.음~~~ 글쎄...30살은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참..어렵네요. 베일에 쌓인 여인같네..허~~‘

‘호..호..그럼 한번 맞춰보세요..제가 힌트를 하나 드릴께요.’

‘힌트? 무슨 힌트?’

‘교수님이 계신 대학의 역사가 얼마죠?’

‘우리 학교? 음..글세..정확히는 모르겠는데..한 50년되었나..정확하게 모르겠는데..’

‘호~~ 저도 그대학 국문학을 전공학을 전공한 학생이었어요..그것도 초반에..후~~’

‘아~~ 그래? 혀~~ 우리학교 학생을 만났네..허허..’

‘나중에 교수님께 자세히 말씀드릴 시간은 넉넉하니깐....자..드세요..’하면서 고운손을 내밀면서

나에게 한잔을 권유한다..한잔 쭈~~욱 들이키니 고운손에 흰젖가락에 놓인 작은 음식을 내입속에

부드럽게 넣어준다..그리고 웃는 얼굴이 참 온화하다..편안하다..아늑하다..그런느낌을 갖는 여인이다



어느덧 회장과의 만남의 시간이 2시간이 훌쩍 지나고 나니..회장은 슬슬 자리를 뜨려고 한다.

그의 옆에서 열심히 시중을 들던 장마담도 그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마치 그의 분신처럼..

그림자 처럼.같이 움직인다..정말 오래같이 산 마누라처럼 모든걸 챙겨주는 행동이 보기가 좋다.



‘자..그럼 이 늙은이는 그만 자릴 일어나겠습니다.허허..젊은분들끼리 오붓하게 옆의 여인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자..자..나오시지 마시고..허허.‘하면서 자리에 일어나자.

모든 사람이 일어나서 자리를 뜨는 노신사를 배웅한다.



옆에서 그를 시중들고 있었던 마담도 그리고 조용하게 있었던 사장도 어느덧 같이 자리를 비운다.

갑자기 남자 3명과 그들을 옆에서 보필하는 고운여인 3명이 다소곳하게 있는다.

자릴 정리하고 않으니..학교선배인 김전무가 자릴 조정하면서..앉는다.



‘자..박교수..수고했어’

‘아~ 형님도..형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그렇쵸..

‘하여튼 고맙다.. 우리회사에서는 정말 대형 프로젝트야..두사람에게 모든걸 의지하고있거든.

오죽했으면 노친네가 다 오시겠어..저 양반 정말 이건에 사활을 걸고 있나봐..회의때도 이이야길

신경써서 말하는데..정말 잘 안되면 나도 그렇고 이회사도 운명이 달린문제야..‘



‘네~~ 하여튼 저희도 열심히 하겠지만..형님도 많이 도와주세요.’

‘그래요..나도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그래야 하는데..참..연구소장 자리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즘 신경을 너무 쓰는지.평소에 몰랐던 머리도 빠지고..참 힘드네..‘

‘걱정마세요..잘될거에요..하여튼 우리 여기 옆의 김선생이 참 수고 많쵸..’

‘아..김교수님.정말 고생이 많으시지만..끝까지 수고 부탁드립니다.’

‘아..제가 한게 뭐 있나요? 여기 박선배님이 주도하고 계시죠..참..말 놓으세요..한참 후배인데..’

‘아..그래도 그럻쵸..여기 박교수는 나의 대학 5년후배이고 오래전부타 아니깐..상관없는데..’



김전무도 외국의 유명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그곳에서 교수로 봉직하다가, 이회사의 회장으로부터

직접 스카웃 받아서 본 과제를 수행하는 나름대로 이 업계에서는 이름있는 전문가 이다..



학생시절부터 써클(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였고..형님으로서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받는 몇몇 안되는

존경하는 선배들중 한분이다.



김전무도 초기 한국으로 들어왔을때 자리잡기까지 고생이 많았고..그때 박교수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이 준것이기에..이처럼 좋은 연결이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자..이제 늙은이도 갔으니깐..허심탄회하게 한잔 하자고..오늘 월요일이지만..허리띠 풀르고..

괜찮쵸.. 김교수님도..‘

‘햐~~ 좋쵸..그렇찮아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여기 몰랑 몰랑한 아가씨들이 시중까지 드는데..’

하고 자기파트너를 슬쩍 안는다..



김교수의 파트너 싫치 않읃듯 그에게 몸을 맡긴다..그녀도 나의 파트너처럼 참 곱게 생겼다.

세명의 시중드는 여성들이 모두 고전적인 여인으로서 자주 볼수없는 그런 온하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런 여인들이다..아마도 이런류의 여인들만 구성된 소위 고급요정 같다.

세명이사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로 시작한 것이 어느덧 2시간을 훌쩍 지나고 나니..옆에서

시중들던 아가씨들이 쪼로록 나가더니 각자 자신의 파트네에게 편한 복장으로 있도록 잠옷류의

편안한 옷을 한 벌씨 갖다 준다.



처음 경험해보는 분위기라 박교수도 김교수도 가만히 있자.



김전무가 웃으면서..



‘자..편하게 앉으라고 이곳에서만 VIP들에게만 특별 서비스하는거니깐..부담갖지말라고..’

넥타이와 셔츠와 바지를 벗고 그들에 준 편안한 바지와 겉옷을 입고나니 분위기가 한결

편안하다..



어느새 시중들더 그녀들도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조용하게 앉는다.



다시 옆을 보던 박교수 자신의 파트너의 몸내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약간 파여진 가슴이 제법 볼륨감을 갖고 있고..백옥같이 하얀 흰피부가 자신도 모르게 다시보게된다.



‘자~~모두들. 이런곳에 자주 못왔죠?’

‘여기 옆에 있는 여인들..우리 두사람에게 풀서비스로 봉사하는 여인들이기에..집에 가실생각 마시고

이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가도록..허허..박교수 자네도 이런곳 많아 와봤나?‘

‘이런 고급스런 요정을 언제 와봐요..형님덕분에 이런곳도 와보지..’

‘하하..한번 지내봐..정말 별천지야..옆의 여자들 아무곳에서 볼수없는 그런 여인들이야..’

‘자..옆의 자네들도 두 교수들이 좋은 시간보내도록..잘해줘야해?’

‘호~~호..걱정마세요..전무님..두 교수님들이 왜 이리 멋있지요? 그렇잖아도 마음이 설레이는데.’

하고 침발린 말을 하는 김교수의 파트너이다.



술잔이 오가고. 흉금을 터넣고 한배가 두배되고 계속해서 나오는 술을 먹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자정을 넘게되었고..집으로 가야하는데하고 고민하던 박교수도 어느덧 그들의 분위기에 취해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어느덧 사라지고..몽롱한 가운데서 자리가 정리됨을 느끼면서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잠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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