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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악마의 팬던트 : 4부 1장 [MC][복합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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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2 회 작성일 23-12-28 05: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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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 의문의 사건


 


학교에 원인모를 사건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과 여선생들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쓰러진 채로 발견되는 것이다.
쓰러진 여성들은 대개 1주일 정도를 동면 동물처럼 잠만 자다가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깨어난 여성들은 쓰러지기 이전의 모습이 아니었다.


마치 뭔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눈빛에 초점이 사라진 채 멍한 표정으로
하루 하루를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 알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수 많은 의학 박사들이 조사를 실시했지만
환자들의 증상을 밝혀내기는 커녕, 왜 이런 현상이 발생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조차
알아내지 못한 채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밤.



"아!...."


잠에서 깨어난 나나미 선생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여기는...."


"여기는... 우리 학교 여교생 전용 기숙사에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나미 선생의 침실이구요."


자신의 의문섞인 발언에 정체불명의 사내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나미 선생은 깜짝 놀라며
그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려보았다.


"너...넌.."


그곳에는 꽤 낯이 익은 얼굴의 남학생이 서 있었다.


"....너...넌....하세가와 아스카군?"
"네...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이군요.."


그녀는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아스카를 바라보고는 잠시 패닉상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분명 그녀는 수업이 끝나자 교무실에서 동료 여교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거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어느 순간 의식이 흐려지더니 정신이 들었을 때에는 자신의 침실....


"아!"
가벼운 패닉상태에서 정신을 차린 나나미 선생은 자신의 몸이 벌거벗겨져 있음을 깨닫고는
깜짝 놀라며 본능적으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 소리 질러봐야.. 나나미 선생을 도와주러 올 사람은 이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나나미 선생은 아스카라는 이름의 남학생이 자신의 비명소리에 덤덤한 표정으로 대꾸하자
모멸감과 수치심을 동시에 느끼며 몸을 일으켜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품으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아...."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몸을 일으키려던 나나미 선생은 자신의 몸에 기운이란 기운은 모조리 빠져나가서
손하나 까딱할 힘도 없음을 깨닫고는 자신도 모르게 한탄이 섞인 탄성을 내뱉었다.


그런 나나미 선생을 바라보던 아스카.
차가운 눈빛으로 나나미 선생의 나체(전라의 몸)를 쳐다보더니 천천히 다가오며 말했다.


"조금만 누워계세요.. 지금은 선생님의 몸이 생리 중이기 때문에 술법을 시행할 수가 없네요.
생리가 끝나고 마음이 안정되면 술법을 시행할테니.. 그 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누워계세요."


"..........."


나나미는 소년의 말 뜻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기가막힌다는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았지만
소년은 그런 나나미 선생의 반응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 침실 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서 있던 소년이 천천히 나나미 선생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자... 이제.. 잠들 시간이에요... 좋은 꿈 꾸세요..나나미 선생님..."


그 말과 동시에 나나미 선생의 눈 앞으로 소년의 손바닥이 덮어졌고
나나미 선생의 시야는 순식간에 어둠으로 뒤덮혀지기 시작했다.


 


 


 


"으음....여...여긴..."


신음소리를 내며 겨우 의식을 되찾은 나나미 선생.
기운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 몸을 겨우 추수리며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사방이 어두컴컴해서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어두운 밀실에 있다는...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밀실에 놓여있는 침대 위에 누워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깨어났어요? 자.. 이제 술법을 시작할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세요!"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알 수가 없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나나미 선생의 눈에
무엇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빛?"


그것은 말 그대로 하얀 빛이였다.
칠흑처럼 어두운 밀실 안에서 생겨난 조그마한 하얀 빛은 나나미 선생에게 다가오더니
그녀의 코 앞에서 점점 불어나기 시작했다.


"아... 빛이... 커지고 있어?"
그 광경를 지켜보던 나나미 선생은 몹시 신비하다는 듯 탄성을 내질렀고, 축구공정도의 크기까지
커져가던 빛덩어리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2개로 나뉘어 지더니 각기 다른 형태로 모양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뭐...뭐지?"
깜짝 놀라 말을 내뱉자, 어디선가 예의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나미 선생님을 쾌락의 나락으로 빠뜨릴 물건이지요..."


그 말과 동시에 빛덩어리의 변신(?)이 끝을 맺었다.


"허억...그...그건..."


그녀의 눈에 하얀 빛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대한 손과 거대한 남성의 자지였다.


"서...설마...아..안돼...다가오지마..저리가!!"
본능적으로 불길한 기운을 느낀 나나미 선생은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억지로 몰아붙여
침대 밖으로 몸을 내빼려고 하였다.


그러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술법은 시작되었어요... 반항해봤자 이미 늦었다구요..."


그 말과 동시에 거대한 손이 그녀에게 날아와 그녀의 몸을 강제로 끌고와 침대위에 눕히기 시작했다.


"아악...이거 놔... 저리가...으읍!!................."


발버둥 치며 소리치던 그녀의 입 속으로 거대한 남자의 자지가 파고들어왔다.


"으읍...으읍...커억...컥컥.."
갑작스러운 그것의 움직임에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던 나나미 선생은 그것이 입 밖으로 떨어져나갔어도
한동안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 채 기침을 내뱉었다.


그 순간 거대한 손이 그녀에게 다가와 그녀의 몸을 메만지기 시작했다.


흠칫! 낯선 감각이 느껴지자 깜짝 놀라 몸을 부르르 떠는 나나미 선생.
거대한 손은 그녀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몸을 대담하게 어루만져가고 있었다.


"흐윽!"


거대한 손길이 그녀의 몸 전체를 한번씩 어루만져버리자 그녀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에
전율하며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내질렀다.


그러자.. 그녀의 눈앞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거대한 손이 갑자기 분열되기 시작하더니 수 많은 작은 손으로 변신해가는 게 아닌가...
작아진 손들은 제각각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흑...저..저리가..."
그녀는 더이상 몸에 기운이 남아있지 않자, 입을 열어 소리지르기 시작했지만
언제 다시 아까 그 자지가 나타나 그녀의 입 속으로 파고들어올지 알 수 없어
그녀의 행동은 대단히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작은 손들은 점점 더 대담하게 그녀의 몸을 어루만져갔다.


두개의 손이 그녀의 다리를 잡아 활짝 벌리더니
작은 손 하나가 나타나 그녀의 음부를 벌리며 파고 들어왔고
또 다른 작은 손이 나타나 그녀의 음핵을 잡아당기거나 어루만지며 장난치기 시작했다.


"흐아악...그..그만.."


작은 손들은 그녀가 내뱉는 말을 완벽하게 무시하며 그녀의 몸을 정복해갔다.


또 다른 작은 손들이 그녀의 두 젖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어떤 작은 손 하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다가 기습적으로 그녀의 똥구멍 안을 헤집기도 했다.


"흐아아아앗... 아아악....아...흐아악.."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와 함께 뜨거운 입김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 땀이 생겨나며 쾌락의 열기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흐으윽...더..더이상은...흐윽.."


그녀의 몸이 천천히 작은 손길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작은 손에 의해 벌어진 음부에서는 신비로운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녀의 젖꼭지와 음핵은 작은 손들의 손길에 의해 딱딱하게 굳어진 채로 벌떡 일어서기 시작했다.


"아...안돼.....이젠..."
흐느껴 울기 시작하는 나나미 선생.
그런 그녀의 눈 앞에 무언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엄마?"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나나미 선생의 어머니.
그녀의 어머니는 벌거벗겨져 애액을 뿜어내는 그녀를 바라보더니 나지막하게 말했다.


"천한 것!"


그 말에 깜짝 놀라는 그녀에게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아...아빠!"


그녀의 아버지 역시 음핵과 젖꼭지가 발기되어 있는 그녀를 바라보더니 나지막하게 말했다.


"이런...더러운...계집!... 넌 ... 오늘부터..내 딸이 아니야!"


그 말에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는 그녀.


그녀의 눈앞에 새로운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친척들이 나타나서 저마다 한마디씩 욕설을 내뱉었고
친척들 옆으로 그녀의 친구들이 나타나 그녀를 꾸짖기 시작했다.


"아...아니야...그런 게..아니야..."
이성을 잃고 수치심과 모멸감에 괴로워하는 그녀의 눈앞에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아... 다..당신은..."


이번에 새롭게 나타난 사람은 그녀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였다.


"아...안돼...다...당신마저..."


그녀의 동공이 커지며 겁에 질린 아이처럼 몸을 움츠려 들었다.
천천히...그녀의 눈 앞에 입을 여는 남자의 모습이 들어왔다.


"나나미... 니가..이런 여자일 줄이야... 결혼얘기.... 없던 걸로 하자..."


"아아....."


사내가 말을 내뱉고 사라져버리자 그녀의 입에서 모든 것을 체념하는 듯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와 동시에 이제껏 작은 손들의 손길에 저항을 계속하고 있던 그녀의 몸이
저항하는 것을 포기해버렸다.


그녀의 눈빛이 초점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쾌락에 절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아아.... 이...이젠.. 나도..모르겠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그녀의 입에서 체념어린 말이 내뱉어지자 예의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나미 선생...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받아들여요... 이것이 당신의 운명이에요..."


"....운...명...."


그 순간, 그녀의 몸과 마음을 지탱해주고 있던 최후의 방어막이 무너져버렸다.


그녀의 몸은 작은 손들의 손길에 자극받아 눈에 띄게 떨기 시작했고,
그녀의 음부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넓게 벌어지며 다량의 애액을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자...이제 그럼.. 마무리 단계인가..."
예의 그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의 음부를 자극하고 있던 손들이 물러나며 이제껏 손이 하는 일을 구경만 하고 있던
남성의 자지가 그녀의 벌어진 음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악.......흐아악...아악...아...아악...아아악...흐으윽...."


꺼리낌없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간 그것은 전후좌우로 현란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그곳을 휘젓기 시작했고, 불과 수 초라는 짧은 시간이 지나자마자 그녀의 입에서 신음과 함께
애원하는 듯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악...느...느껴져...이..느낌..흐아악...너무 좋아..더...더..."


그녀의 눈빛에 욕정의 빛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고, 극심한 쾌락에 절정을 느껴버린 나나미 선생이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나나미의 몸이....망가지고 있어...흐아아아.... 너무 좋아...흐아아...가...간다..."


그 말과 동시에 그녀의 몸이 활처럼 구불어지며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흐아아악....."


 


 


 


 


"흐아아아악....."


쾌락에 미쳐 비명을 내지르는 나나미 선생을 바라보고 있던 소년은
몸을 부르르 떨며 거친 숨을 내뱉으며 누워있는 그녀에게 말했다.


"어땠어요? 며칠 전에 만든 기술인데.. 괜찮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떨고 있는 그녀에게 소년이 다가와 속삭이자
나나미 선생은 쉽사리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화....안....상?..."


그녀가 하는 말을 알아들은 소녀가 차갑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네... 하지만.. 정말 진짜같은 환상이었죠?...
이제.. 사념도 충분히 키워진 것 같으니.. 슬슬 뽑아내도록 하죠.."


소년이 손을 들어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점점 가까워지는 소년에게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몸이 그녀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기에
거친 숨을 내뱉으며 절망하는 표정으로 소년의 손을 쳐다보고 있었다.


푸우욱...


거짓말처럼 소년의 한 손이 그녀의 보지 안으로 파고들어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다시 한번 쾌락에 절은 비명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악..."


소년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안에서 꿈틀거리자 그녀의 음부 안에서는
거짓말처럼 다량의 애액이 흘러나와 침대 시트를 적셔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소년의 손에서 회색의 빛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번쩍!!


그 빛은 그녀의 음부 안에서 뿜어져나와 그대로 그녀의 몸 속으로 스며들어갔고
잠시 후 그녀의 몸이 다시 한번 활처럼 휘어지며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녀의 입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쾌락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앗..."


부르르르르...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던 그녀의 몸이 천천히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그와 동시에 그녀의 몸에 스며들어 있던 회색의 기운이 소년의 손을 통해
소년의 몸 안으로 흘러들어가 소년의 목에 메워져 있던 팬던트 속으로 스며들었다.


푸슉!


소년의 손이 그녀의 음부에서 빠져나왔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버린 그녀는 오줌을 흘리며 천천히 의식을 잃어갔다.


 



그때였다.


짝짝짝짝짝!!


갑자기 방안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년은 이미 박수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듯 무덤덤한 표정을 지은 채
박수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고,
소년의 눈에 박수를 치고 있는 한 소녀가 보였다.


소년이 말했다.


"그녀의 정신은 완벽하게 제압했겠죠?"


그러자 눈 앞의 소녀가 자신을 뭘로 보냐는 표정으로 나지막하게 외쳤다.


"훗... 두말하면 잔소리..."



소녀의 말을 듣던 소년이 살짝 미소지으며 말했다.


"보시는바와 같이 나나미 선생에 대한 작업은 끝을 맺었소!
이 소녀에게 술법을 걸기에 앞서 다음 목표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이 소녀의 곁에 두 명의 소녀가 머물러 있었을 겁니다.
그녀들의 이름은 유코와 노조미!


다음 타겟은 유코라는 아이입니다. 시간은 얼마를 소요해도 상관없으니
완벽하게 정신을 제압해서 제 앞으로 데려와주세요!"


소년이 말을 끝내자 소녀가 말했다.


"크흐흐흐.. 그런 하찮은 심부름을 해야 하는 게 자존심 상하기는 하지만...
네 녀석은 네게 그런 심부름을 시킬만한 자격이 있다.


조만간 그녀의 몸으로 너를 찾아올테니.. 술법을 시작하지 전에 잠시동안
이 소녀와 재미를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야...


그럼.. 다음에 보자... 팬던트의 계약자여..."


"아아... 얼른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가라구..."


소년의 외침과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뿜어져나온 그 기운은 빠른 속도로 어딘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소년은 기운이 빠져나가자 초첨을 잃고 멍하니 서 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코... 날 따라와..."


소년은 그녀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앞장서서 어디론가 걸어나가기 시작했고,
소녀는 그런 소년의 행동에 전혀 의문을 품지 않은 채 인형처럼 소년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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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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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쉬려다가... 3부 10장 글에 댓글 15가 보이길래 감동받아서 초스피드로 글을 지었습니다.

악마의 팬던트 4부의 분위기를 맛보여드립니다.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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