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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핑크빛 그녀들 - 1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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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 회 작성일 23-12-27 21: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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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부드러워진 그녀의 꽃샘 안에서 좌충우돌하고 때로는 나이테를 그리며 맴돌았다. 내 허리가 빠른 속도로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신음소리가 빠른 템포의 음률처럼 흘러나왔다. 심장소리만큼 뚝딱거리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녀의 엉덩이에 매달린 내 등에서 땀방울이 솟아났다. 멈출 수 없는 욕정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정액으로 흥건한 그녀의 보지 속에서 질퍽거리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방안에 흐를 뿐이었다.



“하 아! 으 읍! 하 앙! 하 윽! 항........”

“허 억! 으 헉! 헉........”



페니스가 드나들 때마다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는 요염하게 뒤틀리고 그녀의 몸은 물결을 이룬다. 그녀는 내가 체험하고자 하던 처녀는 아니었지만 성욕에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아름다웠다. 화장대위의 뚝딱거리는 시계소리가 지류해질 무렵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엑스터시에 빠져 들었다. 내 심정을 대변하듯이 그녀가 깊은 신음을 흘렸다.



“으으....... 으 읍! 미치겠어. 하 앙.”

“나도 사정할 것 같아. 어쩌지?”

“흐 읍.......! 몰라, 빨리해 줘.”



절정에 닿은 그녀가 고개를 내젖는 모습을 보고 나는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와 나의 광란하는 숨소리가 흘러 넘쳤다. 격정의 몸부림을 하는 그녀의 자궁 속에서 뜨거운 샘물이 쏟아져 나와 흥건히 적셨다. 늪지를 이룬 보지 속을 휘저은 페니스가 불속에 빠진 것처럼 뜨겁고 격한 희열을 느끼며 온몸을 경직시켰다. 페니스에서 뿜어져 나간 뜨거운 용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가 그녀의 보지 속을 가득 채웠다.



“.......하 으! 어떡해.........난 몰라.”



무아지경의 절정에 빠졌다가 보지 속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뜨거운 분비물을 느끼고서야 그녀는 임신을 두려워하였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헤집은 페니스가 보지 속에 틀어박힌 자세로 멈추어 있었다. 그녀가 간혹 허벅지에 힘을 주어 보지 속을 채운 페니스를 옥죄이며 남아있는 성감을 음미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등에 한동안 엎드려 있다가 침대위에 나란히 누웠다. 습한 열기가 흐른 방안에 침묵이 흘렀다. 그녀와 나는 부끄러움도 없이 발가벗은 알몸이었다. 슬그머니 그녀의 젖꼭지를 더듬었다. 젖꼭지를 돌돌 말아 쥐어도 마른 침을 꼴깍 삼킬 뿐 그녀는 거부의 반응이 없었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어있던 그녀가 말을 흘려냈다.



“넌 아직 고등학생인데 대단해.”

“좋았어?”



그녀가 절정에 들었던 순간의 느낌을 알고 싶었다. 나의 성적 기교가 그녀를 얼마나 황홀하게 했는지가 궁금했다. 그녀가 흘깃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당돌한 말을 뱉어냈다.



“이런 기분 처음인데.......어떡할래........? 책임지라고 할 수도 없고........”

“........누나가 외로울 때는 책임질게.”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실망을 느끼고 있었다. 처녀가 아니라는데 실망스러웠고 여인의 음부가 너무 밑에 있어서 나를 힘들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세란 누나에게 타격을 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절정에 빠져들었던 그녀의 모습이 기대에 못 미쳤어도 나의 성적 기교에 감탄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문 쪽으로 시선을 옮기던 나는 흠칫 놀랐다. 누군가 방안을 엿보는 그림자가 비추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내 나는 피식하고 미소를 흘렸다. 방안을 엿보다가 사라지는 그림자의 뒷모습은 틀림없이 새엄마였다.



세란 누나와 첫 성관계를 한 후에 그녀를 찾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새엄마와의 관계에 권태를 느낄 경우만 세란 누나를 찾았다. 그렇다고 내가 원할 때마다 세란 누나가 나를 받아준 것은 아니다. 자존심이 강한 세란 누나가 술에 취한 날에만 가능했다. 남자들이 힘들어하는 음부의 구조를 지닌 세란 누나와의 정사는 즐겁지 않았다.



새엄마의 질투와 이해에 의하여 체험한 세란 누나와의 정사는 처녀의 몸을 소유하고 싶은 나의 갈망하는 뜻을 이루지 못 하였다. 그리고 무슨 사유인지 세란 누나는 집을 옮겨 가버렸다. 그나마도 세란 누나가 가버리고 나는 새엄마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새엄마와 나 사이의 은밀한 관계는 식구들에게 눈치 채이지 않고 지속되었다.



새엄마는 여전히 가정의 정숙한 아내였고 나하고는 서로 떨어질 수없는 연인관계였다. 현숙하고 자애로운 모습이고 싶었던 새엄마였다.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느껴 보지 못한 성감을 알고 나서부터는 본능과 이성 사이를 오가는 이중인간이 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그녀는 점점 나의 여자이기를 갈망한다.



태고로 남자는 진정한 모성애를 느끼는 어머니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여자가 어머니 같았으면 하는 희망을 갖는다. 어머니를 닮은 여자를 사랑하고 성욕을 느낀다. 어쩌면 아들은 어머니에게 성욕을 느끼는지도 모른다. 아들은 태어나면서 어머니에게서 성적 경험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친 어머니는 아니어도 나는 새엄마를 볼 때마다 성적 충동을 일으킨다. 어쩌면 아버지를 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인지도 모른다.



시간 여유가 많아도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나는 자주 정원의 나무 밑 그늘의 의자에 앉아 독서를 즐긴다. 그리고 정원을 오가는 새엄마의 움직이는 자태를 음미한다. 내 시선을 의식하는 그녀의 눈빛에는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무한한 정감이 담겨있다. 그녀의 몸매를 쳐다보고 있다가 치밀어 오르는 욕구에 충동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서슴없이 새엄마의 몸을 요구한다, 가끔은 그늘진 표정을 감추지 못 하지만 한 번도 나를 거부한 경우는 없다. 알몸으로 내 가슴에 안긴 새엄마가 황홀한 눈빛으로 욕정의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은 아름답다. 그런데 나와 새엄마 사이의 갈등을 느끼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어느 날 새엄마의 사촌 언니와 그의 딸이 집에 놀러왔다. 물론 나하고는 한 방울의 피도 섞이지 않은 가족이었다. 사촌언니의 딸은 금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여학생이었는데 자그마한 키에 오동통한 얼굴이 깜찍스러웠다. 주름진 미니스커트에 반팔 티를 걸친 그 여학생은 머리를 두 갈래로 따서 뒤로 묶은 모습이었다. 동그랗고 검은 눈동자, 그리고 둥근 턱과 그림 같이 윤곽이 뚜렷한 입술이 무척 앙증맞아 보였다.



새엄마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는 그녀들이 방해자 일뿐이었다. 그녀들의 방문이 달갑지 않았으나 새엄마는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그녀들을 매우 반갑게 맞이하였다. 새엄마는 그녀들에게 나를 소개했다. 나는 시큰둥하게 새엄마의 사촌언니에게 인사를 했으나 사촌언니 딸은 상냥하게 나를 향해 인사를 했다.



“오빠 반가워! 나 은미야. 잘 부탁해. 호호!”

“그러니.......! 반갑다........”



그녀들의 대화가 길어질수록 새엄마와 나 사이의 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서 불만스럽기만 하였다. 가뜩이나 새엄마와 사촌언니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나에게 큰 흥미를 끌지 못했다. 자리를 털고 일어서려는데 새엄마가 나에게 말했다.



“민호야. 은미 좀 데리고 가서 놀아라.”

“......”



달갑지 않았으나 은미는 환한 미소로 일어섰다. 솜털이 뽀송한 동그란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가 무척 귀엽다고 생각했다. 별다른 대답 없이 안방을 나와 거실로 나왔다. 그때 무슨 생각에서인지 새엄마가 뒤따라 나왔다. 그리고 눈을 흘기면서 내 귀에 대고 귓속말을 하였다.



“은미는 건드리지 마라.”

“.......!?”



대답을 하지 않았으나 기가 막혔다. 전혀 생각도 못한 말이었다. 어떻게 은미를 건드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두려워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새엄마의 그 말은 도리어 은미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돋우게 했다. 새엄마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알아챌 수 없는 은미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은미의 뒷모습을 힐끔 쳐다보며 당치도 않다는 표정으로 지어보이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왠지 새엄마의 시선이 뒤통수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았다.



책상 앞에 의자를 당기고 앉아서 컴퓨터 스위치를 눌렀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였다. 나는 즐겨 찾는 중국 성인 사이트 홈페이지 주소를 좌판으로 두들겼다. 반라의 중국 여인들 모습이 메인 화면을 꽉 채웠다. 중국말로 된 소녀경 페이지를 눌렀다. 그때 등 뒤에서 은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뭐해?”

“응, 들어와.”



같이 놀아주라고 새엄마가 부탁했으나 은미가 내방으로 들어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컴퓨터 화면에는 남녀의 벗은 알몸이 들어나 있었다. 은미의 출현에 놀라서 컴퓨터 화면을 끄려다가 그녀를 놀라게 하고 싶은 심술이 일어났다.

천연덕스럽게 화면을 켜놓고 등 뒤로 다가서는 은미의 표정을 살폈다. 그런데 컴퓨터 화면에 시선이 간 은미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얼굴을 붉히면서 까르르 하고 웃으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호호~! 피 잇! 오빠 그러 거 보고 있어?”

“봐도 괜찮아. 중국에서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거야.”



그녀도 내심 부끄러운 것은 사실인 모양이었다. 그러나 내 말에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화면을 응시하였다. 나와 화면을 번갈아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을 발그스름해졌다. 등 뒤에 다가서는 그녀의 시선이 성행위 영상이 펼쳐진 화면에 멈추었다. 동그란 눈동자를 반짝이며 다리를 흔든 그녀가 다시 물었다.



“정말?”

“그럼, 은미는 어려서 모르지만, 인간의 몸과 성이라는 것은 아름다운거야.”



“이런 건 성인이나 들어가 볼 수 있잖아?”

“그럼 어른들 주민등록번호로 들어가면 되지.”

“어떻게 들어가 보는 건데? 친구들은 할 줄 안다는데, 컴도, 잘 몰라. 가르쳐 줘.”

“그러니, 그럼 내가 방법만 가르쳐 줄게.”



우선 그녀에게 컴퓨터의 활용에 대한 기초적인 것을 설명하였다. 설명을 듣는 그녀는 점점 곁으로 가까이 왔다. 설명을 하면서도 나이가 어리지만 그녀가 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했다. 허리에 손을 얹고 다가서는 그녀에게서 풋풋한 과일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다.



“자 한번 은미가 해 봐.”



설명을 끝낸 나는 은미에게 직접 다루어 보라고 마우스를 넘겨주었다. 그녀는 몸을 숙이고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즐거워하였다. 점점 모니터 쪽으로 가깝게 다가서던 그녀가 급기야는 내 무릎에 올라앉았다. 미니스커트가 말려 올라간 은미의 허벅지가 무릎위에서 꿈틀거렸다.



“호호호……. 재미있다.”



그녀가 웃느라고 키들거릴 때마다 그녀의 몸이 흔들리고 앞뒤로 물러앉을 때마다 나는 점점 괴로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풋풋한 체온에서 충동을 느꼈다. 성감을 일으킨 내 페니스가 순식간에 발기하더니 그녀의 자그마한 엉덩이 사이에 끼어 용틀임을 했다. 급히 충동을 느껴 숨을 쉴 수 없었다. 내가 괴로워하는 것도 모르고 그녀가 애교어린 목소리를 흘렸다.



“오빠, 고마워. 히 잇! 학교에서 가르쳐 줄때는 잘 안되던데....... 호호!”



그녀의 몸이 흔들릴수록 내 페니스는 용틀임을 하였다. 그녀의 어깨 너머로 보이는 티셔츠 사이의 앞가슴에는 작은 블레이저로 가린 봉긋한 젖가슴이 힐끗힐끗 보였고 내 가슴은 거칠게 고동치고 있었다. 새엄마의 말을 떠올리면서 심술궂은 생각을 한 나는 마우스를 쥔 그녀의 손을 움직여 성인 사이트를 클릭하였다.



“어.......머 멋!”



그녀가 화들짝하고 놀랬다. 모니터에 펼쳐진 것은 음부를 들어낸 누드의 여인이었다. 그녀가 놀래서 급히 물러앉는 탓에 용틀임을 하는 페니스가 그녀의 엉덩이에 깔려 몸부림쳤다. 몰아치는 충동에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았다. 깊이 숨을 들이키며 태연하게 말했다.



“왜 놀래? 은미도 크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돼야 해.”

“........남자들이 볼 때는 이게 아름다운 건가?”

은미는 허리를 비틀면서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을 하였다. 그녀의 엉덩이에 깔려 비비적거리는 내 페니스가 발버둥 쳤다. 정말로 나는 불같이 일어나는 충동을 억제할 수 없어 괴로웠다. 그녀가 엉덩이 밑에 꿈틀거리는 내 페니스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알고 있으면서도 태연한 것이라면 도리어 내가 당하는 꼴이었다. 새엄마를 나의 여자로 만든 내가 어린 그녀에게 농락당하는 기분이었다. 그녀를 시험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은미는 거울로 자신의 몸을 본적이 없니?”

“아니.......가끔 혼자서 몰래 보기는 해.”



여자의 나신을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이 생각보다는 알 것은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나 성에대한 경험이 있는지는 미지수였다. 그래도 순진함을 벗어나지 못한 그녀의 얼굴에 홍조가 깊게 패였다.



“그런데 왜 얼굴이 빨개지니?”

“창피하잖아.”



“그게 왜 창피해. 여자는 자신의 몸을 아름답고 성적 매력이 있게 가꿀 줄 알아야 해.”

“크~큭! 우리 친구 중에 어떤 애는 남자 친구 앞에서도 옷을 홀랑 벗는데.”



“그게 어때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도 있고, 성적인 쾌감도 느낄 수 있고........”

“어떻게?”



별안간 그녀가 나를 향해 뒤를 돌아보았다. 짙은 속눈썹을 깜박이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으나 간신히 참았다. 세란 누나는 아니었어도 은미는 정말 처녀일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이제는 처녀라고 느끼는 은미의 성 경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은미 나이 또래면 수음행위도 할 텐데.......”



그 물음을 던져놓고 그녀의 표정을 놓치지 않고 살폈다. 얼굴을 붉히면서 잠시 생각하던 그녀가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묘한 미소를 지었다.



“음.......그런데.......할수록 빠져드는 것 같아서 겁이나.”

“괜찮은 거야. 키스나 애무 같은 남자와의 스킨십을 통해서 여성적인 매력이 많아지는 거야.”



그녀가 성에대한 매력에 빠져들도록 다른 영상을 클릭하였다. 화면에 한 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남녀의 나신이 들어났다. 눈동자를 크게 뜬 그녀가 화면을 주시하며 잠시 말없이 무슨 생각인가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해가 간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은미는 커서 정말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거야.”



여자는 찬사에 약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그녀를 칭찬함으로 그녀에게서 남자에 대한 방어의식을 떨쳐버리고 성적 호기심과 충동을 일으켜 보고 싶었다. 무릎에 앉은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손길이 닿는 순간 그녀가 숨을 급히 들이켰다. 나의찬사와 손길에 그녀는 민감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그녀는 천연덕스런 표정을 하려했다.



“그걸 어떡케 알아?”

“난 느낌으로 알 수 있어. 가만 있어봐.”



그녀를 놀라게 하지 않고 몸을 만져볼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기대감을 갖도록 하고 그녀의 반팔 티의 앞가슴에 손을 넣었다. 브래지어를 밀고 내려가 젖가슴을 더듬었다. 제법 여인다운 모습을 갖춘 소담한 젖가슴이었다. 팥알같이 돋아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천연덕스럽던 그녀가 조금 두려운 표정을 지었다.



“아이!? 그러지 마 오빠.”

“괜찮아 두려워하지 마. 아름다운 것은 자랑하는 거야. 가만히 있으면 돼.”



그녀는 나의 상냥함에 두려움도 거부감도 잊어버린 것 같았다. 내 손길이 움직이는 데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고 돌돌 말아 쥐어도 가만히 있었다.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체구는 작지만 꽤 숙성한 편이었다. 손가락 사이에 낀 젖꼭지를 살살 애무하자 돌기를 일으켰다.



“으 읍!”



숨소리를 높이면서도 그녀는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표정이었다. 그녀의 엉덩이 밑에 깔린 페니스는 용틀임을 하지만 절대로 남자와의 성경험이 없는 여인을 성급하게 다루면 안 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한손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끈질기게 애무하면서 성감을 일으키며 한손으로는 마우스를 움직여 새로운 성 행위 장면들을 볼 수 있게 하였다. 모니터를 응시하며 웃음을 흘리는 그녀의 엉덩이가 꿈틀거렸다. 엉덩이 밑에 깔린 페니스는 이제 폭발 직전이었다.



“크크! 이 여자는 젖가슴이 너무 크다.”

“그래서 그런 여자는 젖가슴을 작게 하는 수술을 받기도 하지.”



“아프지 않나?”

“아픈 것보다도 여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게 아름다움이니까.”



은미가 몸을 비비꼬았다. 내 손길의 끈기 있는 노력 덕분이었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의 앞가슴으로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는 손이 불편했다. 손을 빼서 티셔츠 밑을 들추었다. 그래도 그녀는 거부하지 않았다. 브래지어 밑으로 편안하게 그녀의 젖가슴을 보듬어 안았다. 그리고 젖꼭지를 주무르는 편안한 자세가 되었다. 무엇인가 거부하는 말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녀가 콧소리를 했다.



“으 읍! 아 잉! 오빠.”



어리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앙큼스러운 여인의 본능이었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짧은 스커트를 들추고 들어가서 허벅지 사이를 부드럽게 애무를 하였다. 그녀의 허리가 잘게 떨리는 것을 보고 완전히 성감을 일으킨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작은 몸은 완전히 내 가슴에 폭 파묻힌 꼴이 되었다. 자신감을 얻은 나는 그녀의 팬티 고무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도톰한 둔덕을 보듬어 안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던 그녀가 내 손을 꽉 움켜쥐었다.



“오빠! 안 돼.”

“왜?”



“남자들한테 만지게 하면 안 된데.”

“누가 그래?”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에도 들었고, 엄마가.”



“하 핫! 바보 아냐? 난 다른 남자가 아니라 가족이야.”

“가족은 괜찮은 건가......!? 다 똑 같지.”



그녀가 뽀로통하게 입술을 내밀었다. 여기서 중단하면 낭패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그녀가 엑스터시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 집요하게 젖꼭지를 주물러 감각의 돌기를 일으키며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말을 흘렸다.



“은미는 정말 아르다운 여자야. 내가 성은 아름다운 거라고 했잖아. 다른 남자한테는 절대 안 돼지. 하지만 가족에게서 모든 것을 배워야 하고 도움을 받아야 돼.”

“피이......! 괜히 변명하는 거 알아.”



“혼자서 수음행위도 하니까.......좋은 기분은 알잖아”

“그거야.......!?”



그녀가 말꼬리를 흐리는 틈을 타서 허벅지 안쪽 예민한 살갗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흘렀다. 팬티의 고무줄을 밀고 잔디같이 돋아난 음모를 움켜쥐었다. 페니스를 깔고 앉은 그녀의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손바닥으로 항문 밑에서 포동포동한 둔덕 위까지 몇 번인가를 반복해서 문질렀다. 내 손 끝에 그녀의 꽃잎과 클리토리스가 몇 번인가 스쳐 지나갔다. 숨소리가 높아진 그녀가 내손을 붙들며 바르르 떨었다.



“하 읍! 오빠........하 잉.”



드디어 그녀의 연하고 부드러운 음순을 쓰다듬는 손가락 사이에 클리토리스가 돌돌 말려졌다. 숨을 급히 들이 마시는 그녀의 허리가 비비 꼬였다. 그녀의 귀 볼을 입술로 물면서 잘근잘근 씹는 순간, 그녀가 허벅지에 힘을 주며 손가락을 옥죄였다. 내 손 끝에 그녀의 꽃샘에서 나온 맑은 물이 매끄럽게 묻어났다.



“엄마 얏! 난 몰라. 오빠야, 미치겠어.........”

“은미야, 잠간만.”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를 밀어내고 돌아서서 방문을 걸어 잠갔다. 그녀는 내 행동의 의미를 알면서도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 다시 그녀를 무릎위에 앉히면서 내 바지와 팬티를 무릎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러나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 내 페니스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끼어서 꼼짝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릎에 앉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등을 지고 무릎에 앉게 하였다.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는 순간 오! 맙소사 하고 외칠 뻔 했다. 발기된 내 페니스가 은미의 풋풋한 늪에 잇닿은 느낌은 예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한 환희, 그 자체였다. 그녀가 자신의 하복부에 닿은 이물질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치마를 들치고 내려다보았다.



“오빠! 남자 거는 모두 이렇게 커?”

“아니 내가 좀 큰 거야.”



흥분해서 대답하기조차 힘들 지경이었다. 다시 그녀의 양쪽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모니터에 시선을 두고 있으나 가슴과 음부를 애무당하는 그녀의 표정은 넋이 나간 듯이 황홀한 표정이었다. 양쪽 젖꼭지를 돌리고 당기고 때로는 문지르면서 내 페니스가 그녀의 작은 늪 입구의 살갗을 문질러 자극을 일으켰다.



“으, 흐 응! 난 몰라 뭐가 나올 것 같아.”



그녀가 어찌할지를 몰라 허둥거렸다. 음순에 마찰을 일으키는 페니스가 그녀의 늪 안에서 흘러나온 점액으로 흠뻑 뒤집어쓰는 것을 느꼈다. 처녀의 보지 속에 페니스를 담그고 싶었다. 그녀를 조금 엎드리게 하고 촉촉ㅎ하게 젖은 음순 사이의 갈라진 늪 속으로 내 페니스를 조심스럽게 디밀어 넣었다. 별안간 그녀가 입을 벌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엄마 얏! 아 윽! 오빠.........!”



허지만 그녀의 늪 입구를 지키는 강력한 저항감에 부딪쳤다. 문득 은미가 정말 처녀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나니 왠지 어린 그녀의 순결을 깨트리고 싶지 않았다. 그녀에게 기쁨보다는 아픔과 슬픔을 더 많이 안겨 줄 것만 같았다. 그녀의 꽃잎에 닺는 느낌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은미의 보드라운 두 다리 사이와 꽃잎에 페니스를 마찰 시키며 엑스터시에 젖어 들었다.



“아! 은미야, 넌 정말 아름다워.”

“오빠, 나 못 견디겠어.”



그녀가 고개를 돌려 바라보며 혀를 내밀어 입술에 침을 발랐다. 그 순간이었다. 몽론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녀가 다리를 벌리고 내 페니스를 꽉 움켜쥐었다. 온몸의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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