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ination] 제17화 - 하이엘프의 속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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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하이엘프의 속 살
과거 찬란했던 역사가 있는 네드렌 왕국은 타국에 비해 굉장히 실용적 이면서도
아름답고 조화로운 멋이 풍기는 국가 이다.
그것은 국가의 시설과 대부분의 건물을 인간이 아닌 드워프가 지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400년전 네드렌왕국의 궁중법사 이자 대장군 이면서 공작까지 겸했던
골드타이거 가 자신과 친분을 맺은 드워프들을 불러 국가의 전체적인 공사를 맡겼던 것이다.
드워프가 직접 참여하고 총감독을 맡은 건설의 결과여서 그런지
시대를 뛰어넘는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아름다움이 있었다.
지금 수많은 마차가 지나다니는 ‘차도’ 만 해도 그렇다.
400년 전 당시의 인간들은 생각도 못했던,
‘마차 또는 말 전용도로’ 와 ‘보행도로’ 를 구분지어 만듦으로써
마차사고를 줄이고 마차의 이동속도를 높일 수 있게되었다.
뿐이랴.
보행도로 와 차도의 경계선에 꽃과 나무를 심어 놓음으로써 아름다움까지 갖추었다.
일명 ‘가로수’ 라고 불리게된 이 나무와 꽃은 언제나 신선한 공기와 상큼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오직 가공된 목재와 각이진 벽돌만 존재하는 인간의 도시에
이 가로수 마저 없었다면 하이엘프인 케이트가 이곳에서 살아가기에 무척 힘들었으리라.
비록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 사이 이지만 도시에 자연을 심어준것에 대해서 만큼은
드워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케이트 였다.
물론 자연을 파괴하고 그 위에 도시를 건설한뒤,
다시 그 안에 자연을 심어 놓은것이 어쩌면 아이러니 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추운 겨울이 다가와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바라보며
케이트는 호운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떠올리고 있었다.
“나는 너희들이 골드타이거 라고 부르는 사람의 후손이다.”
“!!!!!!”
크게 놀라 의자를 넘어뜨릴 만큼 거칠게 일어난 사람들.
‘쿠당탕탕---’
하지만 그 소음이 그들의 마음속에 갑작스레 찾아온 충격을 덮어주진 못했다.
“바,방금 뭐라 한것인가!”
실내에 있는 사람들중 특히 놀란사람은 마법사인 데이시온 이었다.
“골드타이거의 후손이라고? 그렇다면 그의 마법을 이어 받았다는 말인가?”
몹시 흥분한 데이시온은 거의 소리지르듯 말하고 있었다.
케이트가 그의 말을 통역해주자 호운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마법에 관한것이라면 그분께서 남겨주신 모든 것을 익혔다.”
데이시온의 두 눈이 부릅 떠졌다.
이것은 사건이었다. 그것도 대 사건.
소년의 말이 사실이라면 인간의 마법계에는 다시 한번 큰 변혁이 찾아온다는 뜻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호운이 흑마법사가 아니면서도
6서클에 이른 실력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데이시온의 얼굴에 감탄과 부러움 그리고 감격의 빛이 떠오르고 있을때
네이버3은 냉소적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비록 그도 순간이나마 깜짝 놀라긴 했지만 곧 한가지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훗, 거짓말을 하려거든 제대로 해야지.
골드타이거는 평생동안 단 한번도 결혼을 하지 않았어.
물론 12제자를 거두긴 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골드타이거의
진정한 마법을 배우지 못했지. 그가 가르치질 않았으니까.”
골드타이거는 평생동안 단 한번도 결혼을 하지 않았어.
물론 12제자를 거두긴 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골드타이거의
진정한 마법을 배우지 못했지. 그가 가르치질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케이트가 통역해주자 호운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마치 그러한 반박이 나오길 예상했다는듯.
“그래. 물론 내 선조께서는 결혼을 하시지 않았지.
적어도 그분이 인간의 땅에서 모습을 감출때까진 말이야.
너희도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골드타이거 께선
그레이트 오크 와 벌어진 세계대전 직후에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사라지셨지.
그리고 두 번 다시 그 어디에서도 그분을 찾을수 없었어.”
적어도 그분이 인간의 땅에서 모습을 감출때까진 말이야.
너희도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골드타이거 께선
그레이트 오크 와 벌어진 세계대전 직후에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사라지셨지.
그리고 두 번 다시 그 어디에서도 그분을 찾을수 없었어.”
그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
일각에서는 골드타이거 가 세계대전 중에 입은 심각한 부상의 휴우증으로
사망했다고도 말하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을 별로 없었다.
그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미지의대륙인 아니크 대륙으로 넘어간것이라 믿고 있었다.
물론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런 설 이 있고,
또 지금 이 순간 호운이 그것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었다.
“그 이유는 골드타이거 께서,
너희들이 여전히 미지의대륙 이라고 일컫는
아니크 대륙으로 건너가셨기 때문이지!
그리고 아울러 이것이 내가 그분의 후손 이라는 증거다.”
너희들이 여전히 미지의대륙 이라고 일컫는
아니크 대륙으로 건너가셨기 때문이지!
그리고 아울러 이것이 내가 그분의 후손 이라는 증거다.”
“!!!!!”
이번엔 네이버3 조차 진정으로 놀랬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은 크게 벌린채 멍하니 호운을 바라보았다.
이미 진작부터 놀라고 있던 데이시온은 아예 기절하고픈 마음 이었다.
도대체 호운이 무엇을 보여주었기에...
“뭘 그렇게 보고 있는거야?”
옆에서 들려온 호운의 목소리에 케이트의 긴 귀가 움찔 거렸다.
“아...저기 가로수를 좀 바라보고 있었어요.”
“흐음.....그런데 이글상회 인가 뭔가는 아직 멀었나?”
“이제 반정도 왔어요. 혹시 마차가 불편해서 그러신가요?”
“아니. 그냥 지루해서 그래.”
하긴 호운이 불편할리 없다.
현재 그와 케이트가 타고있는 마차는 4마리의 말이 매달려 있을 정도로 커다란 크기 인데다,
도로도 완벽하게 포장되어 있어 승차감이 매우 뛰어났다.
게다가 케이트가 호운을 위해 마차 안에 푹신한 침대와 간단한 음식까지 마련해 놓았으니까.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의 몸을 편하게 할뿐 마음까지 채워주진 못했나보다.
케이트는 그의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빼앗고 있던 창밖으로부터
고개를 돌리곤 마차의 창문을 닫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런데, 정확히 기억하고 계셨네요?”
“???”
“제가 골드타이거님 이나 이 대륙의 정세에 대해서 말씀드렸던 것들 말이에요.
제 말을 들으실때엔 굉장히 피곤해 보여서 하나도 안듣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아...”
호운은 이틀전에 밤늦게까지 케이트에게 받은 강의(?)를 떠올렸다.
“당연하지. 네가 해준 말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도움말 같은 것이었으니까...”
“그렇군요...그럼 저와 타이거용병단을 이끌어 가기로 결심하신 것이군요.”
“왜? 싫은가? 싫다면 거부해도 좋아. 나야 네가 내 노예가 된다고 했기에
네가 갖고 있던 용병단까지 받아들인것뿐. 네가 만약 싫다면 떠나도 좋아.
어차피 너와 금호 사이에 이루어진 약속이지 나하고 이루어진게 아니었으니...”
네가 갖고 있던 용병단까지 받아들인것뿐. 네가 만약 싫다면 떠나도 좋아.
어차피 너와 금호 사이에 이루어진 약속이지 나하고 이루어진게 아니었으니...”
호운은 별생각없이 그렇게 말했다.
사실 호운의 입장에서야 너무도 간단하게 굴러들어온 호박넝쿨 인지라,
그만큼 쉽게 잃는다 해도 아쉬울것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케이트에겐 그 의미가 남달랐다.
“아뇨! 절대로 그런일 없어요! 하이엘프 에게 약속 이라고 하는것은
결코 피할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것! 그렇기에 약속을 어긴다는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결코 피할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것! 그렇기에 약속을 어긴다는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그녀의 단호한 태도는 호운이 순간이나마 깜짝 놀랄정도였다.
“아,알았어..... 그렇게 화낼것 까지야....거참...”
그의 당황한 태도에 케이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닳았다.
“죄,죄송해요. 화를 내려던게 아니었는데.....”
“.......”
한동안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아직 하이엘프와 인간의 차이점을 제대로 모르는 호운.
그리고 그런 호운에게 이종족의 차이점을 너무 당연하게 요구해버린 케이트....
결국 침묵은 케이트의 설명이 시작되면서 깨어졌다.
“...하이엘프는...인간에 비해 단순히 귀만 긴것이 아니에요.”
호운은 눈을 빛내며 그녀의 말을 경청했다.
그가 생각하기에 이 세계는 온통 흥미로운것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외모상으론 귀 의 길이차이 뿐이지만...아니 실은 다른데도 있지만...”
케이트는 살짝 얼굴을 붉히더니 설명을 이어갔다.
“가장 큰 차이점은 수명의 길이에요. 인간은 평균 60~80년 정도 인데 반해
하이엘프는 천년정도가 평균이지요.”
하이엘프를 표현하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그들의 정령술 이다.
전지전능한 드래곤을 제외하고 수많은 종족 중 유일하게 정령력을 타고나는 존재.
타종족은 수천, 수만 분의 일 이라는 확률로 정령력을 갖지만
하이엘프는 백퍼센트 라는 확률로 정령력을 소유한다.
물론 이후 개인의 노력에 따라 수준의 고,하 가 결정되지만
타고 난다는 것 만 해도 어디인가...
물론 그들이 오로지 정령술만을 익히는것은 아니다.
그들은 뭐든지 빨리 배우는 능력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다재다능의 팔방미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면에서는 그들에게 단점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타 종족에게 쉽게 물들어버린다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엘프와 같이 자연친화적인 성격을 지니고 태어남에도
주위 환경에 따라 자연 파괴적인 성격이 되기도 한다.
400년전 그레이트 오크 족이 하이엘프를 노렸던것도 바로 이점 때문이었다.
“그래. 참으로 재미있는 종족이군. 너희 하이엘프 라는 존재들은...
그런데 외향적으로 귀 말고 더 있다고 하지 않았어?”
그런데 외향적으로 귀 말고 더 있다고 하지 않았어?”
침대위에 편안하게 드러누워 그녀의 말을 듣던 호운이 질문을 던졌다.
“그,그건...”
케이트는 무엇때문인지 얼굴을 붉히며 주저주저 하다가 겨우 말문을 이어갔다.
“하이엘프는 섭취한 음식물을 모두 에너지로 바꾸기 때문에 배,배설기관 이....없어요.”
“엥?”
마치 속삭이듯 흘러나온 케이트의 목소리.
깜짝 놀란 호운의 벙찐 얼굴.
“.......”
한동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던 호운은 손을 놀려 마차안의 마나(기)를 움직였다.
“아? 마나가...”
인간에비해 훨씬 예민한 감각을 지닌 하이엘프가 그것을 모를리 없다.
“마나? 아아 기 말이군. 소리를 차단 시킨거야.”
“소리? 아...싸일런트 마법 같은 것이군요.”
케이트가 고개를 주억인다.
그런 케이트를 바라보며,
‘싸일런트가 뭐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보다 더 궁금한게 있었다.
“벗어봐.”
“에?!”
갑작스런 그의 명령에 놀란 케이트.
“어서.”
호운이 그녀의 바지를 쳐다보며 재촉한다.
“하,하지만...”
“쓰....”
“아,알았어요....”
그의 명을 거역할수 없는 케이트.
‘찰칵....찌이이익...’
결국 천천히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는 하이얀 팬티.
“......”
“뭐해? 그것도 당연히 벗어야지.”
“......”
케이트의 가녀린 손가락이 팬티를 끌어내린다.
그럼에따라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금빛 방초.
“히야....신기하군....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그것까지 금색이군.”
호운의 감탄(?)에 케이트의 얼굴이 수치심으로 붉어진다.
“자. 이제, 벌려봐.”
너무도 간단한것 처럼 말하는 그의 명령.
하지만 케이트에겐 너무도 수치스런 명령이었다.
‘그래. 그의 노예가 되겠다고 말했을때부터... 아니,
골드타이거님께 은혜를 입었을때부터 이미 결심한일.
더 이상 망설일것 없는거야.’
골드타이거님께 은혜를 입었을때부터 이미 결심한일.
더 이상 망설일것 없는거야.’
케이트는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다리를 확 벌렸다.
“오....”
호운은 그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주의깊게 살펴본다.
“그런데, 구멍은 똑같이 두 개네? 다만 앞쪽의것이 인간 계집과는 달리
매우 작고 뒤에것이 오히려 보지처럼 생겼네?”
호운은 직접 만져가며 말하고 있었다.
“흐흣! 아...앞쪽의....구멍은...인간으로 치자면 자궁이 있는 곳이에요.
우리는 그곳은 생명탄생구 라고 불러요....그곳에 남성의 성기를 집어넣지 않고
여자가 손가락으로 남성의 정액을 묻혀 안쪽에 바르는 것이 다르죠...”
우리는 그곳은 생명탄생구 라고 불러요....그곳에 남성의 성기를 집어넣지 않고
여자가 손가락으로 남성의 정액을 묻혀 안쪽에 바르는 것이 다르죠...”
“호오...그럼 하이엘프는 정사를 즐기지 않는건가?”
“아니요...뒤쪽의....우리도 보.....지....라고 부르는 부분이 바로 그것을 위한 곳이에요.”
“이야...편리한 종족이군. 그러니까. 너희들은 즐기는것과 임신을 정확히 구분지어 할 수 있다 이거지?“
“네...”
호운이 말하는 내내 그녀의 보지와 생명탄생구를 만져서 일까?
그녀의 보지에서 인간 여인처럼 촉촉한 애액이 흘러나왔다.
“이거. 젖는거는 인간과 다를바 없군.”
그의 말에 케이트의 얼굴이 더욱 붉어진다.
‘지컥...지컥...지컥...’
애액이 너무도 많이 흘러나와 이젠 호운의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울린다.
“흐음...그런데 이쪽은 액이 나오질 않는군?”
호운은 그리 말하며 미끌미끌 해진 손가락을 천천히 생명탄생구 로 옮겨간다.
“아앗! 시,싫어요. 그곳은!!”
케이트는 그 순간 크게 당황하며 몸을 뒤로 뺐다.
그도 그럴것이 그곳은 본인 조차도 제대로 만지지 못하는 ‘금기’ 지점 이기 때문이다.
그곳을 자신이 아닌 남이 만진다는것은 씻을수 없는 치욕과 수치가 되는 것이다.
허나, 호운이 어디 그런것을 하나하나 봐줄만큼 착한 사내 였던가?
‘씨익...’
호운은 그 순간 악마처럼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양 다리를 붙잡았다.
“아앗!”
그리고 세게 끌어당긴후 두 무릎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내리눌렀다.
“아아....”
고통으로 그녀의 얼굴이 찡그려졌다.
허나 그녀를 고통스럽게 하는것은 육체적인 고통이 아닌 심리적 압박감 이었으니...
“아아....싫어요...제발...”
호운의 손가락이 천천히 금기를 깨려하고 있었다.
17화 끝.
변명.....- 여자와...감기에 앓았습니다.....밀고 당기기 라는 말....그거 순전히 여자를 위한것 아닌가요? 좋아하면...그냥 서로.........
무엇 때문에 마치 게임을 하듯 애태우고 가슴졸이게 만들며 가끔가다 달콤한 사탕을 던져 준답니까......바보처럼....예...그 표현 딱이네요....바보처럼...제 마음을 밀기만 하다가.....채였습니다....
마음이 약해지니까....감기라는 놈에게 몸이 지배당하더군요....한동안 고생하다가....겨우 일어난 느낌입니다.....요즘엔....심신 단련을 위해...산 에 다니는 중입니다....
무엇 때문에 마치 게임을 하듯 애태우고 가슴졸이게 만들며 가끔가다 달콤한 사탕을 던져 준답니까......바보처럼....예...그 표현 딱이네요....바보처럼...제 마음을 밀기만 하다가.....채였습니다....
마음이 약해지니까....감기라는 놈에게 몸이 지배당하더군요....한동안 고생하다가....겨우 일어난 느낌입니다.....요즘엔....심신 단련을 위해...산 에 다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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