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SEX&거짓말 87부
페이지 정보
본문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토요일
토요일이면 많은 연인들이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만난다던지..아님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다른 모임에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간혹 그중엔..이것도 저것도 아닌..중간의 어중간한 입장에서 그냥 집에 틀어박혀 있거나, 주말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인터넷으로..채팅을 하는 부류도..상당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인터넷으로 사냥을 하며..조건이 맞으면..서로 마음껏 주말을 즐기는 부류들이었다..
대부분이 그렇지는 않겠지만..하루 엔조이하고..서로 부담없이 헤어지는 그런 관계의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남자들은 사랑없이 섹스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여자는 그렇지 못할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여자도 남자와 같은 사람이다.
각기 원칙적으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여자도 본능적인 성욕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원래원칙적으론 남자도 여자도 사랑을 기본으로 한 섹스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사랑없이 섹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아니 많다..
남자는 이쁘고 섹시한 여자를 보게되면 열에..아홉은..그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길 바란다..
그리고...간혹 술자리에서..여자를 돈주고 사게되고..또는 직업여성들과 잠자리를 하곤 한다..
군대에서..남자들만의 세상에 있다가..휴가나 외박을 나오면 찾아가는 사창가에서의 섹스도..남자들은 사랑없이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증명해준다..
남자들은 그런면에서 보면 동물적인 본능에 가장 충실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언제든지 자신의 씨앗을 퍼트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것이 사랑과 애정이 아닌..오로지 상대가 암컷..즉 여자라는이유만
으로도 섹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정신적인 일체감을 먼저 이야기한다.
육체적인 관계는 그다음이다.
남자들이 우선 육체적인 관계를 처음으로 삼고..그다음 교감을 느끼려고 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여자가 몸을 허락하는 경우는..애인인 경우엔 그런 정신적인 교감을 느꼈기에..그 남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몸을
허락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외는 많이 있다.
사랑없이도 여자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예를 보면..자신이 원하는 물건..돈..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땐..옷을 벗는다..는 것이다.
항간에 떠돌았던 명품을 위해 몸파는 여대생들의 이야기가..그럴것이다.
돈많은 남자를 꼬드겨..하룻밤 자주고선..명품 핸드백이나, 구두등을 선물로 받는다..
또..직업여성들이 있을것이다.
그들 또한 돈때문에 몸을 팔면서..전혀 애정도 사랑도 없는 섹스를 할 뿐이다.
그들은 뭍 남성들에게 자신의 여성기를 빌려주는 댓가로..돈을 받는다..
이렇듯이 물질에 의한 애정없는 섹스가 이루어지는가 하면..정말 넘쳐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남자를 찾아다니는
부나비들이 있다는 것이다.
섹스에 중독되어..하루라도 섹스를 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다던..외국의 어느 여고생처럼..성욕이 넘쳐나서..남자와
사랑없는..욕망에 의한 섹스를 꿈꾸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여성들은 사랑없는 섹스..를 하는 여자들인 것이다.
인터넷에서의 만남과 섹스는..바로 이런 사랑없는 섹스..애정없는 섹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것이리라..
그러나 이런 만남과 하룻밤의 엔조이는 인터넷상에서 저질러지는 퇴폐적인 행위이기에..단속의 대상이 된다.
물질이 오가는 댓가성 성매매가 많기 때문이다.
어디선가..보았는데..
앞서가는 모든 것들엔..항상 음란하고 퇴폐적인 것이..음성적으로 발전한다고 했다.
인쇄 기술이 발달하였을땐..잡지를 매체로..포르노성 사진과 인쇄물이 넘쳐났고..
비디오 사업이 발달하였을땐..포르노 비디어 사업이 음성적으로 활개를 쳤다.
그리고..컴퓨터가나오자..씨디롬이 개발되고..불법적인 씨디가 넘쳐나면서..인터넷에..범람하게 되었다.
그리고..채팅으로 인한 성매매도..그 일부인것이다..
선영이도 오전중엔 할일이 없어..인터넷을 뒤적이다가...채팅방에 들어가선..이곳저곳 방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몇군데 둘러보지도 않았는데..쪽지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야릇하고 직접적인 노골적인 내용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선영이는 그런 쪽지들을 모두 무시하고..채팅방을 빠져나와 버렸다.
[김선영] 아드드드..아..따분해에..
선영이는 두손을 깍지끼고..머리위로 올리고..기지개를 쭈욱..폈다..
굳어있던 근육들이 서로 늘어나면서..시원함이 느껴졌다..
아직 컴퓨터를 끄지 않았지만..인터넷은 하는 것도..따분해졌다..
책을 읽기도..싫었고..텔레비젼을 켜서..케이블방송을 보는것도 싫었다..
라디오나 들을까 하고..선영이는 오디오를 켰다..
스피커에선 마악..선곡이 끝났는지...감미로운 음악이..흘러나왔다..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그 음악을 배경으로 찬란하게 보이는듯 했다.
한가하고 무료한 주말의 오후시간이었다..
무슨일을 해야하지?
선영이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가..따분했고..아깝기도 했다..
모처럼만의 휴식인데...
그때..
선영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김선영] 여보세요?
[허마담] 호호..잘있었어? 은정씨?
핸드폰속의 주인공은 허마담이었다.
토요일 주말이기에..허마담의 호출이 있을것이라는것을 선영이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선영이는 허마담의 목소리를 듣자..맥이 빠지는것 같았다..
[김선영] 네..안녕하세요..
[허마담] 오늘 특별한 약속 없음..가게에 잠깐 나와줬음 하는데...괜찮겠어?
[김선영] 오늘요?...
[허마담] 응..오늘..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허마담] 호호..그럼..나중에 봐..
역시..허마담의 호출..
이렇게 시간을 보내긴 싫었지만..허마담의 말을 거역할 순 없었다.
선영이는 자리에 앉아..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어쩌다가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하는 한탄이었다..
외출이 결정되자..선영이는 컴퓨터를 끄고..몸을 씻기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몸을 씻고..외출준비를 마친 선영이는..주방으로 내려와서..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가게에 나가면...어김없이 술을 마셔야 했기에..속을 든든하게 하기위해서..뱃속을 채워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한참후..선영이는 집을 나와선..허마담의 주점을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가게로 내려가니 입구에서 정민이가 선영이를 반갑게 맞이한다..
[오정민] 안녕하세요..누나..
[김선영] 으응..정민이구나..그동안 잘있었니?
[오정민] 네..
선영이는 정민이와 인사를 나누고..옷을 갈아입기 위해 대기실로 들어갔다.
대기실안엔 이미 많은 아가씨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거나..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정연이가 다른 여자들과 낄낄거리며 수다를 떨고 있다가..선영이에게 쪼르르..달려왔다.
[박정연] 어머..은정아..어서와..
[김선영] 으응..그래..
선영이는 건성으로 정연이에게 인사를 하고선..옷거리에 걸려있는 옷으로 갈아입었다..
오늘은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빨간색의 드레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선영이가 드래스를 입고 돌아서자..정연이가 반색을 하며..호들갑을 떨었다..
[박정연] 어머..어머..너..정말..잘 어울린다...얘....어쩜 이렇게 이쁘니?
[김선영] 그러니? 고맙다..
선영이는 그런 옷이 자기에게 어울린다는 말이 듣기에 썩 좋지 않았다.
그런속을 아는지 모르는지..정연이는 주변에 있는 아가씨들에게..호들갑을 떨며...선영이를 보라고 난리도 아니었다
아가씨들도..그런 선영이의 외모가..부럽기는 하였지만..먼저..질투가 앞섰다..
여자이기에..이쁜것을 보면 시기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선영이가 옷을 갈아입고 나자..대기실의 문이 열리면서..허마담이 들어왔다.
아가씨들을 지명하기 위해서였다..
[허마담] 음..그래..너.....그리고..너...정연이....음..은정이...나와..
허마담은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 아가씨 네명을 불렀다..
선영이는 그들을 따라 대기실을 빠져나갔다..
허마담이 안내한 룸에는 남자 두명이 앉아있었다..
3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남자들이었는데..회사원 같아 보였다..
그들 앞에 나란히 서게된 네명의 아가씨들속에 선영이의 외모는 단연코 돋보였다.
남자는 선영이와 정연이를 지목하고..다른 두아가씨를 내보냈다.
정연이의 외모도..매우 뛰어나기에..결국..두사람이 지목을 당한것이었다.
당연한 일이기도 했지만..말이다.
허마담이 인사를 하고 나가자..선영이와 정연이는 각각..하나씩..남자옆에 가서 앉았다.
선영이가 세련되어 보이는 남자옆에 앉자..그때까지..고개를 갸웃거리며..선영이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 남자가..
입을 열었다..
[남자-1] 근데..너..어디선가..본듯한 기억이 있는데?
[김선영] 네?
선영이는 남자가 그런말을 하자..살풋 놀라면서..고개를 들어..남자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러자..
[남자-1] 아..그래..너..이름이..선영이 맞지?
[김선영] 네? 아닌데요..전..은정이라고 하는데요..
[남자-1] 아냐..김선영..그래..김선영이 맞아..
[김선영] ...
선영이는 갑자기 자신의 본명을 말하는 남자가 궁금해졌다..누구일까? 선영이는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자신을 알고 있는 이남자는 누구인지? 말이다..
[남자-1] 왜..기억..안나? 예전에..네가 중학생때..너네 집에 세들어 살던 성욱이 오빠..말야..
[김선영] 아...
선영이는 그때서야..기억이 났다..
선영이가 중학생때..선영이의 집에 세들어서 자취를 하던 대학생 오빠였었다..
선영이보다 네살정도 많았던것 같았는데..선영이가 중3일때..성욱이 오빠는 대학을 갓 입학하여..선영이네 집에서
자취를 하게되었었다..
가끔 선영이는 성욱이가 자취하는 방에 놀러가기도 했는데..선영이는 성욱이를 그저 자기네 집에 자취를 하는 대학생
오빠정도로..밖에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성욱이는 선영이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성욱이가 대학 2학년때..군에 입대하는 바람에..선영이네 집에서 자취하는 기간은 고작 1년하고도 몇개월 남짓이었지만
선영이네 집에서 자취를 하면서 숨어서 선영이를 훔쳐보고..남몰래..흠모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렸을적에도 선영이의 미모는 출충하여 같은 또래의 남학생들로 부터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았었다..
성욱이는 그런 선영이가 항상 불안했지만..마음속으로..좋아하는 감정을 숨길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남몰래..좋아하던 선영이가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이다..
그것두..술집에서 도우미로 만난것이다..
[여성욱] 기억이..나니?
[김선영] 네에..제가 중학생때..저희 집에서 자취했던..대학생 오빠..맞죠?
[여성욱] 그래..기억을 하는구나..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이런 자리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을 만난것이..씁쓸했지만..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생각에..이런 우연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여성욱] 근데..여기서..일하니?
[김선영] 네? 아..네에..잠깐..알바 하고 있어요..
[여성욱] 알바?
[김선영] 네..매일 나오는건 아니고요..가끔 손님이 많을때..나오곤 해요..
[여성욱] 그러니? 그럼..보도방에서..뛰니?
[김선영] 네? 아..아뇨..그냥..마담 언니랑 아는 사이예요..
[여성욱] 음..그래?
그렇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정연이가..두사람의 사이를 깨뜨리고 끼어들었다..
[박정연] 아이..여기서..이렇게 시시껄렁한..옛날 이야기나..하고 있을꺼예요? 자자..한잔 받으세요..
그러면서..정연이가..성욱이의 잔에..술을 부었다..
얼떨껼에..술잔을 받은..성욱이는 정연이가 권하는데로..러브샷을 하고 술을 마셨다..
선영이는 술잔을 내려놓은 성욱이의 입에..방울토마토를 넣어 주었다..
[김선영] 오빠..제잔 한잔 받으세요..
[여성욱] 으응..그래..
선영이는 다시 성욱이의 잔에다 술을 가득 부어주었다..
선영이가 자신의 술잔에 술을 부어주자..성욱이도 선영이의 잔을 채워 주었다..
두사람은 상쾌하게 잔을 부딪히고는..술을 나누어 마셨다...
정연이는 이미 앞에 나가서 마이크를 부여잡고..노래를 부르며..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성욱이와 같이온 남자도..정연이에 의해 이끌려서..앞에서 춤을 추며..같이 노래를 부르며..정연이의 앞가슴을 주므르고
있었다..
탐스럽고 풍만한 정연이의 젖가슴이..거칠은 사내의 손아귀에 부여잡혀지고..정연이는 중간중간..신음소리를 흘리며
노래를 부르며..다리를 비비 꼬고 있었다..
선영이와 술을 나누어 마시던 성욱이도..정연이와 남자가 하는 행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곤..
선영이에게 다가와..몸을 밀착하고는..다시 술잔을 건넸다..
[김선영] 어머..오빠..한잔 더 하실래요?
[여성욱] 음..근데..넌..사이즈가 어떻게 되니?
[김선영] 뭐가요?
[여성욱] 저기 앞에서 노래 부르는 아가씨 가슴은 매우 좋아보이는데..넌..어떤지.궁금해서..말야..
[김선영] 푸훗..왜요..오빠..오빠두 만지구 싶어요?
[여성욱] 으..응..
그러자..선영이가 앞가슴을 성욱이 앞으로 내밀면서..말했다..
[김선영] 자..자요..닿지 않으니..만져요..대신..아프게 하지마요..
[여성욱] 알..았어어..
성욱이는 선영이의 원피스속의 앞가슴 부분에다..손을 집어넣었다.
보드랍고..탄력적인 선영이의 젖가슴이 성욱이의 손안에 들어왔다..
[여성욱] 넘..좋다..
[김선영] 후후..전..간지러운데요?
[여성욱] 너..가슴이 성감대구나?
[김선영] 가슴이 성감대가 아닌 여자두 있나?
[여성욱] 쩝..그런가?
그리고..
[김선영] 아..이제..그만해요..오빠아..
[여성욱] 왜?
성욱이가..선영이의 젖가슴을 만지다가..선영이의 유두를 만지작 거렸던 것이다..
젖가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가 유두이다..
그러지 않아도..젖가슴을 조물락 거려서..조금씩 흥분모드로 들어가고 있었는데..유두를 만지니..선영이가...펄쩍뛰며..
성욱이를 밀어내는것이 당연했다..
선영이는 밀려나서..당황해 하는 성욱이에게..술잔을 건네면서..
[김선영] 아잉..삐졌어여? 술이나..한잔해요..
[여성욱] 으응..
성욱이는 선영이가 권하는 술을 마셨다..
그리고..
[김선영] 오빠..한곡 불러봐요..
[여성욱] 노래..잘 못하는데..
[김선영] 그래두..한곡 불러봐요..누가 뭐라고 할것도 아니잖아요..
[여성욱] 그럴까?
그러면서 노래책을 뒤적거리며..자신이 부를 노래를 고르고 있었다..
노래를 다 부르고 자리에 돌아간 정연이와 남자는 지금 한창 서로 혀를 주고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남자의 손은 정연이의 젖가슴에서..정연이의 사타구니 사이로..바쁘게..움직이고 있었다..
이미 정연이의 팬티는..벗겨진 모양이었다..
남자의 손이 정연이의 사타구니속에 들어가면서 들썩이는 원피스 속에..검은색의 수풀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성욱이도 그런사실를 알고있었지만..내색을 하지 않았다..
노래를 부르려..성욱이가 앞으로 나가자..선영이도 따라 나갔다..
노래가 시작되고..성욱이가 노래를 부르자..선영이는 옆에서 탬브린을 들로..박자를 맞추며..성욱이의 흥을 돋우었다..
성욱이의 노래가 시작된지..얼마되지 않아..자리에 앉아있던..두사람은 자세를 바꾸었다..
정연이가..남자를 마주보고 앉아선..남자의 무릎위에 올라앉은 것이다..
남자의 아랫도리는 정연이의 원피스에 가려져있었지만..두사람의 자세는..명백하게..섹스를 하고있는듯했다..
남자는 정연이의 젖가슴을 원피스 밖으로 드러내어 놓고..빨고 있었다..
정연이는 남자의 머리를 쥐어잡고는 자신의 가슴께에..파묻었다..
정연이의 몸이 아래위로..들썩였다..
성욱이의 노래는 그래도 끊어지지 않았다.
선영이도 옆에서 성의껏 박자를 맞추어주고..춤도 추어주었다.
성욱이가 노래를 부르면서..선영이를 끌어안자..선영이도 성욱이를 끌어안아..주었다.
어느덧 룸안의 분위기는..애로틱하게 변해있었다..
이미 정연이와 남자는 섹스를 하고있었고...성욱이도..선영이를 원하고 있는듯 했다..
남자들이란..술집에서..여자랑 술을 마시고..나면..자연스럽게..성욕이 증가하는듯 했다.
노래를 다 부르고..자리에 앉자..
성욱이가..선영이에게..술을 건네면서..나지막하게...속삭였다..
[여성욱] 저기..저얘들..지금 뭐하는건지..알고 있니?
[김선영] ...
선영이는 옆에서 지금 한참 섹스중인 한쌍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성욱이도 선영이의 그런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여성욱] 여기 들어온 아이들은 2차가 가능하다면서?
[김선영] ....네..
[여성욱] 그럼..너두..2차가 되겠네?
[김선영] ....네..
그러자..성욱이가...자리에서 일어나며..선영이의 손을 이끌었다..
[여성욱] 그럼..우리 나가자..
[김선영] ...네?
[여성욱] 우리..2차 가자구..
[김선영] ...
성욱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옆에서 한참 섹스중이던 남녀가..화들짝 놀래며..두사람을 바라보았다..
[김영수] 어..성욱씨...가려구?
[여성욱] 네..우리 다음 코스로 옮기죠..영수씨도..그것이 좋을거..같은데..
[김영수] 헤헤..그럴까?
[박정연] 네..오빠..제가 오늘밤..끝내줄께요..
[김영수] 알았어..깍쟁이 같으니..
두사람은 하던 행위를 멈추고..자리에서 일어났다.
정연이는 벗어놓은 팬티를 찾아..밖으로 따라나왔다..
성욱이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네사람은 술집을 나왔다..
근처에 선영이가 가는 모텔이 있었는데..네사람 모두 그 모텔에 들어갔다..
그리고 방 두개를 잡아선..각각..방안으로 짝을 맞추어..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선 성욱이가..입고있던 양복 상의를 벗으며..선영이에게..말했다.
[여성욱] 먼저..씻을래?
[김선영] ..네..
선영이가 욕실로 들어가..몸을 씻고 나오자..성욱이가..바쁘게..욕실로 들어갔다..나왔다.
무엇이 급한지..성욱이는 제대로 씻은것 같지도 않았다..
아마..급하게 자신의 물건만을 씻었을 것이다..
선영이는 침대안에 들어가..성욱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불이 꺼지고..
성욱이가...침대위로 올라왔다..
스물스믈..성욱이의 혓바닥이..선영이의 몸을 타고 아래로..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간지럽기도 하고..무언가..느껴지는것 같기도 하는것이..종잡을 수 없었다.
성욱이의 혓바닥이 선영이의 젖가슴에 머물렀다..
탄력적이고 아름다운 선영이의 젖가슴에서..성욱이의 혓바닥은..한참을 머물러선..선영이의 가슴에다..자신의 침을
이곳저곳 구석구석 묻히고 있었다..
성욱이의 입이..선영이의 젖꼭지를 물었을때..선영이는 나지막하게..신음소리를 흘렸다..
[김선영] 으음..
선영이의 굵은 유두는..성인 남자의 입속에도 충분히 들어가선..힘차게 빨 수 있었다.
성욱이가 선영이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아들이자..선영이는 또다시 한차례..강렬한 자극이 몰려왔다..
[김선영] 아아..
성욱이도..어린시절..어머니의 젖꼭지를 물었던 기억을 되살리며..선영이의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머리가 커지고 나서..어머니의 젖을 땐이후..물어보는 여자의 젖꼭지였다.
아니..그동안 여러차례..아내와의 섹스를 하면서..젖꼭지를 빨았었지만..엄마의 향을 느낀적은 없었다.
엄마처럼..푸근하고..따뜻하고..부드러운..그런 느낌이...입안엔 없었던 것이었다..
지금 성욱이는 선영이의 젖꼭지를 빨면서..예전에..느꼈던..엄마의 젖을 먹던 기억이 되살아 나는듯 했다..
성욱이는 선영이의 젖꼭지를 한참을 빨았다.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성욱이의 입안에서..시달리던..선영이의 젖꼭지가 해방이 된것은..성욱이가..다른 쪽에 붙어있는
젖꼭지로..입술을 옮기면서..였다..
[김선영] 아아..
성욱이는 선영이의 다른 젖가슴에 붙어있는 젖꼭지를 다시금 강렬한 흡입력으로..빨아들였다..
쪽쪽쪽..소리가 날정도로..세차게 빨아대는 성욱이의 행위에..선영이는 조금씩..흥분이라는 것을..아니 쾌감이라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젊은 여자의 젖꼭지에서 오래된 엄마의 체취를 느꼈던 성욱이는 입술을..조금씩 다시 아래로 내렸다..
선영이의 배꼽까지 성욱이의 입술이 머물자..선영이는 다시..호흡을 들이마셨다..
[김선영] 흐읍..
배꼽아래에..아랫배 부분부터..성욱이의 입김이..닿자..미묘한..떨림이 전달되어져 왔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는듯 했다..
자극적이다..
선영이는 그렇게 생각을 했다..
다시금..성욱이의 입술이..조금더..아래로 향했다..
선영이의 아랫배에서...다시 아래로..
[김선영] 아아..
그곳엔..선영이의 은밀한 부분을 보호해주려는듯 솟아있는 음모가 있었다..
가느다랗고..부드럽고 짧은 선영이의 음모속을..성욱이의 입술은..헤쳐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그곳에..얼굴을 파뭏으려는듯..말이다..
[김선영] 아...오빠아..
그리고..성욱이의 입술은..숲을 위로하고..아래로..내려왔다..
길다랗고..좁은..틈에..성욱이의 입술이 다다르자..다시 한번..선영이는 숨을 들이켰다..
[김선영] 흐읍...
매우 강렬한 자극이 아래에서 올라왔다..
몸이 하늘로 붕붕..떠다니는듯..한..느낌이었다..
황홀했다..
그리고..몸이 떨렸다..
아니..목소리가..떨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성욱이의 혓바닥이 선영이의 사타구니 사이의 갈라진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선..그속을..후벼팔때..
선영이는 호흡이 멈추는듯한..자극을 받았다.
숨을 쉴 수 없었다.
무언가..강력한..것이..선영이의 몸을 짖누르고 있었다..
몸을 부르르..떨었다..
입에선..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입만 벙긋거리며..벌리고 있었다..
눈에선 눈물이..흘렀다..
[김선영] 헙..
갑자기..선영이의 몸속이..가득차올랐다..
성욱이의 거대한 물건이 선영이의 몸안으로 밀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아랫도리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사정없이 뚫리는듯한 아릿하면서도..미세한 통증과 함께...짜릿한..쾌감이
온몸에 전달되고..이어지는 둔중한 불쾌감에...선영이는 미간을 찌푸렸다.
곧이어..성욱이의 물건은..선영이의 질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몸안이..가득찬..느낌..그것은..불쾌하고..무겁고..어두운 느낌이었다..
매번 남자들이 그들의 발기한 물건을 몸속에 삽입을 했을때..받는 느낌이었다..
몸안에 깊숙이..들어온 성욱이의 물건은..거대했다..
대물이었던 것 같았다..
선영이는 침대에 누워..성욱이의 애무를 받느라..성욱이의 물건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지금 몸속에 들어온..성욱이의 물건을 질구전체가..감싸면서..전달되어져 오는 느낌은..거대하다..였다.
굵기도..엄청났지만..길이도..장난이 아닌듯 싶었다..
성욱이는 엄청 흥분한 상태인 모양이었다..
성욱이의 물건이 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릴때마다..꽉끼인 그것들이 밀고당기며..마찰되는 부분이..난리도 아니었다.
[김선영] 아아..오빠..아파요..
[여성욱] 헉..헉..잠깐이면..돼..조금만..참아..
[김선영] 아..오빠아..
선영이는 성욱이의 물건이 너무 거대하여..그곳이 찢어지는것 같은 통증을 느꼈다..
여지껏 경험해 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선영이의 그곳은 대단한 탄력과 신축력이 있어서 어떠한 물건이든 받아들이고..아픔을 느끼지 않았었다.
그러나..성욱이의 물건이..선영이의 그곳보다..더 대단한 것이어서..그런지..선영이는 성욱이의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었다..
[김선영] 아아..
[여성욱] 헉..헉..
그러나..대단한 물건은 크기나 굵기가 대단하다고 해서 성적인 능력 또한 대단한 능력을 가진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성욱이는 몇번을 움직이며..헐떡이더니..금세..막바지로 다다른 표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선영] 아..오빠..왜그래요?
[여성욱] 아..아직..안돼는데...
선영이는 놀랬다..아직 몇분되지 않았는데..사정을 하려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아팠지만..그래도 강렬한 자극을 받고 오르가즘을 느끼기 직전이라..당황했다..
[김선영] 아..오빠..아직 안돼요...이제..시작했는데?
[여성욱] 아..헉..헉...아..아직..안돼에..
[김선영] 아..오빠아...허억..........................................아.........................으...
선영이의 몸위에서 헐떡이며..사정없이..선영이의 몸속으로 거대한 물건을 들이밀고..행위를 하고 있던 성욱이의
몸이 움직임을 멈추고..얼어 붙은듯이..가만히..있었다..
그리고..성욱이의 입에선..안타까운 신음소리가..흘러나왔다..
[여성욱] 아...으.....으..
성욱이의 행위가 멈추기전..갑자기 선영이의 몸속엔..뜨거운 것들이 왈칵 밀려들어왔다..
[김선영] 아...................으..
상당히 많은 양의 정액들이 선영이의 몸속을 채워가고 있었다..
꿈틀거리며 정액을 뿜어내는 성욱이의 물건들을 조이고 있는 선영이의 질벽이 들썩이며..선영이는 이중으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의 정액이 질속에서 뿌려지는 느낌과..그 정액을 뽑아내려고..수축운동을 하는 남자의 물건이..질벽을 자극할때..
선영이는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
섹스 시작할때..삽입시의 불쾌감에..비하면..섹스를 마칠때의 사정은..극도의 쾌감을 가져다 준다..
들썩이며..몸안에 고여있던 정액들을 모두 뽑아낸듯..성욱이의 물건이..잠잠해졌다..
그리고..성욱이의 물건이 작아지자..질속에서 정액들이 흘러나와..아랫도리가..미끈러리기 시작했다..
성욱이는 한참을 삽입한 채로..있더니..선영이의 젖꼭지를 한번..세차게..빨고는..물건을 빼내었다..
거대한 물건이..박혀있어..선영이의 몸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이..꿀럭거리면서..밖으로 빠져나왔다..
상당한 양의 정액을 사정하여..몸속에 있는 정액들이 흘러나오는데도..시간이 오래걸렸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태슈로 사타구니에 묻어있는 정액들을 닦으려 했으나..워낙 양이 많아..그러지 못하고.
욕실에서 가져온 수건으로..사타구니며..침대보를 닦았다.
[여성욱] 양이 넘..많지?
[김선영] ...네..그러네요..
선영이는 그렇게 대답을 하곤..수건을 침대바닥에..던졌다..
정액의 특유한 냄새..밤꽃내음과..락스냄새가..역겨워..던져버린 것이다..
선영이는 몸을 씻기위해..욕실로 들어가선..씻고 밖으로 나왔다..
성욱이는 침대옆에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서..방안에 있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어 마시고 있었다..
선영이가 욕실에서 나오자..성욱이는 선영이를 불렀다..
[여성욱] 음료수 마실래?
[김선영] 아..아뇨..괜찮아요..
[여성욱] 그래?
선영이는 수건으로 몸을 닦고..옷가지를 주워입었다..
선영이가 옷을 입고있자..성욱이도..자리에서 일어나..자신의 옷가지를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두사람 모두 옷을 입고나서..밖으로 나가려하는데..성욱이가..선영이에게 말했다..
[여성욱] 우리..어디가서..해장이라도 할까?
[김선영] 아..아뇨..전..다시..가게에 가봐야 해요..
[여성욱] 그래? 그럼..내가 밖에서 기다릴께..마치면..나랑 해장할까?
[김선영] 많이 늦을 꺼예요..담에 하도록 하죠..
성욱이는 아쉬운 모양이었다..
[여성욱] 그럼..전화번호라두..
[김선영] 지금은..전화번호가..없구요..가게에 오셔서..절 찾으심..돼요..
[여성욱] 그래?
[김선영] 오빠..그럼.담에 봐요...??
[여성욱] 알았어..
선영이는 성욱이에게..가볍게..키스를 해주고..술집으로 돌아왔다..
아가씨들 대기실에서..옷을 갈아입고..술집을 나오는데..길가..모퉁이..멀리서..성욱이가..서성이는 모습이 보였다..
선영이는 얼른..다시 술집으로 들어갔고..성욱이는 마침 선영이를 보지 못했었다..
선영이는 카운터에 있는 정민이를 불러....성욱이가 있는지...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을 한뒤..
술집을 나왔다..
선영이와 잠자리를 같이한..성욱이는 다음에도 술집에 찾아와 선영이를 찾을 것이다..
그러나..지금 성욱이에게..자신의 연락처를 줄 순 없다..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려할것이 분명하니 말이다..
이래저래..남자들에게 시달리며..피곤한 선영이가..다시..자신을 괴롭힐 사람을 만나는것을 바라지 않기에..선영이는
그선에서..성욱이와 선을 그어야 했다..
다음에..성욱이가 선영이를 만나러 올때도..아마 그래야겠지?
집으로 향하는 선영이의 발길에..차가운 새벽 바람에..부딪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