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キツネツキ(키츠네츠키)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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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는 거기서 말했어요.「교장 선생님, 어째서 학생 지도는 남성
밖에 할 수 없다고 결정합니까?」라고 그랬더니 그 기름 대머리가 뭐라고
말했다고 생각해?」
활활 타오르는 추 모리 교사는 마음껏 학생 지도실의 테이블을 두드리며
츠키히코를 주시하였다.
「……뭐라고 말했습니까?」
츠키히코는 완전하게 압도되어 일그러진 미소로 되물었다.
「 「학생중에는 위험한 학생도 있기 때문에, 여성의 선생님 쪽이라면 만일의
사태가 있었을 때에 책임이---」라고 말해. 결국은 학교측의 체재와 체면 밖에
생각하지 않아, 그 기름 대머리는」
추 모리는 콧김을 난폭하게 씩씩 내뿜으며 팔장을 꼈다.
츠키히코는 살짝 손목시계를 본다---7시였다.
돈을 벌 수 있는 이 3시간이나 그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것도 그 대부분이 그녀의 푸념이었거나, 잡담이기도 하니까 견딜 수 없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자신은 여기에 있는 것일까---츠키히코는 고개를 숙이고
싶어졌다.
「학생을 지도하는데 남자나 여자일까 라고 관계없어. 남자에게는 남자의, 여자
에게는 여자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감기군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아, 예. 나도 어느 쪽인가라고 하면 마츠모토 선생님 보다 추 모리 선생님
같은 사람에게 지도받는 편이 좋습니까」
츠키히코 약간 본심을 섞어 이야기를 맞추었다.
그러나, 추 모리는 노골적으로 표정을 흐린다.
「안 됨, 감기군. 전혀 모르고 있어.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고,
아- 대체…어떻게 말하면 좋은 것인지 …」
추 모리는 초조한듯이톡톡 긴 손가락끝으로 테이블을 두드렸다.
「…저, 선생님. 이제 상당히 어두워졌으니…오늘은 이제………」
츠키히코는 조심조심 신청했다.
추 모리는 후 한숨을 돌리곤,
「그렇구나, 목도 마르고. 조금 휴식을 취할까요」
「그래요, 휴식---…휴식!」
츠키히코는 큰 소리로 묻고 돌려주었다.
추삼은 의외일 것 같은 얼굴을 해,
「이래, 조금 전부터 나의 이야기뿐으로 전혀 감기네가 이야기하지 않았잖다.
문제가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아직 돌려보내는 이유는 되지 않지요」
「그런 ……나 오늘은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괜찮아, 귀가는 나의 차로 해줄테니.…감기군 이것으로 매점에 가 쥬스라도
사와」
추 모리는, 500엔 동전을 손가락으로 집어 츠키히코에게 건네준다.
「 난, 마론크림소다. 멜론이 아니고 마론이야, 틀림없이 확인해요. 감기군도
좋아하는 것 사도 좋아. 나의 배려니까」
「은, 후~……알았습니다」
월츠키히코는 어쩔수 없이 진로 지도실을 뒤로 했다.
굉장히 파워풀이라고 하는지, 강행인 느낌이 드는 선생님이다---츠키히코의
추 모리에 대한 인식은 그처럼 되고 있었다.
이대로 돌아가 버릴까---아니, 그런 짓은 하지 ㅇ낳는 편이 좋을 것이다---
츠키히코는 생각을 고치곤 구매부로 달렸다.
…
………
………………
결국, 그 날의 귀가는 9시 가깝게가 되었다.
어느 운동부도 이미 귀가해, 교사도 그 대부분이 어둠에 싸이고 나서야 츠키히코는
추삼으로부터 해방되었던 것이다.
단순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직장에 불만이 있는지, 학생 생각인가 혹은 그 전부인가.
추삼과 함께 있던 시간의 그 8할방은 그녀의 말이 많게 소비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 입이 잘 도는 것으로 하면 문자 그대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요설이었다.
그런데도 결코 빠른 말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독특한 마음이 좋은 깨끗한 리듬의 발음과 발성이므로 듣고 있는 분에는 매우 마음이 좋은 것이다.
학생 지도등이 아닌, 영어 교사나 음악 교사등을 하면 좀 더 학생에게 사랑받을 것이다라고---츠키히코는 추삼의 소리를 들으면서 그런 일을 생각했다.
「그럼, 감기군. 이제 누나에게 걱정 끼치면 안 되요?」
붉은 스포츠카의 카 윈도우로부터 얼굴을 들여다 보게 해 추삼은 가볍게 윙크 하자
액셀을 밟아, 리어 타이어를 브레이크 시키면서 감기가의 앞부터 달려갔다.
결국 수시간에 달하는 대화에 의해 얻을 수 있던 성과라고 하면 터무니없고 미묘한
결론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저것은 대화라고 말하는 것보다도 돌아 장황한 자기 소개였다고 생각하는
편이 올바를지도 모르다.
츠키히코는 자신의 것은 대부분 이야기하게 해 주지 않았는데 , 추삼의 것은 묻지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
본명은 추삼설내, 24세 독신, 사귀고 있는 남자는 없음.
신장은 168센치, 체중은 비밀, 쓰리 사이즈도 비밀.
좋아하는 색은 빨강, 싫은 색은 초록.
좋아하는 음식은 그라탕(해물 선그라탕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싫은 것은 버섯 요리.
현재 학교 부근의 아파트에 독신 생활, 집세는 월 2만 6천+주차장 요금 2천엔.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은 신차와 그이, 그리고 약혼 반지………인것 같다.
그 밖에도 직장의 불만, 학생시절의 체험 etc....
츠키히코는 가족 이외의 여성을 여기까지 깊게 안 것은 태어나고 처음이였다.
「……지쳤다…」
츠키히코는 고개를 털썩 떨구면서 자택 정문 손잡이를 당겼다.
「………어머니 돌아오고 있는 거야」
현관에 보아서 익숙한 구두가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어쩐지 부엌에서는 떠들썩한 목소리가 들려 온다.
츠키히코도 서서히 구두를 벗고는 가방을 현관에 놓고 빠른 걸음으로 부엌에 향했다.
「어머나, 츠키히코. 늦었네, 밥 벌써 먹어 버렸는데」
부엌에 들어가든지, 어머니, 쿠즈하의 대범하고 의젓한 소리가 귀에 뛰어들어 왔다.
보자 키친의 테이블 위에는 어쩐지 부글부글 잔향을 감돌게 하고 있는 냄비---전골
일까---그리고 그것을 둘러싸는 3명의 아가씨들.
「아버님, 어서오세요」
, 라고 마오는 의자에서 뛰쳐나와 츠키히코에 달라붙어 온다.
「, 다녀 왔습니다………는, 이것은 도대체……」
「요코의 환영회야. 츠키히코도 빨리 손을 씻어 오세요」
츠키히코의 의문에 쿠즈하가 대범하고 의젓한 어조로 답한다.
「요코…? 환영회…?」
「 어머, 어머니…. 이름이 요코가 아니어서, 요호인 마오. 몇번 말해도 잘못하시네」
라고 캔맥주를 이미 몇 개 비우고 있는 무아가 귀찮은 듯이 설득한다.
순간, 츠키히코는 생각해 낸 것처럼 소리를 높였다.
「…누나, 오늘 학교에 이상한 전화했지」
츠키히코가 노려보면서 말해도, 무아는 모르는 체를 한다.
「덕분에 이런 시간까지 남아 밥도 못먹었잖아!」
「그래. 덕분에 어머니에게로의 마오의 설명도 편했어」
무아는 담담한 어조로 말하며, 하나 더 캔맥주를 따서 입에 들이부었다.
「…마오의 설명은……즉---」
「아버님, 나여기에 살아도 괜찮대요」
마오가 규우 달라붙으면서 기쁜듯이 소리를 질렀다.
츠키히코는 눈을 끔뻑거리면서 나베 요시유키를 하고 있는 쿠즈하를 보았다.
「딸이 한 명 증가한 것 같아 좋잖아. 그런데, 마오」
쿠즈하는 미소를 흘리지 않고 생긋 진중에 미소지어 걸친다.
「……누나, 대체 어머니에게 어떤 설명했다?」
츠키히코는 의아스러울 것 같은 얼굴을 해 작은 소리로 무아에 귀엣말했다.
「어떻게 하긴, 그대로. 있는 그대로. 숨기지 않고」
「숨기지 않고라면…」
츠키히코 얼굴을 들어올려 살그머니 쿠즈하에 시선을 돌렸다.
「 나도 이 나이에 손주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츠키히코도
여간내기가 아니네요」
쿠즈하는 시종 대범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조용하게 웃으면서 가끔씩 마오에게
손짓하여, 그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어루만진다.
마오는 마음이 유혹하는대로 귀를 진동시키며 마치 친어머니에게 응석
부리듯이 쿠즈하에 몸을 맡긴다.
「할머님, 너무 좋아」
「후후…, 마오는 응석꾸러기」
토닥토닥 쿠즈하는 마오의 등을 쓰다듬으며 머리를 어루만졌다.
어디에서 어떻게 봐도 사이 사이 좋은 부모와 자식의 신으로 보였다.
「…아, 저………어머니?」
츠키히코는 무심코 소리를 냈다.
「왜?」
「그…돈으로 인가, 여러 가지 문제는 있지 않아?그런 간단하게---」
「어머나, 돈이라면 아버지가 남겨 주었던 것이 가득 있잖아. 마오 한
명 정도 증가해도 어떻게는 일 없어요?」
쿠즈하는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그리고 의미 깊은 미소를 띄워 츠키히코를 보면서,
「뭣하면, 이제 2, 3명 정도 증가하는 것이 떠들썩하고 좋을지도」
농담이라고도 진심과도 취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기대조차 롱 가진 것 같은
어조로 그렇게 덧붙였다.
「………이제 2, 3명이라고…」
츠키히코는 쿠즈하의 느긋함 사고에 절구했다.
마오의 일이, 이렇게 간단하고 좋은가---와 월언은 오히려 것이 너무 잘 진행되어
기분 나쁘게 느꼈다.
「이봐요, 츠키히코. 빨리 옷을---」
「아, 아…알고 있다고, 갈아입고 올게」
츠키히코는 뛰쳐나오듯이 부엌을 뒤로 했다.
그 밤의 만찬은 평소와 다르게 떠들썩하고 즐거운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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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다………」
츠키히코는 자기 방의 침대에 큰대자로 누웠다.
오래간만의 맛있는 음식에 조금 벨트를 느슨히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배는 부풀어 , 몸의 안쪽으로부터 음식이 압박해 온다.
위에 피가 집중하기 위해서인가, 기분 좋은 탈진감과 졸음이 넘실거리며
덮쳐 왔다.
찰나---
「아버님♪」
「훅!」
그 가슴과 배에 마오가 플라잉 다이빙을 하였다.
츠키히코는 몸을 구의 글자에 굽히면서 비명을 질러 위액의 역류를 견뎠다.
「저것…아버님, 아팠어…?」
곧바로 마오가 뒤로 물러나, 걱정스러워하는 얼굴로 들여다 봐 왔다.
츠키히코는 비지땀을 흘리면서 억지 웃음을 지어,
「이다, 괜찮아….조금 배가 괴로왔으니까……」
「아버님, 배 괴로운거야?」
마오는 걱정스러워하는 소리를 내며, 살그머니 옷 위에서 츠키히코의 배를
상냥하게 어루만졌다.
마음 탓인지 그 만큼으로, 츠키히코는 서서히 고통이 누그러져 가는 것을 느꼈다.
「…고마워요, 마오. 상당히 편해졌어」
츠키히코는 웃는 얼굴을 돌려주어, 살그머니 마오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마오는 마음이 유혹하는대로 여우귀를 진동시켜 츠키회코에 바짝 다가오듯이
해 눕는다.
「마오, 오늘은 괜찮았어?」
「어…?」
「아니, 이봐요…낮에 누나와 분명하게 2명만? 무엇인가 이일이 벌어지기엔
충분했지 않아?」
그 누나니까---라며 츠키히코는 조금 성실한 표정으로 물었다.
마오는 조금 당황하는 것 같은 얼굴을 하더니, 다시 미소를 띄워,
「그렇지 않아요. 언니는 매우 상냥해서, 과자라든지 함께 먹거나…그리고,
욕실이라든지도…」
「과자는…분명하게 시판품인가? 먹은 후 이상한 기분이 되거나 두통에
걸리거나 든지는 하지 않았어?」
츠키히코는 약간 과장되게, 그런데도 진지한 표정으로 한층 더 추구해 온다.
「너무 걱정마세요, 아버님. 나도 처음은 무서운 사람일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좋지만…………」
그러고 보면 여고 시대는 상당히 후배라든지에 인기있고 있었던---츠키히코는
문득 그런 일을 생각해 냈다.
의외로”연하의 여자 아이”의 돌보기는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래서 마오에게 위해는 주지 않을테니 괜찮을 것이다, 츠키히코는
수긍했다.
「어쨌든 이것으로 마오는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어도 일이다. 그럼 잘자, 마오.」
, 라고 츠키히코는 약간 가볍게 마오를 꼭 껴안아 속삭인다.
「아………아버님…」
마오는 그 만큼으로 희미하게 소리를 진동시켜, 얼굴을 붉게 했다.
츠키히코는 그 뺨에 가볍게 키스를 하곤 마오로부터 멀어져 몸을 일으켰다.
「목욕탕은 있지만, 마오도 함께 들어올래?」
츠키히코가 못된 장난 같게 말하자, 마오는 조금 상기한 것 같은 얼굴을 해,
「네…의모님과 함께 들어가자는 약속해 버렸기 때문에……」
「그래….뭐, 어쩔 수 없지」
월츠키히코는 쓴웃음을 지으며 제복을 벗어, 잠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꺼내
방을 나왔다.
무심코 탄 그리고 끝내는 입가를 손으로 억누르며 필사적으로 고쳤다.
걱정하였던 충돌도 없고, 순조롭게 마오가 가족의 일원으로서 맞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 기뻐서 견딜 수 없었다.
목욕하고, 그리고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에 츠키히코는 침대에 들어갔다.
옆에 마오를 안자, 수마는 생각보다는 곧바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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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문의 틈새로부터 불빛이 새어나오는 무아의 방에, 똑똑 소극적인
노크소리가 울렸다.
잠시 후, 짤각 손잡이가 돌아가고 그 문이 열리며 무아가 얼굴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마오. 츠키히코는 벌써 잠들었어?」
「…네」
마오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희미하게 그 몸이 떨고 있었다.
「들어와, 흩어져 있지만」
무아는 그렇게 말해 마오를 자신의 방에 불러들였다.
무아의 방은 정말로 어질러져 있었다.
어느 정도…라고 해지면 난지도라고 밖에 할 말이 없었다.
우선, 마루에 산란한 CD케이스든지 dvd케이스든지로 다리를 둘 곳이 거의 없다.
조금 큰 PC락에는 검은 칠의 타워형 PC와 21 인치 액정 디스플레이가 조용한
구동음을 울리게 해 그 주위에는 프린터나 스캐너, 마이크, 스피커 등등이 해협처럼
설치되어 있었다.
배선은 낙지다리도 좋은 곳으로, 먼지가 쌓여 언제 발화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은 상태였다.
끝구의 끝에 방의 구석에는 감시 카메라와 같은 것까지 설치되어 있다.
PC의 지식이 없는 마오이지만, 이 방은 비정상이다라고 용이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케이스 밟지 않게 조심해」
무아는 손재주가 있게 마루가 보이고 있는 장소를 발판으로 해 깡총깡총 날듯이
해 침대 위에 뛰어 올라탄다.
그리고, 마오에게 손짓을 했다.
마오도 거기에 배워 날아, 침대에 뛰어들듯이 해 착지한다.
「와, 능숙해요, 마오」
뱀과 같이 무아의 팔이 배후로부터 관련되어 마오의 몸을 꼭 껴안는다.
그리곤 가볍게 들이마시는 것 같은 키스를 뺨에 거듭해 왔다.
「아, 저, 언니…?」
「왜?」
무아는 마치 거대한 봉제인형이라도 안는 것 같은 손놀림으로 마오를 꼭 껴안아
그대로 벌렁 침대에 눕는다.
「네와 그…용건…은……」
「용건?」
무아는 의외일 것 같은 소리를 내 마오에게 되물어 온다.
「아버님이 잠들면…방에 오세요는……」
「응―…별로 용무라고 하는 용무는 없지만…, 억지로 말하면」
꽉, 무아가 단단히 조이듯이 팔의 포옹을 강하게 한다.
「…좀 더, 마오의 것…알고 싶어서일까」
「에, 나의…것…?」
마오가 되묻자, 무아는 천천히 수긍해 그 오른손을 쑥 마오의 셔츠아래에
집어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