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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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안그런데 글이 재미있게 안되는군요. 이해를 하시고 살을 붙여가며 읽어 주세요.
이제 이장마누라는 울면서 나에게 사정을 한다.
-상수야 제발 살려줘...-
이장마누라는 겁을 먹은 눈을 하고 내 바지를 잡고 매달린다. 그 모습을 보면서 껄떡대는
내 좆은 뭔지...
이장마누라의 몸뻬바지를 확 벗겼다. 맞을만큼 맞아서 인지 아니면 힘이 다 빠져서 인지
아무런 저항도 없이 몸뻬바지가 벗겨졌다.
몸뻬바지 속에는 신랑이 입던건지 아니면 아이들이 입던건지 모를 다 낡은 사각팬티가 입혀져
있다. 팬티를 입고는 있었지만 몸뻬바지를 벗길때 치켜 세워진 다리 사이로 보일건 다 보였다.
팬티를 벗길려고 하자 이장마누라가 벗기지 않으려고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잡는데 내가 조금
힘을 주자 팬티는 걸레처럼 찢어져 버린다.
팬티가 벗겨진 상태에서 앉은채로 뒤로 도망을 간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얼른 바지를
벗고는 이장마누라를 잡았다.
그리고는 다시 온몸을 차고 때리고....이장마누라가 온몸을 웅크린다.
이장마누라의 팔을 잡고는 밭가 잔디가 있는 부분으로 질질 끌고 왔다.
잔디위에 끌려와서도 온몸을 웅크리고 앉는다. 난 다시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씨팔...반듯이 누우란 말이야...-
이장마누라는 더 이상 매맞는게 무서웠는지 두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바닥에 반듯이 눕는다.
어제밤에 보았던 작은어머니보다 키도 작고 보지에 털도 작다.
난 망설임 없이 바로 이장마누라를 올라탔다. 그리고 구멍에 좆을 집어넣으려고 애를 써도
잘 안된다. 손으로 구멍을 찿아서 손가락을 넣고 좀 휘저었다. 뭘 모르던 시절이라 구멍을
키워 보겠다는 심사였다.
이장마누라는 아프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난 나에게 맞은곳이 아픈거라 생각하며 계속 무식하게
휘져어 댔다. 그리고 내 좆을 손으로 잡고는 힘껏 밀어 넣었다.
간밤에 작은어머니의 보지속에 들어갈때 보단 힘들고 뻑뻑하게 들어 갔지만 하여간 들어갔다.
내 좆이 이장마누라의 보지속에 들어갔다는걸 알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단순한 동작이였지만 난 그게 다인줄 알았다.
그렇게 한참을 하자 느낌이 왔다. 죽은듯이 가만히 있던 이장마누라가 내 등을 두드리며
-상수야 안된다, 안되- 난 뭐가 안된다는 말인지 그때는 몰랐다.
그러기에 그냥 보지 안에 싸버렸다. 내가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이장마누라의 보지속에 시원하게
싸 넣자 이장 마누라는 한숨인지 뭔지 모를 긴 숨을 내 쉬더니 이내 울기 시작한다.
내가 몸을 일으켜서 밭으로 가서 내 옷을 줏어 입고 이장마누라의 몸뻬바지도 챙겻다.
그리고 밭고랑에 보니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 있길래 양손 가득 따가지고 왔다. 그때 까지
이장마누라는 바닥에 누운채 울고 있었다.
난 이장마누라의 보지속에 따온 고추를 몇갠지 모르지만 마구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몸뻬바지를
입혀 주었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서 몇푼의 돈을 들고 집을 나와서 부산으로 도망을 했다.
그리고는 4년정도 공장 생활이 시작 되었다.
당시 부산에 흔하던 신발공장에 취직을 하여 열심히 일을 하였다.
처음 공장에 들어갈때 17살 정도 되었는데 시골서 국민학교를 나온뒤 줄곧 농사일만 해서
일하는 요령도 좀 있었고 나이보단 덩치도 크고 외모가 좀 되었기에 인기가 좋았다.
처음엔 공장 기숙사에서 먹고 자고 하다가 돈이 좀 모여서 회사옆에 작은 방을 얻어서 자취를
시작 하였다.
처음 한 2년동안 정말 많은 여자들을 경험했다.내가 경험을 한게 아니라 여자들이 나를 가만
놔두지를 않았다.
나와 동거했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신발공장은 70%이상이 여자들이였다. 아직 어린 처자들
부터 나이많은 할매까지.....
어떤날은 혼자 자취방에 자고 있으면 신랑하고 싸웠다면서 내방에 와서 대주고 가는 아줌마도
있었고 내가 남동생 이였으면 좋겠다면서 나에게 무지 잘해주다가 대주고 시집가는 처자도
있었다.
58살쯤 된 거의 할매가 있었는데 그 할매는 자기 남편 죽고 초상치룬 다음날 마음이 허전하다며
내방에 찿아와서 소주한잔 먹고 잠들기에 그냥 내가 옆에 누워 잤는데 밤새 내 좆을 빨고
하여간 온갖 짓을 다한 그런 여자도 있었다.
그러면서 난 여자와 할때 단순히 올라타고 허리만 움직이는 방법만 있는게 아니고 여자의 후장도
가능하고 여자가 입으로 빨아 주기도 하고 또 남자가 여자의 보지를 핧기도 하고 하여간
온갖 지저분한 체위들을 다 배우고 경험 하였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몇몇 여자가 있는데 그중 한명은 50살이 좀 넘은 중 늙은이...
나이에 알맞게 늙어가는 그런 할망구 였는데 첫남편과 살다가 딸하나 낳고 남자가 시원치
않았는지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그런 할망구 였다.
우스운게 첫남편도 두번째 남편도 모두 내가 다니는 공장에 같이 다녔다.
그런데 이 할망구는 주간만 하고 첫남편과 두번째 남편은 주야 교대를 하는 일을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할망구 남편이 한주간씩 바뀌는 거였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내가 오줌눌때 내 좆을 보고는 나를 찍었던 모양...
내 자취방에 술이 한잔 되어서 찿아 왔지만 내가 그냥 모른척 자는척 했는데 이 할망구 내 옷을
모두 벗기더니 온몸을 혀로 샅샅히 핧아 주고는 좆도 엄청 오랫동안 빨더군...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좆이 섰고 손으로 딸딸이 치는 셈 치고는 할망구 보지에 박아 줬는데
할망구 보지가 엄청 작더라고...나중에 알았지만 이쁜이 수술을 했다나....
그러던 어느날 야근을 하고 밤늦게 퇴근을 하는데 좀 젊은 여자가 우리집 길목에 술에 취해
앉아서 졸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공장 옆 과에 근무하는 아줌마더군.
그래서 아줌마를 깨워서 내 자취방으로 엎고 가서 재워 주었는데 새벽에 내 좆이 서길래
나도 모르게 그 아줌마를 올라타고 말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앞에 말한 할망구의 딸이더군..
너무 많은 여자들이 내 자취방을 들락 거려서 방을 옮기고 내가 여자를 선택 하기로 마음
먹고 방을 옮겼다. 좀 먼곳으로,....
그리고는 나의 첫 아내이자 마지막 아내인 숙경이를 만났다.
내 나이 20살 그녀 21살... 그녀도 나와 같이 고아 였는데 큰집에서 자랐는데 큰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큰어머니가 재혼을 하는 바람에 부산으로 와서 공장생활을 한다고 했다.
난 국민학교만 겨우 나왔는데 그녀는 고등학교를 나왔고..나이도 나보다 많고 모든게 나보다
나았지만 나에겐 언제나 순종적이였다.
그리곤 첫 아들도 나았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가정을 이루었다는 즐거움에 혼인신고를
하고...식은 차차 돈 벌면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버는 돈으로 겨우 입에 풀칠을 하면서도 그녀가 버는돈은 보험에 적금에...
정말로 큰 꿈을 그리며 열심히 살았다.
난 오직 숙경이 외에는 어느 여자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살았는데 아들이 8개월쯤
되었을때 퇴근후 아는 언니집에서 아이를 봐주고 있었는데 그 아들을 데리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버렸다.
난 눈물도 나지를 않았다. 얼마후 제법 가해차량이 제법 큰 부자였는지 자동차 보험에서 나오는
보상금 외에 제법 큰 돈을 가지고 와서 울면서 용서를 빌었고 우리가 들었던 보험도 제법
큰돈이 나왔다. 난 모든 재산을 없는듯 감추고는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를 궁리 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로이 작은어머니가 왔을때 가출했던 봉수가 나를 찿아 왔다.
그녀석 나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서 둘이 끌어 안고 한참을 울고 난뒤 나에게 고향 소식을
들려 주었다.
먼저 자기 아버지..그러니까 내가 작은아버지로 불렀던 그분은 2년전 쯤에 돌아 가셨단다.
중풍에 걸려서 몸을 못움직이는데 새로 들어왔던 작은어머니란 여자는 아픈사람 돌볼 생각도
않고 몇푼 안되는 밭과 논을 팔아서 놀러 다니고 그런다는 소문을 듣고 봉수녀석 봉고차에
건달 친구 한차 가득 태우고 가서 그 여자를 밤새 돌림빵을 놓고는 자기 아버지는 모시고 와서
병원에서 돌아 가셨단다.
그리고 내가 넌저시 이장마누라 소식을 물었더니 아무일 없었다는듯 지금도 잘 살고 있단다.
봉수와 친구 일당이 돌림빵 놓은 작은어머니도 아직 시골에 살고 있고....
봉수 녀석은 이곳에 와서 온갖 고생 다했지만 지금은 유흥가에서는 재법 날리는 자리에 있는
모양이다.
봉수와 헤어진뒤 난 결심을 했다. 고향으로 가기로,,,,
아들을 몇달 전에 아내가 살았을때 봐주던 아내가 언니로 불렀던 여자에게 맏겨두고 고향으로
가서 동네뒤에 집을 지었다.
제법 그럴듯 하게..그리고 동네에는 모든재산 다 틀어서 집을 짓는다고 말하고는....
개도 좀 사고 그렇게 고향에 돌아왔다.
아이는 작은어머니라는 여자에게 좀 키워 달라고 부탁을 했다. 용돈좀 주기로 하고...
그리고 난 낮으론 개를 훈련 시키고 똥개들은 잘 먹여서 부지런히 키웠다.
일년 정도는 그렇게 아무일 없다는듯 지나갔다. 처음 몇달은 동네에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이장마누라와 부딪히는걸 피했다.
작은어머니란 여자에게 아들을 데리고 가고 오는것도 아침일찍이나 저녁 늦게 했다.
다행히 아들은 엄청 잘 봐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천애 고아인줄 알았던 내아내 숙경이의 오빠란 사람이 나를 찿아 왔다.
수소문을 해서 찿았다며... 나를 보자 나를 끌어안고는 한참을 통곡하더니 자기의 지난 과거를
이야기 했다. 나이는 나보다 열살이상 많았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핏덩이 여동생을 큰집에 맏겨두고 서울로 가서 갖은고생해서 이제
제법 돈도벌고 살만해서 여동생을 찿아보니 이렇게 되었다며....
하나뿐인 핏줄의 아들인 내 아들을 이런 시골에서 키우면 안된다며 자기들이 잘 키워 주겠다며
데려 가겠다고 했다. 난 그 천남을 처음 본 순간 숙경이의 오빠임을 알수 있을만큼 닮았기에
맏겼고 한달에 두번씩은 아이를 데리고 나를 꼭꼭 찿아 주었고 그 처남은 지금까지 자기 동생을
못잊어 혼자 사는 나를 끔찍히 생각 한다.
돈도 보내 주고.....
그렇게 아들은 서울에서 자라게 되었다.
일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작은어머니는 개과천선이라도 한듯 나의 빨래도 해 주고 했지만
난 그를 그다지 가깝게 대하지 않았다.
가끔 작은어머니는 사타구니가 가려운지 나를 유혹했지만 난 무시했다.
그러던 어느날 난 작은어머니를 내 집으로 불렀다. 술을 한잔 준비하고.. 술잔을 나누면서 난
말을 걸었다.
-작은어머니..사실..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의 친 조카도 안고 더구나 작은어머니는 정식 결혼한
사이도 아니죠? 더구나 나와는 그렇고 그런 사이기도 하고..-
-상수야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작은어머니는 무지 더러운 여자예요. 그래서 앞으론 작은어머니라 부르지
않을겁니다. 작은아버지 만나기전에 있었던 남자관계는 접어 두고라도 작은아버지 만나고 난뒤에도
성녀아버지, 나...그리고 봉구와 그 친구들에게 밤새 돌림빵을 당했다며서요?-
-..............-
내말에 아무 대답이 없다. -난 오늘부터 당신을 작은어머니라 부르지 않고 동네사람들이 부르는
택호를 부를테니 그렇게 알아요. 송정댁-
그 당시만 해도 시골동네에선 아낙들 끼리는 출신동네를 앞에 붙여서 택호를 불렀다.
-송정댁..불만 없죠?-
내 말에 송정댁은 술만 몇잔 연거푸 마셨다.
-송정댁...그래도 내가 송정댁을 미워할수 없는 이유는 여자들도 첫남자는 가슴깊이 간직한다던데
송정댁이 나의 첫여자거든...오랜만에 내 첫여자 엉덩이나 한번 봅시다.-
내말에 송정댁은 연거푸 술을 마시더니 술이 완전히 취하더니 혀가 꼬이는 말투로 대답을 시작
한다. -그래 상수야 이 더러운 몸둥아리 맘대로 해라..보던지 말던지..-
그리고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 버린다.
아니 술에 취해서 넘어진듯 하다. -송정댁...당신 몸둥아리 내 맘대로 해도 된다고?-
고개만 끄덕인다.
난 송정댁의 옷을 모두 벗겼다. 송정댁은 술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모든걸 포기했는지
가만히 옷이 벗겨지는대로 있다. 자세히 보니 눈에는 눈물이 고이는듯도 했지만....
그러다가 송정댁 술기운에 그러는지 눈이 자꾸 감기는것 같다. 난 송정댁의 몸에 진돌이(숫놈
진돗개의 이름)가 제일 좋아 하도록 교육 시킨 과일젤리를 몸에 바르고 보지부근에 덤뿍 묻혀두고
진돌이를 데리고 들어왔다.
송정댁은 정신이 없다.
-진돌아 먹어라- 내말에 진돌이는 송정댁 몸을 샅샅이 핧기 시작한다.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이 널부러진 송정댁이 진돌이가 온몸을 부드럽게 핧기 시작하자 보지에서는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미 술이 많이 취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이 여자는 타고난 색녀인가 보다.
진돌이와 교미를 붙여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좀더 가지고 놀다가 그러기로 마음먹고
송정댁의 몸을 개걸스럽게 핧고 있는 진돌이를 내 보내고는 송정댁을 그자리에 둔채 난 안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 버렸다.
아침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깨어 보니 읍내에 있는 고등학교서 내집 뒷산으로 소풍을
온 모양이다.
송정댁은 언제 갔는지 가고 없었다.
대충 아침을 차려먹고 개들 먹이도 좀 주고난뒤 다락방에 올라가서 창문으로 뒷쪽을 보니
여고생들이 노는게 보인다.
난 속으로 과부들이나 놀러오지...저런 풋내나는 애들만 오고...라며 잠시더 바라 보다가 내려와서
나의 일상적인 일들을 했다.
아이들과 선생인듯한 여자들이 가끔 집앞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급한 아이들은 대충 풀밭에서 해결하고 조금 조신한척 하는 애들이나 여선생들이 내집 화장실을
이용 하는것 같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화장실 이용이 많을 시간쯤 나는 일부러 화장실 옆에서 똥개들을 교미를
시켜 보았다.
여고생들은 신기한건지 호기심인지는 몰라도 멀찌기서 한참을 보고 가는 애들도 있었다.
그렇게 몇시간 신나게 놀더니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돌아가는 여고생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잠깐 좆이 꼴리는걸 느꼈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고 나 스스로를 꾸짖었다.
아이들이 모두 돌아 가고나니 다시 조용해 졌다. 가끔 내가 키우는 개들만 짖어댈뿐....
집안에 들어가서 샤워를 좀 하고 집안 청소를 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어디선가 여자의 고함소리
같은게 들리는것 같다.
다락으로 뛰어 올라가서 뒷쪽을 살펴 보았다.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니 저만치 나무 사이에서
어느 남자가 여고생인듯한 아이의 옷을 벗기려 하고 여자아이는 벗겨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보인다.
난 그쪽으로 바쁘게 달려갔다. 가까이 가니 말소리가 들린다.
-선생님 왜이래요? 이러지 마요..-
-상숙아 선생님이 하는대로 가만히 있으면되-
가만히 듣고보니 선생이 제자를 따 먹으려고 하는 중이다.
좀더 가까이서 보니 선생이란 작자는 40이 거의 다된 중 늙은이고 학생은 제법 예쁘 보인다.
내가 나서며 고함을 질렀다. -개새끼 선생이란 놈이 뭐하는거야?-
갑자기 나타난 나를 보고는 선생 녀석 반쯤 벗었던 바지를 부여잡고 출행랑을 친다.
선생이 가고난뒤 여학생을 보니 이미 바지는 벗겨진 상태고 팬티도 반쯤 벗어지려다 말았다.
나의 등장으로 이 여학생이 선생에게 당하진 않았다.
난 학생의 옷을 대충 추스리게 하고는 집으로 데리고 와서 씻게 하고 옷이 너무 지저분 해 졌길래
적당히 입힐 옷이 없어서 내가 입던 추리닝중 좀 작은걸로 내 주었다.
울고 있던 학생은 내가 자신에게 아무짓도 안하고 오히려 잘 보살펴 주자 그제야 마음을 놓았는지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은혜는 꼭 갚겠단다. 난 조금전 그 선생의 인적 사항을 자세히 물어서 알아 두었다.
나이는 정확히 모르고 영어를 가르키며 이름은 박 인성.. 읍내에 살고있는데 늦게 결혼해서
아직 꼬마 아이 하나와 마누라 그렇게 살고 있다고 했다.
이 여학생은 김 상숙.. 면에 살고 있었다.
김상숙이 이 여학생과 나사이의 일을 먼저 결론 부터 회상해 보겠다.
그일이 있은후 내 집에 자주 찿아와서 놀다 가기도 하였다. 그 당시 2학년이였는데 도시의
대학에 가기 전까지 나를 오빠라 부르며 반찬도 가져 오고...., 그 일을 어머니에게도 이야기
했는지 그 아이의 어머니도 아이 편으로 나에게 이것 저것 많이 챙겨 보내곤 했다.
지금 내가 글을 마음대로 읽고 쓰고 하는것도 그 아이가 나를 가르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하기위해 시골에 몇달 내려와 있었는데 내집에 자주
드나 들었지만 난 그애를 여자로 생각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나에게 애원처럼 이야기 했다.
자기는 아직도 숫처녀 이고 그 숫처녀는 내가 지켜 준것이기 때문에 나한테 바치고 싶다고...
솔직히 나도 상숙이를 보면서 가끔은 엉큼한 생각을 하지 않은게 아니여서 마지못하는척
그 청을 받아 들여 주었다. 그래서 난 상숙이의 첫남자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못되고 있는건 가끔 그녀가 친정에라도 오면 꼭 나를 찿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