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ination] 제14화 - 오랜만의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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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화 - 오랜만의 정사
어찌보면 매우 우스꽝스러운 광경이었다.
키 190cm 넘는 여인이 자신의 허리에 겨우 미치는 작은 소년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하지만 그녀의 마음에 호운의 모습은 세상 그 어떤 남자보다도 크게 느껴져 있었다.
“흑...호운...안아줘...응? 호운....나 하고 싶어....”
그녀의 보드라운 볼을 호운의 가슴에 부비며 아양을 떠는 케이린.
‘싱긋’
호운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볼을 쓰다듬었다.
“아....”
이젠 그의 손이 닿기만 해도 보지가 찌릿찌릿 했다.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호운.
“응....”
둘의 입이 하나로 겹쳐졌다.
“흐응....”
호운의 혀가 케이린의 이빨을 비집고 들어갔다.
“으응...”
그의 혀는 따듯했고 그녀의 혀는 부드러웠다.
“으응...으응...으응...”
‘츱 츱 츱 츱’
한동안 얽히고 섥히고 뒤엉키던 붉은 속살들의 사랑나눔은 호운이 얼굴을 내리면서 끝을 맺었다.
‘사아악’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온 호운의 혀는 그녀의 입술을 핥은후 서서히 내려갔다.
“아앙....”
목을 따라가던 혀는 호운의 입술 안으로 모습을 감추고 대신 그의 입술이 그녀의 목을 감싸 안았다.
‘쪽....쪽....쪽....’
“으응...응....”
그녀의 목에 선명한 키스마크를 남기며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호운의 입술.
‘쪽...쪽....’
목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그 정상에 있는 유실로.
“으응!”
‘쪽...쪽...질근!’
“아앙!”
그녀의 유두를 깨물며 가학의 쾌감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었다.
“앙...아파...아흑...”
다른쪽 가슴은 이미 호운의 손이 억세게 주무르고 있었다.
가슴을 터뜨릴듯 유두를 떼어버릴듯 강하게 잡아당기는 호운의 손.
“아흣...아파..아흑...아파...호운...아앙....”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녀의 꽃잎에선 상당한 이슬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읏...호운...앙응!....좋아...아흣...호운....아흣...아앙!!”
애무 만으로 절정에 올라버린 케이린.
그동안 너무 굶주린걸까?
“응.....”
두 눈을 꼭 감은채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의 보지에선
만지지도 않았건만 엄청난 애액이 쏟아지고 있었다.
“훗, 어쩔수 없는 계집이군. 음란한년.”
만약 케이린이 호운의 말을 알아들었다면 더욱더 가학적인 기분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이도(?) 그녀는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허나 그의 말투만으로 그가 어떤기분을 느끼는지 알수있을것 같았다.
‘아아...내가 창녀같다고 생각할거야....혼자서 자위하고...만지는것 만으로 느껴버리고....’
케이린은 문득 자기 자신이 너무도 부끄럽게 느껴졌다.
고개를 푹 숙이며 애꿋은 침대보만 쥐어뜯는 케이린.
하지만 호운은 개의치 않았다.
아니, 오히려 이순간 그녀가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질척-’
“앙!”
호운의 손이 그녀의 계곡을 쓰다듬었다.
‘쯔읍...질척..쯔읍...지컥...’
그의 손이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기묘하고 음란한 소리가 울렸다.
그것은 그녀의 애액과 공기 그리고 그의 손이 결합되 만들어진 소리였다.
‘쯔읍...지컥....쯔읍....질척...지컥...푸컥....’
‘아앙...싫어...음란한소리....’
케이린은 얼굴을 붉히며 두눈을 꼭 감고 호운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운의 손이 멈출리 없었고 음란한 소리가 그녀의 귀에 안들릴리 없었다.
“앙...아앙...하응....흐응.....”
호운의 애무에 달아올랐기 때문일까? 아니면 음란한 소음을 가리고 싶은걸까?
그녀는 한층 더 높아진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의도가 무엇이었건 그것으로 인해 방안의 공기는 더욱더 음란해져 버렸다.
“아흑...아앙....아흣....호운...하윽...이제...그만...하읏...들어와줘....아흑...이제....하윽...”
그녀의 안타까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호운의 손은 오히려 그녀의 꽃잎에서 멀어져갔다.
‘스으윽-’
점점 내려가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쓰다듬는 호운의 손.
“아앙...싫어...호운...와줘...제발....아앙...”
눈물을 흘리며 그의 무언가를 바라는 케이린.
그 모습에 호운은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이 계집을 괴롭히고싶다.....’
천천히 옷을 벗고 하체를 그녀의 다리사이로 옮겨갔다.
“아아...”
그가 다가오자 기뻐하는 케이린.
애액을 잔뜩 흘리고있는 자신의 구멍을 막아줄 불기둥이 눈에 보인다.
‘커,커져 있어.... 아아...’
비록 덩치 큰 남자들의 그것처럼 거대하진 않지만 그녀를 만족시켜주기엔 충분한 호운의 자지.
조금씩 겉물을 흘리며 다가오는 자지의 모습에 케이린은 더욱더 흥분한다.
“아아...아아....”
그러나,
‘우뚝’
입구(?)까지 불과 2~3cm 를 남기고 거짓말처럼 멈춰버린 진격.
“에? 왜...왜...호운.”
그녀는 무척 당황하며 호운의 얼굴을 바라본다,
‘씨익’
호운의 음흉한 미소.
그녀와 입맞춤을 할때부터 침대위에 함께 앉아있던 호운이 몸을 살짝 일으켰다.
그에따라 그녀의 구멍을 떠나는 호운의 자지.
하지만 두사람의 거리는 여전히 가까웠다.
그렇기에 호운의 자지는 그녀의 피부를 쓰다듬으며 위로 올라갔다.
“아앙...싫어...호운...아응...좋지만...아니...싫...아응...뜨겁지만....”
그녀의 배와 가슴이 그의 자지에서 흐르는 겉물로 유린되자 횡설수설하며 신음을 흘렸다.
우습게도 그가 자리에서 완전히 일어나자 그의 자지가 있는 위치에,
앉아있는 그녀의 가슴이 정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의 자지는 그녀의 가슴 계곡으로 진격하게 되었다.
‘부비부비 부비부비’
그녀의 거대한 두 가슴이 만들어낸 계곡은 너무도 비좁아 손가락 하나조차 지나가기 힘들정도 였다.
그래서일까? 호운은 그곳이 마치 그녀의 보지라도 되는양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부극부극 부극부극’
‘앙...뜨거워....그의 것이...가슴으로 느껴져...아응...심장을 직접 달구는 느낌...’
그녀에게 파이즈리는 난생처음 이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쾌감을 느낄수 있다는것을 안것도 처음이었다.
“아앙...좋아..호운..아응...뜨거워....”
그녀 스스로 양손을 움직여 가슴을 더욱 강하게 조였다.
그러자 그렇지 않아도 좁았던 계곡이 더욱더 비좁아졌다.
“윽....이익!”
마치 보지와도 같은 조임에 일순 흔들린 호운은 거칠게 그녀를 밀어냈다.
“아앗”
침대에 완전히 드러눕게된 케이린.
그럼에도 그녀의 커다란 가슴은 형태를 잃지않고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있었다.
그 풍성한 가슴위로 호운의 엉덩이가 내려왔다.
‘물컹’
“아앗”
그녀의 가슴위에 앉아버린 호운.
‘푹신하군....최고급 양탄자 저리가라 겠어.’
그가 케이린의 가슴에 앉자 자연스레 그녀의 입술 위에 호운의 자지가 위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운이 허리를 살짝 숙이자 그녀의 입술에 뜨거운 불기둥이 살짝 닿았다.
“.......”
아무말 하지 않지만 충분히 그의 의도를 알수 있었다.
살짝 입을 벌려 그의 자지 끝을 받아들였다.
“으응....”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결국 뿌리 끝까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가버린 호운의 자지.
“읍! 으으!.....”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받아들이는것은 벅찬것이었다.
하지만 호운은 결코 자지를 빼지 않았다.
결국 케이린 스스로 목에서 힘들빼고 그것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었다.
“으응.....”
애처로운 눈물을 흘리며 목을 편안하게 해보려고 애쓰는 케이린.
시간이 약간 흐르자 겨우겨우 목안이 편안해져 케이린의 표정이 살짝 풀렸다. 그 순가,
‘쯔븝!’
“으읍!”
호운의 배려는 거기까지 였던가.
호운은 갑작스레 자지를 살짝 뺐다가 강하게 내리 눌렀던것이다.
“으응! 으응! 으응!”
눈시울이 붉어지며 고개를 흔들어 자지를 뱉어내려는 케이린.
하지만 그 대가는 매서웠다.
‘짝!’
그녀의 뺨에 붉은 손자국이 생겼다.
움직이지 말라는 호운의 경고.
“으흑....”
결국 그녀가 흘리는 눈물의 줄기는 더욱 굵어졌다.
하지만 호운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일 뿐이었다.
‘쯔븝....쯔븝...쯔븝....쯔븝....’
그녀의 입에서 그의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감췄다 할때마다 야릇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리고 그녀의 입도 점점 그의것에 익숙해졌다.
그 증거로 그녀는 이빨을 최대한 벌리고 입술은 오므린 동시에 혀를 민첩하게 움직여
그의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다량의 침을 묻혀주었다.
그럼으로써 호운의 자지는 부드러운 혀의 애무를 받게되고,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케이린은 좀더 수월하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그리고 한 순간.
“읏! 으읏!”
뿌리 끝까지 그녀의 입속에 집어넣고 몸을 움찔움찔 떠는 호운.
파정이 시작된것이다.
‘울컥 울컥 울컥 투둑 투둑 투둑’
갑작스레 엄청난 양의 정액이 자신의 목젓을 힘차게 때리자 당황한 케이린.
하지만 그녀는 침착하게 혀를 움직여 그의 정액을 조금씩 삼켜갔다.
‘꿀꺽....꿀꺽....꿀꺽....꿀꺽....’
놀랍게도 케이린은 호운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모두 마셨다.
호운은 그것이 기특하여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그의 칭찬에 눈웃음을 치며 어린아이 처럼 기뻐하는 케이린.
사정을 끝마치고 그녀의 입으로부터 자지를 빼내었다.
파정을 한 직후지만 그의 자지는 여전히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곧바로 돌입한 2회전.
호운은 다시 그녀의 비처로 내려가 먼저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지컥’
“으응!”
그녀의 밀궁은 이미 홍수상태였다.
그의 애무와 파이즈리 그리고 오랄에 잔뜩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씨익...’
호운은 웃음을 지으며 드디어 그녀의 보지로 자지를 집어넣었다.
‘지커억-’
“아흣!”
그리고 오랜만에 펼쳐진 환희정사.
‘우웅’
그와 그녀의 단전에서 흘러나온 내공이 반갑게 얽혀들었다.
그것은 마치 칠월칠석에 만나는 견우, 직녀의 모습 같았다.
‘지컥 지컥 지컥 지컥....’
“흣...아읏...아읏....하악....하악....호운....아읏..호운...흐읏....아앙..호운....”
그녀의 보지살은 쾌락에 젖어 그의 자지를 강하게 조였다.
“음 음 음 음”
그녀의 보지가 주는 강렬함을 느끼면서 호운도 점점 힘을 올렸다.
‘지컥지컥지컥지컥지컥’
“읏 앙앙앙앙앙앙앙”
방안가득 울려퍼지는 그녀의 달콤한 신음소리.
두 사람은 깨닫지 못했지만 그 소리는 방 밖으로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것은 방문을 꽉 닫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당연히 그녀가 절정에 오르는 소리도 울려퍼졌다.
“아앙! 호운! 사랑해! 하아아아아아앙!!!!!!”
14화 끝.
후기- 제가 달아놓은 유치한 덧글에 대한 사죄로 연참 합니다.
덧글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께 사죄드립니다....(삐질삐질)
덧글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께 사죄드립니다....(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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