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의 최종 학년 제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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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도 번역이지만 시간이 별로 없군요
스테이시 제 3 장
“우리는 게임을 하려는 거야,” 게리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가볍고 조롱조였다. 그는 두 손을 주머니에 쑤셔넣고, 다른 곳을 향해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게임은 규칙과 목적이 있기 때문에 너도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 거야. 만일 네가 이긴다면, 우리는 비디오 테이프의 모든 복사본을 너에게 되돌려 줄거야. 만일 네가 진다면…”
스테이시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앉아 있었다.
이 세계(그녀의 세계)가 삼십분 전과는 극적으로 바뀌어 버렸던 것이다.
동일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늘 아침, 스테이시는 지적이고, 자유로운 젊은 숙녀로 일어났다.
수평선에는 구름(소리없이 다가오는 위기의 징조 등) 한 점 없었다.
니일과의 강제적인 정사 이 후 일주일이 거의 지났다.
스테이시는 간신히 예전의 쾌활함을 되찾고 있었다.
그 이후 학교에서는 시험도 손쉽게 패스하였고, 그린 우드학교 내 영향력 있는 배타적인 그룹 안의 지위도 아무런 흠이나 지장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니일이 그녀의 영어 시험 컨닝 건과 아파트에서의 그녀에게 강제된 메스꺼운 경험 두 가지 모두 입을 다물고 있는 듯 보였다.
그녀에게 니일은 특권계층의 사소한 존재로서 지금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스테이시는 풋볼부의 그녀 친구들 중 한 명을 시켜 니일을 손보겠다는 계획조차 방치하고 있었다.
모든 사건들은 과거로 흘러가 버렸고, 그녀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녀는 아직 최고의 존재였고, 가장 빛나는 존재이며, 유일한 승자였다.
이런 상황에서, 스테이시의 로커 안에 한 장의 메모가 발견되었다.
이 메모는 전과 같이 고딕체가 아니었고, 손으로 쓴 자필이었다.
이는 더 이상 위장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그 내용은
“그녀의 지난 방문 이후 정확히 일주일이 되는 토요일, 내일 <?xml:namespace prefix = st1 />오후 1시까지 니일의 아파트로 와라.” 였다.
메모를 읽는 순간, 그녀는 뱃속이 차가워 지는 것을 느꼈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니, 또다시 똑같은 일을 꾸미다니 나쁜 자식? 만일 사실이라면, 그 자식은 정말 개자식이다.」
정확히 그 때, 애슈리와 몇 사람의 친구가 로커 룸에 들어왔다.
스테이시는 재빨리 그 메모를 자신의 자켓 주머니에 넣었다.
이 일은 그녀의 친구들에게 알려져서는 곤란했다.
특히 애슈리는,… 스테이시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게임은 우리들이 이번 학기를 끝낼 때까지 계속되는 것이야.” 게리가 계속 말했다.
“만일 이번 학기 마지막 날인 7월 2일 이전에 네가 이긴다면, 우리는 모든 것들을 네게 돌려주고, 이후로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을 거야”
스테이시는 게리의 목소릴 통해 나오는 단어들을 듣고 있었지만, 그것은 마치, 어딘 가 먼 곳으로부터 들려 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스테이시는 그의 말을 이해하였지만, 그가 말하는 내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게리가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인가?
스테이시는 게리가 중요한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말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녀의 마음은 계속 표류하고 있었다.
스테이시는 그 저주받은 토요일 오후,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예상한 것보다 매우 무서운 일에 직면하였다.
아니 어떤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스테이시가 도착했을 때, 니일은 혼자가 아니었다.
비슷한 친구 게리와, 게리의 섹스 프랜드 샤론이 니일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스테이시가 니일의 침실로 들어서자, 게리는 그녀를 직접 응시할 뿐이었다.
크고 두꺼운 확대경 같은 안경의 렌즈로부터 응시하는 게리의 눈은 크고 무표정하였다.
게리는 스테이시가 방에 들어 왔을 때, 불쾌하게 낄낄 웃으면서 담뱃재를 마루 바닥 위에 털고 있는 샤론과 함께 소파에 앉아 있었다.
담뱃재는 두껍고 거친 카펫트 위에 떨어져 그 흔적은 사라졌다.
그 방은 스테이시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두운 것 같았다.
“무슨 일이지? 왜 너희들이 여기에 있는 거야?” 스테이시는 마치 이 장소에서 도망가려는 듯 몸을 돌렸다. 그러나 그녀 뒤에 있는 니일이 이미 방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다.
“너희들 무슨일을 하려는 거지?” 스테이시는 공포에 빠지기 시작했다.
니일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저 방문 앞에서 능글능글 웃으면서 단지 스테이시를 바라볼 뿐이었다.
“우리가 네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스테이시의 뒤쪽으로부터 목소리가 들려왔다. 게리였다.
“난 네가 이것에 흥미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게리는 일어서서 자신의 오동통한 여자친구 옆 소파의 빈 공간을 가리켰다.
“거기 좀 앉는 게 어때,” 게리가 권했다.
“아냐, 괜찮아 그냥 서 있겠어,” 스테이시는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위로 팔장을 낀 후, 화가 난 것처럼 대답했다.
“나는 그냥 서 있겠어, 너희들이 문제삼지 않는다면.” 스테이시는 빈정거렸다.
그러나 게리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의 행동을 반복했다.
“난 네가 이것을 보려면, 앉아있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게리는 정중한 목소리로 스테이시에게 말했다.
“소파 옆 거기가 텔레비전을 가장 잘 볼 수 있거든”
스테이시는 그 때 처음으로 텔레비전과 비디오 세트가 소파의 맞은편에 놓여 있음을 알았다.
일주일 전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네가 어느 한부분도 놓치지 않고 보았으면 좋겠어,” 게리가 계속했다.
스테이시는 다시 침을 삼켰다.
명확하지 않은 두려운 느낌이 스테이시가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있었다.
그것은 니일이 문 앞에 서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사론이 일어나 절반 정도 피운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꼈다.
“여보슈, 아가씨”
샤론은 스테이시를 부른 후 자신의 옆자리를 손으로 팡팡 두드려 보였다.
“난 깨물어 먹지 않아”
스테이시는 그들 세 사람을 둘러보았다.
니일은 문 앞에서 능글능글 웃고 있었고, 샤론은 소파에 팔을 뻗어 등을 기대고 있었고, 게리는 기묘하고 무표정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이윽고 스테이시는 소파를 향해 서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스테이시는 자신에서 선택할 여지가 없다는 것과 더 이상 싸워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녀 마음 속의 작은 부분에서는 이미 그 비디오 테이프에 무엇이 녹화되어 있는지 이해하기 시작하여 마음속으로는 어쩔 수 없이 울부짖고 있었지만, 최대한 이를 억누르면서 소파 위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침착하자」스테이시는 스스로 타이르고 있었다.
샤론이 곧바로 그녀의 살찐 팔을 뻗어 스테이시의 어깨 위를 돌려 잡았다.
“반드시 마음에 들거야” 샤론이 웃으면서 말했다.
“자 긴장을 풀고 쇼를 즐겨봅시다. 우리 모두 친구잖아.”
니일이 킥킥거리면서, 방문 앞에서 움직였다.
스테이시는 이 살진 암퇘지 같은 여자가 싫었지만 그녀의 팔을 뿌리칠 수 없었다.
니일이 실내등을 끄자, 게리가 앞으로 나아가서 텔레비전을 킨 후 비디오를 스타트 시켰다.
“만약 너가 지게 된다면…,” 게리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글쎄… 우리가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하여 아무도 모르게 입을 다물어 준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 그러나, 스테이시 네가 이 게임에서 지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에게도 지금까지의 일들을 말하지 않을거야. 너 정도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할 수 있어.”
어찌하든, 스테이시 마음 속 작은 일부분은 그의 목소리를 여전히 듣고 있었지만, 이러한 확신의 표현은 전혀 위로가 되질 못하였다.
아직 그녀의 마음은 계속 표류하고 있었다.
테이프! 그 무서운 공포의 테이프…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보도록 만들었다.
비록 그녀가 비디오가 시작된 지 30초만에 소파에서 일어나 도망하려 하였으나, 샤론이 그녀를 의자에 계속 앉아 있도록 누르고 있었다.
그녀의 힘은 놀라울 정도로 강했다.
스테이시는 눈을 감으려 하였지만, 그녀 앞에 놓여있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펼쳐지는 음란한 영상으로부터 시선을 돌릴 수 없었다.
처음은 화면은 아무것도 없이 깜깜하고 단지 음성만으로 시작되었다.
“제발 부탁이야,”
텔레비전 스피커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바로 스테이시 자신의 목소리였다.
“제발 나를 먹어줘. 부탁이야. 나는 네가 먹어주길 원해.”
화면에 흐릿하게 나타난 모습은 방 중앙에 명확하게 보이는 사람으로 스테이시, 바로 그녀였다.
그녀는 침대 위에 누군지 인식할 수 없는 사람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제발, 부탁이야” 그녀는 반복하고 있었다.
“부탁이야, 제발 날 먹어줘, 나는 널 원해… 정말로 원해. 과거 너에게 한 잘못을 용서해줘. 그리고 제발 날 먹어줘!”
바로 이 순간 스테이시는 소파를 박차고 일어나려 하였다.
그러나 스테이시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던 샤론은 스테이시를 감싸 안고 있던 손으로 잡아 눌러 그녀를 다시 소파에 앉게 만들었다.
게리가 샤론을 돕기 위해 움직였으나, 도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멈춰 섰다.
스테이시가 축 처진 상태에서 힘을 빼고 소파에 기대고 앉아 있었고, 그녀의 눈은 확대되어 텔레비전 화면을 응시하였기 때문이었다.
스테이시는 천천히 의복을 벗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제일 먼저 티 셔츠… 다음은 브라(스테이시는 텔레비전 화면에 가슴을 애무하며, 껴안는 모습이 보이자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은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눈을 감추려는 듯이 얼굴을 가리고 바르르 떨었지만, 눈물 한방울이 스테이시의 무릎위로 떨어졌다.
게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 다음은 팬티였다.
드디어 그녀는 완전 알몸으로 화면에 등장했다.
“제발, 부탁해.”
화면안의 소녀(스테이시는 자기 자신이 저런 행동을 하였고, 저런 말을 했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고 화면 속에 있는 여자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처럼 생각되기 시작했다.)는 열정으로 거의 숨이 막히는 것처럼 보였다.
“제발 나를 먹어줘 부탁이야. 너의 그것을 갖고 싶어 죽을 지경이야. 제발 나를 먹어줘.”
알몸의 소녀는 자신의 손으로 발기된 젖꼭지를 문질렀다.
“제발 부탁이야… 난 지금 널 원한단 말이야…”
“이리로 와!, 이 년아!”
화면 구석에 약간 비치는 침대 위의 물체가 소리를 냈다.(스테이시는 그 물체가 니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의 마음속으로는 그가 아니길 바라고 있었다.
또한 확실히 화면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자신과 관계없는 것이라고 거부하고 있었다.)
알몸의 소녀는 그 말에 곧바로 반응하여, 유방을 흔들면서 달려와 침대 옆에 무릎을 꿇었다.
수분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 후 이윽고 그 소녀는 남자의 허벅지에 손을 뻗어 지퍼를 더듬었다.
“아, 갖고 싶어요,” 여자는 숨을 내쉬며 말했다.
“제발 부탁해, 내가 네 자지를 먹게 해줘.”
갑자기 화면의 방향이 바뀌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의 앞과 뒤쪽의 방향이었다. (두 번째 카메라였다. 스테이시는 비디오가 두 대의 카메라에 찍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새로운 방향의 카메라에는 남자의 다리 사이에서 움직이는 소녀의 행동이 깨끗하게 보였다.
제일 먼저,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지를 조심스럽게 잡았다.
그 다음 자지에 키스를 하였고, 혀를 계속 사용하여 천천히 길게 키스하였다.
결국 그녀는 자지를 자신의 입 속에 완전히 감추어 버렸다.
소녀의 머리는 위 아래로 움직였고, 그녀가 자지를 빨고 삼킬 때마다 철퍽거리는 추잡한 물소리가 났다.
남자는 그녀 앞으로 손을 뻗어 내려 분명 딱딱하게 발기된 그녀의 유두를 갖고 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남자는 뒤로 누우면서 그녀를 떼어 놓았다.
여자는 재빨리 남자의 청바지를 벗긴 후, 남자가 침대 위에 눕자, 남자 위로 기어올라가 남자의 벌거벗은 허벅지 위에 걸쳐 앉았다.
카메라는 다시 처음의 방향으로 돌아왔다.
소녀는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있는 동안 혼자서 놀기 시작했다.
화면이 확대되면서 그녀의 육체를 위로부터 서서히 아래로 움직여 갔다.
느슨하지만 열정에 가득 찬 얼굴로부터, 헐떡거리는 가슴을 지나, 마지막으로 그녀의 손가락이 미쳐 날뛰고 있는 비밀의 장소인 보지까지.
그녀는 확실히 젖어 있었다.
그 다음 화면은 더 확대되어 이번에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남자의 발기된 자지로 자신을 꿰뚫으려는 여자의 전신을 보여주었다.
서서히, 여자는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안으로 가득 들어 찰 때까지 자신의 엉덩이를 내려 앉았다.
그 다음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여자는 자신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비비기 시작했다. 여자 스스로 격렬하게 허리를 사용하는 동안 남자는 흔들리는 유방을 갖고 놀았다.
다시 한번 더, 카메라는 확대되어, 여자의 땀에 젖은 전신을 보여주어, 비디오 테이프에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완전히 보여주고 있었다.
소녀의 흥분이 증가되기 시작하자, 그녀의 신음소리는 흐느껴 우는 소리로 바뀌었고 울쩍거리는 울음소리는 커다랗게 외치는 소리가 되어버렸다.
여자가 절정에 도달한 순간, 카메라는 최대로 확대되었고 그 장면은 남자가 여자의 몸을 끌어 당겨 남자 자신도 절정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화면은 땀에 흠뻑 젖은 소녀가 남자의 신체 위에 누워, 헐떡거리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장면에서 서서히 어두워 졌다.
“어떻게 하든,” 게리는 계속 말을 이었다.
“우리는 지금 일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 단지 중요한 것은 이 작은 게임의 규칙을 정하고, 빨리 시작하자는 것이다. 사소한 것들은 나중에 정해도 좋다.”
스테이시는 방 건너편에 지금은 화면이 사라진 텔레비전을 당황스럽게 응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자신의 짧은 말을 하는 동안, 방안을 배회하며 돌기 시작하던 게리가 텔레비전 옆에 다가가 그곳에서 멈춰 섰다.
게리는 스테이시를 내려다 보았다.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그는 상냥한 어조로 말했다.
“넌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학교에서 50명의 다른 남자들과 씹질을 해야만 한다. 알겠지.”
간신히, 그의 말이 얼이 빠져버린 십대의 머릿속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그가 다시 강조하며 말했다. “단지 50명이면 돼? 단지 50명과 씹질을 하면 된다는 거지”
“안돼!!!,” 스테이시는 소파에서 갑자기 일어나면서 소리쳤다.
“그건 너무 많단 말이야!!”
샤론이 그녀의 뒤에서 잡으려 하였지만, 살찐 그녀는 너무 느렸다.
잠깐 사이, 스테이시는 게리를 잡고는, 욕설과 악담을 그에게 마구 퍼부으면서 두 손을 격렬하게 휘둘렀다.
휘두른 한방이 게리의 얼굴을 강타하자, 그의 안경은 방 건너편 저쪽으로 날아가 버렸다.
한방 날린 것에 대하여 스테이시가 어떤 만족감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는 뒤로 잡혀 게리로부터 떨어지게 되었다.
니일이 달려와서 팔로 스테이시의 어깨를 휘감아, 그녀의 팔을 양쪽 겨드랑이에 눌러 붙여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빌어먹을 놈! 똥구멍 같은 놈! 나가 죽어!” 스테이시는 승강이를 벌리면서 소리쳤다.
니일이 그녀를 뒤로 끌고가는 동안 미친듯이 날뛰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스테이시는 소파에 내던져졌고, 샤론이 다시 그녀를 억눌렀다.
이번에는, 니일도 소파옆에 서서 만일의 문제에 대비했다.
스테이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기 시작했다.
게리는 방 저편으로 걸어가서, 자신의 안경을 집었다.
안경이 망가지지 않았는가를 살핀 후 안경을 다시 얼굴에 걸쳤다.
그런 다음 스테이시를 바라보았다.
“이것 때문에 지금부터는 55명이야,” 게리가 부드럽게 말했다.
스테이시는 눈물이 가득찬 눈으로 게리를 바라보았다.
“넌 미쳤어,” 스테이시는 흐느꼈다. “난 그 같은 일을 하지 못해. 할 수도 없어. 제발 내게 그런 일을 시키지마.”
“그렇다면 또 다른 하나의 선택사항을 말해주지 뭐,” 게리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말했다.
“만약 네가 거부한다면, 우리는 이 테이프를 복사해서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에게 보낼거야. 우리는 아직 네가 보지 않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까지 보낼거야, 물론 그 사진들은 이 비디오보다 더 선명하게 촬영되어 모든 부분이 세밀하게 나온다고 말할 수 있지. 그리고 이 사진들을 학교와 마을주변 적당한 곳에 붙여 놓을 거야. 가능하다면 약간의 잡지에도 그것들을 보낼 수도 있겠지,” 게리가 길게 협박을 하는 동안 스테이시는 소파에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그 다음, 우리는 네가 훔친 시험 문제지를 니일로부터 사면서 녹음된 카셋트 테이프도 공개할거야. 교장 그로스만 선생이 그 복사본을 들었을 때의 반응이 기다려지네. 난 교장선생이 어떤 행동을 할지 눈앞에 훤하다. 크크크.”
스테이시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만일 그녀가 운이 좋다면 퇴학처분일 것이고, 재수가 없다면 형사소추까지 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어,” 게리는 냉혹하게 계속했다.
“만일 네가 우리와 게임을 한다면, 이 테이프들과 사진들에 관하여 아무도 알 수 없을 거야. 졸업까지 32주가 남았는데, 그 동안 50명,…아니 55명이지, 단지 2주에 3명 정도야. 쉽잖아. 네 마음 내키는 데로 조심스럽게 할 수 있으면 아무도 알 수 없을 거야”
스테이시의 흐느끼는 울음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게리가는 말하는 것에 대하여 침착하게 듣기 시작했다.
“한가지 더, 너는 매번 씹질을 반드시 해야되는 것은 아니야. 너의 몸 어느 곳이든지 남자들이 사정하는 한 우리들은 상관하지 않을거야, 보지나, 항문, 입, 어느 곳이든…”
스테이시는 코를 크게 풀었다. ‘어떻게 게리는 이런 무서운 말을 침착하게 말할 수 있을까…’
“또 다른 것은,” 게리가 계속했다. “다른 규칙이 있어. 다른 규칙은 네가 55명의 목표를 더욱 손쉽게 달성하게 만들어 주는 규칙이지”
“다~른 규칙이라고?” 이제 겨우 이 게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스테이시에게 있어서 새로운 규칙의 설정은 믿을 수 없었다.
샤론이 스테이시의 어깨를 꼭 껴안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새로운 규칙이 그녀에게 유리하다는 것으로 그녀를 격려하는 것 같았다.
“선생은 열명의 가치가 있다.” 새로운 규칙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적어도 한명의 교사는 그 정도 가치가 있다. 그리고 여학생은 각 3명으로, 적어도 한명의 여학생은 그 정도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게다가 각 학년의 학생들과의 씹질도 일정 수준의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그린우드는 중고등 학교이다. 따라서 각 학년은 8학년부터 12학년까지 있다.(미국은 초등학교가 1학년부터 7학년까지 있는가 봅니다. 아니면 유치원을 1학년으로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8학년이면 13살 혹은 14살 정도이다.
“8학년과, 9학년, 10학년은 각 2명분으로 세어주겠어.”
게리는 말을 끝내고 스테이시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러자 스테이시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게임을 이해할 수 있겠지?” 게리는 질문으로 끝을 맺었다.
스테이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단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떡일 뿐이었다.
“자 다음은 어떻게 할 거지? 게임을 시작할건지, 아니면 테이프와 사진의 공개인지 선택해야지?”
방안은 침묵에 빠졌고, 게리의 질문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스테이시는 즉시 대답할 수 없었다.
한가지 방법은, 스테이시가 그 모든 일들이 두려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