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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キツネツキ(키츠네츠키)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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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0 회 작성일 23-12-27 09: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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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에서의 약간의 소동으로 조금 늦게 아침 식사를 먹기로 했다.
 그렇다고 하는 것도 차근차근 되돌아 보면 츠키히코는 저녁밥도 먹지 않고,
낮도 핫도그 한 개만 먹었다는 것으로 상당히 배가 고픈 상태였다.
 그러나 냉장고를 열어 봐도 계란등의 기본적인 재료는 있지만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제사에 나간 어머니가 만들어 두고간 음식은 모두 무아가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마오. 음식을 만드는 것 같은 방법은 없는 것인지? 이봐요, 조금 전 같은---」
 츠키히코는 샤워 후에 마오가 보인 방법을 보고는, 재차 요호의 굉장함을 깨닫았다.
 마오는 일순간에 츠키히코의 실내복과 같은 디자인의, 사이즈만 자신용으로
한 것을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마오 가라사대, 공기중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섬유등을 모아 즉석에서 의류로
 합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제대로 산 옷도 입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좋아하는 때에 착탈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 매우 경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밥도 만들 수 없을까…라고 츠키히코는 생각했던 것이다.
「미안해요, 아버님…. 그러한 방법도 있을지도 모르지만…나는…」
「그래…뭐, 어쩔 수 없지. 그럼 내가 뭐라도 만들어볼까…」
 라고 츠키히코는 냉장고 안을 보면서,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머리에 띄워 간다.
 거기에서는 와 하나의 의문이 떠올랐다.
「…그렇게 말하면, 마오들은 무엇을 먹지?」
 설마 연중 유부 초밥이나 튀김만 먹고 있는다는---라고 생각하면서도,
역시 제대로 들어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츠키히코는 생각했다.
「기본적으로는 아버님들과 같아요. 아, 그렇지만…너무 맛이 진한 것은 서투를지도……」
「그런가.…덧붙여서 마오가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이것은 부친으로서 반드시 눌러 두지 않으면 안 되는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며
츠키히코는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응, 그러니까….우동과…튀김…그리고, 초콜릿일까」
 마오는 조금 부끄러운 듯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말하엿다.
「…」
 월언은 수긍하면서 머릿속의 메모리 뱅크에 제대로 정보를 새긴다.
 우동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 유부 우동일 것이다, 곡신 신씨라고 하는 것도 예상이 붙었다.
 그러나 초콜릿이라고 하는 것은 약간 의외였던…역시 아직 아이인건가
 라고 츠키히코는 무심코 미소지어 버린다.
「응―…소우동이라면 금방 만들 수 있지만…그것으로 좋겠어?」
 츠키히코가 묻자, 마오는 웃는 얼굴로 수긍했다.
 냉장고 안으로부터 팩면을 꺼내 유효기한을 확인한다---괜찮았다.
「좋아, 그러면 아 곧 만들거니까. 자아………냄비는………」
 츠키히코는 개수대아래로부터 냄비를 두 개 꺼내, 가볍게 물로 씻고
나서 물을 넣고 각각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았다.
 하나의 냄비에는 국물을 취해, 스프를 만들었다.
「아버님, 무엇인가 도울 것은 없어요?」
 마오가 응석부리는 것 같은 소리를 내 온다.
「응, 아, 그럼 우동 그릇과 젓가락을 내 주겠어? 둘 다 식기장에 들어 있어.」
「응」
 마오는 들은 대로 그릇과 젓가락을 두개씩 꺼냈다.
 츠키히코는 그 그릇에 데친 우동면과 스프를 각각 넣어 간다.
「그렇다, 마오. 계란 넣어줄까?」
「그럼 맛있어요?」
「엄청 맛있어」
 츠키히코는 냉장고로부터 계란을 꺼내, 양쪽 모두의 그릇에 계란을 넣었다.
「미리 섞거나 하지 않고 , 최후에 스프와 함께 마시는 것이 맛있다」
 츠키히코는 자기만 알고있는 달 우동의 먹는 방법을 말하면서 자리에 앉았다.
 마오도 서로 마주보듯이 그 맞은편에 앉는다.
「그런데, 잘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두 명은 거울과 같이 손을 모아 젓가락을 그릇에 넣으려고 한 찰나였다.
 짤각 손잡이가 돌아가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쾅 닫는 사리와 함게 누군가가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났다.
「…마오 숨어라!」
「어………?」
 츠키히코의 갑작스러운 경고를 들은 마오는 당황하며 테이블 아래에 몸을 숨겼다.
 계단을 내려 가 오는 발소리는 서서히 근처, 커져 왔다.
 츠키히코는 두근거리며 날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귀에 전신경을 집중,
발소리의 행방을 찾는다.
 아래층까지 내려온 발소리는 맨 먼저 부엌에 향해 왔다.
 정도 없고, 평상시보다 약간 건강할 것 같은 얼굴을 한 무아가 불쑥 부엌에 모습을 보였다.
「……………뭐야, 너인가…. 어머닌 아직 돌아오지 않았군」
 무아는 츠키히코의 얼굴을 봐 과장되게 한숨을 쉬고는, 아주 당연하게 방금전까지
마오가 앉아 있던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눈앞의 달 우동을 직이라고 보았다.
「아, 네-와…그것은…」
 츠키히코가 말하는 것보다도 빨리, 무아는 젓가락을 대고 면을 몇 가닥
후루룩 빨아 올렸다.
「…불미…미 붙지 않지 않다」
 한마디 중얼거려, 그대로 계속 먹는다.
 계란도 그렇게 중심부에 젓가락을 돌진해 노른자위를 스프와 혼합해 버리고 있다.
 정말 싫다라고…와 츠키히코는 생각했다.
 그 때, 콕콕 츠키히코의 다리를 쿡쿡 찌르는 손가락.
「아버님…」
 사라질 것 같은 소리로 마오가 중얼거렸다.
 츠키히콘은 알고 있다, 라고 제스추어를 하며 우동을 먹고있는 누나에게
대치했다.
「그런데, 누나! 내 말좀 들어줘…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응―?」
 무아는 약간 소리를 흘려 잠깐 기다리라고 외치듯이 츠키히코에 손바닥을 보였다.
 그대로 대강 우동의 면을 먹어치우고 하는 김에 남은 국물을 다 마셨다.
「푸하……그래, 무슨 일이지?」
 무아는 바스락바스락 포켓으로부터 라이터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고는
아주 맛있을 것 같이 담배연기를 들이마셔 보였다.
 덧붙여서 츠키히코는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그 연기에 거북한 것 같은 얼굴을 하였다,
「그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이야기이니까 놀라지 않고 들어 주겠어?」
「뭐야, 여자와 잠이라도 잤어?」
「컥………」
 무아의 아무렇지도 않은 한마디에 츠키히코는 하반신을 경직시켰다.
 그리고 곧바로 그것이 악의가 없는 농담이라고 알자 가장된 웃음을 띄웠다.
 하 하 하 하 하…와 무력한 미소를.
「에…? 설마 정말로 그런가야?」
 그런 츠키히코의 표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무아가 날카롭게 찔러 넣고 온다.
「…있어 아, 맞지 않고와도 머지 않아라고 할까…라고 할까……」
 무아의 표정이 눈에 보여 험해지는 것을 알았다.
 초조하듯이 긴 머리카락을 긁는다.
「분명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말해」
「네, 그러니까…즉---」
 츠키히코는 손짓을 하며 테이블 아래의 마오를 불렀다.
 그리고 스스로의 옆에 서게 했다.
 꿈틀 무아의 눈썹이 움직인다.
「나의 딸 마오.…지금부터 함께 살려고 생각하는데…」
 츠키히코는 무아의 험악한 얼굴에 밀려 귀를 숙인 채로 떨고 있는 마오를
껴안았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2명에게 무아는 험악한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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